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이스로 하는 캐릭터 슬롯머신 (15)
2.두근두근 학교 미연시 (6)
3.관짝 안에서 눈을 떴다. (33)
4.zombie! (5)
5.뷔페 타이쿤 (437)
6.플레이어는 엔딩까지 (14)
7.다 모르겠고 그냥 글 쓰고 싶어 (5)
8.HOME (6)
9.애완동물 키우기 (9)
10.남편이 죽었다. (59)
11.0 (11)
12.학교에서 있었던 무시무시한 이야기 (준비 중) (62)
13.미아가 나타났다 -1- (1000)
14.달빛약국 (9)
15.나를 찾아서 (37)
16.terrible terrorist - 잔혹심리전 (5)
17.<졸업식> (30)
18.어서오세요 마지아 펠리시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完 (970)
19.경 @ ~개업을 축하합니다!~ @ 축 (32)
20.배고프다 (14)
1
◆hxPeGq41zSE
2021/10/01 22:51:27
ID : dxzTO1dA6qp
7
*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시작하는 스레. 즉, 무계획
* 개그성 앵커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일단은 가능. 단, 이름은 사람 이름답게 지어주고, 서로 불편하지 않을 선은 지킵시다.
* 연속 앵커는 1시간이 지나도 앵커가 채워지지 않았을 때만 가능.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202
이름없음
2021/10/16 01:55:38
ID : 7xTU1vhfhvy
0
1
203
이름없음
2021/10/16 01:59:04
ID : dxzTO1dA6qp
0
뜬금없이 무슨 물건을 말하는 걸까요? 라임은 당신을 만나러 왔다는 말만 반복했는데 말이죠. 아마도 기억을 잃은 라임에게는 당신을 만나서 무언가를 건네는 임무가 있었던 것 같네요. 당신은
*
1.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2.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3. 손에 들고 있던 케이스를 건넸습니다.
4. (자유)
204
이름없음
2021/10/16 09:22:25
ID : BusmMp81ilz
0
dice(1,3) value : 3
205
이름없음
2021/10/16 18:13:19
ID : dxzTO1dA6qp
0
당신은 반사적으로 그때까지 쥐고 있던 케이스를 내밀었습니다. 라임이 건네줬어야 했던 물건이 무엇인지 짐작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뭐라도 쥐여주면 기분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시선만 살짝 내려서 케이스를 본 상대방의 눈에 어처구니없다는 감정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도 같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네요. 그래도 일단 그게 뭔지 확인은 해보겠다는 듯, 수상한 사람은 당신의 입을 가렸던 손을 떼어냈습니다. 소리 내면 그대로 그어버리겠다는 협박도 잊지 않는군요.
수상한 사람은 케이스를 열어 빨간색 반, 흰색 반의 알약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
1. 얌전히 기다렸습니다.
2. 수상한 사람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3. 당신의 목에 겨누어진 단검을 쥔 수상한 사람의 손을 밀쳤습니다.
4. 살금살금 뒷걸음질 쳤습니다.
5. 수상한 사람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려고 시도했습니다.
6. 큰 소리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7. (자유)
206
이름없음
2021/10/16 18:16:13
ID : 7xTU1vhfhvy
0
레그 홀스터에서 권총을 꺼내고 쐇습니다.
207
이름없음
2021/10/16 18:17:26
ID : nPhaq7s8nTS
0
뭐라도 쥐여주면 기분이 풀린데ㅋㅋㅋㅋ 닌자 씨를 너무 귀엽게 보는 거 아니야 진..?
22~ 말 걸어보자~
앗 늦었다
208
이름없음
2021/10/16 18:30:12
ID : dxzTO1dA6qp
0
당신은 권총을 꺼내기 위해 허벅지를 더듬거렸습니다만, 위급한 상황이라 잠시 잊은 것 같군요. 당신은 환자복처럼 보이는 옷으로 갈아입혀진 상태였다는 것을요. 물론 당신이 챙겼던 권총과 저격총, USB, 전화기 같은 소지품도 모두 없어졌구요. 당신을 납치해온 사람이 총처럼 위험한 무기를 그대로 내버려 뒀겠어요?
