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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6/19 21:40:47 ID : g2JU6ryZhgl
부모님한테 말씀드릴까 싶어서 오은영박사님프로 본거 이런게있다더라 식으로 넌지시 떠보듯 물어봤는데 의지가약해서 그러는거라고 너무 완고하게 말씀하시니까 그냥 힘들어도 나혼자 치료받으려고..ㅠㅜ 옛날에 우울증약도 들켰을때 뺏겼었는데 예상했지만.. 한편으론 오빠는 9살때 컴퓨터게임하다가 잔인한장면때문에 몇날며칠 악몽꾼다고 최면치료받게 해줬는데 난 왜 먹고사는문제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아무것도 안도와주시려는건지.. 진짜 부모님이 도와주시는집이 너무부럽다..
이름없음 2024/06/19 23:37:35 ID : 9dyGmnBe3TR
기대지 말고 스스로 할 수 밖에 없어. 우리집은 거꾸로인걸. 내 여동생은 여포처럼 태어났고 난 집에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전선 뛰고 알바하고 노가다하고 그돈 그땐 다 엄마에게 줬었다가 어느날 좀 찾아쓰려니 없대 어따 쓰셨음? 동생 대학등록금이 되었더라. 어릴때부터 생일 챙기고 자기 원하는거 다 하고 살았음. 난 못했어. 없는 집에 뭐 사달라고 할 수 없었어. 레주 나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성인 adhd글에도 내가 일단 병원가라고 달았을거야. 얼른 가. 나도 의사는 아니라서 의사에게 들은 소리만 하는데 일단 정신병력은 냅두면 만성화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 내 이야기임. 그리고 젊을때 끼가 있어도 살만하고 나이들수록 강해진다더라고. 그러니까 스레주 어리다면 얼른 가서 치료하라고 나중에 만성되면 죽을때까지 약 받아 살아야한다.
이름없음 2024/06/19 23:46:36 ID : g2JU6ryZhgl
스레 너도 혼자 자라기 참 힘들었겠다..실례가 안된다면 스레 넌 나이가어떻게되..?
이름없음 2024/06/22 18:25:17 ID : a4JPjs3Bbwl
나도 성인adhd인데, 진단 받았을 때 엄마는 좀 이런거 들어주는 편이라 엄마한테는 얘기 했지만 기본적으로 부모님들은 얘기해도 잘 이해 못해. 우리 부모님 세대는 adhd든 우울증이든 정신질환에 대한 인지 자체가 약하니까. 뭣보다, adhd는 유전이야. 자식이 adhd면 부모도 adhd일 확률이 높아. 한번 잘 생각해봐 부모님이든, 부모님 아니면 부모님의 형제자매나 조부모님 등 adhd 같은 특성? 성격? 가진 사람 없는지. 아마 분명 한명은 있을거임... 그 말은 즉 어느쪽이던 간에 adhd를 물려준 그 부모는 똑같이 adhd를 가진 상태로 인생을 지금까지 살았단 거거든. 그래서, "나도 그랬는데 지금까지 잘 살았어, 그런데 넌 왜 못한다고 해? 할수 있어." 라고 생각하게 돼. 그걸 뒤집기는 솔직히 어려울거야. 그분들한텐 adhd가 가진 그런 특성이 별 문제가 안 되는... 오히려 사람은 누구나 그렇다는 자연스러운 것일 뿐이니까. 성인adhd가 성인이라고 척척 잘 살아가기 좀 어렵??번거롭긴 해. 그치만 그래도 성인이니까...어쩔수 없지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밖엔...ㅠㅠ
이름없음 2024/06/22 18:41:54 ID : phutBy3WnQs
옛날부터 adhd 짐작하고는 있었는데 부모님이 강경하게 아니라고 하셔서 못갔던 1인이야 성인되고나서 정신과 가서 상담빋고 현재 약 복용한 지 약 한달 정도 되었어... 병원에 왜 더 빨리 가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더라. 조금 더 일찍 먹었더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었을텐데... 평생 난 게으르고 무력하고 절대 변하지 못할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직도 두렵긴해.. 몇 달 후에는 또 똑같은 모습으로 나태하게 누워있지는 않을까. Adhd는 핑계이고 난 의지박약이어서 그저 그렇게 끝나는 건 아닐까. 그래도 워낙 나한테 기대가 없던 사람이라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어도 실망은 안하게 되더라고. 막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후기도 있는데 난 그렇지는 않았거든... 뭐 사람마다 adhd에서 강하게 드러나는 특징이 다 다르니까. 만약 adhd가 일상에 너무 큰 지장을 준다 싶으면 가보는 걸 추천할게 진짜로. 돈이 쫌 들기는한데.. 그래도 일단 사람답게 사는 게 우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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