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DAY (8)
2.살인자의 영혼이 인형으로 빙의했는데 인형 주인이... (3)
3.어제 저녁으로 뭐 먹었어? (3)
4.누구야? (13)
5.용사 키우기 (141)
6.삼국지 정치 (6)
7.조선에 떨어진 당신의 운명은 (9)
8.1차 대전에서 동맹국이 이겼다면 (7)
9.복수를 대신 해드립니다 (10)
10.300레스마다 큰일이 닥치는 세계에서 사랑하기 (237)
11.[보드게임천국 3판] (140)
12.Cat in the box (5)
13.소설에 빙의했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겠다. (38)
14.클리셰 때려 박은 학원물 로맨스가 보고 싶어서 만든 스레 (54)
15.모두가 좀비인 세계관에서 나 혼자 사람인 스레 (8)
16.魎狐奇談 ㅡ 외로움을 털어내고픈 그대에게 (19)
17.러브코미디, 개같이 멸망 (63)
18.던전월드(TRPG) 플레잉 테스트 - 그루터기에 피는 싹 (126)
19.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복수를 계획하는 스레 (리부트...^^) (24)
20.미아가 나타났다 -2- (663)
1
◆RwrcGk9uk5R
2022/04/26 23:27:40
ID : ak04JQtvwmo
5
* 1판 주소: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4641630
*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시작하는 스레. 즉, 무계획
* 개그성 앵커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일단은 가능. 단, 이름은 사람 이름답게 지어주고, 서로 불편하지 않을 선은 지킵시다.
* 연속 앵커는 1시간이 지나도 앵커가 채워지지 않았을 때만 가능.
등장인물
몰라도 괜찮지만 알면 더 좋은 설정
주요 사건
베스트 레스 1
회차별 정리
2022/11/19 18:21:16
ID : jwFeMo6jjvw
1
(수정 예정)
302
이름없음
2022/08/31 03:16:24
ID : 5Xuq2IE4Fij
0
아니자료를??????
303
이름없음
2022/08/31 21:11:30
ID : jwFeMo6jjvw
0
레칸토는 얼어붙은 마법사들과 불타오르는 방 안, 바닥에 널브러진 책 등을 찬찬히 훑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비어있는 손을 들어서 선을 그었습니다. 그 선을 따라 타오르던 불길과 방 안의 물건들이 모두 입자로 변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법 같은 장면이라고 할 수 있었죠.
짧고 깊은 침묵을 깬 건 누군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 소리였습니다. 그제야 마법사들은 원망과 절규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 누구야? 미쳤어?"
" 님의 주문서가....... 고대의 마법진이 전부......."
"지금 무슨 짓을 한 줄 알아요? 마법의 역사 그 자체를 없앤 거라고요!"
레칸토를 성토하는 말이 사방에서 쏟아졌습니다. 저게 모두 칼이었다면 레칸토는 전신이 난자당해서 당장에 죽고 말았을 거예요.
당신도 상황 파악이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레칸토가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건 당신도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느 정도를 벗어난 거 아닌가요?
"저런, 너희는 엘프를 우두머리로 뒀으면서도 그런 바보 같은 말을 하는구나? 음험한 귀쟁이들이 그런 중요한 걸 이런 데에 방치할 리 없잖아. 생각을 좀 해 봐, 그렇게 소중한 자료였으면 보호 마법을 겹겹이 걸어놨겠지."
레칸토는 마법사들의 반응에는 눈곱만큼도 개의치 않아 했습니다.
"어쨌든 저기 있던 거 대부분은 엘프의 숲에 그대로 있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아니면 지니를 찾든가."
"지니? 드래곤이신 지니 님을 말하는 거냐?"
레칸토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가려던 찰나였습니다.
* (예전 시대에 살았던 마법사의 이름)
*
1. 누군가 나타났다.
2. 레칸토가 붙잡은 엘프가 협회장 아니냐면서, 마법사들이 협회장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3. 마법사들이 자료 보관소를 없앤 레칸토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4. 마법사들이 엘프의 숲의 위치가 어디인지 레칸토에게 물었다.
5. 마법사들이 지니의 행방에 대해 레칸토에게 물었다.
6. (자유)
304
이름없음
2022/08/31 21:20:13
ID : cmsnO1binUZ
0
말린(멀린이 아니다!)
305
이름없음
2022/08/31 21:21:03
ID : V85Xtjs9wIL
0
4번. 마법사라면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306
이름없음
2022/08/31 21:53:41
ID : jwFeMo6jjvw
0
"엘프의 숲은 어디지?"
질문의 주인은 바닥에 주저앉은 마법사였습니다. 열심히 자료를 옮기던 게 무척 인상적인 사람이었죠. 레칸토는 자기 말이 가로막힌 게 기분 나쁜 듯했습니다만, 대답은 해줬습니다.
* 레칸토는 엘프의 숲의 위치를 아는지 (1,100 다이스)
- 짝수: 안다.
- 홀수: 모른다.
307
이름없음
2022/09/01 00:34:02
ID : 5Xuq2IE4Fij
0
Dice(1,100) value : 5
308
이름없음
2022/09/01 00:35:04
ID : 5Xuq2IE4Fij
0
엘프의 숲도 모르는데 보관소를 없애버린게 되어버렸어
309
이름없음
2022/09/01 19:51:20
ID : jwFeMo6jjvw
0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난 엘프가 아닌데?"
그러니까 저것도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면요. 마법사들의 황망한 표정이 점점 분노로 물들어 가는 때, 레칸토는
* (1,4 다이스)
1. 기절한 콘쟈르다를 깨웠습니다.
2. 자신이 아는 엘프가 일하는 곳을 알려줬습니다.
3. 엘프의 숲을 찾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4. 당신과 콘쟈르다를 데리고 섬으로 돌아갔습니다.
310
이름없음
2022/09/01 20:18:26
ID : yK41zU59bg4
0
dice(1,4) value : 3
311
이름없음
2022/09/01 21:46:59
ID : V85Xtjs9wIL
0
그나마 방법은 알아서 다행이네
312
이름없음
2022/09/01 23:17:55
ID : jwFeMo6jjvw
0
"정말, 내가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 해?"
"자료 보관소를 날린 게 누군데!"
거기에는 레칸토도 할 말이 없었는지 입을 다물었습니다.
* 엘프의 숲을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1.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숲을 찾는다.
2. 엘프의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뿌린다.