아무튼, 당신의 헛손질은 상대방의 주의를 끌고 말았습니다. 안 좋은 쪽으로 말이죠. 수상한 사람은
* (1~4 다이스)
1. 단검으로 당신의 팔을 그었습니다.
2. 무릎으로 당신의 배를 가격했습니다.
3. 발을 걸어 당신을 넘어트렸습니다.
4. 당신을 기절시켰습니다.
209
이름없음
2021/10/16 18:54:18
ID : nPhaq7s8nTS
0
제발제발3번아니면2번이라도다갓님..
dice(1,4) value : 1
210
이름없음
2021/10/16 18:54:25
ID : nPhaq7s8nTS
0
오마이갓
211
이름없음
2021/10/16 19:14:33
ID : 7xTU1vhfhvy
0
아니 일단 헐
212
이름없음
2021/10/16 20:00:44
ID : 08qkoIJRDs8
0
OMG...
213
이름없음
2021/10/16 20:08:04
ID : dxzTO1dA6qp
0
"허튼짓은 안 하는 게 너 자신을 위해서 좋을 거다. 나는 "
당신은 수상한 사람의 손에 가로막혀 비명도 채 내지르지 못했습니다. 적막한 가운데, 당신의 팔을 타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을 베었던 상처가 얕았던 데에 비해 이번에는 상대방도 작정하고 손을 놀린 건지, 화끈거리는 통증과 함께 피가 줄줄 흐르는 게 느껴졌습니다.
* (1,2 다이스)
1. 널 숨만 붙여서 데리고 가면 그만이거든.
2. 물건만 회수하면 넌 어떻게 되든 상관없거든.
* 당신을 납치한 쪽에서 이 상황을 알아차렸는지 여부 (1,100 다이스)
- 짝수: 알아차렸다.
- 홀수: 여전히 모른다.
214
이름없음
2021/10/16 20:12:44
ID : 7xTU1vhfhvy
0
dice(1,2) value : 2
215
이름없음
2021/10/16 20:23:19
ID : 08qkoIJRDs8
0
dice(1,100) value : 61
216
이름없음
2021/10/16 20:23:49
ID : 08qkoIJRDs8
0
다행인 건지 불행인 건지... ㅋㅋㅋ큐ㅠㅠㅠ
217
이름없음
2021/10/16 21:03:25
ID : dxzTO1dA6qp
0
"이제 손을 뗄 거다. 큰소리를 냈다가는 어디 하나 긁히는 게 전부가 아닐 거라는 걸 이제는 알겠지? 그래서, 라임에게서 받은 건 어디 있나?"
당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말은 사실인 듯했습니다. 말 그대로 핏기가 가시는 당신의 상태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수상한 사람은 제 할 말만 했으니까요. 어지러운 정신을 붙잡으려 노력하면서 당신은
*
1. 물건을 받은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2. 물건은 받았지만, 당신을 잡아 가둔 사람들이 가져갔다고 거짓말했습니다.
3. 물건을 받으려는 찰나, 여기로 납치되었다고 얼버무렸습니다.
4. 큰소리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5. (자유)
218
이름없음
2021/10/16 21:13:12
ID : 7xTU1vhfhvy
0
납치되긴전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합니다.
219
이름없음
2021/10/16 21:31:15
ID : 08qkoIJRDs8
0
진짜 어질어질하네,,,
220
이름없음
2021/10/16 21:57:53
ID : dxzTO1dA6qp
0
당신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사실대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을 다짜고짜 협박하고 위해를 가한 사람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을까요? 하긴, 당신은 무지한 피해자에 불과한데 이건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네요. 당신은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왔을 뿐이잖아요? 게다가 당신은 본의 아니게 무단으로 알바도 결근하고 말았어요!
아무튼, 수상한 사람은 연이어 당신에게 질문했습니다.
"훔쳐 간 게 어떤 사람인지 본 거라도 있나?"
* 당신은
1.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2. 누군가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3. 어떤 종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4. 어떤 신체적인 특징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5. (자유)
221
이름없음
2021/10/16 22:01:56
ID : 2la1eLe0la9
0
3
222
이름없음
2021/10/16 22:07:12
ID : dxzTO1dA6qp
0
"그러니까......."
눈을 내리깔며 당신은 머리를 굴렸습니다.
