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빛보다 빠르게] Vol.2 (462)
2.∮스레딕월드∮ - 제3장: 죽은 자와 죽지 못한 자(Ⅰ) - (1000)
3.(완) "이건 악령들을 봉인한 물건일세" "얼마면 되죠???" (402)
4.본격 퇴마하는 스레 (5)
5.여생 500년 (218)
6.클리셰 범벅 소설을 써보자 (18)
7.귀신 입장에서 써보는 나홀로 숨바꼭질 [끝...] (29)
8.감시당하고 있는것 같다. (20)
9.마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107)
10.좀비 아포칼립스가 터졌습니다 (46)
11.사랑의 색을 노래하다 (11)
12.I'm here (115)
13.슈퍼마켓 시뮬레이터 (13)
14.웅지의 일상 / 웅지의 생활기록 - 2판 (155)
15.던전주가 되었습니다 (41)
16.태양계 미연시 (27)
17.[GL] 원작 여주와 악녀가 빙의자라면 (10)
18.타락은 멸망을 노래하고 (8)
19.예정된 배드엔딩에 되돌아온 마침표를(미연시) (33)
20.Luise (78)
1
이름없음
2023/09/09 17:51:03
ID : qpe7vu2lcrd
12
안녕하세요. 용사님!
저는 용사님을 도와 이 스레딕월드에서 함께할 나레이션 및 다이스 담당인 요정 '사이더흐트'라고 합니다!
줄여서 '사이더'라고 부르셔도 좋아요! (≧∇≦)/
용사님은 이 아름다운 스레딕월드의 평화를 위협하는 못되고 사악한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이 땅으로 소환되셨어요
이곳에서 마왕이 사는 곳까지 가는 길에는 비록 위험하고 험난한 일들이 가득하겠지만,
용사님의 용기와 지혜가 있다면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헤쳐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 •̀ ᴗ •́ )و!!!
아직 이곳에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뭐가 뭔지 잘 모르시겠지만, 그럴 때마다 이 귀엽고 깜찍한 사이더를 불러주세요! ( ๑˃̶ ꇴ ˂̶)♪⁺
자, 그럼 먼저 캐릭터를 정해볼까요?
* 이 스레는 TRPG '던전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몇몇 세부점은 스레주가 임의로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 스레주는 주로 평일에는 오후 5시 이후에 접속 가능합니다. 그때까지 스레주가 안 오더라도 너무 무리하게 기다리지 마시고 다른 스레들을 하면서 기다리시길 추천합니다 :)
(주말에는 거의 언제나 접속 가능합니다)
* 던전월드의 룰은 https://sites.google.com/view/dwtemporary/%ED%99%88 이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연속 레스, 발판 미루기 뭐든 허용합니다
* 캐릭터 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 행운의 반지: 다이스를 돌릴 때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소모해서 다이스 값에 추가할 수 있다. 처음 포인트는 50점. 이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거나 흥미로운 발판을 달면 추가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추가 기능: 다이스를 돌린 후, 돌린 값을 확인하고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소모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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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사이더흐트
2023/10/09 21:22:43
ID : Bs3zQqZdDAn
0
세레나 씨는 환영을 정확하게 포착했지만 아깝게 늑대가 세레나 씨의 칼날을 피했어요!
세레나 씨는 늑대에게 공격을 당했어요......!
dice(1,8) value : 8
503
사이더흐트
2023/10/09 21:24:19
ID : Bs3zQqZdDAn
0
아니, 여기서 최대 피해가???
"꺄악!"
세레나 씨는 꽤 심하게 베였어요!
> 이대로 계속 공격을 할 거면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 기타
504
이름없음
2023/10/09 21:37:12
ID : teIKY8qry44
0
주변을 살피며 상황 살피기! 본체와 환영 구분이라던가 현재 상황에 대한 실마리 찾는다!
505
사이더흐트
2023/10/09 21:42:51
ID : Bs3zQqZdDAn
0
그건 지혜 판정을 해봐서 성공하면 새로운 정보를 추가로 드릴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4
506
사이더흐트
2023/10/09 21:46:05
ID : Bs3zQqZdDAn
0
애매한 성공
한 마리는 아직 멀쩡하지만 다른 한 마리는 조금 전에 세레나 씨가 베인 상처가 있는 녀석이에요. 그래서 한 마리는 몸에 피와 상처가 있으니 구분하기 쉬울 거에요!
그리고 본체는 확실히 몸이 있지만 환영은 그냥 신기루처럼 진짜 몸도 그림자도 없이 언제나 멀쩡한 모습이에요!
