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국의 겨드랑이를 떠나자 (56)
2.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210, 211 (209)
3.미연시 (미남 연쇄살해 시뮬레이션) (141)
4.일루바크를 여행하는 모험자를 위한 안내서 >>357 (352)
5.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605 (605)
6.[Ⅴ] 그 엘프 니트는 여동생을 만나고 싶다.(루바브~ (519)
7.날도 더운데 마당에서 물놀이 개장이나 하러갈까 (스레주 off) (567)
8.붕어빵 (251)
9.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207)
10."...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223) (222)
11.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319)
12.☆★앵커판 잡담스레 7★☆ (101)
13.가자 가가자자 가가가자자자 (708)
14.100레스 안으로 끝나는 인스턴트 규칙괴담 (32)
15.도시로 돌아가기 (713)
16.>>61 / 그래도 우리의 계절 다 카포 (61)
17.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48)
18.팔자주름 없애는 꿀팁 알려준 사람 어딨니?? (21)
19.다이스 굴리는 스레 2 (340)
20.★앵커판 관전스레★ (632)
1
◆wGoIFeFcoLd
2025/06/02 20:17:50
ID : Aqi3AY4IJQn
12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4편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8088366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369817
5편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578444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098171
6편 - 해리포커와 호구왕자(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514492
- 해리포커와 호구왕자(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3416128
간단하지 않게 된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더블로거의 사람. 휴학 예정. 세버루즈 스네이크에 대한 맹렬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음. 가짜 호구녹스와 의미불명의 거울 소유.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헐미안과 화해하고 사이 좋아짐. 휴학 예정2. 해리와 함께 호구녹스를 없애는 여정을 떠날 예정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 좋음. 센스 좋음. 말빨 좋음. 문장부호 없음. 론과 화해함. 휴학 예정3. 해리와 함께 호구녹스를 없애는 여정을 떠날 예정
김옥분 : 해리에게 들러붙어있는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망령. 듀얼 좋아함. 관찰하는거 좋아함. 딴죽 잘 걸음. 안 불러도 튀어나옴. 가끔씩 스탠드 같은 느낌을 줌. 의외의 상황에서 도움이 될 때가 있기는 함.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끌었으며 현재 점술 교수. 그 외 다양한 직업 보유.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인권을 점점 무시하고 있음. 동생 '약'이 있음. 호구같지만 호구. 그러나 전투력은 최상위권.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주문을 맞고 사망함. 인피니티 건틀릿을 소유하고 있었음.(녹색 보석이 박혀있음)
미러내바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꼬장꼬장하지만 그리핀도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세버루즈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사이가 안 좋음. 존 아웃 및 욘 인 마법 사용에 능숙. 더블로거를 죽이고 현재 탈주.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마법 실력 매우 뛰어남.
돌머리스 엄브릿지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현 마법부 회계. 해리의 철천지 원수.
호메로스 스네일혼: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인맥을 바탕으로 그 인맥을 조종해서 원하는 걸 얻는 흑막이 되고 싶어함. 그러나 천성이 나쁘진 않음.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가슴 아픈 가정사 있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침대와 관계없음.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살아있다 아마.
도룬나 넘나굿: 래번클로 학생. 말을 어절 단위로 거꾸로 말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음. 괴짜.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더블로거의 사망에 연루된 용의자. 현재 탈주 중.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드러운코 탈주 후 혼란스러움.
크레이브 : 슬리데린 학생. 말포이 친구. 별도 존재감 X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 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해리에게 별 도움이 안되었으나, 최후에 대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불사조 사기단에서 활동 중.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볼드모트에게서 없느니만 못한 의수 받았음. 현재 스네이크의 따까리 수준으로 전락함.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비트코인으로 대박낸 후로 해리에게 시비를 걸곤 했으나 익절을 못한 대가로 모든 걸 말아먹고 다시 빌빌대는중.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마법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듯 한데?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코카콜라 펩시 : 전 마법부 장관. 펩시맨 복장 좋아함.
에버니저 스크루지: 현 마법부 장관. 깐깐함. 해리에게 협력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함. 해리에게 큰 뚱냥이 인형 선물을 강제로 받음. 해리를 설득하려고 몇 번 시도했으나 매몰차게 거절당했음.
매드아미 무드등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의심쟁이며 괴짜, 편집증. 눈알젤리로 안보이는 것들도 파악가능. 오러 출신. 어둠의 마법사들을 엄청 증오함. 폐쇄공포증 생겼음. 불사조 사기단원.
양파다래 통스: 현 오러. 마법부 전투 이후 오러 업무에 대한 의욕을 잃은 상태에서 죽빵을 먹이는 자들에게 저주를 맞고 그들의 계획에 이용당했음. 현재 생존.
불사조 사기단 :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집단. 각종 도박과 사기로 볼드모트의 계획을 조지려 하고 있음.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부활했음. 보석거북이 소유. 호구녹스를 만들어 진작 죽었어야되는데도 안 죽고 살아있음. 드러운코를 통해 더블로거를 죽이는데 성공함.
기타인물 생략
2
◆wGoIFeFcoLd
2025/06/02 20:37:18
ID : Aqi3AY4IJQn
0
1. 모든 것은 계획대로
음산한 숲속에서 뿅 소리와 함께 두 남자가 나타났다. 두 남자는 서로를 향해 동시에 지팡이를 겨누었다가, 서로의 팔뚝을 보이며 를 했다. 동시에 를 한 그들은 지팡이를 내렸다. 두 사람은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인듯 했다.
"뭐 좋은 소식이라도 가져왔나?"
"당신의 소식보다는 두배는 더 좋은 소식을 갖고 왔지."
스네이크가 대답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숲속을 걸었다. 갈림길에서 두 사람은 동시에 오른쪽길로 들어섰고, 곧 거대한 철문을 맞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팔뚝을 보인채로 문을 향해 걸어갔고, 마치 아무것도 없는 것마냥 두 사람은 문을 통과했다. 그리고 좀 더 걸어가자 거대한 저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택은 <말포이 황금저택>이라는 이름대로 눈부신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었다. 그걸 본 가 코웃음을 쳤다.
"주제넘은 인간들이 멋대로 집에 찾아오는 건 싫은데, 돈이 많다는 건 자랑하고 싶어서 이런 곳에 저딴 저택을 지은거라지? 하여간 저 가문은 돈지랄 말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
스네이크는 대꾸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저택안에는 수십명은 되는 사람들이 있었다. 스네이크와 는 자연스럽게 그들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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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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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하고 4개월여 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완!을 쓸때까지 최소 1년 정도 더 걸릴 것 같지만,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3
이름없음
2025/06/02 21:01:49
ID : Wo2Fcso7BBA
0
박수👏🏻👏🏻👏🏻👏🏻👏🏻
4
이름없음
2025/06/03 00:27:45
ID : 3Wlxu7e1xDA
0
근육자랑
5
이름없음
2025/06/03 09:42:46
ID : r8646rwGrcE
0
쿠바 약술
6
◆wGoIFeFcoLd
2025/06/03 10:06:00
ID : Aqi3AY4IJQn
0
"약술, 스네이크. 제 시간에 겨우 맞췄군."
수십명의 무리 가운데에 홀로 앉아있는 사람, 볼드모트가 그 둘을 바라보았다.
"약술. 옆에 서도록. 그리고 스네이크. 이쪽으로."
볼드모트는 스네이크를 자신의 오른쪽 자리에 오게 했다. 약술도 옆에 가서 섰다. 모든 이의 시선은 스네이크에게로 향해있었다. 볼드모트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래. 어떻게 됐지?"
"주말. 불사조 사기단은 주말에 해리포커를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스네이크가 말을 마치자 볼드모트가 스네이크를 빤히 쳐다보았다. 숨막힐 것 같은 몇 초의 시간이 지난 후 볼드모트는 미소 비슷한 표정을 지었다.
"훌륭해. 스네이크. 이런 정보를 구하는 실력이니 내가 신뢰할 수 밖에 없지."
"주인님, 저는 조금 다른 정보를 얻었습니다."
약술이 끼어들었다. 몇몇 사람들은 놀란 눈치였고, 약술도 약간은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다. 그러나 볼드모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약술은 용기를 얻은 듯 다시 말을 이었다.
"우연히 오러인 노아가 흘린 정보에 따르면 포커 놈은 자신의 은신처에서 30일까지 움직이지 않을 생각이라 합니다. 그 주문의 효력이 유지되는 날까지 말입니다."
"블러핑이로군요. 제게 정보를 전해준 정보원이 이야기해주길, 다량의 허위정보를 퍼트려 진실을 숨길거라 했는데 약술이 들은 것도 아마 그 중 하나일겁니다. 그리고 오러인 노아는 자존심이 강하고 이론은 완벽히 꿰뚫고 있지만 실전에는 매우 허술한 오러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노아는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했다합니다!"