"라는 것만 간신히 봤어요."
*
1. 인간
2. 엘프
3. 드워프
4. (자유)
223
이름없음
2021/10/16 22:14:01
ID : 08qkoIJRDs8
0
인간
224
이름없음
2021/10/17 01:16:56
ID : dxzTO1dA6qp
0
수상한 사람이 처음으로 자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눈가를 찌푸린 걸 봐서 긍정적인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상대방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긴 하군요. 날카로운 시선에 꿰뚫리는 듯한 기분에 휩싸인 당신은 제발 자기 얼굴에 수상쩍은 부분이 한구석이라도 없길 누군가에게 빌었습니다.
"귀찮게 됐군."
수상한 사람이 한숨을 쉬듯 내뱉은 말이 당신에게는 사형선고처럼 들렸습니다. 당신은 수상한 사람에게
*
1.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2. 자기가 쓸모 있다는 걸 어필했습니다.
3. 여기서 풀어주면 물건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4. (자유)
225
이름없음
2021/10/17 01:17:02
ID : dxzTO1dA6qp
0
* 사실 이 스레를 처음에 세울 당시에만 해도 '갑자기 주인공을 찾아온 기억상실자의 기억을 찾으러 다니면서 겪는 일들을 가볍고 밝은 분위기로 진행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어째 갑자기 찾아온 기억상실자인 라임은 어물쩍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주인공인 진은 험한 일을 당하고 있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나도 예측이 안 되는 건 괜찮지만, 문제는 제목이 내용과 안 어울리는 거 같아! 이제 미아가 문제가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어! 아무래도 스레 진행되는 거 좀 보다가 제목을 바꾸든지 해야할 거 같아... 갑자기 제목이 바뀌더라도 이해해주길 부탁해!
226
이름없음
2021/10/17 01:57:12
ID : 7xTU1vhfhvy
0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227
이름없음
2021/10/17 02:13:55
ID : 08qkoIJRDs8
0
어느새 진의 생존 일기가 되어 버린... ㅠㅠ 그래도 너무 재밌어 제목 바뀌는 거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파이팅~!
228
이름없음
2021/10/17 16:49:12
ID : dxzTO1dA6qp
0
"최선?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 아무튼 지금 너는 가진 게 없다는 소리지."
당신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수상한 사람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멍하니 서 있을 게 아니라 뭔가 구미가 당길만한 말을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아니, 그냥 얌전히 기다리는 편이 더 나을 것도 같습니다.
* 수상한 사람이 당신의 애원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여부 (1,100 다이스)
- 짝수: 수상한 사람은 당신을 살려주기로 했다.
- 홀수: 수상한 사람은 당신의 애원을 무시했다.
229
이름없음
2021/10/17 16:55:32
ID : 9s01eK0rdVb
0
Dice(1,100) value : 95
다갓님 제발
230
이름없음
2021/10/17 16:55:40
ID : 9s01eK0rdVb
0
뭐임 왜 두번써짐
어아니다갓님저를버리셨어
231
이름없음
2021/10/17 17:28:27
ID : dxzTO1dA6qp
0
짧지만 하염없이 길게만 느껴지는 침묵이 흐르던 중, 수상한 사람이 당신 쪽으로 팔을 뻗는 게 보였습니다. 당신은 반사적으로 움찔하며 뒤로 물러났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디를 그어놓을지 모를 일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수상한 사람이 그대로 몸을 돌려서 걸어가네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죠?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던 당신은 배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고개를 내렸습니다. 배에는 수상한 사람이 당신을 내내 협박했던 바로 그 단검이 박혀있었습니다. 어느 틈에, 당신의 생각은 미처 이어지지 못하고 거기에서 끊기고 말았습니다.
.
.
.
.
.
232
이름없음
2021/10/17 17:28:45
ID : dxzTO1dA6qp
0
오, 저런. 이번에도 당신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끝나버렸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는 이야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이미 알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할까요?
*
1. 이야기를 여기서 마친다.
2.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다.
3. 이야기를 조금 앞으로 돌린다.
* 수치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다이스 결과만 보면 운이 나쁨을 진의 특징 중 하나라고 쳐도 이의가 없을 듯.....
