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LSD (102)
2.Het universum zingt voor mij (47)
3.모두 같이 쓰는 교환 일기 (4)
4.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94)
5.바른 도피 생활 일지 (71)
6.내 사랑은 천국이 아닐 것 (1000)
7.. (14)
8.0 (22)
9.감당못할 (5)
10.63키로 마른비만 스레주의 득근 일지🏋♀️ (405)
11.오늘의착한일 (1)
12.CONATUS (1000)
13.୨୧⸝⸝˙˳⑅˙⋆꒰🍨꒱⋆˙⑅˙˳⸜⸜୨୧ (23)
14.소소수수 일상 (1)
15.어둠의 끝자락에서 (1)
16.본영기하화억기 (254)
17.無名記錄紙 (70)
18.Vineyard__ (51)
19.도파민 썰 기록 (13)
20.하고 싶은말, 이뤄지면 좋겠다. (1000)
1
서화
2022/08/04 00:06:02
ID : e59hdV805Vc
4
'죽음은 삶의 대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잠겨 있다.'
그것은 분명 진실이었다. 우리는 살면서 죽음을 키워 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진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나오코의 죽음이 나에게 그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어떤 진리로도 사랑하는 것을 잃은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어떤 진리도, 어떤 성실함도, 어떤 강인함도, 어떤 상냥함도, 그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우리는 그 슬픔을 다 슬퍼한 다음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는 것뿐이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또다시 다가올 예기치 못한 슬픔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p.529~530
📖 CONATUS: 어떠한 개체가 자기 존재를 유지하려는 힘 또는 의지를 가리키는 철학적 개념
21학번 사회과학대학 대학생
관(세사 고)시생🛳
난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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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없음
2023/01/11 02:02:55
ID : Mja67y6lCo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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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이름없음
2023/01/11 12:04:54
ID : 9xU443SGpO2
0



504
이름없음
2023/01/11 23:14:50
ID : Mja67y6lCo0
0

505
이름없음
2023/01/11 23:44:02
ID : Mja67y6lCo0
0
사람이라는 게 참 묘하다
어떤 사람이랑은 연락을 안 하고 반년만에 만나도 편하고
어떤 사람은 몇 년째 연락해도 만나면 어색하고
어떤 사람과는 문답식 연락을 하게 되고
어떤 사람은 내가 싫어할 만한 요소를 다 갖췄고 실제로 만났을 때도 썩 편하지는 않은데 계속 길게 답장하게 되고.... 이건 이 사람이 외향적이라 그런가
ㄴ 사실 이거 편입생 언니인데 언니가 좀 뭐랄까 불안정한 사람인 게 티가 남
근데.... 속 이야기와 사회적 이야기의 경계적인 이야기를 계속하게 돼 뭘까
506
이름없음
2023/01/12 12:16:15
ID : Mja67y6lCo0
0
아 쒯....... 고민 에타에 올렸더니 () 교수님이랑 상담해봐라 여기는 아는 사람 없을 것 같다는 답댓이 달림
제가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애초에 여기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게 뭣하러 문단 나눠가면서 글 씀? 그냥 냅다 메일 갈겼지
사실 생각 안해본 건 아닌데 그나마 생각나는게 최교수님 정도 그런데 이 교수님 워낙 바쁘셔서 학생 연락 안읽씹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교수님인데 연락드리는 게 맞나 싶어요 뭐 연락 받는다고 귀찮아하실 분은 아닌 것 같긴 함
게다가 타지에 있는 사람을 서울까지 불러내는 것도 민폐이지 않을까 싶음 줌으로는 하기 싫은데 말입니다
아예 화학과 교수님을 찾아가는 게 맞나
허허............ 할 일 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되었군요 상담할 교수 찾기
시발 ㅋㅋㅋㅋ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버섯추가했더니 본품보다 버섯이 더 많이 나옴
본품은 그냥 손바닥만했는데 추가했더니 대접 가득 나오더라고 이정도면 냉장고털이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이름없음
2023/01/13 00:04:12
ID : umk8i5RvjwL
0
하...... 진짜 전과할 때 느낀 그 버려진듯한 기분 되게 별로다
우선 교수님께 상담을 요청해봐야 하나 싶은데 최교수님이 아실까 싶음 완전히 이과계열이라 아예 이과쪽 교수님에게 찾아가는게 맞나싶고
이젠 학과장 교수님을 추천해주네 존나 누구한테 가라는거임 둘 다는 좀 쫄리는데 그나마 학과장 교수님이 맞나?? 나 그래도 나름 칭찬도 들었었는데
508
이름없음
2023/01/13 15:54:07
ID : L9hhxQmrdUZ
0
숙소 근처의 국립대학교 교내 카페에 와있어요
도서관 좀 둘러보고 싶었는데 빠꾸먹고 카페로 피신함... 시발 친구 중에 문정과가 있어서 좀 학문적으로 비벼보려고 했더니 단칼에 거절당함
생각중인 학과
1. 자연계열
2. 현재 제2전공
3. 2번 학과의 동네 학과
4. Y가 재학중인 학과
다 때려치우고 관세사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이게 그나마 나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가 뭔가 찾으면 찾을수록 대가리 터질 거 같은 느낌 그래도 이왕 대학 온 거 듣고싶은 과목 다 듣고싶기도 하고
아는 게 많아질수록 고민도 깊어진댔나 그 말 개 씹소리라 생각했는데 요즘 돌이켜보니까 맞는듯
포기하는 용기도 용기라고 했던 학과장 교수님의 말이 계속 생각나고 그러네요 사시 n번 떨어지고 쿨하게 학부를 버리신 다음 대학원 노빠꾸로 진학하셨던 그분의 용기가 너무 부러워
대체 그분은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리셨을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한다면 다 때려치우고 화학쪽으로 가고싶은데....... 무역도 못버리겠고.... 하 난 모르겟어 내가 이걸 다 감당할 수 있는 걸까
사실 이래놓고 마음내키는 대로 할 거 같긴 함
일반화학 시간표 대충 괜찮게 맞아떨어지던데 진짜 들어봐야되나 으아악
근데 구글에 독성학 연구실 쳐보니까 전공이 수의대 약대 환경 식품... 등등 일케 다양해서 지금 복전하는 학과 옆동네 학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러면... 일반화학이랑 식품화학 둘 다 들어? 이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관세사 따고 (말이 쉽지 쉽게 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있음) 개인적으로 화학이든 뭐든 공부해서 그쪽 통관 전문으로 나가는 게 제일 빠른 길일까 <이렇게 생각하면 당장 최교수님한테 메일 날리는 게 맞음
저 리스트에 최교수님도 추가해볼까
오티에서 언제든 연락해달라고 한 양반이 학생 쪽지는 씹는 언행불일치를 보이는 게 그닥 믿음직스럽지는 않다만.......
귀국하자마자 1학년 때 했던 짓 또 할 듯 에이포 꺼내놓고 무작정 써보기
그때는 싫은 걸 쳐냈다면 이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 골라야 한다는 게 다를 뿐
509
이름없음
2023/01/13 19:49:51
ID : L9hhxQmrdUZ
0
생각해보니까 교수님들께 메일 폭탄처럼 돌리고 답장 말투 보는 것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어렵고 귀찮은 게 아닐지도 몰라 별 생각 없으니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고 교수님들 만나는 게 어려운 건 아니니까 ^_^
밖에서야 '제가 윗사람들 앞에서 좀 뚝딱거려요' 라고 연막치고 다니지만... 사실 동기들보다 교수님들이 더 편한 사람임 내가 ㅋㅋㅋㅋㅋ 그분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훨씬 더 재미있고... 그냥 그럼
510
이름없음
2023/01/14 00:59:36
ID : Mja67y6lC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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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22년도 6월 초에 있던 그 일을 잊을 수가 없다
교수님과 맞담한 후기- 문과대 모 교수님과 친해지고 싶다- 각자 최애 교수님 이름 연호하기로 다들 물타기했던 것을..... 그때가 진짜 에타가 레전드로 재밌었는데 ㅋㅋㅋ
그랬는데 방금 전에 교수님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와서 두근두근 하면서 스크랩함
스크랩하고 다시 읽었는데.... 익명성 조건부로 발동하는 오지랖이 그새를 못 참고 장문의 댓글을 갈겨버렸네 아 근데 저게 맞는 걸 어떡하라고~!!! 내성적인 인간들은 스며들어야 한단 말야.....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은 진짜 공략하기 어렵다고 시발 특히 님처럼 조용조용한 사람은 더!!
