1.평범했던 내가 마법소녀?! (11)
2.부족을 발전시켜 세계를 통일하자! (250)
3.호그와트의 도비는 마왕을 꿈꾼다 (156)
4.인터넷 초창기의 커뮤니티 개발 이력 (13)
5.모든 걸 삼켜버릴 쿠킹맘마? (34)
6.★클리셰 로판을 만들어보자★ (34)
7.분노의 쇠질 ㅡ 헬린이들을 지도해보자 (25)
8.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823)
9.학생 A의 학교 탈출 기록 (241)
10.빨간모자와 늑대 (468)
11.주인공으로 부족을 만들어 보자 (14)
12.중학생 생존중임 (96)
13.태어나보니 포켓몬 세계입니다? 2판! (1000)
14.역사는 바뀌었다. (104)
15.오늘 저녁 8시 큰길을 바라보세요 (23)
16.암호를 만들어보자! (24)
17.마음대로 한 아이를 길러보자. (12)
18.👦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8)
19.로판에서 살아남기 (82)
20.스레딕 탐정, 주작 스레를 밝혀내라 (2)
1
◆hhxU3Pg6jg7
2020/12/17 20:58:05
ID : g5fdWqpdVhu
12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쓰기 전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팻앳틋읏롯옷뭇웃슷읏 주문 획득. 김옥분 획득. 우주해적 대부 있음.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몇달간 코끼리로 살았음. 은혜는 1.5배로 원수는 100배로 갚자는 마인드.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는 좋음. 게임도 어느정도 함. 여전히 띄어쓰기가 없음.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건 해리뿐. 엉뚱한 주문을 자주 사용해서 큰 변수를 만들어내기도 함. 과거로 넘어갈 수 있는 시계를 입에 문 오리배 피규어를 가지고 있음.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3편에선 존재감 없음.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보단 괴물의 권리가 중요. 해리와 헐미안 덕분에 교수 정직 피함.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뭔가 큰 그림을 잘 그리는 듯.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3편에선 존재감 옅음.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얽히기만 하면 폭삭 망하고 있음. 3편에서 오함마에 얻어맞음.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2학년 때 존재감 X. 3학년도 존재감 X.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칼을 좋아하고 칼과 관련된 일이 은근히 많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존재감이 지워진다 싶을 때 존재감을 드러내어 장수하는 존재.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살아는 있는지도 모르겠음.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비행 수업에서 추락한 이후로는 등장 없음. 2학년 때는 살아있는지 조차 모르겠음.
다른 차원의 네빌 레디바 : 태초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그쪽 세계를 지키는 중.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호구와트 입학 전부터 해리에게 코를 얻어맞음. 해리에게 복수를 하려고 애쓰나 그 때마다 돌아오는 건 해리의 펀치. 현재 코가 주저앉기 일보직전. 먹는게 남는것이라는 걸 깨달은건지 여기저기서 밥을 지어먹기 시작함.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말포이 가문의 사람으로 드러운코와는 친형제는 아니고 친척. 암약을 꾸미지만 별 효과를 못 봄. 그나마 드러운코와는 달리 코를 얻어맞지는 않음. 2학년 때 해리와의 1:2 결투에서 나름 선방함. 3학년 때 등장 안함.
고일 : 말포이의 두 어깨 중 하나.......였으나, 해리와 스네이크 교수의 내기 과정에서 해탈하고 승천함. 3학년 등장 없음.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론의 애완 코끼리로 위장 후 몰래 론을 코끼리로 만들고 본인은 론으로 위장해 몇 달간 살아옴. 한쪽 손가락이 없어서 장갑 끼고 다님. 쫄보이자 비겁자.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해리가 없을 때마다 뭔 짓을 항상 저지름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접시를 좋아함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해리의 호구. 런던 시장이 대체 얘한테 왜 반했는지 모르겠음.
런던 시장 : 그냥 미친놈. 어떻게 시장이 된거지?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실력자. 사람 목숨을 걸고 하는 도박을 즐겨하다 그만........ 2학년 때 토마토의 일기장에서 토마토의 모습으로 등장해 해리랑 맞섰으나 해리의 강운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
기타인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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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없음
2021/03/27 23:13:51
ID : U5e6qqqrunD
0
꿈틀거리는 신발
503
이름없음
2021/03/28 00:52:22
ID : bdyMpbDs9xQ
0
성격나쁜 슬라임
504
◆hhxU3Pg6jg7
2021/03/28 16:11:31
ID : fTXxO4NtjBv
0
"정말 멋지군. 그런데 얘네들로 무슨 시험을 본다는거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뭔가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은 분명해요. 날개달린 지렁이들 중에 이 있는 지렁이들만 잡아오도록 했거든요."
찰리가 성실히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해리는 조금씩 자신이 천상의 전쟁을 치른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호그리드가 완벽하게 날개달린 지렁이에 정신이 팔린 걸 확인한 해리는 기숙사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 때 저 멀리서 카카카카카 교수가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호그리드와 올라프 맥심을 보고 뭔가가 있을거라 생각해 따라온 듯 보였다. 해리는 그가 자신을 알아보기 전에 몸을 숨기고는 그가 지나간 후에 조용히 기숙사로 돌아왔다.
"첫번째 시험은 날개달린 지렁이란 말이지........."
하지만 그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해리는 당장 뭘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날개달린 지렁이와 싸우든 트위스트를 추든 아니면 그냥 얌전히 지나가든 해리는 저런 생물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걱정이네........"
이제 첫번째 천상의 전쟁은 2주도 안 남았다. 그리고 그동안 해리는 많은 것들을 해결해야했고, 준비해야했다.