233
이름없음
2021/10/17 17:37:43
ID : 7xTU1vhfhvy
0
3
다이스 대체 진에게 어떤 원한이 있는걸까?
234
이름없음
2021/10/17 17:53:33
ID : dxzTO1dA6qp
0
좋아요! 그럼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요? 원하는 시점의 레스를 고르거나 어떤 장면을 골라줘도 좋아요.
235
이름없음
2021/10/17 17:54:44
ID : jBunCmFclg0
0
아예 납치되기 전으로 돌리는 건... 아님 거의 처음으로 가서 라임과 제대로 대화해 본다든가
아 좀 천잰데
236
이름없음
2021/10/17 18:01:41
ID : 7xTU1vhfhvy
0
아니면 약을 먹어서 어려질때까지 돌리거나...
237
이름없음
2021/10/17 18:20:40
ID : ctBwGk8mFiq
0
이게 무슨 리세마라냐고ㅋㅋㅋㅋ 그래 어려질때까지 돌리자 스레주 힘내!
응@@
238
이름없음
2021/10/17 18:24:22
ID : xWnVdQpTXtc
0
힘내! 스레주!!
239
이름없음
2021/10/17 18:26:29
ID : dxzTO1dA6qp
0
음....그러니까 로 돌아가자는 거지?
240
이름없음
2021/10/17 18:44:24
ID : dxzTO1dA6qp
0
이거....갑자기 좀 불안해지는데......이런 전개 시켜놓고 재미없다고 가버리는 거 아니지.....?
241
이름없음
2021/10/17 18:51:01
ID : 7xTU1vhfhvy
0
아니야 스레주! 이 스레에 뼈를 묻을 테니까! 오히려 스레 계속 운영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심정이야!
242
이름없음
2021/10/17 18:57:32
ID : dxzTO1dA6qp
0
탁자 쪽으로 다가가려던 당신은 엄습하는 두통에 머리를 감쌌습니다. 마치 송곳으로 관자놀이를 쿡쿡 찌르는 듯한 고통이었습니다. 기절할 때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쳤던 걸까요? 당신은 여기를 빠져나가면 반드시 피해 보상을 청구하고 말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통이 가라앉길 기다린 다음, 당신은 탁자 앞에 섰습니다. 자, 어떻게 하시겠다구요?
* 당신은
1. 알약을 삼킨다.
2. 알약을 챙긴다.
3. 알약을 내버려 둔다.
4. (자유)
243
이름없음
2021/10/17 19:11:40
ID : 42JRyE3u8lD
0
크큭... 알약을 삼킨다 큭... 크큭...
244
이름없음
2021/10/17 19:21:36
ID : dxzTO1dA6qp
0
오, 저런! 당신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지혜를 얻을 줄도 몰라요? 아니, 과거의 경험이라니, 제가 무슨 말을.......
아무튼, 당신은 케이스에서 수상한 알약을 꺼내서는 꿀꺽 삼키고 말았습니다. 알약은 익숙하게 당신의 식도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자, 또다시 운명의 시간이네요.
* 수상한 알약을 먹고 죽을 확률: 71%
* 수상한 알약을 먹고 초등학생 나이로 어려질 확률: 29%
* 당신의 운: ( - 5) (1,100 다이스)
- ( - 5)가 71보다 크거나 같으면 당신은 초등학생 나이로 어려지고, 71보다 작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245
이름없음
2021/10/17 19:59:06
ID : 2la1eLe0la9
0
dice(1,100) value : 38
246
이름없음
2021/10/17 20:03:54
ID : 42JRyE3u8lD
0
한 세 번 정도 하면 한 번은 뜨겠지 생존 #가보자고
247
이름없음
2021/10/17 20:07:33
ID : dxzTO1dA6qp
0
의외로 목에 걸리지는 않았네, 라고 생각한 순간 당신은 속이 불타오르는 느낌에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애석하게도 그건 단순히 느낌이 아니어서, 당신은 울컥 한 움큼의 피를 토했습니다. 새빨간 피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거기에 내장이 녹아내리는 고통이 더해진다면 두말할 것도 없죠. 숨을 내쉴 때마다 토해낸 피로 당신의 몸과 옷, 주변 바닥은 온통 질척거렸습니다. 체온보다 낮은 공기에 노출된 피가 식어 덩어리지는 걸 바라보며, 당신은 이 장면이 어딘가 익숙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당신의 마지막이었습니다.