그래서 여기에 써보는!! 친해지는 꿀팁
ㄴ 이라기보다는 내가 했던 짓들
경험상 이런 건 교바교가 엄청나게 심해서 성격이 어떤분인지를 알아야 함
아는 방법
1. 대놓고 에타에 이름을 깐 다음 올린다 (민망하지만 가장 오해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2. 시험 기간에 올라오는 과목 옾챗에서 선배들을 낚은 뒤 질문한다 (덜 민망하지만 상대적으로 편파적인 정보가 들어올 수 있다)
3. 말하는 것이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다! 말하는 뉘앙스를 잘 읽으면 최소한 i인지 e인지는 파악 가능함 (예외: 학과장 교수님)
일단 기본적으로 인성 좋고 학생들 잘 챙기시는 분이라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음
ㄴ 근데 성격 파탄자면 얼굴이 존나 잘생기지 않은 이상... 아니 아무리 잘생겨도 애초에 이런 고민이 안 올라오겠지?
그리고 난 외향적인 사람들한테 매력을 느끼는 편은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 기준으로 서술하겠음
내성적이신 분이면 수업 내용관련 질문 하면서 살짝살짝 사담(이상한 거 말고... 가벼운 내용으로) 섞어서 대화 몇십초씩 하면서 친밀감을 쌓는게 좋음
명절 다음날이면 명절 잘 지냈냐, 아니면 오늘 수업은 이런 부분이 어려웠고 저런 부분은 어땠다 등등 교수님이 대답 안하고 그냥 웃어넘길수는 있는데 상처받지 말고 뒤에 인사라도 꼭 드리면 됩니다 그러면 익숙해지셔서 리액션 잘 해주심
밖에서 마주치면 밝게 웃으면서 인사 꼬박꼬박 드리고 수업에 집중하는 건 기본이고
나중에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이 타이밍은 본인 직감으로 파악하시길.... 난 그냥 처음부터 졸프 관련 질문 냅다 들이박았긴 했지만 ㅋㅋㅋ) 관련 논문이나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데 어떻게 들어가냐 이런 거 물어보는게 정석 루트임 교수면 한 분야의 진성 오타쿠이기 때문에 자기 전공 영업에 넘어간 학부생을 싫어할 리 없음
부차적으로는 시험지 확인도 하러 가고 (교수님한테 들은 건데 시험지 오답 확인하러 오는 게 열정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라고... 의외였음 난 귀찮아하실줄) 하러 가서도 점수만 보고 오지 말고 틀린 문제 오답이나 공부방법 여쭤보기
대답 안 해도 이때 가볍게 수다 떨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됨 웬만하면 단 둘이 있을 테니까... 아닐 수도 있지만 보통 애들 여럿 모아놓고 오답 확인시켜주지는 않지? ㅋㅋㅋㅋ
난 못했지만 진로랑 관련 있는 사람이면 방학에 진로상담 할 수 있냐 물어도 보고... 그러세요 의외로 교수님들 외로워하셔서 방학에 누가 찾으면 좋아하실지도 (다시 말하지만 교바교임. ㅂ교수님은..... 모르겠....... 이분은 속내를 모르겠음....... 진짜... 이론이 적용이 안 되는 사람임......)
제일 결정적으로.... 사실 직접적으로 대놓고 말하는게 나음
당연히 어느 정도 친밀감 쌓은 뒤에 해야겠지만.... 가까워지고 싶어하는데 본인 성격에 대 놓고 티 못 내는 경우도 많아서 ㅋㅋ 내가 결과가 괜찮았어서 이렇게 말하나 싶기는 한데 내향적인 인간이면 충분히 스며들었다 싶을 때 결정타 날리는 게 괜찮은 듯 이건 본인이 눈치 살피다 알아서 하시고.....
뭐가 되었든 그분들도 사람이라 자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할 거 없음 님이 선 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자신감이 젤 중요함!!!!!
ㄴ 이렇게 말해놓고 나라고 뭐 자신감 있게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뭐 이론적으로는 그렇다고요
그리고 좀 그런 게 필요함
교수님들이 나이 적어봤자 30대이실 테니 20대인 우리가 새파란 애로 보일 거란 말이죠? 그래서 뭔가 젊음...? 청춘의 패기, 열정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도 플러스 요소임 답 없는 긍정과 무식한 열정이 아니라 그 나이대 특유의 활기 같은 거 물론 내가 그런 게 좆도 없어서 하는 말이긴 한데; ㅋㅋㅋ
예를 들어 진로 고민도 이런저런 방면으로 발품 팔며 조언 얻었다는 걸 어필한다던가
사실 다 필요없고 평소 태도가 밝고 싹싹하되 하는 말과 행동이 열정적이고 성숙하면 됨
써놓고 보니 상사한테 예쁨받는 법 같은데..... 내가 느낀 건 그래요 밝고 싹싹한 게 안 되면 진정성있고 진지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게 답임 그게 그 '20대 초의 열정' 에 포함되니까
다 뇌피셜입니다 이렇게 잘 알고 재고 따지는 새끼가 왜 못 친해졌을까요
아니 아예 못 친해진 건 아니고...... 애초에 감정이 잘못됐지
511
이름없음
2023/01/14 04:37:53
ID : Mja67y6lC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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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름없음
2023/01/14 19:02:25
ID : Qlg2FhbBg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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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론 안듣는다
안 들을 거라고
존나 쓰고 슬프네 시발...... 그래도 안 들을 거임
학점 모자라다고
그리고 이젠 그만 해야지 이게 무슨 지랄이니 몇달째
그렇다고 끊어질 관계였으면 교수님이 그냥.. 정없는 인간인 것임
513
이름없음
2023/01/15 01:14:36
ID : 0oLe1yKY9y7
0
끝내주는 야경과 함께 술을 쪼금 마셨고....
그냥.... 그게 맞지 현실적으로 진로에 도움되는 관계도 과목도 아니고 경제에 재미를 붙이기라도 했다면 그걸로 됐다
오고가며 만날 일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분명히 대화할 거리도 생기겠지
다음 학기에는 어떻게든... 내가 이 교수님 수업 듣고 싶어서라도 3.7 넘긴다 씨팔 진짜 ㅋㅋㅋㅋㅋ 학점 모자라서 ㅇㅇ론을 포기하는 게 말이 되냐
그리고... 고3때 그랬던 것처럼 오히려 멀어지면 좀 심리적 부담이 덜해지지 않을까 진짜 마지막에 마음 약해져서 ㅇㅇ론 쳐넣지 말고 제발 졸업 전에 듣고 싶은 거 듣고 졸업하자 ㅇㅇ론 다음 xx론은 방학에 ㅇㅇ론 독학하고 들어도 되니까......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해서 인생에 도움된 적 없긴 한데 그래도 묘하게 어긋나는 게 슬프네
중3때 좋아하던 쌤은 졸업하고 관계 아예 끊어졌고 고1때 담임은 학교 관뒀고 전xx씨는 파국 오브 파국으로 끝났고 Y는 여자친구가 생겼고 이 교수님은 진로와 관련이 없고....... 졸프도 결국에는 끝이 났고
이분이 그나마 해피엔드라는게 눈물나게 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럴거라 믿자 그나마 말이라도 해보고 끊어지는 게 어디냐며...
514
이름없음
2023/01/15 16:09:47
ID : Y4JO4FilzU1
0
1판을 쭉 읽어보니 난 대학원을 가면 취업 시장에서 도태된다고 여겼구나 개웃기네 그때의 나는 대학원 밈에 절여져서 굳이 제발로 지옥에 기어들어가는 건 뭔가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쩌면 내가 가고싶어졌을지도
그냥 뭐 지나가는 바람인건가~ 싶다가도...... 참.... 어쨌든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 교수는 되고싶지 않지만 (아니... 못 될 거 같지만) 대학원은.. 가고 싶을지도...