3. 특정한 버스 정류장에서 마력을 뿜어낸다.
4. 지정된 문장을 엘프어로 말한다.
5. (자유)
313
이름없음
2022/09/02 04:00:25
ID : 2JPg47xO4Ny
0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쌍둥이 숲을 찾는다. 입구에서 엘프의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뿌려 날린 후 따라가면 있는 특별한 고양이 버스 정류장에서 마력을 뿜어내면서 지정된 문장을 엘프어로 말한다. 그리하면 도달하리라!
314
이름없음
2022/09/02 19:43:55
ID : jwFeMo6jjvw
0
"그러니까.......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쌍둥이 숲을 찾은 다음에, 숲 입구에서 엘프의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뿌려서 날리고....... 그걸 따라가면 고양이 버스 정류장이 나타나는데, 거기에서 마력을 뿜어내면서 ''을 엘프어로 말하면 된다고요?"
"바로 그거야."
레칸토의 장황한 설명에 마법사들은 어안이 벙벙한 듯했습니다. 옆에서 듣던 당신도 영문 모를 소리의 나열에 얼떨떨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니, 기다려봐.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쌍둥이 숲은 뭐야? 그건 어떻게 찾고? 엘프의 머리카락은 또 왜 태우는 건데. 그리고, 뭐, 고양이 버스 정류장? 아무래도 내가 아는 고양이랑 네가 아는 고양이가 서로 다른 생물을 가리키는 거 같은데."
"친절하게 설명해줘도 이런 반응이라니."
레칸토는 과장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협회가 제공하는 지도에는 의도적으로 숨겨놓은 장소가 몇 군데 있어. 그중 하나가 엘프의 숲이고. 그러니까 지도와 실제 지형을 비교하면 발견할 수 있겠지. 그리고 너희도 마법사라면 엘프의 귀소 본능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고 있지? 귀소 본능은 그들의 신체에 새겨져 있는 거야. 적은 양으로도 넓은 지역을 탐사할 수 있으니까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사용하라고 알려준 건데, 그게 귀찮으면 다른 부위를 이용하든지. 또 뭐더라. 아, 고양이 버스 정류장은,"
* (엘프어로 말해야 하는 지정된 문장)
* (1,5 다이스)
1. 콘쟈르다가 깨어났다.
2. 에번 리가 나타났다.
3. 콘쟈르다의 대리인 임프가 나타났다.
4. 지니의 다른 제자 중 하나가 나타났다.
5. 누군가 다가오는 낌새를 눈치챈 레칸토가 섬으로 이동했다.
315
이름없음
2022/09/02 19:58:44
ID : V85Xtjs9wIL
0
영원한 지식의 샘으로 나를 안내해라.
316
이름없음
2022/09/02 20:54:43
ID : yK41zU59bg4
0
dice(1,5) value : 3
317
이름없음
2022/09/02 21:50:21
ID : jwFeMo6jjvw
0
"콘쟈르다 님!"
레칸토의 말을 끊고 협회장을 찾는 소리가 복도를 울렸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 곳에는 마법사들뿐만 아니라 당신도 얼굴을 아는 임프가 한 명 있었습니다.
* 국제 마법사 협회의 협회장 대리
- 종족: 임프
- 성별:
- 나이:
- 이름:
- 외모:
318
이름없음
2022/09/02 23:50:44
ID : 3u1bipcJO8n
0
남성
319
이름없음
2022/09/03 05:46:18
ID : 7hBur9hcGnA
0
105살
320
이름없음
2022/09/03 15:51:25
ID : xO1gZcmpV85
0
로스트라
321
이름없음
2022/09/04 03:39:03
ID : 5Xuq2IE4Fij
0
회색 피부에 빨간 눈. 체구가 작고 긴 꼬리가 있음
322
이름없음
2022/09/04 15:49:29
ID : jwFeMo6jjvw
0
"로스트라 님? 여기까진 어쩐 일로,"
"거기 여러분! 멀뚱멀뚱 서서 뭐 하고 계시는 거야? 콘쟈르다 님이 납치당하시는 중이잖아!"
회색 피부에 빨간 눈, 작은 체구에 긴 꼬리, 앙증맞은 날개까지. 전형적인 임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마법사들은 로스트라의 등장만으로도 잔뜩 움츠러드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 로스트라가 소란을 떨기까지 하니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쓸모없으신 여러분 같으니라고! 저기 잔악무도한 인간이 붙잡고 계신 엘프가 협회장님이라니까!"
마법사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춤거리면서도 레칸토와 거리를 벌렸습니다.
"정말 너무하네. 난 귀중한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중이었는데."
당신은 레칸토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급박한 상황이니 말을 아꼈습니다.
* 레칸토는 어떤 마법을 사용했는지:
* 로스트라는 어떤 마법을 사용했는지:
* 둘 중 누구의 마법이 더 빨랐는지
- 레칸토: (1,100 다이스)
- 로스트라: (1,100 다이스)
- 숫자가 더 큰 쪽의 마법이 상대방에게 먼저 적중. 단, 숫자가 같으면 마법은 무효화
323
이름없음
2022/09/04 20:31:40
ID : 3u1bipcJO8n
0
아이스 볼트
324
이름없음
2022/09/04 23:07:19
ID : 2JPg47xO4Ny
0
파이어 볼트
325
이름없음
2022/09/05 00:07:10
ID : 5Xuq2IE4Fij
0
Dice(1,100) value : 87
과연
326
이름없음
2022/09/05 00:20:09
ID : 2JPg47xO4Ny
0
dice(1,100) value : 56 과연?
327
이름없음
2022/09/05 19:28:04
ID : jwFeMo6jjvw
0
공격은 급작스레 시작되었습니다. 레칸토와 로스트라는 거의 동시에 손을 움직였습니다.
그렇다고 마법 또한 동시에 서로를 스친 건 아니었습니다. 레칸토 쪽이 더 빠르고 정확했거든요. 레칸토가 날린 얼음덩어리는 로스트라의 에 적중한 반면, 로스트라가 쏘아 보낸 불덩이는 한발 늦게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레칸토는 불덩이에 맞지도 않았습니다. 로스트라의 공격은 에게로 날아갔으니까요.
