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승사자를 보는 레주의 하루 3 (851)
2.겨울이 와서 좋은 이유는 그저 한 가지. (852)
3.그댈 사랑하는 건 참 아픈 일이야 (3)
4.나의 잡담 (난입환영) (443)
5.너는 언제나 제멋대로야 (1000)
6.일기짱 (1)
7.재 (1000)
8.너무 놀아서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5)
9.. (49)
10.. (70)
11.[ 난입 환영 ] 지나갈 테니 (26)
12.- (94)
13.텔레파시 (1)
14.창작의 고통 (52)
15.오늘 타코야끼 떨어트려서 기분이 돌셀리스니스 하네요 (1000)
16.. (1)
17.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38)
18.집 가고 싶을 때마다 쓰러 오는 일기 (268)
19.@ (26)
20.그대여 찬란하게 피어나 (274)
1
◆8jbjAlwty41
2021/02/12 10:32:10
ID : u3xA1zTRwsm
20
레더들 새해 복 많이 받어! 지금이어서야 만든당.. 잘 부탁해! 3판부터는 좀 띄엄띄엄 있기도 하면서 본 귀신 이야기나 저승이들 근황에 대해 말할려구해. 질문은 언제든 환영이야!
1판(괴담판) : http://naver.me/xVleCHUv
2판(질문+일상이야기) : http://naver.me/xfaraw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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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8jbjAlwty41
2021/03/13 18:23:24
ID : cmtBuoNs5TS
0
저번주까지는 그나마 빠르면 9시에서 11시 정도에 퇴근하고 주말근무하고 그랬는데
303
◆8jbjAlwty41
2021/03/13 18:24:39
ID : cmtBuoNs5TS
0
대표가 하는 말이 우리가 출퇴근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여기서 자래.(개발하는 애랑 나랑 학교를 같이 나온 애여서 집이 근처거든.)
304
◆8jbjAlwty41
2021/03/13 18:25:10
ID : cmtBuoNs5TS
0
그래서 일요일에 퇴근하고 집에서 옷을 싸서 월요일에 출근했어. 근데 우리회사는 숙직실이 없어.
305
◆8jbjAlwty41
2021/03/13 18:26:36
ID : cmtBuoNs5TS
0
그러더니 하는 말이? 대표실이 하나 있거든. 탕비실은 너무 비좁고. 거기에 쇼파가 하나랑 간이침대가 접혀있어. 본인은 외근이나 출장으로 별로 안 쓰니까 여기서 자래. 그리고 우리를 배려해준답시고 대표실 문에 A4종이로 '숙직실' 이라고 본인이 직접 적어서 붙여놓았어.
306
◆8jbjAlwty41
2021/03/13 18:28:50
ID : cmtBuoNs5TS
0
개발자가 나는 왜 남는거냐 라고 물어봤는데 나도 모르겠다 근데 같이 있으래. 라고 이야기하면서 새벽 3시정도까지 이야기하몀서 일하다가 9시 출근이라 3시부터 9시 또는 9시 30분정도까지 자고 일어나서 정리하고 비몽사몽하게 일하고를 반복했어. 옷은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머리 화장실에서 빨고 죽을거같이서 끄어엉어 이러고. 그래도 밥은 사준다고 하하하, 짜장면 사주더라고
307
◆8jbjAlwty41
2021/03/13 18:30:24
ID : cmtBuoNs5TS
0
저승이는 내가 거의 좀비가 되어 집에 올때마다 어우... 하면서 바로바로 침대를 비켜주고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손 휘적이면서 저리 가라고 하고.
308
◆8jbjAlwty41
2021/03/13 18:34:57
ID : cmtBuoNs5TS
0
회사에서 대충 5일동안 숙직하면서 일하니까 초반에는 저승이 몇명이 간식 가지러 왔다가 없는거 알고 대충 넘어갔는데 1시에 불이 켜있었거든. 대충 1시 26분 정도. 나는 지쳐서 책상에 드러누워있는데 내가 있으니까 ...??? 이러면서 애기저승이가 보는거야. 아마 지나가던 길이었나봐. 아니몀 불이 켜져있어서 뭐지 하고 온거거나. 허리 피라고 책으로 머리 맞았어. 예전에 저승오빠가 내 위로 넘어진것처럼 가위 비슷한거겠지 아마. 강하게는 아니고 약하게 그냥 툭, 치는 형식으로.
