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2/08 14:19:25 ID : IGmk4GpQq2N 4
502 이름없음 2024/06/04 01:49:19 ID : IGmk4GpQq2N 0
도톰하게 솟아오른 네 코끝이 귀엽게 들썩거렸다.
503 이름없음 2024/06/04 01:49:43 ID : IGmk4GpQq2N 0
심장과 신문지 세 장을 바꾸자고.
504 이름없음 2024/06/04 01:50:27 ID : IGmk4GpQq2N 0
노래나 음식, 사람으로 외로움을 견디는 시대는 갔지.
505 이름없음 2024/06/04 01:50:42 ID : IGmk4GpQq2N 0
그래서 요즘은 자살이 유행이잖아요?
506 이름없음 2024/06/04 01:51:11 ID : IGmk4GpQq2N 0
붉은 버베나 꽃을 볼 안쪽에 머금은 채 살풋 웃어 보였다.
507 이름없음 2024/06/04 01:51:29 ID : IGmk4GpQq2N 0
폐를 팔아 버려라.
508 이름없음 2024/06/04 01:51:44 ID : IGmk4GpQq2N 0
더 이상 아무도 아프지 않을 테니까...
509 이름없음 2024/06/04 01:52:07 ID : IGmk4GpQq2N 0
양철 통 안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그것은...
510 이름없음 2024/06/04 01:52:49 ID : IGmk4GpQq2N 0
구름을 만질 수 있다면 꼭 이런 촉감이 나겠구나.
511 이름없음 2024/06/04 01:53:28 ID : IGmk4GpQq2N 0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너에게로 손을 뻗는다.
512 이름없음 2024/06/04 01:53:53 ID : IGmk4GpQq2N 0
흠집 투성이인 너의 알루미늄 다리는 그렇게 폐기장으로 갔다.
513 이름없음 2024/06/04 01:54:40 ID : IGmk4GpQq2N 0
이불 속은 나만의 왕국이었다.
514 이름없음 2024/06/04 01:55:07 ID : IGmk4GpQq2N 0
창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려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이였다.
515 이름없음 2024/06/04 01:56:32 ID : IGmk4GpQq2N 0
복슬복슬한 털의 감촉을 즐기며 나는 마지막으로 너의 머리를 한 번 쓸었다.
516 이름없음 2024/06/04 01:57:13 ID : IGmk4GpQq2N 0
자살이 유행한다니, 드디어 좀 친환경적인 유행이 도네요.
517 이름없음 2024/06/04 01:57:54 ID : IGmk4GpQq2N 0
고래에게 완전히 잠식당한 사람은 두 번 다시 뭍으로 올라올 수 없어.
518 이름없음 2024/06/05 01:21:35 ID : IGmk4GpQq2N 0
어둡고 깊고 부드러운 물 아래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것들과 함께 사는데?
519 이름없음 2024/06/05 01:21:56 ID : IGmk4GpQq2N 0
동공이 하얀색이네.
520 이름없음 2024/06/05 01:23:52 ID : IGmk4GpQq2N 0
네 연주는 형편없었지만 아주 듣기 싫을 정도는 아니었다.
521 이름없음 2024/06/05 19:15:38 ID : 1imLe5aljzg 0
서서히 사라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한번에 불타는 것이 낫다.
522 이름없음 2024/06/06 21:16:14 ID : IGmk4GpQq2N 0
너는 내 마음을 가져버렸어.
523 이름없음 2024/06/09 06:59:05 ID : IGmk4GpQq2N 0
후회 따윈 없는 삶을 네게 주마.
524 이름없음 2024/06/09 07:02:49 ID : IGmk4GpQq2N 0
폐 안에 가득 찬 공기를 송곳으로 찔러 빼낸다.
525 이름없음 2024/06/10 00:08:49 ID : IGmk4GpQq2N 0
나는 언제나 그런 최후를 바라왔던 거야.
526 이름없음 2024/06/10 23:14:26 ID : IGmk4GpQq2N 0
네 관심을 끊임없이 갈구할 뿐이었다.
527 이름없음 2024/06/10 23:22:48 ID : IGmk4GpQq2N 0
살이 찢어지는 고통에도 웃어 주렴.