* 로스트라가 아이스 볼트를 맞은 신체 부위:
* 로스트라의 파이어 볼트가 어디로 날아갔는지 (1,3 다이스)
1. 진
2. 마법사들
3. 텅 빈 자료 보관소
328
이름없음
2022/09/05 19:44:02
ID : 2JPg47xO4Ny
0
dice(1,3) value : 2
1. 콧등
2. 명치
3. 다리사이
329
이름없음
2022/09/05 20:19:00
ID : Y8rusi065fa
0
dice(1,3) value : 2
330
이름없음
2022/09/05 21:17:50
ID : jwFeMo6jjvw
0
* 마법사들의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1,4 다이스)
1. 재빠르게 보호 마법을 써서 피해가 거의 없었다.
2. 절반 정도의 마법사들 옷에 불이 옮겨붙었다.
3. 대여섯 명의 마법사가 심한 화상을 입었다.
4. 세 명의 마법사가 불에 타 죽었다.
* 로스트라는 (1,100 다이스)
- 짝수: 한동안 마법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 홀수: 고통에 이를 갈며 레칸토에게 반격했다.
331
이름없음
2022/09/05 21:52:43
ID : 2JPg47xO4Ny
0
dice(1,4) value : 1
332
이름없음
2022/09/05 22:03:06
ID : Y8rusi065fa
0
dice(1,100) value : 20
333
이름없음
2022/09/06 00:19:33
ID : 5Xuq2IE4Fij
0
깽판치는 레칸토... 재밌다
334
이름없음
2022/09/06 20:08:06
ID : jwFeMo6jjvw
0
마침 마법사들 근처에 있던 당신은 무의식중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사람이 불에 타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기다리던 비명이 영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슬며시 눈을 뜨자, 마법사들을 감싼 여러 겹의 보호막이 보였습니다. 조금 전까지 자료들을 옮긴다고 보호 마법을 반복적으로 쓴 덕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던 것 같았습니다.
"뭘 하고 계시는 거야, 다들....... 얼른 저 인간을......."
로스트라가 고통에 찬 목소리를 쥐어짰습니다. 마법사들 사이로 상태를 확인해보니 로스트라의 상반신이 꽁꽁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냉기 때문인지 마력 때문인지, 로스트라는 더 이상 마법을 쓸 수 없는 듯했습니다.
* 레칸토가 다음 마법을 쓴 대상은 (1,3 다이스)
1. 로스트라
2. 마법사들
3. 로스트라와 마법사들 양쪽
* 레칸토는 어떤 마법을 사용했는지
* 마법사들은 어떤 종류의 마법을 사용했는지:
(공격/포박/방어 등등, 마법사들을 둘이나 세 그룹으로 나누어 다른 종류의 마법을 쓰는 것도 가능)
* 레칸토의 실력은 마법사들보다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적중 판정
335
이름없음
2022/09/06 20:35:38
ID : Fa8jhbzQoFi
0
dice(1,3) value : 3
336
이름없음
2022/09/07 00:46:54
ID : eGnA0mnyKZf
0
수면마법
337
이름없음
2022/09/07 13:20:13
ID : 05Xy6rutwNx
0
바닥을 질척거리는 늪으로 만드는 마법
338
이름없음
2022/09/08 00:10:46
ID : jwFeMo6jjvw
0
이제 와서 얘기지만, 사실 마법사가 마법을 쓸 때 주문을 읊는 건 상식 중에서도 상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하필 당신이 아는 마법사가 대부분의 마법은 손짓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레칸토였던 덕분에, 당신은 신중한 얼굴로 입을 달싹거리는 마법사들의 모습이 오히려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든 레칸토도 가만히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다소 현실감이 없는 당신을 뒤로 물린 다음, 레칸토는 독특한 방식으로 손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얼음이나 불처럼 눈에 보이는 공격이 튀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마법이 실패라도 한 걸까, 당신이 걱정하려던 찰나, 마법사들이 하나둘씩 픽픽 쓰러졌습니다.
저쪽에서 얼음덩어리와 함께 뒹굴던 로스트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감기려는 눈을 어떻게든 치켜뜨면서 이를 가는 모습은 두렵기 그지없었습니다. 결국은 그도 잠들고 말았지만요.
* 마법사들이 사용한 '바닥을 질척거리는 늪으로 만드는 마법'은 성공했는지 (1,100 다이스)
- 짝수: 성공했다.
- 홀수: 실패했다.
339
이름없음
2022/09/08 01:08:00
ID : 2JPg47xO4Ny
0
dice(1,100) value : 8
340
이름없음
2022/09/08 21:31:57
ID : jwFeMo6jjvw
0
마법사들은 레칸토의 마법에 취해 잠들면서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저항하며 주문을 외웠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건 공격 마법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땅이 푹 꺼지는 느낌에 당신은 거의 넘어질 뻔했습니다. 당신은 휘청거리는 다리에 힘을 주었습니다만, 버티려고 할수록 더 깊이 가라앉을 뿐이었습니다.
"어머, 하필이면 이런 성가신 마법을 쓸 건 뭐람."
레칸토는 투덜거리면서 재빨리 당신 손을 붙잡고는 공중으로 날아올랐습니다. 천장에 거의 닿을 듯한 높이에서 내려다보니, 당신과 레칸토가 서 있던 자리는 어느새 작은 늪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마법사들은 괜찮을까요?"
"몇 시간 지나면 저절로 깰 거야. 아, 늪 때문에? 글쎄....... 목적지를 어디로 설정했냐에 따라 다르지. 저들이 양심적이었기를 빌어줘, 자기."
당신이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라고 당신은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지금 당신의 안위는 레칸토의 손에 달려 있으니까요.
* 레칸토는 (1,3 다이스)
1. 진과 콘쟈르다를 데리고 섬으로 돌아갔다.
2. 진과 콘쟈르다, 로스트라를 데리고 섬으로 돌아갔다.
3. 진과 콘쟈르다를 데리고 협회장실로 향했다.
341
이름없음
2022/09/08 21:35:42
ID : 3AZilxwpSGl
0
dice(1,3) value : 1
스레주~ 그리고 레칸토와 진 행복한 추석 되기를~
342
이름없음
2022/09/09 13:03:00
ID : jwFeMo6jjvw
0
고마워! 레더도 즐거운 추석 보내!
343
이름없음
2022/09/09 13:03:08
ID : jwFeMo6jjvw
0
"귀찮은 녀석들이 더 몰려오기 전에 슬슬 돌아갈까."
"누가 더 오고 있나요?"
"뭐, 조금 시끄러웠으니까."
"조금이요......."
