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2/08 14:19:25 ID : IGmk4GpQq2N 4
702 이름없음 2024/07/08 03:59:49 ID : IGmk4GpQq2N 0
네 닫힌 눈꺼풀이 두 번 다시 열리는 일은 없었다.
703 이름없음 2024/07/09 02:40:00 ID : IGmk4GpQq2N 0
시선의 끝이 너무 솔직한 것 아니니?
704 이름없음 2024/07/09 04:30:26 ID : IGmk4GpQq2N 0
그렇게 깊어진 마음은 어떤 방식으로든 티가 날 수밖에 없지.
705 이름없음 2024/07/09 04:30:38 ID : IGmk4GpQq2N 0
나를 골라.
706 이름없음 2024/07/09 04:30:49 ID : IGmk4GpQq2N 0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테니까요.
707 이름없음 2024/07/09 04:31:01 ID : IGmk4GpQq2N 0
내 목을 쥐어짜.
708 이름없음 2024/07/09 04:31:29 ID : IGmk4GpQq2N 0
숨을 쉬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709 이름없음 2024/07/09 04:31:46 ID : IGmk4GpQq2N 0
사람이 다 똑같지.
710 이름없음 2024/07/09 04:32:29 ID : IGmk4GpQq2N 0
간신히 열쇠를 집어 들고 출구를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711 이름없음 2024/07/09 04:32:44 ID : IGmk4GpQq2N 0
배가 찢기게 될 거야.
712 이름없음 2024/07/09 04:32:54 ID : IGmk4GpQq2N 0
귀를 건드려?
713 이름없음 2024/07/09 04:33:12 ID : IGmk4GpQq2N 0
내 안의 무언가가 고동쳤다.
714 이름없음 2024/07/09 04:36:56 ID : IGmk4GpQq2N 0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겠지. 네가 저지른 모든 것들을 전부 잊어버렸다고 생각하겠지.
715 이름없음 2024/07/09 04:37:17 ID : IGmk4GpQq2N 0
눈만 깜짝대고 있을 거야?
716 이름없음 2024/07/09 04:37:28 ID : IGmk4GpQq2N 0
난 너에게 이렇게 놓으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717 이름없음 2024/07/09 04:37:48 ID : IGmk4GpQq2N 0
됐어, 시간 없다.
718 이름없음 2024/07/09 04:38:01 ID : IGmk4GpQq2N 0
그걸 쪼르르 달려가서 이르고 있니?
719 이름없음 2024/07/09 04:38:16 ID : IGmk4GpQq2N 0
당신들은 항상 날카로웠다.
720 이름없음 2024/07/09 04:38:51 ID : IGmk4GpQq2N 0
필요 이상으로, 마치 그런 행동이 자신들에게 위안을 준다는 양 굴었다.
721 이름없음 2024/07/09 04:39:29 ID : IGmk4GpQq2N 0
더럽고 추잡한 삶일지언정, 적어도 아직 살아는 있었다.
722 이름없음 2024/07/09 04:40:15 ID : IGmk4GpQq2N 0
인형의 동그란 눈이 내 뒤에 서 있는 너의 모습을 비췄다.
723 이름없음 2024/07/09 04:40:29 ID : IGmk4GpQq2N 0
이제 겨우 세 발 남았다.
724 이름없음 2024/07/09 04:41:07 ID : IGmk4GpQq2N 0
네 푸른 빛이 도는 발바닥을 주물렀다. 조금이라도 혈색이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725 이름없음 2024/07/09 04:41:49 ID : IGmk4GpQq2N 0
하지만 불행하게도, 너의 다리는 감각이 영영 끊어진 것처럼 보였다.
726 이름없음 2024/07/09 04:42:11 ID : IGmk4GpQq2N 0
축축한 손을 내밀며 밝게 웃는다.
727 이름없음 2024/07/09 04:42:20 ID : IGmk4GpQq2N 0
마음을 주세요.
728 이름없음 2024/07/09 04:42:34 ID : IGmk4GpQq2N 0
이제 알았다. 그 무엇에도 얽매일 필요가 없는 거야.
729 이름없음 2024/07/09 04:43:33 ID : IGmk4GpQq2N 0
너의 모진 말들이 비수가 되어 가슴을 궤뚫었다.
730 이름없음 2024/07/09 04:44:18 ID : IGmk4GpQq2N 0
날 것의 계란을 잘도 삼켜대는 너를 보자 헛구역질이 나왔다.
731 이름없음 2024/07/09 04:44:49 ID : IGmk4GpQq2N 0
심장 안에서는 초콜릿이, 뇌 안에서는 사탕이 발견되었다고.
732 이름없음 2024/07/09 04:45:11 ID : IGmk4GpQq2N 0
끔찍한 현실에 무릎을 꿇고 눈을 감는다.
733 이름없음 2024/07/09 04:45:39 ID : IGmk4GpQq2N 0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되는구나.
734 이름없음 2024/07/09 04:47:59 ID : IGmk4GpQq2N 0
이제 그만하자.
