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LSD (102)
2.Het universum zingt voor mij (47)
3.모두 같이 쓰는 교환 일기 (4)
4.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94)
5.바른 도피 생활 일지 (71)
6.내 사랑은 천국이 아닐 것 (1000)
7.. (14)
8.0 (22)
9.감당못할 (5)
10.63키로 마른비만 스레주의 득근 일지🏋♀️ (405)
11.오늘의착한일 (1)
12.CONATUS (1000)
13.୨୧⸝⸝˙˳⑅˙⋆꒰🍨꒱⋆˙⑅˙˳⸜⸜୨୧ (23)
14.소소수수 일상 (1)
15.어둠의 끝자락에서 (1)
16.본영기하화억기 (254)
17.無名記錄紙 (70)
18.Vineyard__ (51)
19.도파민 썰 기록 (13)
20.하고 싶은말, 이뤄지면 좋겠다. (1000)
1
서화
2022/08/04 00:06:02
ID : e59hdV805Vc
4
'죽음은 삶의 대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잠겨 있다.'
그것은 분명 진실이었다. 우리는 살면서 죽음을 키워 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진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나오코의 죽음이 나에게 그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어떤 진리로도 사랑하는 것을 잃은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어떤 진리도, 어떤 성실함도, 어떤 강인함도, 어떤 상냥함도, 그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우리는 그 슬픔을 다 슬퍼한 다음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는 것뿐이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또다시 다가올 예기치 못한 슬픔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p.529~530
📖 CONATUS: 어떠한 개체가 자기 존재를 유지하려는 힘 또는 의지를 가리키는 철학적 개념
21학번 사회과학대학 대학생
관(세사 고)시생🛳
난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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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이름없음
2023/05/10 15:14:44
ID : tfO02nu4Glj
0
대외활동 하러 왔다
스케일 존나 크네...한 시간 동안 이것저것 구경하다 진 빠져서 교육 들으러 옴
아무 회의실이나 골라서 문 열고 들어온 건데 백신사업 관련 설명회인가봄 막 뭐 어디 대학 교수님 오고 그러는데,,, 신기할 따름
끝나고서는 인프피 친구랑 놀 듯~
그리고... 알바 쇼부 보기 성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시발 왜 성공하냐~!~!!~!~~!~~!!~~!!!~ 오전 수업 듣고 할 것도 없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뭐 하고 있지
연예인들 보려고 줄 서기도 귀찮고 그런데......... 아 차라리 수업 듣고 싶음
도서관 가서 존버하고 잇을까 동기도 어차피 그날 6시까지 수업있다고 하던데 같이 놀지도 못할 거 같고 뭐 언니한테 말이라도 해볼까 싶기도 하고,,,
통상론 교수님 개인사정으로 15일에 휴강한다네
어라라 무슨일이시지 개궁금하다
언니랑 조금의.... 음... 이슈(?) 가 있었는데 어느 정도는 해결됨
일단 표면적으로는....
굳이 말 꺼내는 것도 욕심인 것 같고 그냥 묻고 지내는 게 나으려나
803
이름없음
2023/05/11 12:47:56
ID : xUZdxyKZfPj
0
뒷자리 애들 대화 개웃기네
경제학 (Economics)의 어원이 싸이코 (Psycho) 아니냐, 그 단어에서 유래한 게 아니라면 경제학의 극악무도함을 설명할 수가 없다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하니 경제학과 같은데 다른 건 모르겟고 우리 과 경제학 교수님이 개싸이코 같다는 건 동의함
다음주 목요일 학과장 교수님 수업 휴강임
ㄹㅇ 웬일이래.... 전쟁 나도 수업할 것 같던 양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차피 휴강을 해도 도서관 붙박이 신세이기 때문에 휴강하는 거 솔직히 싫음 차라리 수업을 해줘.....~ 심지어 관세법 휴강 안 하면 그냥 학교 늦게 오는 사람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인프피 친구 만나서 걍 이런저런 수다 떨다가..... 걔네 학교 교수님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 그 교수님이 비교과로 무슨 교수법 수업을 듣더니 우리한테 와서 '저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이러시더라
나: 아 그래? 적어도 그 분은 진짜였으면 좋겠네 둘 다 거짓이면 너무 슬프잖아 < 22년 연말에 그 인간이 학생과 수다 떨다가 '교수님보다는 선생님으로서 다가가고 싶다' 라고 말했던 걸 밈으로 써먹은 것임
친구: 너 존나 인간 불신 그 자체 되어버렸네........
나: 1년을 속았으면 생길 만도 하잖아
친구: 인정이긴 해
그리고 야매로 내가 아는 심리학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이 교수님이 왜 이러고 다니는가 분석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천적으로 저딴 특징을 타고난 건 아닌 것 같고 (만약 선천적으로 저랫다면 그냥 모든 학부생들에게 저러고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어렸을 때 가정환경에서 뭔가 문제가 있던 건 아닐까, 그분이 청소년기를 보냈던 시기가 가부장적이고 남성성 (성 역할 프레임) 강조하던 시대인지라 태생적으로 나긋나긋하고 감성적인 사람이 맨정신으로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께 사랑을 못 받으니까 그 애정을 이성에게 얻으려는 것 아닐까 <존나 이지랄함
저 지랄 하면서 느낀 점: 나는 s가 맞는 것인가
이젠 나도 의심스럽네
뭐가 되었든 결혼하셨으면 본인 아내분에게 애정을 찾으셔야지 왜 사지 멀쩡하고 똑똑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도 않는 짓을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고.....ㅋㅋㅋ 애정결핍이 있는 건 잘못이 아니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건 문제가 있죠 심지어 본인이 결혼을 한 상황인데
그거랑은 별개로 학과장 교수님 너무.... 귀여우심
전에 여기서 말했는지 모르겟지만 체구도 작으시고 얼굴도 좀 동글동글하시고 눈도 동글동글하시고 그래서 겉모습도 되게 귀여우신 편인데 그래서 그런가 하는 행동도 귀여움
아기들이나 인형 보고 귀여운 그런 감정은 아닌데 수업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피식 웃게 되는,,,, 느낌
오늘도 갑자기 오자마자 여러분들에게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러길래 읭? 햇더니 목요일에 휴강하겠다는 거임
그래서 애들이 소심하게 짝짝......... 하고 박수치니까 공부만 하지 말고 즐기기도 해야지~ 하면서 한참 너스레 떨다가 갑자기 우리 돌아보면서 "근데 왜 박수 더 안 쳐요?-_-"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애들이 웃으면서 환호성까지 질러줫더니 :D < 이 표정으로 웃으면서 사람은 나이 들어도 똑같다, 이 나이 먹어도 칭찬받고 박수받으면 기분 좋으니까 칭찬 많이 해달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밖에도 눈 반짝거리시면서 해외에서 화물선 타본 이야기, 호기심 많아서 외국 나갈 때마다 기차 트레일러 수 직접 세고 통계 낸 이야기, 본인 전용 사진 기사 (는 사진 잘 찍는 본인 동료 교수 ㅋㅋㅋㅋ 누군지 존나 궁금함)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셔틀 시키고 소싯적에 해운대 앞바다에서 회에 소주 먹은 이야기(아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는데 왁자지껄하고 할말 못할말 오가는 막장 술자리를 싫어하실뿐 술을 못드시는건 아니더라고요) 지게차나 포크레인 운전하는데 아래에서 본인이 운전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안 보여서 (키가 작으심) 다른 사람들이 저 포크레인은 유령 포크레인이냐고 수군거렸던 이야기 등등을 하실 때마다 '호기심이 많다' 고 햇던 본인의 말이 컨셉이 아니라는 걸 정말 느끼게 되고.... 세상 만사를 저렇게 살면 인생이 정말 즐거우실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저렇게 만물에 호기심 많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시는 분이 어떻게 고리타분하게 법전 외우실 생각을 하셧을까 생각도 듦
항상 본인이 미련하고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라고 하는데 그게 나한테는 본인을 정체시키지 않고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려는 그런 발전적인 모습으로 보이는걸요
어휴 적으려니까 생각이 안 나는데 매 시간마다 나도 모르게 웃게 되는 포인트가 꼭 있더라
저 분은 정말 졸업할 때까지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음.. 나중에 관세사 붙고 학교로 돌아왔을 때 그 교수님 피피티에 사진 넣어준 학생처럼 좋은 사제관계 유지해보고 싶어서
지금 백만 년 만에 사과대에 있는데
오늘은 좀 기분이 평온함
은은한 빡침만 있을 뿐 별다른 생각이 안 드네
804
이름없음
2023/05/11 15:02:50
ID : rteGpO6Y04E
0
.
805
이름없음
2023/05/11 16:36:53
ID : rteGpO6Y04E
0
오
교수님 아프다고 수업 1시간만 하고 런하심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아니 웃으면 안되는데
교수님: 진도에는 차질 없으니 걱정 마시고.....
일동: .......
교수님: 하긴 걱정은 안하시죠?
일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예 그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 때 휴강 안하시려고 밑밥을 까시나 싶을 정도의 기가 막힌 타이밍.
농담이고
음 뭐.. 님이 아프기까지 바란 건 아니엇는데
내 생각에는 담배를 좀 덜 피우시면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까 싶음
암튼 담배는 백해무익해....
몸살감기 같으시던데 빠른 쾌유 바랍니다
806
이름없음
2023/05/11 18:51:44
ID : krdQpU0lbhd
0
언니랑 잠깐 카페 가기로 했는데 둘 다 일정 소화하느라 존나 피곤하고 지친 상황이어서 1시간만 있다 나옴 ㅋㅋㅋㅋㅋ 뭐 사실 나야 수업 듣고 도서관 가는 게 일상이어서 괜찮긴 햇다만.... 흠.... 다음 기회가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만난 김에 그냥 이야기 다 했음
내가 무덤까지 안고 가는 비밀은 아니지만 웬만한 사람 아니면 이야기 안 하는 게 (스레딕은 무덤까지 안고 갈 비밀)
1. 부모님 관련 이야기
2. 작년 말에 교수님 붙잡고 위로해달라고 징징거린 거
3. 2학년 2학기 인생 슬럼프
이 3개인데 1은 스쳐 지나가듯 언급하고 2번은 언니가 그 교수님 썰을 풀길래 아 나도 얹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햇고 3은 2에 수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걍 말함 물론 약한 버전으로
말하면서는 민망하고 쪽팔려서 뒤질 거 같았는데 막상 입 밖으로 내니까 괜찮더라고요 게다가 언니 반응이 압권이었음 ㄹㅇ 토하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야 여기서 뭐 더 얹을 게 있어? 멘탈이 더 깨질 게 있어? 진짜?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어이없어서 웃음)
언니: 강도를 이야기해봐 1,2 3중 어느 정도야
나: .......... 직접적인 워딩이 잇으니까 2.5 정도
언니: 아 씨 미친 이 교수님 내 담당교수란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오..... 그럼 안 듣는 게 낫겠는데
언니: 엥 그렇게 말하고 런한다고? -_-
그래서.. 당신의 멘탈을 책임지지 않겠다 필터링 안 하겠다 알아서 들어라 하고 쭉 풀었음
언니가 그 "관심" 나오는 순간
언니: 이런 씨발........ 아 미친 진짜??? 존나 너한테 그랬다고??? (몸부림)
나: ㅎ...ㅎㅎㅎㅎ..... 그 말 듣고 바로 어? 싶었어.....
언니: 아 진짜...진짜 개싫다.......(머리짚)
나: (그 뒤로 어깨 토닥여줬고 내가 한 말 다 기억했고 내가 관심 보이는 게 나쁠 이유 없다고 했던 것까지 말함) 보통 정상적이면 이 선에서 컷하는 게 맞잖아...
언니: 🤢🤢🤢🤢🤢🤮🤮🤮🤮🤮🤮🤮 워딩을 듣는 건 처음이야 진짜.......
나: (자괴감에 몸부림치는 중)
언니: 아니 야 니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그렇게 믿었잖아 그럴 수도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말하고 나니까 속 시원하더라고요
지하철역에서 헤어졌으나 도서관 가기는 또 좀 그래서 걍 집 가는 중 동네 무인 카페 가서 피피티 마저 만들어야겠음
그리고 언니가 전해준 새로운 뉴스가 있는데 이 사람 단순히 여미새가 아니라 그냥 미(美)에 환장한 사람이엇음
개개인에 대한 차별만 하는 게 아니라 팀 단위로도 차별을 하는데 (진짜 개웃김......... 팀 단위로 특혜를 주는 게 진짜 개 피곤한 구조이기 때문에) 특혜를 받는 팀들이 다 외모가 괜찮고 특히 잘생긴 남자랑 예쁜 여자가 같이 있는 팀이 더 그렇대
물론 예쁜 여자>>>>>>>>>>>>>잘생긴 남자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외모 컴플렉스 아니냐? 시발 본인 어렷을 때 외모로 따돌림이나 고로시라도 당한 건지...... 사지멀쩡하고 이목구비 멀쩡한 사람이 대체 왜 저러는 거임??