레칸토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로스트라를 힐끔 쳐다보았습니다.
"쟤까지 챙기기에는 손이 모자라네. 별수 없지."
그리고는 가까운 벽으로 날아가서 벽에 대고 발을 굴렀습니다. 예의 그 울렁거리는 감각이 온몸을 휩쓸고 간 후, 눈을 떴을 때는 레칸토의 섬, 화려한 로비였습니다.
"아, 역시 내 집이 최고야! 그렇지, 자기?"
레칸토는 콘쟈르다를 내팽개치고는 기지개를 켰습니다. 당신은 나뒹구는 콘쟈르다를 살피며 물었습니다.
"이 분도 그냥 잠들어 있는 것뿐이죠?"
"악몽을 잔뜩 꾸고 있겠지만. 그리고 자기, 엘프는 걱정해 줄 필요도 없는 족속이야. 내버려 둬."
"그거 종족 차별적인 발언 아닌가요."
그러고 보면 레칸토는 엘프를 음험한 귀쟁이라고도 불렀었죠. 레칸토는 당신의 말에 코웃음을 쳤습니다.
"엘프는 그런 취급 받아 마땅한 종족이야. 엘프 수가 지금의 두 배만 됐어도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을걸? 물론 나쁜 쪽으로."
당신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엘프라고 하면 세상일에 초연한 분위기를 떠올리거든요. 당신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레칸토가 내뱉은 말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거기에 깃든 악의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 당신은
1. 레칸토에게 엘프에 대해 물었습니다.
2. 레칸토에게 콘쟈르다에 대해 물었습니다.
3. 당신의 방으로 올라가서 쉬었습니다.
4. (자유)
344
이름없음
2022/09/09 13:22:57
ID : ksmE3B9g0sm
0
1번. 그때 공격받은 비행기...랑은 관계 없으려나
345
이름없음
2022/09/09 14:33:05
ID : jwFeMo6jjvw
0
당신이 생각에 잠긴 사이, 레칸토는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밧줄을 조종했습니다. 밧줄은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걸까요? 아무튼 레칸토는 지휘자처럼 손을 휘저으며 콘쟈르다를 꽁꽁 묶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콘쟈르다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레칸토 님."
"왜?"
""
*
1. 엘프가 그런 취급 받아 마땅하다는 건 어떤 뜻이죠?
2. 엘프가 많아지면 세상이 나쁜 쪽으로 바뀐다는 게 무슨 말이죠?
3. 과거에 엘프와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요?
4. 엘프의 숲으로 가는 방법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5. (자유 / 단, 엘프와 관련된 질문)
346
이름없음
2022/09/09 17:15:07
ID : 5Xuq2IE4Fij
0
2
347
이름없음
2022/09/11 09:18:59
ID : jwFeMo6jjvw
0
콘쟈르다를 발로 툭툭 건드리던 레칸토가 당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자기가 얼마나 성실한 학생이었는지 한번 확인해볼까? 국제 마법사 협회가 설립된 건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500년? 550년? 그 사이였던 거 같은데요."
"년 전이지. 그럼 두 번째, 국제 마법사 협회를 세운 사람은?"
"음, 긴 이름이었는데......."
당신은 어물쩍 말을 흐렸습니다. 레칸토는 경쾌하게 시간 초과, 하고 외쳤습니다.
"인데, 뭐, 자기는 마법사도 아니니까. 하지만 설립자의 종족 정도는 기억하지?"
"그건 알아요. 엘프였잖아요."
"정답이야! 자, 세 번째. 여기 잠들어 있는 콘쟈르다는 몇 번째 협회장일까?"
당신은 열심히 머리를 굴렸습니다만, 도무지 답을 유추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당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콘쟈르다가 협회장이었던 건 확실했습니다. 마법사들의 수장이 바뀌는 것처럼 중대한 행사를 기억하지 못할 리가 없었거든요.
여기서 당신은 새삼스럽게 엘프가 장수종임을 실감했습니다. 겉보기에는 당신 또래로 보이는 콘쟈르다가 사실은 이십 년도 더 전부터 이미 협회장이었다는 소리니까요.
"모르겠어요."
"정답은, 두 번째!"
당신은 입만 뻐끔거리며 레칸토와 콘쟈르다를 번갈아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협회를 설립한 초대 협회장이 아득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는 소리잖아요. 어느 동네 자치회도 아니고, 국제 마법사 협회처럼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조직을 한 사람이 몇백 년 동안 대표한다니....... 그럴 수 있는 걸까요? 아니, 과연 그래도 되는 걸까요?
"협회는 실력 지상주의라는 원칙에 따라 움직여. 협회장은 곧 협회에 소속된 모든 마법사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자라는 소리지. 하지만 말이야, 드래곤이 아닌 이상 누가 감히 수백 년을 산 엘프를 마법으로 이길 수 있겠어? 비슷한 재능을 타고나더라도 결국 시간은 장수종의 손을 들어주기 마련인걸."
레칸토의 시선이 콘쟈르다에게서, 정확히는 그녀의 길쭉한 귀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협회를 설립한 것도 엘프. 설립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협회장은 엘프. 그럼 드디어 마지막 질문이야. 엘프가 국제 마법사 협회를 설립하고 장악한 목적은 뭘까?"
* (500~550 사이의 숫자)
* 국제 마법사 협회를 설립한 엘프의 이름:
* 엘프가 국제 마법사 협회를 설립하고 협회장 자리를 지킨 목적은 (1,4 다이스)
1. 엘프의 부흥을 위해서
2. 드래곤을 멸종시키기 위해서
3. 마법을 엘프의 전유물로 만들기 위해서
4. 전세계를 엘프의 지배하에 두기 위해서
348
이름없음
2022/09/11 10:25:55
ID : eGnA0mnyK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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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500,550) value : 514
349
이름없음
2022/09/11 12:26:44
ID : 2q0pVe5hxPf
0
아크 리 바레린 율리시스 반 아스트레아
350
이름없음
2022/09/11 15:44:04
ID : 5Xuq2IE4Fij
0
Dice(1,4) value : 3
351
이름없음
2022/09/12 19:56:22
ID : jwFeMo6jjvw
0
엘프와 협회의 관계도 조금 전에 안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겠어요. 당신은 얌전히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마법을 엘프만의 전유물로 만들기 위해서야."