505
이름없음
2021/03/28 16:40:52
ID : 82k8lxBe0sp
0
발판
506
이름없음
2021/03/28 19:00:54
ID : bdyMpbDs9xQ
0
발판
507
이름없음
2021/03/28 19:48:27
ID : pTWqmE9BxXw
0
인싸 선글라스
508
◆hhxU3Pg6jg7
2021/03/28 20:00:28
ID : fTXxO4NtjBv
0
14. 첫번째 시험
날개달린 지렁이를 보고 온 다음날, 해리는 여전히 지렁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골치를 썩히고 있었다.
"그냥 소금을 갖다 부어야되나?"
"관찰결과 열두번째. 해리포커는 지렁이에게 자비가 없는 것 같다."
"하....... 이젠 말하기도 지치네. 왜 나왔어요?"
"뭔가 고민이 많을 때는 주변 사람에게 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해리 포커."
"말은 맞는 말이네. 그런데 누가 날개달린 지렁이의 약점에 대해 잘 알겠냐고요. 나도 처음 보는 동물인데."
"글쎄. 호그리드라면 알지 않을까."
"글쎄요. 저 양반은 이미 날개달린 지렁이 빼올 생각만 가득할걸요."
해리가 한숨을 쉬었다. 그러다 론과 눈빛을 마주쳤다. 론은 해리를 보자마자 고개를 황급히 돌려버렸다.
"거기에 저 자식도 여전히 저러고........ 뭔가 방법이........"
"안녕 해리"
"헐미안. 몸은 괜찮아?"
"괜찮아 폼프리 부인이 잘 치료 해줬어"
"그래? 그런데 너 말을 좀 알아듣기 쉽게 하고 있다?"
"후후 그거야 치료받으면서 폼프리 부인한테 말했거든 폼프리 부인은 흔쾌히 들어줬어 대신 나는 을 줘야 했지"
헐미안이 미소를 지었다. 자신감이 넘치는 미소에 해리는 헐미안에게 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근거 없는 예감을 느꼈다.
509
이름없음
2021/03/28 21:24:32
ID : Ns3B85RDzfc
0
발-판
510
이름없음
2021/03/28 23:55:20
ID : pTWqmE9BxXw
0
현란한 춤을 추는 비법
511
◆hhxU3Pg6jg7
2021/03/29 20:26:08
ID : fTXxO4NtjBv
0
"헐미안. 부탁이 있어. 나를 도와줘."
"뭔데 말해봐 들어는 드릴게"
"날개달린 지렁이에 대한건데.........."
해리는 헐미안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다 들은 헐미안은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와 정말 제정신이 아니야 어떻게 그걸 꺼낼 수 있지"
"그 정도로 심각해?"
"심각한 정도가 아니야 날개달린 지렁이는 드래곤의 먼 친척이기도 해 저기 먼 동방의 어느나라에서는 지렁이가 낳은 사람 이야기도 있을 정도야"
"전설이야기는 됐고, 아무튼 나를 도와줘. 어떻게든 상대 해야해."
"알았어 나만 믿어둬 최선을 다할게"
헐미안의 말에 해리는 마음을 어느정도 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드릭을 본 순간 해리는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현재 날개달린 지렁이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세드릭이 유일했다. 해리는 자신이 직접 보았고, 플레인 델리만쥬와 빅대가리 크룸은 자신의 담당 교수가 말해서 알고 있을것이 뻔했다. 고민 끝에 해리는 세드릭에게 날개달린 지렁이에 대해
--
1. 알려준다.
2. 알려주지 않는다.
512
이름없음
2021/03/29 21:15:43
ID : 82k8lxBe0sp
0
상부상조 해야지... 알려주는 거 어때?
513
이름없음
2021/03/29 21:32:49
ID : U0lhdVgqmJO
0
알려주저
514
◆hhxU3Pg6jg7
2021/03/29 22:02:57
ID : fTXxO4NtjBv
0
해리는 세드릭에게 날개달린 지렁이에 대해 알려주기로 했다. 그러려면 접근을 해야했다.
그래서 해리는 을 하며 세드릭에게 접근했다.
"어? 해리?"
"잘 들어. 첫번째 시험은 날개달린 지렁이야."
"뭐?"
"난 분명 말했어. 날개달린 지렁이라고."
세드릭이 제대로 된 대답을 하기 전에 해리는 그곳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어느정도 벗어났다싶었을 때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다.
"해리 포커. 여기다."
"교수님?"
"그래. 지금 보아하니 세드릭에게 첫번째 시험인 날개달린 지렁이에 대해 알려준거로구나."
그 사람, 무드등 교수가 사람이라도 죽일 듯한 미소를 지으며 해리를 보고 있었다.
515
이름없음
2021/03/29 22:18:43
ID : bdyMpbDs9xQ
0
발파안
516
이름없음
2021/03/30 18:17:18
ID : ak1dClu4LcJ
0
뒤로 걸으며
517
이름없음
2021/03/30 18:36:18
ID : ArvyLbu1eMj
0
ㅂㄱㅇㅇ!ㅋㅋㄱㄲ
레스들이 점점 비버화 되가고 있는데..?ㅋㅋㅋㅋ
518
◆hhxU3Pg6jg7
2021/03/30 20:28:05
ID : fTXxO4NtjBv
0
비버화가 아니라 원래 비버였음.
---
"저......."
"널 혼내려는게 아니다. 이 녀석아. 원래 천상의 전쟁이나 비슷한 학교 대항전에서는 이런저런 식으로 미리 시험 항목들을 알려주곤 하니까 말이다. 어찌되었건 공정하게 싸우는 건 잘하는 행동이지. 추후에 네게 돌아올테니까."
무드등 교수의 목소리는 카랑카랑했지만, 해리는 오히려 기운을 얻었다. 그 때 하늘에서 쏜살같이 뭔가가 떨어져내려왔다. 그것은 이었고, 그걸 본 해리는 시릭업스가 보낸 것임을 깨달았다.