528 이름없음 2024/06/11 02:04:53 ID : IGmk4GpQq2N 0
입 안에 가득 고인 침이 흘러 넘칠 때까지.
529 이름없음 2024/06/11 02:06:41 ID : IGmk4GpQq2N 0
대기권에도 도덕성이 있나요?
530 이름없음 2024/06/11 02:07:05 ID : IGmk4GpQq2N 0
마치 극지방의 멸종위기 동물 같다.
531 이름없음 2024/06/11 02:09:00 ID : IGmk4GpQq2N 0
죽여도 죽여도 다시 되살아나는 남자라니, 얼마나 유용한지.
532 이름없음 2024/06/11 02:09:25 ID : IGmk4GpQq2N 0
그 좁은 여행가방 안에 나를 쑤셔넣을 생각은 아니겠지?
533 이름없음 2024/06/11 02:10:01 ID : IGmk4GpQq2N 0
오 제발, 하다못해 발가락과 손가락이라도 각각 따로 넣어 줘.
534 이름없음 2024/06/11 02:10:38 ID : IGmk4GpQq2N 0
말랑한 감촉에 자꾸만 웃음이 났다.
535 이름없음 2024/06/11 02:10:54 ID : IGmk4GpQq2N 0
네 하얀 살결에 검은 물감을 발랐다.
536 이름없음 2024/06/11 02:11:13 ID : IGmk4GpQq2N 0
그저 가전제품에 불과하다니까.
537 이름없음 2024/06/11 02:11:29 ID : IGmk4GpQq2N 0
인형 안에 쑤셔박아 둔 녹음기를 찾아 꺼냈다.
538 이름없음 2024/06/11 02:11:56 ID : IGmk4GpQq2N 0
화면에는 노이즈가 잔뜩 꼈지만 그래도 너만큼은 알아볼 수 있었다.
539 이름없음 2024/06/11 02:12:11 ID : IGmk4GpQq2N 0
속이 안 좋아요.
540 이름없음 2024/06/11 02:12:43 ID : IGmk4GpQq2N 0
내가 아닌 것인 채 사랑받고 싶었다.
541 이름없음 2024/06/11 02:13:06 ID : IGmk4GpQq2N 0
꿈 속을 거닐며 속삭였었다.
542 이름없음 2024/06/11 02:13:15 ID : IGmk4GpQq2N 0
그 스피커, 오십만원은 넘으니까.
543 이름없음 2024/06/11 02:14:31 ID : IGmk4GpQq2N 0
누군가는 나를 봐 주지 않을까?
544 이름없음 2024/06/11 02:14:40 ID : IGmk4GpQq2N 0
노트북을 반으로 쪼갰어.
545 이름없음 2024/06/11 02:14:49 ID : IGmk4GpQq2N 0
성격 나쁘네.
546 이름없음 2024/06/11 02:15:14 ID : IGmk4GpQq2N 0
그만하고 자러 가세요. 시간이 늦었어요.
547 이름없음 2024/06/11 02:15:44 ID : IGmk4GpQq2N 0
불길이 일렁이며 환한 빛을 내뿜었다.
548 이름없음 2024/06/11 02:16:37 ID : IGmk4GpQq2N 0
네가 날 발로 찰 때의 표정을 기억해. 네가 날 토하게 만들었을 때의 새된 목소리를 기억해.
549 이름없음 2024/06/11 02:17:24 ID : IGmk4GpQq2N 0
오천원만 빌려주라.
550 이름없음 2024/06/11 02:17:47 ID : IGmk4GpQq2N 0
고치지 않을 거니?
551 이름없음 2024/06/11 02:18:13 ID : IGmk4GpQq2N 0
우리들에게 꿈 같은 것은 사치였다.
552 이름없음 2024/06/11 02:18:39 ID : IGmk4GpQq2N 0
주체할 수 없는 만족감에 그만 저질러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553 이름없음 2024/06/11 02:18:59 ID : IGmk4GpQq2N 0
너는 육식 동물이야, 그렇지?
554 이름없음 2024/06/11 02:19:19 ID : IGmk4GpQq2N 0
네 손으로 직접 끝내줬으면 좋겠어.