레칸토가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음, 이런 말은 레칸토에게 조금 미안하지만요. 뭔가 엄청난 상황이라는 건 알겠는데, 정작 그게 어떻게 엄청난지는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멀뚱멀뚱 설명을 기다리자 레칸토가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쳤습니다.
"자기, 상상해봐. 어느 날 갑자기 마법이 사라진 거야!"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
그래요, 마법 없는 세상이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이죠? 레칸토의 말은 '어느 날 갑자기 온 세상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걸 상상해봐.'라는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레칸토가 재촉하니 당신은 차근차근 가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던 당신의 눈에 화려한 샹들리에가 들어왔습니다.
"일단 조명을 못 쓰게 되겠네요. 그럼 어두울 때는 초를 켜야 할 테고....... 주행성 종족들은 밤에 활동하기도 힘들어지겠어요. 인간을 포함해서요. 생각해보니까 조명이 문제가 아니군요. 모든 마도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거잖아요? 컴퓨터도 못 쓰고 전화도 안 되고......."
그런 세상에서 살 수 있기는 한가요? 끔찍한 상상에 당신은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무엇이 불가능한지 세는 것보다 뭘 할 수나 있는지 걱정하는 게 더 빠르겠네요. 마법이 사라지면....... 평화의 시대 이후 이룩해온 모든 문명이 붕괴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레칸토가 심각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엘프들이 그런 세상을 꿈꾼다는 소리예요? 하지만 어째서? 그렇게 할 수 있는지는 제쳐두더라도,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줬다 뺏는 게 가장 나쁘다고들 그러지. 누리는 줄도 몰랐던 축복이 사라지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대의 기술로 마법을 대체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거야. 남아있는 정보가 충분한지도 확실하지 않고. 하지만 그때 유일하게 마법을 보존한 엘프가 나타난다면, 그들에게 매달리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것 같아?"
레칸토는 거기서 말을 멈추고 숨을 골랐습니다. 당신은 상상하기도 벅찬 규모의 비밀에 짓눌릴 것만 같았습니다.
* 당신은
1.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2. 그런 일을 벌여서 엘프가 얻으려는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3. 레칸토가 어떻게 엘프의 계획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4. 엘프의 계획을 막을 방법은 없냐고 물었습니다.
5. 레칸토와의 대화를 마쳤습니다.
6. (자유)
352
이름없음
2022/09/12 20:06:32
ID : 2JPg47xO4Ny
0
2+3+4
그런 일을 벌여서 엘프가 얻으려는 게 무엇인가요? 어떻게 그 엘프의 계획을 알게 된건데요? 그게 정말이라면 엘프의 계획을 막을 방법은 없나요?
353
이름없음
2022/09/14 17:07:10
ID : jwFeMo6jjvw
0
"잠깐, 아니 잠시만요. 그런 일을 벌여서 엘프가 얻으려는 게 뭐죠? 레칸토 님은 그런 걸 어떻게 알게 된 건데요? 그리고 그게 정말이라면 엘프의 계획을 막을 방법은 없나요?"
질문을 쏟아내는 당신의 얼굴을 레칸토가 미묘한 표정으로 뜯어보았습니다.
"열의가 넘치는 학생은 기특하지만, 조금 진정해, 자기. 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까 장소를 옮길까."
그렇게 말하고서 레칸토는 콘쟈르다를 공중에 띄웠습니다.
354
이름없음
2022/09/14 17:07:48
ID : jwFeMo6jjvw
0
당신은 레칸토와 계약서를 썼던 그 방, 그 자리에 똑같이 앉았습니다. 다른 점이라고는 엘프 하나가 바닥에 누워있다는 것뿐이었죠.
커다란 의자에 등을 기댄 레칸토는 꽤 피곤해 보였습니다. 언제나 쓰고 다녀서 마치 그녀의 상징과도 같았던 모자도 책상 위에 벗어 놓았습니다. 팔걸이에 손가락을 톡톡 두드리며 레칸토가 말문을 열었습니다.
"어디부터 이야기할까. 그래, 엘프가 마법을 자기들만의 것으로 만들어서 취하려는 이득에 대해서?"
당신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걸 원하길래 그런 끔찍한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 엘프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1. 어떤 종족의 멸종
2. 어떤 종족이 훔쳐 간 엘프의 보물 회수
3. 엘프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 그 자체
4. 신의 부활
5. (자유)
355
이름없음
2022/09/14 18:52:09
ID : 5Xuq2IE4Fij
0
다 재밌어보인다ㅋㅋ 갠적으론 3아님 4가 맘에들어
356
이름없음
2022/09/14 19:09:59
ID : Y8rusi065fa
0
3을 통해 사회를 엘프가 통제하고, 그걸 이용해서 4를 노린다는 건 어떨까
357
이름없음
2022/09/14 19:12:57
ID : vck3DwLcJWr
0
엘프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마법력의 집중과 통제를 통하여, 신대의 끝에서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사라져 간 엘프의 신을 부활시키고자 한다.
358
이름없음
2022/09/14 23:42:33
ID : jwFeMo6jjvw
0
레칸토는 한참을 뜸 들이다가 겨우 입을 뗐습니다.
"자기는 신이 있다고 생각해?"
뜻밖의 질문에 당신은 무심코 네, 하고 되물었습니다. 하지만 레칸토는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기만 할 뿐 말을 덧붙이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은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나 싶었지만, 순순히 대답했습니다.
""
*
1. 네.
2. 아니요.
3. 글쎄요.
4. (자유)
359
이름없음
2022/09/15 00:02:06
ID : zO6Y01g3Vbu
0
1
360
이름없음
2022/09/16 19:26:47
ID : jwFeMo6jjvw
0
레칸토의 눈에 빛이 번쩍였습니다.
"자기, 유신론자였구나? 그럼 특별히 좋아하는 신 이름 하나만 얘기해 봐."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음, ?"
* (신의 이름)
361
이름없음
2022/09/16 19:53:11
ID : i2skk7e5hwG
0
비슈누
362
이름없음
2022/09/16 20:50:54
ID : jwFeMo6jjvw
0
레칸토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비슈누, 을 관장하는 신이지. 그럼 비슈누가 원래는 을 보살피는 신이라는 건 알아?"
"지금 처음 들어봐요. 그런데 그게...... 정말이에요?"
당신은 레칸토의 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 에게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의 종족만을 아끼는 건 신격에 어울리지 않잖아요.
