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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603)2.제목없음 (292)3.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540)4.☁️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127)5.Always starting over (509)6.🫧 (852)7.어쩌고저쩌고 2판 (184)8.해가 떠오른다 가자(6+) (182)9.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786)10.술과 연기, 책 (118)11.실천하면 도움될 만한 것들 (1)12.쓰레받기 아래서 (320)13.일기판 QnA 스레: 하루에 하나씩 묻고 답하기- 2판 (910)14.궤적 (325)15.매우 혼자 되기 (589)16.그래, 네가 이겼다! (368)17.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399)18.난입x (147)19.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630)20.걍사는얘기 (476)
20200218 화요일 약 오후 2시
사람 없는 버스정류장에 (약하게)머리를 박고 있는 남자 고등학생(어째서인지 교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미쳤어X5 내가 미쳤다고 그 새끼랑.. (머리를 쥐어 뜯으며 작게 비명)” 대충 이런식으로 웅얼거리고 있었음.
사탕 쥐어주면서 정신차리라고 하니까 되게 공손하게 죄송하다고 그만해달라고 할때까지 사과하더니 비틀비틀 거리며 귀가(한 것으로 추정).
20200104 토요일 약 오전 1시
옆집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된 대학생이 술을 마시고 와서 내 집 문을 두드림. 나도 상당히 취해 있었기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두 사람이 함께 술 파티를 함.
다음날 아침이 되어 사과를 주고 받음. 이후 친해져 종종 함께 술을 마시고 있음. 흑역사이긴 하지만 술친구로서 너무 잘맞음.
20200217 월요일 약 오전 12시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해서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카페에서 주문을 받는 남성 알바생에게 한 남성이 프러포즈를 함. 둘다 고등학생으로 보임. 알바생의 반응을 보아서는 구면인듯함.
그날 제대로된 정색하는 표정이 뭔지를 보았음. 알바생 되게 말랐는데 힘이 좋았다. 프러포즈한 남학생 덩치가 꽤 커보이는데 빠르게 질질 끌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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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레스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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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2분 전
292레스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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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4분 전
540레스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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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레스☁️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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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jAmFio2GrcJ 28분 전
509레스Always starting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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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 3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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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 34분 전
184레스어쩌고저쩌고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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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48분 전
182레스해가 떠오른다 가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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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레스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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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공구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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