"어휴, 이런식으로 좀 보내지 말지......."
"편지를 특이하게 보내는 친구인가 보구나. 안심해도 된다. 안에 편지 말고는 다른 건 없어보이는구나."
"어떻게 아세요?"
"내 눈알젤리는 마법의 눈알젤리라서 다 보이거든. 더 이야기를 하고싶다만 일단 먼저 해야할 일이 있어보이니 내일 오후나 모레 이야기를 마저 하도록 하지."
그 말을 끝으로 무드등 교수는 자리를 떴다. 해리는 시릭업스가 보낸 을 잘 간수하고 부리나케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519
이름없음
2021/03/30 20:28:58
ID : pTWqmE9BxXw
0
뽈판!
520
이름없음
2021/03/30 23:40:04
ID : bdyMpbDs9xQ
0
해골 모양 양초
521
이름없음
2021/03/31 08:54:12
ID : ArvyLbu1eMj
0
아 원래.......ㅋㅋㅋㅋㅋㅋㅋㅋ
522
◆hhxU3Pg6jg7
2021/03/31 20:00:36
ID : fTXxO4NtjBv
0
그날 밤, 해리는 기숙사 벽난로에 혼자 불을 때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정이 되자 해리는 해골모양 양초를 벽난로 위에 올렸다. 그러자 해골의 눈이 빛나더니 홀로그램이 생성되었다.
"오랜만이구나. 해리."
"아무리 우주 전함을 끌고 다닌다고 해도 말이죠, 이런 식으로 연락하는건 곤란하다고요. 아저씨는 일단 대형 범죄자니까."
"하지만 그래서 얽매이는 것도 없다는거지. 그런데 뭔가 고민이 많아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는거니?"
"그게........."
해리는 짧게 말을 하고 입을 다물려 했다. 그러나 한 번 말하기 시작하자 해리는 온갖 고민을 쏟아내었다. 천상의 전쟁에 참여하게 된 것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는 매일 신경전을 벌이고 론하고 사이도 어긋나고 거기에 날개달린 지렁이를 상대해야된다는 것까지. 모든 이야기를 들은 시릭업스는 나지막하게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뭔가 음모가 있는 듯 보이는구나. 시험 도중에 너를 죽이려는 수작인 것 같다. 그나마 매드아미 교수가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매드아미 교수님을 잘 아세요?"
"데면데면한 사이이긴 하지만 아는 사이야. 실력도 좋고, 성격이 안 좋은것만큼 어둠의 마법사들의 전략전술을 모두 꿰뚫고 있는 오러이기도 했지. 그 사람과 더블로거가 있는한 너한테 무슨 수작을 걸기는 힘들거야. 그리고 날개달린 지렁이 말인데,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단다. 그건........"
시릭업스가 말을 계속 하려는 찰나 발소리가 들렸다. 해리는 다급하게 소리쳤다.
"누가 와요! 어서 가요!"
그 말에 시릭업스의 홀로그램은 사라졌다. 해리는 해골 모양 양초를 한 후 발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인했다.
"어? 아. 너구나."
"그래. 나야. 론. 뭐야?"
"아니 좀 시끄러워서 무슨 일인가 하고......."
"그래? 신경 꺼."
해리의 말에 론은 살짝 화가 난듯 보였지만 해리는 애써 무시했다.
523
이름없음
2021/03/31 22:43:23
ID : U5e6qqqrunD
0
뒷북인데 아직도 뒤로 걸으며 접근하는 포커가 안 잊혀져...
524
이름없음
2021/04/01 00:43:33
ID : pTWqmE9BxXw
0
뭉개버려 비석 모양으로 만든 후
525
이름없음
2021/04/01 04:17:13
ID : bdyMpbDs9xQ
0
홀로그램 양초라......
526
이름없음
2021/04/01 08:26:26
ID : pTWqmE9BxXw
0
그래도 뭉갤수있지 않을까...
그리고 앵커 너야
527
이름없음
2021/04/01 14:28:53
ID : bdyMpbDs9xQ
0
524번을 그대로 쓴다는 의미였는데 아래 적힌 글때문에 밟은 것처럼 보였네;;
528
이름없음
2021/04/01 15:52:02
ID : pTWqmE9BxXw
0
어얻 그렇군ㅋㅋㅋㅋㅋㅋ먄
529
◆hhxU3Pg6jg7
2021/04/01 20:07:44
ID : fTXxO4NtjBv
0
다음날, 수업이 끝나자마자 무드등 교수가 해리를 불렀다.
"해리. 내 방으로 오거라. 어제 하려던 이야기를 마저 해야겠으니."
무드등 교수의 뒤를 따라 해리는 걸었다. 무드등의 방에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굉음이 방안을 가득 메웠다. 무드등 교수가 지팡이를 휘두르자 굉음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놀라게 했겠군. 미안하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인데 꺼놓는 것을 깜빡했구나."
"뭐에 쓰는 물건인가요?"
"거짓말쟁이 혹은 나의 적들을 탐지하는 기계지. 적은 그렇다쳐도 거짓말쟁이들은 이 학교에 많잖니. 숙제를 안해온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학생들 말이다. 그 옆에 있는 거울은 내게 닥친 위험을 알려주는 거울이다. 저 거울은 평소에는 일반 거울이지만, 내 적이 근처에 다가오면 실루엣이 나타나고, 문 앞에까지 나타나면 그 실루엣의 주인공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준단다. 흠, 일단 저 시끄러운 를 집어넣어야겠군."
무드등 교수는 씩 웃은 후 를 거대한 에 집어넣었다. 대체 저렇게 거대한 이 굳이 교수실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리는 했지만 생각이 더 이어지기 전에 무드등 교수가 말을 걸었다.