515
이름없음
2023/01/16 02:36:1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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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해둬야겠다
카톡으로 타로를 본 결과 (물론 타로를 100% 신뢰하면 안 되겠지만)
내가 현재 원하는 관계는 될 수 있음 <- 무슨 관계가 되고 싶냐고 구체적으로 묻길래... 학교 다닐 때는 선 넘지 않는 한도에서 이런저런 수다 편하게 떨고 졸업식 날 찾아가서 인사하고 사회 나가서도 메일 주고받고 가끔 차 마실 수 있는 그런 은은한 사제관계라고 대답했음
현재 내가 그분께 바라는 것은 의지할 만한 권위자의 애정과 관심, 인생 선배로서 열심히 사는 인생 후배를 예쁘게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는 것
결과적으로 원하는 관계가 되는데 결과 카드가 부정적인 그림인 이유는 이러한 감정의 흐름과 사고방식이 계속 반복되면서, 당장 바라는 것을 이룬다 치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복잡해져 결국 그 마음이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결론적으로 내가 현재 바라는 것을 놓지 않는다면, 당장 원하는 것은 이룰 수 있더라도 훗날 다른 사람에게 또 이럴 가능성이 높음
저런 관계가 된다고 한들, 그 상태에 막상 도달한다면 만족을 하지 못하고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게 될 것
이런 뫼비우스의 띠를 끊어내려면 본인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못하겠다면 일시적이지만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딱 하나임
"멀어져라"
그래..... 간단하지 사실은
내가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했을 뿐
이렇게 내가 스스로 끊어내고 멀어지면 저 미래도 없고 고민도 없고 생각도 없지
이 선배가 친구에게 전해준 말도 기록해두겠음
네 친구가 말하는 것을 보았을 때, 딥한 애정이든 덕질이든 뭐든 그런 부류는 아니다.
10만큼을 주었을 때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0.1 이라도 무언가를 바라고, 나에게 1을 주었는데 상대에게 5를 주었을 때 서운하고 속상하다면 그런 걸 순수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람이 사회생활을 몇 년이나 했을 것이고 그 감정을 눈치 못 챘을 리 없는데, 대놓고 가까워지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컷하지 않고 긍정적인 답을 한 것 자체가 별로인 사람 같다. (... 이거는........ 나도 의문 가졌던 부분이기는 한데.... 사실 동생은 그 말을 정말 텍스트 그대로 해석했을 것이니 그렇게 대답하는 게 뭐가 이상하냐는 의견이더라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가 생각했을 때는 아니 이런 말에서 이렇게 말해준다고....? 싶었긴 함)
곁다리로 교수님 타로도 봤는데 이 결과까지는 너무 소름 돋게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록 안 하겠음
다만 내가 보고 느낀 것, 스스로 분석한 결과가 싹 다 맞게 나왔다~ 정도로만 써둬야겠어요
여행 다니면서 진로도 그렇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그렇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진로는 구구절절 써놓았으니 말하기 손 아프고
멀어지는 방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대로
대로 한다면 앞으로 수업 못 들을 가능성이 80% 이상임 ㅇㅇ론 방학에 독학하는 게 말이 쉽지 그게 되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하자면 못할 건 없지 그런데 일주일 내내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통받으면서까지 교수님 보러 가는 게 맞나 싶긴 했었어 수업 시작하기 10분 전에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숨 막혔던 거 생각하면 진짜 다시는 상종도 하기 싫은데 그냥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꾸역꾸역 버티고 앉아 있었으니
좋은 건 좋은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통과 힘듦이 더 크다면 놓을 줄도 알아야겠죠
오죽하면 친구가 나한테 그렇게 말하더라
힘들면 나한테 말하라고 내가 도와주겠다고
타로 봐준 선배가 내가 끊을 수 있게 본인 보고 많이 도와주라 조언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진짜 쓰다 써 입맛 쓰다는 게 이런 거냐? 보통 이럴 때는 줄줄 울면서 술 먹던데 난 술도 못 마셔서 술 처먹지도 못하고 눈물도 안 나옴
이번 엔딩은 내가 선택했으니 새드엔딩이라고 안 할래 ㅋㅋ 마지막 자존심이다 ㅎ
그나마 스스로 끊어내겠다고 마음 먹은 게 과거의 경험에서 깨달았다는 증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집 오면서 이 일기 삭제해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차마 저 교수님 이야기가 앞으로 아예 안 나올 거라는 자신이 없어서 못 지우겠다 ㅋㅋㅋㅋ 무엇보다 1판에 하도 많이 떠들어제껴서 지금 지워봤자 소용없을 듯
내가 이렇게 마음 먹었으니까 교수님도 좀 도와주시겠지
ㄴ ?
516
이름없음
2023/01/16 10:02:24
ID : hats5Phg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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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이름없음
2023/01/17 01:18:2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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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름없음
2023/01/17 21:43:1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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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름없음
2023/01/18 00:47:20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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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컨택 이메일 양식, 연구계획서 양식, 대학원생 모집공고 올린 관심분야 연구실 등등 필요한 정보 찾아봤음
관세분석소 가고 싶다고 초장부터 까면 타과에 경험도 경력도 없는 저를 신기하게 봐주시려나..... 아니 그리고 까이면 뭐 어떰? 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더 공부하고 다음에 컨택해도 되는 거 아닌가 여기 아니어도 기업체 취직해도 되고
내가 무역이 싫은 게 아닌 데 취업을 배제할 이유는 없죠
역시 막상 찾아보고 정리하니까 별 거 아니었네 ㅎ 가장 큰 장벽은 내 두려움이다
와 근데 뭔 랩실이 이렇게 많냐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네
면역학이나 약리학도 배워보고 싶기는 한데 치료제 개발하는 건 영 관심 없어서 (의료 보건 계열 전과 생각을 안 한 이유) 탈락
아 의료 보건 하니까 생각나는 tmi인데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의료계열 학부생임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꿈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걔가 존나 당당하게 탈모 치료제 만들어서 돈방석 앉기< 이래서 개당황함
당시의 나는 영문과 학부생이었고 나의 꿈은 돈 버는 게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이었기에
지금도... 딱히 ㅎ 돈 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거 같지는 않음 굶어 죽기 싫어서 전과는 했지만 돈에 욕심이 많았으면 구태여 정보도 없고 풀도 좁은 분야를 이 잡듯 뒤지고 있었을까요 그것도 대학원 안 가면 답 없다는 생명 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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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8 18:16:59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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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발 오늘 안으로 컨택 메일 초안 안 쓰면 나가 뒤져야겠다
아 진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재고 따지다가 머리 터질 것 같음
내가 뭐 랩실 골라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거냐고......
그리고 우리 과 교수님... 학과장 교수님도 메일 보내야겠음 타지에 있는 사람 불러낼 수는 없겠지만 메일 답장은 받을 수 있을 테니 최 교수님도 메일 보내야겠다 <방학에 교수 일 시키는 학부생
학과장 교수님 존나 웃긴 게 메일 답은 세상 성의없으면서 오프라인 수업할 때 보면 면담무새임 학생들 상대로 조언하는 걸 좋아하시고 관심을 갈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가득함 나 이 정도로 면담무새인 교수님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일반화학 강의 있길래 냉큼 오프라인 저장함
이거라도 양심상 보고 가야지
ㄴ 원전공 자격증은 어떡하시려고요
그리고 화학분석기사인가........ 뭔가 알아봤는데 응시자격에 화학 관련 학과 재학생 이런 거 있더라
위생사처럼 홈페이지에서 응시자격 테스트 한번에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못 찾겠어서 gg침
식생공 현직자에게 식생공으로부터 도망치라는 말을 들었다..........
전 이제 어떡해야 하는 거죠?
환경독성 쪽 랩실도 우선 bric에서 스크랩은 해뒀는데 진짜 너무너무 찰떡인 곳이긴 함 공지 보니까 분석도 배우고 식품쪽도 건드리는 듯? 걸리는 게 있다면 환경과 랩실이라는 것이고 난 친환경에는 관심이 없다는 거
최근 만난 현직자가 친환경 그런 게 뜨고 있다고는 하던데 (오죽하면 경영에도 친환경 기조가 스며들어서 esg 학회를 학교에서 만들어줬더라 ㅋㅋ) 음... 전 모? 르겠어요... 환경미생물 이런건 좋긴 한데 딱히 친환경에 일조하고 싶지는 않음
ㄴ 이딴 고민 하다가 3시간 그대로 날려서 더 이상 못해먹겠어서 메일 냅다 써갈겨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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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9 00:41:0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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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진로 계획에 새로운 것이 추가되어버림
어차피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깔게요
무역 쪽 취업 찾아볼 때도 해외 협력체......... 인허가.......... 실험........ 이런 키워드만 보면 저장하고 그랬었는데 필연적으로 취업에 관심 가지다 보면 들어본 적 없을 리가 없는 QC, QA (물론 딱히 관심 있지는 않음) 직무가 도대체 뭐길래 저렇게 인기가 많을까 궁금해져서 구글링했는데 RA가 연관검색어에 뜨는 거임
저게 뭐지? 하고 클릭했는데
'신약 개발의 스케쥴을 총 관리를 하며, 제약회사에 적용되는 약사법 내용을 숙지해서 신제품에 관련된 회사의 영업행위가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또한 이를 타부서에 전파하는 업무를 합니다. 또한 신약을 시장에 출시하려면 관련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제약연구, 임상실험이나 개발활동 이후부터 생산, 약가, 식약처허가 및 시판 후 관리까지 의약품 업무의 전체적인 분야를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업무도 담당하기도 합니다.'
