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상연애봇 (95)
2.(레더들의앵커에따라제목이바뀌는스레) (14)
3.마틴 생존기-1 (44)
4.세계최고 락스타 되는 법 구합니다 내공100 (54)
5.fff (1)
6.방 안에서 (3)
7.이세계 롤링페이퍼 (21)
8.모던과 그리고 암흑의 시대 (240)
9.2의 사나이 홍진호 (11)
10.진정설 글법을 몰라서 (2)
11.언데드 대사도의 제자. (7)
12.판타지 종족을 만들어보자! (27)
13.. (34)
14.앵커 좀 찾아줄 사람 (3)
15.이세계로 떨어진 주인공 먹여살리기 (18)
16.<Souls Odyssey>의 세계에 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91)
17.주인공은 평행세계(지구)에서 살아갑니다. (10)
18.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2) (734)
19.웅지의 일상 / 웅지의 생활 기록 (1000)
20.키워드로 낙서 (71)
1
◆nva8ktwJQtu
2022/09/02 22:12:17
ID : 2linO3vhe3X
9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4편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8088366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369817
5편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578444
간단한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크리스마스가 되자 기분이 업된 우주해적 대부 있음. 호구와트의 챔피언. DG(더블로거의 겜블러들)의 지도자 겸 강사.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파수꾼 겸 반장. 엉뚱한 소리 자주함.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 좋음. 센스 좋음. 말빨 좋음. 대신 문장부호 없음. 스머프를 조지려하는 가가멜을 조지고 싶어함. 집요정 혐오.
김옥분 : 해리에게 들러붙어있는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망령. 듀얼 좋아함. 관찰하는거 좋아함. 해파리머리 후배에게서 빌려온 초융합 카드 소유. 딴죽 잘 걸음. 안 불러도 튀어나옴.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살아있나?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인권을 점점 무시하고 있음. 트레센 숲에 가서 우마무스메 만나고 옴.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현 시점 주둥아리술 최강자. 마법실력도 최강자. 최근들어 해리와 거리가 좀 생김.
미러내바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돌머리스 엄브릿지 상대로 말싸움 판정승.
세버루즈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사이가 안 좋음.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짧고 굵게 엄브릿지를 압도함.
돌머리스 엄브릿지 교수 : 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라노벨을 교재로 사용함. 괴롭히는거 좋아함. 인간 외의 종족을 무시하는 것 즐김. 인간성이 너무 안 좋아서 인간이 맞기는 한건가 의심됨.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가슴 아픈 가정사 있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침대와 관계없음. 해리와 말싸움 한 후로 사이 안 좋아짐.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시몬스와 절친.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살아있기는 한가.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인터뷰 하나는 기가막힘. 해리에게 하도 얻어맞아서 코가 납작해지기 직전임.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살아는 있음.
크레이브 : 슬리데린 학생. 말포이 친구. 슬리데린 팀 몰이꾼. 그 외 별도 존재감 X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 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해리에게 별 도움이 안됨. 현재 함선 안에서만 지내고 있음.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볼드모트에게서 없느니만 못한 의수 받았음.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비트코인으로 대박낸 후로 해리에게 시비를 걸 자신감을 얻음.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마법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듯 한데?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디멘터에게 공격받았음. 체술에 자신 있는 듯.
코카콜라 펩시 : 마법부 장관. 펩시맨 복장 좋아함. 해리 퇴학을 노렸지만 실패함. 자신 대신 돌머리스 엄브릿지를 보내 호구와트를 조지려 하는 중.
매드아미 무드등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의심쟁이며 괴짜, 편집증. 눈알젤리로 안보이는 것들도 파악가능. 오러 출신. 어둠의 마법사들을 엄청 증오함. 폐쇄공포증 생겼음.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부활했음. 보석거북이 소유.
불사조 사기단 :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집단. 각종 도박과 사기로 볼드모트의 계획을 조지려 하고 있음.
기타인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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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nva8ktwJQtu
2022/11/12 21:19:29
ID : 2linO3vhe3X
0
"이럴 수는 없어! 당신이 뭔데에!"
"뭐긴요,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대답해드리죠. 저는 호구와트의 장학사입니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이기도 하고, 마법부 차관이기도 하죠. 아셨겠죠?"
"그걸 묻는게 아니잖아! 왜 내 를 다 깨트리고........ 내 짐들은 왜 저기다가 다 던져놓은거냐고! 그리고 이 해고라는 통보는 뭔데!"
신맛 트롤리 교수가 분노에 찬 목소리로 고함을 치자 엄브릿지는 짧게 한숨을 쉬었다.
"뭐긴요, 해고라는 통보죠. 당신의 능력이 형편없다는 건 알았지만, 솔직히 이 정도로 답이 없을지는 몰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동료인 당신을 해고할 것에 대해 결재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마법부 장관님도 심사숙고해서 그 결재에 서명을 해주셨어요. 승인을 해주셨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여기서 나가주시면 되는거에요. 알겠어요? 트롤리? 당신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짐은 미리 빼둔거랍니다. 제 작은 배려니 거기에 고마워할 필요는 없어요. 정말 슬프네요. 이렇게 동료를 제 손으로 떠나보내야된다는 사실이. 잘 살기를 빌게요. 트롤리."
엄브릿지는 아주 즐거운 듯이 보였다. 해리, 그리고 안 불렀는데 나온 김옥분이 동시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관찰결과 스물다섯번째, 악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같은 사람에게 말못할 짓을 태연하게 저지를 수 있다."
"안 불렀지만, 당신 말에는 동의해요."
해리가 그렇게 대꾸하는 사이, 계단에서 맥도날걸 교수가 트롤리 교수에게 다가오더니 그녀를 위로하며 부축했다.
"걱정말아요. 트롤리 교수. 교장선생님은 당신을 내쫓지 않아요. 그러니 침착하고 짐을 잘 챙기도록 해요."
"잠깐만요, 맥도날걸 교수님? 대체 무슨 권위로 감히 그딴 헛소리를 하시나요?"
"내 권위요."
엄브릿지가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더블로거가 위엄있는 모습으로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203
이름없음
2022/11/12 23:31:57
ID : GoNBvzVgmNt
0
하얀가루는뭘까발판
204
이름없음
2022/11/13 00:05:39
ID : 9uoNy7umoNs
0

205
◆nva8ktwJQtu
2022/11/13 17:09:25
ID : 2linO3vhe3X
0
"저기 교장선생님? 이건 교육법령 23조에 의한 적법한 해고통지입니다. 교육법령 23조에 따르면, 호구와트 장학사는 수업을 참관하고, 그 결과 기준에 맞지 않는 교사들은 자격유예, 혹은 해직 통보를 내릴 수 있습니다. 법에 따른 것이니 당연히 불법이 아니고, 그렇기에 이 해고를 방해하는 행위는 공무집행 방해로 볼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만?"
엄브릿지의 대답에 더블로거 교장은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
"적법한 행위로군요. 법에 보장되는 권리를 행한것이니 거기에 대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해고까지만 가능한 것이지 이 성에서 내쫓는 것은 법에 적혀있지 않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거기서 더 나간다는 것은, 이른바 월권으로써 마법부 장관인 코카콜라 펩시를 비롯한 법조계를 무시한다는 것으로 보일텐데 지혜로우신 장학사님께서는 그러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더블로거의 말에 엄브릿지는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그 사이 더블로거는 맥도날걸 교수를 쳐다보았다.
"교수님은 트롤리 교수와 그 짐들을 원래의 방으로 이동시켜주십시오."
"아, 아니에요! 교장선생님! 저는 이런 모욕을 받고 살 수 없어요! 떠나겠어요!'
"신맛 트롤리 교수님. 나는 당신이 이 성에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더블로거는 날카롭게 대답했다. 맥도날걸 교수가 마법으로 짐을 옮기고 동시에 트롤리 교수를 부축해 올라가버리자, 엄브릿지가 정신을 차리려는 듯 을 하고는 더블로거 교장에게 물었다.
"다 좋습니다. 교장 선생님. 그런데 말이죠? 만약 제가 새로 모신 점술 교수님이 트롤리 교수의 방을 숙소로 요구하면 그 때는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나요?"