누군가 나를 친한 사람이라고 칭하는 게 되게 드문 일인데 오늘 그걸 두 번이나 들었네
기분이 묘하다
솔직해지자면...좋음요
진짜 초중고 내내 못 들었어서
말 나온 김에 언니한테 좋아하는 교수님 딱 두명이엇는데 한 명 날아가서 학과장 교수님은 진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그 분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그냥 자기 인생과 자기 전공을 너무 사랑한다는 평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아직까진 안심해도 된다며 차라리 그때(연말에) 학과장 교수님한테 가지 그랬냐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7
이름없음
2023/05/12 03:18:29
ID : e59hdV805Vc
0
아리스 인 보더랜드 정주행 1년 만에 끝냇고......
결말 존나 맘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이게 걸작이지
호불호 갈리던데 나름 신선하고 좋았음 연기도..... 볼만했고... 개뜬금 럽라만 빼면
스토리도 다 좋았고 게임도 신박하던데 왜 욕 먹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래치드 보고있음 요즘에는
어딘가 돌아버린 주인공들과 미쳐버린 플롯이 맘에 든달까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여기고 치료(고문)하려 하는 건 ㅈ같긴 한데 그게 주 내용은 아니니
주인공 아이큐 몇 쯤 되나 존나 궁금함 걍... 미친사람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8
이름없음
2023/05/13 09:09:53
ID : nBe42NAmK4Y
0
단기 알바 뛰러 가는 길
아침부터 오지게 깨졌고 기분이 상당히 거지같지만 하루이틀도 아니니까.. 무엇보다 열등감에 찌든 병신의 발악이라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도 없음 오히려 불쌍해해야지
난 늘 밝고 사교성 좋은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을 시기하지는 않았음 대신 내 성격을 극복할 만한 장점을 쌓으려 노력했지 그게 독기와 정신력이었고
자식의 학벌에 열등감을 느꼈다면 본인이 어떤 식으로든 대학 학위를 취득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 애초에 집안에서 대학 보내주겠다고 했는데도 때려치고 돈 벌겠다고 무작정 짐 싸서 집 나온 건 본인인데 이제 와서 왜 저러는지 이해 안 됨
찍어누르지 못하니까 지가 가진 유일한 무기인 부모라는 권위에 기대서 어떻게든 기 죽이고 자기 입맛대로 조종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경찰에게 끌려가며 복수하겠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같잖은 성범죄자의 최후를 보는 것 같아 불쾌해진달까
늘 말하는 것이지만 최고의 권위는 호의임
안정적인 권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모두에게 차별 없이 공평하게 대해서 호의를 얻으면 됨 여기가 총칼로 먹히는 나라는 아니니까
그걸 알 만큼 나이도 충분히 처먹은 성인이 왜 저러는지 이해 안 됨 감정적 유대가 상대적으로 적은 혼외자식인 나한테도 이렇게 속박하려고 드는데 내가 집에 없을 시간에 동생 (친자식) 한테는 얼마나 더 개차반으로 대할지 상상조차 안 되네..... 동생 성격을 180도 바꿔놓을 정도면 대체 얼마나... 에혀
Friend the end 라는 볼사의 신곡을 어쩌다 듣게 되었는데 고1~고2때 한참 볼사에 미쳐 있던 시절이 떠올랏음
그때는 또 한참 글쓰기에 푹 빠져 있던 시절이라 1시간 몰아듣기 이런 플리 틀어놓고 글 오지게 썼었는데 ㅋㅋㅋ.......
글 쓰고 싶다 그런데 이제는 뭘 쓰려고 해도 떠오르는 상(象) 이 없음
좀 슬프지만서도... 그럼
다음 학기에는 꼭 이상심리학 교양을 들어야지 거기서 글쓰기 과제 한다던데
809
이름없음
2023/05/14 02:41:21
ID : e59hdV805Vc
0
언니와 나 사이의 신조어가 생겼음
'리버스 가부장'
보통 가부장적이라고 하면 남아선호사상이 베이스로 깔려 잇는데 그건 아니고 그 양반 하고 다니는 짓거리나 하는 생각이 구시대적인 건 맞는데 영... 반대 방향으로 튀는 것 같아서 붙여준 별명임
원래는 이름 말하기가 민망해가지고 맨날 그 교수님, 경제 교수님 이런 식으로 불렀는데 (과에 경제학 전공자가 한 명이라 그렇게 말해도 다 알아들음) 오만 정 다 떨어지고 나니까 이름 불러도 존나 아무렇지도 않네 요즘은 그냥 아 ㅂxx교수님~? 이러고 다님ㅋㅋㅋㅋㅋㅋ
810
이름없음
2023/05/14 21:36:06
ID : q41xBe5dU0t
0
단기알바 깍두기일 뿐인데 담당자분이 커피 사주셧음
시급도 쎄고 일도 개꿀이고 (심지어 이전 단기 알바도 개꿀of개꿀이었는데 거기보다 더 편함ㅋㅋㅋㅋㅋㅋ) ㄹㅇ 자주자주 가야겟다
신의 퀴즈 시즌 3에는 강경희 형사님 안 나오심?????
보는데 계속 한진우 박사님만 나와서 당황스러움.. k-드라마 연애감성을 좋아하지도 않고 실제로 한진우 박사 같은 친구 있으면 조용히 내적 손절했을 거 같긴 한데 두 사람 투닥거리는 거 나름 재밌긴 했단 말이죠
ㄴ 시즌 4에 다시 나오시네...;; ㅎㅎ 드라마를 너무 날림으로 봤나
아무튼 재밌음... 2010년도 초반이 배경이라 주인공들 패션이 촌스러운 거 빼고는 너무 완벽하게 내 취향임
811
이름없음
2023/05/14 21:58:52
ID : e59hdV805Vc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 교수님은 그럴 분 아니세요 항상 인자하셧고..... 어쩌구.... 이런 대사 나오는 거 듣고 있으니까 걍 쳐웃긴다 비록 가상인물인 거 알지만....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알겠어 물론 알 필요도 없고 굳이 알려고 해서도 안 되는 거겠지 그런데 시발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최소한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도의적으로 하면 안 되는 짓을 하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과장 교수님도 그 신임 교수님도 그냥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서 믿고는 있고 최 교수님은 별로긴 한데 심각하게 쎄한 정도는 아니라 구태여 그런 생각까진 안 하고 있지만 언제든 셋 중 누군가가 짜잔 사실은 제 정체가 개씹쓰레기였답니다 이래도 이상하진 않겠다 싶어
그래서 새롭게 생긴 요즘의 버릇
수업 할 때마다 교수님들의 단어 선택 하나하나 뉘앙스 하나하나에 온 힘을 다해 집중하고 있음
수업 듣기도 모자란 마당에 그런 거에 신경쓰는 것도 존나게 피곤한 일이긴 하지만 이젠 그게 통제가 안 됨 나도 모르게 조금이라도 쎄한 느낌이 들면 어라....? 하고 그걸 하루 종일 곱씹으며 설마.... ㅇㅈㄹ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 학과장 교수님 쎄함 스택 쌓인 것도 있음 놀랍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뭔 종류의 스토킹이냐?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2
이름없음
2023/05/15 16:09:31
ID : GmsmJTTTWnO
0
https://helpline.kdca.go.kr/cdchelp/ph/rdiz/selectRdizInfDetail.do;jsessionid=Naoa5h0ikG_jB4mzVrIZ2dAgzDWSUXCb26QLkvJr.cdchelp20?menu=A0100&pageIndex=2&fixRdizInfTab=&rdizCd=RA202010024&schKor=&schEng=&schCcd=&schGuBun=dizNm&schText=&schSort=kcdCd&schOrder=desc#Symptoms_info
이 사이트 존나 재밌다 심심하면 들어가서 보세요 (바이러스, 디도스, 랜섬웨어 아님)
813
이름없음
2023/05/15 21:38:23
ID : L9dvhdXs1dB
0
요즘 정신을 좀 놓고 산 거 같음
게다가 돈도 존나 쓰고 있고 식단도 존나 막 하고 있고 (양심상 저녁 간단히 먹고 액상과당 안 먹는 건 지키고 있다만).....
이게 다 그 씹새 때문임 시발...<이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축제 주간 끝나면 시험 준비 해야 되니까 원래 폼으로 돌아와야지 아니 돌아오겠지??
동기가 듣는 수업 교수님 중 한 분이 내가 수업 들으려다 강의평에 수업 대충한다는 말 있어서 바로 손절때린 분인데 동기는 되게 좋다고 하는 거임 때마침 에타에 ㅇㅇㅇ 교수님 존나 간지나고 멋있다<이런 글이 올라옴
나: ㅇㅇㅇ 교수님 멋있다는 글 에타에 올라왔던데
동기: 아 나 그거 봤어 ㅋㅋㅋ 근데 진짜야
나: 그래? <지나가면서 언뜻 보기에는 그냥..평범하게 생기심
동기: 좀 여유가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사람이
나: 그거야 정년이 얼마 안 남으셔서 그런 거 아니야?
동기: 원래 여유는 합법적으로 수업 날로먹기가 가능한 분들께 존재하는 법이지
동기: ㅂxx교수님 같은 분들은 죽어도 못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ㅎ(여기서 그 사람이 왜 나와;)
근데 맞긴 함
시험 성적/최종 학점 일주일 안에 재깍재깍 올리는 거
강의시간에 단 한번도 지각 안 하고 매일 5분 전에 와 있는 거
오피스 아워일 때 메일에 20~30분 내로 답장하는 거
LMS 질의응답 24시간 안으로 답장 주는 거
그 밖에 강의 준비해오는 것이나 공지 재깍재깍 혼선없이 올리는 것까지 보면 타고난 천성이 부지런하고 날먹 못하는 인간임에 분명함 날로 먹는 전 교수님 대신해서 졸프 일도 다 떠안고.....
하지만 그건 그거고^_^ 개지랄떨고 다니는 건 그거랑 별개로 욕쳐먹어야 마땅함
814
이름없음
2023/05/16 10:29:30
ID : gmFhfdU0k5O
0
교수님 진짜 학과 존나 고인물이라 학생들 썰 개많이 풀어주는데 얼마 전에 로스쿨 합격한 여학생 플랜카드가 걸렸단 말임
이분이 그 여학생도 알아가지고 막 얘는 학교 다닐때 어땠고~~ 뭐 했고~~ 이런 이야기 하는데 ㅋㅋㅋㅋㅋ 애들 다 심드렁하다가 cc하고 결혼까지 햇다는 데서 헛...! 이러니까 교수님이 "너넨 지금 얘가 로스쿨 들어간 게 대수가 아니라 결혼했다는 게 더 대수지🤦♀️" 이래서 개쳐웃음
이 교수님 나랑 생각이 여러모로 일치하는게
- 세상에 쓸모없는 배움은 없고 나쁜 전공도 없다
- 최소한 대학에 다닐 때는 본인의 전공에 충실해야 한다
- 쉬운 과목 듣고 학점 날먹하면 안 된다
- 모든 일에 있어서 본인만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
이 외의 다른 부분은 언급을 안 하셔서 모르겠지만 마지막 건 정말 배우고 싶음 수업 듣다 보면 진짜 전공을 사랑하시고 모든 일에 본인의 신념이 뚜렷하신 게 느껴져서 멋있음
815
이름없음
2023/05/16 14:33:39
ID : SFio7uk3B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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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발 존나 더워
진짜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드트럭에서 점심 먹느라 잠깐 폰 테이블 위에 올려뒀는데 다시 집자마자 너무 뜨거워서 떨굴 뻔햇음 그래서 도서관으로 런했다.. 웬만하면 부스 돌면서 버텨보려고 했는데 ㄹㅇ 이건 아닌듯 낼 오전에 학교 일찍 와서 시도해보면 몰라도
1교시 끝나자마자 잠깐 일 보고 충전기 놓고 와서 다시 집 갔다가 학교로 컴백하느라 길 위에서 3시간을 날림
점심 먹고 더워서 진짜 뒤질 거 같아서 도서관으로 복귀하는데 누가 나한테 ㅇㅇ아!! 하고 인사를 하는 거임 내 이름이랑 얼굴 아는 사람 학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데... (교수님 포함)
그래서 엥?? 하고 돌아봣는데 동아리 사람이었음
이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연구실 앞에서 만난 사이인데 시험지 확인하러 갔을 때 교수님이 ㅇㅇ씨 하고 내 이름 부르니까 그 사람이 개놀라면서 혹시 동아리 소속이시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그 사람도 동아리 소속이었음 며칠 뒤에는 개뜬금없이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붙잡고 도서관 연체 벌금이 얼마냐고 물어서 벙쪘던...