.
.
.
.
.
248
이름없음
2021/10/17 20:07:49
ID : dxzTO1dA6qp
0
세상에, 이야기는 채 몇 줄 쓰이지도 않았는데 벌써 끝나버리다니! 뭐, 당신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지만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
1. 이야기를 여기서 마친다.
2.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다.
3. 이야기를 조금 앞으로 돌린다.
249
이름없음
2021/10/17 20:13:27
ID : 42JRyE3u8lD
0
로~!!! *^^* 아 아니 3번
마음이 급했다
250
이름없음
2021/10/17 20:15:35
ID : dxzTO1dA6qp
0
그렇군요. 그럼 이번에는 어디에서 시작할까요? 원하는 시점의 레스를 고르거나 어떤 장면을 골라줘도 좋아요.
251
이름없음
2021/10/17 20:27:46
ID : 7xTU1vhfhvy
0
와 역시 244인가... 어느정도의 루프가 남은 거지?
252
이름없음
2021/10/17 20:43:10
ID : 42JRyE3u8lD
0
진한텐 좀 미안하긴 해... 다갓은 진을 버렸나
253
이름없음
2021/10/17 20:51:34
ID : 7xTU1vhfhvy
0
244로!
254
이름없음
2021/10/17 22:09:16
ID : dxzTO1dA6qp
0
아, 정말이지, 저는 도저히 눈 뜨고 이 장면을 다시 보지는 못하겠네요.
제가 눈을 가리든 말든, 당신은 수상한 알약을 또다시 삼켰습니다. 알약은, 네, 아시죠? 이번에는 과연.......
* 수상한 알약을 먹고 죽을 확률: 71%
* 수상한 알약을 먹고 초등학생 나이로 어려질 확률: 29%
* 당신의 운: ( - 10) (1,100 다이스)
- ( - 10)가 71보다 크거나 같으면 당신은 초등학생 나이로 어려지고, 71보다 작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255
이름없음
2021/10/17 22:09:45
ID : 2la1eLe0la9
0
dice(1,100) value : 42
256
이름없음
2021/10/17 22:10:03
ID : 2la1eLe0la9
0
미안..내가..두번 죽였다..
257
이름없음
2021/10/17 22:18:12
ID : dxzTO1dA6qp
0
물 없이 삼키려니 조금 힘드네, 라고 생각한 순간 당신은....... 뭐, 이 장면은 스킵해도 상관없겠죠? 이제 와서는 그저 몇 번이나 본 데드 엔딩 중 하나니까요. 스킵 버튼을 연타하는 당신의 모습이 눈에 훤하네요.
그래요, 아무튼 그렇게 당신은 죽었답니다.
.
.
.
.
.
258
이름없음
2021/10/17 22:18:19
ID : dxzTO1dA6qp
0
네,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요.
그럼, 무엇을 고르시겠어요?
*
1. 이야기를 여기서 마친다.
2.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다.
3. 이야기를 조금 앞으로 돌린다.
259
이름없음
2021/10/17 22:27:51
ID : 7xTU1vhfhvy
0
3
주인공!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왜 다갓이 너를 증오하는 거야..!
260
이름없음
2021/10/17 22:33:10
ID : dxzTO1dA6qp
0
그래요. 그럼 어디에서 시작하길 원하나요? 원하는 시점의 레스를 고르거나 어떤 장면을 골라줘도 좋아요.
261
이름없음
2021/10/18 21:31:10
ID : 7xTU1vhfhvy
0
다갓 이제 용서해줘!
262
이름없음
2021/10/18 21:43:25
ID : Bs1inVbxA43
0
발판이라고
263
이름없음
2021/10/19 16:42:11
ID : 2pQk1a66i7c
0
1번
264
이름없음
2021/10/19 21:25:57
ID : nPhaq7s8nTS
0
오
265
이름없음
2021/10/20 18:52:31
ID : dxzTO1dA6qp
0
잘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데, 1레스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거야?