"그래....... 날개달린 지렁이를 상대하는 법 말이지. 사실 나도 정답은 알려주지 못하지. 그건 불공정하니까. 하지만 힌트정도는 줄 수 있다. 해리, 너는 도박을 아주 좋아하고 잘한다던데 맞냐?"
"그런데요."
"그리고 카드 날리기 솜씨도 수준급이고."
"네. 하지만 챔피언들은 시험 전에 반입물품을 검사해서 지팡이를 제외한 건 못 가지고 들어가게 하는걸로 아는데요."
그 말에 무드등 교수는 피식 웃었다.
"말은 그렇지. 하지만 잘 생각하거라. 해리. 못 가지고 들어갈 뿐이야."
"네?"
"답은 항상 의외인 곳에서 튀어나오는 법이지. 해리. 잘 생각해보거라."
무드등 교수의 말에 해리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530
이름없음
2021/04/01 23:12:53
ID : 82k8lxBe0sp
0
발판
531
이름없음
2021/04/02 11:19:58
ID : bdyMpbDs9xQ
0
발판
532
이름없음
2021/04/02 12:48:17
ID : pTWqmE9BxXw
0
쌉소리하는 목배게
533
이름없음
2021/04/03 03:39:34
ID : bdyMpbDs9xQ
0
휴대용 우물
534
◆hhxU3Pg6jg7
2021/04/03 19:16:55
ID : fTXxO4NtjBv
0
몇 시간 후, 해리는 헐미안을 찾아갔다.
"헐미안, 나 좀 도와줘."
"난 이미 너를 도와주고 있었잖아 해리"
"아니. 그게 아니야. 중요한 것을 배워둬야해."
해리는 잠시 말을 끊었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헐미안. 나는 지금부터 소환 마법과 을 배워야만 해."
535
이름없음
2021/04/03 21:00:55
ID : ak1dClu4LcJ
0
뭐가 필요할까
536
이름없음
2021/04/04 00:43:21
ID : U0lhdVgqmJO
0
제조 마법! 안에서 만드는건 될 거 아냐
537
◆hhxU3Pg6jg7
2021/04/04 15:46:31
ID : fTXxO4NtjBv
0
해리는 그날부터 계속 소환마법과 제조마법을 연습했다. 하지만 해리가 소환한 물건은 날아오다 도중에 떨어지기 일수였고, 제조마법은 해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쓸데없는 물건, 예를 들면 같은 것이 계속 만들어지곤 했다.
"해리 집중 해"
"헐미안, 나는 집중하고 있어. 그런데 날개달린 지렁이가 다가온다고 생각해보라고. 집중이 될 것 같아?"
해리는 투덜거렸지만,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며칠 뒤,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시험 전날 밤, 해리의 주변에는 온갖 물건들이 쌓여있었다. 모두 소환 마법과 제조 마법으로 인해 쌓인 물건들이었다.
"좋아 성공이야 해리 이 정도면 문제 없어"
"하지만....... 실전에서 안 먹히면 곤란해."
"아니 먹힐거야 네가 집중을 잃지 않는다면"
헐미안이 확신을 가진 눈빛을 보이며 물건들을 정리했다. 해리도 물건들을 정리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이제 그 날이었다.
538
이름없음
2021/04/04 19:27:05
ID : bdyMpbDs9xQ
0
발판
539
이름없음
2021/04/04 19:54:10
ID : ak1dClu4LcJ
0
어떻게 될까
540
이름없음
2021/04/04 23:06:10
ID : U0lhdVgqmJO
0
스네이크나 쓸법한 저질샴푸
541
◆hhxU3Pg6jg7
2021/04/05 20:55:14
ID : fTXxO4NtjBv
0
--
목이 삐끗한건지 너무 아파서 하루만 쉬고 올게.
--
542
◆hhxU3Pg6jg7
2021/04/06 17:13:33
ID : fTXxO4NtjBv
0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천상의 전쟁 첫번째 대결이 시작됩니다! 음음, 이렇게 말하면 되겠군."
리허설을 하며 목을 푸는 문도 빈 배구만을 시작으로 마법부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챔피언들은 호구와트의 배려로 먼저 식사를 할 권리가 주어졌다. 하지만 해리는 속이 그다지 좋지 않아 앞에 있는 죽을 먹는둥마는둥하고 있었다.
"해리. 괜찮니?"
기숙사 사감인 맥도날걸 교수가 해리에게 물었다. 해리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긴장하지 마렴.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다오."
그 말을 하고 맥도날걸 교수는 마법부 관계자들에게 향했다. 다들 모여서 대회 진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듯 했다.
얼마 후 챔피언들은 경기장 한쪽 구석에 설치된 천막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갔다. 챔피언들의 대기실인 듯 했다. 챔피언들을 따라 마법부 관계자들 및 문도 빈 배구만이 들어왔다.
"아아 반가워요. 챔피언들. 첫번째 시험을 치를건데 사실 뭐 별건 없어요. 챔피언들이 한 명씩 나와서 시험을 치르는거니까. 그러고보니 어떤 시험을 치르는지 알려줘야 하는군요. 여러분은 날개달린 지렁이를 상대해야합니다. 그리고 날개달린 지렁이에게서 를 가져오는 것. 그것이 여러분의 시험이에요."
해리는 플레인과 크룸의 얼굴 표정을 보았다. 두 사람 모두 표정이 변하지 않은 걸로 보아 이미 날개달린 지렁이가 나온다는 것을 아는 듯 했다.
"그러면 잠시 대기 시간을 가진 후에 시험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각 챔피언들과 잠깐 인터뷰를 좀 나눠야하는데 해리 포커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잠시만 시간 되겠죠?"