갑자기 인사하고 어디가냐 몇학년이냐 묻길래 대답해주고 왓음
동아리에선 개 인싸같던데 혼자 노나?
무튼 지금은 도서관임
아까 보니까 와파도 안 터져서 공연 시작할 시간에 맨 뒷줄에서 슬쩍 구경만 하다 집 올 생각
드라마나 봐야지
816
이름없음
2023/05/16 20:11:11
ID : fRu0641zV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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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이름없음
2023/05/16 22:51:25
ID : B9cldDs3C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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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도 말 나왓던 건데 무역이 참 웃김
temporary와 customary가 공존하는..
세계 트렌드에 세상 누구보다 민감한 분야인 동시에 여지껏 수기 서명 서류를 원칙으로 거래하는 닫힘열린교회 같은 학문이지
보험, 금융 같은 정확성을 기본으로 하는 제도를 낳았고 텍스트에 집착하는.. 성문법 그 자체인 학문임과 동시에 말도 안 되는 L/I 같은 제도도 존재하고
그래서 좀 재미있음
그리고 확실히 국무사 따고 들으니까 더 재밋는 듯
교수님이 L/I 이런 거 설명할 때 엥 저게 뭐야? 이게 아니라 아 맞다 저거..!! 하니까 개 짜릿해버려
기계 외우는 파트가 지나서 그런가봄
818
이름없음
2023/05/17 00:47:33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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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애교심이 솟아오른다...........
ㅇㅇ대생 최고......진짜 그냥 최고.............
역시 내 눈이 잘못된 게 아니었네 공연 보는 내내 교수님뻘인 분들 (근데 이제 누가 봐도 외부인은 아닌) 이 종종 보이길래 음? 뭐지?? 이랬는데 진짜 교수님들도 공연 꽤 보러 오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못 알아본 걸 보니 사과대 분들은 주점과 부스에서만 머무르신 듯 합니다...
819
이름없음
2023/05/17 23:21:09
ID : a79fU45cK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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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축제 끗
잘 놀고 갑니다~~~~~~~ 좋아하는 가수가 와서 최애곡 불러줘가지고 즐거웠음
그리고 교수님 뒷담 까는 거 꿀잼 무려 사과대 옆 카페에서
하..
할 일 개많네 진짜
통상 팀플 대본 써야 하고 운송 피피티 합쳐야 하고 대외활동 해야 하고 빌어먹을 금융 과목 녹강도 제발 들어야 하고 일어도 좀 해야함... 근데 그냥 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오늘만 해도 2만보를 걸었어요
축제 때 푸드트럭에서 먹은 거
소고기 초밥
회오리 감자
닭강정
페퍼로니 피자
츄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예술계열 친구가 기어이 학부 연구생이 되기로 햇다는 소식입니다
허허... 내가 경제에 소질만 있었다면 저랬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까 소름 쫙 끼침
근데 이 친구 교수님 잘생겻더라 ㄹㅇ 뭐냐? 이목구비도 괜찮고 프로필 사진상으로 보면 분위기 존나 젠틀하고 멋있음
820
이름없음
2023/05/19 00:38:16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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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수님 성씨가 제목에 존나 많이 있는 스레를 봐서 스레딕 들어올 때마다 심장 개 터질 거 같음 좋아서가 아니라 스트레스 받아서 ㅎ
도서관에 잇던 수상 리스트 없어졌더라
도서관 측에서 떼어버린 건지 누가 떼다 버린 건지 모르겠음 관리한다고는 하는데 누가 낙서하고 찢고 그래도 별 제재 없더라고
아무튼 도서관 다닐 때마다 눈 깔고 다닐 필요는 없겠음 이제
821
이름없음
2023/05/19 21:12:25
ID : y2JPbdDA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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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이름없음
2023/05/20 04:23:33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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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통상론 팀플 피피티 최종본 완성됨
이 친구 솔직히 존나 바빠서 (합당한 사유로 바쁘긴 했다만....) 제출도 맨날 늦게 하고 자료조사도 대충대충 해와서 피피티 하겠다길래 좀 꼬왔는데 피피티 존나 예쁘고 깔끔하게 뽑아왔네
저 정도면 인정이지
얘는 문제없이 발표까지 끝날 것 같음 발표가 월요일인데 아직 대본 리딩조차 안 해봤다는 게 문제지만....^^ㅋㅋㅋㅋ 그거야 뭐 일요일에 날잡고 하면 되는거고,,,,,,
솔직히 얘가 피피티 빨리 뽑은 건 내가 자료 저렇게 정리해서 넘겨준 것도 한 몫 할듯
15년을 저렇게 자료조사 해오다 보니까 자료 마구잡이로 긁어와서 자료조사 했다고 하는 인간들 보면 존나 빡침 단전에서부터 화가 솟아올라 그냥
문제는 운송 팀플인데.....팀원들 자료조사 해 온 꼴 보니까 피피티 편집 팀원들한테 맡기면 진짜 개좆될 것 같아서 그냥 내가 하겠다고 자원함
그런데 우리가 자료조사는 각자 해왔어서 내가 얘네 내용을 모르니까 편집을 하려고 하면 내용을 또 찾아봐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게다가 내가 일종의 강박이 있어가지고.... 피피티에 사용하는 자료는 무조건 공식 언론사나 국가기관 혹은 출처가 매우 명확한 거 아니면 절대 쓰는 꼴 못 보고 시카고식 출처 표기법 지키고 이런 정도는 아니어도 통계자료나 수치가 있는 건 무조건 각주 달아야 하고 내가 보기에 문장 연결이 이상하거나 어휘가 어색하거나 사동 피동 틀렸거나 이중 피동 사용하거나 줄간격, 구두점 안 맞는 거 두 눈 뜨고 못 봐서 내가 사서 고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웬만해서 피피티는 다 떠안고 가는 편임
처음에 선배가 어차피 교수님이 글만 줄줄 읽는 거 싫어하니까 피피티는 단어만 간단히 넣고 설명을 최소화하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햇는데 피피티 상태가 ㅋㅋㅋㅋㅋ 키워드만 간단하게 써서 설명한다= 뉴스 헤드라인만 긁어온다, 나무위키를 레퍼런스에 달아놓는다 이거냐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조별과제 빌런 짤로만 봤지 진짜 이런 사람이 있냐 ㅋㅋㅋㅋㅋ
그냥 한숨 나와서 피피티랑 이미지랑 ppt 템플릿까지 싹 다 뜯어고쳤음 이미지도 유튜브에서 캡쳐해와서 넣어놓으면 나보고 어쩌라고 당장 구글에 우리가 발표하려는 거 치기만 해도 공식 홈페이지가 바로 뜨고 국가기관서 나온 자료가 사방팔방에 널려 있는데!! 나무위키 자체로는 신빙성이 없고 나무위키에 링크된 외부 논문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21인 내가 아는데 17인 님이 왜 모르냐고!! 졸프 하면서 피피티 발표 한 번도 안 해봤나
선배 하니까 써보는 건데 이 선배 나한테 교수님에 대해서 알려준 거 존나게 후회하고 있거나 내가 교수님한테 이를까봐 떨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음
참.......... 내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것보단 정뚝떨이 나아서 고마운데 왜 지가 찔려서 저럴까
823
이름없음
2023/05/20 04:33:3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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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らりくらり 요아소비 아이돌 들으면서 알게 된 단어인데 뺀질뺀질, 유들유들 뭐 이런 뜻으로 쓰이는 줄 알았더니 모르는 척, 못 들은 척, 대충대충 이런 식으로 번역하기도 하네
대충 뭔 뉘앙스인지 알 것 같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교수님이 생각났음 유들유들거리는 거랑은 거리가 아주 많이 멀었는데 나직하게 웃으면서 대답 회피하던 꼴이 비슷해서 그런가
824
이름없음
2023/05/22 16:24:28
ID : Fg4Y3zRxw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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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여기를 안 왔네
정말 쓸 일상이 없어서 그랬음 혼자 일기에 화냈다 슬퍼했다 지랄하는 것도 웃기고,,,, 학교 일정도 바빴어서
발표는 무사히 끝났음
교수님이 시간을 되게 엄격하게 지키셔서 제한시간 내로 들어오는지 맞춰보려고 수업 시작 전에 다 같이 로비에 모여서 연습해보기로 했는데 자리가 없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교실 옆문 쪽 버려진 책상 있는 곳에 아이패드 놓고 각자 발표 연습함
넷 다 긴장해서 개빨리 읽느라 최소 시간 못 맞췄는데 시간 초과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걍 들어갔음
그리고 딱 발표하러 나가서 애들을 보는데 교수님 빼고 아무도 안 듣고 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가 할 수 잇는 최선을 다해서 발표해보자... 하고 후딱 끝냈음 교수님 전문분야라 걱정했는데 태클도 별로 안 들어오고 나름 평가 괜찮게 받은 듯
그리고 팀플 조원 한명이 같이 앉자고 했을 때부터 음?? 햇는데 갑자기 발표 끝나고 가는 길에(난 도서관으로, 걔는 집으로) 나보고 나중에 같이 밥 먹자는 거임
나: ? (이게 말로만 듣던 친구 사귀기 뭐 그런 건가)
그래서 지금 급한 일 없으면 카페 갈래? 시전함
그냥........ 도서관 학교 왔다갔다 하는 것도 질리고 사실 사람들 이야기 듣는 거 꽤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전과생이라 유대감도 있고 그래서 무작정 카페로 끌고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 늘어놓음
거기서 ㅂ교수님이 얘 이름(여자임) 외우고 있고... 공결증도 편의를 봐주는 거 같다(원래는 메일로 사유 보내고 사유서 적어 내고 어쩌고저쩌고 해야 되는데 그냥 말만 하면 바로 적어주고 아예 이름도 외워서 ㅇㅇ이는 지난번에는 어디 갔다오더니 이번엔 또 어디를 가? 이렇게 물어본다는) 괴담 아닌 괴담이 나오길래 나도 자휴 썰 풀음
지금 생각해보면 개소름돋는데 그땐 왜 좋아했지 애초에 딱 한번 본 학생이 자휴 때렸다고 이름이랑 얼굴 외우는 게 말이 됨? 남자애들은 졸프 소속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튼 교수님 성격과 연구실 분위기와의 상관관계 이론이나 통상론 교수님 썰도 풀고 그래서 나름 재밌게 이야기하다 옴
통상론 교수님 웃긴 게 다짜고짜 얘한테 ‘ㅇㅇ씨 통화 가능하세요?’ 이렇게 신원도 안 밝히고 문자 보내고 통화하는 내내 자기가 누군지 말도 안 해서 얘가 통화 시작하고 30초 뒤에서야 'ㅇㅇㅇ 교수님이세요?’ 이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통상론 교수님 연구실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갔을 때는 못 봤는데 본인 자녀들이 쓴 편지? 같은 거 붙어 있었다더라
ㅎ 그래 결혼한 사람이면 이래야지^^
얘는 교수님들한테 추천서 받으러 많이 다니는데 웃긴 게 학과장 교수님, 전 교수님 (우리 과 메인 교수님) 수업은 하나도 안 듣고 곁다리 교수님들만 수업 들어가지고 ㅋㅋㅋㅋㅋ 내가 모르는 분들 이야기도 많았음
나: 나 ㅂ교수님 연구실도 가봤어
동기 2 (휴학 때문에 학년이 꼬여서 나보다 한 학년 낮긴 하지만 나이는 동갑이니까): 엄청 깔끔할 것 같은데 ㅋㅋ
나: 응 뭐 깔끔하고.... 좀..... 우울했어
동기 2: 통상론 교수님 연구실은 산뜻하던데, 뷰도 좋고 식물도 있어서 파릇파릇하고
나: 근데 그 교수님 연구실 되게 외로워 보이지 않았어? 그 넓은 방에 덩그러니 컴퓨터랑 책상만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동기 2: 혼자 여자분이시니까 외로우시겟다...