혹시 에 대한 대답을 고른 거라면 이미 앵커가 채워졌기 때문에 반영하기는 힘들 것 같아...
266
이름없음
2021/10/20 19:09:43
ID : 2pQk1a66i7c
0
앞이라면 얼마든지 되는거 아니야?
267
이름없음
2021/10/20 19:14:53
ID : dxzTO1dA6qp
0
그러니까 '1번'이라는 게 어디를 가리키는지 이해가 안 돼서 물어본 거야...1레스를 뜻하는 게 맞아?
268
이름없음
2021/10/20 19:15:33
ID : uk65dTTRDwN
0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오..
269
이름없음
2021/10/20 19:33:16
ID : 2pQk1a66i7c
0
ㅇㅇ
270
이름없음
2021/10/20 20:12:07
ID : dxzTO1dA6qp
0
알려줘서 고마워
271
이름없음
2021/10/20 20:15:33
ID : dxzTO1dA6qp
0
(대충 진이 땅에 엎어져 있는 로딩 화면)
272
이름없음
2021/10/20 20:16:10
ID : dxzTO1dA6qp
0
책장을 조금 많이 넘긴 것 같긴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당신 앞에는 잉크 한 방울 묻지 않은 깨끗한 백지가 놓여있습니다. 못다 한 이야기를 조금 고쳐서 시작할 수도, 이전에는 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수도 있을 거예요.
*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1. 진
2. 라임 (진을 찾아온 설표 수인)
3. 쟈벨 (라임의 남편)
4. 에번 리 (진을 찾아온 뱀파이어)
5. 새로운 인물
273
이름없음
2021/10/20 20:20:49
ID : koE5O4HDxU2
0
새로운 인물? 으음... 아직 우리 진... 결말도 못봤는데...
274
이름없음
2021/10/20 20:24:23
ID : Zg7xQq40ts1
0
2
275
이름없음
2021/10/21 00:05:52
ID : nPhaq7s8nTS
0
1
276
이름없음
2021/10/21 00:06:24
ID : nPhaq7s8nTS
0

277
이름없음
2021/10/21 15:41:35
ID : dxzTO1dA6qp
0
세상에, 이런 멋진 그림을 받을 줄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고마워ㅠㅠ 내가 상상했던 거랑 완전 똑같아! 사실 직접 그려서 올리는 게 여러모로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내가 선도 제대로 못 긋는 똥손이라...... 다시 한번 정말 고마워!! 혹시 개인적으로 저장해놔도 괜찮을까?
278
이름없음
2021/10/21 15:41:49
ID : dxzTO1dA6qp
0
오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 당신은 지친 몸을 이끌고 작은 원룸으로 돌아왔습니다.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을 습관처럼 틀어놓은 당신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안에는 물과 김빠진 콜라 조금, 계란 몇 알밖에 없었습니다. 혼자 사는 데다가 요리하는 걸 귀찮아하는 당신이니까 그리 놀랄 일은 아니네요. 아무튼 당신은 라면이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냉장고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현관문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왠지 모를 기시감을 느끼며,
*
1. 문을 살짝 열었습니다.
2. 문 바로 앞에서 "누구세요?"하고 물었습니다.
3. 아무도 없는 척했습니다.
4. (자유)
279
이름없음
2021/10/21 16:21:40
ID : 7xTU1vhfhvy
0
3
280
이름없음
2021/10/21 16:54:07
ID : dxzTO1dA6qp
0
이런 늦은 시각에 초인종을 누르다니, 당연히 수상한 사람......이겠죠?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당신은 어쩐지 신발 속에 모래 알갱이 몇 개가 굴러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놔둬도 크게 문제 될 건 없지만 발을 디딜 때마다 미세하게 신경을 긁는, 딱 그 정도의 찝찝함이요. 하지만 내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 당신은 그런 묘한 기분은 그냥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텔레비전 볼륨을 슬며시 줄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밤중의 불청객은 도무지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였거든요. 당신이 냄비에 물을 받아 인덕션에 올리는 동안에도 초인종 소리가 끈질기게 당신의 귓가를 괴롭혔습니다. 불청객을 그대로 내버려 뒀다가는 민원이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여기는 주민의 대부분이 주행성 종족이니까요. 당신은
*
1. 계속해서 아무도 없는 척했습니다.