"원래 그런 타입은 자기가 무조건 맞다고 하곤 하지. 그리고 허술한 실력 때문에 혼동 마법에 걸려서 헛소리를 했을수도 있고."
스네이크는 약술의 주장을 반박했다.
"장담하는데, 오러 사무국은 더 이상 해리 포커 보호에 관여하지 못해. 불사조 사기단은 마법부에 우리가 이미 깊게 침투해있다고 믿고 있으니, 그들의 협력을 구하지 않을거니까."
"불사조 사기단 놈들도 그거 하나는 뽀록으로 맞췄구만?"
여기저기서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볼드모트는 웃지 않았다. 다만 다시 스네이크를 쳐다볼뿐이었다. 스네이크도 그 시선의 의미를 알았는지 다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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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름.
7
이름없음
2025/06/03 13:37:52
ID : 0snQmpXy1Dz
0
메슬리
8
이름없음
2025/06/03 16:07:24
ID : 7umnyMp83Bf
0
9
◆wGoIFeFcoLd
2025/06/03 19:17:52
ID : Aqi3AY4IJQn
0
"주말에 이동을 시작하면, 불사조 사기단 단원들 중 한 사람의 집으로 해리 포커가 이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만약 그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저희가 해리 포커를 잡는 것은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기단과 마법부에서 온갖 방법으로 보호를 할테니 말입니다. 물론 마법부가 무너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는 견해이고, 만약 마법부가 저희 손에 넘어온다면, 온갖 방어주문들을 수월하게 뚫고 해리 포커가 숨은 곳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네이크는 말을 마치고 약술을 바라보았다. 볼드모트는 약술을 지긋이 쳐다보았다.
"약술. 마법부는 토요일까지는 무너지겠지?"
"물론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마법부의 을 회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미 몇달 전부터 저희는 마법부에 은근히 줄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중 은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의 부장으로 지위가 높을뿐더러, 현재 마법부 장관인 스크루지를 정기적으로 만나는 위치에 있습니다. 즉 그가 저희 생각대로 움직여준다면 마법부는 금새 장악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 우리의 뜻대로 움직여준다는 보장은 없다. 만약 그가 거짓으로 회유당한 척 우리를 속일 수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저희는 수시업스의 사재를 털어 그에게 뇌물을 주었고, 그걸 사진과 다양한 증인들로 증거를 남겨놓았습니다. 그가 우리를 속이려 든다면, 우리는 그 증거들로 그를 몰아붙여 그의 지위를 날려버릴 겁니다. 그도 마법부 장관을 꿈꾸는 인물이니 쉽게 자신의 자리를 포기할 수는 없을겁니다."
볼드모트는 그 말을 듣고는 입을 열었다.
"들어가기 전에 잡는 것이 나아보이는군. 이동 중에 놈을 해치워야겠어."
"그렇다면 우리가 매우 유리합니다! 주인님!"
약술은 어떻게든 자신의 유용함을 볼드모트에게 어필하고자 마음먹은 듯 했다.
10
이름없음
2025/06/03 19:34:40
ID : rs3CmIHCkk6
0
발 판
11
이름없음
2025/06/03 20:19:46
ID : faq0q0k2nDs
0
아몬가든
12
◆wGoIFeFcoLd
2025/06/03 20:38:21
ID : Aqi3AY4IJQn
0
"현재 마법 교통부에도 저희측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순간이동을 쓰거나 팝핑캔디를 이용해 이동하려 한다면 그 즉시 놈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놈은 그 방법들은 절대 이용하지 않을겁니다. 추적을 당하는 걸 피하려 할테니까요."
"그렇다면 공공연한 방법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을테니 잡기는 더 쉽겠지."
볼드모트는 모여있는 죽빵을 먹이는 자들을 응시했다.
"이 일은 내가 직접 맡을 것이다. 해리 포커와 관련되는 일을 할 때마다 실수가 너무 많아서 목적을 제대로 이룬 적이 없었지. 그 중 일부는 내 실수 때문이었다. 놈이 아직 살아있는 건 놈이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실수했기 때문이다."
볼드모트는 천장을 살짝 쳐다보았다가 다시 시선을 내렸다. 천장에는 사람처럼 보이는 형체가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운과 훼방꾼들 때문에 놈을 죽이지 못했지. 하지만 이제 나도 알고 있다. 내가 놈을 죽일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그 때 처절한 절규가 들려왔다. 그것은 바닥쪽에서 들려왔는데, 너무나도 끔찍한 소리였다.
"꽃돼지. 내가 분명히 죄수들을 조용히 시키라고 명령하지 않았느냐?"
"예, 예. 바로 조용히 시키겠습니다."
꽃돼지가 허둥지둥 뛰어나갔다. 그의 왼팔에는 허접하게 생긴 의수가 달랑거리며 달려있었다.
"그 외에도 나는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지. 가령, 내가 놈을 죽일 때는 내 지팡이가 아닌 다른 지팡이, 즉 너희의 지팡이를 빌려야할 것이다. 자원자가 없느냐?"
볼드모트의 말에 모두들 시선을 회피했다. 볼드모트는 그 중 한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 사람은 머리카락이 없었고, 얼굴은 창백했으며 몸은 한 상태였다.
"수시업스. 너는 어떠냐? 지금 너는 지팡이를 갖고 다닐 이유가 없을테니까."
"제, 제 지팡이 말씀이십니까?"
수시업스는 화들짝 놀랐다. 그 옆에 있던 이화르장은 수시업스에게 살짝 고개를 끄덕였지만, 표정은 매우 좋지 않았다. 수시업스는 자신의 지팡이를 두 손으로 볼드모트에게 내밀었다.
13
이름없음
2025/06/03 23:05:19
ID : Ziqkr9dwty7
0
발판
나중에 신동사도 연재하는거 보고 싶어
14
이름없음
2025/06/03 23:40:14
ID : g7xSGq41wsq
0
섹시
15
◆wGoIFeFcoLd
2025/06/04 21:04:18
ID : Aqi3AY4IJQn
0
신동사는 무리일듯. 해리포터는 내가 시리즈 전권을 가지고 있어서 보면서 참고가 가능한데, 신동사는 3편만 본지라.....
그리고 올해 지나면 쓸 시간도 많이 부족해질듯 해서.... 만약 외전 비슷한거 쓰게된다면, 신동사 대신 신도사(신비한 도박사전)을 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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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만들었느냐?"
"로 만들었습니다. 안에는 용의 심장이 들어있습니다."
"좋군."
볼드모트는 수시업스의 지팡이와 자신의 지팡이의 길이를 쟀다. 비교를 하던 중 수시업스가 계속 손을 내밀고 있자 볼드모트가 눈을 부릅떴다.
"지금 내 지팡이를 달라는 것이냐? 수시업스? 이게 교환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냐? 난 이미 너와 네 가족들에게 자유를 주었다. 아주초반에서 썩을 운명이었던 네게 내가 자비롭게 자유를 주었단 말이다. 그런데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내 지팡이를 욕심을 내는 것이냐?"
"아니, 절대 그런게 아닙니다! 주인님!"
"감히 뻔한 거짓말을........"
볼드모트가 분노하자 주변에 있던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흠칫하며 몸을 떨었다. 그 때 보석거북이가 다가와 볼드모트의 발 아래로 들어왔다.
"어째서 너희는 내가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한다고 해놓고 정작 내가 돌아오니 못마땅해하는 것처럼 보이느냐? 내가 돌아온 것을 후회하는것이냐?"
"절대 아닙니다! 주인님! 저희는 주인님이 돌아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수시업스가 쥐어짜듯 소리쳤다. 이화르장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쪽에서 을 하던 드러운코는 천장을 보더니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16
이름없음
2025/06/04 21:21:15
ID : 46nPbg7tcqY
0
ㅂㅍ
17
이름없음
2025/06/04 23:54:33
ID : Ziqkr9dwty7
0
무지개 장미 꽃잎과 반짝이를 넣은 방탄유리
18
이름없음
2025/06/05 00:49:57
ID : 46nPbg7tcqY
0
스쿼트
19
◆wGoIFeFcoLd
2025/06/05 22:39:59
ID : Aqi3AY4IJQn
0
"주인님, 저희는 진심으로 저희 가문의 저택에 주인님을 모시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광이라? 너희 가문에 더 큰 영광이 있지 않더냐? 벌레트릭스?"
벌레트릭스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주인님?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네 조카를 말하는 것이다. 벌레트릭스. 이화르장의 조카이기도 하지. 양파다래 통스가 크라켄인간인 눕힌과 연애를 하고 있다지 아마? 종족을 초월한 사람이라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느냐?"
볼드모트의 말에 죽빵을 먹이는 자들은 일부는 비웃고 일부는 . 그러자 벌레트릭스는 얼굴이 벌개진 채로 소리쳤다.