배구만이 해리를 향해 눈을 찡긋했다. 뭔가 속셈이 있는 듯 보였지만 해리는 내색하지 않고 그를 따라갔다.
543
이름없음
2021/04/06 20:07:21
ID : pTWqmE9BxXw
0
ㅂㅍ
544
이름없음
2021/04/06 20:32:06
ID : 8pbu5SLdPbg
0
왕꿈틀이
545
◆hhxU3Pg6jg7
2021/04/06 20:47:19
ID : fTXxO4NtjBv
0
"저기 말이다. 해리.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대회에 참가했어. 그렇지?"
"그렇죠."
"그래서 말이다, 제안하고 싶은게 있는데....... 너는 어차피 여기서 떨어지더라도 사람들이 네게 크게 실망하거나 하진 않을거란 말이야. 안 그래?"
"안 그래요."
해리의 대답에 배구만은 빙긋 미소를 지었다.
"그래. 아무도 실망 안해. 그러니까 어차피 질거라면 한탕 해보는게 어떻겠니? 지더라도 돈을 많이 번다거나........."
"싫어요."
"아니 왜? 아, 물론 대회는 3번의 시험으로 진행되긴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꼴찌로 끝내는 건 쉬워! 그렇지 않니?"
"뭔 말인지 아는데요, 하기 싫어요."
더러운 수작이었다. 배구만은 해리에게 승부조작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칭타칭 승부사에 겜블러인 해리는 이런 승부조작에 치를 떠는 성격이었다.
"그러니까 이거 지금 바로 마법부에 보고할게요. 뭐 부정하시려면 부정하세요. 어차피 조사받는 동안엔 뭘 하지 못하실테니."
"에헤이, 거 젊은 친구 사납네. 알았다. 알았어. 없었던 일로 하지. 그러면 대신 팁을 주지. 날개달린 지렁이는 이 약점이야. 그걸 노려서 왕꿈틀이를 가져오면........"
"필요없어요. 됐죠? 들어갈게요."
해리는 쿨하게 배구만을 뒤로하고 대기실로 돌아왔다.
546
이름없음
2021/04/06 22:34:44
ID : pTWqmE9BxXw
0
그들이 쓰고있는 풍성한 가발
547
이름없음
2021/04/07 08:28:21
ID : bdyMpbDs9xQ
0
발판
548
이름없음
2021/04/07 16:05:32
ID : hBBxTVe5bzP
0
549
◆hhxU3Pg6jg7
2021/04/07 18:52:06
ID : fTXxO4NtjBv
0
이후 다른 챔피언들도 각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곧 큰 환호성이 들려왔다. 관람객들이 경기장에 들어온 듯 했다.
"안녕하십니까! 신사숙녀남녀노소기타등등 여러분! 천상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시험은 저 무시무시한 날개 달린 지렁이들에게서 왕꿈틀이를 가져오는 시험입니다! 각 챔피언들이 얼마나 용감하고 멋있고 지혜롭게 저 왕꿈틀이를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군요! 아 그리고 규칙이 하나 더 존재하는데, 어떤 경우에도 날개달린 지렁이들이 쓰고 있는 인싸 선글라스를 망가트리면 안됩니다! 망가트리면 감점이에요! 그러면 이제 펩시 장관님의 개회사 이후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구만의 목소리가 울려퍼졌고 이어 펩시 장관이 짧게 개회사를 말했다. 그리고 곧 대기실에 넝마주머니같은 것을 들고 있는 마법부 관계자가 들어왔다.
"지금은 순서를 정할겁니다. 여기 안에 공이 들어있어요. 여러분들은 그걸 뽑아주시면 됩니다. 공에는 숫자가 적혀있고 그 숫자대로 시합에 참가하게 될 겁니다."
챔피언들은 각자 주머니에 손을 넣어 공을 꺼냈다. 해리가 꺼낸 공은 이었다.
---
은 (1,4)범위 다이스
550
이름없음
2021/04/07 19:06:17
ID : bdyMpbDs9xQ
0
발판
551
이름없음
2021/04/07 19:37:44
ID : pTWqmE9BxXw
0
DICE(1,4) value : 3
552
◆hhxU3Pg6jg7
2021/04/07 19:48:18
ID : fTXxO4NtjBv
0
해리의 순번은 3번이었다. 케드릭이 1번, 크룸이 2번, 플레인이 4번을 뽑았다.
"그러면 케드릭 귀고리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케드릭. 준비하세요."
케드릭은 각오를 다진 표정을 지으며 관계자를 따라나갔다. 곧이어 배구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첫번째 챔피언은........ 호구와트의 케드리이이익! 귀고리입니다! 그러면 시자아아아악! 하겠습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적막이 흘렀다. 아무래도 후순번 참가자들에게 정보를 주지 않기 위해 방음 마법을 쓴 듯 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큰 환호성이 들려왔다.
"성공했습니다! 케드릭 선수! 시간도 상당히 괜찮군요! 첫 스타트가 좋습니다!"
배구만의 말을 들은 해리는 짧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배구만의 목소리를 들어보건대 큰 사고가 난 것 같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몇 분 후 크룸이 대기실을 나갔다. 케드릭이 돌아오지 않은 걸로 보아 시합이 끝난 챔피언들은 다른 곳으로 간 듯 했다.
다시 환호성, 적막, 환호성이 들려왔다. 이제 해리의 차례였다.
553
◆hhxU3Pg6jg7
2021/04/07 19:54:28
ID : fTXxO4NtjBv
0
"해리 포커. 준비하세요."
해리는 관계자 뒤를 따라나갔다. 경기장 입구에서 해리는 잠시 숨을 고르고 발을 내딛었다.