나: 그 교수님 연구실에 스누피 피규어랑 액자 있더라
동기 2: (당연히 ㅂ교수님 아닌 줄 알고) ㅇㅇㅇ 교수님 연구실에? 못본 거 같은데
나: 아니 그 교수님 말고
동기 2: ........... 엥 설마 ㅂ교수님?? 뭐야 겁나 뜬금없네............ 좀 귀엽다
나: 에엑;😨
그러더니 교수님 인간 대 인간으로 볼 때가 수업 시간에 볼 때보다 좋은 거 같다며, 맘에 들어서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더라고
근데 내가 봐도 석유가 되다 못해 썩기 직전의 (나쁜 표현 아님, 그만큼 고여 있었다는 뜻) 무역과 교수님들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열정 교수님,,, 나쁘지 않음
무튼 그렇게 얼레벌레 밥약도 잡고,,,,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 간다길래 볼 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찌저찌 밥약까지는 잡혓네
그리고 이건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공결증 일이 오늘 발생한 거였는데 교수님이 ‘ㅇㅇ이는~’ 하고 말 꺼내는 순간 내가 말한 게 머리를 스쳐 지나가서 용건 끝내고 후다닥 교실 뛰쳐나왔다고 함
나 보고 뭔 전설의 포켓몬 보는 거 같다길래 (에타에서만 이야기한 사이니까) 개쳐웃었음
825
이름없음
2023/05/22 16:44:44
ID : jhargmHxv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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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이름없음
2023/05/23 08:56:27
ID : pf802k9wH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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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주부터 어제까지 한 번도 못 봐서 이제 하루에 한 번씩 만나는 악연이 끊어지는구나 싶었더니 오늘 늦게 일어나서 헐레벌떡 뛰어오다가 정통으로 마주침
ㅋ
ㅋㅋ
ㅋㅋㅋ
꼬박꼬박 마스크 끼고 다니는 것도 똑같고 얼굴에 "나 무슨 일 있습니다" 써놓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지치고 우울한 바이브 가득한 것도 똑같고..... 전반적으로 괜찮아 보였음 착각일지도 모르는데 살도 좀? 붙은 거 같고
덕분에 심란해졋음
하...🤦♀️🤦♀️🤦♀️🤦♀️🤦♀️🤦♀️🤦♀️🤦♀️🤦♀️😮💨😮💨😮💨
생각해 보니까 저 인간 배려라는 게 있긴 한 건가
어케 담타 가지고 수업에 바로 들어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 냄새 안 나니까 상관없긴 한데 다시 보니 개킹받음;;
여러모로 씹..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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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5/23 10:26:27
ID : 41yL88kms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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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평생 날로 먹을 팔자는 못 되는 스레주
날로 먹을 만큼 낯짝 두껍지도 않고 날로 먹었다고 기분 좋지도 않음 차라리 독박 쓰는 게 낫지
방금 언니 만나서 알았는데 학과장 교수님 팀플 피피티 제출 기한 연장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에 제출 박아놓고 손 놓고 딴 일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피피티 다시 수정 작업 들어감
의견을 물어봐도 뭐 별 말 없는데 그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대본만 넘겨주고 발표 빼달라고 할 거임 내가 이렇게 개고생햇는데 발표까지 할 생각은 1도 없음 그 전에 발표조로 선정이 되어야겠지만
오 볼 일 있어서 과방 갔는데 동아리 후배랑 마주침
교수님 덕분에 졸프 사무실에 끌려갔던 그 친구였는데 갑자기 학교 자료실에서 다운받은 자료에서 내 이름을 봤다며 감사인사를 하더라고요
당연함 내가 올린 거임
처음에는 선배 내일 동아리 오세요? 이러길래 저를 아세요? 이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앉아있는 거 보자마자 어디서 본 거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이름은 기억해냈음
그런 서사를 가진 애인데 어떻게 이름을 까먹겠냐며,,,
이름 특이한 거 평생 컴플렉스였고 정말 싫었는데
딱 한 번 만난 과 사람도 내 이름 기억하고 후배들도 스쳐 지나가는 존재이긴 하지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인사해주고 말걸어주고 한다는 점에서는 참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828
이름없음
2023/05/23 13:50:45
ID : AZeNxPilu4F
0
여름이 왔네요
그 뜻은 청사과의 푸름과 여름을 들으며 등교해도 합법인 계절이 왔다는 뜻이죠
829
이름없음
2023/05/23 18:19:17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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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5/24 16:24:15
ID : K2HCqi3w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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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이름없음
2023/05/25 13:55:03
ID : 3vdDs2k2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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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이 담배 입에 물고 담배 피우고 있던 남학생들과 대화하는 장면 실시간으로 목격하면서 스레딕에 레스 다는 중
졸프 애들은 아닌가봄 남자랑 말 섞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들어 잇몸이 존나 붓고 아프고 피도 줄줄 나서 큰 맘 먹고 근처 치과 갔는데
갔더니 스트레스성+ 간단한 감염이라면서 그냥 양치 잘 하라고 하심...... 내가 그걸 모르겠냐고요....게다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면 내가 감옥에 가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과잉진료도 안 하시고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게 5분만에 네이버 지도 돌려서 급하게 찾은 치과 치고는 제법 괜찮은 곳 같다는 생각을 했음
아니 학과장 교수님 개웃김
작년에도 이야기했던 그 한자성어.... 애별리고 이야기하시는데
"보고 싶은 사람을 못 보는 것도 고통스럽지만 안 보고 싶은 사람을 계속 봐야 하는 것도 고통이죠. 아침에 마주치면 굿모닝~ 이러는데 속마음은 굿모닝이 아니거든 ㅎ"
동선 꼬여서 학교 오자마자 처음 마주친 사람이 그 교수님인 나의 처지를 정확히 짚으셔서 개찔렸음 당연히 내 처지를 교수님이 아실 리는 없지만
한본냥이 올린 푸름과 여름 영상 댓글에 노래가 너무 좋아서 화가 난다는 댓글 진짜 존나 공감함 내 심정과 동일함
일본, 여름, 밴드, 청춘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그 노래가 아닐까
832
이름없음
2023/05/26 01:29:44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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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멘탈과 인류애를 깨부수는 나날들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날 살아가게 할 것들은 충분히 널리고 널렸다 단편적으로는 건물 앞에 앉아서 쬐는 햇빛 멍 때리며 바라보는 하늘 푸름과 여름을 들으며 걷는 등교길 재미없진 않은 학교수업 그렇게 큰 일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제법 괜찮은 내 전공 한껏 자유로워진 코디
뭐 대충 이런 것들이겠지
또 이번 일을 통해서... 나라는 사람의 근본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음 난 상처가 아니라 여겼는데 어렸을 때의 일이 아주 깊은 상처로 남아 있음도 알게 되었고 그 씹새에게 내가 누구를 투영했는지 왜 자꾸 같은 길을 걷게 되는지 나는 뭘 두려워하고 뭘 갖고 싶어했으며 내가 그 인간에게 느낀 감정이 뭐였는지도 알게 됨
여전히 뒤통수 두들겨 맞은 것처럼 어질어질하고 그 사람 일만 생각하면 골치 아프고 애교(校)심도 이전보다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피해왔던 것들을 직시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아마... 최소 몇 년 정도는 심란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을까 싶다
833
이름없음
2023/05/26 01:46:26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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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세법 수업 시간 전에 엣티제 후배 1 만났고 (얘는 팔을 쭉 뻗어서 인사해주는 버릇 있는데 좀 카와이함)
교수에게 여리여리하다는 망언을 들은 엣티제 후배 2(회식 가서 알았는데 엣티제래서) 도 만났고
도서관 갔는데 휴게실에서 재수생 후배도 만났음
돌이켜 보니 엣티제 후배 1 진짜 웃긴다 순간적으로 확 맘에 들어서 무작정 붙잡은 인연이 여기까지 오게 된다니 사실 인연이라 하기도 민망하지만서도 아는 얼굴 하나 있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몰라
힘내라는 말이 그냥 편하게 사용되는 말인 거 아는데 텍스트로든 구두로든 안 하려고 노력 중임 낼 힘이 있었다면 이 상황까지는 안 오지 않았을 걸 아니까+ 그런 사람한테 힘내라 한다고 진짜 힘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다고 나한테 힘내라 하는 사람들이 싫다는 건 아님...마음은 잘 알지
그런 말 할 상황이 생기면.. 그냥 관두지만 말자, 그간 네가 한 것들도 충분히 대단한 거야 <뭐 이런 식으로 말하려고 하고 있음
요아소비 아이돌 영어버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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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5/26 16:43:57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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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조로 뽑힘
미친
근데 이번에는 발표조가 거의 전원인 거 같음 씹노답인 팀 빼고 다 시키시나
미친2..................
공휴일 갈아서 존나 준비해야할듯
간만에 피크타임 근무 뛰었더니 개 어지럽다
예술계 친구는 앞으로 학연생이라고 하겟음
진짜 ㅋㅋㅋ 학연생 친구의 썰이 제일 흥미로워 세상에 나만큼 교수에 진심인 친구가 있나 싶고 이렇게까지 교수님을 딥하게 좋아하는 애가 존재하긴 하는구나 싶어 그리고 얘는 통수 맞는 일 없엇으면 함
생판 남인 나조차 얘가 얼마나 이 교수님 믿고 따르고 좋아하는지가 눈에 훤한데 내가 가졌던 신뢰와 믿음과 애정이 한순간에 아작났을 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를 내가 겪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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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5/26 23:46:40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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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소리인 거 아는데 숨도 못쉴 정도로 존나 바쁘고 싶다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알바 그런 거 말고 순전히 학교 커리큘럼 때문에 진이 빠질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싶어 이거 뭔... 페티쉬의 일종인가??? 다른 애들은 다 과제하고 레포트쓰고 실습하고 발표하는데 나만 존나 자격증 깔짝거리고 과제 같지도 않은 과제 하루만에 해서 내고 별 임팩트 없는 팀플 하는 것 같아서 현타 옴 막상 존나 바빠지면 쌍욕 나오겠지만 진짜 개 알차고 개 힘든 대학 생활을 하고 싶음 그래서 일부러 개꿀과목들 피해가며 듣고 있는데도 내가 원하던 그 각이 안 서네
바쁘게 사는 전국의 대학생들 내지 대학원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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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5/28 12:27:34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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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진짜 존나 아프다.....시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따가움임..... 비유하자면 뜨거운 거 먹고 입천장 다 데였을 때의 고통이 구강 전체에서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시발 내 백혈구들아 제발 그만 좀 싸워라
닥프 보다가 일하는 세포 블랙 보는 중인데
진심 왜? 담배를 피는 건지 더 이해가 안 되기 시작햇음
가슴으로는 그래.. 스트레스 받으니까 저럴수도 있지.. 싶지만 머리로는 아니 스트레스도 안풀리고 몸도 저렇게 망가지는데 굳이 발암물질을 기관지에 쳐넣는 이유가...????? 싶어짐
무튼 저 애니 보고 있으면 존나 의대 가고 싶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몸에 손대기도 싫고 생명을 다룬다는 책임감이 너무 무거워서 진학을 고려해본 적도 없지만,,,
시간표 빨리 좀 올라오면 좋겠다 기말고사 공부하면서 좀 보게
이번 학기 최대 실수는 금융 과목 들은 거임 씨발...차라리 운송에서 지게차 이름이랑 크레인 구조 줄창 외우던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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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5/29 10:04:39
ID : rvDy7zgo2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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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라 스카도 문을 닫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공짜로 갈 수 있는 도서관 (= 중도) 가는 중임
괜히 어디서 잇프제 어때?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목 끝까지 하고 싶은 말이 차오르는데 전국의 잇프제를 욕 먹이고 싶지 않아서 참고 있음
그 사건 이후로 떠오른 건데 아주 예~전에 잠수타고 손절한.. 거의 6년간 알고 지낸 중- 고등학교 친구도 잇프제였거든요
뒤통수치고 지 불리하면 입 다물고 피하는 건 잇프제 특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행동하는 나로서는 죽어도 이해가 안 됨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으려고 하는 이유가 대체 뭐임??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는 것도 좋아 보이진 않지만 학부생들한테는 그렇게 친절하고 젠틀하게 대해주면서 뒤에서는 그러고 다니는 게 도의적으로 나쁘고 아니고를 넘어서 그냥.. 존나 피곤하게 사는 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듦ㅋㅋㅋㅋㅋㅋ 그럴 거면 애초에 학부생들한테도 그러던가 대외적으로는 좋은 사람이고 싶은데 자기 욕구는 풀고 싶은 뭐 그런 거임? 꼴에 나쁜 말 듣는 건 싫고??? 하 ㅋ
학과장 교수님께 성적 나오고 메일을 보낼까 생각하고 잇음
작년에도 생각을 했었는데 정신이 없었어서ㅋㅋ 말로 하기에는 좀 하찮기도 하고
838
이름없음
2023/05/29 21:52:12
ID : TWpcFirBv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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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겉만 그럴듯하고 속은 텅 빈 사람이 아닌가 싶음
일단 인생을 손 놓지 않고 뭐라도 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게 맞긴 한데 전공자라 하기엔 아는 것도 없고 이뤄낸 것도 없고 포기한 것도 너무 많고 이런저런 실패를 해보며 누적된 경험치가 없다고는 못 하겠지만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만큼 대단한지도 모르겟고 진로도.. 싫어하는 걸 피하다 보니 어찌저찌 정하게 된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진짜 뚝심 있게 좋아하는 걸 밀고 나갔다면 난 상경이 아니라 생과대.. 최소한 그 이공계열에라도 가 있었어야 하는데.. 지금도 식품공학에 어영부영 발을 걸치고는 있지만 솔직하게 이 분야를 왜 선택했는지 나도 이젠 모르겠음ㅋㅋㅋㅋ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해도
냅다 경제학과 경영학과로 전과 안 한 게 어딘가(특히 경영) 싶긴 해도 말이야
이렇게 후회해봣자 여기 와서 얻은 게 없는 것도 아니니 소용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아쉬움? 미련? 이 남는 건 사실인지라
839
이름없음
2023/05/29 22:07:39
ID : K0tvzQoMm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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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이름없음
2023/05/29 23:45:36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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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에 같이 다녔던 그 동기한테 충동적으로 연락햇음
편입생 언니랑 연락하다 보니 생각나기도 하고... 한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보면 뭔가 달라져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장 다음 학기 전공을 싹 다 독강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며 그리고 걍 살아 있나 궁금하기도 했음
841
이름없음
2023/05/30 12:59:04
ID : RzXthalfSK4
0
교수님께서 특히 우리 조를 짚으면서 주제가 흥미로웠다, 피피티가 재미있었다 어쩌구저쩌구 해서 부담 max됨 그 주제를 제안한 게 나라서 좀 뿌듯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ㅅㅂ 태클 개많이 들어올 거 같음 작년에도 다른 조한테 태클 거시는 거 보고 각성해서 밤잠 설치며 발표 수정했었는데!!!!!!!!!!!! 게다가 내가 질의응답 담당이라 더 부담스러움 진심 뭐 태클 걸 만한 것도 없어 보이는데 교수님 눈에는 뭐가 보이길래 자꾸 뭘 물으실까
842
이름없음
2023/05/31 13:39:33
ID : twGtwGrfhum
0
아침에 전쟁난 줄 알고 뛰쳐나왔는데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똑같이 뛰쳐나오더라 심지어 카톡 빼면 네이버도 서버 터져서 ㄹㅇ 남한이 좆된 줄 알았음ㅋㅋㅋㅋ 근데 티비 트니까 프로그램들 멀쩡하게 방영하고 있고 바깥 사람들이 너무 평화로워서 뭐지???? 하고 있는데 오발령사항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가뜩이나 수면 부족한데 수면 더 부족한 사람 됨
오늘 수업 12시였는데 9시 수업 일과대로 나왔고 일찍 나온 김에 병원도 갔다 오고 밀린 일 다 처리햇음
그래서 수업시간에 개같이 잤다
?