> ......?
어라? 나 어제까지만 해도 의약 쪽은 1도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식생공은 너무 업계 풀이 좁은 것 같아서... 의약으로 틀어야 하나 고민 중이었었던 게 바로 해결됨 내가 직접 개발을 하는 게 아니니까 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컨택 메일은 보내야겠다
그리고 이 직무로 간 사람이 내 생각에는 우리 학과에 절대 없을 것 같고......^^ 학교 취창업센터 분도 아실까 모르겠는데 지푸라기 붙잡는 심정으로 연락은 드려야봐야지
하................... 와 그러면 복전하려는 과를 바꿔서 식생공이 아니라 생공을 해야겠는데
시발 이거 전공 이름들이 왜 이렇게 무시무시하냐 1학년 전공부터 다시 들어야 할 판인데 지금이라도 화학 공부 시작해야 되는 거 아님? 아 근데 국제무역사는 어떡해 그러면,,,,,,,? 게다가 이거 복전 인원 1명밖에 안 뽑는데 다음 학기에 복전 뽑기는 하는거?
학교 프로그램 중에 학업 멘토 붙여주는 것도 있던데 그거 신청해서 멘토라도 구해볼까............. 시발 그거 학점 얼마 아래인 친구들 대상으로 하는 거 같던데 학점 3점대도 배정해주나
이 학과는 타과 수강이 싹 다 제한되어 있네
그래서 대충 시간표에 '생물학', '화학' 쳐서 나오는 타과 수업들 끼워넣었는데 시간표 존나 개판났음 ㅋㅋㅋ 그래도 한 학기 존나 재미는 있겠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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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9 14:08:14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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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9 14:54:41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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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9 23:48:0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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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0 01:24:13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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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이름없음
2023/01/20 16:31:19
ID : raoE9wMo6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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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이름없음
2023/01/21 01:04:0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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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책장에서 화학 1 수특 강탈해옴 동생놈이 존나 특이한 새끼라 이과인데 암기는 뒤져도 못하겠다면서 생명 초장부터 갖다버려서 내가 얘보다 생명과학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한 거 아닌가 내 주변 이과들 중에 화학 갖다버린 애는 봤어도 생명 갖다버린 애는 못 봄 심지어 물리 오타쿠임
자매가 둘 다 좀 도른 면이 있는 듯.....
인터넷에 독성학 검색해서 나오는 kocw 강의자료 다운받아서 읽는 중
집에 나뒹구는 미생물 책 깔짝거렸음
이딴 게.... 문과?
검사 결과 친구한테 카톡으로 보냈는데
> 당연한 거 아님? 나 너만큼 착실하게 사는 애 못 봄
이래서 갑자기 좀..... 좀 감동받음
아닌가 뭐지 이 감정은..... 부끄러운건가?
528
이름없음
2023/01/21 17:54:29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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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1 23:31:21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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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3 01:12:1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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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근황
섬과 섬 사이 연결다리 2개 지음
동굴 2개 TNT로 폭파시켜서 하나로 만든 다음 레일 까는 중
참고로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어느 정도 갖춰지면 서바이벌로 바꾸고 플레이할 생각인지라
근데 언제 관둘지 모르겠음 아마 개강하면 시간이 없지 않을까.................
인터넷뱅킹이 보편적이다 못해 하나의 어엿한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이 시점에 아직까지 서류를 종이 원본으로 받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분야가 무역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
그 누구보다 트렌디할 거 같은데 실상은 존나 보수의 끝판왕이라 전자신용장이랑... 이름 기억 안나는데 전자결제 방식 하나도 도입은 해봤지만 실제 업계에서는 거의 안 쓴다고 들엇는데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는 왜 디지털 역량 배워야 함? 업계 자체에서 극한의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와중에 왜 머리 빠개지게 코딩하고 이베이에서 물건팔고 R이랑 SPSS 다루는 법 배워야 하지???????
ㄴ 대충 디지털 과목 담당하는 신임 교수님 억까하는 중
오늘 중학교 추팔 (사실 친구가 거의 없었어서 추팔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하다가 문득 한 친구가 떠올랐음
걔가 진짜 웃긴 게 ㅋㅋㅋ 나를 지 껄로 소유하려고 했음 1x년 동안 부모 아래에서 쳐맞고 욕먹고 가스라이팅 당해도 손아귀에 안 쥐어진 나인데 그 쪼끄만 어린애가 욕하고 때리기만 하면 자기 아래로 얌전히 들어올 존재라고 나를 생각했다는 게 어이가 없을 정도로 웃김
말 나온 김에 시발 신임 교수 언제 뽑음??
아직까지 강계서가 안 나와서 시간표를 확정지을 수가 없음 지금 빌어먹을 영어강의 요건 때문에 디지털 쪽 하나를 듣든가 통상론을 들어야 하는데 통상론 들으면 나머지 시간표가 씹창나서 억지로 디지털 들어야 할 각임 그런데 작년 강계서 보니까 디지털 과목 프로젝트형이라 팀플하고 조별발표하고 이베이에 물건 팔고 이지랄한다던데........... 정말 누가 칼 들고 협박하지 않는 이상 절대 기피하고 싶은 과목 1순위임
교수 새로 올 거면 강의 내용도 바꿔라
차라리 빅데이터 과목처럼 빅데이터만 존나 배우던가.......
아 그리고 시간표 보면서 미시경제랑 ㅇㅇ론 강의계획서 읽었는데
추가 연락처: 미공개
office hour: - (공란)
이메일: 본인 이름 영어 이니셜 + 생년월일 4글자 @ 학교 이름. ac. kr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미공개' 라고 직접 적어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번호 적기 싫으면 그냥 공란으로 비워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근데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음........................
여기서 언급할 수는 없지만 느낌상 썩 좋지 않은 말이 써 있네
뭐랄까...... 저 인간 신기하다
분명히 엄청 다정하고 착하고 좋은 사람 맞거든? 강의 잘 하는 사람인 것도 맞고 과 애들이 원전공 복전생 안 가리고 다 좋아라 하고 선물 받은 것들도 보면 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편도 맞거든??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셔서 입 밖으로 표현을 잘 안 할 뿐이지 우리 아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 보기 드물게 열려 있고 열정적인 교수도 맞는 거 같거든?
이런 면들을 난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문득 쎄하다고 해야 되나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큼 좋은 사람은 아닌 거 같다는 묘한 감각이 스치고 지나갈 때가 있음 그것도 별 거 아닌 사소한 멘트 하나하나에서
이런 걸 '쎄한 건 science' 다 라고 표현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당연히 아니길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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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3 12:36:18
ID : RB82q3TWq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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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3 23:24:5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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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4 02:10:5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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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인생
그렇긴 하지만 뭐 내일 당장 시험도 아니고 내일 시험 접수 무사히 하기만을 빌어야겠다 국무사 시험접수 거의 콘서트 티켓팅급 난이도라던데
어디서 이런 말을 봤음
추억이 뭐 별거냐 그냥 몇 년 뒤에 그땔 회상하면서 그때는 그랬었지 하고 웃을 수 있으면 그게 추억이지
ㄹㅇ 맞는 듯
534
이름없음
2023/01/24 11:06:04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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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5 01:26:0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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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2022년 5월 즈음의 추억
팀플하던 경영학과 친구와 사과대 1층 로비에 앉아서 날아간 강의자료를 복구하다가 이 교수님 이야기가 나왔음
아마.....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으로 휴강한 썰 풀면서 뭐 우리 학과에는 이런 교수님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경영학과 친구가 리액션이 좋았어서 너무 부럽다고 자기도 수업 듣고 싶다고 주접을 떠는 거임
주접 떠는 것도 익숙하지 않고 그 당시에는 살짝 아리까리한 상태였어서 일부러 감정 들킬까봐 걍 웃으면서 넘김
근데 그 이야기 하는 와중에 정말 손 뻗으면 닿을 틈을 두고 교수님이 우리 앞을 스쳐 지나감 정확히는 나랑 걔가 긴 탁자에 앉아 있었는데 탁자 건너편으로 쌩하니 지나가시더라; 아마 날 봤을 지도.....? 모르긴 하는데 당시에는 통성명도 안 했고 말도 거의 안 섞어봤을 시점이라 나 알았어도 먼저 인사 안 했을 듯
ㄴ 나중에 알았지만 이 시점에서 교수님은 내 이름과 내 전적과를 알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날이 5월치고 날이 좀 서늘하고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었어서 검정색 바람막이 입고 오셨던 것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 중증...... 그래서 내가 아 저 교수님이 이 교수님이다 이랬더니 경영학과 친구가 되게 젊으시다~ 이랬던..... 기억
당시에는 이 교수님 대학생처럼 입고 다니고 느낌 젊다고 생각하는 게 내 콩깍지인 줄 알아서 남들한테 그런 말 하면 존나 이상하게 들릴까봐 걔 앞에서 음? 그 정도는 아닌데? 라고 시치미를 뚝 뗐음
그리고 이 친구에게 5월 5일 휴강이 어지간히 인상깊었는지 7월에 팀플 뒤풀이 겸 만났을 때 그 휴강한 교수님 누구였냐며 나한테 묻기까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그만 생각해야 하는데..........