수많은 관객들, 그리고 날개달린 지렁이. 해리는 지팡이를 번쩍 들었다. 지금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가져오기 위해.
"아뉘오 !"
잠시 정적이 흘렀다. 해리는 순간 주문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문은 틀리지 않았다. 해리의 뒤쪽에서 엄청난 바람소리와 함께 이 나타난 것이다.
"좋았어!"
해리는 날아온 을 잡았다. 그리고 또 하나 제조마법을 쓸 차례였다. 해리는 제조마법을 쓰기 위해 이라는 주문을 외웠다. 그리고 해리의 발 앞에 이 나타났다.
"됐어. 그러면 이제 날개달린 지렁이와 놀아보자고."
해리는 씩 미소를 지었다.
554
이름없음
2021/04/07 19:55:02
ID : bdyMpbDs9xQ
0
발판
555
이름없음
2021/04/07 20:02:08
ID : pTWqmE9BxXw
0
발판
556
이름없음
2021/04/08 23:36:22
ID : dU3RA59gZdD
0
그리핀
557
이름없음
2021/04/09 01:46:59
ID : 7cIHwmnBfby
0
요롤로 뽀꼬
558
이름없음
2021/04/13 00:42:54
ID : bdyMpbDs9xQ
0
특대형 물총과 흔들어 섞으면 되는 액체형 수면제
559
◆hhxU3Pg6jg7
2021/04/13 20:30:28
ID : fTXxO4NtjBv
0
해리는 수면제를 갖고 그리핀에 올라탔다. 그리핀이 한번 울부짖으며 창공을 날아올랐다.
"오! 세상에! 해리 포커가 그리핀을 불렀습니다! 거기에 수면제도 만든 것 같군요! 확실히 물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만 했지 만들 수 없다고는 안 했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기발한 방법이군요! 보고 있나요? 크룸?"
그리핀이 날아다니자 날개달린 지렁이가 을 하며 그리핀을 경계했다. 해리는 조심스럽게 수면제를 물총에 집어넣었다. 단 한 방으로 지렁이를 잠재울 생각이었다.
"아앗!"
하지만 지렁이가 휘두른 꼬리에 그리핀이 스쳐 맞았고, 덩달아 해리도 작은 부상을 입고 말았다. 꼬리는 피했으나 그리핀이 날개짓을 하다가 그만 해리의 팔을 강하게 쳐버린 것이다. 다행히 물총을 놓치진 않았지만 팔이 아파오기 시작하는 것이 영 견딜 수 없었다. 거기에 날개달린 지렁이가 해리를 경계하고 있는 탓인지 왕꿈틀이를 감싸안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저래서야 왕꿈틀이를 가지러 가다가 날개달린 지렁이에게 먹힐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래서 해리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였다.
560
이름없음
2021/04/13 23:41:30
ID : bdyMpbDs9xQ
0
발판
561
이름없음
2021/04/14 08:45:31
ID : pTWqmE9BxXw
0
트월킹
562
이름없음
2021/04/15 19:10:30
ID : dU3RA59gZdD
0
팝핀 댄스
563
◆hhxU3Pg6jg7
2021/04/15 21:02:09
ID : fTXxO4NtjBv
0
"봐라! 나의 이 빛나는 팝핀을!"
언젠가 3대 지랄견 케르베로스를 상대하기 위해 배웠던 팝핀이 다시 한 번 빛나고 있었다. 그것도 그리핀 등 위에서.
그걸 본 날개달린 지렁이가 화가 난건지 꼬리를 말더니 스프링처럼 튀어올랐다. 하지만 그것이 해리가 노린 순간이었다. 해리는 그리핀을 급강하시켰고, 날개달린 지렁이를 스쳐지나간 후 수면제를 쏘면서 동시에 왕꿈틀이를 손에 쥐었다. 그 순간 해리는 큰 함성을 들을 수 있었다.
"우와아아아! 보았나요! 여러분! 해리 포커가 해냈습니다! 그것도 지금까지 경기를 치른 챔피언 중 최단 시간이에요! 거기에 왕꿈틀이 상태도 완벽하군요!"
해리는 배구만의 해설을 들으며 땅으로 내려왔다. 그리핀에게 인사를 건네고 돌려보낸 해리는 수면제를 땅에 쏟아냈다. 더는 가질 필요가 없었으니까.
"이쪽으로 오셔서 쉬고 계십시오. 마지막 플레인 선수까지 끝난 후에 점수를 발표할 것입니다. 그 때까지 편히 쉬시고 무슨 일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마법부 관계자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해리는 휴게실로 들어갔다. 휴게실로 들어가니 한 상태인 세드릭과 아예 몸 한쪽이 검게 변한 크룸이 있었다. 해리는 그들을 일별하고는 한쪽에 있는 침대에 드러누우며 자신의 경기를 다시 되짚었다.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분명 멋진 경기였다고 해리는 자부했다.
564
이름없음
2021/04/16 05:44:30
ID : bdyMpbDs9xQ
0
발판
565
이름없음
2021/04/17 01:43:02
ID : bdyMpbDs9xQ
0
다친 곳은 없지만 매우 지친
566
◆hhxU3Pg6jg7
2021/04/18 14:01:36
ID : fTXxO4NtjBv
0
또다시 정적이 흐르고 다시 환호성이 들려왔다. 네번째 출전자인 플레인까지 경기를 끝낸 듯 했다.
"자 그러면 이제 심사위원들이 의논을 한 후에 곧 점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10분 정도 뒤가 될 듯 합니다! 잠시 주무실 분은 주무셔도 됩니다! 깨워주진 않을거지만요."
배구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해리가 휴게실 밖으로 나오자 그곳엔 후플푸프 학생들과 더불어 헐미안, 에빌,토마스,시몬스 그리고 중인 론이 있었다.
