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음 2024/09/12 03:37:10 ID : 2k786ZdDs3B
내가 만난 또라이들 적어보는 스레임.
이름없음 2024/09/12 03:40:24 ID : 2k786ZdDs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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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9/12 03:41:20 ID : 2k786ZdDs3B
내가 이렇게 된 데는 원인이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또라이만 만나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4/09/12 03:42:48 ID : 2k786ZdDs3B
나를 괴롭히던 애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냥 내가 가만히 있는 게 맘에 안 들었나봐. 난 남을 신경을 쓰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 건 그냥 무시하고 지냈음.
이름없음 2024/09/12 03:48:41 ID : 2k786ZdDs3B
그 뒤로도 나를 괴롭히는 애들이 좀 있었어. 어떤 애는 내 여드름을 짜준다고 쉬는 시간에 나를 귀찮게 하질 않나. 세 명이서 놀았는데 A,나,C가 있으면 A랑 내가 친한 걸 C가 질투해서 날 괴롭힌다거나 암튼 여러 사소한 일들이 많았어.
이름없음 2024/09/12 03:50:37 ID : 2k786ZdDs3B
성인이 되어서도 일 빼고는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평소 하던 게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었어. 얼굴도 모르는데 고백을 하더라. 난 어이없어서 거절을 했는데 나한테 욕을 했어.
이름없음 2024/09/12 03:52:16 ID : 2k786ZdDs3B
잘 대해줬는데 돌아오는 건 고백공격이었어. 난 어차피 사람을 잘 믿지 않으니까 걔가 날 욕하든 말든 상관은 안 했어.
이름없음 2024/09/12 03:53:27 ID : 2k786ZdDs3B
그리고 어떤 사람은 자기도 뒷담화하면서 내가 뒷담화하니까 뭐라하는데 진짜 어이없었어.
이름없음 2024/09/12 03:57:01 ID : 2k786ZdDs3B
회사 쪽으로는 취업을 해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안되서 방향을 틀어서 예체능 쪽으로 해보게 되었어. 그런데 이게 잘 되서 지금은 이걸 하고 있어. 프리미어 프로랑 애프터 이펙트를 만지고 있는데 적성에도 맞고 재밌는 거 같아.
이름없음 2024/09/12 04:01:47 ID : 2k786ZdDs3B
근데 또 집에서 일하는 거에 질투심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 그냥 내가 게임하는 게 맘에 안 들었나봐.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나한테 간섭하는 건지 모르겠어. 게임에서 만났으면 그냥 남남이잖아. 내 부모님도 아닌데 부모님처럼 구는 게 너무 싫었어.
이름없음 2024/09/12 04:02:57 ID : 2k786ZdDs3B
난 이래서 꼰대가 너무 싫어. 특히 남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 그 사람이 딱 그런 사람이었는데 꼰대랑 찐따는 극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
이름없음 2024/09/12 04:10:22 ID : 2k786ZdDs3B
뭔가 요즘 들어 나는 태어나야 했었다는 생각이야.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은 사건이 더 많았어. 내가 바라는 건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거였는데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고
이름없음 2024/09/12 04:11:46 ID : 2k786ZdDs3B
또 운명이라는 걸 믿는 사람인데 이 일이 아니었으면 지금 뭘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마 그림을 그리는 일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백수로 살고 있었겠지.
이름없음 2024/09/12 04:16:48 ID : 2k786ZdDs3B
요즘 들어서 사람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생각을 해. 그리고 하느님을 믿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느님을 찾고 있는 내가 있더라. 좀 신기한 경험이었달까.
이름없음 2024/09/12 04:20:07 ID : 2k786ZdDs3B
사주를 봐준 사람도 예체능이나 공무원 쪽으로 가라고 했었는데 지금 진짜로 예체능 쪽에서 일하고 있어. 이런 거 보면 철학이나 사주 이런 게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 그 전까진 나도 안 믿었거든.
이름없음 2024/09/12 04:20:39 ID : 2k786ZdDs3B
미신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암튼 내 인생에서는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음.