555 이름없음 2024/06/11 02:20:11 ID : IGmk4GpQq2N 0
그는 씩씩대며 걸어가더니 제 분에 못 이겨 그만 강으로 뛰어들고 말았다.
556 이름없음 2024/06/11 02:20:45 ID : IGmk4GpQq2N 0
네 뾰족한 얼굴이 희게 질렸다.
557 이름없음 2024/06/11 02:22:16 ID : IGmk4GpQq2N 0
밧줄을 꺼내 네 사지를 모아 묶으면서도 내가 침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였어.
558 이름없음 2024/06/11 02:22:45 ID : IGmk4GpQq2N 0
침대 아래에 영원히 갇힌 그림자 괴물이 하나 있지.
559 이름없음 2024/06/11 02:22:59 ID : IGmk4GpQq2N 0
그 예쁜 가방을 어디에 숨겼을까.
560 이름없음 2024/06/11 02:23:05 ID : IGmk4GpQq2N 0
눈이 아파왔다.
561 이름없음 2024/06/11 02:23:13 ID : IGmk4GpQq2N 0
더 이상 진정할 수 없었다.
562 이름없음 2024/06/11 02:23:32 ID : IGmk4GpQq2N 0
네가 날 싫어한다는 사실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도 알고 있거든.
563 이름없음 2024/06/11 02:24:10 ID : IGmk4GpQq2N 0
너희들이 행복했으면 한다.
564 이름없음 2024/06/11 02:24:44 ID : IGmk4GpQq2N 0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삶을 살고 있든 간에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으니까, 기운 내.
565 이름없음 2024/06/11 02:25:14 ID : IGmk4GpQq2N 0
죽음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군 그래.
566 이름없음 2024/06/11 02:25:20 ID : IGmk4GpQq2N 0
공룡 좋아하니?
567 이름없음 2024/06/11 02:25:40 ID : IGmk4GpQq2N 0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은 아니구나.
568 이름없음 2024/06/11 02:25:52 ID : IGmk4GpQq2N 0
네 눈에 박힌 그거, 다이아몬드야?
569 이름없음 2024/06/11 02:26:06 ID : IGmk4GpQq2N 0
요즘 렌즈들은 참 특이하네.
570 이름없음 2024/06/11 02:26:45 ID : IGmk4GpQq2N 0
꾹 참고 기다려, 알았니?
571 이름없음 2024/06/11 02:26:53 ID : IGmk4GpQq2N 0
살려 주세요.
572 이름없음 2024/06/11 02:27:14 ID : IGmk4GpQq2N 0
편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573 이름없음 2024/06/11 02:27:26 ID : IGmk4GpQq2N 0
책 속으로 들어가 살 수 있다면.
574 이름없음 2024/06/11 02:27:52 ID : IGmk4GpQq2N 0
활자와 여백으로 지은 작은 오두막에서 단 둘이 사는 거지.
575 이름없음 2024/06/11 02:28:13 ID : IGmk4GpQq2N 0
요리는 할 수 없겠네. 불이라도 나면 전부 타 버릴 테니까.
576 이름없음 2024/06/11 02:28:45 ID : IGmk4GpQq2N 0
고양이의 줄무늬가 인상적이었다.
577 이름없음 2024/06/11 02:28:57 ID : IGmk4GpQq2N 0
네 꼬리, 탈부착 된다면서?
578 이름없음 2024/06/11 02:29:07 ID : IGmk4GpQq2N 0
아, 탈만 되고 부착은 안 된다고?
579 이름없음 2024/06/11 02:29:34 ID : IGmk4GpQq2N 0
네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580 이름없음 2024/06/11 02:29:53 ID : IGmk4GpQq2N 0
세상은 불공평하기 그지없다.
581 이름없음 2024/06/11 02:30:00 ID : IGmk4GpQq2N 0
그것도 약자들이나 하는 소리지.
582 이름없음 2024/06/11 02:30:15 ID : IGmk4GpQq2N 0
붉은 깃발을 내걸며 자유를 외쳤더랬다.
583 이름없음 2024/06/11 02:31:06 ID : IGmk4GpQq2N 0
네 폐부에 구멍을 뚫어 주지.