더블로거는 그 말에
206
이름없음
2022/11/13 17:50:36
ID : qZgY2pU6o3R
0
발판
207
이름없음
2022/11/13 20:10:00
ID : UY9vCi9s1ha
0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삼키기
208
이름없음
2022/11/15 23:47:20
ID : GoNBvzVgmNt
0
안경을 벗어 닦으며 대답했다
209
◆nva8ktwJQtu
2022/11/16 19:30:35
ID : 2linO3vhe3X
0
"아, 그럴 필요 없으실테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네? 그럴 필요가 없다니요?"
"새로운 점술 교수님을 이미 구했으니 말입니다."
닦던 안경을 쓴 더블로거가 미소를 지었다. 반면 엄브릿지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교장선생님. 아무래도 고령이시라서 기억을 못하시는 듯 한데, 교육법령 22조에 따르면 마법부는........."
"적당한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단, 교장이 적임자를 찾지 못했을 경우에만. 마치 교수님같은 경우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적임자를 찾아서 말이죠."
엄브릿지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관찰결과 스물 여섯번째. 오고가는 문답속에 날카로운 가시가 많고, 딜교환은 더블로거의 승리다."
"그런것도 관찰해요? 아무튼 말은 동의해요. 그나저나 대체 누구......... 아, 젠장. 설마......."
해리는 입구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곳엔 해리가 익히 잘 아는 켄타우로스가 을 들고 서 있었다.
"최선의 적임자가 맡아서 수업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당신도 알게 될 것입니다. 엄브릿지 교수님."
엄브릿지는 말문이 막혔는지 멍하니 쳐다보다가 한 후 몸을 돌려 가버렸다.
210
이름없음
2022/11/16 21:18:19
ID : heZirvCkreY
0
발파안
적당한 후보가 딱 숲에 거주 중이었다
211
이름없음
2022/11/16 21:56:20
ID : pRCruk9y5gr
0
나무지팡이
212
이름없음
2022/11/16 22:23:06
ID : mJV9jxU6rzd
0
어설프게 인사
213
◆nva8ktwJQtu
2022/11/16 22:34:20
ID : 2linO3vhe3X
0
22. 미노타와 밀고자
트롤리 교수가 해고당하고 이틀째 되는 날, 론과 해리는 점술 수업을 들으러 가고 있었다.
"해리, 그 미노타 교수님 말야, 점술도 할 줄 알아? 뭐 예전에 비밀의 방에서도 이것저것 잘 하던데."
"몰라 나도. 잊을만하면 자꾸 나타나. 가늘고 길게 오래 살아갈 것 같은 양반이야."
해리는 그렇게 말하면서 부엉이놀이터로 향하려던 론의 뒷덜미를 잡아당겼다.
"어디가. 점술 수업 장소 바뀌었잖아. 미노타가 켄타우로스라서 여기 못 오잖아. 라는 이유때문에. 기억 안나?"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러면 어디로 가야되더라?"
"에서 수업한다고 했으니 그쪽으로 가야지. 친구."
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의 광경을 보고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바닥에는 이, 하늘에는 이 있었고, 대체 어디서 가져온건지는 몰라도 까지 있던 것이다.
"어서와라. 해리 포커. 오랜만이다."
"안녕하시고 나발이고 이게 다 뭔가요?"
"점술 수업에 필요한 것들이란다.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니까."
해리는 미노타가 자신에게 사기를 치는건가 싶었지만, 일단 잠자코 수업부터 들은 후에 생각해보기로 했다.
214
이름없음
2022/11/16 23:14:58
ID : heZirvCkreY
0
발판
215
이름없음
2022/11/16 23:49:55
ID : pRCruk9y5gr
0
계단 오르기 어렵다
216
이름없음
2022/11/17 18:42:40
ID : gZcpQoJU458
0
기숙사에서 가장 멀리 있는 강의실
217
이름없음
2022/11/17 21:11:44
ID : ttjzdXxWqnR
0
헬로키티 차렵이불
218
이름없음
2022/11/17 21:56:31
ID : heZirvCkreY
0
여러 나라의 문자와 기호가 그려진 다양한 색의 헬륨 풍선들
219
이름없음
2022/11/18 19:41:01
ID : heZirvCkreY
0
운동회 날 쓸 법한 거대한 점성술 주사위와 똑같이 거대한 점성술 차트
220
◆nva8ktwJQtu
2022/11/18 21:37:53
ID : 2linO3vhe3X
0
강의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학생들이 모두 강의실에 모였다, 몇몇 학생들은 신기한 교실내 풍경에 홀린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럼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블로거 교장선생님께 부탁드렸더니 제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가져다 주셨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차렵이불은 구하기 힘든 물품인데 그것까지 구해주셨습니다. 정말로 고맙군요. 사실 여기 말고 금지된 숲에서 가르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되어 하는 수 없이 여기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왜죠? 교수님?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별건 아니고, 우리 무리들이 나를 내쫓았기 때문이야. 일종의 추방이지. 추방당한 관계로 들어갈 수는 없단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죠."
미노타가 하자, 강의실 천장이 순식간에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로 바뀌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여러분들이 천문학 수업에서 다양한 별들에 대해서 배운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별들은 모든 우주에 영향을 미치죠. 지금 저 화성과 목성이 직각을 이루고 있죠? 저것은 큰 전쟁이 있을 것을 암시합니다. 마법사들끼리의 전쟁일수도, 혹은 다양한 종족들, 심지어 머글들까지 얽힌 대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죠. 최근에 두 번 그런 일이 있었고, 그 때마다 세상은 큰 전쟁의 불꽃에 휘말렸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미노타의 설명을 들었고, 다양한 약초를 태우면서 나오는 연기를 보며 미래를 예지하는 형상을 찾는 등의 수업을 했다. 다만 학생들이 유의미한 미래를 보든 그렇지 못하든 미노타는 그것에 크게 신경쓰는 모습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완벽할 수도 없습니다. 켄타우로스도 실수를 하거나 미래를 잘못 읽을 때도 있는 법이니까 말입니다. 그 어떤 존재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상 완벽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미노타가 말을 마침과 동시에 강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학생들 대부분이 깜짝 놀라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워낙 인상깊은 강의실 분위기 탓에 이곳이 성안이었다는 것을 깜빡 잊은 탓이다.
221
이름없음
2022/11/19 11:46:48
ID : heZirvCkreY
0
바알파안
222
이름없음
2022/11/19 13:26:36
ID : ClCnV9hdWrs
0
발굽을 구르자
223
◆nva8ktwJQtu
2022/11/19 14:22:26
ID : 2linO3vhe3X
0
학생들이 나가고, 해리도 나가려는데 미노타가 그를 불러세웠다.
"해리 포커. 잠시만 기다려라."
그 말에 론이 눈치를 보자 미노타가 다시 말했다.
"넌 남아있어도 좋다. 다만 문은 잘 닫거라."
론이 문을 닫자 미노타가 눈치를 보더니 한숨을 푹 쉬었다.
"휴우, 확실히 좀 빡세네. 켄타우로스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딱딱하게 굴어야하지만 말야."
"그딴 이미지는 애초에 없었으니 갖다 버리시고, 뭘 말하려고 남긴건가요?"
"호그리드에게 경고를 전해주고 싶어서 말야."
난데없는 말에 해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경고요? 아니 갑자기? 그리고 그런거라면 직접 말하시죠. 숲에서 추방되었다지만, 애초에 호구리드의 집은 숲 입구쪽에 있지 숲에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숲에 가까이 가는 것도 내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래. 호그리드는 지금 우리 종족을 위협하는 짓을 하고 있으니 말야. 적어도 켄타우로스 입장에서는."
"대체 그게........."
"나는 그의 비밀을 말하지 않을거야. 그가 아니었다면 난 지금쯤 숲속에서 한 상태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을테니까. 하지만 확실히 전해라. 호그리드가 하는 짓은 호구짓과 다름 없다는 것을. 그렇게만 전해줘. 그럼 잘들 가거라."
미노타는 그 말을 끝으로 입을 다물었다.
224
이름없음
2022/11/19 15:10:11
ID : heZirvCkreY
0
발판
225
이름없음
2022/11/20 01:32:11
ID : JPdA1xu5Qmo
0
발을 잃은
226
◆nva8ktwJQtu
2022/11/20 20:10:35
ID : 2linO3vhe3X
0
그러나 해리가 미노타의 부탁을 전하는데에는 시간이 오래걸렸다. 엄브릿지가 호그리드의 흠을 어떻게든 잡으려고 애를 쓰는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호그리드를 만나러 가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미노타의 부탁을 전한 시점은 4월 초가 되었을 때였다.