> 이대로 계속 공격을 할 거면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 기타
507
이름없음
2023/10/09 22:18:51
ID : JPhdTQre6i5
0
다시 공격 간다
지혜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1
민첩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3
508
사이더흐트
2023/10/09 22:20:54
ID : Bs3zQqZdDAn
0
대실패! 용사님은 이번엔 환영을 구분하지 못하고 등을 맞았어요!
dice(1,8) value : 5
509
사이더흐트
2023/10/09 22:21:45
ID : Bs3zQqZdDAn
0
"악!"
용사님이 꽤 아프게 맞는 사이, 세레나 씨가 검을 들고 뛰어올랐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3
510
사이더흐트
2023/10/09 22:22:21
ID : Bs3zQqZdDAn
0
아. 대실패. 그런데 늑대는 세레나 씨의 칼날을 피하고 세레나 씨를 공격했어요!
dice(1,8) value : 7
511
사이더흐트
2023/10/09 22:29:05
ID : Bs3zQqZdDAn
0
아니 이 늑대들은 엘프 혐오자인가요 (ㅇㅁㅇ)!
세레나 씨는 거의 빈사상태가 되었어요! (캐릭터 시트 참조)
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나 혼자서라도 싸운다(지혜 + 민첩 굴림)
> 공격을 포기하고 세레나를 보호한다
> 기타
512
이름없음
2023/10/10 01:19:02
ID : yLbB8782q6o
0
사슴고기를 던져서 저 늑대들의 주위를 돌릴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면 세레나를 보호할게.
513
사이더흐트
2023/10/10 06:36:34
ID : U7zgphvCqpf
0
지금은 늑대들이 여기를 보면서 호시탐탐...... 아니 랑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이니까 안 되는 걸로 할게요
용사님은 방패를 들고 세레나 씨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시작했어요
이때, 왼쪽과 오른쪽에서 동시에 늑대 두 마리가 달려들었어요...!
> 오른쪽을 공격한다!
> 왼쪽을 공격한다!
> 기타
514
이름없음
2023/10/10 10:55:37
ID : JPhdTQre6i5
0
주변 지형지물이나 날씨 같은걸 파악해서 써먹을 수 없을까? 회복약이 있으면 좋을텐데. 일단 뒤로 물러나서 늑대들끼리 부딪히게 하자
515
사이더흐트
2023/10/10 11:21:39
ID : O7dVapWmHu4
0
멧돼지나 사슴처럼 무거운 동물이었으면 저번처럼 어디에 부딪치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번 늑대는 날렵해서 그러긴 어려울 거 같고요
아무튼 용사님은 뒤로 물러나 피했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2
516
사이더흐트
2023/10/10 11:22:52
ID : O7dVapWmHu4
0
앗 용사님은 뒤로 물러나 피하려 했는데 두 늑대 중 한 마리는 환영이었어요!
그리고 그 환영 한 마리가 용사님을 무네요......!
dice(1,8) value : 7
517
사이더흐트
2023/10/10 11:24:35
ID : O7dVapWmHu4
0
늑대는 용사님의 방패 위로 꽤 아프게 공격을 했어요!(피해 5)
이때, 확실하게 환영이 아님을 파악한 세레나 씨가 칼로 늑대를 베네요!
dice(false,false) value : false
dice(false,false) value : false
518
사이더흐트
2023/10/10 11:25:03
ID : O7dVapWmHu4
0
아, 실수
다시!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4
519
사이더흐트
2023/10/10 11:26:14
ID : O7dVapWmHu4
0
세레나 씨는 늑대를 베었어요!
dice(1,8) value : 2
dice(1,4) value : 3
520
사이더흐트
2023/10/10 11:29:35
ID : O7dVapWmHu4
0
살짝 베인 늑대는 '깨갱!'하며 물러났어요!
> 나도 공격한다(근력 굴림)
> 수비를 단단히 한다
> 기타
521
이름없음
2023/10/10 13:46:47
ID : Ci1cmoHxyGt
0
수비를 단단히 하며 세레나씨에게 실비로 주변 경계를 요청한다. 눈이 하나라도 더 필요해!
522
사이더흐트
2023/10/10 17:18:02
ID : va1du3A6i66
0
용사님은 방패를 단단히 들고 세레나 씨는 등 뒤를 경계했어요......!
주변에 늑대들의 기척이 들릴 때, 세레나 씨가 화살을 하나 더 꺼냈어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5
523
사이더흐트
2023/10/10 17:19:21
ID : va1du3A6i66
0
세레나 씨의 화살이 불울 뿜었고,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두 마리의 늑대가 보이네요!
어느 쪽을 노리실 건가요!
> 오른쪽(다쳤음)
> 왼쪽(멀쩡함)
> 기타
524
이름없음
2023/10/10 17:26:07
ID : yLbB8782q6o
0
오른쪽!
