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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인생은 처음인데 왜 한번뿐일까
처음이라서 특별하지
한번이라서 더 특별할꺼야
그래서?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워
한번뿐이라서 후회돼
이렇게 밖에 살수없는게 인생인걸까
다들 포기하지말라고 힘내라고들해
괜찮다고 다 지나갈거라고 단지 지나가는 소나기라고들했어
그래서 포기하지 않았어 믿고 버텼어
근데
아직 지나가지 않았어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닌 영원히 머물것같은 비야 그래서 홍수가 나버렸어
늘 새롭기에 아프고, 즐거운거야. 모든 자극에 무뎌지면 그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지. 권태는 사람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큰 저주야.
적어도 내가 숨쉬고 살아있는 이때, 모든걸 강렬히 받아들일 수 있는 '지금'을 사랑하자.
잘잤어? 오늘 하루는 어때? 웃을 수 있을 것같아? 좋은 날이야.
고마워 오늘 스레주 덕분에 웃었네
으음 오늘 하루는 별일 없었어
상사한테 아무이유 없이 욕을 한바가지 먹었지만
스레주도 좋은 하루보내
도와달라고 힘들다고 전혀 괜찮지 않다고 말했는데 무시한건 당신들이었잖아
날 가두고 썩어문드러질때까지 방치한게 당신들이잖아
근데 왜 이제 와서
왜 이제야 날 위하는척 공감하는척 위로해주는척해?
이제 더이상 속지 않을거야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속담도 있듯
사람들은 자기문제가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남의 문제는 뒷전일수밖에없더라.
음... 나는 이제 24년 살면서
참 많이 실망해서, 사람관계에 크게 기대를 안 하고싶어.
사실 이래도, 먼저 다가오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더라.
아직 어려서, 경험할 일이 많아서 그런가봐.
그렇구나....나는 이제 더이상 사람을 못 믿겠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지 못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줬을까?
예전에 들었던 얘기인게,
1명의 멋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99명의 제각각인 사람들에게 거리두는걸 망설이지 말아라. 라는 말을 들었어.
그때 당시 충격이었던게, 내 인간관계가 대부분 내가 목매면서, 사람은 다 좋은데, 내가 잘못했다거나
상대방이 잘못한경우엔 내가 먼저 잘못을 했단 가정을 했었거든.
처음 들었을때 상대방보다 나를 먼저 생각한다는게 되게 신선한 생각이었어.
내가 생각하는 1명은 그 사람뿐인데..신선한 발상이구나
스레주, 그런 글 올려줘서 고마워 나 사실 좋아하는 사람을 믿어도 될까 생각했는데. 난 역시 마이웨이가 맞는 것 같아. 흔들리지 않을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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