309
◆8jbjAlwty41
2021/03/13 18:35:28
ID : cmtBuoNs5TS
0
그때가 화요일이었어. 월->화로 넘어갈때
310
◆8jbjAlwty41
2021/03/13 18:37:01
ID : cmtBuoNs5TS
0
내가 흐엉어... 하면서 허리 피니까 개발자가 자기 잠깐 담타다녀온다고 잘거면 먼저 자라고 해서 그냥 어.. 그래ㅐ... 다녀와.. 이럼서 배웅하고 애기저승이한테 왜 때렸어요. 이러니까 왜 집에 안 가녜
311
◆8jbjAlwty41
2021/03/13 18:39:24
ID : cmtBuoNs5TS
0
대표가 가지 말래요.. 이정도면 솔직히 회사에 불질러도 인정 아녜요..???? 이러니까 쯔쯔거리다가 내 옆자리에 앉았었어. 의자 빼져있었거든. 그냥 귀찮으면 의자 두개로 눕혀서 자기도 하고. 나는 좀 그런 식이라.
312
◆8jbjAlwty41
2021/03/13 18:41:10
ID : cmtBuoNs5TS
0
그날은 내가 자러 갈때까지 내내 옆에서 자리 지켜주다가 쇼파에서 잠들고 깨고 또 낮에 일하고를 반복하다가 점심때 몇몇 저승이들이 오더라고. 처음보는건 아닌데 가끔 오는 저승이들이야.
313
◆8jbjAlwty41
2021/03/13 18:49:39
ID : cmtBuoNs5TS
0
나 보더니 우리보다 심하네. 이러면서 웃는데 좀 패고싶었어. 솔직히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내가 그런 말을 들음서 참아야하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
314
이름없음
2021/03/13 19:00:52
ID : ZinXBtgY5Vc
0
앗 기분나빴으면 미안... 내가 잘못알았나 싶어서 쓴거였어 오랜만에 와줬는데 무례하게 보였던 것 같아 돌아와줘서 고마워 이제 조용히하고 볼게..!!
315
◆8jbjAlwty41
2021/03/13 19:14:07
ID : cmtBuoNs5TS
0
아 미안 화장실가다 넘어져서 무릎 박았는데 다리가 안 움직여져서 수습하고 겨우 왔어.....
316
◆8jbjAlwty41
2021/03/13 19:15:24
ID : cmtBuoNs5TS
0
아... ㅇㅁㅇ... 이거 골절 아니겠지???? 응급실 비싸서 내일 금처 외과 가려는데ㅔ... 부어있지도 않고 저승이들도 그렇게 크게 반응은 안 하는데 설마
317
◆8jbjAlwty41
2021/03/13 19:16:02
ID : cmtBuoNs5TS
0
누워있으니 좀 괜찮다. 움직이몀 죽겠지만 슬개골쪽이라... 만약 내일 병원갔는데 수술해야한다거나 그런거면 당분간 못 올듯... 애매..
318
◆8jbjAlwty41
2021/03/13 19:16:16
ID : cmtBuoNs5TS
0
아냐아냐 대표때문에 빡쳐서 그랬어
319
◆8jbjAlwty41
2021/03/13 19:17:12
ID : cmtBuoNs5TS
0
일단 이야기를 이어보자면 나는 회사에서 일을 하긴 하지만 저승이들이 잠깐잠깐 올때 말고는 거의 인사 빼고 잘 안 하거든. 소통 자체를
320
◆8jbjAlwty41
2021/03/13 19:19:11
ID : cmtBuoNs5TS
0
친한척.. 은 내가 먼저 했지만. 잠도 계속 뒤척여서 잘 못 잤는데 짜증나더라구. 3명이 있었는데 2명정도는 좀 흐물한 느낌에 장난기있는데 한명은 좀 딱딱한 느낌이야. 그러니까 사회 초년생 특유의 딱딱한 느낌. 가끔 장난치기도 하는데 둘이 정색하거나 그러면 동공지진하는 그런 느낌의 한명. 대충 장난기있는 1,2랑 딱딱한 3이라고 하자.