"그딴 잡종년은 저희 가문의 수치입니다! 애초에 같은 가족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만."
볼드모트가 조용히 말하자, 비웃던 자들도, 을 하던 자들도, 그리고 벌레트릭스도 모두 행동을 멈췄다.
"우리의 가장 유서깊은 마법사 가문들이 머글들의 피가 섞여들어가면서 오염되고 있다."
볼드모트의 말에 벌레트릭스는 애원하듯 그를 보았다.
"그러니 병든 가지는 속히 쳐낼 수 있도록 해야되겠지. 기회가 찾아온다면 기회를 잡도록 해라."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머잖아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볼드모트는 보석거북이를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천장을 향해 수시업스의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천장에 있던 것이 떨어졌다. 그건 심하게 고문당한 사람이었다.
"누군지 알아보겠나? 스네이크?"
"네."
스네이크는 냉정하게 대답했다.
20
이름없음
2025/06/06 07:56:31
ID : rxXthf9gZa6
0
발판
21
이름없음
2025/06/06 09:24:46
ID : 2IJQre7ur9i
0
말뚝박기
22
◆wGoIFeFcoLd
2025/06/06 14:15:10
ID : Aqi3AY4IJQn
0
"으으으.......누, 누구든 도와줘!"
"드러운코. 너도 저놈의 수업을 듣진 않았겠지."
볼드모트는 드러운코를 한 번 응시하고는 말을 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는 호구와트에서 근무하던 가 초대받아 이 자리에 있다. 는 머글 연구를 가르치면서 순수한 마법사사들의 혈통이 오염되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왔지. 거기에 머글들의 도박역사를 알려주며 그들이 우리와 다를 것 없다는 식으로 어린 마법사들을 현혹시켰다. 그리고 <기사의 정석>에 특별 칼럼까지 써서 머글의 마법세계 유입을 옹호하기 까지 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주 큰 죄악을 저지른 것이지."
"맞습니다. 주인님. 는 죄값을 치러야합니다!"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를 보며 소리치자, 는 눈물을 흘렸다. 어찌나 심한 고문을 받았는지, 전혀 떠지지 않는 눈에서 나오는 눈물을 붉으스름했다.
"거기 누구 없어요! 제발 살려줘!"
"브라카아다브라."
동전을 튕기는 소리와 함께 볼드모트가 주문을 외웠고, 의 손모가지가 날아가는 것과 동시에 는 쿵 소리와 함께 떨어졌다. 그 소리에 몇몇 죽빵을 먹이는 자들은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났다.
"식사다. 시계토끼."
볼드모트는 조용히 말했다. 죽어버린 에게 보석거북이가 다가가더니, 입을 떡하고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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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름.
23
이름없음
2025/06/06 15:35:18
ID : IIIFbfXBtct
0
앤 하이케
24
이름없음
2025/06/06 16:00:39
ID : s9teFeE6Y78
0
25
◆wGoIFeFcoLd
2025/06/06 16:50:51
ID : Aqi3AY4IJQn
0
2. 추도와 날조
"이건 버려야겠군."
해리는 《어둠의 마법을 쓰는 악당들, 레벨 9999의『방어술』로 복수&『참교육!』해주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교과서를 트렁크에서 꺼내 쓰레기봉투에 넣었다. 호구녹스를 찾으러 가기 전, 미리 짐을 정리하고 버로우로 향할 예정이었다.
"이건....... 아야!"
해리는 다급하게 손을 트렁크에서 빼냈지만, 해리의 손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다. 해리는 짜증을 내며 트렁크 안에 있던 것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것은 거울 조각이었다.
"시릭업스."
해리는 거울을 보며 중얼거렸다. 시릭업스가 남긴 거울은 반으로 쪼개져서 1년 넘게 트렁크 안에 있었는데, 1년 넘게 있던 것 치고는 반으로 쪼개진것 외에는 큰 손상은 없었다.
"이게 대체 뭐라고........ 하......."
해리는 시릭업스에 관한 생각을 떠올리며 우울감을 느꼈다. 해리는 거울을 조심스럽게 트렁크에 넣으려고 했는데, 순간 거울에 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뭐야?"
해리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품고 거울을 보았다. 그러나 은 거울속에서 금새 사라졌고, 해리는 실망감을 느끼며 거울을 트렁크에 집어넣었다.
"이제 곧 성인된다고 헛것이 보이나........ 식사 좀 잘 챙겨먹어야겠어."
해리는 쓰레기봉투를 묶은 후 그것을 방 밖으로 내놨다. 그러자 두들리가 칼같이 그것을 받아들고 밖으로 버리러 나갔다. 두들리는 해리에게 쓰레기봉투를 하나 버릴때마다 을 받는 조건으로 단기 근무계약을 맺고 고용되어 일하고 있었다.
26
이름없음
2025/06/06 18:06:53
ID : o47wIE3Dtjx
0
발파안
27
이름없음
2025/06/07 11:31:58
ID : E8mNxUZeNBB
0
시릭업스의 모습
28
이름없음
2025/06/07 19:42:35
ID : y3U7vBanCqq
0
초콜릿
29
◆wGoIFeFcoLd
2025/06/07 20:19:17
ID : Aqi3AY4IJQn
0
어느정도 짐 정리가 끝나고, 해리는 <기사의 정석>을 펼쳤다. 거기에는 불사조 사기단의 일원이자 더블로거의 친구인 갈끄니어스 도지의 기고문이 올라와있었다.
- 위대한 마법사 무드고 더블로거를 기억하며
내가 그를 처음 만났던 것은 호구와트 입학날이었다. 그와 친해지게 된 것은 내 생애 최고의 행운이었다. 입학생들 가운데에서 그와 나는 서로 다른 이유로 왕따처럼 혼자 있었는데, 나는 그 당시 포경수술을 마친지 하루가 겨우 지난 상황이라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했고, 반대로 더블로거는 그 아버지인 이 일으킨 머글 폭행 사건때문에 사람들이 스스로 거리를 두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인 이 벌인 사건 때문에 더블로거도 반 머글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모두 알다시피 더블로거는 전혀 그런 성향이 아니었다. 그는 누구에게나 친절했고, 친머글주의자로 활동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지혜로웠다. 원치않는 악명을 짊어지고 입학했던 그였지만, 불과 반년만에 그는 호구와트 역사상 최고의 학생으로 거듭나며 모두의 시기와 질투,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그는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연금술의 대가인 니골라스 플레잉, 저명한 역사학자인 마시따 백샷, 그리고 마법 이론의 전문가인 호르거스 버거스 등이 그러한 사람이었다. 물론 그의 주변에 항상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를테면 그의 동생, 애버서드 같은 경우에는 입학 후 같은 사고를 쳐서 징계를 받으며 형의 이름값을 깎는 짓을 벌였고, 추후 듣기로는 어느 머글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고는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는 추문이 돌기도 했다. 그럼에도 더블로거는 그의 형으로써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생을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졸업 후 나는 그와 여행을 떠나기로 했었지만, 큰 불행이 더블로거에게 닥쳤다.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것이다. 더블로거는 장례를 위해 여행계획을 취소해야했고, 나는 장례에 참석 후 혼자서 여행을 해야했다. 여행에서 나는 많은 것들을 보고 익히며 더블로거와는 편지로 교류했다. 슬픔에 빠져있던 더블로거에게 이런거로라도 소소한 기쁨을 안겨주고 싶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비극이 찾아왔다. 더블로거의 막내 여동생인 이 사망하고 만 것이다. 나는 허겁지겁 돌아와 장례식에 참석했고, 거기서 이전보다 말수가 줄어들고 진중해진 한 성인의 모습을 보았다. 물론 더블로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소중한 친구로써 대해주었지만, 두 형제, 즉 더블로거와 애버서드의 관계는 더 소원해졌다. 물론 소원해졌을 뿐이지 원수관계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 것은 분명했다.
그 이후로 더블로거는 위대한 업적들을 세우기 시작했다. 용의 피를 사용하는 12가지 방법이나, 머글들의 주사위 게임과 마법사들의 주사위 게임의 승리확률 공식화, 소소하게 즐기는 겜블 이론 논문을 발표했고, 매팅에 소속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마법사 세계의 부흥에 크게 이바지 했다. 그리고 가장 큰 업적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강대한 세력을 모아 마법사 세계를 위협하던 를 제압하여 마법사 세계를 한 번 구했던 것이고, 이름을 말하기 귀찮은 그 사람을 막기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결국 그 사람의 활동을 한동안 저지시켰다. 물론 그 사람을 직접적으로 막아낸 것은 해리 포커이지만, 더블로거의 활약을 묻어두기엔 그가 한 업적이 너무 화려해서 감히 꺼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는 어린 시절 많은 비극과 슬픔을 겪었지만, 오히려 그건 그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되어 그가 누구를 만나도 이해심있게 대하는 마음가짐과 인류애를 갖추게 되었다라고 생각한다. 그의 사망은 이 마법사 세계의 큰 손실이며, 그가 떠난 자리는 너무나 큰 공허함과 슬픔만이 남았다. 그는 마지막까지 더 위대한 선을 행하다가 당당한 최후로 우리의 곁을 떠났다. 나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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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거의 아버지 이름
애버서드가 학교에 들어와서 친 사고
더블로거의 여동생 이름
더블로거와 싸운 마법사 이름(원작의 그린델왈드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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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왜 이렇게 길어.....