584 이름없음 2024/06/11 02:31:21 ID : IGmk4GpQq2N 0
머리카락을 조금 태워 하늘에게 기도를 드렸다.
585 이름없음 2024/06/11 02:31:45 ID : IGmk4GpQq2N 0
기회는 반드시 온다.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해.
586 이름없음 2024/06/11 02:32:23 ID : IGmk4GpQq2N 0
너의 거대한 발톱이 나를 짓이겼다.
587 이름없음 2024/06/11 02:39:22 ID : IGmk4GpQq2N 0
운 또한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으니 말이다.
588 이름없음 2024/06/11 02:39:38 ID : IGmk4GpQq2N 0
모기를 겨우 잡았어요.
589 이름없음 2024/06/11 02:40:09 ID : IGmk4GpQq2N 0
징그럽게 부풀어 있었다.
590 이름없음 2024/06/11 02:40:36 ID : IGmk4GpQq2N 0
설명은 식은땀으로 흠뻑 젖은 이부자리가 대신했다.
591 이름없음 2024/06/11 02:40:54 ID : IGmk4GpQq2N 0
다 끝내고 싶어.
592 이름없음 2024/06/11 02:41:08 ID : IGmk4GpQq2N 0
내 목덜미를 문 것이 네놈이로구나.
593 이름없음 2024/06/11 02:41:20 ID : IGmk4GpQq2N 0
얼굴을 찡그리며 네 인사에 답했다.
594 이름없음 2024/06/11 02:41:36 ID : IGmk4GpQq2N 0
이제 다시는 행복할 일 없어요.
595 이름없음 2024/06/11 02:41:43 ID : IGmk4GpQq2N 0
그러니까 저리 가요.
596 이름없음 2024/06/11 02:41:57 ID : IGmk4GpQq2N 0
네 허벅다리를 좀 먹어도 되겠니?
597 이름없음 2024/06/11 02:42:00 ID : IGmk4GpQq2N 0
아니요!
598 이름없음 2024/06/11 02:42:09 ID : IGmk4GpQq2N 0
금방 끝내 줄 테니까...
599 이름없음 2024/06/11 02:42:40 ID : IGmk4GpQq2N 0
손톱 끝에는 너의 흔적이 영원히 남았다.
600 이름없음 2024/06/11 02:43:22 ID : IGmk4GpQq2N 0
아프다고 징징거리지 않을 테니까요...네?
601 이름없음 2024/06/11 02:44:20 ID : IGmk4GpQq2N 0
모든 생명을 존중해줄 필요는 없지. 특히 그것이 누군가를 해쳤을 경우에는 더더욱.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일기 16 실시간
4레스 . 168 Hit
일기 이름없음 24.09.24 1
348레스 개 강한 복숭아 ( very strong peach ) 1387 Hit
일기 ❤🍑 24.09.24 0
8레스 일기장 133 Hit
일기 이름없음 24.09.20 0
1레스 궁금한가본데 알려줄게.. 차크라.. 202 Hit
일기 이름없음 24.09.20 0
1레스 혼잣말 31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7 0
4레스 작가지망생의 공모전 준비하는 일기 57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7 0
999레스 🍧 3398 Hit
일기 ◆LdSJSLcFg2I 24.09.17 3
15레스 🫶 571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6 0
11레스 언젠가 끝날 일기 92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6 0
656레스 신이여 축복을 아니면 차라리 4425 Hit
일기 🥵 24.09.15 3
5레스 마음대로 춤을 추며 떠들어 보세요 68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3 0
1레스 풀기 27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2 0
1000레스 » 그래, 네가 이겼다! 4225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0 4
1레스 자아 죽이기 41 Hit
일기 이름없음 24.09.10 0
1레스 나보고 어떡하라고 56 Hit
일기 이름없음 24.09.09 0
4레스 새롭게 일기를 쓰기시작 48 Hit
일기 이름없음 24.09.08 0
7레스 . 33 Hit
일기 이름없음 24.09.08 0
1000레스 네 번째 제목 5091 Hit
일기 이름없음 24.09.06 6
39레스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만드는 노트📔 336 Hit
일기 🧀 24.09.04 4
1레스 하 너무 지친다~ 42 Hit
일기 이름없음 24.09.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