321
◆8jbjAlwty41
2021/03/13 19:37:59
ID : cmtBuoNs5TS
0
점심땐 대부분 밥을 시키고 결제를 한 뒤에 영수증 첨부해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하고있어. 그때가 밥을 배달시키고 대기하는 중인데 1과 2가 깐족이고 3은 이러면 안 돠는 거 아닌가.. 하는데 나랑 눈을 못 마주치고 있고 나는 개발자랑 둘이서니까 화장실로 가서 한숨쉬는데 따라서 들어오더라고.
322
◆8jbjAlwty41
2021/03/13 19:39:38
ID : cmtBuoNs5TS
0
요즘 간식 없는데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역시나 그거때문이었나 싶어서 보고 바빠서 그렇다고 하니까 역시 그렇냐고 어찌고 하면서 이야기 좀 했었어
323
◆8jbjAlwty41
2021/03/13 19:40:53
ID : cmtBuoNs5TS
0
밥 먹고 같이 딸려온 요구르트 간식으로 내놓으니까 고맙다고 하면서 세명이서 나란히 들고 가더니 그 뒤로 이야기 들었는지 다른 저승이들 고맙다고 잘 마심다고 하면서 와서 가지고 가고 그랬던 것 같아
324
◆8jbjAlwty41
2021/03/13 19:41:26
ID : cmtBuoNs5TS
0
허어ㅓ... 무릎이 넘 아파서 좀 쓰는게 느려. 오빠가 테이핑해줬다 역시 체육쌤 크으으... 응급실가자는데 내가 무서워서...
325
◆8jbjAlwty41
2021/03/13 19:42:08
ID : cmtBuoNs5TS
0
일단 버티구 있어 부어오르지도 않았고.. 그냥 어..... 무섭다 무서워..
326
◆8jbjAlwty41
2021/03/13 19:43:56
ID : cmtBuoNs5TS
0
또 퇴근시간 정도 되니까 애기저승이가 불쑥 오더니 오늘도냐고 하면서 요구르트 까서 마시더라. 딴 저승이들은 대부분 요구르트가 작아보였는데 왜 커보이는지... 잠깐 귀여웠는데 몸은 이렇지만 너보다 나이 많다고 그런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말라고 들었었어
327
◆8jbjAlwty41
2021/03/13 19:47:26
ID : cmtBuoNs5TS
0
저승이들만 이야기하니 좀 그렇네. 음음.. 내 앞이 바로 작은 창문이여서 커튼은 안 치고 있거든. 반대편 건물 계단쪽 창문이 커서 안쪽 계단이 훤히 보여. 거기에 맨날 앉아서 나 빤히 보는 머리카락 대충 중단발정도의 여자귀신이 있어. 그냥 가끔 눈 마주치거나 그러면 엄청 웃으면서 손 크게 흔드는데 안경끼기 전에는 뭐지... 날 죽일거라는 신호인가 했다가 안경 쓰고 보니끼 엄청 반가운 얼굴로 웃고있더라고. 아마 늘 있었던 듯. 저승이가 있을때는 몸 웅크리고 고개 숙이고있다가 나 혼자 있을때나 웃으몀서 나 보고있어
328
◆8jbjAlwty41
2021/03/13 19:52:25
ID : cmtBuoNs5TS
0
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 대충 18~20살정도로 보이는데 노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있어. 그리고 흰색 긴 치마. 자세히는 안 봤는데 일어난걸 몇번 봐서 대충 그정도??
329
◆8jbjAlwty41
2021/03/13 19:53:13
ID : cmtBuoNs5TS
0
갑자기 귀신쪽으로 넘어기서 미안하지만 몇몇 기억에 남는 귀신들 좀 적구서 할게.