525
사이더흐트
2023/10/10 17:32:52
ID : s61zTSGpVbw
0
용사님은 도끼를 회둘렀어요!
526
사이더흐트
2023/10/10 17:33:38
ID : s61zTSGpVbw
0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5
527
사이더흐트
2023/10/10 17:34:34
ID : s61zTSGpVbw
0
맞았어요! 피해는......!
Dice(1,10) value : 6
528
사이더흐트
2023/10/10 17:35:28
ID : s61zTSGpVbw
0
+ dice(1,4) value : 3
529
사이더흐트
2023/10/10 17:37:50
ID : s61zTSGpVbw
0
다쳤던 늑대는 마침내 쓰러졌어요!
그리고 이때, 세레나 씨의 화살에서 나던 빛이 꺼져가네요......!
> 그 전에 공격한다(민첩+근력)
> 수비에 집중한다
> 기타
530
이름없음
2023/10/10 19:52:17
ID : JPhdTQre6i5
0
공격한다
민첩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2
근력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1
531
사이더흐트
2023/10/10 19:54:27
ID : va1du3A6i66
0
아...... 접근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헛쳤어요!
그러자 늑대가 용사님을 무네요......!
dice(1,8) value : 7
532
사이더흐트
2023/10/10 19:55:19
ID : va1du3A6i66
0
늑대가 용사님을 방패 위로 공격했어요!
이때, 불이 꺼지기 직전에, 세레나 씨가 활을 당겼어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5
533
사이더흐트
2023/10/10 19:56:02
ID : va1du3A6i66
0
오! 늑대는 활에 맞았어요!
dice(1,8) value : 5
534
사이더흐트
2023/10/10 19:57:35
ID : va1du3A6i66
0
늑대는 세레나 씨의 활에 맞고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졌어요......!
> 어둠 속에서 늑대의 흔적을 쫓는다(지혜 굴림)
> 세레나를 지켜준다
> 세레나에게 다시 불을 켜달라고 한다
> 기타
535
이름없음
2023/10/10 20:01:20
ID : o1va8kmrfhw
0
> 세레나에게 다시 불을 켜달라고 한다
536
사이더흐트
2023/10/10 20:15:19
ID : va1du3A6i66
0
용사님의 부탁에 세레나 씨가 다시 화살을 꺼내네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5
537
사이더흐트
2023/10/10 20:16:15
ID : va1du3A6i66
0
세레나 씨가 활을 쏘자 다시 주변이 밝아졌고, 늑대의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어요!
> 공격한다(민첩 + 근력)
> 세레나를 보호한다
> 기타
538
이름없음
2023/10/10 21:33:22
ID : yLbB8782q6o
0
공격한다
민첩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3
근력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4
539
사이더흐트
2023/10/10 21:35:37
ID : va1du3A6i66
0
일단 성공했어요!
dice(1,10) value : 3
540
사이더흐트
2023/10/10 21:36:05
ID : va1du3A6i66
0
dice(1,4) value : 1
541
사이더흐트
2023/10/10 21:37:51
ID : va1du3A6i66
0
용사님은 3의 피해를 줬어요!
이때, 세레나 씨도 활을 당겼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4
542
사이더흐트
2023/10/10 21:38:11
ID : va1du3A6i66
0
맞았어요!
dice(1,8) value : 4
543
사이더흐트
2023/10/10 21:39:33
ID : va1du3A6i66
0
아 그런데 효과가 조금 아쉬웠네요!
활에 맞은 늑대는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지네요......!
> 어둠 속에서 늑대의 흔적을 쫓는다(지혜 굴림)
> 세레나를 지켜준다
> 세레나에게 다시 불을 켜달라고 한다
> 기타
544
이름없음
2023/10/10 22:48:52
ID : JPhdTQre6i5
0
늑대의 흔적을 쫓자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1
545
사이더흐트
2023/10/10 23:18:39
ID : va1du3A6i66
0
용사님은 늑대의 흔적을 찾는데 실패했어요!
이때, 허점을 노린 늑대가 용사님을 깨무네요!
dice(1,8) value : 3
546
사이더흐트
2023/10/10 23:19:25
ID : va1du3A6i66
0
"아악!"
이제 슬슬 용사님의 체력도 위험해지고 있어요......!
용사님이 물렸을 때, 세레나 씨가 나섰어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6
547
사이더흐트
2023/10/10 23:20:17
ID : va1du3A6i66
0
와! 대성공! 세레나 씨는 용사님을 베지 않으면서 늑대만 정확히 노렸어요!
dice(1,8) value : 6
dice(1,4) value : 4
548
사이더흐트
2023/10/10 23:22:56
ID : va1du3A6i66
0
세레나 씨의 일격에 늑대는 큰 상처를 입었고...... 결국 늑대는 마지막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어요!
