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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해 10 (822)2.그래, 네가 이겼다! (398)3.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660)4.Где мир? (97)5.걍사는얘기 (492)6.뜯어진 손톱이 침전할 때까지 (289)7.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612)8.궤적 (335)9.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47)10.열 십(十)자 도라이바 (95)11.매우 혼자 되기 (613)12.난입x (158)13.항상 들을 노래 없어 화가 난 사람 (110)14.시험기간 생존 일기 (39)15.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407)16.전 지금 2살입니다 (303)17.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613)18.순한맛 감쓰통 (8)19.빛을 되찾는 자 (388)20.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827)
*제목은 그냥 별거없음.. 딱히 생각 안나서 주로 느끼는 감정들을 적은것..
*우울할때 또는 삶이 힘들때 가끔 적어 내려가면서 하루를 돌아보는것
*난입 (상관없음!)
*주로 우중충한 이야기가 잔뜩 써질것..
*스레주 소개를하자면 19살 자퇴한 소녀 검정고시 준비중.. 아 때려치고싶다
초5~고1 까지 오빠한테 심하게 맞았던 기억이있어서 진짜 너무 두려워서 그 며칠동안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약도 엄청 과다복용했는데 그냥 죽진 않더라
그리고 원래는 오빠가 수요일날 오기로 예정이었는데 월요일날 잠깐 집 들른다고 해서 자고있다가 너무 놀란 나머지 빨리 집을 나가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난 너무 한심했다 이때..
이제 오빠가 때리지도 않는데 왜 내가 도망가야하지..? 이 생각도 들었는데 그 순간 너무 무섭고 떨려서 빨래줄에 걸려있던 바지를 보고 오빠가 서있는줄알아서 벌벌떨면서 울었다..
약도 잘 먹고있고 나름 나대로 고쳐갈려고 노력하는데 왜 없던 증상들이 생기고 내 자신 상태가 더 심해지는걸까 나도 의문이다..
사실 진짜 가족들이 날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난 저 이야기를 저번주에 엄마에게 이야기했는데 엄마는 그저 내가 고쳐야 한다고 웃기만하셨다.
나만 고치면 다 괜찮아지는걸까..? 내가 고쳐도 오빠는 계속 나한테 욕할꺼고 사소한걸로 너 맞을래? 이런소리를 할텐데
생각해보면 요 몇달 너무 불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공부도 안하고 있었고 그냥 멍때리면서 놀기만 한 나 자신도 너무 한심하고
마음이 아프다 내가 스레주를 도와줄 수 있는게 있었으면 좋겠어 나도 고등학교 아파서 자퇴했었고 진짜 죽을만큼 외롭고 공허하고 슬퍼하다가 결국엔 병원 다니고 있거든 지금은 아주 조금 괜찮아졌지만..그래서 그런가 내 옛날 모습 보는거같아
너가 얼마나 소중하고 예쁜 사람인지 잊지마 정말로 그런데 그렇게 좋은 사람인 널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미안해 대신 갱신될때마다 자주 놀러갈게! 힘내 스레주 사랑해❤️!!
아 맞다 스레주
이거 절대 광고 아니고 내가 직접 다녔던데인데
'두드림 해밀'이라고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 상담 기관 있거든? 거기 가서 상담 받아보고 멘토링 받고 그럴 수 있어 무료였던거같아 그리고 검정고시 책도 공짜로 받아갈 수 있고
나는 사실 상담 별로 안 좋아해서 선생님들한테 마음을 열진 않았었는데..스레주는 이렇게 글로 마음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누가 들어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현실에 있는게 좋을거 같아서 추천해!
사이트: https://www.kyci.or.kr/specialserv/specialserv01_1.asp
물론 너의 선택이고 그냥 권유야 부담갖지 말구ㅎㅎ
이제 울지말고 마음 단단히 굳게 먹어! 나중에 또 놀러올게!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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