개빡치긴 하는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음 님 패션 진짜 존나 20대같으시네요
뭔...... 교수가 저러냐
오늘도 날씨 간만에 넘 좋길래 잠도 깰 겸 햇빛이나 쬐야지 하고 나갔는데 엣티제 후배가 쫄래쫄래 나오고 있는 거임 그래서 쟤가 나오는 거면 xx론 수업 끝난 건데 시발? 이러고 뒤돌아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미 나와 있었음 내 눈 앞에
그러니까 학생들 사이에 묻혀서 못 본 거임 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 안 되긴 하는데 나도 이딴 게 가능할 줄 몰랐어요............
그 와중에 온통 반팔 반바지인 학생들 틈에 꿋꿋하게 긴팔 긴바지인 거 개답답함 아니 ㅅㅂ 더위를 못 느끼세요? 혼자 푸릇푸릇한데다 긴옷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더 답답해 보임
사실 구라고
그나마 시원해 보이는 색이었음 작년까지 통틀어서
그리고 잘 어울림 개빡치게
작년엔 뭔..... 핫핑크색을 입고 활보하길래 보자마자 뿜었는데
방금 그 단체 톡방에 있던 동기 중 화공과(특: 재수생, 전공에 미친놈, 개바쁨, 우리가 형이라고 부름) 형 만났음
안 본지 3개월 넘었는데 보자마자 알아보고 인사함ㅋㅋㅋ 도서관 지박령 동지
843
이름없음
2023/06/02 02:54:5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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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뭐야 시발 레스 날아갔네
고로 6/1 요약
- 운송 팀플은 교수님이 허무하게 발표에 태클 1도 안 걸고 스무스하게 끝남
- 언니한테 예쁘다는 반진심 반농담 듣고 뇌정지 옴
- 그 인간이 동성 혐오하는 장면 목격하고 쳐웃음 여자애들한테 대하던 거랑 너무 달라서
- 관세법 급 종강했고 교수의 강의 운영 방식이 맘에 존나 안 드는데 들을 과목 남아서 빡침
- 동기 팀플에 내가 아는 무역법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도움을 줬음
- 강의는 존나게 대충 하는 친근한 이미지의 식품과 김 교수님이 발표에서 본인 전공분야 오류를 이 잡듯 잡으며 꼽줬다는 소식+ 표창장 받았다는 소식 들음
- 입맛 뚝 떨어짐 더위 타는 것도 아닌데 왜 이지랄인지 모르겠음
- 우울해서 1시간 동안 학교 근처 걸어다니고 운동치유됨(?
- 후배가 공강 시간에 급하게 빵 먹는 거 봣는데 살짝 마음이 짠했음
- 시험 날짜 12일인데 19일로 착각하는 레전드 병신짓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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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02 16:29:05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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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6/1의 웃겼던 대화
- 그런데 통상론 교수님 다른 과목도 하시는데 강의평 좋더라(나)
- 오 진짜? 열일하시네
- 의외였어
- 왜????? 교수님 좋으시잖아 착하시고.. 열정적이시고..
- 그거 신임 버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니 딱 봐도 착한 사람인데...
- ㅋ.. 5년만 지나면 버프 다 빠져있을걸 심성이 착하신 건 맞긴 해도
- 엥 아니겠지... 아닐걸...?
- 아니였음 좋겠다
딱 봐도 착하다<이게 진짜 섣부른 판단이라는 걸 증명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데!!!!! 저 교수님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니냐며
그냥 마음을 별로 주고 싶지가 않음 신임 버프도 아직 빵빵하게 남아 있을 거고... 애들한테 착하게 대하는 거랑 사생활은 또 별개니까
별로인 사람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아무리 봐도 신임 버프가 가득하단 말이지
다시 복기해보니까 나 대화하면서 존나게 초치고 있었네 어우 진짜 화법 개극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믿고 싶은 동기와 회의로 가득 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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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02 17:59:45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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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어제 6모를 치뤘다
무려 내가 다니는 대학을 아슬아슬하게 올 수 있는 성적이란다......
짜식 좀 대단하군
846
이름없음
2023/06/04 01:29:16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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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집 들어왔는데 새벽 공기가 은근 쌀쌀해서 놀랐음 긴바지 입었는데도 공기가 차갑더라고요
당분간 시험 벼락치기 하느라 별..쓸 말이 없을 듯
일단 관세법은 교수가 갑자기 나몰라라 종강해버렸고 통상, 운송은 사실상 종강이고 (발표만 남음) 나머지는 녹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러고 보니 17학점 중 절반을 녹화강의로 들엇네 그렇게 녹강 듣기 싫어했으면서
어이가 아리마셍임
다음 학기는 강계서 잘 보고 녹강 안 하는 걸로 골라야지
사실 처음 이 일이 생겻을 때는 내 탓을 되게 많이 했었음
그런 맘이 있더라도 표현을 해서는 안 됐던 거였나, 자제를 못 한 내가 문제였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 이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의 근원적인 문제까지 접어들었던 건데
지금 생각해 보면 웃김
그냥 그 새끼가 그렇게 되먹은 걸 어떡함? 걍 사실이 밝혀졌을 뿐 내가 뭘 변화시키라도 했나? 내가 그 인간의 그릇된 도덕관념 형성에 기여한 게 요만큼이라도 있음? 심지어 나는 나름 노력햇음 성적으로 유혹을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ㅋㅋㅋㅋ 그런 쪽 감정도 아니었음...) 사적으로 연락하지도 않았고 내 감정이 잘못된 애착관계의 결과라는 걸 알아서, 이게 옳지 않다는 걸 알아서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시키려고 기를 썼음 내가 한 행동에 사심이 없었다 하면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겠지만 최소한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고
가스라이팅이라는 게 어떻게 먹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을 햇음 이게 내가 날 의심하고 비난하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이지만 실체적 사고의 타겟에 나는 없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존나 무서움 물론 그 어렴풋이 알게 된 것이 개구라이기를 바라는 게 제일 큼
847
이름없음
2023/06/04 18:54:51
ID : hats5Phg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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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학기에는 전공 이름을 차라리 전공 2 이런 식으로 해볼까 싶지만 그렇게 쓰다가 뭐가 뭔 전공인지 헷갈릴 거 같기도 하고 전공명을 여기 쓰기 전에 항상 구글링해보고 다니는 대학교가 상단에 걸려 있지 않으면 쓰기 때문에... 이 정도 필터링이면 충분할 거 같음
운송도 운송이 아니고 관세법도 관세법이 아니며 통상론도 통상론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 학과명도 정확히 무역이 아니고...
근데 다음 학기엔 많이 들을 거 같지도 않아서 그냥 1,2,3 정도만 해도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
848
이름없음
2023/06/04 21:27:28
ID : hats5Phg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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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이름없음
2023/06/05 21:39:17
ID : u4GslA1Dt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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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는 통계학과만 올라오고 나머지 학과는 차별하시나요?? 우리도 시간표 내놔요 새로운 과목 열리나 궁금하니까
동기랑 우리 과 교수님들이 워커홀릭인거 같다는 이야기를 햇음
전 교수님은 한참 뒤에 점수 올린다면서 노빠꾸로 그 주 주말에 올려버리는 짓을 했었고 학과장 교수님은 점수를 당일 저녁에 올린 적도 있고 ㅂ교수님은 말해 뭐하냐 최종등급도 이틀 컷 낸 전적이 있는데
그에 반해 식품과 교수님들은 마지막 날의 최종 마감 시간에 예약을 걸어두질 않나 마감 직전에 올리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쭉 이랫으면 좋겠는데....