밤만 되면 왜 계속 생각나냐
분명 이어질 수 없는 사이인 거 알았고 정신차리고 접으려고 노력해서 계속 괜찮았는데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ㅅㅂ 한 번에 괜찮아지지는 않나 봄 이제 포기해야 할 당위성이 생겼는데도 그 당위성이 충분하지 않은가봐
심지어 상대방은 기억 절대 못 할 스쳐 지나갔던 아주아주 사소한 순간들까지도 막 떠오른다 5월에 스쳐 지나갔던 거, 편입생 언니가 질문하러 갔다가 급하게 턴백했는데 교수님이 그거 보고 피식 웃은 거, 일기에 적기에는 너무 사소해서 계속 마음에 남겨두고 있던 것들까지도
이럴 거였으면 마음 표현 하지도 말걸 그랬어 애초에 말도 안하고 끝냈어야 하는데
진짜 교수 상대로 이러는 나 자신도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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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5 17:47:53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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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6 15:51:5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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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7 00:32:4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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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교 가서 온전하게 살아낼 수 있을까 싶다가도
2학기에 맨날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은 거 생각하면 그때보다는 낫겠지 싶음
살아가야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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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8 01:55:1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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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8 09:45:25
ID : ilu6Zh9ii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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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까지 무상 a/s였다고 함 그래서 공짜로 메인보드 교체받을 예정
기사님이 자꾸 운이 너무 좋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운이 더럽게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운이 참 좋은 거 같기도 하고...
하 근데 노트북 나가리되면 진짜 피씨방 가서 포폴 만들어야 되나
541
이름없음
2023/01/29 00:24:16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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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29 00:34:1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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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그래서 신임교원 누구냐고 나 이 사람 영강 들어야 하는데
최소한 얼굴은 알고 예비수강신청 해야되지 않겠냐
난 부서질 용기가 없다
그래서는 안 되는 사이이기도 하고 이미 너무 많이 부서져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되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힘들지도
543
이름없음
2023/01/29 13:34:23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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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름없음
2023/01/30 10:19:44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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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30 15:44:13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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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30 19:12:03
ID : hats5Phg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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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각하는 1순위 진로로 가려면.... 원래 복전하던 학과에 계속 있는게 맞는거 같다는 사실을 이제 깨달아버림
ㄴ ㅎㄷㄷ.......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가
동기가 듣더니 그거 하려면 여기 있는게 맞지않냐고 그러길래....
아니 검색해서 쭉 스크롤 내리는데 뭔 대학교수가 설립한 유관한 회사 이름이 뜨더라 그래서 들어갔는데 지금 복전하는 학과랑 99% 일치하는 학과 교수더라고
내가 복전하는 게 ㅇㅇ 공학과인데 그 교수가 있는 학과 이름이 ㅇㅇ과임 ㅋ
으아악
근데 또 식생공이랑 완전 쌩 딴판은 아니라서.....
음 이거는...! 어쩔 수 없다
최 교수님한테 메일 갈겨야겠다
547
이름없음
2023/01/31 02:59:0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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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짜느라 하루 날림
원래 뭐 하나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스타일이라 자소서 쓰다가 냅다 집어치우고 내 맘에 들 때까지 짰음 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진짜 복수전공은 만악의 근원이다 우리 학교 애들끼리 농담으로 복수전공생들 불가촉천민이라고 부름 왜냐고? 시간표 맞추기도 힘들어 과바과지만 예비수강신청도 안돼 역시 과바과지만 본수강신청일에 수강신청도 못해서 남은거 줍거나 매번 메일로 싹싹 빌어야 해....
하 내가 이 꼴 보기 싫어서 전과했는데 무역이 그런 사악한 학과가 아니라는 걸 2학기 다 끝나고서야 알았음 ㅋㅋㅋ
그래서 이번 학기는 아직 시간표 미정임
여즉 못 완성함 ㅋㅋㅋ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일단 신임 교수가 빨리 강계서를 써서 올려야 함 여차하면 관계론 갈아치우고 마케팅 과목으로 갈아타던가 하게
복수전공 여부는 한 학기 더 고민하고 결정해보도록 하겠음
과 커리큘럼이랑 과목별 세부분야 다 찾아봤는데 일단 ㅇㅇ (진로) 이랑 관련된 걸 직접적으로 다루는 과목이 열리는 건 식품과인데 식생공이 더 폭넓은 거 같다가도 얘네 취업하는 거 보면 영락없이 제품개발 쪽으로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대가리 터질 거 같을 때는 냅다 정리
1.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아침 운동하고 씻기
2. 메일 답장
3. 고민 정리해서 메일 보내고 +@
4. 자소서 초안 1,2 다 완성
5. 알바 가면 됨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실 이렇게 루틴 세워놓고 잠드는 버릇 들인 지 꽤 오래됨... 글로 안 썼을 뿐
ㄴ 진짜 극강의 J
548
이름없음
2023/01/31 15:53:16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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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1 16:01:33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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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2 01:49:5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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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교수님을 볼드모트라고 생각하고 있음 요즘에는
ㄴ 대머리 아님, 코 멀쩡하게 붙어 있음
관련된 단어 일체 안 보려고 노력하고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처하면 딱 10초만 더 생각하고 물을 마시든 심호흡을 하든 하다못해 유튜브를 틀어서라도 주의를 환기시키고 시간표 동선 고려해서 이 강의 끝나면 어디에 가 있어야 안 마주치겠다 싹 다 생각해놓고 요즘은 경제 뉴스도 기를 쓰고 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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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7 11:18:47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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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시발 내 레스 어디감?????
예비 수강신청 근황
최 교수님 수업 터짐 아니 이 양반은 도대체 왜 항상 터지지????? ㄹㅇ 모르겠어
관세사 준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지 아니면 원전공생과의 경쟁에서 새우등 터진 복수전공생들이 아무거나 주워담는 건지
식품과 전공 터지기 일보 직전... 아니 학년 다른 수업이라도 이렇게 인원 적게 배정하기 있냐
학과장 교수님은 뭐ㅋㅋㅋㅋㅋ 항상 편안 그 자체...
이런 양반들만 골라 담는 나도 참 변태같다
하지만 거시경제학 경쟁률을 보니까 답이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었기도 하고 이 부분 공부해보니까 존나 어려워서 난 이 수업을 꼭 들어야겠음
까놓고 말해 결제 부분 그나마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도 학과장 교수님 아래에서 존나 구르면서 배웠기 때문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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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7 12:59:50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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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이 교수님을 그렇게까지 안 좋아해서 그렇지 ㅋㅋ 다른 교수님들과 비교했을 때 괜찮으신 편이기는 함
키도 크시고 비율도 좋고 (<이게 ㄹㅇ 큼) 옷도 무난하게 입으시고 성격도 유쾌하고 기타 행정 처리도 유하고 강의가 존나 정신없어서 그렇지 강의 자료 줬다는 가정 하에 내용도 괜찮고 성적도 비율 꽉꽉 채워줌 (시험을 그렇게 쳐말았는데 비쁠이라니!)