"미노타가 그래? 허허, 그거 참 말은 좋은데 본인 생각이나 잘 해야지 원. 누구 덕분에 살았는지도 모르고."
"대체 뭘 하고 있는건데요? 숲에서? 임무라도 받은건가요?"
해리와 같이 온 론의 질문에 호그리드는 고개를 저었다.
"그건 아니야. 하지만 내게는 중요한 일이야. 세상에는 직장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일도 있는 법이거든. 아무튼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해리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호그리드의 집에서 나와야했다.
그래도 희망이라면 DG멤버들이 다들 열의를 갖고 열심히 해리의 지시에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멤버들도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시몬스였다. 지난번 마법을 배운데 이어, 오늘은 팻앳틋읏롯옷뭇웃슷읏 마법을 배우고 있었다. 팻앳틋읏롯옷뭇웃슷읏 마법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이었기에 다들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느라 애를 쓰고 있었다. 에빌의 경우에는 기억을 떠올리는게 너무 힘든지 한 상태였다. 다른 학생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O.W.L(OuchWhattheLyric-아야, 대체 이 주문은 뭐야) 시험 준비로 인한 긴장과 피로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일수도 있었다.
227
이름없음
2022/11/20 20:49:38
ID : ttjzdXxWqnR
0
행복한 발판
228
이름없음
2022/11/20 21:37:21
ID : pRCruk9y5gr
0
추방
229
이름없음
2022/11/21 17:05:24
ID : 7xSMklcrbxv
0
미쳐버린
230
◆nva8ktwJQtu
2022/11/21 20:11:30
ID : 2linO3vhe3X
0
"크윽....... 커헉...... 으아아아아아!"
"닥쳐."
미쳐버려서 날뛰려고 하던 에빌을 기절시킨 해리가 호루라기를 불었다. 이대로 있다간 다들 폭주해서 뭔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다.
"너무 기를 쓰려고 하지 마.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랬지 누가 쥐어짜랬냐. 조금 쉬었다가 하자고."
그 때 해골의 끝내주는 사랑 요정의 방문이 열렸다. 방문이 열렸을 때 해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한 상태의 도비였다.
"도비? 너 왜그러냐?"
"경고에요. 해리 포커. 그 자들이 와요!"
도비가 무엇을 말하는지 해리는 단박에 이해했고, 바로 소리쳤다.
"모두 튀어!"
시간을 보니 어느새 통금시간이 다가오는 시간이었다. 만약 엄브릿지에게 걸린다면 처벌은 물론 퇴학논의까지 오갈게 뻔했다. 해리는 여전히 한 상태의 도비를 잡고 무작정 기숙사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리는 방해꾼을 만나야했다. 방해꾼은 드러운코와 그 패거리였다.
"안녕! 해리 포커!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시나?"
해리는 재빨리 카드를 꺼내 드러운코에게 던졌다. 날아오는 카드를 보고 놀란 드러운코가 공포에 질리는 찰나, 카드가 공중에서 멈추더니 해리에게 날아왔다. 해리는 간신히 날아오는 카드를 잡았다. 그러나 해리는 곧 상황이 좋지 않음을 깨달았다. 언제 나타난 것인지 엄브릿지와 펩시 장관, 그리고 퍼시 위그레셔와 매우 덩치가 큰 누군가가 해리에게 지팡이를 겨누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좋아요. 드러운코 군. 슬리데린에게 50점을 주겠어요. 남은 친구들과 함께 그 방으로 가서 증거품들을 가져오도록 하세요. 그리고 해리 포커 군. 포커 군은 우리와 함께 교장실로 가면 됩니다. 아,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는 적어도 해리 포커 군이 반항하지 않는 이상 공격하거나 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는 포커 군과는 다르게 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니까 말이죠."
파리를 잡아먹으려고 기다리는 두꺼비마냥 엄브릿지가 입맛을 다셨다. 그들은 몇 분 후 교장실에 도착했다.
231
이름없음
2022/11/21 21:57:32
ID : heZirvCkreY
0
발파안
232
이름없음
2022/11/22 01:36:46
ID : qlu8mFjxO4I
0
헬륨가스를 마셨는지 목소리가 굉장히 고음이 된 상태
233
◆nva8ktwJQtu
2022/11/22 15:28:24
ID : 2linO3vhe3X
0
교장실 문 앞에는 파슬리 썬더볼트가 무뚝뚝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펩시 장관에게 파슬리가 인사를 건네자 펩시 장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받았다.
"그럼 들어들 갑시다. 혹시 모르니 썬더볼트와 , 자네 둘은 언제라도 지팡이를 쓸 준비를 하게."
교장실 문이 열리고 일행은 그 안으로 들어갔다.
"오, 장관님. 그리고 엄브릿지 교수님. 그리고 퍼시 보좌관도 왔군요. 거기에 오러인 썬더볼트와 , 다들 반갑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는지요?"
교장실에서 더블로거가 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펩시 장관은 사악해보이는 미소를 지었다.
"왜 왔냐고 물었소? 그럼 대답을 해드려야겠지. 나는 지금 어떤 범법자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직접 그를 체포하러 온거요. 그 범법자는 당신 눈 앞에 있구려."
"흠, 어떤 범죄인지 알 수 있을까요?"
더블로거의 질문에 엄브릿지가 대답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해리 포커를 잡은 시간, 그는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슬리데린 기숙사의 반장인 드러운코가 그를 막아세웠죠."
엄브릿지의 얼굴에도 펩시장관의 그것과 같은 미소가 걸렸다.
"그러면 해리 포커. 네게 묻지. 너는 지금 네가 왜 여기에 끌려온건지 알고 있나?"
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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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적당한 사람 이름(새로운 사람이니까 새로운 이름)
은 적당한 대답.( 네 // 아니오 / / 자유 답변)
234
이름없음
2022/11/22 16:59:29
ID : ClCnV9hdWrs
0
발판
235
이름없음
2022/11/22 17:47:04
ID : ttjzdXxWqnR
0
노아
236
이름없음
2022/11/22 19:30:41
ID : xPfXzf9jvA4
0
알기 때문에 저는 잡혀올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37
◆nva8ktwJQtu
2022/11/22 19:37:27
ID : 2linO3vhe3X
0
"알기 때문에 저는 잡혀올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해리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해리의 대답을 들은 펩시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더블로거는 해리를 흘긋 보더니 눈을 찡긋했다.
"잡혀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란 걸 할 줄 모르나보지? 엄브릿지 교수가 널 잡아온 이유는 네가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야. 그래서 잡혀온거다. 알았나?"
"규칙이요? 제가요? 에이, 농담하지 마시죠."
"농담? 네가 지금 규칙을 어기고 법령을 어긴걸로 내가 지금 농담따먹기를 하는걸로 보이나!"
"농담은 열매가 아니에요. 그런거 먹지 마세요."
해리의 대답에 퍼시는 금방이라도 지팡이로 해리를 두들겨 팰 기세였다. 그러나 곧 를 하며 자신을 진정시킨 펩시는 간신히 다시 입을 뗐다.
"그럼 그 어긴 내용을 말해주지. 호구와트 내에서 불법적인 학생 조직이 발견되었다. 이것도 모르나?"
"오오, 처음 듣네요! 정말 몰랐습니다. 장관님."
해리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펩시 장관이 을 하며 화를 내려고 할 때, 엄브릿지가 끼어들었다.
"장관님. 제가 보기엔 공익신고자를 데리고 오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오, 맞아. 그랬지. 당장 여기로 데리고 오세요."
엄브릿지가 방을 나가자 펩시 장관은 해리와 더블로거를 노려보았다. 명백한 악의가 담긴 시선이었다.
238
이름없음
2022/11/22 22:13:49
ID : 7xSMklcrbxv
0
발판
239
이름없음
2022/11/22 22:45:36
ID : heZirvCkreY
0
책상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며
240
이름없음
2022/11/22 22:48:32
ID : pRCruk9y5gr
0
삿대질
241
◆nva8ktwJQtu
2022/11/23 20:55:20
ID : 2linO3vhe3X
0
잠시 후 엄브릿지가 고개를 숙인 누군가와 함께 교장실로 들어왔다. 해리는 그 누군가가 메리 라더리머임을 바로 알아보았다.
"장관님. 라더리머의 어머니는 마법부에서 이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법령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계시는 아주 훌륭한 분이시죠."