좀 슬프다 다음 학기에는 이럴 사람도 없잖아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런 게 청춘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850
이름없음
2023/06/06 01:04:3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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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이름없음
2023/06/07 02:59:0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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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밤중에 학과 사람들 카톡 프사 구경하다 팀플했던 동기 2한테 실수로 보이스톡 걸었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진짜 ㅋㅋ 개민망하게 깨어있는 건 또 뭐냐고 에타에 교수님 프사 구경하다 보이스톡 버튼 눌렀다는 글 올라온 거 보고 아니 아무리 손을 잘못 놀려도 저게 된다고...?? 했는데 진짜 이게 되네
우 그거랑 별개로 시험 공부 배분을 좀 잘못한 듯
뭔 정신머리로... 15일만에 전공 4개를 독파하겟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지
852
이름없음
2023/06/07 03:33:41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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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듣지도 않던 빗소리, 온천소리, 장작 타는 소리 asmr을 요즘 따라 듣고 있음
공부하면서 뭘 듣는 편이긴 했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었는데.. 어째서 듣고있는지 모르겠지만 며칠 전부터 그냥 듣고 있음 딱히 집중이 잘 되는 거 같진 않지만 안 들으면 자꾸 다른 생각이 나서... 귀에 소리를 집어넣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는 교수님 생각하면 아 오늘은 볼 수 있으려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아 ㅅㅂ 만나는 거 아니겠지; 이 생각 듦 사실 낮에 동기 다른 강의 있는 거 사과대에서 기다려도 되는데 만날 게 뻔해서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했음 자학하고 좆같은 상상 하면서 스트레스받느니 안 보고 조금 허전한 게 낫지
계절학기 때는 또 얼마나 죽어라고 만날까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하니 졸프 일정이랑 교육 때문에 학교에 발목 잡히실 거 같던데
한때 믿고 의지했던 그리고 힐링이었던 사람이 순식간에 개 쓰레기 성희롱범으로 격하되는 게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지만..그리고 발작 버튼에 isfj와 경제학이 추가된 건 더더욱 기분 나쁘지만.. 받아들여야지 뭐 이게 사실인데
얼마 전에는 네이버 웹서핑 하다 모 대학 교수가 학생을 차 안으로 불러내서 사적으로 들이대고 연락하고 연구실로 불러서 성희롱했다는 뉴스 보고 강의 도중에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음 저딴 게 사람새끼냐?? 어떻게 자기 직장에서 자기가 가르치고 인도해야 할 애들한테 저런 개짓거리를 해??? 아니... 대단한 직업의식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님?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사회적으로 아래인 사람들 찍어 누르고 괴롭히고 수치심 주는 게 교수가 할 짓인가 ㅋㅋㅋㅋㅋ 님 성욕은 혼자 푸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찾음
으 시발 진짜...개좆같다 뭔 대가리를 가졌으면 스무살 초반 애한테 이런 짓거리를 하는 거냐
https://naver.me/FJ6SEuGA
853
이름없음
2023/06/07 04:04:32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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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이름없음
2023/06/07 11:53:26
ID : tBze5go6kre
0
이쯤 되면 내가 병신인가
난 떳떳한데 왜 그 씹새만 보이면 저절로 백스텝해서 먼 길을 돌아가는 거냐고 시발!!!!!!! 심지어 오늘도 엣티제 후배 만나서 아~ 수업 끝났겠네~ 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그 인간이 어디선가 귀신같이 튀어나와가지고 하마터면 넘어질 뻔함 너무 당황해서 그리고 눈에 보인 이상 먼 발치에서 속으로 욕 한번 해주고 돌아서야 직성이 풀림 욕이라기보다는 니 진짜 왜그랬냐 시발.. 이 정도지만
855
이름없음
2023/06/07 13:09:13
ID : tBze5go6k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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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이름없음
2023/06/07 13:42:54
ID : 5O7e5863S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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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늘 3시간 반밖에 못 자고 나와서 다 때려부수고 싶은 기분이었고 수업 끝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카페인 수혈(아침에 드립커피 2잔을 마시고 왔음에도) 한 다음 내일 오전 운송 수업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도서관 가는 길에 잠깐 딜레이가 생긴 결과..학과장 교수님 만남
아 성씨 까야겟다 우리나라에 제일 흔한 성씨 탑3안에 드는데 깐다고 누가 알아보지도 않을 거 같고 ㅋㅋㅋㅋ 박xx 교수님이심
사실은 전 교수님을 먼저 만났는데 그 교수님이 온 몸으로 초록초록한 기운을 뿜으며(초록색 상의를 입고 오심) 학생과 대화하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계단으로 박 교수님이 내려오시더니 둘이 대화를 하는 거임 전 교수님 별로 안 좋아하지만 뭔 내용인지는 궁금해서 그 자리에 서서 엿듣고 있다가 박 교수님이랑 눈 마주침... ㅋㅋㅋㅋ
그래서 모르는 척 가야되나 싶었다가 그간 한 번도 제대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게 생각나서 인사햇음 솔직히 별 기대는 안 했는데 갑자기 😊 이 표정 짓더니 어~ ㅇㅇ(이름) 안녕~ 이러시는 거임.... 2학기에 인사했을 때 쟨 누구지? 하는 눈으로 훑어보고 가던 교수님 맞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당황한게 보이셧나봄 나오면서 아니 ㅇㅇ이 이름이 예뻐서^_^ 이러시는데... 저 말을 정말 토 나오도록 들었기 때문에... 민망하진 않았고 아 내가 동공지진이 심하게 왔구나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헤어지는 바이브길래 그대로 가려는데 뒤에서 교수님이 따라오고 있었나 봄ㅋㅋㅋㅋ 갑자기 뒤에서 근데 어디 가? 집? 이러심 진짜 교수님 앞이라 아 깜짝이야.. 이 정도로 끝났지 친구였으면 와 씨발<나올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도서관 간다 햇더니 뭐 공부하냐길래..(뭐긴 뭐겠어요) 기말고사요^^ (씨발왜중간고사범위를포함시켜서는) 하고 이악물고 답했더니 어우 열심히 하네 잘 가~ 하고 급 사라짐
당황해서 엥? 하고 뒤돌앗더니 가시면서 열심히 손 흔들면서 카페랑 밥집 있는 쪽으로 가시더라고요 늦점 하시러 가시나...
요지는 뭐냐
교수님과 말 해서 기분 좋아짐
내일 운송 수업 가야겠음
시간표 떠서 기분 좋아짐 2
잠 다 깼음 (오늘만 해도 전 교수님 그 인간 박 교수님 다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송 해야지...ㅎ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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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08 10:37:53
ID : V9io1wpVf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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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해서 머리 깨질 거 같다
그렇긴 하지만 교수님이 나쁜놈이라고 욕해놓고 선배가 웃참하니까 왜 나는 그런 말 쓰면 안 돼?🤔 이러는 진귀한 장면을 보았으니 참을만한 거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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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08 15:57:39
ID : 3vjAry0o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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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 그만두고 빨리 다른 알바를 알아봐야겠지 그게 낫겠지... 내일 가서 말씀 드려야겠다
일머리도 없고 레시피도 똑바로 못 외우고 손도 느리고 손님 응대도 그지같이 하는 경력없는 스무살을 뭘 보고 덜컥 뽑아줬는지 아직도 난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것도 프랜차이즈 카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월에 일정을 박아둬서 알바까지 하면 ㄹㅇ 갈려나갈 것 같음 개강하고 나서는 더더욱 못하고... 독서실이나 이쪽 아르바이트로 알아두면 신체는 좀 덜 힘들겠지? 식품과 언니도 편입준비하던 시절에 독서실 총무 알바 뛰면서 했다니까..나도 되겟죠
시간표를 봤는데 일단 ㅋ 그 인간은 22년도 시간표로 돌아오심 경쟁률 높은 점심~ 오후 시간대 탈환한 거 축하드립니다 적어도 오전엔 숨통 트이겠군
그럼 당연히 수업을 오전이나 아예 저녁으로 싹 밀어야지 ㄹㅇㅋㅋ 하고 시간표 다 봤는데 씨발 수업이 다 늦은 오전 이른 오후 시간대로 몰려 있음 아니 우리 과 교수님들 다 왜 이래 당신들 아침형 인간 아니었어요??????????
식품과는 어떻냐.. 시간대가 아주 쏙쏙 골라 겹쳐버림
우선 듣고픈 과목이 없음 이과(반쪽짜리지만) 주제에 문과 커리가 더 탄탄함 난 마케팅과 경영학을 듣고 싶지 않아요 미친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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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09 16:39:31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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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알바 끝내기로 합의 봤다 종강하면 바로 알바 찾아봐야지.. 제발 독서실이나 스카 쪽 알바가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통금 때문에 새벽까지는 알바 못 하는데 이쪽은 새벽근무가 여간 많은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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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1 00:07:25
ID : hats5Phgrz8
0
아.... 우리과 지뢰 교수님이(그 인간 아님) 하는 지뢰 과목 에타에 계속 올라오는 거 너무 안타까운데 웃김... 그러게 그쪽 분야는 차라리 타과에서 듣지 왜 여기서 꾸역꾸역 강의평 안좋은 걸 들으려고 하는지......이 교수님 보니까 식품과 김 교수님처럼 n시간 내에 키워드만 던져주고 관련 정보 아는거 다 쓰라는 식으로 시험 치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문사철 아니면 이런 시험 방식은 지양해야 하는 거 아님? 문사철이라면 개인 논리나 논제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까 인정하는데 (실제로 1학년 때 들었던 문학 전공 기말고사 문제 중 하나가 30분 안에 1000자 이내의 3문단 에세이를 쓰는 거였음) 문사철도 아니고 상경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 눈에는 시험문제 내기 귀찮아서 저러는 걸로밖에 안 보임
근데 난 이 와중에 저걸 수강신청하는 애들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과 복전생 수강신청도 안 막아뒀고 수강인원 제한도 널럴한 편이고 열리는 전공도 존나 많은데 왜.....? 심지어 영어강의도 아닌데...? 심지어 학점도 존나 알 수 없는 기준으로 막 주는데..? 심지어 새로 온 교수도 아니고 고인물이라 알 사람들은 다 아는데...?
아무튼... 이상해
진짜 왜 듣는지 모르겠음
새로 온 교수님 대체 정체가 뭐야 오만 과목을 다 하시네
ㄹㅇ 만능캐 그 자체
861
이름없음
2023/06/11 00:33:19
ID : e59hdV805V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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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이름없음
2023/06/11 13:56:10
ID : hats5Phgrz8
0
완전 여름 그 자체 그렇지만 푸름과 여름보다는 벚꽃만월이 더 어울리는 그런 날 (둘 다 노래 제목임) 어제 비가 쏟아부어서 그런가 하늘이 티끌 한 점 없이 밝고 청량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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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2 15:38:20
ID : QmlfSNwE4H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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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3 00:57:43
ID : e59hdV805Vc
0
수업 째려고 맘 먹었다가 새벽 4시에 결정 철회
사유: 시간이 지날수록 잠이 깸 + 집에 있는다고 딱히 더 공부할 거 같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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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3 08:56:22
ID : urdUY4E2k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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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 그래서 학교 도착하니까 8시 조금 넘었더라 내가 교실 불 켜고 창문 열어서 환기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음학기에 이 교수님 과목 또 들어야 될 거 같은데 또 1교시라 그냥 울고싶음..대체 당신은 왜 이리도 아침형 인간인 것이며......
아무튼 언니 따라 뒷자리로 왔음
지금까진 앞자리에 앉았는데 그냥 오라길래 갔습니다 교수님이 딱히 앞자리를 부담스럽게 한 건 아니지만서도....
계절 강의실 나왔는데 교양 듣는 건물임
어...왜...? 사과대가 아니지...?
암튼 이 교수님 강의 들어보고 다음 학기 보험론 누굴 들을지 결정해야겠음
866
이름없음
2023/06/13 10:14:50
ID : 7BxWmHxu8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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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 킬포
1. 객관식은 이캠퍼스로 (근데 집에서 치는 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모바일 응시만 가능한) 서술형은 자필로 보겠다 선언 대체 이런 짓을 왜 하는...? 싶지만 원래 이 교수님은 새로운 거 신박한 거 신기한 거 다 해봐야 직성 풀리는 성격인 거 내가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 보면 ㅂ교수님도 2학기 기말에 난데없이 LMS로 기말 점수 공개하고 그랬었지 어디서 뭘 듣고 오셨나 싶었는데 그때도
2. 문제 매번 새로 낸다 족보 없다 구하지 말아라 선언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사이다~!!!! 최 교수님 듣고 계십니까? 왜 이 교수님 밑에서 최 교수님이 박사 학위 수료 못 하고 런쳤는지 알 것만 같은
867
이름없음
2023/06/14 14:40:15
ID : Rwtzfar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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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 있어서 간만에 인스타 들어갔다가 대학원생 언니 스토리에서 박 교수님 사진을 봄 정확히는 박 교수님 산하 대학원생들의 단체사진이었음 종강 기념 회식이라도 한 건가 다들 고깃집에 갔더라고
다른 무역과 교수님들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자세히는 안 봤습니다 괜히 그 냥반 보면 기분 개 잡칠 것 같아서ㅋㅋㅋ
박 교수님 손에 집게랑 가위 들려 있고 얌전히 앞치마 하고 어색하게 카메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왜 이렇게 웃긴지 한참 웃었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여지는 것만으론 판단이 어렵다곤 하지만.. 언니가 인스타에 지도교수님💕 이렇게 올릴 정도면... 대학원서도 좋으신 분 아닐까..
868
이름없음
2023/06/15 18:47:21
ID : pRxwtxU0r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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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이름없음
2023/06/16 13:53:18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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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에 손님이 온다고 함 어렸을 때 얼굴 본 뒤로 10년 넘게 안 본 사촌동생..... 이라고 해야되나? 걔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예고에 다니고 있으며 현대무용 전공이라는 것 뿐
허허..... 나야 뭐 심심한 인생에 생기는 하나의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려 하지만 걔 입장에서도 365일 중 300일 정도 피바람 쌩쌩 부는 집안에 하룻밤 묵는 게 썩 즐거운 일은 아닐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최근에는 아빠 회사 일이 묘하게 잘 풀림+ 동생 성적 향상+ 내가 시험 기간이라 집에 거의 안 머무름 정도의 콜라보로 분위기가 유해지긴 했지만 계절학기 시작하고 동생 원서 쓰고 이러면.. 어떤 유혈사태가 벌어질지 모르겠다 ㅎ
운송 성적 언제 뜸
빨리 메일 보내고 싶단 말이야!!!!!!