2. 문을 열었습니다.
3. 경비실에 연락했습니다.
4.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5. (자유)
281
이름없음
2021/10/21 18:45:36
ID : 7aq6qi5V84G
0
2번 이번엔 쉽게 가 보자
282
이름없음
2021/10/21 19:32:48
ID : dxzTO1dA6qp
0
당신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고막을 두드리던 초인종 소리가 뚝 멎었습니다. 정체불명의 불청객은 당신보다 키가 작은 설표 수인 여자였습니다. 당신의 푸른 눈과 설표 수인의 붉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당신은 그녀를 어디선가 마주친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기억을 재빨리 훑어봐도 눈앞의 설표 수인에 대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피곤해서 착각한 거겠죠? 당신은 짧은 한숨을 삼키고는
*
1.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2. 무슨 용건으로 찾아왔냐고 물었습니다.
3. (자유)
283
이름없음
2021/10/21 20:53:19
ID : 7xTU1vhfhvy
0
3. 자꾸 이러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말했습니다.
284
이름없음
2021/10/21 21:50:16
ID : dxzTO1dA6qp
0
당신의 말에 설표 수인은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남의 집 초인종을 마음대로 괴롭혔으면서 이 정도도 예상하지 못했던 걸까요? 당신은 눈을 가늘게 뜨고 설표 수인을 내려다봤습니다. 자기 꼬리를 만지작거리던 그녀가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당신을 곤란하게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당신을 만나야만 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소리일까요? 당신은 미심쩍은 눈으로 설표 수인을 훑어보았습니다. 날카로운 당신의 눈길에 설표 수인이 몸을 움츠렸습니다. 당신은 그녀에게
*
1.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2. 용건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3. 나는 그쪽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4. 시간이 늦었으니 나중에 다시 찾아오라고 말했습니다.
5. (자유)
285
이름없음
2021/10/21 21:51:02
ID : nPhaq7s8nTS
0
2
286
이름없음
2021/10/21 22:02:04
ID : dxzTO1dA6qp
0
설표 수인의 반응은 당신의 예상 밖이었습니다. 요즘에 와서는 아무도 보지 않는 종이 신문 구독을 권유하거나, 하다못해 이상한 사이비 종교 단체에 가입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기는커녕, 그녀는 입을 꾹 다문 채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렸거든요.
잠시 기다리던 당신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습니다.
"용건이 없다면 저는 이만 들어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뭐라고요?"
설표 수인이 마지못해 외친 말은 당신을 당황스럽게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건 설마 다단계로 끌어들이는 신종 수법이라도 되는 걸까요? 당신은 무심코 문고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
1. 자세히 설명해보라고 말했습니다.
2. 헛소리하지 말라고 쏘아붙였습니다.
3. 그런데 왜 나를 찾아왔냐고 물었습니다.
4.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라고 말했습니다.
5. (자유)
287
이름없음
2021/10/21 22:17:47
ID : 7xTU1vhfhvy
0
4
288
이름없음
2021/10/21 22:47:54
ID : WnTXvwrfhy3
0
흑륵흑ㅎ흑,,, 너의,,, 이름은!!!
289
이름없음
2021/10/21 23:45:57
ID : dxzTO1dA6qp
0
"안 됩니다. 아니, 먼저 제 이야기를 들으신 다음에,"
"할 이야기는 기억하시고요?"
"그건......."
설표 수인의 귀와 꼬리가 축 처졌습니다. 반응을 보아하니 기억을 잃었다는 황당한 주장은 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엮였을 때 귀찮을 거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잠시만요!"
설표 수인이 당신 팔을 덥석 붙잡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당신은 설표 수인의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그녀의 악력이 굉장해서 연약한 인간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
1. 경찰서에 가면 정체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설득을 시도했습니다.
2. 경찰서가 싫다면 병원으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3. 옆집에 사는 구미호의 이름을 부르며 도와달라고 외쳤습니다.
290
이름없음
2021/10/22 00:06:03
ID : Zcq41BhtirB
0
3번!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291
이름없음
2021/10/22 13:50:06
ID : dxzTO1dA6qp
0
" 씨! 씨! 저 좀 도와주세요!"