"그래요. 그래. 역시 좋은 어머니 밑에 좋은 자식이 나오는 법이지요. 고개를 당당하게 들어도 된단다. 얘야. 너는 부끄러운 일을 한 게 아냐. 자랑스러워 해야된단다. 너는 영웅이야. 그러니까......... 이런 젠장!"
라더리머가 고개를 드는 순간, 펩시 장관이 놀라면서 뒤로 물러나다가 그만 아궁이로 향하는 바람에 엉덩이에 불이 붙을 뻔했고, 그 때문에 펩시 장관이 욕설을 했다. 라더리머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해리는 라더리머가 현재 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그건 신경 쓰지 마라. 얘야. 장관님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별거 아닌...... 저주니까요. 얼른 말을 하렴."
하지만 라더리머는 고개를 숙인채로 고개를 저었다. 라더리머의 행동에 엄브릿지의 표정에 짜증이 담기기 시작했다.
242
이름없음
2022/11/24 00:49:58
ID : 9uoNy7umoNs
0
발판
243
이름없음
2022/11/24 01:50:51
ID : oL9a5U3O9xU
0
경호
244
이름없음
2022/11/25 02:52:38
ID : zPck4Ny1BdX
0
눈에서 빛이 번쩍번쩍!
245
◆nva8ktwJQtu
2022/11/25 20:50:55
ID : 2linO3vhe3X
0
"멍청한 녀석. 내가 말씀드리지."
엄브릿지는 라더리머에게서 몸을 돌려 펩시에게 직접 말을 하기 시작했다.
"몇 시간 전, 제 교수실로 라더리머 양이 찾아왔습니다. 무슨 해골 요정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면 규칙을 어기는 자들을 잡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불법적인 모임이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제가 조금 더 캐묻자, 라더리머 양은 그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해리 라는 말을 꺼냈을 때, 저렇게 눈에서 빛이 번쩍번쩍 거리기 시작했고, 저 저주의 효력을 보고 시력을 잃은 그녀는 겁에 질려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군. 얘야. 괜찮단다. 괜찮아. 너는 용감한 일을 한거야. 그 모임에서 무슨 불법이 저질러지고 있었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
펩시 장관이 마치 너그러운 아버지마냥 라더리머에게 물었다. 그러나 라더리머는 고개를 세차게 저을 뿐이었다.
"이 저주를 풀 방법은 없는거요?"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엄브릿지의 대답에 해리는 헐미안을 화내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이미 정황 증거가 다 있으니까요. 지난번에 제가 보낸 보고서에 해리 포커가 다수의 학생들과 호구's 헤드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내용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일에 대해서는 무슨 증거가 있습니까?"
때마침 벌어진 소란에 교장실로 들어온 맥도날걸 교수가 그렇게 물었다. 엄브릿지는 낭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 맥도날걸 교수님. 마침 이야기를 하려던 참입니다. 증거가 있지요. 저는 그 술집에 있던 의 증언을 들었답니다. 그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애버서드의 티셔츠를 입고 평범한 손님인척 있으면서 그 모임을 지켜봤다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 해리 포커가 똥폭탄을 던졌다는 것도 이야기했답니다. 교수님."
"참 대단하군요. 분명 은 이란 죄를 저지르고도 집행유예를 받고 돌아다닐 수 있었던 이유가 거기 있었군요. 마법부의 법 체계가 정말 공정하다는 사실에 놀라는군요."
맥도날걸 교수가 비꼬았다. 그러자 펩시 장관이 맥도날걸 교수에게 비야냥댔다.
"제자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데도 그걸 막지 못한 교수님께서는 그런 소리를 하시면 안되겠지요. 제자의 잘못은 그 제자를 가르친 스승의 잘못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맥도날걸 교수?"
"적어도 해리는 이란 죄를 저지르진 않았답니다. 장관님."
맥도날걸 교수가 다시 맞받아쳤다. 그 때 엄브릿지가 다시 끼어들었다.
246
이름없음
2022/11/25 21:45:19
ID : yFinWknzU59
0
와 그게 그거였어?
247
이름없음
2022/11/27 15:53:50
ID : 07gjbbii4IM
0
하우웬 아우트
248
이름없음
2022/11/27 19:56:02
ID : 9uoNy7umoNs
0
다이애건 앨리에 아저씨 개그 바이러스 살포
249
◆nva8ktwJQtu
2022/11/27 20:50:45
ID : 2linO3vhe3X
0
"논점은 하우웬 아우트가 아닙니다. 교수님. 포커 군은 불법적인 모임에 학생들을 가입시키기 위해 그들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직의 목표는, 학생들이 배우기 부적절한 주문과 저주, 마법등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로써......."
"엄브릿지 교수님. 그 부분에서 뭔가 잘못알고 계신게 있습니다."
더블로거가 말을 끊었다. 엄브릿지는 벙찐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펩시가 코웃음을 치며 소리쳤다.
"하, 더블로거 교장! 이번엔 무슨 핑계를 대려고 그러시오? 말해보시오. 들어는 드리리다. 아니, 내가 말해볼까요? 하우웬 아우트가 거짓말을 했다, 아니면 숨겨진 포커의 쌍둥이가 그 모임을 개최했다, 그것도 아니면 시간을 되돌려서 없던 일이 되었다, 혹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그들에게 있지도 않은 모임을 가라고 했다, 그것도 아니면 보이지 않는 투명한 분홍 디멘터 둘이 나타나 공포에 질린 학생들이 모임에 스스로 참여했다 같은 해명 말이오."
"아주 좋습니다. 장관님! 역시 괜히 마법부 장관이 아니십니다!"
옆에 있던 퍼시가 그런 말을 하자 해리는 그에게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정작 그 말을 들은 당사자인 더블로거는 아주 태연하게 하며 대답했다.
"코카콜라 펩시 장관님. 저는 그 모임이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리가 그 모임을 개최했다는 것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아마 해리 본인도 그것은 인정할 것입니다. 다만, 모두들 놓치고 있는 한가지를 말하려 할 뿐입니다."
"한가지? 그게 뭐요? 설마 어줍짢은 변명거리요?"
"모임이 불법이 된 것은 교육법령 24조가 제정된 후입니다. 그리고 잘 아실테지만, 교육법령 24조는 해리가 호구's헤드에서 모임을 가진 후 며칠 뒤에 제정이 되었지요. 다시 말해서 그 법이 제정되기 전에 있던 모임은 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따라서 그 모임은 불법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펩시 장관님."
기록을 하던 퍼시가 놀라서 입을 딱 벌렸다. 그야말로 절묘한 타이밍에 나온 예리한 논파였다. 펩시 장관은 이런 반박을 들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는지 을 하다가 겨우 진정하고 몸을 추스렸다.
250
이름없음
2022/11/27 21:30:21
ID : 7gi2pXtcq6k
0
발파안
251
이름없음
2022/11/27 21:46:44
ID : ClCnV9hdWrs
0
눈찌르기
252
이름없음
2022/11/27 22:26:00
ID : bxDBwNwGnu4
0
손뻑 짝짝
253
이름없음
2022/11/28 01:12:47
ID : heZirvCkreY
0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크게 뜨고 더블로거를 쳐다 보다
254
◆nva8ktwJQtu
2022/11/28 20:50:23
ID : 2linO3vhe3X
0
엄브릿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건 확실히 저희가 잘못 확인한게 맞습니다. 교장 선생님. 그러나 지금은 교육법령 24조가 발효된지도 거의 반년이 지났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불법이 아니라고 해도, 그 이후에 계속된 모임은 불법이 맞습니다."
"말씀대로라면 그렇겠죠. 그런데, 그 모임이 계속되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더블로거가 말을 하는 동안, 해리는 파슬리가 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곧 뭔가가 해리의 등 뒤로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해리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렸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증거라고 하셨나요? 교장 선생님?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바로 그 정황증거입니다. 라더리머 양이 왜 이곳에 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오오, 증인이란 말이군요. 그럼 라더리머 양이 6개월동안 모임이 있었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군요. 그런데, 내가 듣기로는 그냥 오늘 밤에 무슨 모임이 있었다는 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라더리머양. 아주 작은 용기만 내면 되니까 조금만 협조해줘요. 이 모임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대답해봐요.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면 되니까. 어차피 눈에서 빛이 나오는게 더 세지진 않을거에요. 자자, 침착해요. 지난 6개월동안 해리 포커와 그 동조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나요?"