하지만 난 예비수강신청이 터질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금융 과목 예비수강신청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역시 타과에서도 소문 듣고 들으러 오는 과목답네
하 최xx 교수님 당신이 xx0호에서 그 시간대에 수업하지만 않았어도 내가 눈 반짝반짝 거리면서 수업 들어줬을 텐데....... 아쉬워요
그런 의미에서 2년째 안 열리고 있는 **론이라도 열어주면 안되나요 이 교수님 한 번은 듣고 졸업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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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7 17:46:58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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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이름없음
2023/02/07 23:59:1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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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꼭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말을 했었어야만 했나
어쩌면 내 성격이 문제일지도
남한테 공격 받는 걸 못 견뎌하고 과민반응하는.... 그런 걸 방어기제라고 하던가
현실과 타협할 때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맞는 말이다
근데 그냥 어딘가 버튼을 눌린 것처럼 발작하게 된다
뭐 고작 그 과목 하나 더 듣겠다는 말이 그렇게까지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내가 아는 게 없어서 뭐라고 반박할 말이 없어서 대답을 못하긴 했지만 그냥 저 말이 내 대학생활 전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들려서 엄청 아프더라
내가 그렇게 비현실적으로 말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뭐 어쩌면 비현실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들린 거라면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견뎌내고 있는 와중에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모르겠다
나중에 내가 나의 선택을 후회하게 될까? 고집 부려서 문과로 온 것을 후회할까?
일단....... 영문과에 진학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현타 쳐맞긴 했지만 그래도 배운 게 많았다고 생각함
전과한 건 후회할 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하고 싶은 후회' 에 해당할 거 같다 뭐랄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다음 후회하는 게 아니라 일단 저질러놓고 후회하는... 그런 류의 후회로 남을 것 같고
난 내 선택에 별로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정확히는 인생에 있어 오류를 범하는 걸 그닥 포용하고 싶은 심정은 아닌데
꼭 그렇게 말하면 내가 나중에 후회해야만 할 것 같잖아
그걸 가지고 자존감이 낮냐고 타박한다면 난 더 할 말이 없다
날 그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데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에휴
그냥 개가 짖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자
뭐가 되었든 이걸 재고 저걸 재면 인생에 남는 거 하나 없고 어차피 영업마케팅 쪽은 진작에 안 되는 거 알았잖아
힘들 때마다 그냥 존나 보고 싶다
기쁠 때는 생각 안 나고 힘들 때만 생각난다는 게 정말 엿같은데.... 심리적으로 의지했다는 반증이겠지
뭣도 없는 허울뿐인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의지할 수 있는 게 너무 짜증난다 이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서 더더욱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키워드 때문에 오랜만에 발작버튼이 눌렸네요
그 생각 안 하고 살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은은하게 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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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8 00:33:1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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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9 11:06:34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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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0 16:56:17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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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0 18:36:50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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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길거리에서
후드집업
안경
블랙진
흰 운동화
옅은 곱슬
마른 실루엣
백팩
이 조합들을 보면 아닌 걸 알면서도 괜히 한 번 뒤돌아보게 된다
어떡하라는 걸까 대체
왜 속절없이 흔적만 남기고 갔는데........... 진짜 안 될 사람인 걸 알면서라도 그 불균형이라도 다시 잡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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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1 03:06:40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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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내 학과 바로 알 수 있고 그렇게 검색하면 내 대학, 복수전공하는 학과 이름, ㅂxx 교수님과 학과장 교수님과 내가 그렇게 보기 싫다고 부르짖는 최 교수님과 강의력 개 쓰레기인 김 교수님이 누구인지 다 나오는 거 알아서 쫄림
그래서 여기에 뭐 쓰기 전에는 구글에 항상 검색해보고 다니는 대학 이름 안 뜨면 그때서야 올림
전 스레에서 과 이름 다 까고 일기 썼는데 검색해보니까 ㅇㅇ대학교 ㅇㅇ학과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가지고 식겁함
ㅂ교수님 성씨 못 밝히는 것도 세부 전공을 까버렸기 때문임 게다가 ㅇㅇ 대학교에서 그 성씨 가진 전공 교수님이 이 교수님밖에 없음
접때 에타에서 지나가던 사람이 성씨만 듣고 누구인지 바로 알아맞췄던 전적이 있기에 되도록이면 교수님들 성씨는 이야기 안 하려는 편
왜 이렇게 검색해보고까지 하냐면........ 모 스레 스레주가 지나가듯이 언급한 단어가 뭔지 궁금해져서 네이버에 검색했다가 얼떨결에 그 스레주가 다니는 대학교 풀네임이 같이 검색되어가지고..... 혹시나 나도...? 하는 마음에 다시 검색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임
그리고 양심고백하자면
가끔 에타에 올린 글 그대로 여기 복붙하기도 함ㅋㅋ
하지만 여기 ㅇㅇ 대학교 에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사람은 없겠지 없을 거라고 믿어요
올해 수강신청 좀 이상하다
1. 명실상부 우리 학교 최고 인기 교양 (심리) 이 예비수강신청으로 담김
2. 이건 우리 과 이야기는 아니고 모 공과대 이야기인데 인원수 200명 가까이 되는 대형과인데 전공과목이 4개밖에 안 열림
3. 최 교수님 과목 예비수강신청 터짐
지난 학기에는 학과장 교수님 피하느라 그랬다고 쳐도... 대체 이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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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2 00:22:3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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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언니 시간표가 목요일 9시간 연강이었는데 (당연히 풀강하진 않았고 전공 2 필교 1개였음)
나: 이거 무슨..... 통곡의 벽이야?
언니: 통곡의 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긴 해 이미 1교시 필교 대여섯 번 지각했거든
내 미래는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
나도 이제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으면 잘하는 신호라고 하는데 음 그게 맞나 싶기도 함 난 아무것도 모르던 1학년 때도 항상 존나 걱정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냥 인생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존나 큰 듯
26일에 편입생 언니랑 약속 잡음
진짜 존나 웃겨 어떻게 사람 인연이 이렇게 되냐
내가 이 사람 다시 만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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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2 01:38:1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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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고 보니까 이제 실내 마스크 해제됐구나
사회과학대에서 눈 깔고 다녀야겠음
원래 디폴트 값이 무표정이긴 했는데 그래도 2학년 때는 잔뜩 예민한 상태로 학교를 다녀서 무슨 안테나 세운 것 마냥 항상 주변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단 말임
그래서 수업 끝나면 죽을 듯이 피곤하고.... 그랬었는데
개강하고 나서는 그냥 눈 깔고 신경 끄고 다녀야겠음 어차피 걔랑 겹치는 과목 2개밖에 없고 (그럼에도 3일이나 얼굴 보고 지내겠지만) 아무튼 간에 바깥으로 나돌아야겠다 수업 다닐 때는 항상 시선 아래로 깔고
아직 마스크 벗은 얼굴에 적응 안 됐을 때 빠르게 쳐내는 게 낫지 저것마저 좋아보이면 난 진짜 좆노답 루트 걷는 거임
곧 발렌타인데이라는 게 어제 새벽에 생각나서 뭘 선물해줄까 하다가 문득 수제 초콜릿이 만들고 싶어져서 다이소에서 데코펜, 유산지, 스프링클, 포장지 사오고 편의점에서 초콜릿 사옴
다이소 화이트 초콜릿이 3000원이라 너무 비싸서 걍 편의점에서 쿠앤크 허쉬 초콜릿 샀다
해바라기 씨앗이랑 스프링클 넣은 바크 초콜릿(밀크 초콜릿/쿠앤크 초콜릿) 이랑 몰드 대신 유산지로 모양 내서 데코펜+ 스프링클 뿌린 거 (맛 조합은 나도 모르겠음) 이렇게 만들어서 선물해주고 싶은데 되려나 모르겠다 그런데 초콜릿이면 어떻게 섞이든 다 맛있지 않을까?