갑작스러운 외침에 설표 수인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당신을 올려다봤습니다. 당신은 그녀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옆집 사람만 애타게 불러댔습니다. 야행성 종족인 구미호는 지금 집에 있을까요?
* (옆집에 사는 구미호의 이름)
* 이 집에 있는지 여부 (1,100 다이스)
- 짝수: 집에 있다.
- 홀수: 집에 없다.
292
이름없음
2021/10/22 14:33:47
ID : 7xTU1vhfhvy
0
페일
293
이름없음
2021/10/22 14:52:50
ID : ttjtdzWqqnV
0
Dice(1,100) value : 69
294
이름없음
2021/10/22 14:53:13
ID : ttjtdzWqqnV
0
이쯤되면 주사위가 우리를 싫어하는 거ㅡㅡ
295
이름없음
2021/10/22 15:12:48
ID : dxzTO1dA6qp
0
애석하게도 구미호 페일은 당신의 간절한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에게는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시각이었지만, 그에게는 하루를 시작하러 집을 떠날 시각이었으니까요. 어쩐지 바보 같다는 생각에 당신은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멀뚱멀뚱 서로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
1. 맞은편 집에서 사람이 나왔습니다.
2. 오크 경비원이 올라왔습니다.
3. 경찰관이 나타났습니다.
4. 설표 수인이 당신을 잡아끌었습니다.
5. (자유 / 단, 진이 행동하는 건 불가능)
296
이름없음
2021/10/22 15:35:03
ID : Gturgi6Y8lw
0
4번 고다고
297
이름없음
2021/10/22 16:57:09
ID : 7xTU1vhfhvy
0
다이스랑 원수졌나봐 어떻게 이렇게 나오지?
298
이름없음
2021/10/22 21:22:58
ID : dxzTO1dA6qp
0
"뭐, 뭐예요?"
당신은 갑작스럽게 끌어당기는 힘에 놀라 소리쳤습니다. 설표 수인은 귀만 까딱거릴 뿐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네요. 무슨 힘이 이렇게나 센지, 당신은 어느새 붙잡고 있던 현관문도 놓친 채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기만 했습니다.
* 설표 수인이 향하는 곳 (1,3 다이스)
1. 복도 끝 창문
2. 승강기
3. 계단
299
이름없음
2021/10/22 21:44:48
ID : Hva060tBwIG
0
dice(1,3) value : 3
운 진짜 없다
300
이름없음
2021/10/23 20:35:01
ID : dxzTO1dA6qp
0
설표 수인이 향하는 곳은 복도 중앙에 있는 계단이었습니다. 승강기가 고장 났을 때가 아니라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서 평소에는 있는지조차 모르고 사는 곳인데, 설표 수인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당신은 계속해서 소리치며 저항했습니다만, 설표 수인의 발길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 사달이 났는데 왜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 거죠? 아무리 각박한 현대 사회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시끄러워서라도 내다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튼 어느새 계단 앞. 설표 수인은 하찮은 몸부림을 치는 당신과 계단 아래를 번갈아 보더니, 당신을 번쩍 안아 들었습니다. 그래요, 어디 로맨스 영화에나 나올 법한 공주님 안기 포즈로 말이에요. 당황한 당신이 입을 열기 직전, 설표 수인은 아무런 준비 동작도 없이 계단 아래로 단번에 도약했습니다. 으악, 당신의 비명과 함께 설표 수인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계단을 뛰어넘어서 눈 깜짝할 새에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승강기를 이용할 필요도 없겠는데요?
"날 어디로 데려갈 생각이에요? 아니, 그 전에, 나 좀 내려줘요!"
"기억은 안 나지만, 일단 로 갈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안고 가는 편이 훨씬 빠를 테니 불편해도 참아주십시오."
불편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외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설표 수인은 밤거리를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 설표 수인의 목적지
1. 수인들이 모여 사는 구역
2. 진이 사는 도시 외곽의 숲
3. 진이 사는 원룸 근처 공원
4. (자유)
301
이름없음
2021/10/23 21:28:27
ID : 08qkoIJRDs8
0
중세 느낌의 선술집
ㅋㅋㅋㅋㅋ 않이 개웃기네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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