30
이름없음
2025/06/07 22:06:59
ID : 2IJQre7ur9i
0
ㅋㅋ스레주가 써놓고 길다고 하면 어떻게 해!
궁금해서 원작 덤블도어 동생이 친 사고가 뭔지 궁금해서 보러갔는데... 진짜 저거였던걸까....
31
이름없음
2025/06/08 22:05:02
ID : xPjvCqnSHAZ
0
프랄린 더블로거
32
이름없음
2025/06/09 17:10:31
ID : 0snQmpXy1Dz
0
기숙사 방화
33
이름없음
2025/06/10 19:34:02
ID : r8646rwGrcE
0
아라랄라 더블로거
34
이름없음
2025/06/10 20:17:41
ID : 8jjuts5QmqY
0
그런데원투
35
◆wGoIFeFcoLd
2025/06/11 19:07:01
ID : Aqi3AY4IJQn
0
원작은 기고문이 여섯페이지 잡아먹어.... 저건 그나마 줄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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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을 읽은 해리는 잠시 더블로거에 대해 생각했다. 해리의 기억속에서 더블로거는 주변을 잘 챙기고 인자하지만 승부를 할 때는 확실히 하는 승부사 기질이 있는 마법사였다. 그리고 언제나 두 사람이 대화할 때는 해리가 중심이 되곤했다. 그래서 기고문에서 더블로거의 젊은 시절에 관한 내용을 보았을 때 솔직히 해리는 그 시절에 대한 상상을 하기가 어려웠다.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도 어린 시절이 있었겠지만......... 그런데 이건 또 뭐야?"
해리는 기고문 바로 다음 페이지에 적혀있는 어느 인터뷰 기사를 발견했다.
<더블로거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
-모두가 위대한 마법사라고 찬양했던 더블로거의 추악한 진실이 명기자 오로나민C의 끈질긴 추적과 노력으로 밝혀진다! '언제'부터 더블로거는 모두에게 숨겨왔던 위험한 사상을 품었는지! '어디서' 더블로거가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누구'와 같이 그런 사상을 연구하고 마법사 사회를 뒤집으려 했는지! '무엇'을 얻고자 가족들도 외면하며 인자한 이미지 메이킹을 한 것인지! '어떻게' 더블로거는 호구와트의 교장자리까지 올라 마법부를 위협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더블로거는 그런 인생을 살아온 것인지! 그의 삶부터 죽음까지 전부 적나라하게 파해친 충격의 문제작! 에 대해 오로나민C의 인터뷰가 다음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뭔 제목이 이래."
해리는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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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C가 쓴 책제목
36
이름없음
2025/06/11 21:10:23
ID : 04E4GoK40tv
0
더부룩한 더블로거의 더러운 면을 더듬어보다
줄여서 더4면
37
이름없음
2025/06/12 06:56:51
ID : Ziqkr9dwty7
0
발파아안
38
이름없음
2025/06/12 21:32:02
ID : K7zhvBe7xPi
0
39
◆wGoIFeFcoLd
2025/06/13 20:22:39
ID : Aqi3AY4IJQn
0
이름만 보면 마치 기묘한 모 만화 7부의 대통령의 스탠드 같은 느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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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기사의 정석> 다음페이지를 넘겼다. 거기에는 헐미안에게 3억 갈레온을 빚졌던 것을 탕감받은 이후 더 잘나가게 된 것인지 을 들고 있는 오로나민C의 사진과 함께 인터뷰가 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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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나민C와의 단독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로나민C씨. 인터뷰를 하던 당신이 인터뷰를 받게 되니 기분이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아주 기분이 묘하네요. 하지만 그만큼 즐겁기도 하고요."
오로나민C는 우리에게 간단한 마실것과 간식을 제공했다.
-이제 곧 출간될 '더부룩한 더블로거의 더러운 면을 더듬어보다'(이하 더4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더블로거를 존경하거나 그를 믿는 사람들에겐 큰 충격을 안겨줄거라고 말하셨죠?
"맞아요. 더블로거는 많은 마법사들의 존경을 받았죠. 하지만 그 이면엔 아주 추악한 진실이 숨어 있었습니다. 누구든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속이 더부룩해질거고 역겨워할거에요."
-대체 무슨 진실이기에 그렇게 자신있어하는건가요? 조금만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내 질문에 오로나민C는 후후 웃으며 대답했다.
"모든 내용을 스포일러할 수는 없지만, 약간만 알려주자면 말이죠, 그의 과거에 관한 것들이에요. 그리고 그의 가족들 말이죠."
-가족이라면 그의 아버지인 프랄린 더블로거와 동생인 애버서드 더블로거와 관련된 일들 말인가요?
"오, 그건 아니에요. 그 둘도 둘이지만, 저는 오히려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인 아라랄라 더블로거에게 집중했죠. 그리고 알게 되었답니다. 세상에는 막대한 갈레온만 줘도 모든 걸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보 얻기가 수월했죠. 이 와중에 빚을 탕감해준 어떤 마법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네요."
-------------
"헐미안이 이거 보면 바로 싸우려고 하겠는데."
해리는 당장 오로나민C의 손목을 박살낼 기세의 표정을 짓는 헐미안을 떠올리며 인터뷰를 마저 읽어내려갔다.
40
이름없음
2025/06/14 17:43:15
ID : rwGldB88oY1
0
발판
41
이름없음
2025/06/15 03:04:37
ID : o3U3QtBvvfQ
0
한정판 피규어
42
◆wGoIFeFcoLd
2025/06/15 14:36:06
ID : Aqi3AY4IJQn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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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족 문제만 가지고 더블로거가 더럽다고 표현하는건 조금 지나친건 아닌가 싶은데요
"설마 제가 가족문제만 가지고 그런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당연히 아니에요! 물론 가족문제도 구린 부분이 많죠. 왜 더블로거가 코가 그런 모양이 되었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것도 그런 구린 사실 중 하나에요. 물론 그가 명석하다는 것 자체는 인정하지만."
오로나민C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그래도 그런데원투를 패배시켰지 않습니까?
"바로 그거에요! 제가 이 책을 내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오로나민C는 내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신나게 대답했다.
-일반적으로는 더블로거가 그런데원투를 마법결투와 겜블실력으로 그를 완벽하게 제압했다고 알려져있죠. 하지만 그 이면엔 아주 추악하고 더러운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제 책의 후반부를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그래서 결국 그 결투는 지금껏 여러분들이 아는 장엄하고 전설적인 결투가 아닌, 그저 로 결판내고 그런데원투가 항복을 선언했다는, 애들 싸움보다도 못한 수준이었다는 것을 아시게 될거에요."
본 기자는 그와 관련해 추가적인 질문을 했지만, 오로나민C는 그 부분에 관해서는 더는 대답하기를 거부했다. 대신 또다른 중요한 주제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래요. 해리 포커. 더블로거와 해리 포커의 관계에 관해서 한 챕터를 할애했어요. 두 사람의 관계는 일반적인 교사와 학생관계가 아니었으니까요. 더블로거는 해리 포커가 입학하자마자 그에게 비정상적일정도로 관심을 보였어요. 그게 해리 포커를 보호하기 위함일지, 아니면 다른 더러운 목적이 있었음은 알수 없지요. 그게 해리포커 본인에게도 이득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해리 포커는 여전히 참으로 힘든 인생을 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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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 이 기레기가."
해리는 오로나민C에 대해 고소장을 보내줄까라고 잠시 생각했다가, 나머지 부분을 마저 읽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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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커의 참모습에 대해 저도 잘 안답니다. 일부는 그가 오만하고 잔혹한 실력으로 상대를 짓밟는다고 생각하죠. 사실 그게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흔들릴때도 많이 보여요. 우리는 지난 천상의 전쟁에서 만나서 많은 교감을 나누었고, 작년 초에도 그 인터뷰를 통해 진실을 널리 알렸죠. 그만큼 우리는 유대를 쌓아왔답니다."
기자는 마지막으로 더블로거의 사망에 관련한 질문을 오로나민C에게 물었다.
