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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허수아비 F (부제: 그딴거 없음) (23)2.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4)3.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41)4.걍사는얘기 (381)5.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660)6.너의 눈동자☆⋆˚ (55)7.참고로 지금 한국 대통령은 샌즈입니다. (537)8.시험기간 생존 일기 (13)9.We can't be friends (71)10.산성을 잃은 카복실기 (56)11.해리포터와 대학 입시 (473)12.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84)13.힐러는 귀엽기만 하면 돼 (428)14.🥝 (925)15.궤적 (281)16.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07)17.회계를 했고, SQL을 익히며, 수영은 안 합니다 (774)18.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 (525)19.Ring around the rosie, A pocket full of posies (294)20.☁️To. my youth_벼락치기 전공으로 유학 다녀온 레주의 일기🛩(2) (10)
독감의 병원체는 바이러스로 자발적인 물질대사로 에너지를 얻지 않겠군.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겠군.
몸에서 세포독성 T림프구와 B림프구가 보조 T림프구에 의해서 각각 세포성과 체액성 면역이 일어나겠군.
내 몸에서 기억세포를 분리해서 실험쥐에게 주사한뒤 실험쥐에게 A형 독감을 주사하면 2차 면역반응이 일어나겠군.
관이 다르긴 한데 자기 직전에 듣게된게 이런 소식이라니 진짜 심란하네
뭘 해야 씨발 학원비만 삼백을 쳐받으면서 단체 식중독이 터지냐
안 그래도 급식 맛없다 맛없다 이런 소리 나오고 나도 요새 슬슬 밥먹는게 지겨울 정도로 급식 중복중복중복에 맛도 없었는데 위생문제까지...
하 이런게 강남에서 1위하는 재수학원? 어지럽네요
한여름도 아직인데 단체 식중독 터진거면 위생관리를 어떻게 한거임 대체
근데 내가 화내봐야 뭘 할 수 있는데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같은 감정 일기장에 배출하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냐고 ㅋㅋㅋㅋㅋㅋ
제일 좆같은점이 그래도 나머지 5개월 넘게 남은 시간과 돈을 시대인재에 갖다받쳐야 한다는거
아니꼽다고 컨텐츠 덜한 두각두각으로 갈 수는 없으니까. 돈이 아니라 인생이 달릴 문제니...
근데 진짜 좆같네 이럴거면 시발 식사시간에 외출 풀어주던가
걍 잇올처럼 급식시간에 자유롭게 먹게 해주지
진짜 이해가 안 가네 급식 신청은 자유면서 왜 밖으로는 못 나가게함? 외출도 그냥 저녁시간 통째로 주면 되지 급식 5시에 먹고 6시부터 6시 반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랄 진짜
시대인재 안 그래도 좆같은점 많음
행정처리 병신임
급식 맛없음
컨텐츠 강매함
근데 비싸기까지함
수논 필수인데 왜 필수인지 모름
당일외출 당일조퇴 부모님 허락까지 전화해서 꾸역꾸역 받아가면서 벌점까지 부여함 이건 진짜 ㅅㅂ 뭐냐?
실모보관함 우리가 부라에서 조립해서 만들었음 ㅅㅂㅋㅋㅋㅋㅋ
라이브러리 청소 제대로 안해줌 슬슬 청소도 유기하는듯
화장실 핸드타월 일회용품 어쩌구 하면서 리필 안해줌 내가볼땐 ㅅㅂ 돈아낄라 그런건듯
점점 갈수록 감정 담겨가는데 안 그래도 쌓인게 존나게 많음
근데 하다못해 위생은 ㅅㅂ 기본중에 기본인데 이새끼들은 기본도 할줄 모르는듯
걍 씨발 존나 슬프다
이런곳 다니고 싶지 않은데 진짜 주변에 공부 잘하는 애들 있는거랑 컨텐츠 퀄 좋은거 이거 두개때문에 꾸역꾸역 다니는건데 이게 재종에서 가장 중요한거라 다른곳 알아볼 수도 없고
이런곳 다니는데 달에 오백씩 나가야 하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다
그낭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울 뿐이다
아들이 죄수생이라 돈은 돈대로 내시고 마음고생까지 추가로 하시고
하 씨발 진짜
이새끼 몸뚱아리는 존나게 허약해서 픽하면 쓰러질까봐 건강보조식품까지 챙겨서 보내주시는데도 6평 끝나자마자 앓아눕고
맨날 시발 비염에 대장증후군 때문에 배아프고 최근에는 불면증까지 있었다
이대로 대학가도 효도는 커녕 9년동안 빨대 꼽아야 하는데 하
부모님 두분 다 집안에 도움받긴 커녕 집안에 보태느라 청춘 허비하셨고 결혼하시면서 그나마 자유로우셨던건데 나 생기면서 딱히 자유롭지도 않으셨던 것 같고 내가 있어서 예순까지 고생하실 예정이라니
진짜 왜사냐 학창시절에 공부좀 해놓을걸 그랬으면 이렇게 죄송스러울 일도 없고 죽고싶지도 않을텐데 시발시발시발시발시발
이제 영어 삐끗하면 바로 너건따행 ㅋㅋㅋㅋ
??: 건희형이 1등급까지 올라오면 어쩔건데
???: 그건 명예 너건따긴 해
힘들때마다 항상 생각한다
잊지말자. 나는 엄마의 자부심이다. 아빠의 자랑이다.
절대 모자른 자식이 아니니까 어깨를 펴자.
요즘 정부 차원에서 수능판에 대해서 말이 많음
하지만 딱히 할 말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많지 않으니까.
설레발 쳤던 것만큼 성적은 오르지 않고
몸은 아파가고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최근들어 시험칠때 아파서 집중하기가 힘들다
성적이 좋게 나오면 모를까
결국 남들만큼 하는거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그냥 정체되어있고 다른 사람들은 앞서나가고 있다
원래 난 현실도피를 하면서 평생을 망상 속에서 살아왔는데 이곳에선 망상속에 살다가도 금방 현실로 끌려나와서 괴롭다
현실을 직시하기가 무섭다 망상속에서 영원히 살고 싶지만 그건 유년기의 특권이지 성인의 특권은 아니다
가끔씩 회의감이 든다
내가 가는길이 맞나
나는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사실 전부 헛수고가 아닐까
내가 하는게 의미있는 일일까
나는 뭘까
나아가야 하는걸 알면서도 쉬이 나아가질 못하는
그렇다고 해서 정체되어 있을 수도 없는
나는 뭘까
대체 나는 뭘까
9모 결과가 나왔다
분명 약수에 갈 정도의 점수는 나왔지만 이건 무슨 기분일까
가슴속에 찝찝한 열등감과 술렁임이 남아있는데
목표치에 도달했구나 수고했어?
라는 기분보다는
뭔가... 나보다 더 잘본 애들이 많아서
그게 좀 기분이 나쁘다
목표치에 도달했지만 음
내가 노력해서 얻은 성과가 아니라 시험이 쉬워서, 얻은 성과라 생각하면 끔찍해진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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