그 와중에 편의점에 7구 초콜릿 완성품으로 팔아서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수제 초콜릿이 정성스럽고 좋지
tmi로 2021년 여름에 동네 친구, 인프피 친구에게 수제 아이스박스 (유튜브에 노오븐 아이스박스 치면 레시피 나옴) 만들어서 선물해 준 적 있음
휘핑만...... 거의 20분을 쳤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입으로 말하기는 웃긴데 ㅋㅋㅋㅋ 내가 친구들한테는 진짜 잘해줌 언니도 개강하면 화이트데이에 사탕 선물해 줄 거임
원래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 날이라고는 하는데 아 뭐 그런 게 어디 있냐 그냥 그 핑계로 주고 싶은 사람 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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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2 04:02:1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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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2 17:34:23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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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2 18:21:36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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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2 23:41:4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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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3 18:34:40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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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4 03:09:1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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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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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3:04:58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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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 띵하고 그러길래 커피는 안 되겠다 싶어서 몬스터 제로슈가 드링킹함
효과 좋네요
밤에 친구 만나서 잠깐 선물 전해줘야 하니까 편지도 쓰겠음
묘하게 웃긴 게 내가 첫인상으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1. 이과/공대생 같다
2. 수학 잘 할 것 같다
3. t같다
4. 교수님 같다
이거인데 (내가 봐도 내가 좀 냉하게 생기긴 했음....) 3번 4번 빼고 다 틀린 게 어이없음
실상은
1. 복전하는 학과가 ××공학과이긴 하지만 학사는 이학사로 나옴 그리고 뼈문과
2. 수학 실력= 노래 실력 (대충 쓰레기라는 뜻)
3. t는 맞는데 내가 왜 t인지 잘 모르겠...? 정신 건강 존나 불안정함
4. 머리 빈 학부생임 근데 이제 교수들을 좋아하는
거기다가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선물 주지 친구들 생일 웬만하면 다 챙겨주지 이유없이 기프티콘 같은 거 보내주지 맨날 먼저 만나자고 하지 <좋아하는 사람들 한정
569
이름없음
2023/02/15 03:07:3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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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7 02:01:5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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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레딕 오류 나면서 레스가 날아갔었구나
2월 초반 즈음에 전시회에 조기참관 신청서를 냈는데 그 전시회 서포터즈에 서류를 제출하게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뭐 이런......... 웃긴 일이
안 웃긴가
영업 마케팅 상당히 싫어하는데 내가 그 중에서 그~나마 좋아하는 분야를 뽑아보자면 전시마케팅임 사실 얘는 안 배워봐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교수님 중 한 분이 전시마케팅 쪽이셔서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했고 뭔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함
이것도 뭐 붙어봐야 아는 일이겠지만...... 뭐 하나라도 붙었으면 좋겠네요 3학점의 공백을 채울 무언가가 필요함
안 붙어도 걍 가서 전시 둘러보고 오면 됨 처음 가보는 전시라 상당히 기대됩니다 (5월이지만)
아 그러고 보니 만약 이거 붙으면 나 수업 하나 째야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녹화 떠 줄 사람 구해야겠다 원래는 편입생 언니가 이 과목 시간표에 넣어뒀는데 갑자기 뺐더라고 하,,,
월요일이 수강신청인데 피씨방을 갈까 집에 있을까 고민 중........
아마 피씨방에 갈 것 같은 느낌
원래 귀찮아서 나의 행동 루틴에서 벗어나는 짓을 잘 안 하는데 이번은 너무 급해서 어쩔 수가 없다 이 과목을 놓칠 수는 없잖아 예비수강신청도 다 터져나간 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대체 왜 터져가지고는
시험 벼락치기 중이라 딱히 일기에 쓸 만한 뭔가가 없네
시험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저 양을 다시 공부하라고? 난 못해 시발
나의 인생 계획
2월- 국무사 1급 따기
3, 4, 5.....6월? - 무역영어 1급 따기
7월 중에 위생사 시험 나오면 위생사 필기, 실기 공부해서 11월에 시험 치고
붙고 나면 겨울방학까지는 일본어 공부한 다음 4-1에 전공 소소하게 몇 학점 들으면서 시험 준비 살짝살짝 시작하다 4-1 끝나면 휴학할까 싶음
어차피 3-2 끝나고 휴학하면 12월인데 두 달 만에 1차를 붙을 리도 없고 4-1 끝나면 6~7월 되니까..... 내년 1차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하 근데 나 진짜 공무원이랑 고시 하기 싫어서 상경으로 도망쳤는데 내 손으로 고시를 준비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안정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이 무슨 마음으로 불안정의 끝판왕인 문학을 하겠다고 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과 새내기들이 엠티 관련 질문 물어볼 때마다 댓글로
ㄴ 이번 엠티는 교수님들 다 오시려나~? 이런 댓글 달고 반응 보는데 존나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씨발 나도 엠티 오리엔테이션에서 알았어 원래 교수님들이 엠티에 오시는 게 관행이라는 걸............ 너넨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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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7 03:57:1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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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7 23:54:1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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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8 15:46:29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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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경영이랑 통폐합 주장하는 건 무슨? 논리인 거지?
커리큘럼 살펴보면 이게 경영학과인지 무역학과인지 구분 안 되는 구석이 좀 있기도 하고 실제로 우리 과 전공이 경영 전공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경영 전공 (중급회계 투자론 인자관 같은 거) 이 우리 과 전공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둘 다 써먹는 결은 비슷하긴 하지만
아니 ㅅㅂ 우리가 배우는 무역상무 외환 전시 국제경제학은 다 어디로 팔아먹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임
뭣보다 통폐합 진행되면 회계원리 중급회계가 전필이 되겠지? 그런 개끔찍한 일은 없어야 함
사실 다 됐고......ㅎㅏ 무역 졸업생이 이런 말을 하면 몰라도 경영 졸업생이 저딴 소리를 하니까 어이가 없네 너가 무역을 배워는 봤어요????? 둘은 엄연히 다른 학과인데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경영이 하고싶은 애들은 알아서 그쪽 복전 하겠죠
약간 화학과랑 생명과학과 합치자! 둘다 자연과학이고 어차피 화학과도 생명 배우고 생명도 응용화학이잖아!! <이딴 소리 하는 느낌임
574
이름없음
2023/02/19 04:58:4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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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물어봐서 쓰는 내가 제일 즐겨듣는 곡 리스트
사실 다 쓰려면 진짜 개많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 대신 체계적으로 구분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계절>
봄: 벚꽃만월 (봄밤이 생각나는 노래... 랄까)
여름: 취향이 "기타 짱짱한 일본밴드의 여름여름한 노래" 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노래가 거진 다 여름느낌이라 정말정말 뽑기 어려운데 진짜 무조건 딱 하나만 뽑아야 한다면 누군가 여름느낌나는 jpop 추천해달라고 했을때 가장 처음 생각난 Mrs. Green apple- ao to natsu (푸름과 여름)
가을: 느리고 차분한 노래를 거의 안 좋아함
겨울: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청량, 바닷가>
Alexandros- 철새
<스트레스 풀고 싶을 때>
Ado- ussewa
<여름 밤 , 불꽃놀이, 축제 감성>
요아소비- 저 꿈을 덧그리며
<크리스마스>
백넘버- 크리스마스 송
번외로 요즘 좀 듣기 시작한 한국 노래들
태연- stress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기타 짱짱하니 완전 제이팝 느낌 낭낭해서 좋음)
엔믹스- DICE (기계틱한 노래 좋아하는 편)
575
이름없음
2023/02/19 13:34:37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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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0 01:01:0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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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0 12:24:4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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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0 12:34:3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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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1 23:28:0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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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고 팔짝 뒤겠네 학과장 교수님 과목 언니 팀원이랑 언니가 아는 후배도 듣는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냥 수업당 아는 사람 한 명씩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까 개강하면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 매번 뭐 싸들고 다닐까
일단 도서관 편의점에 있는 음식들은 다 개노답인데 ㅋㅋㅋ 거진 인스턴트뿐임 컵누들이랑 쉐이크 제외하면
시험 치고 하루빨리 주먹밥이랑 볶음밥이랑 호밀빵 등등 이것저것 대량 구매해야겠음 2월 내내 알바 풀로 땡겨서 통장은 두둑하니까
또 음............. 곤약밥을 아예 집에서 들고 다녀야겠다 얘는 엄청 거슬리지는 않을 듯 그리고 아아랑 아몬드브리즈 필수템처럼 지참하고 수업시간에 배고프면 마셔야지
어차피 오후 시간대에는 같이 다닐 친구도 없음 동기 빼고
ㅋㅋ
아싸의 삶이 편한 스레주라고 합니다
아 재밌게 놀다가도 교수님 말만 나오면 발작버튼 눌리는 거 개좆같다
진짜 씨발 학교 제대로 다닐 수 있을까
내가 이래서 사과대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게 3-1 라인업이 뭘 안 듣고 안 넘어갈 수가 없게 되어있어 사망년이라 그런 건가
?: 너네 과 교수님들 엠티 와서 얼굴만 비치고 빠졌다며
나: ㅇㅇ
?: 오우 되게 매너있으시다
나: ㅎ.........