735 이름없음 2024/07/09 04:48:07 ID : IGmk4GpQq2N 0
삶이 참 안쓰럽네.
736 이름없음 2024/07/09 04:48:17 ID : IGmk4GpQq2N 0
지구를 삼킬 수 있을 거야.
737 이름없음 2024/07/09 04:48:45 ID : IGmk4GpQq2N 0
초록색을 좋아하는구나.
738 이름없음 2024/07/09 04:48:50 ID : IGmk4GpQq2N 0
어울립니다.
739 이름없음 2024/07/09 04:49:16 ID : IGmk4GpQq2N 0
너는 내가 바라는 사람이야.
740 이름없음 2024/07/09 04:49:56 ID : IGmk4GpQq2N 0
그 애가 죽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칼을 들고 달려들었으니 말이다.
741 이름없음 2024/07/09 04:50:21 ID : IGmk4GpQq2N 0
기어이 그 불쌍한 아이의 뱃속에서 모든 장기를 꺼내가고야 말았지.
742 이름없음 2024/07/09 04:50:43 ID : IGmk4GpQq2N 0
발톱이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는데.
743 이름없음 2024/07/09 04:50:48 ID : IGmk4GpQq2N 0
넌 글렀어.
744 이름없음 2024/07/09 04:50:59 ID : IGmk4GpQq2N 0
넌 이 세상에서 가장 글러먹은 사람이야.
745 이름없음 2024/07/09 04:51:09 ID : IGmk4GpQq2N 0
수건을 벌써 다 썼네.
746 이름없음 2024/07/09 04:51:25 ID : IGmk4GpQq2N 0
시험 도중에 화장실을 갈 수는 없었다.
747 이름없음 2024/07/09 04:51:49 ID : IGmk4GpQq2N 0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얼 해야 할까?
748 이름없음 2024/07/09 04:51:56 ID : IGmk4GpQq2N 0
글쎄, 일단 좀 자라.
749 이름없음 2024/07/09 04:52:22 ID : IGmk4GpQq2N 0
주머니 속 꼬깃꼬깃 접혀 있던 영수증을 꺼냈다.
750 이름없음 2024/07/09 05:25:49 ID : IGmk4GpQq2N 0
그렇게 붙잡고 있을 만한 가치의 목숨도 아닌 것 같은데.
751 이름없음 2024/07/09 05:27:04 ID : IGmk4GpQq2N 0
아, 이 사랑스럽고 개 같은 자식.
752 이름없음 2024/07/09 05:27:21 ID : IGmk4GpQq2N 0
만화책 좋아해?
753 이름없음 2024/07/10 12:43:04 ID : zVhzdO3u1a9 0
파란 피가 솟구쳤다.
754 이름없음 2024/07/10 12:43:40 ID : zVhzdO3u1a9 0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거칠게 맥동하는 이 심장조차 가짜였던 것이다.
755 이름없음 2024/07/10 12:44:43 ID : zVhzdO3u1a9 0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웃기만 했다.
756 이름없음 2024/07/10 12:46:41 ID : zVhzdO3u1a9 0
머릿속이 생각으로 가득 찼구나. 여기까지 들려.
757 이름없음 2024/07/10 12:49:49 ID : zVhzdO3u1a9 0
죽은 뒤엔 다시 죽을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 괴롭게 만들어.
758 이름없음 2024/07/10 12:50:46 ID : zVhzdO3u1a9 0
오랜 싸움에 지친 그의 눈이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759 이름없음 2024/07/10 12:51:08 ID : zVhzdO3u1a9 0
내가 정말 손목만 그어봤을까?
760 이름없음 2024/07/10 12:51:45 ID : zVhzdO3u1a9 0
숨 쉴 구멍이었지, 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구멍.
761 이름없음 2024/07/10 12:52:18 ID : zVhzdO3u1a9 0
자신의 삶을 살았다 믿는 멍청이들에게.
762 이름없음 2024/07/10 12:53:23 ID : zVhzdO3u1a9 0
눈을 감아. 키스를 돌려 줄 테니.
763 이름없음 2024/07/10 18:33:23 ID : IGmk4GpQq2N 0
난 지쳤어. 다시 시도할 여력이 없어. 그리고 몇 번을 다시 시도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들지 않아.
764 이름없음 2024/07/17 05:25:53 ID : IGmk4GpQq2N 0
아마 내가 너의 일각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
765 이름없음 2024/07/18 02:02:00 ID : IGmk4GpQq2N 0
신께서 나의 아버지를 씹어 삼겼어.
766 이름없음 2024/07/18 03:11:58 ID : IGmk4GpQq2N 0
그대의 마음이 항상 빈곤하길 바랍니다.
767 이름없음 2024/07/18 03:20:50 ID : IGmk4GpQq2N 0
역린을 건드렸으니, 살아 나올 수는 없다.
768 이름없음 2024/07/21 11:40:47 ID : IGmk4GpQq2N 0
얼음 같은 태양이 다정하게 비춰 주는 거지.