"어? 여기에 왜........."
"정말 잘했어. 해리. 고생했다고."
에빌이 그렇게 말하며 론의 등을 쳤다. 론은 쭈볐거리더니
567
이름없음
2021/04/18 14:08:22
ID : pTWqmE9BxXw
0
ㅂㅍ
568
이름없음
2021/04/18 16:50:45
ID : bdyMpbDs9xQ
0
발판
569
이름없음
2021/04/18 20:59:22
ID : U0lhdVgqmJO
0
코를 파는
570
이름없음
2021/04/18 21:02:18
ID : BtcoFfRyJSL
0
재빨리 코를 판 손을 숨겼다.
571
이름없음
2021/04/18 23:45:02
ID : pTWqmE9BxXw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판손숨기기
572
◆hhxU3Pg6jg7
2021/04/19 19:05:39
ID : fTXxO4NtjBv
0
"뭐하냐? 론?"
"어...... 아주 멋졌어. 해리. 단지 그 말을 하고 싶었어. 그리고......... 인간 좀 돼라. 이 망할 친구놈아."
"코피 흘리면서 그런 말 해봤자 하나도 안 멋지거든. 어쨌거나 그동안 미안했다. 론."
해리의 말에 론이 씩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의 앙금이 한순간에 눈녹듯 사라진 미소였다. 그걸 본 헐미안이 갑자기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어 잠깐 너희 설마 지금 막 화해한거야"
"그런데?"
"말도 안돼 내가 너희 화해 시키려고 그렇게 많은 전략을 준비했는데 전부 쓸모가 없어졌어 이 나쁜 놈들"
헐미안은 그 말을 남기고는 를 하며 사라졌다. 그걸 본 론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쪽으로 가자 해리. 곧 점수를 발표할거야. 듣기로는 교수들이 지팡이로 점수를 쏜다 하더라고."
"누가 점수를 발표하는데?"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이랑 교육부랑 가."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치는데 는 이해가 안가네."
"마법부 방침이래. 아, 이제 시작하나보다."
론이 가리킨 곳에서는 배구만이 하늘을 가리키며 소리치고 있었다.
"드디어 점수 발표 시간입니다! 먼저 첫번째애애애애! 세드릭 귀고리의 점수를 봅시다!"
그 말을 시작으로 더블로거 교수가 점수를 쏴올렸다. 더블로거 교수가 세드릭에게 준 점수는 이었다.
--
은 (1,10)다이스.
573
이름없음
2021/04/19 20:14:30
ID : dU3RA59gZdD
0
발판
574
이름없음
2021/04/19 20:37:58
ID : bdyMpbDs9xQ
0
공중회전
575
이름없음
2021/04/20 21:10:11
ID : dU3RA59gZdD
0
트롤
576
이름없음
2021/04/20 21:22:08
ID : wnyL9fTRwsp
0
Dice(1,10) value : 3
577
이름없음
2021/04/20 21:22:32
ID : wnyL9fTRwsp
0
ㅋㅋㅋ세드릭 개못해
578
◆hhxU3Pg6jg7
2021/04/20 21:35:56
ID : fTXxO4NtjBv
0
"3점! 와! 엄청 짭니다! 하긴 뭐 3점도 매우 높은 점수로 볼 수 있겠군요!"
놀리는건지 비꼬는건지 배구만의 신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후 맥심교수와 카카카카카 교수와 교육부가 각자 점수를 쏘아올렸다. 그들의 점수는 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멍청하게 있던 트롤이 가지고 있던 점수판을 들어올렸다. 트롤의 점수는 이었다.
"오! 참 멋진 점수로군요! 현재 세드릭 귀고리 선수가 1위입니다! 사실 한 명중 1위도 1위니까요!"
"뭔 해설을 저렇게 해."
"짜증은 나지만 완전 틀린 말은 아니야. 세드릭은 날개달린 지렁이에게서 왕꿈틀이를 빼앗으려고 를 했지만 날개달린 지렁이가 왕꿈틀이에서 벗어나기는 커녕 세드릭을 끈질기게 쫓아오는 바람에 둘이서 거의 30분 동안 꼬리잡기 했었거든. 저 점수 받은 것도 용한거야."
다음은 크룸이었다. 3명의 교장과 1명의 마법부 사람과 트롤 하나가 점수를 쏴올렸다.(물론 트롤은 점수판을 올렸다.) 그렇게 나온 크룸의 점수는 이었다.
----
은 (1,10)다이스 3개.
은 (1,10)다이스 or 1에서 10 사이 원하는 숫자 하나.
은 (1,50)범위 다이스
579
이름없음
2021/04/20 23:43:48
ID : bdyMpbDs9xQ
0
발판 ㅋㅋㅋㅋㅋㅋ
580
이름없음
2021/04/20 23:46:00
ID : BtcoFfRyJSL
0
dice(1,10) value : 7
Dice(1,10) value : 5
DICE(1,10) value : 8
581
이름없음
2021/04/21 00:01:46
ID : pTWqmE9BxXw
0
Dice(1,10) value : 2
582
이름없음
2021/04/21 00:02:19
ID : pTWqmE9BxXw
0
장미를 물고 느끼하고 오글거리는 대사
583
이름없음
2021/04/21 07:30:04
ID : BtcoFfRyJSL
0
앵커였는데...