"신들의 영향력이 옅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가르침도 사라져간 거야. 그리고 오랜 세월에 걸쳐, 누군가 의도적으로 신들의 상징을 변화시킨 거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그래도 되는 거예요?"
레칸토가 깔깔거리며 웃었습니다.
"이미 저질러 버린 걸 어쩌겠어. 그리고 신들께서 노해서 벌을 내렸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는걸?"
지금에 와서 신들의 이름은 관용적인 미사여구로나 쓰이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진심으로 신을 믿고 따르는 무리도 있습니다만, 당신은 굳이 따지자면 신앙심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당신에게도 신의 상징을 멋대로 바꾸었다는 말은 굉장히 불경스럽게 들렸습니다.
*
1. 지혜
2. 사랑
3. 죽음
4. 불화
5. 용기
*
1. 인간
2. 엘프
3. 드워프
4. 오크
5. (자유)
* 당신은
1. 누가 신들의 상징을 바꿨는지 물었습니다.
2. 어떤 의도로 신들의 상징을 바꿨는지 물었습니다.
3. 신의 영향력이 약해진 원인에 대해 물었습니다.
4. 종족마다 그들을 보살피는 신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5. (자유)
363
이름없음
2022/09/17 11:44:32
ID : 5Xuq2IE4Fij
0
1
364
이름없음
2022/09/18 12:41:26
ID : Xz81he1xDBu
0
인간
365
이름없음
2022/09/18 13:35:21
ID : vck3DwLcJWr
0
4번
366
이름없음
2022/09/18 17:34:08
ID : jwFeMo6jjvw
0
"지혜의 신인 비슈누가 원래는 인간을 보살피는 신이라고 그러셨죠. 그러면 다른 신들도 예전에는 하나의 종족을 담당했던 건가요?"
"물론 그렇고말고. 내가 왜 괜히 이 이야기를 꺼냈겠어."
이쯤에서 대화의 흐름을 되짚어보자면.......
"마법을 엘프가 독점하려는 계획과 엘프의 신 사이에 무슨 관련이 있겠군요."
"맞았어! 역시 자기는 설명해주는 보람이 있다니까."
레칸토가 가볍게 손뼉을 치며 당신을 칭찬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보자면 까마득한 옛날부터 엘프들은 그들의 신을 부활시키고자 은밀하게 물밑 작업을 진행해왔어. 그중 가장 핵심이 바로 마법을, 그래, 독점하는 거야. 그러고도 오랜 세월을 흘려보내서 마침내는 마법이 전설로나 치부될 때. 바로 그때, 그동안 보존된 마력으로 신을 깨운다. 그런 거지."
엘프의 시간관념은 도무지 이해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지경이네요. 당신은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문지르며 물었습니다.
"이쯤 되었으니 물어보지 않을 수도 없네요. 엘프가 부활시키려는 건 도대체 어떤 신이죠?"
"지금은 의 신이라고 알려진 ."
*
1. 사랑
2. 죽음
3. 불화
4. 시간
5. 미
* (신의 이름)
* 당신은
1. 다른 신들과 종족 사이의 관계에 대해 물었습니다.
2. 신을 부활시킨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었습니다.
3. 다른 신도 부활시킬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4. 레칸토가 어떻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5. (자유)
367
이름없음
2022/09/18 18:01:11
ID : vck3DwLcJWr
0
시간
368
이름없음
2022/09/18 18:54:15
ID : pe5dVgi8pdS
0
루멘
369
이름없음
2022/09/18 22:59:32
ID : 5Xuq2IE4Fij
0
2
370
이름없음
2022/09/19 18:52:47
ID : jwFeMo6jjvw
0
당신의 입에서 한숨이 절로 새어 나왔습니다. 무슨 신을 깨운다고 한들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그래도 시간의 신이라니 왠지 꺼림직하지 않나요? 당신은 여전히 규칙적으로 팔걸이를 두드리는 레칸토의 손가락을 힐끔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신을 부활시킨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의미라 하면?"
"이왕 말이 나왔으니 비슈누를 예로 들어보면요. 원래는 인간의 신이었지만 지금은 지혜의 신으로 불리잖아요. 비슈누를 믿는 사람들은 거의 다 없어졌을지 몰라도, 어쨌든 지금까지 그 이름을 유지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애초에 비슈누는 사라졌다고 할 수도 없는 상태고....... 그렇다면 신의 부활이라는 건 종교를 부흥시키겠다는 건가 싶어서요."
레칸토는 고개를 짧게 가로저었습니다.
"따르는 자 없는 신은 무의미한 표상에 불과해. 하물며 본질을 빼앗긴 신이라니. 그런 걸 과연 신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인간의 신 비슈누는 사라진 거야. 그 자리를 차지한 건 비슈누라는 이름만 빌린 완전히 다른 무언가인 거지."
"그럼 더 이해가 안 돼요. 엘프는 이미 사라진 신을 어떻게 부활시킨다는 건데요? 그리고 부활시킨다고 해도, 그게 정말 엘프의 신 루멘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레칸토 님의 설명대로라면 그건 루멘이라고 이름 붙인 무언가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레칸토의 손가락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팔짱을 낀 채 등받이 안으로 파고들기라도 하려는 듯 몸을 구겨 넣었습니다.
""
*
1. 그게 문제야. 엘프는 신들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2. 여기서 문제는, 하필이면 루멘에게 시간이라는 개념이 덧씌워졌다는 점이지.
3. 맞아. 그래서 부활은 부활이지만, 사실상 재창조라는 말이 더 어울리기는 해.
371
이름없음
2022/09/19 19:51:56
ID : pQk5Wi2nyGk
0
앗 4. 자유가 없네
시간이라는 개념이 덧씌워졌다는 게 문제지? 드래곤을 빼면 그 누구보다도 긴 수명을 지닌 자들이 엘프고 엘프가 기억하는 한 루멘은 엘프의 신인 셈인거 아닐까... 게다가 시간의 개념이 덧씌워졌으니 시간은 루멘의 편(???)이며 동시에 루멘을 모시는 엘프들의 편이 된 셈이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루멘은 엘프의 신으로 남아있으리라...?
그러니 앵커는 2번..
에 인물들 새로 추가해주랑...
372
이름없음
2022/09/20 00:16:10
ID : jwFeMo6jjvw
0
여기서 내 상상을 뛰어넘는 앵커를 받으면 감당하지 못할 거 같아서 (자유) 선택지는 차마 넣을 수 없었어.....