해리는 손바닥에 난 땀을 슬며시 바지에 닦았다. 라더리머의 말 한마디면 더는 벗어날 수 없는 지경에 빠진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다고 약세를 보일수는 없었다. 포커 페이스를 갖추는것이 겜블러의 1원칙이었다.
그리고, 참으로 뜻밖에도, 라더리머는 고개를 끄덕이는 대신 했다. 엄브릿지가 당황했는지 펩시 장관의 눈치를 보다가 다시 라더리머에게 고개를 돌렸다.
255
이름없음
2022/11/28 21:37:21
ID : ClCnV9hdWrs
0
밢
256
이름없음
2022/11/29 01:27:50
ID : heZirvCkreY
0
손가락을 까닥까닥 움직이는 것을
앵커 밟은 걸 늦게 알아서 수정한다아
257
이름없음
2022/11/29 16:04:32
ID : O4Ns1js9yY5
0
구토
발파아안하는 것은 대체 무슨 행동일까
258
◆nva8ktwJQtu
2022/11/29 20:53:01
ID : 2linO3vhe3X
0
"왜 갑자기 이러는거요?"
"아무래도 눈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시야감각을 잃어서 그로인한 어지럼증 때문에 이러는 것 같습니다. 라더리머 양? 구토는 좀 참고 대답 좀 해 봐요. 해리 포커가 모임을 주최했다고."
하지만 라더리머는 구토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고개를 저었다. 그것이 뜻하는 것은 명백했다.
"고개를 젓는다는 것은 부정의 의미겠죠? 여기가 다른 나라의 관습을 적용받게 되는게 아닌 이상 말입니다. 6개월간 그런 모임은 없었던 것이죠? 라더리머양?"
라더리머는 힘든 기색을 보이는 와중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분명 오늘은 모임이 있었다구요! 라더리머 양! 내게 말했잖아요! 모임이 있었다고! 그리고 해리라는 말을 꺼냈잖아요! 분명 그랬어요! 대체 너란 놈은 왜 자꾸 내 질문에만 고개를 젓는거야!"
"말했잖아요. 돌머리스. 고개를 젓는다는 건 부정의 의미라고.. 그러니까 라더리머 양이 긍정과 부정의 제스처를 반대로 아는게 아니라면......."
그 순간, 엄브릿지가 라더리머를 붙잡고는 했다. 그걸 보자마자 더블로거가 빠르게 지팡이를 꺼내 엄브릿지에게 겨누었고, 파슬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이 지팡이를 꺼내 겨루자 엄브릿지는 라더리머를 놓고는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오, 주문을 날리지 마세요. 잠깐.... 이성을 잃었을 뿐이니까요."
"경고요. 엄브릿지 교수. 우리 학생들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엄브릿지 교수님. 여기서 미성년자들에게 해를 가한다면, 마법의 정의를 지켜야하는 오러 입장에서 당신에게 공격을 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 자중하시지요."
"아, 미안해요. 썬더볼트. 여기서 같은 짓을 또하진 않을테니까 이번 한 번은 넘어가주세요. 부탁입니다."
더블로거 쪽은 쳐다도 보지 않고, 오직 파슬리 썬더볼트에게만 사과를 하는 엄브릿지였다.
259
이름없음
2022/11/29 23:15:18
ID : heZirvCkreY
0
발판
260
이름없음
2022/11/30 19:43:25
ID : ClCnV9hdWrs
0
손찌검하듯 한쪽 팔을 들었다
261
◆nva8ktwJQtu
2022/11/30 20:52:52
ID : 2linO3vhe3X
0
그 와중에도 라더리머는 멍한 눈빛을 한 채로, 나오는 구토를 억지로 참고 있었다. 그 때 교장실로 드러운코가 뭔가를 들고 나타났다. 아울러 에빌 롱소드도 함께였다.
"교수님! 여기 증거입니다! 그리고 에빌 롱소드도 데려왔습니다! 해리가 기절시켰어요!"
해리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아까 기절시킨 에빌을 미처 깨우지 못하고 나왔던 것이다. 아울러 드러운코가 넘긴 것이 DG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명단이라는 것도 해리의 숨통을 옥죄일 명확한 증거였다.
"오늘 라더리머양의 고발을 듣고 저는 올바른 정의관을 가진 믿음직한 학생들, 여기 있는 드러운코 군과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모임 현장을 덮치려 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밀고한 것인지 그들 대부분이 도망쳤더군요. 다행히 주동자인 해리 포커는 잡았지만 말입니다. 장관님. 이것이 바로 그 명단입니다. 그리고 저 에빌 롱소드가 피해자이니 또 다른 증언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뭐가 피해자인건가요? 저 기절한건 맞는데 왜 기절한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지금은 정신 없을테니 얌전히 있다가 장관님 묻는 말에나 대답하거라."
엄브릿지가 에빌을 쏘아붙였다. 한편 명단을 읽던 펩시 장관은 기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군. 이 아이들이 모임 이름을 뭐라고 지은 줄 아시오? DG요. 더블로거의 겜블러들이란 말이오. 두 눈이 있으면 똑똑히 읽어보시구려."
펩시 장관에게 명단을 받은 더블로거는 명단을 쭉 읽어내려갔다. 잠시 말이 없던 더블로거의 얼굴에 미소가 걸렸다.
"그렇군요. 내가 졌습니다. 장관님. 자백서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지금까지의 증언과 이 명단증거로도 이미 충분한가요?"
"갑자기 무슨 소리요?"
펩시 장관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해리는 더블로거가 뭘 하려는 것인지 깨닫고 사색이 되었다.
"더블로거의 겜블러들. 해리 포커가 아니라 더블로거의 겜블러란 말입니다. 장관님."
"더블로거의 겜블러....... 아니, 그럼 당신이?"
펩시 장관이 화들짝 놀라며 하다가 또다시 엉덩이에 불이 붙을 뻔했다. 갑작스런 더블로거의 자백에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더블로거 측 사람들의 표정은 굳어갔고, 펩시 장관측 사람들의 표정은 매우 환했다. 그리고 그들 중 더블로거만이 유일하게 평온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262
이름없음
2022/11/30 22:49:07
ID : heZirvCkreY
0
발파안
263
이름없음
2022/12/01 00:10:19
ID : 1cpXxWktAi8
0
지팡이 꺼내기
264
◆nva8ktwJQtu
2022/12/01 21:10:18
ID : 2linO3vhe3X
0
"다.......당신이 이 모임을 조직했다는거요? 더블로거?"
"맞습니다. 장관님. 오늘이 첫 모임이었고, 학생들에게 내 편에 가담할 의사가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모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더리머양을 초대한 건 내 실수였군요,"
"그래...... 이제 아귀가 맞아 떨어지는군. 내게 맞설 음모를 꾸몄던거로군!"
"맞습니다."
더블로거가 당당하게 대답했다.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요! 어떤 머저리가 대놓고 저런......"
"입닥쳐 포커! 지금 네가 무마하려고 할 수 있는 타이밍은 지났다! 나는 그저 오늘 포커를 퇴학시키고 을 하려고 왔을 뿐인데...... 그 대신........"
"그 대신 저를 체포하게 되셨군요. 장관님."
더블로거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크넛을 잃고 갈레온을 왕창 주우신 것입니다! 장관님!"
이때다 싶었는지 퍼시가 펩시 장관에게 아부를 날렸다. 펩시 장관도 기쁨에 찬 목소리로 소리쳤다.
"위그레셔! 다 적었겠지? 이 자가 한 말을! 어떻게 나를 실각시키려고 했고, 어떤 음모를 꾸몄는지 전부?"
"전부 적었습니다! 장관님!"
두 사람이 죽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해리는 혀를 차다가 더블로거를 보았다. 대체 더블로거가 무슨 생각으로 자신이 주동자라고 자처했는지 해리는 알 수 없었다.
"그걸 <기사의 정석>에다 보내서 대서특필하자고. 엄청난 특종인만큼 그들도 좋아할거야! 그리고 더블로거 선생! 당신은 마법부 전복 도모를 노린 죄로 재판을 받고 아주초반으로 가게 될거요!"
펩시 장관의 말을 들은 퍼시가 나가자마자 펩시 장관이 그렇게 말했다. 더블로거는 교장실을 천천히 둘러보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 그러니까 펩시 장관부터 해서 엄브릿지, 드러운코, 노아, 에빌, 맥도날걸, 파슬리, 그리고 해리까지 전부 살핀뒤 하며 말했다.