"더블로거의 사망. 해리 포커가 그곳에 있었다는 소문이 있죠. 제 책에도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해리 포커가 그 현장에서 달려나왔다는 것을 본 사람들이 있었다는거에요. 해리 포커는 스네이크가 더블로거를 죽였다고 했지만........ 글쎄요? 원래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은 누구나 다 용의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판단은 마법부에서 하겠죠.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더4면>에 실려있으니 강력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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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모두 읽은 해리는 <기사의 정석>을 쓰레기 봉투에 집어넣었다.
43
이름없음
2025/06/15 19:03:44
ID : 0snQmpXy1Dz
0
홀짝?
44
이름없음
2025/06/15 22:07:05
ID : Fa4LdO4Hu9A
0
도둑잡기
45
◆wGoIFeFcoLd
2025/06/16 19:40:16
ID : Aqi3AY4IJQn
0
물론 더블로거쯤 되는 사람을 보면 질투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승냥이들도 많은 법이지만 아예 그 업적까지 내리 깎을정도로 더블로거를 묻어버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거라고는 해리도 미처 생각지 못했다. 더블로거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해리는, 막상 더블로거의 과거 이야기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떠올렸다.
"아무리 그래도 마법세계를 구한 사람을 그 따위로......."
해리는 조각난 거울이 들어간 트렁크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거울의 주인인 시릭업스도 누명을 쓰고 아주초반에 갇혔고, 그 후로도 목숨을 잃던 그 날까지 그의 명예는 회복되지 못했다. 사망 이후에나 명예가 복권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해리는 그의 대부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해야했는지 잘 알고 있었다.
"세상이 참 말세로군."
해리는 혼자 중얼거렸다. 그 때 문 밖에서 큰 소리가 났다. 아무래도 두들리가 을 하며 낸 소리인듯 했다.
"어휴..... 저래가지고 이 거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려고."
해리는 혀를 차며 두들리를 돕기 위해 방 밖으로 나왔다. 급하게 방 밖으로 나가느라, 해리는 트렁크 안에 있는 거울에서 누군가의 눈동자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46
이름없음
2025/06/16 21:39:38
ID : Ziqkr9dwty7
0
발판
짐이라도 옮긴 걸까
47
이름없음
2025/06/17 09:16:43
ID : Nthf862L9bh
0
짐을 옮기다 넘어졌다
48
◆wGoIFeFcoLd
2025/06/17 21:07:57
ID : Aqi3AY4IJQn
0
3. 안녕의 날
"저기..... 해리? 잠깐만 이야기 좀 할 수 있겠니?"
해리의 이모부인 버논이 쩔쩔매며 물었다. 해리는 짐을 옮기다 넘어진 두들리의 얼굴에 밴드 하나를 마저 붙여주고는 버논에게 몸을 돌렸다.
"뭔데요? 시간 많지 않으니까 요점만 말해요."
"그러니까 우리를 보호해주러 오는게 불사조 사기단.........이라고 했잖니. 그런데 네가 말한 내용대로라면 그들은 사조직인데........ 사조직보다는 공적인 곳이 더 낫지 않나........해서 말이다."
버논은 해리의 눈치를 보면서도 할 말은 다 했다. 해리는 한숨을 쉬었다.
"지난번에 파슬리 썬더볼트씨랑 아러 아저씨가 이야기 했잖아요. 마법부에 놈들이 이미 침투해 있다고요. 그 놈들은 머글, 그러니까 마법사가 아닌 사람은 못 죽여서 안달인데 뭐 빨리 인생을 마감하고 싶은거라면 말리진 않을게요."
해리의 말에 버논은 민망했는지
"나도 솔직히 내 집에서 이모부랑 이모, 두들리 빨리 내보내고 싶어요. 그동안 이모부가 해먹은 것들, 그러니까 같은 일을 생각하면 손해배상청구까지 하고 싶지만, 옛정이 있으니까 그건 안할거고,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하신 말도 있으니까 최대한 오래 버티다가 오늘 나가라고 하는거에요. 그것도 불사조 사기단의 도움을 받아서.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도 말고 얌전히 제 말에 따르기나 해요."
그 말을 들은 버논은 쭈구리가 되었다. 버논은 혼잣말로 "아니 그러면 그 파슬리 양반이 직접 보호해주든가........."라고 궁시렁댔지만, 해리는 무시했다.
49
이름없음
2025/06/17 23:13:53
ID : Ziqkr9dwty7
0
발판
아직 초반인데 마지막 권은 맞다 보니 끝이 다가오는 이 느낌
50
이름없음
2025/06/17 23:57:16
ID : o47s3Bgrurg
0
헛기침을 했다.
51
이름없음
2025/06/18 15:19:27
ID : zamlbjBwLcM
0
피자에 파인애플 올리기
52
◆wGoIFeFcoLd
2025/06/18 18:10:29
ID : asnSGlcq5ff
0
급작스런 회사 일로 인해 오늘은 쉽니다.
53
◆wGoIFeFcoLd
2025/06/19 19:27:15
ID : Aqi3AY4IJQn
0
"그 누구였지? 우리를 데리러 온다던 사람들이?"
"에머러스 디맅트랑 요. 그 두 사람은 불사조 사기단이니까 믿고 움직이면 될거에요."
"그렇구나........ 그런데........."
버논은 잠시 망설이더니 해리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내 직장이랑 두들리 학교는 어떻게 해야하지? 그 모든것들을 다 포기해야된다는거야?"
"아직 이해가 안 가시는 모양인데, 그 모든것도 결국 살아있어야 가치 있는 것이거든요? 당장 두들리가 2년 전에 디멘터한테 어떤 꼴을 당해야했는지 기억 안나요? 그런 디멘터가 지금 수백마리가 볼드모트 부하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놈들한테 당해서 인간형태 원자로 변해봐야 정신차릴래요?"
"하지만! 그럼 돈이 없잖아!"
해리는 버논의 의도를 눈치챘다. 버논은 끝까지 해리에게 뭔가를 받아내려는 것이 분명했다. 해리는 더는 망설이지 않았다.
"자요."
"이게 뭐니?"
"이요. 그러니까 이거 받고 더는 헛소리 그만해요. 여기서 더 헛소리했다간, 이 집 다 처분하고 아무것도 지원없이 쫓아낼테니까 그리 아세요."
"당연히 헛소리 같은거 안하지!"
버논은 희희낙락하며 해리가 준 을 받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페투니아는 미묘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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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름
54
이름없음
2025/06/20 14:50:10
ID : yMo459du8kr
0
그 버논이 이거 하나받고 좋아하려면 도대체 뭘 줘야되지
55
이름없음
2025/06/21 18:02:24
ID : bcsrBumsrBy
0
티셔츠
56
이름없음
2025/06/21 21:15:16
ID : q3U7s02la9w
0
골드바
57
◆wGoIFeFcoLd
2025/06/22 14:55:11
ID : Aqi3AY4IJQn
0
"이제 곧 그 사람들이 올테니 얼른 서둘러요. 뭐 놓고 갔다고 그 사람들한테 징징댈일 없게."
해리의 말에 버논은 황급히 해리가 준 골드바를 품속에 챙겼다. 버논이 허둥지둥 골드바를 품속에 넣자마자 누군가가 노크를 했다.
"들어오세요."
"오랜만이군! 포커 군. 잘 지냈어?"
"뭐 많은 일들이 있었긴 했죠. 옆에 분이 티셔츠 맞으시죠?"
"반가워. 저 분들이 네 가족들이니?"
티셔츠가 버논과 페투니아, 두들리를 쳐다보았다. 버논은 골드바의 무게 때문에 계속 한쪽으로 늘어지는 옷을 붙잡느라 쩔쩔매고 있었다.
"그런 셈이죠. 제가 들은 계획대로라면 저 세 사람이 먼저 이동하고 그 다음에 바로 제가........"
"미안하지만 포커 군. 계획이 조금 수정됐어. 일단 이 분들을 모시고 나가야지. 운전은 할 수 있으시죠?"
"운, 운전이요? 아, 뭐. 할 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저는 머글들의 운전이라는 건 도통 알 수 없어서요. 장도리는 이제 좀 알게 되었지만."
디맅트는 품속에서 장도리를 꺼내 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버논은 그걸 보고 기겁했다.
"그럼 이제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군. 해리. 시간을 좀 줄까? 5분정도는 여유가 있으니 말이야."
"1분으로도 마칠 수 있어요. 잘 가시죠. 이모부. 이모. 그리고 두들리. 살아서 봅시다."
해리는 간단하게 인사를 했다. 버논과 페투니아는 어색해하며 목례를 했다. 다만 두들리만은 해리를 빤히 쳐다보았다.
"왜."
"왜 해리 너는 우리랑 안가?"
"왜냐고? 너한테 그런 질문 들으니 재밌네. 여기는 내 집이니까. 그리고........."
해리는 두들리를 쳐다보며 말했다.
"어쨌든 너도 가족이니까 괜히 휘말려서 다치는 모습 보고 싶지는 않거든."
"나도 네가 다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아."