그리고 다시 훑어보니까 인물이나 설정 부분에 추가할 게 생각보다 많았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레스 수정해놓을게
373
이름없음
2022/09/20 00:16:25
ID : jwFeMo6jjvw
0
역시나 '시간'이 문제인 걸까요. 당신은 레칸토가 입을 떼기도 전부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없으면 신이라 할지라도 세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어. 하지만 거짓일지라도 전 세계의 모두가 믿는다면? 그게 무엇이든, 그건 신격을 획득하고 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야."
"그건....... 이상해요."
"왜? 자기는 사람이 신을 만든다는 게 마음에 안 들어?"
당신은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없어서 입만 뻐끔거렸습니다. 레칸토는 당신의 눈을 한동안 들여다보다가 시선을 돌렸습니다.
"글쎄, 난 신학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자세하게는 설명을 못 하겠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엘프들이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움직인다는 거야. 또는 그런 망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움직인다....... 이 정도면 자기도 일단은 납득하겠지?"
당신은 떨떠름했습니다만, 그녀의 말마따나 신학적인 논쟁은 당장 중요한 게 아니었으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레칸토는 너덜너덜한 모자를 만지작거리며 말을 이었습니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이런 거야. 첫 번째, 모종의 물밑 작업으로 엘프들이 마법을 독점한다. 두 번째, 그걸 빌미 삼아 사회를 통제한다. 뭐, 정확히는 시간의 신 루멘을 맹목적으로 믿도록 만드는 거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의 신을 향한 신앙심과 막대한 양의 마력을 제물로 바쳐서 루멘의 시간을 엘프의 신이던 시절로 되돌린다. 그러면 짜잔! 영겁의 세월을 넘어 마침내 엘프의 신께서 돌아오셨답니다! 정말이지 어이없을 만큼 장대한 계획이라니까."
레칸토가 짜증스러운 손길로 머리를 쓸어 넘겼습니다.
* 당신은
1. 엘프의 계획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1을 고른다면, 어떤 것을 질문할지도 함께 작성)
2. 어떻게 엘프의 계획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374
이름없음
2022/09/20 00:27:43
ID : 5cHCja8o1u8
0
일단 2부터
375
이름없음
2022/09/20 20:07:24
ID : jwFeMo6jjvw
0
당신은 레칸토의 말을 곱씹었습니다. 한 번에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엄청난 이야기여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으니까요. 레칸토도 그녀 나름대로 심경이 복잡한지 조용히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차가 적당히 마시기 좋게 식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방 안이 갑자기 밝아져서 당신은 고개를 들었습니다. 어느새 해가 저물어서 주변이 어두워지자 조명이 저절로 켜진 거였네요. 당신은 불그스름하게 물든 하늘과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한 가지 의문점이 떠올랐습니다.
"레칸토 님."
"왜?"
"레칸토 님은 이런 걸 전부 어떻게 아세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계획을 엘프가 아닌 사람이 알게 놔두진 않을 것 같은데......."
레칸토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레칸토가 엘프의 계획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1,100 다이스)
- 짝수: 누군가가 알려주었다.
- 홀수: 레칸토가 직접 알아내었다.
376
이름없음
2022/09/20 20:36:10
ID : 2JPg47xO4Ny
0
dice(1,100) value : 6
377
이름없음
2022/09/21 00:28:16
ID : jwFeMo6jjvw
0
"맞아, 이건 엘프들이 목숨 걸고 지키는 극비 중에서도 극비야. 아무리 나라고 할지라도 함부로 접근했다간 큰코다치는 정도로는 안 끝나지. 그냥....... 누가 몰래 알려줬어."
"이런 정보를요? 레칸토 님한테 알려줬다고요? 도대체 누가요?"
뭐가 그리도 웃긴 지 레칸토가 낄낄거리며 대답했습니다.
* 레칸토에게 엘프의 계획을 알려준 사람은 누구인지 (1,5 다이스)
1. 지니(레칸토의 마법 스승)
2. 지니의 다른 제자 중 하나
3. 엘프의 계획에 찬성하지 않는 어떤 엘프
4. 마엔라(알트리타와 라임이 일하는 조직)의 수장
5. 정부의 핵심 인물 중 하나
378
이름없음
2022/09/21 01:15:50
ID : 5Xuq2IE4Fij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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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이름없음
2022/09/21 01:48:53
ID : 2JPg47xO4Ny
0
사이 나빠도 챙길건 챙겨주네 지니가 사라지기 전 알려준건가?
잠깐 지니가 사라진 이유도 엘프때문일까?
380
이름없음
2022/09/21 19:03:00
ID : jwFeMo6jjvw
0
"이라고, 위대하신 스승님의 또 다른 제자가 알려줬지."
* 레칸토에게 엘프의 계획을 알려준, 지니의 제자
종족: (단, 드래곤과 엘프는 불가능)
성별:
나이:
이름:
외모:
381
이름없음
2022/09/21 19:52:19
ID : BBy1BhuoNBx
0
뱀파이어
382
이름없음
2022/09/21 20:05:51
ID : Ci8o1zWp9fP
0
여성
383
이름없음
2022/09/22 18:41:07
ID : 5Xuq2IE4Fij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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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없음
2022/09/22 22:15:20
ID : 3AZilxwpSGl
0
루베시아 네베르켄 (애칭도 필요하면 루베 정도일까)
385
이름없음
2022/09/25 20:11:50
ID : jwFeMo6jjvw
0
음....지금 당장 등장할 캐릭터는 아니니까 외모는 그냥 나중에 정하는 걸로 할까
386
이름없음
2022/09/25 20:12:17
ID : jwFeMo6jjvw
0
당신은 불과 며칠 전에 몽룡이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지니에게는 레칸토 말고도 다른 제자가 네 명이 더 있다는 거였죠. 하지만 몽룡이의 반응으로 미루어 짐작건대, 레칸토는 다른 제자들과 사이가 썩 좋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 루베시아 네베르켄은 유명한지 (1,100 다이스)
- 짝수: 유명하다.
- 홀수: 유명하지 않다.
387
이름없음
2022/09/26 01:46:50
ID : 5Xuq2IE4Fij
0
Dice(1,100) value : 56
388
이름없음
2022/09/26 17:16:35
ID : jwFeMo6jjvw
0
그런데 루베시아 네베르켄이라구요? 당신은 익숙한 이름이 의외의 자리에 튀어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건 아니고, 그녀가 꽤 유명한 사람이거든요. 다만 사소한 문제 아닌 문제라면 루베시아는 마법사가 아니라 로 알려졌다는 점이었습니다.