330
◆8jbjAlwty41
2021/03/13 19:55:11
ID : cmtBuoNs5TS
0
우리 회사 근처에 학교가 있어. 좀 더 가면 학원도 많고. 그래서인지 내가 야근하고 퇴근할때도 책가방에 교복입은 애들이 있는데 언제나 내가 집에 가려는 길에 자주 마주치는 학생 귀신이 하나 생각나
331
◆8jbjAlwty41
2021/03/13 19:56:39
ID : cmtBuoNs5TS
0
집은 못가고 그러더라도 잠시 카페인 충전을 위해 커피를 사오거나 하는 식으로 그냥 회사 근처 산책하기도 해서. 하복 교복에 안경쓰고 좀 바가지머리??? 정도의 안경쓰고 아, 누가봐도 모범생이다. 하는 느낌의 귀신이 하나 있어
332
◆8jbjAlwty41
2021/03/13 20:00:36
ID : cmtBuoNs5TS
0
그냥 좀 살가운 남동생 느낌. 저승이들 지나가면 헉, 하고 시선 돌리고있는데 보인다고 했던 그 이후로 엄청 자연스럽게 출근하는데 갑자기 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더라고. 처음에는 좀 애매하게 뿌연 느낌이라 내 시력이 안 좋아서 그런가 하고 일단 인사했는데 어쩌겠어. 받아줘야지 나한테 한 거 아니면 쪽팔리지만.... 학교가? 지각 아닌가? 하니까 엄청 놀라더라
333
◆8jbjAlwty41
2021/03/13 20:01:39
ID : cmtBuoNs5TS
0
그때 알아챘어. 음, 귀신이구나! 하고. 근데 말이 엄청 많더라 그냥 지나가는 같은 교복입은 학생 옆에서 맞장구 치면서 혼자 이야기할때도 있고. 좀 짠해
334
◆8jbjAlwty41
2021/03/13 20:02:55
ID : cmtBuoNs5TS
0
그리고 지나가는 엄마길고영이 옆에 조그맣고 뿌연 애기고영이 2마리랑 진짜 애기고영이 1마리가 같이 지나가는 것도 봤어. 아 그때 뭔가 슬퍼서 울뻔..
335
◆8jbjAlwty41
2021/03/13 20:05:33
ID : cmtBuoNs5TS
0
그리고 계속 사람들한테 길 물어보는 할아버지 귀신. 좀 삐쩍 마르고 저승이들도 그냥 지나치더라고. 계속 여기 가려는데 길이 맞냐고 물어보는데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니까 계속 머뭇이다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래. 근데 이 할아버지 귀신은 좀 회색처럼 뿌연 느낌. 뭔가 위험해보여서 나도 무시하고.
336
◆8jbjAlwty41
2021/03/13 20:06:10
ID : cmtBuoNs5TS
0
그 이외에도 많기는 한데 하나하나 적으면 1000스레 금방 채울듯..
337
이름없음
2021/03/13 20:10:09
ID : qoY3yLbvcq0
0
그러면 더 좋고!!!😍
338
◆8jbjAlwty41
2021/03/13 20:10:24
ID : cmtBuoNs5TS
0
약이 안 통해도 안 먹는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 그 플라시보 효과라도 느껴야할듯. 진통제좀 먹고 조금만 쉬다올게
339
◆8jbjAlwty41
2021/03/13 20:11:12
ID : cmtBuoNs5TS
0
지금 증상이 부어오르는 거 제외하몀 슬개골 골절이랑 좀 비슷한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겠지..??? 근육이 놀란거겠지...???? 진짜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은데 응급실은 죽어도 가기 싫어..
340
◆8jbjAlwty41
2021/03/13 20:15:00
ID : cmtBuoNs5TS
0
아 맞다 나 진짜 프로젝트 거의 끝나서 곧 휴가라 놀러가기로 했어. 오빠 생일때랑 다행히 좀 겹쳐서!(내일 병원가보고 진단받으면 놀러갈지 집에서 쉴지 정해지겠지만) 알고있어줘
341
◆8jbjAlwty41
2021/03/13 21:26:44
ID : cmtBuoNs5TS
0
아ㅏ.. 약이 안 돈다 허엉
342
◆8jbjAlwty41
2021/03/13 21:28:13
ID : cmtBuoNs5TS
0
여기부터 일단 쭉 이을게. 그렇게 많은 이야기는 없고 그냥 저승이들이 막 돌아다니면서 나 잠깐 산책할때 편으자머들릴때 이거 먹도싶다 저거 먹고싶다 말하는 거랑 애기저승이는 나 내내 야근할때 같이 있어줬어. 나중에는 몇몇 저승이들도 함께했지만.
