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만난 또라이적는 스레 (51)
2.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523)
3.친족성폭력 당했는데 추석에 가해자 오게 한다고 해서 (3)
4.1388 개짜증남 (22)
5.아빠 정말 이상한게 (2)
6.ㅎㅅㅇ (3)
7.공황 있는데 전신다한증 때문에 더 고민이네 (3)
8.아 진짜 아빠 이해 안 간다 (1)
9.친구들이랑 나랑 급이 너무 안 맞아 (15)
10.또 자존감이 뚝뚝 내려간다 (7)
11.일하는게 너무 지겨워 (2)
12.팔취 당했다 (3)
13.엄마 대체 왜 그러는거야.. (1)
14.19살이고 자퇴 일찍하고 재수 중인데 너무 힘들다 (8)
15.살면서 가장 상처 받았던 말이 뭐야? (18)
16.열등감 있는 애들 (5)
17.말할곳이 없아 (4)
18.나 같은 정신병자는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안돼는거 같아 (6)
19.이질문을 하는 사람의 심리가 모르겠다 (8)
20.난 세상에서 종교 믿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 (10)
나를 괴롭히던 애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냥 내가 가만히 있는 게 맘에 안 들었나봐.
난 남을 신경을 쓰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 건 그냥 무시하고 지냈음.
그 뒤로도 나를 괴롭히는 애들이 좀 있었어.
어떤 애는 내 여드름을 짜준다고 쉬는 시간에 나를 귀찮게 하질 않나.
세 명이서 놀았는데 A,나,C가 있으면 A랑 내가 친한 걸 C가 질투해서 날 괴롭힌다거나
암튼 여러 사소한 일들이 많았어.
성인이 되어서도 일 빼고는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평소 하던 게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었어.
얼굴도 모르는데 고백을 하더라.
난 어이없어서 거절을 했는데 나한테 욕을 했어.
잘 대해줬는데 돌아오는 건 고백공격이었어.
난 어차피 사람을 잘 믿지 않으니까
걔가 날 욕하든 말든 상관은 안 했어.
회사 쪽으로는 취업을 해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안되서
방향을 틀어서 예체능 쪽으로 해보게 되었어.
그런데 이게 잘 되서 지금은 이걸 하고 있어.
프리미어 프로랑 애프터 이펙트를 만지고 있는데
적성에도 맞고 재밌는 거 같아.
근데 또 집에서 일하는 거에 질투심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
그냥 내가 게임하는 게 맘에 안 들었나봐.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나한테 간섭하는 건지 모르겠어.
게임에서 만났으면 그냥 남남이잖아.
내 부모님도 아닌데 부모님처럼 구는 게 너무 싫었어.
난 이래서 꼰대가 너무 싫어.
특히 남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
그 사람이 딱 그런 사람이었는데
꼰대랑 찐따는 극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
뭔가 요즘 들어 나는 태어나야 했었다는 생각이야.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은 사건이 더 많았어.
내가 바라는 건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거였는데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고
또 운명이라는 걸 믿는 사람인데
이 일이 아니었으면 지금 뭘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마 그림을 그리는 일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백수로 살고 있었겠지.
요즘 들어서 사람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생각을 해.
그리고 하느님을 믿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느님을 찾고 있는 내가 있더라.
좀 신기한 경험이었달까.
사주를 봐준 사람도 예체능이나 공무원 쪽으로 가라고 했었는데
지금 진짜로 예체능 쪽에서 일하고 있어.
이런 거 보면 철학이나 사주 이런 게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
그 전까진 나도 안 믿었거든.
카페알바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사장이 생각만 해본다고 하고
탈락시켰음.
이런 이유 때문에 알바를 살면서 단 한번도 안 해봤거든.
알바 구하러 다녀봤는데 날 뽑아준다는 곳은 없었어.
난 전문대를 다니다가 자퇴하고 이 일을 하고 있거든?
근데 아직도 학벌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사람이 있더라
까보니까 백수였어.
자기들 열등감을 왜 나한테 푸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럴거면 자기가 더 노력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길을 찾거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지
꿈만 높고 현실은 볼 줄 모르니까 그렇게 된 거 같음
그리고 취준생인데 직장인 비하하는건 자기가 ㅂㅅ이라는걸
증명하는거나 마찬가지임.
ㄱㅁㅇ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직업비하를 하고 앉아있음.
그리고 또 자기가 무슨 여자를 천 명은 사귈 수 있겠다고 하던데
허세부리는거 보고 진짜 나 혼자서 속으로 큭큭하면서 웃었어.
아무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도 천 명은 안 사겼을 듯.
성인 노인도 애와 다르지않아.
나 징징인데 이유가 마음 아파서 그래.
원인은 자기 불행이야.
나는 힘든 가정사 정리하고 원룸집에서 돈없다고
지역별 전학도 8차례갔어 이혼한다고 매번 칼들고
싸우는 부모를 벗어나서 20살에 독립했거든
이혼한다고 칼드는거 안보니 너무 좋았고
혼자 대학가고 취업 잘됬을때 나 잘된이야기 하고 안징징댔어
근데 그어두운 시기 10대20대 사회성 없고 친구 못 사겼지
전학도 많이 가서 어둡고 징징이였거든,주변 사람이 없었고
기댈곳이 없었어. 환경이 중요한거야.. 안전기지가 없어 기대는곳이 없어.나 힘들게 하는 사람 환경 정리하면 벗어나졌어
징징이를 나쁘게 보지말아줘. 딱한 상황이나 불행하고 아픈거라고
봐줘. 조언보다는 들어주고 듣기 힘들면 보지마.
다 사연이 있는거야 내가 재가센터 일도 해봤지만 노인들도 얼마나
징징하는 줄 알아 다 사연이 있어 나도 끝임없이 들어주는데
그것만으로 고마워해.정신과 상담 들어주는거야.
그시기도 벗어나기 해야 하지만 본인이 해야하는거 조언금지
나도 징징시기 오면 내가 뭐때문에 그런가 보면 거의 사람이라
그냥 가족 혈연이라도 안맞는사람 버린다 생각함
친엄마 연끝고 살음 행복함
그런 류는 괜찮은데 별 시답잖은 이유로 징징거리니까 짜증이 난거야.
나는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이래서 힘들다 저래서 힘들다 그러니까.
한 번 받아주니까 계속 하더라.
여자친구도 있는데 굳이 나한테 그러는 건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긴다는 뜻이지.
게다가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님.
난 이제 가정환경 안 좋은 애들이나 친구없는 애들은 피할 생각이야.
선입견이긴 한데 다 거의 비슷비슷해.
어떤 사람은 심각할 정도로 마마보이였어.
나이가 좀 있었는데 그 나이 때까지 그러는거면
엄마없이는 못 사는 사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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