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넘겨야 할 일상부분에서도 과하게 연출하고 작붕이나 인삐는 한 화를 거르지 않고 나옴 걍 채색만 잘하는 수준
게다가 다른 지역과의 무역은 외교정치의 가장 기본인데 수십년간 엘리트 교육을 받고 정치쪽에 몸 담궜던 사람들이 그런 기존적인 것조차 몰라서 메데이아가 무역 이야기 하나 말한 것만으로 메데이아 띄워주고 그제서야 무역을 알았다는 게 말이 되냐?
그림체가 턱이 진짜 뾰족해지고 퇴화한 것도 모자라서 인삐도 있음. 게다가 서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 재판까지 넘어가서부터 스토리가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함. 메데이아는 다해먹고 키링남 줄줄 나오는데 프시케는 별로 안나오고 툭하면 다치질않나 메데이아 시녀취급받질않나; 처음엔 신선한 로판작품이라서 쭉 봤는데 프시케 점점 안나오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시작하니까 하차함. 진짜 초심 잃은듯
천재 설정 주인공은 여럿 봤지만 보통 한계점도 같이 나오거든
머리가 좋으면 신체능력이 부족하거나 성격에 결함이 있거나 주변평판이 작살났거나 적이 너무 강하거나 등등
근데 메데이아는 여기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어 오히려 작가가 등장인물 입을 빌려 매화마다 찬양하고 있지
특히 이아로스한테 메데이아 사랑한다는 설정 붙인거 진짜 에바임
비틀린 애정, 소유욕 이런게 아니라 메데이아를 위해서라면 손해도 감수하는 애로 만드니 캐릭터 자체도 망가지고 긴장감도 사라짐 중간보스 같은거면 모르겠는데 얘 메인빌런이잖아 자기 목적을 위해라서면 뭐든지 하는 애를 순애남으로 만드니 이거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하네되는 이제 회생 불가능이지 않나
작품 살리려면 스토리고 설정이고 다 뜯어고쳐야하는데 그러려면 최근 몇십화를 삭제해야 할 수준이고 또 메데이아도 비중을 줄이던가 능력을 너프하던가(너프할게 있나싶지만) 해야하는데 대깨메들이 분명 메데이아 어디갔냐 내가 아는 메데언니가 아니다 이런식으로 난리칠걸
프시케 팬 및 작품에 불만 가진 이들은 이미 정 다 털려서 떠나고 대깨메들만 남았으니 자극적인 전개로 매화 연명하는게 아닌가 싶다
하네되 인삐랑 극성 팬덤, 스토리 문제 때문에 한 60화쯤에 하차했는데 아직도 그럴 줄은 몰랐네ㅋㅋ
일단 귀도 귀인데 난 손이랑 목이 진짜 너무 기괴했음...상식적으로 가능할 수가 없는 포즈인데 작가가 그런 컷을 한 화에 몇 개씩이나 그려 놓으니까 이쯤 되면 내가 이상한 건지 진지하게 고민이 될 정도였어. 중요한 장면에서 귀, 손, 목, 인체 뒤틀린 컷 넷 중 하나라도 나오면 바로 몰입 확 깨더라
그리고 팬덤이나 작가나 너무 메데이아만 올려치기하는 느낌이라 보기가 좀 그럼. 정치계에 몇십 년씩이나 몸 담그고 있었던 어른들이 무역? (잘 기억이 안 나)인가 하겠다는 생각을 그때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게 솔직히 말이 안 되는 듯...내가 보던 화까지는 프시케 비중 그래도 괜찮았는데, 뭐만 하면 울 메데이아누님 짱! 세계를 지배하라 뭐 이런 느낌이라 별로였어ㅋㅋ댓글들도 다 그런 분위기고
극초반에 보다 하차했는데 말이 많아서 최신화 한편 봤더니 이거 스레에 올라온 컷만 문제가 아니라 매 컷마다 인삐가 난무한다
좀 심각한 수준인데....
그리고 혹시 무투회에서 싸우는 거 마법 쓰는 거야? 이펙트가 엄청 화려해서 마법 쓰는 것 같네 차라리 색을 좀 죽이거나 무난하게 쓰지 너무 화려하니까 촌스럽다 혹시 마법 쓰는 거라면 내가 잘못 안 거니까 수정할게
하네되 탈덕하고 난 후에 간간히 평이나 소식 살펴보고 있는 편인데 작가 왈로 휴재들어가고 어렴풋이 결말에 가까워졌다는데 독자들 여론 안 좋아지려니 급 완결 내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 생각에 노답수준인 만화 수습해서 돌아가기는 글렀고 편애떄문에 만화 스토리 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요즘 보면 메데헬리 동인지같고 메데이아 헬리오만 주인공 같음.유료분은 돈 주고 보는게 아까워서 끊어버린지 오래인데 어딜가나 댓창은 메데이아 헬리오 이야기밖에 없는걸 보니, 메데이아와 프시케의 위주의 스토리는 작가가 버린지 오래고 로맨스 위주로 헬리메데이아 삼각관계물과 자극적인 장면만 넣으면서 독자들 지갑에 빨대꽂고 있을 전개나 그리고 있을 것 같아서 짜증나.