강의평가에도 이미 적긴 했지만... 아무튼 하고싶은 말이 참 많음 이 교수님한테는
그리고 ㅂ교수님 생각하면 가끔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남
음
부동의 첫사랑.. 사실 제목만 봤으면 절대로 안 들었을 텐데 어찌저찌 해서 속는 셈 치고 들어봄
아니 근데 노래 가사 어쩜 이리 좋은 것임
유튜브 뮤직 알고리즘 최고다
그리고 엔플라잉 블루문 들으세요 뭔가 몽환 재질....
요즘은 케이팝이 좀 좋네
870
이름없음
2023/06/16 14:23:02
ID : SIHyGnu2nvc
0

871
이름없음
2023/06/18 00:16:27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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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화가 난다고 표현해야 할지 어이가 없다고 표현해야 할지 역겨울 정도로 가식적이라 속이 뒤집어지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방금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인간 종강 때마다 이캠퍼스에......그...... 뭐라고 해야 될까 감성팔이 (f인 사람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건 아님 감정을 표현하고 진심을 전하는 건 꼭 필요한 행위지 그런데 저 씹새끼가 얼마나 악질인지 내가 아니까 ㅋㅋㅋㅋㅋ) 하는 게 전통이었던 모양임
미시경제학에서는 안 그랬는데 그건 오랜만에 대면수업을 했던 터라 낯을 가려서 그런 거였고.......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방금 ㅇㅇ론 수업 듣는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줄줄 흘리며 에타에 글을 올렸기 때문임 에타에 갓ㅇㅇ 도배되는 거 보고 있자니 토할 것 같아서 현실 세계로 도망쳐왔음
살다살다 에타가 역겨워서 현실로 도망치는 건 처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종강인사’ 라고 제목이 붙혀진 그 공지글을 보고 마음 깊이 감명받았던 내가 떠올라서 너무 진저리가 남 그 속에는 대체 뭘 감추고 있는 사람인 건지 아니까 뭔 말을 해도 뭔 행동을 해도 존나 꼽게 보임
아 씨발 진짜 좆같다
존나 가식적이야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2 담임은 대놓고 그러기라도 했지 저 새끼는 머리도 존나게 좋아서 문제되기 직전까지만 개짓거리하고 남들 앞에서는 젠틀다정한 컨셉 유지하면서 신뢰도 높이고 심지어 상까지 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짓거리를 몇 년째 하는 것도 재능이다 씨발 이 개 저급한 새끼
872
이름없음
2023/06/18 21:42:20
ID : u4Fjs60rg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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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탄스러워서 눈물만 나옴 하다못해 1학년 상담과목에도 호평이 달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속지 말아라 저학년들아..아니 나도 1년 반 속긴 했는데..언니는 2년이나 속았는데..아마 절반 이상의 학생들은 모르고 졸업하긴 하겠지만ㅋㅋㅋㅠㅠ진심으로 화가 남 그리고 후배들이 안타까움 비록 얼굴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지만
사실은 호감갖는 거 십분 이해함 멀리서 보면 흠잡을 게 뭐가 있겠어 그 인간이 마음 먹고 말 상냥친절다정st로 하면 순식간에 호감 사는 건 팩트임 말을 워낙 서윗하게 해야지 목소리도 그렇고 어조도 나긋나긋하고 성격상 남이랑 마찰일으키는거 싫어해서 센소리 나쁜소리 절대 못하는 사람임
그런 새끼가 여자애들한테 그러고 다닌 건 우리를 얼마나 개 좆으로 본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타 고객센터에 전화 넣으면 강의평가 지울 수 있다던데 종강하면 전화 넣어서 강의평가 싹 지우고 다시 쓸 거야 이건 고2 담임보다 더 악질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에 이 인간 같은 씹새끼는 없었음 시발 진짜 개 더러워
그럼에도 여전히 해결이 안 되는 의문이 두 가지 있음
1) 졸프 애들만 상대로 이지랄 하는 게 맞다면 왜 그렇게 졸프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건지
이건 뭐 말만 그런 걸지도 모르고 여자애들 보면서 얻는 pleasure에 비해 일의 강도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야 근데 진짜 관두면 어떡하려나? ㄹㅇ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학부생 상대로 그려려나? 그러면 바로 모가지 날아갈텐데 존나 어떡할 생각인지
2) 그럼 연구실에 있던 학생들이 줬다던 선물은 뭐임? 제정신이라면 자기를 성희롱한 교수한테 선물을 갖다 바치나?
이게 진짜 끝까지 안 풀리는 의문인데
사실 들었을 때부터 거짓말일까 하는 생각은 들엇음 졸프 한다고 교수님의 캐릭터 취향까지 알게 되나 싶어서
근데 이 사태 터지고 나니까 거짓말이라는 게 더욱 합리적인 판단으로 느껴짐
그것도 아니면 진짜 까맣게 모르고 졸업한 선배들이 사다 줬거나...인데..이 교수님이 졸업생이랑 잘 지내는 거 같진 않았어서
그러고보니 졸업생이 특강 왔었는데 전 교수님이랑만 이야기하고 이 교수님이랑은 인사만 했었음 그분이 남자이긴 했는데 그때는 보고 별로 안 친한 사이인갑다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개빡침!!!!!!!!!!빡쳐서 미쳐버릴 거 같음
873
이름없음
2023/06/19 14:28:57
ID : hats5Phg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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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답안지 떴다
아.....24시간 내로 학점 뜨겠네
교수님 진짜 성실한 건 알아줘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과 경제 교수님들은 어쩜 이리 둘 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고싶음 그냥.... 뭐 맞은 게 있긴 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다음학기에는 절대 이 교수님 과목 안 듣는다
그리고 알아보니 고객센터가 아니라 무슨 권리침해홈페이지? 에 연락해야 하는 것 같아서 종강하면 바로 작업 들어갈 예정 써놓을 멘트도 생각해둠
2x년 인생에 이런 교수는 처음임 강의력과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런 사람이 처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아래에 이렇게 완벽한 교수는 없었다 어쩌고저쩌고 써뒀길래...
진짜 화딱지나는데 계속 강의평 리젠되는 거 보고 있는 내가 더 병신같음 그러다가 그 교수님 과목 강의평 좋게 올라오면 혼자 발작하고 아까도 미시경제학 강의평에 최고의 교수님 강의력 원탑 빛ㅇㅇ이라고 누가 강의평 달았길래 혼자 빡쳐서 밥 먹다가 사레들림
하다못해 내가 직접 당했으면 뭔 말이라도 못 해 당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혼자 화낼 건 뭐임?
대체 뭐 하는 짓인지 나도 모르겠다
스레딕처럼 단어 필터링 기능이 시급......
874
이름없음
2023/06/19 23:26:58
ID : u4Fjs60rgpg
0
나 유명한 짤 (에타에서 핫게가는 제목 GPT가 지은 거) 이제 봣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좆도 안 웃김 주변에 그런 미친놈이 진짜 있다고 생각하니까 1도 안 웃기고 걍 한숨만 나옴
신경 그만 쓰고 싶다
그런데 학교생활이 바쁘면 바쁠수록 더 악착같이 생각나더라
개씨발놈
875
이름없음
2023/06/20 17:32:34
ID : GmsmJTTT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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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이름없음
2023/06/21 11:55:14
ID : fdQtAqmL8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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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우수교수상 받은 뒤로 시험 개빡세게 출제하셨다는 교수님 썰 듣고 생각났는데 이 인간도 갑자기 이캠퍼스에 구구절절 감성팔이 하는 게 그거 여파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이 해결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이름없음
2023/06/21 16:06:09
ID : 5hs4Mkq2N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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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이름없음
2023/06/22 10:39:53
ID : 8pcHBglDz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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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중간 하나 틀리고 기말 6점 깎여서 A+받음 내가 막차탄듯
사랑해요 교수님~~ 진짜 교수님 인성이 다 했던 강의.... 물론 내용도 재밌긴 했지만.. 마지막 공지도 감동적이엇음ㅠ"상대평가에 여러분의 무한한 잠재력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니🥲
계절 들으러 옴
와
교수님이..90년대생이신데..진심 학생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교수님 처음 봣을 때 느낀 젊은 바이브 그런 게 아니라 리터럴리 대학생같아..
걍 선배가 강의하는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신기해
아니 근데 성적 잘 준다고 어필하는 거 뭐임
물론 개억까하면서 주는 것보다는 낫긴 한데 듣기에 썩 좋지는 않음
879
이름없음
2023/06/22 20:33:16
ID : PirwMlu66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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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이름없음
2023/06/23 00:44:45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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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2 봤고
맥북 사고 싶어짐
물론 살 생각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밌다 서치1도 관심없다가 심심해서 봤는데 그게 진짜 옛날이었는데도 아직까지 줄거리가 다 기억날 정도로 재밌었거든..말 나온 김에 서치1도 봐야지
그리고 통상론 평균 떴는데 평균 59 ㅇㅈㄹ
만점 100점임
중간고사보다는 높아지긴 했는데..그래도 이건 좀
881
이름없음
2023/06/23 13:08:40
ID : dSNy2LapQ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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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후기
내용 존나게 재미없음 으악!!! 살려주세요 난 이미 논리와 규칙과 그래프와 비즈니스용어와 숫자로 떡칠된 경제 및 무역상무에 물들어버렸어 이런 뜬구름 잡는 수업은 경영학원론으로 충분하잖아
하지만 수업시간 짧은 것 같고 교수님 착하심
그래도 하......... 격렬하게 드랍하고 싶다 진짜 평점 올리는 게 급하지만 않았어도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게 여기서 1년만에 무역영어 팀플 하던 사람 만남ㅋㅋㅋㅋ 그 사람 기억하고 있는 이유가..웃기긴 하지만 예쁘고 날씬하고 키 커서(...) 인데 ㅅㅂ 누가 문열고 들어오는데 그 사람인 거임 개놀랐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들었는데 당시 복전생 이수학점인 40학점을 ㅂ교수님으로 꽉꽉 채우겠노라 다짐한(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졸프에 들어간다 쳐도 15학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랑 같이 교환학생 갔다오면서 친해졌고 이 사람은 ㅇㅇ론을 들었으며 교수님의 열성팬이 되었다더라 또 이분도 금융론 비제로 받았다던데 점수 보니까 나보다 높음 시발 나 대체 왜 비제로?
ㅂ교수님 팬이라는 말 듣자마자 할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는데 1년 만에 다시 만난 사람 면전에 대고 그런 말 하는 건 사회성이 씹창난 거니까 입 다물고 ? 그 교수님이 누구더라? 미시경제학? ㅇㅈㄹ함
걔랑 커피 샀고..젤리 샀고..도서관서 과제하다 방금 헤어졌음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새끼가 뒤에서 그딴 짓 하고 다닌다는 건 존나 아무도 상상 못 하겟지 억울하다 억울해 시발!!