"흠..... 아무래도 작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군요."
"난관? 헛소리는 그만하시오. 반란 수괴자 더블로거 선생."
"아, 제 말은 제가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소? 그 이후의 말은 마법부로 간 후에나 하시오."
펩시 장관의 대답에 더블로거는 즐겁다는 표정을 지었다. 흡사 미리 깐 달걀을 본 목긴 소년을 보는 듯 했다.
265
이름없음
2022/12/01 21:15:36
ID : NAi2nDvClyL
0
즐 겁 다 !
266
이름없음
2022/12/01 21:25:58
ID : bxDBwNwGnu4
0
승리의 댄스파티
267
이름없음
2022/12/02 01:56:26
ID : o1Ckk9zeY01
0
손톱 손질
268
◆nva8ktwJQtu
2022/12/02 22:59:32
ID : 2linO3vhe3X
0
"제가 순순히 잡혀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저는 순순히 따라갈 뜻이 없습니다. 장관님. 물론 따라가서 아주초반까지 갔다가 거기서 탈출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뭐하러 번거롭게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애꿎은 오러들만 고생시키고 말입니다. 솔직히 지금 저는 수십가지의 탈출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그 중 하나를 실행하면 장관님이 과연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그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이것은 명백한 도발이었다. 그리고 펩시 장관은 도발에 반응했다.
"그렇게 나온다고? 하지만 아무리 당신이라도....... 쉽진 않을거요."
펩시 장관이 묵묵히 있던 오러 노아에게 눈짓을 했다. 노아가 지팡이를 더블로거에게 겨누자 더블로거가 말했다.
"낮은 확률에 모든 걸 거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게나. 노아. 물론 자네가 N.E.W.T(No End spell Whisper Technique - 끝없이 주문 속삭이기) 전 분야에서 특출함을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확률 싸움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 만약 자네가 그럼에도 나를 막으려 한다면, 다칠 수 있네."
더블로거의 말에 노아는 을 했다. 그 모습을 본 펩시가 코웃음을 쳤다.
"참 잘난 교장이군. 더블로거. 당신 혼자서 나, 돌머리스, 파슬리, 노아랑 맞서겠다는거요? 확률 싸움을 못하는 건 노아가 아니라 당신이오."
"혼자가 아닙니다!"
맥도날걸 교수가 지팡이를 꺼냈다. 그러자 더블로거가 그녀를 만류했다.
"지팡이를 넣으시오. 미러내바. 호구와트엔 당신이 있어야 합니다."
"잡아!"
펩시가 고함을 치는 순간, 더블로거가 가볍게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온갖 마법이 터지는 소리가 나더니 순식간에 주변이 먼지로 가득찼다. 먼지 속에서 누군가가 부딪히고 밀리고 고함을 지르다가 점차 소리가 사라졌다. 침묵이 찾아왔을 때, 먼지 속에서 큰 그림자가 해리에게 다가왔다. 더블로거였다.
"모두들 괜찮습니까?"
"네. 교장 선생님."
맥도날걸 교수가 콜록거리며 대답했다. 펩시, 엄브릿지, 노아, 파슬리, 드러운코가 쓰러져있었다.
"긴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학생에게까지 주문을 날린 죗값은 나중에라도 치러야겠군. 파슬리도 어쩔 수 없었소. 그러지 않았다면 펩시 장관이 그를 의심할테니까."
더블로거는 쓰러진 사람들을 살피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특히 파슬리에게는 더더욱 사과와 감사의 말을 전해야겠소. 순식간에 하게 만드는 주문을 날려서 라더리머양의 기억에 혼선을 줘서 여기까지 상황을 유도할 수 있었소. 미러내바 교수. 내 대신 감사 인사를 파슬리에게 전해주시오. 조금 있으면 저들도 깨어나겠군."
아닌게 아니라 펩시 장관이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었다. 맥도날걸 교수가 다급하게 물었다.
"교수님? 어디로 가실건가요? 그리멀든가 0번지인가요?"
"아니오. 나는 숨으려고 여기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오. 펩시 장관은 머지않아 나를 쫓아내려고 한 것을 크게 후회할거요. 장담하지. 그리고 해리."
더블로거의 눈이 해리를 향했다. 해리는 긴장한 얼굴로 더블로거를 쳐다봤다.
269
이름없음
2022/12/02 23:07:59
ID : 9uoNy7umoNs
0
발판
270
이름없음
2022/12/03 01:21:56
ID : 8nSNula8nPc
0
지팡이를 살짝 내렸다가 지팡이를 들지 않는 반대쪽 손으로 또 다른 지팡이를 꺼내는 것
271
이름없음
2022/12/03 23:59:27
ID : r9eLaskrf9b
0
짧은 시간이지만 숙면
272
◆nva8ktwJQtu
2022/12/04 17:15:13
ID : 2linO3vhe3X
0
"교수님. 저는 그러니까......."
"해리. 내 말 잘 들어다오. 반드시 존 아웃을 배워둬야만 한다. 스네이크 교수가 가르치는 모든 것을 배우고 익혀야한다. 볼드모트의 생각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만 해. 조만간 그 이유를 알게 될거란다. 반드시 그러겠다고 약속해다오."
그 때 쓰러져있던 노아의 손목이 조금씩 움직였다. 더블로거가 해리의 손목을 잡으며 다시 말했다.
"명심해라. 반드시 존 아웃을 배워야한다."
그 순간, 해리는 더블로거에게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해리가 그것을 시행하려고 하는 순간, 더블로거는 불타는 수탉을 어깨위에 올리더니 를 했고, 한순간에 그곳에서 사라져버렸다.
"으...... 뭐야? 어디로 사라진거야!"
쓰러져있던 사람들 중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펩시가 소리쳤다. 뒤이어 몸을 일으킨 파슬리가 대답했다.
"순간이동은 아닙니다. 이 학교에서는 순간이동이 불가능하니까요."
"그럼 계단으로 도망쳤겠군!"
노아가 화를 내더니 가장 먼저 뛰쳐나갔다. 그 뒤를 파슬리와 엄브릿지가 따라갔다. 펩시 장관은 몸을 일으켜 먼지를 다 털어내며 맥도날걸에게 말했다.
"아무튼 이 문제로 당신의 친구인 더블로거는 끝장이오. 미러내바."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저건 내 대사인데."
"제발 끼어들지 마요. 망령 양반."
해리가 김옥분에게 핀잔을 줬다.맥도날걸 교수가 해리에게 말했다.
"해리. 너는 에빌을 데리고 기숙사로 돌아가렴. 라더리머 양과 드러운코는 내가 병동으로 데려가야겠구나."
해리, 에빌, 그리고 기절한 드러운코를 마법으로 둥둥 띄운 맥도날걸 교수와 그녀의 한쪽팔을 붙잡고 있는 라더리머가 교장실 밖으로 나섰다. 문을 나서던 해리는 뭔가를 깨달았다.
"아, 이 자식. 이거 아직도 들고 있었네."
해리는 옆구리에 끼고있던 도비를 교장실 안으로 던졌다. 뭔가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펩시 장관의 욕설이 들렸다. 그리고 그런 펩시에게 설득을 하는 듯한 스카이워커의 말소리도 들려왔다.
"장관님. 진정하십시오. 분명 더블로거는 괴짜이고 고집도 셉니다. 그러나 분명 자기만의 방식이 있으며 항상 더 큰 선을 위해 움직이고, 그의 방식이 반드시 틀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73
이름없음
2022/12/04 21:12:19
ID : heZirvCkreY
0
발판
두근두근하게 돌아가는 중
274
이름없음
2022/12/05 21:30:00
ID : ClCnV9hdWrs
0
어깨를 붙잡고 질문공세
275
이름없음
2022/12/06 00:05:25
ID : heZirvCkreY
0

276
◆nva8ktwJQtu
2022/12/07 19:45:03
ID : 2linO3vhe3X
0
23. 스네이크의 가장 끔찍한 기억
<교육법령 28조 - 금일부로 장학사 돌머리스 엄브릿지가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을 대신하여 호구와트 마법 학교 교장으로 임명되었음을 알림. - 마법부 장관, 코카콜라 펩시>
새로운 법령이 학교 전체에 붙여졌다. 하지만 학생들의 관심사는 새로운 교장이 아니라, 마법부 장관, 차관, 보좌관, 오러 두 명을 모두 뚫고 도망친 사실이었다. 상당한 실력자들을 뚫고 더블로거가 어떻게 도망쳤는지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 밖에 없었는데, 그 중 드러운코와 라더리머가 병동에 입원했기에 실질적인 질문은 해리와 에빌에게 들어왔다. 특히나 해리의 경우 앞선 인터뷰 효과도 있어서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 내용을 다시 묻기도 했다.