343
◆8jbjAlwty41
2021/03/13 21:30:04
ID : cmtBuoNs5TS
0
목요일에는 아예 잠을 못 잤는데 몬스터 한번에 5캔 마시고 진짜 좀 심장 너무 빨리 뛰고 아파서 아 죽는다ㅏ... 이게 죽는건가 싶었는데 다들 잠깐씩 들리는 저승이들이 나 보다가 책 훑어보다가 다시 나 보면서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라고 해서 한캔을 더 마시려했더니 정색해서 그냥 그걸로 끝냈었어
344
◆8jbjAlwty41
2021/03/13 21:30:33
ID : cmtBuoNs5TS
0
아마 너무 마시지 말라는 뜻이었겠지???? 몬스터 펀치??? 그 핑크색 짱맛있어
345
◆8jbjAlwty41
2021/03/13 21:32:27
ID : cmtBuoNs5TS
0
커피마시는데 너무 싫어서 그냥 잠도 깰겸 상큼한 몬스터 마셨는데 캔이 쌓일때마다 개발자가 나 보더니 질린 표정 지으면서 괜찮으니까 엎드려서 좀 자라고 했었어. 근데 너무 마시니까 잠이 안 오더라고. 정색한 저승이가 3이야. 혼자 왔을때
346
◆8jbjAlwty41
2021/03/13 21:34:40
ID : cmtBuoNs5TS
0
혼자 있을때는 좀 풀어진 느낌. 애기저승이 보면 긴장하면서 바로 나가더라. 동네 짱이 애기저승이인가 신기하네.... 말투부터 애어르신인데 당연한가...???? 그런거 물어보면 그냥 다들 눈 피하던지 고개 돌리면서 안 들리는척해
347
◆8jbjAlwty41
2021/03/13 21:37:10
ID : cmtBuoNs5TS
0
금요일에는 슬슬 연차 쓰라고 3일 준다고 해서 22~24일. 5일 쭉 쉴거야 토일월화수. 허락 받았고 바보같이 옷을 하나 덜 챙겨가서 아침 10시정도에 근처 옷가게에서 옷 사서 그걸로 입었었어. 저승이들 계속 일하던데 대단하더라.
348
◆8jbjAlwty41
2021/03/13 21:38:04
ID : cmtBuoNs5TS
0
그러고보니 저승언니, 오빠는 그냥 쉴때는 쉬고 일할때는 일하던데 애기저승이는 밤에도 낮에도 아침에도 계속 돌아다녀. 나랑 같이 새벽에 있어준걸 보면 오전타임인듯. 근데 계속 일을 해. 중독인가...????
349
◆8jbjAlwty41
2021/03/13 21:40:34
ID : cmtBuoNs5TS
0
애기저승이 거의 한복입는데 금요일날 밤에는 검정 긴팔에 검정색 멜빵바지 입고왔는데 짱귀엽더라. 이렇게 다녀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표정 확 구기면서 책으로 맞을뻔했어. 오늘은 왜 안가냐고 들었는데 대표가 그날 잠깐 왔을때 혹시 모르니까 토요일 오전정도까지만 대기타다 가라고 해서..^^
350
◆8jbjAlwty41
2021/03/13 21:42:53
ID : cmtBuoNs5TS
0
그래놓고 오늘 아침 9시정도에 카톡으로 그냥 집에 가도 될 것 같다고 들어서...^^ 하하
351
◆8jbjAlwty41
2021/03/13 21:43:03
ID : cmtBuoNs5TS
0
하하하핳하
352
◆8jbjAlwty41
2021/03/13 21:43:26
ID : cmtBuoNs5TS
0
지옥이 있다면 대표놈 죽이고 가버릴테야
353
◆8jbjAlwty41
2021/03/13 21:43:32
ID : cmtBuoNs5TS
0
에퉽테
354
◆8jbjAlwty41
2021/03/13 21:44:33
ID : cmtBuoNs5TS
0
대충 이야기 끝났는데 귀신 이야기나 할까 그냥 지나가다가 보던지 우리 동네에 있는 애(귀신)라던지 그런거
355
◆8jbjAlwty41
2021/03/13 21:47:04
ID : cmtBuoNs5TS
0
아. 1-여자같음(국어선생님같은 그런 느낌), 2-남자(?)같음(애매.. 장발인데 그냥 가슴이 작은건지...??), 3-남자모습(좀 덩치가 있는데 곰같아)
356
◆8jbjAlwty41
2021/03/13 21:47:10
ID : cmtBuoNs5TS
0
요런 느낌이다.