* 루베시아의 직업
1. 학자
2. 배우
3. 가수
4. 요리사
5. (자유 / 단, 마법사 제외)
389
이름없음
2022/09/26 19:27:05
ID : lh9jAjimIGp
0
5번이라면 작가
dice(1,5) value : 3
390
이름없음
2022/09/26 20:24:54
ID : jwFeMo6jjvw
0
"루베시아 네베르켄? 설마 가수 루베요? 을 부른?"
레칸토가 가볍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 뱀파이어 맞아."
"하지만 루베가, 아니, 그분이 마법사라는 건 지금 처음 듣는데요?"
"그야 본인이 그걸 숨기고 사니까. 노래 부르는 게 마법보다 더 좋다나 뭐라나."
당신은 얌전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무튼, 그분께서는 왜 레칸토 님께 그...... 엘프의 계획을 알려주신 건가요?"
당신은 평범하게 말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레칸토는 미묘한 낌새를 눈치챈 듯했습니다.
"자기, 몽룡이한테 무슨 말을 들었나 보네?"
"네? 아니요? 아니, 그러니까 그냥 지니 님께 다른 제자분들이 더 있다고만 들었는데요."
당신이 우물쭈물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자 레칸토가 손을 휘휘 저었습니다.
* (루베시아가 부른 곡 중 가장 인기 있는 노래의 제목)
* 루베시아가 엘프의 계획을 레칸토에게 알려준 이유 (1,3 다이스)
1. 지니와 다른 제자들이 엘프의 계획을 막으려고 하기 때문에
2. 루베시아가 엘프의 계획을 막으려고 하기 때문에
3. 루베시아가 엘프의 계획에 동참하려고 하기 때문에
391
이름없음
2022/09/26 20:52:47
ID : PdA3TXtilDw
0
별빛 없는 밤의 세레나데
392
이름없음
2022/09/26 23:42:47
ID : BBy1BhuoNBx
0
dice(1,3) value : 2
393
이름없음
2022/09/27 00:02:06
ID : jwFeMo6jjvw
0
"뭐, 뻔한 거 아니겠어?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했으니까 내 힘을 빌리려고 한 거지."
"그렇다는 건 지니 님이나 다른 제자분들도 엘프의 계획을 막으려고 한다는 건가요?"
글쎄, 레칸토는 모호하게 대답하며 머리를 만지작댔습니다.
"나한테까지 도와달라고 할 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거절한 게 아닐까 싶기는 해. 자기도 어느 정도 아는 것 같지만, 나는 루베시아랑도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니었거든. 아마 나를 찾아오기 전에 스승님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먼저 얘기했겠지."
"그럼 "
*
1. 다른 분들은 엘프의 계획을 막지 않는다는 건가요?
2. 루베는 엘프의 계획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3. 루베는 왜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하는 건가요?
4. 레칸토 님은 루베의 제안을 받아들였나요?
5. (자유)
394
이름없음
2022/09/27 23:33:01
ID : 5Xuq2IE4Fij
0
4
395
이름없음
2022/09/27 23:44:22
ID : jwFeMo6jjvw
0
* 레칸토는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자는 루베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1,100 다이스)
- 짝수: 받아들였다. (레칸토도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한다.)
- 홀수: 거절했다. (레칸토는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396
이름없음
2022/09/27 23:46:22
ID : 2JPg47xO4Ny
0
dice(1,100) value : 80
근데 방해하지 않는다면 국제 마법사 협회의 수장은 왜 잡아온거지
397
이름없음
2022/09/27 23:59:53
ID : 2JPg47xO4Ny
0
다행히 방해하네
진이 루프(???)하는 것도 시간의 신 루멘의 개입인걸까? 파고 들수록 흥미롭네.
398
이름없음
2022/09/28 00:07:00
ID : jwFeMo6jjvw
0
레칸토가 시원스레 웃으며 책상을 가볍게 내리쳤습니다.
"당연히 받아들였지! 마법을 독점하려고 한다니 말이나 돼? 얼마나 나중일지는 모르지만, 세계가 귀쟁이들 손아귀에 들어간다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하지만......."
의기양양하게 떠들던 레칸토의 표정이 흐려졌습니다. 뭔가 마음에 걸리는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 당신은
1. 엘프의 계획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1을 고른다면, 어떤 것을 질문할지도 함께 작성)
2. 지니와 다른 제자들이 루베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를 물었습니다.
3. 루베시아가 어떻게 엘프의 계획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4. 루베시아가 왜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하는지 물었습니다.
5. 엘프의 계획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물었습니다.
6. (자유)
399
이름없음
2022/09/28 17:50:20
ID : TPh804GrcIJ
0
2
400
이름없음
2022/09/28 19:51:11
ID : vck3DwLcJWr
0
실종되어서 제안이고 뭐고 할 수가 없었던걸까
401
이름없음
2022/09/28 20:08:08
ID : jwFeMo6jjvw
0
"다른 분들은 왜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거죠? 특히 지니 님께서는...... 제가 잘 아는 건 아니긴 한데요,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신다고 알려져 있잖아요? 지니 님이라면 이런 일은 앞장서서 반대하실 것 같았는데요."
당신의 질문에 레칸토는 다시 팔짱을 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래, 나도 그게 조금 의아해. 다른 제자님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알 바 아니지만, 평화의 수호자를 자처하시는 분께서 그런 미지근한 태도를 보일 줄은 몰랐거든. 지금은 물어볼 수도 없지만."
레칸토의 스승, 지니는 현재 행방불명 상태라고 했죠. 당신은 무릎 위에서 손만 꼼지락거렸습니다.
"그럼 지니 님을 포함해서 다른 분들이 왜 엘프의 계획을 방관하는지, 레칸토 님도 그 이유는 모르시는 거죠?"
"몰라. 루베시아가 그 이유를 알려주지도 않았고, 따로 묻지도 않았으니까."
흥, 하고 레칸토는 작게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 당신은
1. 엘프의 계획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1을 고른다면, 어떤 것을 질문할지도 함께 작성)
2. 루베시아가 어떻게 엘프의 계획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3. 루베시아가 왜 엘프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하는지 물었습니다.
4. 엘프의 계획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물었습니다.
5.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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