이름없음 2024/09/12 04:23:56 ID : 2k786ZdDs3B
오늘은 졸려서 내일 다시 쓰겠음.
이름없음 2024/09/12 19:02:38 ID : 2k786ZdDs3B
카페알바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사장이 생각만 해본다고 하고 탈락시켰음. 이런 이유 때문에 알바를 살면서 단 한번도 안 해봤거든. 알바 구하러 다녀봤는데 날 뽑아준다는 곳은 없었어.
이름없음 2024/09/12 19:03:46 ID : 2k786ZdDs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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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9/12 19:22:21 ID : 2k786ZdDs3B
난 전문대를 다니다가 자퇴하고 이 일을 하고 있거든? 근데 아직도 학벌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사람이 있더라 까보니까 백수였어.
이름없음 2024/09/12 19:23:24 ID : 2k786ZdDs3B
자기들 열등감을 왜 나한테 푸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럴거면 자기가 더 노력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길을 찾거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지 꿈만 높고 현실은 볼 줄 모르니까 그렇게 된 거 같음
이름없음 2024/09/12 19:34:25 ID : 2k786ZdDs3B
그리고 취준생인데 직장인 비하하는건 자기가 ㅂㅅ이라는걸 증명하는거나 마찬가지임. ㄱㅁㅇ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직업비하를 하고 앉아있음.
이름없음 2024/09/12 19:35:45 ID : 2k786ZdDs3B
자기는 하지도 못하면서 깍아내리는거 좀 웃긴거 같아. 아 그럴 머리가 없으니까 그러는 거려나.
이름없음 2024/09/12 19:36:09 ID : 2k786ZdDs3B
이래서 자기객관화가 중요한 건가봐.
이름없음 2024/09/12 19:38:18 ID : 2k786ZdDs3B
어떤 찐따는 연애가 귀찮아서 안하는거라는데 그게 아니고 니가 못 사겨서 그러는거라고 눈이 높아서
이름없음 2024/09/12 19:49:57 ID : 2k786ZdDs3B
찐따들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자존심이 쎈걸까.
이름없음 2024/09/12 19:50:31 ID : 2k786ZdDs3B
아무래도 관심을 받고 싶은데 그 방향이 잘못되어 나타난 거겠지.
이름없음 2024/09/12 19:51:49 ID : 2k786ZdDs3B
그리고 또 자기가 무슨 여자를 천 명은 사귈 수 있겠다고 하던데 허세부리는거 보고 진짜 나 혼자서 속으로 큭큭하면서 웃었어. 아무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도 천 명은 안 사겼을 듯.
이름없음 2024/09/12 19:54:25 ID : 2k786ZdDs3B
아마 지금쯤 이불킥하고 있을 듯한데
이름없음 2024/09/12 20:05:07 ID : 2k786ZdDs3B
정상적인 애들은 부모님과 관계가 원만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애들이었어.
이름없음 2024/09/12 20:07:25 ID : 2k786ZdDs3B
친구없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음
이름없음 2024/09/12 20:08:19 ID : 2k786ZdDs3B
앞으론 이런 애들 다신 안 봤으면 좋겠다. 특히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애들.
이름없음 2024/09/12 20:11:09 ID : 2k786ZdDs3B
내가 뭐 상담사도 아니고 고민을 들어줘야 함? 그럴거면 정신과를 가 차라리.
이름없음 2024/09/12 20:11:45 ID : 2k786ZdDs3B
쓸데없는거로 징징거리는 거 진짜 듣기 싫어.
이름없음 2024/09/12 20:12:22 ID : 2k786ZdDs3B
뭔 애도 아니고 나이먹은 다 큰 성인이 징징거리고 있어.