"하지만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은 다시 돌아오실걸?"
후플푸프의 반장인 어글리 모니가 해리에게 말했다. 약초학 수업이 끝나고 들어오는 길에 해리에게 다가온 어글리 모니는 주변을 살피고는 작게 말했다.
"지난번에 더블로거를 찾아서 마법부가 성과 운동장을 다 뒤졌는데도 머리카락 하나 발견 못했다고 해. 그 후에 엄브릿지가 교장실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서 못 들어갔다고 하더군."
"아, 그래서 자기 방에 <교장실>이라고 팻말을 붙였던 거군? 난 또 때문인줄."
해리가 엄브릿지를 비웃었다. 헐미안도 거들었다.
"그 여자는 자기가 모든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걸 꿈꿨겠지만 아직 갈길은 멀어보이네 애초에 갈 수도 없는 길이지만 그런 권력 중독자 늙은이에겐 말야"
"이런이런, 그 말 다 들었어."
드러운코가 또다른의 부축을 받으면서 그 앞에 나타났다. 그들 뿐만 아니라 몇몇 슬리데린 학생들이 해리 일행의 길을 막겠다는 듯 무리를 지어 서 있었다.
"몸도 안 좋아보이는 게 뭐 하려고 서 있냐? 들어가서 쉬어라. 오늘은 내가 자비를 베풀어주마."
"말이 건방지군. 해리 포커. 너를 비롯해서 그레인졍, 위그레셔, 모니의 점수도 깎아야겠는데?"
"반장은 같은 반장의 점수를 깎지 못해. 드러운코. 기억 상실증이라도 걸렸어?"
어글리 모니가 즉시 응수했다. 그러자 드러운코가 코웃음을 쳤다.
"그래. 같은 반장끼리라면 그렇겠지. 그런데 모니, 미안한데 나는 그냥 반장따위가 아니라서 말야."
"뭐?"
"여기 있는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는 위원이 되었어. 반장보다 한단계 위지. 뭐 쉽게 생각하면 교수님 바로 아래 급이라고 보면 돼. 마법부에서 엄브릿지 교장님의 학교 운영을 돕기 위해 를 선발했고, 그에 맞는 권한을 준거야. 그러니까 점수를 깎아볼까. 해리 포커 너는 내가 당한게 많으니까 5점, 그레인졍 너는 교장선생님에 대한 모독죄로 인해 5점, 위그레셔 너는 때문에 5점, 그리고 모니 너는 루머를 퍼트린 죄로 5점 감점이야. 그리고 생각해보니 헐미안, 너는 잡종이지. 그러니까 추가로 5점 감점. 나는 자비로우니까 이쯤에서 봐줄게."
열받은 론이 지팡이를 꺼내려는 순간, 해리가 그를 제지했다.
"참아. 론. 지금은 시비거리를 굳이 줄 필요없어."
"하지만......."
"기회되면 네가 직접 팰 수 있게 해줄게. 지금은 우리가 한 대 때릴때마다 점수가 왕창 깎일걸."
"아주 좋아. 진작에 이래야 됐어. 천하의 해리 포커도 꼼짝 못하게 할 수 있으니 말야!"
드러운코는 기분이 좋은지 호탕하게 웃더니 또다른의 부축을 받으면서 다른 위원회 사람들과 몸을 돌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277
이름없음
2022/12/07 20:07:10
ID : ilu4E9tipcK
0
발판
왠지 더블로거 교장실에 그대로 있을 것 같기도......
278
이름없음
2022/12/08 01:36:37
ID : lctwHzO60rd
0
짐 옮기기 귀찮아서
279
이름없음
2022/12/09 20:19:33
ID : 2JSMi2k79fW
0
조교
280
이름없음
2022/12/11 00:50:25
ID : u063WpdRA44
0
이름이 론
281
◆nva8ktwJQtu
2022/12/11 21:15:25
ID : 2linO3vhe3X
0
해리 일행은 점수를 보여주는 모래시계로 향했다. 각 기숙사의 대표 색상의 보석이 가득한 모래시계는 기숙사가 받은 점수만큼 보석이 밑 부분에 쌓이는 구조였다. 아침까지만 해도 중간부분을 넘어 단독 1위를 달리던 그리핀도르의 모래시계 안에는 어느샌가 보석이 반이 넘게 사라져 있었다.
"너희도 보러 왔구나?"
먼저 와 있던 프레드가 해리 일행에게 말했다.
"방금 드러운코가 우리 점수를 왕창 깎았어."
"그럴 것 같더라. 지금 슬리데린을 뺀 나머지 기숙사의 점수가 실시간으로 계속 깎이고 있거든."
"이러다간 점수체계가 완전히 붕괴될거야. 슬리데린 놈들이 조교랍시고 거들먹거리면........"
"선빵이 중요해. 우리한테도 슬리데린의 이 점수를 깎으려고 했거든."
"잠깐. 깎으려고 했다라는건 못 깎았다는거잖아?"
해리의 물음에 프레드가 대답했다.
"응. 말을 다 못했으니까. 점수를 깎겠다는 말을 하기 전에 로 해결했으니까."
"잠깐만 라면 나중에 크게 곤란해질수도 있어"
헐미안이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지만, 조지가 상관없다는 듯 대답했다.
"알게 뭐야. 이 멀쩡한 상태로 증언하려면 몇 주는 더 필요해. 그 걱정은 그 때 생각하면 되니까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어. 반장씨."
조지의 말에 헐미안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은 적당한 이름(새로운 사람임.)
282
이름없음
2022/12/11 23:43:53
ID : heZirvCkreY
0
발판
설마 협박을 이용해서 점수 하락을......
283
이름없음
2022/12/12 12:42:57
ID : Y7bwrardPg7
0
마르게리타 피롤
284
이름없음
2022/12/14 11:56:03
ID : moHA7zgrvBh
0
머리 깎기
285
◆nva8ktwJQtu
2022/12/14 21:00:33
ID : 2linO3vhe3X
0
"이제 우리는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절대로 신경 안 쓰고 할 일을 하기로 했어."
"언제는 할 일 안하고 산 것마냥 이야기하네"
"당연히 우리도 선은 지키지! 헐미안, 우리가 멀쩡히 퇴학 안 당하고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이 우리도 나름의 선을 지키고 있다는 거야."
조지가 과장스러운 몸짓을 하며 대답했다.
"물론 선을 살짝 넘을 때도 있긴 했지만, 말썽이 커지기 전에 우리는 스스로 절제를 했어."
"그러면 지금부터는 어쩌려고?"
론이 프레드에게 물었다.
"글쎄. 하지만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도 떠났고, 새로운 교장 선생님이 그 자리에 취임했으니 약간의 고초 정도는 겪으셔야 할 것 같아. 안 그래?"
"그 말에 동의한다네. 쌍둥이 형제."
"나는 반대야 왜 자꾸 그 여자한테 꼬투리 잡힐 일을 만드려고 하는건데"
헐미안이 다시 한 번 입을 열어 반대 의견을 꺼냈다. 하지만 프레드는 하며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더 이상 이 학교에 남아 있어야 되는 이유가 없어.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을 위해, 그리고 엄브릿지 일파에게 큰 엿을 한 번 먹이겠다는 결심이 없었다면 말야. 계획은 이미 다 짜놓았어. 그리고 진정한 악당은 이렇게 계획을 나불대고만 있지 않지. 이미 모든 계획은 너희를 만나기 전, 그러니까 마르게리타 피롤을 만나기 전에 이미 시작되었어. 동생들. 조언 한마디 해주자면, 점심 시간에 무조건 얌전히 대연회장 안에만 있을 것을 추천할게. 의심받기 싫다면."
"무슨 짓을 하려고 그렇게까지 말하는거야"
"곧 알게 될거야. 가자. 조지."
그 말을 끝으로 쌍둥이 형제들은 때마침 지나가던 학생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끼어들어가 그 행렬속으로 사라졌다.