"얘가 왜 이래? 두들리.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해리는 두들리가 또다시 미친 런던시장에게 사랑 고백을 받은 탓에 이러는건가 싶어 을 준비했지만, 두들리는 오직 해리를 걱정하는 표정만 짓고 있었다.
58
이름없음
2025/06/22 18:00:39
ID : 659eL81jy2H
0
이름이 티셔츠 ㅋㅋㅋㅋㅋ 발판
59
이름없음
2025/06/22 18:40:21
ID : 0snQmpXy1Dz
0
현악기를 연주하는 시늉
60
이름없음
2025/06/24 11:38:01
ID : juq45cLcGsp
0
명치 가격
61
◆wGoIFeFcoLd
2025/06/24 19:27:48
ID : Aqi3AY4IJQn
0
"진짜 왜 그러는건데. 얼른 짐이나 싸서 나가."
"그냥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계속 용돈도 챙겨주고."
두들리의 말에 해리는 피식 웃고는
"낯간지러운 소리는 그만해. 뭐 그래도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는 기특하네. 사촌. 얼른 가. 나가는게 늦어지면 위험해져."
"살아서 보자. 사촌."
"죽으러 가는거 아니니까 분위기 우중충하게 만들지마."
두들리는 손을 흔들고는 가장 먼저 집 밖으로 나갔다. 이어 골드바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버논이 뒤이어 나갔다.
"이모. 조심히 가세요."
"해리. 그러니까.........."
페투니아는 뭔가를 말하려는 듯 고민하다가 입을 열지 않고 그대로 나가버렸다. 해리는 티셔츠와 디맅트에게 목례를 하며 말했다.
"제 가족들 잘 부탁드릴게요."
"부탁, 잘 이행하지."
티셔츠는 그렇게 대답한 후, 장도리로 현악기를 연주하는 시늉을 하던 디맅트의 뒤통수를 한대 갈기고는 같이 집 밖으로 나갔다.
62
이름없음
2025/06/24 20:31:46
ID : Ziqkr9dwty7
0
발판
살아남아라 해리 포커!!!
63
이름없음
2025/06/24 23:09:24
ID : 7BAmHxDy3RB
0
그래도 그 동안의 정으로 두들리 샌드백을 쓸 때마다 양심상 돈을 조금씩 넣어두었던 통장과 인감도장을 두들리에게 던져주었다.
64
◆wGoIFeFcoLd
2025/06/25 21:29:33
ID : Aqi3AY4IJQn
0
"그럼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나."
텅 빈 집에서 해리는 혼자 중얼거렸다.
"관찰결과 마흔두번째. 해리 포커도 혼자 있으면 외로워한다."
"안 불렀는데 좀 나오지 마요. 아, 나온 김에 부탁이 있는데."
"뭐지?"
"사람들 오나 좀 봐줄래요? 나가기는 귀찮아서."
"그러지."
김옥분이 바깥을 살피러 나갔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돌아왔다.
"왜 벌써 돌아와요?"
"왔으니까."
그 순간, 굉음과 함께 땅이 흔들렸다. 해리는 퍼덕거리는 어거레이를 진정시키고는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무려 열세명이 서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 다양한 이동수단, 예를 들어 빗자루나 오케스트럴등이 그런 예였다. 단 하나, 호그리드가 가져온 은 그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돋보였다.
"모두 와 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호그리드, 은 대체 왜?"
"왜긴! 네가 여기 타서 나랑 함께 이동할거니까!"
그 말을 들은 해리는 순식간에 이 작전에 대한 신뢰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
호그리드가 가져온 이동용수단.(팝핑캔디가루는 제외)
65
이름없음
2025/06/25 21:34:31
ID : 7BAmHxDy3RB
0
원작은 오토바이와 사이드카였는데
순록이 끄는 거대한 호박마차라도 되나
어거레이....ㅜㅠㅠㅠ
66
이름없음
2025/06/26 14:44:47
ID : alcsklcr81a
0
ICBM
67
◆wGoIFeFcoLd
2025/06/26 20:53:38
ID : Aqi3AY4IJQn
0
https://www.youtube.com/watch?v=_Vv21pKqxUs&list=RD_Vv21pKqxUs&start_radio=1
--------------
"따지고 싶은거 많긴한데 그 중 하나만 따질게요. 대체 어떤 미친놈이 ICBM을 타고 다녀요?"
"바로 그거야! 그 미친놈이 되어보는거야! 해리! 이거 꽤 속도가 빠르다고!"
해리는 몰려오는 두통에 이마를 짚었다. 아무래도 호그리드가 대책없이 이 ICBM을 어딘가에서 강제로 가져온 듯 했다. 해리는 같이 온 무드등에게 물었다.
"아무튼 계획이 뭐에요? 원래 계획대로는 못한다고 해서 이렇게 얌전히 대기하고 있었으니 이제 말해봐요."
"원래라면 쉽고 간단하게 동반 순간이동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아몬가든이 너를 보호한답시고 온갖 이동 수단을 사용하는 것에 처벌조항을 다 넣어버렸어. 즉 우리가 너를 마법적 수단으로 이동시키려 하면 그 즉시 추적당해 처벌당하게 될거야. 제대로 걸려든거지."
"그래서요?"
"그래서 가장 원시적이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가기로 했다. 바로 이 이동수단들을 활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는거야. 너는 다래의 부모님 집으로 이동하게 될거다. 그리고 우리는 다 각자 정해진 목적지로 이동하게 될거야."
무드등의 말에 해리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어차피 제가 어디로 가는지만 알면 다 제쪽으로 올텐데........"
"그래서 다 이걸 먹을거야."
해리는 무드등이 든 것이 뭔지 알 수 있었다.
"도플갱어 약이요? 효과는 있겠지만, 그만큼 다들 위험해지는건 아시죠? 지금이라도 못할 것 같은 사람은 당장 그만두세요. 억지로 시킬 생각은 없어요."
그러자 민둥구스 플레쳐가 조심스럽게 손을 들려했지만, 그 옆에 있던 론이 하는 바람에 손을 내리고 말았다.
"좋아. 모두의 의견이 동일하군. 그러면 지정한 사람들은 이 약을 먹도록 해. 해리, 네 머리카락을 좀 다오."
해리는 망설임 없이 머리를 한움쿰 뽑아 무드등에게 내밀었다. 무드등은 그걸 도플갱어약에 넣었다. 곧 도플갱어약에서 소리가 났고, 무드등은 그걸 6잔으로 나누었다. 그 잔을 각각 론, 헐미안, 플레인, 프레드, 조지, 그리고 민둥구스가 받아서 한번에 들이켰다. 곧 그들의 모습은 해리와 동일하게 바뀌었다.
68
이름없음
2025/06/27 08:55:38
ID : 7BAmHxDy3RB
0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ㄱ도비ㅋㄱㅋㅋㄱㅋ 내 머릿속을 오염시키다니
69
이름없음
2025/06/27 21:34:17
ID : Nthf862L9bh
0
어깨에 손을 올리고 힘을 주는
70
◆wGoIFeFcoLd
2025/06/28 15:23:00
ID : Aqi3AY4IJQn
0
"각자 아까 정했던대로 자신의 파트너와 2인 1조가 되어서 움직일거고, 지금 옷이나 안경등이 필요하면 여기 준비해뒀으니 착용하도록."
무드등이 큰 가방을 꺼냈고, 해리로 변한 사람들은 각자 옷을 갈아입고 안경을 썼다. 안경까지 쓰니 해리와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럼 차례대로 시작을 하지. 민둥구스. 나와 함께 움직인다."
"젠장."
문쪽에 서 있던 해리가 욕설을 내뱉었다.
"왜 하필 내가 그쪽이랑 가야되는건데?"
"전적이 있으니까 그러는거지. 그리고 거기 프레드?"
"저는 조지인데요."
"그럼 조지, 자네는........"
"죄송. 사실 프레드가 맞아요."
"이 타이밍에까지 장난치지 말고! 프레드든 조지든 한 명은 눕힌이랑 짝을 맺고, 다른 쪽은 아러랑 짝을 맺게. 그리고 플레인은 빌이랑 함께 오캐스트럴로 이동하도록 하고, 헐미안은 파슬리와 함께 로 이동하도록."
그 말에 헐미안은 빗자루를 안타도 되어서 다행인건지 풀어진 얼굴을 지었다. 물론 그건 해리의 얼굴이었기에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해리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럼 론하고 제가 한 조가 되겠네요. 잘 해보자. 론."
다래가 론에게 손을 내밀었다. 론도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지만, 표정은 영 못미더워보였다.
"그럼 3분 뒤에 출발할테니 각자 준비를 하도록. 해리가 빗자루를 잘 타는건 저쪽도 알고 있으니 아마 저쪽도 빗자루를 탄 사람들부터 먼저 노릴거야. 그 틈을 타 해리는 호그리드와 함께 ICBM으로 이동한다. 다들 마지막으로 점검해!"