DIce(1,50) value : 46
584
이름없음
2021/04/21 07:30:32
ID : BtcoFfRyJSL
0
크룸은 거의 만점이네
585
이름없음
2021/04/21 11:43:24
ID : AknwmoINteH
0
너가 앵커였어
586
이름없음
2021/04/21 12:03:19
ID : BtcoFfRyJSL
0
아니 세드릭이 한 일 앵커
"세드릭은 날개달린 지렁이에게서 왕꿈틀이를 빼앗으려고 를 했지만"
587
이름없음
2021/04/21 18:32:13
ID : h9jBtba62Mj
0
헐 밑단만 봤네 수정할게! 미안ㅠ
588
◆hhxU3Pg6jg7
2021/04/22 21:01:37
ID : fTXxO4NtjBv
0
"뭐라고? 빅대가리가 46점이라고? 와 저 트롤이 트롤하네! 거기에 교수들도! 밀어주기야?"
"진정해 론."
"진정하게 생겼어? 몸 반이 시커멓게 변한 크룸인데? 인싸 선글라스 건드려서 저렇게 된거야! 그 선글라스 깨지면서 몸이 까매진거라고. 그런데 뭐? 46점? 이건 비리와 음모가 숨어있어."
"됐으니까 진정좀 해."
다음은 해리의 차례였다. 더블로거 교수가 미소를 짓더니 점수를 쏴올렸다. 더블로거의 점수는 이었다. 그 후로 맥심, 카카카카카, 교육부가 점수를 쏴올렸다. 그들의 점수는 각각 이었다. 마지막으로 트롤이 점수를 쏴올렸다. 트롤이 쏴올린 점수는 였다.
---
,는 (1,10)다이스 한개
은 (1,10)다이스 3개.
589
이름없음
2021/04/22 21:05:12
ID : wnyL9fTRwsp
0
과연 해리의 점수는...
590
이름없음
2021/04/22 23:02:29
ID : BtcoFfRyJSL
0
DIce(1,10) value : 3
591
이름없음
2021/04/23 02:29:31
ID : cGpWnV9bdyH
0
dice(1,10) value : 1
dice(1,10) value : 9
dice(1,10) value : 3
592
이름없음
2021/04/23 07:39:52
ID : Co1ClyMnVgl
0
dice(1,10) value : 3
593
◆hhxU3Pg6jg7
2021/04/23 21:49:15
ID : fTXxO4NtjBv
0
"와........ 그렇게 잘했는데 고작 19점이야?"
해리가 황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론은 아예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말도 안돼! 이건 음모야! 부정행위야! 밀어주기야! 이딴 식이라니!"
"오호, 놀라운 점수입니다! 해리 포커! 꼴찌입니다! 뭐 플레인 양의 점수가 남아있지만."
"내가 진짜 저 양반 크게 날려버릴거야."
해리가 배구만을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동안 교수들이 플레인의 점수를 발사했다. 플레인의 점수는 도합 였다.
---
는 (1,50)범위 다이스.
594
이름없음
2021/04/23 22:02:51
ID : cGpWnV9bdyH
0
발판
595
이름없음
2021/04/23 22:13:31
ID : 82k8lxBe0sp
0
dice(1,50) value : 27
596
이름없음
2021/04/24 00:44:34
ID : BtcoFfRyJSL
0
결국 해리는 꼴찌네
597
◆hhxU3Pg6jg7
2021/04/24 18:49:32
ID : fTXxO4NtjBv
0
"그럼 이렇게 첫번째 대결을 마무리짓겠습니다! 두번째 대결은 2달 뒤에 열립니다! 왜 2달 뒤냐고요? 마법부에서 그렇게 정했으니까요! 그럼 모든 신사숙녀남녀노소기타등등 여러분 그때까지 아듀!"
배구만이 그렇게 마무리 멘트를 날리고는 땅으로 내려왔다. 한편 해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꼴찌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말도 안돼. 내가 그렇게 멋지게 해냈는데 고작 19점이라고?"
"분명 비리가 있어."
하지만 해리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제 겨우 첫번째 시험이 끝난 것뿐이었다. 그리고 어쨌거나 꼴찌가 된다해서 탈락하는 시험도 아니었다. 즉 마지막까지 살아남기만 한다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봐라. 해리. 내 말을 진작 듣지 그랬니?"
그러나 배구만의 비웃는 얼굴을 본 순간, 해리는 피가 거꾸로 솟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해리는 배구만에게
598
이름없음
2021/04/24 19:32:46
ID : U0lhdVgqmJO
0
짜증난다 진짜
599
이름없음
2021/04/24 20:16:42
ID : U0lhdVgqmJO
0
침을 뱉었다
600
◆hhxU3Pg6jg7
2021/04/26 19:27:11
ID : fTXxO4NtjBv
0
"엇 무슨 짓이니!"
"좀 꺼져줄래요?"
해리는 배구만에게 쏘아붙이고는 기숙사로 돌아갔다.
기숙사내에서는 그래도 해리를 축하해주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해리는 마음이 편해졌다. 론하고의 사이도 예전으로 돌아왔고, 어쨌거나 첫번째 시험은 통과했으니까.
"그런데 그 왕꿈틀이는 대체 뭘까? 먹으라고 준건가?"
"글쎄........ 일단 지금은 즐깁시다. 저기 보라고. 저거 다 주방에서 가져온거야."
기숙사 벽난로 한쪽에 어마어마하게 쌓인 음식들을 론이 가리켰다. 해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음식을 집었다.
601
◆hhxU3Pg6jg7
2021/04/26 19:28:52
ID : fTXxO4NtjBv
0
음식에 즐거운 분위기에 신나는 노래. 그야말로 파티였다.
"일단 오늘은 아무생각없이 푹 쉬자고. 친구. 좋은게 좋은거니까."
"론 너 과제 있지 않아"
"어허, 헐미안. 오늘 같은 날 누가 과제를 해?"
"너 그러다 나중에 나한테 과제 보여달라고 할 거 잖아"
"안 그럴게. 안 그런다고."
론과 헐미안의 말싸움을 보며 해리는 빙긋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 문득 왕꿈틀이로 생각이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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