286
이름없음
2022/12/14 22:02:27
ID : heZirvCkreY
0
전설의 그 장면이 곧 나오는건가 두근두근
287
이름없음
2022/12/15 13:02:42
ID : IGrgi0645dT
0
턱을 매만지기
288
◆hyY4IIMnTQq
2022/12/15 21:46:03
ID : 2linO3vhe3X
0
"우리도 그만 점심을 먹으러 가는게 좋겠어."
론의 말에 다들 동의했다. 해리 일행이 발걸음을 옮기려는 찰나, 누군가가 해리의 어깨를 붙잡았다.
"아니, 오랜만이네요. 필치 씨. 정말 오랜만에 봐서 살아계신 줄도 몰랐네요."
"교장선생님의 호출이다. 해리 포커."
"교장....... 선생님이 저를 왜요?"
"찔리는게 없다면 얌전히 따라와."
필치의 말에 해리는 론과 헐미안에게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는 그를 따라나섰다. 교장실로 가면서 필치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이제는 바뀌었다. 해리. 더블로거 전 교장 선생님이 학교를 떠났고, 새로운 엄브릿지 교장 선생님이 오셨지."
"상황 설명 안 해도 잘 아니 입 아프게 떠들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자신감도 오늘로 꺾일거다. 그동안 존재감없이 지내왔던 오랜 설움은 이제 끝이야. 내가 만일 학생들에게 같은 체벌을 할 수 있었더라면, 내 존재감이 묻힐 일은 없었겠지? 그리고 헛짓거리 하는 애송이들을 전부 독방에 처넣을 수도 있었을거야. 이제 교육법령 29조의 발동으로 나는 그 모든 걸 할 수 있어....... 내 자신이 학생들 위에 군림하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해리 포커."
"관찰결과 스물일곱번째. 주인공 외의 인물이 신 운운하는 건 패배 플래그다."
"안 불렀으니까 나오지 마요."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냐. 다 왔다."
교장실에 도착한 필치가 노크를 했다.
289
◆yE3zPhhBtjA
2022/12/17 14:31:29
ID : 2linO3vhe3X
0
재앵커
290
이름없음
2022/12/17 15:15:05
ID : Dtg2FilvhcL
0
부엉이 헛간을 마법과 물없이 치우기
291
◆nva8ktwJQtu
2022/12/17 15:36:48
ID : 2linO3vhe3X
0
"교장 선생님. 해리 포커를 데리고 왔습니다."
필치가 문을 열고 해리가 따라 들어갔다. 엄브릿지는 자신의 책상에 앉아있었고, 그 책상에는 <교장>이라고 적힌 큰 나무 명패가 놓여있었다. 그 외에는 다른 교수들의 방과 큰 차이가 없었다.
"고마워요. 그럼 나가보시죠."
"그렇게 하겠습니다. 교장 선생님."
필치가 공손하게 인사를 한 후 그곳을 나갔다. 해리는 벽 한쪽에 장식된 고양이 그림을 보며 엄브릿지가 대체 무슨 일로 자신을 부른건지, 혹은 어떤 새로운 벌을 준비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했다.
"그럼 이제........"
엄브릿지가 그 말을 한 후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해리 앞에 작은 테이블이 나타났다.
"뭘 마시겠니?"
"뭐요?"
"뭐 마실거냐고 물었단다. 포커 군."
너무나 상냥한 목소리로 말하는 엄브릿지의 태도에 해리는 역겨움을 느꼈다. 그리고 그 태도에서 엄브릿지가 뭔가를 노리고 있다는 것도 예상할 수 있었다. 다만 그 방법이 벌에서 호의적인 태도로 바뀌었을뿐.
"사양하겠습니다."
"그럼 나도 사양을 사양하마. 뭘 마시겠니?"
이쯤되면 그냥 출구 자체가 없는 질문이었다. 억지로 나가자니 기숙사 점수나 다른 부분에서 걸릴 것이 많은 상황이었기에 해리는 일단은 한 번 참자고 다짐했다.
"를 마시겠습니다."
"그렇게 하렴."
엄브릿지가 다시 지팡이를 휘둘러 가 담긴 잔을 불러냈다. 해리가 잔에 손을 대려는 찰나, 엄브릿지가 그것을 가로챘다.
"잠시만, 내가 손님을 불러놓고 너무 예의가 없었구나. 맛있어지는 을 좀 넣어주마."
"좋을대로 하시죠."
해리는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이쯤되면 대놓고 '나는 수상한 짓거리를 꾸미고 있다'라고 광고하는 수준이었다. 해리는 대충 장단이나 맞춰주기로 했다.
292
이름없음
2022/12/18 01:54:48
ID : heZirvCkreY
0
발판
홍차는 너무 방사능이 들어갈 것 같나?
293
이름없음
2022/12/18 09:33:07
ID : pRCruk9y5gr
0
버터맥주
294
이름없음
2022/12/18 14:27:42
ID : U6pcNy2Mo2I
0
설탕
295
◆nva8ktwJQtu
2022/12/18 20:45:21
ID : 2linO3vhe3X
0
"자. 설탕을 듬뿍 탄 버터맥주란다. 마음껏 마시렴."
엄브릿지가 상냥하게 말했다. 해리는 버터맥주가 든 잔을 받은 후 그것을 입에 살짝 댔다. 하지만 그것을 마시진 않았다.
"입에 잘 맞니?"
"그럭저럭요."
"그렇구나. 그래. 그러면 이제 진짜 중요한 질문을 하나 해야겠구나."
"그러시죠."
해리의 대답에 엄브릿지는 뭔가 기대하는 눈치를 보이며 물었다.
"무드고 더블로거는 어디 있지?"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일단 버터맥주를 조금 더 마시면서 생각해보렴."
엄브릿지의 말에 해리는 다시 잔을 입에 댔지만, 여전히 그 안에 든것을 마시진 않았다. 엄브릿지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그것을 책상위에 놓인 에다 모두 쏟아버린 해리는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얼른 마시면 하는데 말이다. 포커 군."
"마셨습니다."
"어디 보자....... 완벽해! 그럼 다시 묻지. 더블로거는 어디 있지? 너는 알거야. 그와 너는 한통속이었으니 말야."
"모르는데요."
해리의 대답에 엄브릿지는 해리를 노려보았다.
"그래? 그러면 다른 질문을 하지. 시릭업스 블랙은 어디 있지?"
"세상 어딘가에 있겠죠.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해리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엄브릿지는 상황이 자신이 뜻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자 화가 난 듯 보였다.
296
이름없음
2022/12/18 21:25:10
ID : 4HA7BAo1A2K
0
발판
297
이름없음
2022/12/21 11:52:19
ID : gZjvzWkmq2L
0
스펀지
298
◆nva8ktwJQtu
2022/12/21 22:33:27
ID : 2linO3vhe3X
0
야근때문에 늦어서 내일 진행함.
299
◆nva8ktwJQtu
2022/12/22 19:47:49
ID : 2linO3vhe3X
0
"그렇게까지 말하니 일단은 믿겠다. 하지만 잘 들어라. 지난번 시릭업스를 해킹을 통해 잡을 뻔했던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기억해라. 내 뒤에는 마법부가 있다는 것도. 호구와트내의 모든 연락 및 이동 수단은 전부 나와 조교들이 감시하고 있다. 내 방의 난로를 빼면 말이지. 지금은 물증이 없으니 넘어가겠지만, 만약 사소한 증거 하나라도 걸리면.........."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더니 이 날아들어왔다. 은 교실 안을 날아다니면서 엄브릿지의 물건들을 헤집어놓기 시작했다.
"포커! 네 짓이냐?"
엄브릿지가 그렇게 물었다. 해리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짐작은 갔지만, 그걸 굳이 말할 필요를 느끼진 않았다. 그래서 해리는 고개를 저었다.
"하긴, 네가 이런 미친 짓을 대놓고 하진 않겠지! 빨리 점심이나 먹으러 가라!"
해리는 을 여유롭게 피하며 엄브릿지의 방을 나왔다. 방을 나온 순간 해리는 학교 여기저기에 이 가득 날아다니며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경을 보았다.
300
이름없음
2022/12/22 19:56:04
ID : heZirvCkreY
0
발파안
301
이름없음
2022/12/22 21:05:22
ID : PdDwKZbbg6m
0
노움 조각상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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