무드등의 말이 끝나고 일행은 각자 마지막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해리도 호그리드와 함께 자신이 탈 ICBM을 확인하기 위해 이동했다. 해리의 집 뒷마당에 놓인 ICBM은 매우 크고 우람해서 호그리드 10명 정도는 그냥 태울 수 있을만한 크기를 자랑했다.
"봐라! 해리! 이 웅장한 ICBM을!"
"이런 건 대체 어디서 가져온거에요?"
"에서 가져왔지! 그리고 아러가 손을 좀 봐줬어. 여기 빨간 버튼을 누르면 아주 화려한 모습을 보게 될거야."
"호그리드. 웬만하면 그 빨간 버튼은 누르는 일이 없도록 하게. 솔직히 그 ICBM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도 잘 모르겠으니."
지나가던 아러가 걱정했지만, 호그리드는 그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71
이름없음
2025/06/28 23:43:20
ID : Ziqkr9dwty7
0
미사일을 타고 이동이라 ㅋㅋㅋㅋㅋㅋ
72
이름없음
2025/06/29 17:31:02
ID : 0snQmpXy1Dz
0
킹스 크로스역
73
이름없음
2025/06/30 01:04:00
ID : 803yJV88lA0
0
이동수단 이름인줄 알았는데 장소이름으로도 해석되네.... 열차라도 타나?
음 어디서 ICBM을 가져왔다고 해야하지
'예전에 시릭업스 블랙이 알려줬던 한 아지트'에서 가져왔다고 할게.
우주전함인데 ICBM 몇개는 있겠지...?
74
◆wGoIFeFcoLd
2025/06/30 06:56:51
ID : 5atxTSGrhAr
0
아이고, 앵커 걸때 이동수단이라고 안적었었네.
미안하지만 72만 (이동수단)로 재앵커걸게.
75
이름없음
2025/06/30 23:01:26
ID : A1woE1fXxO4
0
그럼 열차로?
76
◆wGoIFeFcoLd
2025/07/01 20:17:40
ID : Aqi3AY4IJQn
0
"자! ICBM에 타라! 해리!"
"먼저 타셔야죠. 저는 이걸 어떻게 움직이는 조차 모른다고요."
해리는 투덜거리면서 ICBM 중앙부분에 있는 좌석에 올라탔다. 다른 사람들도 각자 탈 것들에 올라탔다. 파슬리와 헐미안은 무엇인든 뚫고 갈만한 열차에 올라탔다. 무드등도 빗자루에 올라탄 후 일행에게 외쳤다.
"자! 다들 한시간 후에 버로우에서 만나는거 잊지 말도록! 놈들을 혼란시키기 위해 셋을 세면 동시에 출발해! 셋...... 둘..... 하나..... 출발!"
빗자루들이 날아오르고, 오케스트럴이 마법사들을 감싸고, 열차가 굉음을 내며 달려가고, 호그리드는 ICBM에 부착된 초록 버튼을 눌렀다.
"가자! 해리!"
순식간에 ICBM이 날아올랐고, 그 때문에 해리는 하마터면 자신의 짐과 어거레이가 든 새장을 놓칠뻔했다. 속도가 어찌나 빨랐는지, 순식간에 해리의 집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일행은 각자 포위를 당했다.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그들의 주변에 나타났던 것이다. 초록색 불빛이 오고가고, 비명과 욕설이 난무하는 사이 호그리드는
77
이름없음
2025/07/01 23:16:27
ID : XxQrcK3TTXx
0
발판
78
이름없음
2025/07/02 21:21:57
ID : GtvBbxBdSMr
0
죽빵을 먹이는 자들에게 공격마법을 날렸다
79
◆wGoIFeFcoLd
2025/07/02 21:33:18
ID : Aqi3AY4IJQn
0
"저리 꺼져!! "
호그리드가 이라는 주문을 외우자 날아오던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하며 추락했다. 그러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호그리드를 집중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이 자식들이! 좋아! 받아봐라!"
호그리드는 ICBM을 가동시켰던 초록색 버튼 옆에 있는 노란색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ICBM이 했고, 죽빵을 먹이는 자들 대부분이 그에 놀라 허둥지둥 멀어졌다. 그 틈을 타 호그리드는 ICBM을 다시 운전하기 시작했다.
"이야호우! 이게 바로 진정한 라이더지!"
"그런 이야기는 도착하고 나서 하시죠!"
해리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죽빵을 먹이는 자들에게 한대 먹였다는 것에 조금은 희열을 느꼈다. 그러나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그들을 막아섰다. 그리고 그들 중 한 명은 해리가 익히 아는 얼굴이었다.
"스뎅? 당신이 왜........"
"어 나를 아는걸 보니 진짜 해리 포커인가 보네. 안녕. 해리. 미안하지만 내 영예를 위해 잡혀줬으면 하는데 말이지? 솔직히 구조버스 차장으로 버는 월급만으로는 집을 사기는커녕 월세내기도 빠듯해서 말야. 네 한 몸 희생해서 이 한 몸 집 좀 사자 이거야. 그러니까........"
"좋아잘보라고루모스!"
스뎅이 말하는 도중, 더는 못참은 해리가 가래떡빔을 날렸고, 스뎅은 가래떡빔을 맞고 저하늘로 사라져버렸다.
--------
주문
주문의 효과
노란색 버튼을 누른 후 ICBM의 변화(폭발했다는 제외)
80
이름없음
2025/07/02 21:40:15
ID : Ziqkr9dwty7
0
발판
하긴 폭발하면 타고 갈 수 없지
81
이름없음
2025/07/03 02:33:44
ID : 7BAmHxDy3RB
0
머테리오!
82
이름없음
2025/07/03 15:06:57
ID : Fba3xClA0tv
0
상하좌우로 회전하며
83
이름없음
2025/07/03 20:50:15
ID : 7BAmHxDy3RB
0
수많은 미니 미사일을 발사
84
◆wGoIFeFcoLd
2025/07/03 21:48:37
ID : Aqi3AY4IJQn
0
"저 양반 그냥 마법부에서 잡아넣은게 아니었네. 하........."
해리는 스크루지 장관에 대해 약간의 미안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사색에 잠길 여유도 없이, 수십명이나 되는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해리와 ICBM쪽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어우씨! 뭐 이리 달라붙어!"
호그리드는 ICBM의 속도를 더 높이려고 했다. 그 때 해리는 손등에 통증을 느꼈다. 해리가 고개를 돌리자, 거기엔 볼드모트가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었다.
"아니 뭐 저렇게 날아와! 사기 아냐?"
"해리. 안되겠다. 처먹여주겠어!"
"버드미사일이요?"
"아니! 이거야!"
호그리드는 아러가 걱정했던 빨간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ICBM에서 이 튀어나와 볼드모트에게 날아갔고, 뒤이어 해리와 호그리드가 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10단 분리가 되더니 펑펑 터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볼드모트는 날아오는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그리고 해리와 볼드모트의 거리는 서로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까지 가까워졌다. 볼드모트는 곧바로 지팡이를 꺼내 주문을 외워 날렸다. 해리도 지팡이를 꺼내려고 했으나, 볼드모트의 주문이 더 빨랐다.
85
이름없음
2025/07/04 10:30:45
ID : E7hzdUZeGrd
0
이제와서 이런 소리 하면 안 되지만 마법세계 이렇게 과학(?)적이어도 되는거냐
86
이름없음
2025/07/04 20:36:02
ID : Nthf862L9bh
0
현무-V 어떻게 나왔는지는 묻지말고...
87
◆wGoIFeFcoLd
2025/07/04 21:09:59
ID : Aqi3AY4IJQn
0
고도로 발달된 마법은 과학과 구분할 수 없다
------
"브라카아다브라!"
주사위가 던져지고 주문이 발사되었다. 해리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랬어야했다.
"어거레이!"
순간적으로 날아간 어거레이가 볼드모트의 주문을 대신 맞았다. 해리는 살았지만, 어거레이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자식이......."
해리는 슬픔을 모두 분노로 바꿔 볼드모트를 응시했다.
"해리! 뭐하는거야! 현무-V는 이제 없어! 얌전히 몸을 숙여!"
"호그리드는 운전에 집중해요!"
해리는 당당하게 ICBM에서 몸을 일으켰다. 볼드모트는 해리가 일어선 것을 보자마자 바로 주문을 외웠다.
"브라카........"
해리는 자신의 지팡이를 쭉 내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지팡이 끝에서 가 튀어나오더니 볼드모트의 지팡이를 사정없이 산산조각 내버리고는 사라져버렸다.
"뭐야.......?"
"관찰결과 마흔세번째. 저건 나도 처음보는 주문이다."
"당신은 애초에 마법사가 아니잖아! 그리고 안 불렀어요!"