그냥 죽고 싶음
돌이킬 수 없다지만 그냥 그때 2층에 처박혀 있을걸 뭐하러 귀찮답시고 1층에 내려와가지고는....... 그러면 그냥 흘려보내고 끝났을 텐데
아 학교에서 마주쳤는데 말 걸면 ㅅㅂ 멘탈 터져나갈 거 같음
사실 무시해도 멘탈 터져나가는 건 마찬가지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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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2 11:36:0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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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4 00:49:2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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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4 12:09:4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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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5 13:02:59
ID : K5cHva8pd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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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이름없음
2023/02/25 15:30:04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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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5 17:14:40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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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 더 생각남
UCP 600이랑 URC 522로 장난질하는 건 좀 선넘지 않았냐 ㅋㅋㅋㅋㅋㅋ 무역결제 정말 1학기에 뒤지게 공부해서 UCP 600 URC 522 ISBP ISP 98이 입에 붙었기에 망정이지........ 풀면서도 허; 이게 뭔 지랄? 싶었음
외환전문역이랑 보세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일단 무역영어 따고 생각해볼까
아? 해커스 가니까 가채점 답안지 (정식은 아니지만 아무튼) 올라와있네
희미하게 기억을 더듬어서 답 마킹한 거 기억나는 걸 체크해보고 있는데 내가 무역영어 55번인가 56번을 1번에서 4번으로 바꿨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시발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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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6 15:54:1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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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6 19:04:44
ID : zcE62K0nC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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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언니 개취햇네......
확실하다
이 언니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사람이 맞는 듯
여러모로 좋은 점도 없진 않지만 나는...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사람이 좋다
네 주제에 뭐 그런걸 찾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
588
이름없음
2023/02/26 22:03:3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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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이름없음
2023/02/26 23:49:0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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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학교 근처 지하철역 옷가게가 2학년 초부터 눈에 띄었는데
뭔가 싼마이 같기도 하고... 보세라 오래 못 입을 거 같기도 하고 스타일이 뭔가 트렌디해서 정핏 오피스룩 찰떡인 나한테 (그렇다고 사시사철 셔츠 슬랙스만 입는 건 아님ㅋㅋㅋㅋㅋ) 잘 어울릴까... 내가 저걸 오래 입을 수 있을까 내내 고민만 하다 오늘 집 가는 길에 충동적으로 니트조끼랑 가디건을 사서 입어봣는데
세상에 너무 핏 예쁘고 내 스타일인 거임
최근 살을 빼서 몸무게가 한.... 4kg 정도 줄었고 그래서 바지 핏도 괜찮아졌는데 저 가디건이랑 청바지 예쁘게 입기 위해서라도 몸무게 잘 유지헤야겠다는 다짐을 했음
무튼 저 옷가게 자주는 못 들러도 필요한 거 있으면 한번쯤 재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가게 헌팅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이야기~
590
이름없음
2023/02/27 15:24:09
ID : dClzXwMo7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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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8 02:14:4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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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28 10:47:1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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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01 01:59:01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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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름없음
2023/03/01 02:12:34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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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웃겨
유튜브에서 무역 관련된 영상 보는데 갑자기 아래에 썸네일로
무역영어 1급 전xx(교수님 성함) 이런 명찰이 떠서 순간 뇌정지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모교에서 강의하는 모 교수님이 유튜브 출연하신 걸 (시사교양 프로그램 x) 우연히 봐서... 교수님들도 유튜브 하시나 하고 쳐봤는데 존나 많이 나와서 ㅇ...??????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
하긴 2021년도 영문과 입학축하영상에서는 영문과 원로교수님이 토끼 귀 모자를 쓰고 밸겜도 했었는데 새삼 놀랄 건 없지......... 싶지만 뭐 생각과 실제 보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그래서 존나 캡쳐해서 에타에 올려서 무역과 애들한테 널리 알릴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그냥 동명이인인 무역계 취준생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름이 흔한 편인가봄 난 대학 와서 처음 봤는데
아무튼 그냥 웃겼다는 이야기.......
우리 과 교수님들 진짜... 진짜 다 좋은 듯
어케 이러지
식품과 복전하니까 정말 그게 더 와닿음 하..... 나같은 교수자 집착광공에게 ㅇㅇ대 무역과는 천국이다
비록 ㅂxx교수님은 천국과 지옥을 둘 다 행사하시지만 아무튼
구내염 개빡치네 진짜 ㅋㅋ 시험 준비할 때도 안 났다가 갑자기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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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02 01:17:14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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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04 00:59:0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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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04 01:03:5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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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 교수님 ㄹㅇ 개웃김 어디서 그렇게 신문물을 많이 접하시는 겁니까
챗 GPT라는게 나왔다길래 인공지능한테 자기 자리 뺏길까 무서웠는데 꽤나 긴 시간 대화해보고 영혼없는 답/되도 않는 질문에 되도 않는 답 하길래 자신감 생겼다 선언
무역은 크고 넓은 학문, 경제/통계는 좁은 학문이다 선언
ㄴ 이 말 나오자마자 선배가 나 쳐다보면서 음소거로 폭소함 ㅋㅋㅋㅋㅋㅋ 아 난 근데 이 말에 동의 못함. 무역을 지배하는 게 경제이론인데 말이 됨?
자기가 강의를 원투데이 한 게 아니고 MZ세대 아들들을 키운 아빠이기에 너희의 심정을 이해한다 선언
ㄴ 근데 그래놓고서 오티를 1시간 하셨잖아요 (물론 나는 오히려 좋음)
난 원투데이, MZ세대라는 단어가 교수 입에서 나오는 게 왜 이렇게 웃긴지 ㅋㅋㅋ
호기심이 많으셔서 유행하는 건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던 대학원생 언니의 말이 진짜였어
598
이름없음
2023/03/04 01:33:1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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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05 04:31:56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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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05 21:47:35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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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쳤네
실수로 버튼 잘못 눌러서 심리학 교양 드랍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스택 +1
아침에 다시 메일 보내서 받아달라고 빌어야겠음
솔직히 민폐는 맞는데.............. 안 받아줄 것 같지가 않음 뭔가
그리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그냥 못 듣는 사람 1 되는 거 아니냐며
사실 전에는 막 빌넣 메일 전체 수강신청 때 보내야 한다, 그 전에 보내면 민폐다<다들 이래서 나도 그게 정답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어떤 분은 또 선착순으로 받고 어차피 빌넣 받아줄 분이면 그냥 먼저 오는 걸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으면 호구 된다 까이더라도 먼저 하는 게 나음 뭐든지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설령 교수님이 이 씹새끼는 뭐야? 하더라도 차피 그 교수님한테나 내가 씹새끼 1인거지 다른 교수님들한테까지 씹새끼는 아니라 상관없음
그래도 혹시 몰라서 다른 교양 하나 넣어두긴 했음
지난 학기에 이어 또 인공지능 교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한 건 아닌데 착실하게 인공지능 트랙 밟는 중....... 만약 빌넣이 실패한다면 말이지
교수님이 빌넣 받아주시는 거 실시간으로 옆에서 봤는데 신기했음
학번 입력하니까 듣는 과목이 쭉 뜨고 거기에 수기로 추가하시던데......
진짜 맘만 먹으면 뭐 듣는지 볼 수 있다는 게 거짓말은 아니었구나 싶었음
아니 사실 이 학과 미친 게 원전공 인원이 5x명인데 매해 복전 인원을 5x명씩 받고 심지어 작년만 해도 제한 인원이 없었음 그래서 수업에 있는 애들의 최소 30%가 복전생임 이쯤 되면 안 터지는 수업이 있는 게 신기함
식품과 친구팟은 수업이 터진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 못 하더라
걔네는 과 인원이 3x명 이러는데 제한 인원이 70~100명대임 뭐하는 짓이냐고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1부터 매 수업마다 마주치는 영문과 전과생이 있는데 암묵적으로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말 안 걸고 있는 중임
이유는 없고 딱히 걔랑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이제와서 말 걸기도 그렇고
마주친 수업들이 다 마이너해서 좀 신기하긴 한데;
2-1 미시경제
2-2 거시경제
ㄴ 이때 수업에서 얘 보고 아 이 친구도 반했구나.......싶었음ㅋㅋㅋㅋ
3-1 관세법
601
이름없음
2023/03/06 02:27:03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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