프시케랑 페르온은 연애플래그 비슷한거 꽂아놓고 신경도 안쓰고 프시케 이아로스 과거 떡밥이나 신성관련 떡밥이라고는 1도 안나오고. 메데헬리 좋아하지도 않고 프시케 본진이었던 사람들 입장은 아예 먹금하고 신경도 안쓰는건가? 진심 프시케 좋아하시는 분들 어떻게 이제까지 참았나싶다. 여캐들 비중 줄고 로맨스로 빠져버려서 안 좋은 평 듣고 있는 소녀의 세계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야.
로판이니까 로맨스 넣을 수 있다지만 메데프시 투탑 체제면 적어도 편애없이 양측 주인공 스토리에 균형을 맞춰야하는게 당연히 정상인데. 프시케는 개인 서사라고는 스토리나 에피소드 내용이나 1~2화 안에 성의없이 처리하는 수준으로 끝내면서 메데헬리만 2주 연속으로 서사나 내면묘사 넣어주는 거 보고 참 ㅋㅋㅋ7월에 컴백하고 돌아와서 프시케 떡밥도 아마 1~2화만에 설명하는 방식으로 다 풀게 너무 뻔하다..
어떻게 완결날지 끝까지 보긴 하겠지만 프시케 스토리 제대로 수습 안하고 끝내면 좋은 소리 끝까지 못들을듯함. 이제 이 작가님 작품은 하네되까지만 보고 차기작은 영영 안 볼 생각이야.
>>826 솔직히 난 하네되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봤음 커뮤체나 여주는 눈 대따크고 핑발벽안 그런 그림체도 아니고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랑 표정도 잘 그려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색감이 쨍해지고 피부가 하얀색이고 인삐랑 턱은 더 가늘어져서 별로임
갈수록 퇴화하는 것 같아서...
아니 그리고 이번 무료화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ㅠ 상식적으로 누가 거기서 몸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해…?ㅠㅜ 아니진짜 이정도면 작가가 존나 개연성 없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고 빠들은 또 거기다대고 이아로스는 인간의 상식적인 생각으론 상상할 수 없는 생각을 한 거 보면 신을 초월했다ㅇㅈㄹ하고 있는데 걍 작가가 얘기 잘못푼거아니냐고ㅠ
나도 내가 좋아하는 초기 그림체 가져옴 특히 진짜 극극초반 그림체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거 엄청 좋아했는디 이제 브러쉬 너무 많이 써서 그냥 반짝반짝 하기만 한게 너무…ㅠ 첫짤 프시케는 그냥 레전드라고 생각해… 저때도 인삐 있는거 볼 때 마다 대환장파티였는데 지금거 보다 보니까 ㄹㅇ로 선녀가 따로 없다22
요즘 하네되 캐릭터 얼굴 갈수록 지미뉴트론 닮아감
글고 가끔 왜 하네되만 욕하니 뭐니 하는데 다 애정있어서 그런거지..
이 만화 초창기 윗레스 프시케 사진만봐도 진짜 예쁘고 개성있었음 타 로판만화에 비해 소재 사용도 적당했고
근데 어느순간 목걸이 드레스 등 소재 떡칠에 캐릭 이마는 점점 넓어지고 채색도 오버레이 레이어같은거 떡칠해서 눈도 아파 제발 작화좀 돌아왔음 좋겠어
댓글창 역겨워서 못 봐주겠네 그놈의 메데이아 찬양ㅋㅋ 프시케가 살려줘도ㅈㄹ 안 살려줘도ㅈㄹ 프시케는 메데이아의 몸의 능력으로 화살 다 피한거라서 엄밀히 따져 프시케가 발전한 건 아닌데 메데이아는 프시케 몸으로 갑자기 들어왔는데도 당황 안 해서 멋있고? 진짜 메재앙 어쩌면 좋음ㅅㅂ
메데이아빠들 애초 이번주 내용은 프시케가 타이밍을 예측하고 메데이아를 신성으로 살려준건데 이 빠순이새끼들은 우리 메디(ㅋㅋ) 귀 잘린거임? 아프겠다ㅠㅠ 귀 어떡해?? 이러고 있음 걍 메데이아 밖에 눈에 안 들어와서 내용 자체를 넘겨버리는게 개 꼴받음 프시케는 무조건 메데이아 방패막이가 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오늘화 가독성 존나 떨어지네… 휴재하고 돌아오면 제발 문장 좀 담백하게 쓰면 좋겠다 자꾸 있어보이려고 미사여구 끌어다쓰니까 몰입 깨짐
특히 저번에 9할이 적이라고 한 거랑, 헬리오 울면서 공작님은 높은 곳에 계시고 제가 다 죽여버릴까요 어쩌고 한거… 걍 담백하게 쓰세요 킹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