357
이름없음
2021/03/13 21:48:50
ID : 4Fba9uk3DBx
0
응응!!! ㅂㄱㅇㅇ!!!!
358
◆8jbjAlwty41
2021/03/13 21:49:03
ID : cmtBuoNs5TS
0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실하게 구별되지 않는 저승이들도 있어. 그중에 하나가 2. 그런 경우 실수하지 않게 그냥 그, 저기. 라고 하는 느낌.
359
◆8jbjAlwty41
2021/03/13 21:50:38
ID : cmtBuoNs5TS
0
3은 근돼나 그냥 그런 느낌이 아니라... 체형 자체가 통통해서 곰같은 느낌. 누르면 달링알라뷰~ 할것같은 모습. 물론 이걸 초반에 1,2,3이 있을때 말했다가 1,2가 엄청 웃었어.
360
◆8jbjAlwty41
2021/03/13 21:51:48
ID : cmtBuoNs5TS
0
다름 저승이한테는 언니 오빠 하면서 그, 저기. 라고 불리는 저승이들 중 대부분은 왜 나는 똑바로 안 불러주냐고 물어보더라. 물어보는 저승이들은 예전부터 궁금했다고. 이제 그냥 말 걸어서 물어보기도 하는 것 같아
361
◆8jbjAlwty41
2021/03/13 21:53:16
ID : cmtBuoNs5TS
0
그러면 나는 성별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 대신 우리가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잖아요... 하면 그냥 오빠라고, 또는 언니리고 해. 라고 하면 아..! 이 사람은 언니/오빠 였구나! 하는 거야.
362
◆8jbjAlwty41
2021/03/13 22:05:38
ID : cmtBuoNs5TS
0
밥!!! 뭐라도 먹어야겠어
363
◆8jbjAlwty41
2021/03/14 09:48:52
ID : cmtBuoNs5TS
0

364
◆8jbjAlwty41
2021/03/14 09:49:41
ID : cmtBuoNs5TS
0
뼈나 인대에 심한건 없고 연골 자체가 원래 안 좋아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구 들었어. 그리구 근육이 놀라기도 했고 아 놀래라(?)
365
◆8jbjAlwty41
2021/03/14 09:51:14
ID : cmtBuoNs5TS
0
별명이 생겼다!
new! 프로엄살쟁이
366
◆8jbjAlwty41
2021/03/14 09:52:11
ID : cmtBuoNs5TS
0
오빠가 집에 가는길에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했다. 와~... 쪽팔려
367
◆8jbjAlwty41
2021/03/14 09:54:39
ID : cmtBuoNs5TS
0
일요일에 할지 몰라서 급하게 다른 동네 병원 왔는데 처음 보는 저승이가 치료받는 내 모습을 내려다보고있어. 지금 여기있는데 기달려봐
368
◆8jbjAlwty41
2021/03/14 09:55:37
ID : cmtBuoNs5TS
0

369
◆8jbjAlwty41
2021/03/14 09:57:26
ID : cmtBuoNs5TS
0
병원 자체는 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찍었당. 희히 뭔가 처음으로 사진 올리는 것 같은데(?) 아닌가
370
◆8jbjAlwty41
2021/03/14 10:06:16
ID : cmtBuoNs5TS
0
아 전기치료 왅정간지러우ㅜ
371
이름없음
2021/03/14 14:55:59
ID : 5Ve43SFg7s7
0
와 레주ㅠㅠㅠㅠ드디어 왓구나ㅠㅠㅠ 대표진쨔ㅠㅜ 너무하네
근데 오랜만에 애기저승 이야기 들으니까 넘 조타ㅠㅠㅠ 멜빵 귀여워ㅠㅠ
372
◆8jbjAlwty41
2021/03/14 21:43:56
ID : hwLgnU1vjzg
0
뭐지 왜 시간 순삭이지..? 치료하다가 아파서 울고 지쳐서 오빠랑 밥 먹고 집 와서 잠깐 드르렁했는데 거의 10시네..ㅇㅁㅇ..