다음 주 내로 통상론 그 친구 밥약도 빨리 마무리하고 학연생 친구도 만나봐야겠음
바쁘다 바빠
중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일? 들을 다 해치우고싶음
882
이름없음
2023/06/24 14:44:05
ID : GmsmJTTTWnO
0
지금 1레스에 걸린 시... 너무 어그로 끌리는 거 같아 1레스에 한번도 건 적은 없지만 이이체 시인의 비인칭, 규진에게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임 0순위는 나희덕 시인의 푸른밤
883
이름없음
2023/06/24 20:19:50
ID : skpSJTXAo3R
0
계절 끝나면 일기 갈아야지
대충 고시생의 신세한탄 정도가 될듯
무서운 거랑 별개로 씁쓸하다 결국 엄마가 말한 대로 인생이 돌아가는 꼴이라니 그렇게 되지 않으려 22년을 악착같이 살아왔는데 그자의 말대로 되어버리는 모양새가 볼품없어
그래도 어쩌겟어..1차만 떨구면 싹 접고 바로 취업전선으로 뛰어들거야 물론 붙으면 좋겠지만..ㅋㅋㅋㅋ 나 학교에 오래오래 남아있고 싶어 관세사 붙으면 학교랑 어떤 식으로든 연을 이어갈 수 있다고
884
이름없음
2023/06/25 12:13:03
ID : e59hdV805V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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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이름없음
2023/06/25 21:02:24
ID : UZjs6Y09s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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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서점에 가는 습관이 있음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책을 질러버렸습니다 고등학교 때의 내 모습을 다시 찾고 싶은가봐 바보같은 열정이라도 열정이 있었던 시절이 그리운가
옛날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해가 지는 곳으로>, 고1때 푹 빠져 있던 <28> 그리고 최근 어떤 영상인지 광고인지에서 봤던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이렇게 질렀음
뭔가 다 공통점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구병모 소설도 읽어보고 싶다 궁금해
886
이름없음
2023/06/25 22:30:09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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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교양 강의평에 자꾸 어머니~~~ 이러는 거 개웃기네 누가 스타트 끊었는지는 몰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드립 아님, 그만큼 좋다는 뜻임
그런데 교수님 진짜 너무 좋앗어.....난 사람이 그렇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걸 ㅂ교수님 이후로 처음 알았음 따뜻하면서 유쾌하고 그러면서도 야무진 사람이셨음 괜히 강의평이 고공행진 하는 게 아니셨어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아 게다가 A+도 선사해주셨고
시험지 마지막 페이지에 세 줄짜리 편지 넣은 것도 공지 올릴 때마다 한 마디씩 우리 챙겨주는 말 하신 것도 밤을 새서라도 다음날 오전 중으로 성적 올리겠다는 말 진짜 지키신 것도.. (심지어 당일 저녁에 올림ㅋㅋㅋㅋㅋ) 교수님이 교수로서 좋았다라고 말하기 이전에 인간 ㅇㅇㅇ (성함) 으로서 너무너무 좋았다고 말하고 싶음
이번 학기 최종 평
학점은 지난 학기가 워낙 좆망했어서 만족하고
기타 대인관계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학과장 교수님이 내 이름 외우신 것도 좋았고 동아리 사람들과 어울려 논 것도 교양 픽도 언니랑 같이 수업 들은 것도 최고였음
다만 최 교수님이 나랑 안 맞는다는 걸 드디어 알았고......그 인간이 순식간에 내 정신적 지주에서 더러운 성희롱범으로 격하되었다는 건 일생일대의 충격이긴 햇지만... 이런 건 짐작 못한 것도 아니고 뭐
평점을 매기자면 지난 학기는 D+ 이번 학기는 C0 정도
아 그러고 보니 국무사 무역영어 학기초에 딴 것도 있구나 그럼 B- 정도로 올릴 만도 함
887
이름없음
2023/06/26 00:57:13
ID : e59hdV805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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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타과 과목들이 참 많은데 우선 대표적인 게 보건대 쪽의 약리학, 약물독성학
환경공학과 쪽에서 환경 테크 과목도 들어보고 싶은데.. 환경독성학이나 환경미생물학 같은 과목이 있어서 궁금함 수질복원 쪽도 궁금
화학과 과목도 궁금함 일반화학 일반미생물학 이런 거
그런데 환경공학과는 환경 테크 교수님들이 괴랄하고 까다롭다 해서 좀.. 그럼..그나마 생과대 교수님들은 좀 나은 것 같음 사실 생과대에서도 듣고싶은 과목 수두룩 빽빽인데 당장 쓰려니 기억이 안 남
지금 기억나는 건 생명과학과 쪽의 뇌과학(과목 이름이 '뇌과학' 임) 이랑 유전..어쩌구 하는 과목
사과대 타과에서는 경제학 쪽을 제대로 들어보고 싶달까 경제학과 교수님들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거시를 작년에 워낙 조져놔서 거시랑 개방거시경제 같은 정통경제학을 다시 제대로 파고 싶음
금융은^^.. 저언혀 내 취향 아닌듯
과목명 보고 궁금해지는 건 정치외교 쪽도 몇 개 있는데 막 끌리진 않음
공부 욕심은 존나 많은데 막상 학점은 개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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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26 11:06:13
ID : a9zbveGsk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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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이패드로 로그인만 하면 왜 별 표시가 안 뜨는지 모르겠음
계절 교수님이 진짜 나이가 많이 어리신데.... (90년대생) 그래서 그런가 교수님이 보통 학생들에게 잘 안 해주는 이야기들을 하심
방금 전에는 학생 1명이 대학원 상담을 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면서 대학원 오면 할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하는데 1. 석사 2. 박사 3. 비 오는 아침을 뚫고 계절학기 강의 하러 학교 오기 4. 영어 강의 5. 학과의 온갖 험한 일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학생이 대학원 상담 하러 오는 게 처음이라며 이야기하는데 숨길 수 없는 기쁨이 온몸으로 드러나심
아... 만약 관세사 따면 대학원 가고 싶은 마음도 살짝 있었는데 아무래도 안 가는 게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강의하기 전에 교수님들이 아주 많은 강의를 듣는데 소방기구 관련 교육, cpr 교육, 금품 수수 금지 교육 (대충 뇌물 받지 말라는 뜻), 스마트폰 사용법 (이건 왜 ㅋㅋㅋㅋ), 소통법 교육.... 막 이런 거 듣는다고 이야기하다 살짝 망설이더니 하는 말이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도 듣는다고 함
음...! 그 교수님은 아무래도 이 교육 시간에 귓등으로 대충 들엇나봄
889
이름없음
2023/06/26 11:47:28
ID : Ru2k2pVeY9y
0
아
이 수업 좀 들을 만한 가치가 생긴 거 같음 교수님들 썰 풀어주는데 진짜 존나 재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 교수님들이 매년 계절이 열리는 비법을 궁금해한다네
특히 박 교수님이랑... 우리 과 빌런 교수님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박 교수님....교수님은... 왜 안 열리는지 잘 알 것 같은ㄷ.. 이미지가 팀플 오전수업 지엽적인 시험 개빡센 강의 이런 식으로 못 박아져서 그럼
그리고 지난 학기에 빌런 교수님 계절이 드디어 열렸는데 그 교수님이 쉬는 시간에 이 교수님 수업하는 교실 밖에 팔짱 끼고 서서 수업을 청강하고 있었다고 함ㅋㅋㅋㅋ 어떻게 수업하는지 궁금해서 ㅋㅋㅋㅋㅋ 아 시바 개웃겨 ㄹㅇ
890
이름없음
2023/06/26 12:38:51
ID : FeGmk3wk62K
0
스레주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살았으니까 기특점수 추가해서 학기 평점 A+ 하자
종강 축하해~!! 계절학기도 파이팅!
891
이름없음
2023/06/27 11:34:19
ID : tjunzRBcMjj
0
헙..!..!!..!.. 학기 내내 일기장에 찡찡거리고 욕하기만 햇는데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다음 학기도 진짜 열심히 살아볼게ㅠ
요즘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인디밴드 아이돌 jpop 안 가리고 노래란 노래는 보이는 대로 듣고 있음
그 결과 오늘 아침에 건져낸 띵곡: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 쏜애플 시퍼런 봄
근데 이 노래 원래 한국 인디밴드 파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노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절..진짜..존나 재미없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재미없는 과목이 있을수가 있지??? 심지어 컨테이너 시설이랑 크레인 종류 외우던 때보다도 재미없음 진짜 존나 탈주하고싶어~~
낼 학연생 친구 만나기로 함
만나서 점심 먹고 신나게 입 털어볼 예정
조금 신나는군요
그리고 ㅋㅋㅋㅋㅋ 금융 상당히 빡치는 게 내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분반별로 성적 내는데 앞 분반에서 누가 나랑 비슷한 점수로 B+ 가져감 앞 분반 기말 평균이 뒷 분반(내가 수강한 수업) 보다 10점 가까이 낮아서
이 과목 경제학과 복전생들이 자기 과 과목이랑 겹쳐서 같이 듣고 양학해가는 경우 왕왕 있다 들었는데 그 경제학과 애들이 싹 다 뒷분반에 있었나봄 시발!! 내가 어쩔 수 있던 건 아니고 이미 끝난 거지만 좀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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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28 14:44:21
ID : 1woJPbcoFeG
0
학연생 친구 만나고 왔음
생각보다 텐션도 차분하고 리액션도 좋고.. 첫인상 완전 호감이었다 카톡으로는 너무 활발해서 오버텐션일까봐 걱정했는데
교수님 에피소드도 풀고 ㅂ교수님 뒷담도 까고 그랬음 ㅋㅋㅋㅋ 다시 외쳐본다 여미새 새끼야 너한테 속은 1년 반이 조지게 아깝다!!!!!
나: 나는 그냥 심리적인 고생만 했지
학연생: 야 심리적인 고생도 고생이지...진짜 개무섭다 미친;
ㄴ ㄹㅇ인게ㅋㅋ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 충격과 실망과 배신감보다는 공포감이 존나 컸거든
진짜 씨발 괴담같은 새끼...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까지 연기를 잘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
893
이름없음
2023/06/28 19:42:45
ID : dSNy2LapQpP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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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이름없음
2023/06/29 10:47:23
ID : 59eMlA6i2r8
0
계절 교수님 매일 5분씩 지각해서 저 교수님 습관적 지각을 하는 사람인가 속으로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속을 꿰뚫어본 것 마냥 갑자기 자신이 5분씩 늦는 사정을 설명함
초반에 정시에 들어갔더니 다른 교수님들이 넌 너무 요령이 없다, 정시에 들어가면 애들이 빡빡하다고 안 좋아한다(?)<라며 충고? 조언? (그냥 꼽주는 걸로 들리긴 하는데 그래도 우리 과 교수님들이 꼽줬을 거 같진 않고 신임을 위한다는 바이브랑 꼰대 바이브를 좀 섞어서 말한 듯) 했다고 함 그래서 좀 여유 있게 들어온다고 ㅋㅋ
음......... 꼬박꼬박 5분전에 들어와 있던 ㅂ교수님 갑자기 요령 없는 사람 됨
그런데 3시까지 출근이면 3시에 일 준비가 다 되어 있어야지 3시까지 도착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생각하는 나로서는 썩 맘에 들진 않음 이게 좋은 의도인 건 알아서 싫지는 않지만..무튼 별로야
그런 의도인 거면 그냥 들어와서 수업 안 하고 잡담하거나 핸드폰 보고 있음 되잖아
895
이름없음
2023/06/30 03:09:06
ID : e59hdV805Vc
0
ㅋㅋㅋㅋ이 과목 안 맞는 사람 나만 있는 게 아니었네
그리고 진짜 꿀강이라고 한 사람들 다 딱밤 먹이고 싶음
896
이름없음
2023/06/30 11:31:35
ID : 9vDuk2oNy1v
0

897
이름없음
2023/07/01 02:49:41
ID : e59hdV805Vc
0
1학년 때는 어디든 영문과만 벗어나면 탄탄한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 믿음은 개강 한 달 만에 헌신짝처럼 힘차게 버려졌지만 그럼에도 이를 악물고 두 학기 동안 구르고 치이며 나름 무역학도로서의 비전과 인생의 번듯한 길을 닦았다 여겼는데 다시 한 학기 만에 궤도에서 걷어차인 느낌
898
이름없음
2023/07/01 03:06:09
ID : e59hdV805Vc
0
vaundy 도쿄플래시랑 무희 왜 이렇게 좋냐 취향 아니엇는데..
취향은 진짜 변하긴 하나보다 일단 내가 문화 관련 과목을 배우면서 진저리치는 날이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프랑 논리랑 모식도 돌려내라
899
이름없음
2023/07/02 01:19:45
ID : e59hdV805Vc
0
사랑은 마음을 다 불태우고 불에 타고 남은 재를 피가 나도록 싹싹 긁어 모아 기어이 다시 불을 지피는 행위와 같다고 내가 어떤 소설에 썼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맞는 거 같음 나도 정확히 어떤 감정이었는지 모르지만 사랑 엇비슷한 그 감정이 내 믿음과 신뢰를 싸그리 불태우고도 모자라 바닥을 긁어 피를 철철 냈는데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걸 보면
언제든 불붙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도 똑같지 난 여전히 그들을 믿고 의지하니까 그리고 누군가 이터널 선샤인처럼 기억을 지워주겠다 제안하면 ok하면서도 중간에는 저항할 것 같아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나보다 지식적으로 뛰어난, 존경받을 만한 어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남들보다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데에서부터 이 모든 개 씨발같은 일이 시작된 것 같음 그나마 그 어른의 대상에 부모가 일찌감치 제외되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거 같기도
900
이름없음
2023/07/03 03:59:59
ID : e59hdV805Vc
0

901
이름없음
2023/07/03 18:13:51
ID : Bvu08pbAY4E
0
아주 가능성이 높은 성인 ADHD 진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연히 의심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기분 꽤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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