"아까 나왔잖나.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지. 그리고 관찰결과 마흔네번째. 충돌 예정이니 꽉 잡아라. 해리 포커."
"충돌? 아이고.........."
해리는 어느새 가까워진 땅바닥을 보며 탄식을 내뱉었다. 아무래도 ICBM의 한계가 다 된듯했다.
"우리 대부님은 뭔가 끝까지 실속이 없으시군. 하지만 덕분에 저는 다시 살아갑니다!"
볼드모트가 같이 날아오던 죽빵을 먹이는 자의 지팡이를 빼앗아 저주를 날리려던 순간, 볼드모트의 모습이 사라졌고 동시에 ICBM은 땅바닥에 완벽히 처박혔다. 그리고 해리와 호그리드는 ICBM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튕겨져 나오고 말았다.
88
이름없음
2025/07/05 23:30:54
ID : E7hzdUZeGrd
0
하지만 내 마음 속에 하나가 되어...
89
이름없음
2025/07/06 21:31:25
ID : 1a5O8pcMkle
0
다이너마이트
90
◆wGoIFeFcoLd
2025/07/07 19:22:52
ID : Aqi3AY4IJQn
0
"아이고 머리야........ 아 참. 호그리드!"
해리는 낙하 충격으로 여기저기 비명을 질러대는 몸뚱이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호그리드를 찾았다. 호그리드는 한쪽 바닥에 대자로 누워있었다.
"호그리드, 괜찮아요?"
해리가 물었지만 호그리드에게선 대답이 없었다. 그 때 해리의 뒤쪽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그들이 이쪽으로 추락했어요! 얼른 이리로!"
"거기 누구냐!"
해리는 지팡이를 꺼내들어 기백있게 외쳤지만, 곧이어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해리가 다시 눈을 떴을 때, 해리의 눈에는 약간은 괴상한 느낌의 인자한 인상을 가진 중년의 남자가 의자에 앉아 해리를 보고 있었다.
"일어났구나. 몸은 좀 괜찮니?"
"당신 누구인가요? 호그리드는 어떻게 됐고?"
"일단 한가지씩 대답하자면 나는 양파다래 통스의 아버지인 라고 한단다. 그리고 호그리드는 무사하니 걱정 안해도 된단다. 이젠 나도 묻고 싶구나.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추락사고가 발생한거니? 다행히 아내가 바로 발견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날뻔했구나. 혹시 그 아이씨뱀인가인지 타고온 머글의 물건이 문제를 일으킨거니?"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기습을 해서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리의 말에 는 크게 놀랐는지 벌떡 일어났다.
91
이름없음
2025/07/07 19:28:47
ID : 4HwoLf9gY2s
0
채러티 벌베이지 교수
아 근데 시릭없스 블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이름없음
2025/07/08 18:26:28
ID : Ziqkr9dwty7
0
번 그대로 채러티 벌베이지
93
◆wGoIFeFcoLd
2025/07/08 21:14:01
ID : Aqi3AY4IJQn
0
"대체 그게 무슨 소리냐. 놈들은 우리 계획을 몰랐을텐데?"
"알고 있었을걸요. 그러지 않고서야 본인이 직접 등판하진 않았을테니."
"그것 참 큰일이군. 다행히 여기는 마법 보호막이 쳐져 있어서 놈들이 한동안 들어오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해리의 말에 채러티 벌베이지는 근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 때 쿵쿵 소리가 나더니 호그리드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해리! 너 괜찮니? 난 괜찮지만 말이다!"
"나보다 먼저 기절했던게 누군데....... 아무튼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해리는 웃으면서 호그리드에게 말하다가 그 옆에 서 있는 누군가를 보고 표정이 굳었다.
"너는!"
"진정해라. 해리 포커. 저 사람은 내 아내란다. 라고 하지."
해리는 당장 카드를 날리려했지만, 채러티가 만류하자 일단은 진정했다.
"일단은 갑자기 공격하려 들어서 죄송합니다."
"혹시 내 딸은 무사하니?"
"죄송하지만, 저도 모릅니다. 각자 다른 방향으로 흩어졌으니까요."
해리의 대답에 채러티와 둘 다 표정이 어두워졌다.
94
이름없음
2025/07/09 00:04:15
ID : nXuk5QnyFjz
0
발판
95
이름없음
2025/07/09 19:56:24
ID : E7hzdUZeGrd
0
안드로이드 통스
블랙에서 통스로 본인이 개명했다는 설정인거다! 양파다래는 어머니 성을 따른거지
96
◆wGoIFeFcoLd
2025/07/09 21:28:41
ID : Aqi3AY4IJQn
0
하지만 채러티와 안드로이드 통스 둘 다 걱정하는 표정을 지워버렸다.
"그 아이는 오러니까 괜찮을거야. 해리. 그리고 호그리드. 두 사람은 이제 버로우로 이동해야될 시간이야. 이걸 잡아."
채러티는 펄럭가루가 담긴 을 내밀었다. 해리는 그것을 잡기전 두 사람을 보며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래를 보게 되면 두 분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곧장 집에 안부를 전하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구나."
안드로이드가 해리와 호그리드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해리는 을 잡았고, 몸이 붕 뜨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풍경이 바뀌었다. 익숙한 모양의 땅콩형태의 집이 보이는 정원. 버로우였다. 현관문이 벌컥 열리고 몰라가 집에서 나왔다.
"해리, 정말 해리 맞니?"
"저 해리 맞아요. 몰라 아주머니. 혹시 다른 사람들은 도착했나요?"
해리의 질문에 몰라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버렸고, 해리는 그게 뭘 뜻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설마, 아직 아무도........"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어. 해리. 너와 호그리드가 제일 처음으로 도착한거란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놈들이 습격했어요."
그 말에 몰라는 입을 틀어막았다. 해리는 말을 이어갔다.
"놈들이 저희를 습격했고, 저희는 뿔뿔이 흩어졌어요. 그리고 볼드모트가 저를 습격했죠. 간신히 살았지만."
"다행이구나. 일단은 불사조 사기단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달성했으니. 하지만........."
해리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었다.
"흠흠, 몰라. 미안하지만 를 줄 수 있나요? 여기 상처난 곳에 좀 쓰려고 하는데........"
"잠시만 기다리세요. 지니, 엄마가 를 가져올테니 두 사람을 좀 도와주렴."
때마침 문을 열고 나온 지니가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엄마가 아무래도 잠깐 혼자 계시고 싶은 것 같아. 소환마법이면 금방인것을. 하지만 이해가 안 가는건 아냐. 지금 펄럭가루가 담긴 것들이 계속 전송되었는데, 도착한 사람은 오빠랑 호그리드 두 명뿐이니까.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빠랑 호그리드가 세번째로 도착했어야했어. 그런데 첫번째로 도착하기로 한 론 오빠와 통스도, 그리고 두번째인 프레드 오빠랑 아빠도 오지 않았어. 그리고 1분 뒤에 눕힌과 조지 오빠가 도착해야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원 한쪽에서 빛이 나더니 눕힌과 조지가 나타났다. 그런데 조지의 상태가 이상했다. 조지는 한 상태였다.
97
이름없음
2025/07/10 13:16:59
ID : wrgnWo3TTVb
0
발판
98
이름없음
2025/07/10 22:42:42
ID : Nthf862L9bh
0
주머니
99
이름없음
2025/07/10 22:56:37
ID : 7BAmHxDy3RB
0
다나아 매직 연고
100
이름없음
2025/07/11 17:22:10
ID : jcoK3Wkq7wJ
0
감기에 걸린듯 추위에 떨고있는
101
◆wGoIFeFcoLd
2025/07/11 21:00:14
ID : Aqi3AY4IJQn
0
"형? 대체 왜........."
조지의 상태를 보려던 해리는 경악했다. 추위에 떠는 조지의 귀가 , 해리가 뭐라고 말을 하려 할때 같이 온 눕힌이 해리의 멱살을 잡았다.
"당장 대답해! 네가 내 교수실에 들어왔을 때 서적 말고 또 뭐가 있었지?"
"유령 퇴치제요! 내가 살다살다 그런 물건은 처음봐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해리의 대답에 눕힌은 해리를 놔주었다. 때마침 다나아 매직연고를 가지고온 몰라에게 연고를 받으려던 호그리드가 허둥지둥 달려와 눕힌에게 물었다.
"대체 이게 뭔 난리요?"
"미안하지만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습격을 당했으니까. 이 계획을 짠 사람들 중에 배신자가 있어."
"무작정 단정 짓는 건 좋은게 아닌데요. 교수님."
해리의 말에 눕힌의 한쪽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근데 나한테는 왜 질문 안하는거요?"
"여기 있는 해리가 도플갱어약을 먹고 변신한 해리일수도 있어서 확인 질문을 꺼낸겁니다."
눕힌은 차분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호그리드는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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