769 이름없음 2024/07/24 03:43:59 ID : IGmk4GpQq2N 0
꾸며낸 따뜻한 손길조차 좋았다.
770 이름없음 2024/07/24 03:47:13 ID : IGmk4GpQq2N 0
꿈을 꾸며 영원히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그저 아무 것도 아닌 것,
771 이름없음 2024/07/24 03:50:19 ID : IGmk4GpQq2N 0
과자 주세요.
772 이름없음 2024/07/24 19:00:07 ID : k3u8lwsnQsk 0
내일은 더 많은 아이들이 죽어 있을 거다.
773 이름없음 2024/07/25 06:58:47 ID : IGmk4GpQq2N 0
땀에 흠뻑 젖은 몸을 껴안고, 또 입을 맞추고.
774 이름없음 2024/07/25 06:59:28 ID : IGmk4GpQq2N 0
클로버가 참 많네.
775 이름없음 2024/07/25 06:59:36 ID : IGmk4GpQq2N 0
네가 다치는 모습이 보고 싶다.
776 이름없음 2024/07/25 07:00:13 ID : IGmk4GpQq2N 0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왔어.
777 이름없음 2024/07/25 07:00:58 ID : IGmk4GpQq2N 0
심장을 꺼내기 위해 칼날로 가슴을 가로지르자 파란 피가 솟구쳤다.
778 이름없음 2024/07/25 07:01:23 ID : IGmk4GpQq2N 0
익숙한 단조로운 무늬의 천장이 나를 반겼다.
779 이름없음 2024/07/25 07:01:34 ID : IGmk4GpQq2N 0
영원히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780 이름없음 2024/07/25 07:01:45 ID : IGmk4GpQq2N 0
정말 피곤하지만 그래도 너를 만나야겠다.
781 이름없음 2024/07/25 07:01:56 ID : IGmk4GpQq2N 0
내 숨을 가지고 나를 묻어 줘.
782 이름없음 2024/07/25 14:18:14 ID : krfe5apWqp8 0
옆방에 네가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783 이름없음 2024/07/25 14:18:45 ID : krfe5apWqp8 0
네가 내는 작은 소리들에 하나하나 귀를 기울여가며 의미부여를 했다.
784 이름없음 2024/07/25 14:19:47 ID : krfe5apWqp8 0
방금 그 소리는 아마 볼펜을 떨어뜨리는 소리였겠구나, 방금 볼펜을 줍기 위해 책상 아래로 몸을 숙였겠구나...
785 이름없음 2024/07/25 14:19:54 ID : krfe5apWqp8 0
음침한 새끼.
786 이름없음 2024/07/26 22:17:45 ID : IGmk4GpQq2N 0
그제서야 너를 내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거야.
787 이름없음 2024/07/29 19:07:23 ID : IGmk4GpQq2N 0
나, 언니가 좋아요.
788 이름없음 2024/07/29 19:08:30 ID : IGmk4GpQq2N 0
손톱 아래 낀 회반죽 가루들이 네가 오늘 어디 있었는지를 증명해 주었다.
789 이름없음 2024/07/29 19:09:10 ID : IGmk4GpQq2N 0
참 더운 하루죠?
790 이름없음 2024/07/29 19:09:33 ID : IGmk4GpQq2N 0
모두 욕망에 눈이 먼 괴물이 되었다.
791 이름없음 2024/07/29 19:13:55 ID : IGmk4GpQq2N 0
아무도 알지 못했던 이야기, 지금 얘기할 테니까.
792 이름없음 2024/07/29 19:14:23 ID : IGmk4GpQq2N 0
그게 딸기 케이크 위의 딸기를 전부 먹어버린 이유라고?
793 이름없음 2024/07/30 05:48:30 ID : IGmk4GpQq2N 0
너의 마지막 흔적은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길어온 물 몇 바가지에 사라져 버렸다.
794 이름없음 2024/07/30 06:04:21 ID : IGmk4GpQq2N 0
문은 잠그지 않을 테니 그냥 들어와 있으렴.
795 이름없음 2024/07/30 06:04:45 ID : IGmk4GpQq2N 0
네 손을 꼭 쥐었다.
796 이름없음 2024/07/30 06:05:03 ID : IGmk4GpQq2N 0
사탕을 입에 물리고 작업을 계속했다.
797 이름없음 2024/07/30 22:17:01 ID : IGmk4GpQq2N 0
네가 날 밟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했어.
798 이름없음 2024/07/30 22:34:37 ID : IGmk4GpQq2N 0
바보 새끼 아냐, 이거?
799 이름없음 2024/07/30 22:35:00 ID : IGmk4GpQq2N 0
너 없는 세상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
800 이름없음 2024/07/30 22:35:10 ID : IGmk4GpQq2N 0
그래, 거기 이불 좀 개라.
801 이름없음 2024/07/30 22:35:30 ID : IGmk4GpQq2N 0
배개를 팡팡 두들기며 먼지를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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