373
이름없음
2021/03/14 22:29:19
ID : 5Ve43SFg7s7
0
ㅋㅋㅋㅋㅋ아파서그래ㅜㅜㅜ 아프지마 레주ㅜㅜㅜㅜㅜㅜㅜ 뭔가 어딜가나 저승 있을거같아서 행동을 좀 조심하게 되는거같아 레주 이야기 읽고!
374
◆8jbjAlwty41
2021/03/14 22:51:55
ID : hwLgnU1vjzg
0
읭... 귀신 이야기 할까? 저승이 이야기는 끝났으니까
375
◆8jbjAlwty41
2021/03/14 22:54:29
ID : hwLgnU1vjzg
0
아 맞다 내 방의 구조를 좀 바꿨는데. 오빠가 바꿔줬거든! 대충 음... 그려올겡
376
◆8jbjAlwty41
2021/03/15 00:03:07
ID : hwLgnU1vjzg
0


377
◆8jbjAlwty41
2021/03/15 00:03:27
ID : hwLgnU1vjzg
0


378
◆8jbjAlwty41
2021/03/15 00:03:52
ID : hwLgnU1vjzg
0
갑자기 방 구조는 왜 이야기하지??? 싶잖어
379
◆8jbjAlwty41
2021/03/15 00:08:34
ID : hwLgnU1vjzg
0
이거 두번째 사진 저 커튼쪽 아래! 저기에서 가끔 내 방 들여다보는 남자애 귀신이 있어.
380
이름없음
2021/03/15 00:09:02
ID : 8lA7s4MnXAj
0
왕!!!!! ㅂㄱㅇㅇ
381
◆8jbjAlwty41
2021/03/15 00:09:47
ID : hwLgnU1vjzg
0
그냥 저승이들은 가끔 보는데도 귀신은 잘 안 보였었잖아. 가끔 말구. 근데 어느 날 문뜩 그 남자애랑 눈이 마주친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사람인가 하고 엄청 놀랐었어.
382
◆8jbjAlwty41
2021/03/15 00:10:25
ID : hwLgnU1vjzg
0
사람이면 초딩정도의 애가 남의집 창문에 바짝 붙어서 안쪽을 들여다보는 거니까 당연히 소름이지..
383
◆8jbjAlwty41
2021/03/15 00:11:50
ID : hwLgnU1vjzg
0
처음에 그냥 흠칫이고 아 놀래라. 이러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몸이 뿌옇더라구. 창문에 스티커를 좀 많이 붙여놓기도 하고 조금 더럽기도 해서 그냥 뿌연게 창문이 이상하구나 생각했었어.
384
◆8jbjAlwty41
2021/03/15 00:12:51
ID : hwLgnU1vjzg
0
근데 자세히 보니까 귀신이더라. 아직도 가끔 놀라. 그래서 내가 커튼을 늘 꽁꽁 감아두고!
385
◆8jbjAlwty41
2021/03/15 00:14:49
ID : hwLgnU1vjzg
0
그리고 아파트 초빈에 좀 당황했던게 아파트 친구가 있었어. 나는 1창이고 그 친구는 3층정도라 그냥 걸어서 올라기다가 계단에 작은 창문이 있잖아. 거기 밖에서 옆모습이 보이는거야. 올라가는데. 난 그냥 오.. 하면서 바람쐐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2~3층 높이더라구. 창 밖에 보였고
386
◆8jbjAlwty41
2021/03/15 00:15:55
ID : hwLgnU1vjzg
0
좀 잘 보이고 나서 알았는데 평소에는 그냥 계단쪽에 앉아있거나 했던걸 봤어
387
◆8jbjAlwty41
2021/03/15 00:16:45
ID : hwLgnU1vjzg
0
회사 근처의 귀심들은 가끔 봐서 그런지 엄청 반가운 마음도 있고 살갑게 느껴지는데 집 근처의 귀신들은 그리 살갑게 느껴지지 않더라고.