이름없음 2024/09/12 20:14:50 ID : 2k786ZdDs3B
난 월급모아서 여행이나 가야겠다
이름없음 2024/09/12 20:41:00 ID : 3SLf9dzU1vj
나도 그랬음 자기는 뒷담해도 되고 나한테 뭐라해; 어처구니 없어
이름없음 2024/09/12 21:14:00 ID : 3SLf9dzU1vj
성인 노인도 애와 다르지않아. 나 징징인데 이유가 마음 아파서 그래. 원인은 자기 불행이야. 나는 힘든 가정사 정리하고 원룸집에서 돈없다고 지역별 전학도 8차례갔어 이혼한다고 매번 칼들고 싸우는 부모를 벗어나서 20살에 독립했거든 이혼한다고 칼드는거 안보니 너무 좋았고 혼자 대학가고 취업 잘됬을때 나 잘된이야기 하고 안징징댔어 근데 그어두운 시기 10대20대 사회성 없고 친구 못 사겼지 전학도 많이 가서 어둡고 징징이였거든,주변 사람이 없었고 기댈곳이 없었어. 환경이 중요한거야.. 안전기지가 없어 기대는곳이 없어.나 힘들게 하는 사람 환경 정리하면 벗어나졌어 징징이를 나쁘게 보지말아줘. 딱한 상황이나 불행하고 아픈거라고 봐줘. 조언보다는 들어주고 듣기 힘들면 보지마. 다 사연이 있는거야 내가 재가센터 일도 해봤지만 노인들도 얼마나 징징하는 줄 알아 다 사연이 있어 나도 끝임없이 들어주는데 그것만으로 고마워해.정신과 상담 들어주는거야. 그시기도 벗어나기 해야 하지만 본인이 해야하는거 조언금지 나도 징징시기 오면 내가 뭐때문에 그런가 보면 거의 사람이라 그냥 가족 혈연이라도 안맞는사람 버린다 생각함 친엄마 연끝고 살음 행복함
이름없음 2024/09/12 22:33:15 ID : 2k786ZdDs3B
그런 류는 괜찮은데 별 시답잖은 이유로 징징거리니까 짜증이 난거야. 나는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이래서 힘들다 저래서 힘들다 그러니까. 한 번 받아주니까 계속 하더라. 여자친구도 있는데 굳이 나한테 그러는 건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긴다는 뜻이지. 게다가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님.
이름없음 2024/09/13 13:00:32 ID : 2k786ZdDs3B
난 이제 가정환경 안 좋은 애들이나 친구없는 애들은 피할 생각이야. 선입견이긴 한데 다 거의 비슷비슷해.
이름없음 2024/09/13 13:06:09 ID : 2k786ZdDs3B
까내릴려고 아득바득 발악을 하는데 그거 보고 좀 웃겼다
이름없음 2024/09/13 13:07:10 ID : 2k786ZdDs3B
정신병 환자가 여러 명 있으면 정상인은 ㅂㅅ되는거야
이름없음 2024/09/13 13:09:18 ID : 2k786ZdDs3B
오히려 싸패처럼 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더라
이름없음 2024/09/13 17:47:10 ID : 2k786ZdDs3B
그걸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푸는게 잘못된거지. 듣지마가 아니라 걍 정신과를 가셈.
이름없음 2024/09/13 22:18:01 ID : 2k786ZdDs3B
어떤 사람은 심각할 정도로 마마보이였어. 나이가 좀 있었는데 그 나이 때까지 그러는거면 엄마없이는 못 사는 사람인 듯.
이름없음 2024/09/14 23:06:54 ID : biqo2L861yG
내가 젤 또라이인거 같은데 나보다 또라이인사람 못본듯
이름없음 2024/09/15 02:27:18 ID : 2k786ZdDs3B
근데 자기가 또라이라는 걸 자랑해서 뭐함? 그거부터가 이미 또라이 인증인데..
이름없음 2024/09/15 02:32:26 ID : 2k786ZdDs3B
그리고 또 어떤 애는 자기가 여왕인 줄 알고 옆에 있는 애를 시녀처럼 부리더라.
이름없음 2024/09/17 16:13:45 ID : 2k786ZdDs3B
자기 입으로 썅년이라고 말하는 애도 있었는데 걘 진짜 또라이였음. 자기가 창녀인걸 자랑스럽게 말하더라.
이름없음 2024/09/18 12:35:56 ID : uq6pgmNBBxU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존재하는 타입들이네
이름없음 2024/09/19 04:36:08 ID : 2k786ZdDs3B
난 정상인을 많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선생도 그렇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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