388
◆8jbjAlwty41
2021/03/15 00:17:08
ID : hwLgnU1vjzg
0
뭔가 지금까지 안 보였으면서 갑자기 아는척을 하기도 머쓱하고. 물론 내가!
389
◆8jbjAlwty41
2021/03/15 00:20:30
ID : hwLgnU1vjzg
0
아 그리고 뭔가 어... 사람에게 붙어있는 귀신들도 조금은 보여. 일단 시선은 안 주고 있는데 말야.
390
◆8jbjAlwty41
2021/03/15 00:21:02
ID : hwLgnU1vjzg
0
조금 보인다는 말이 곁에 있는 상태면 보이는데 아예 몸에 들어가있거나 그런걸 제외해서 하는 말이야
391
◆8jbjAlwty41
2021/03/15 00:23:55
ID : hwLgnU1vjzg
0
무서운 느낌의 귀신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따라다니면서 혼자 이야기하고 막 그러는 귀신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가끔 눈이 마주치기도 해. 그리고 몰랐는데 생각보다 귀신 사이에서도 나를 알아보는 귀신이 많더라고. 내가 너무 관종짓을 많이 했나봐
392
◆8jbjAlwty41
2021/03/15 00:25:19
ID : hwLgnU1vjzg
0
나는 지금까지 저승이들한테 인사는 했지만 귀신들에게 인사는 안 하거든. 먼저 하지 않는 이상 또는 친해지지 않는 이상. 뭔가 음... 부탁을 하려고 할 것 같아서. 실제로 그렇게 지금 찾아왔던 귀신도 일부 있는데 저승이들 오면 바로 빠지기는 했지만.
393
◆8jbjAlwty41
2021/03/15 00:27:30
ID : hwLgnU1vjzg
0
이걸 언제 알았냐면 그 모범생처럼 생긴 귀신이가 떠벌떠벌 해줬어. 저번주에(오늘은 월요일이니까!!!)
394
◆8jbjAlwty41
2021/03/15 00:28:33
ID : hwLgnU1vjzg
0
무당집을 슬슬 가볼까 생각중이기는 한데. 뭐라고 소리 들을까봐 솔직히 못 가겠어.
395
◆8jbjAlwty41
2021/03/15 00:31:14
ID : hwLgnU1vjzg
0
아맞따. 연차때 오빠 생일이랑 겹치는 날이 있어서 오빠랑도 놀러가지만 이후에 그 고등학교때 친구들 시간 되는 애들이랑 부산 해운대 다녀오기로 해서 나중에 바다 사진 찍어다줄겡.
396
◆8jbjAlwty41
2021/03/15 00:31:33
ID : hwLgnU1vjzg
0
놀기보다는 먹으러 가는 듯...:>
397
이름없음
2021/03/15 13:37:16
ID : vikq2JXvwla
0
왔구나!!!
398
이름없음
2021/03/15 13:38:34
ID : vikq2JXvwla
0
새로 나온거 다 읽었다 역시 재밌네
해운대 조치~ 조개구이 회 ㄱㄱ~
399
이름없음
2021/03/15 13:41:45
ID : vikq2JXvwla
0
그 저승이들한테 하나만 물어봐줄수 있나? 아니두개! 아니 세개..
외국에서도 저승이들이 있는지 사람은 죽으면 무조건 지옥가서 심판받는지 하나님 믿는 사람은 천국? 가는지
내가 무교긴 해도 너무 궁금해! 하나님믿으면 저승이들이 와도 안간다고 떼쓸거같은데 ㅋㅋ
400
◆8jbjAlwty41
2021/03/15 18:20:14
ID : hwLgnU1vjzg
0
정시퇴근~~ 배째라 했어
401
◆8jbjAlwty41
2021/03/15 18:20:21
ID : hwLgnU1vjz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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