다섯 번째 늑대가 쓰러지자 주변의 숲이 확 밝아졌어요. 숲이 어두워졌던 것도 늑대들이 뭔가를 한 건가봐요
이렇게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필사의 사투 끝에, 모든 늑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어요!
549
사이더흐트
2023/10/10 23:30:13
ID : va1du3A6i66
0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무사히 늑대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당장 뭔가를 하는 건 어려워 보이네요
여기서 잠깐 눈을 붙이면 최대 체력의 절반을 회복하실 수 있어요. 다행히 용사님도 세레나 씨도 긁히거나 베였을 뿐 뼈가 부러지거나 장기가 파열되지 않았거든요
그럼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내시겠어요? 아직 오전이긴 해요
>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최대 체력의 절반만큼 회복)
> 바로 마을로 돌아간다
> 기타
550
사이더흐트
2023/10/10 23:33:30
ID : va1du3A6i66
0
덧붙여, 용사님은 레벨업을 했어요!! (≧∇≦)/ 빰빠라빰빰빰~~!!!
먼저 레벨 특성치 값을 하나 올릴 수 있어요. 어느 걸 올리고 싶으세요?
> 근력
> 민첩성
> 체력
> 지능
> 지혜
> 매력
그리고 이제 고급 액션도 두 가지를 쓸 수 있어요! ( •̀ ᴗ •́ )و!! 여기서 골라주세요!
> 무자비
> 병기의 영
> 방어의 요령
> 무기 강화
> 전사의 눈
> 협박
> 다중 직업(초급)
> 무쇠의 몸
> 대장장이
각 액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각 앵커들의 내용을 잘 보고 알맞게, 그리고 적절하게 골라주세요! (。•̀ᴗ-)✧
551
이름없음
2023/10/10 23:54:51
ID : teIKY8qry44
0
은 시간 보낼 방법 앵커
는 특성치(스텟 찍기)앵커
는 액션 추가 앵커
552
이름없음
2023/10/10 23:55:21
ID : yLbB8782q6o
0
ㅂㅏㄹㅍㅏㄴ
553
이름없음
2023/10/11 10:52:01
ID : PfSMi67wNvD
0
>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최대 체력의 절반만큼 회복)
554
이름없음
2023/10/11 12:22:13
ID : yJV809Aqo6k
0
지능!!
555
이름없음
2023/10/11 19:00:38
ID : yLbB8782q6o
0
발판
556
이름없음
2023/10/11 22:00:00
ID : gnUZg0tvA7x
0
병기의 영
자기의 고유병기에 깃든 영에게 말을 걸면, 현 상황에 관한 정보나 관점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이때 무기가 전사에게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매 판정을 합니다. 10+이면 마스터가 꽤 상세한 정보를 줄 것입니다. 7~9이면 대략적인 인상만 얻습니다.
에고소드 못 참지 이걸로 할게
557
사이더흐트
2023/10/11 22:17:49
ID : rtg7wE2si4I
0
좋아요! :) 용사님은 휴식도 레벨업도 무사히 마쳤어요!
용사님은 급한대로 숲에서 텐트를 치고 쉬기로 했어요
용사님이 텐트를 치고 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세레나 씨가 어디서 약초 묶음을 가져왔네요 (○o○)
"먹거라. 이건 그대 몫이다"
세레나 씨의 말로는 근처에서 캐왔다고 해요!
"엘프 숲과 인간들의 숲은 사뭇 다르군"
세레나 씨는 양이 적은 게 아쉬운 듯 보였어요
이제 쉴 일만 남았는데...... 뭔가 대화라도 하시겠어요?
> 방금 있었던 전투에 대해서
> 세레나의 동개
> 앞으로 할 일
> 기타
덧붙여서, 세레나 씨의 약초 묶음을 먹는다는 선택을 하시려면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범위는 (1,8) 입니다! (물론 안 먹고 아낀다는 선택도 가능해요!)
558
이름없음
2023/10/11 22:23:15
ID : anwr805SHxA
0
세레나의 '동개'가 뭐야??
[활과 화살을 꽂아 넣어 어깨에 멜 수 있도록 가죽으로 만든 물건] 이거구나! 처음 들어봤어 화살집등 말고도 이름이 있었구나
현재 체력을 알고 싶은데 덜 찼으면 약초 하나 먹는게 어때 회복량은 1에서 8사이인가 보네
559
스레주
2023/10/11 22:25:43
ID : rtg7wE2si4I
0
현재 체력은 거의 언제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에 갱신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지금 현재 체력은 쉬기로 결정했으니까 미리 올린 겁니다 ^^;;)
560
이름없음
2023/10/12 11:05:32
ID : PfSMi67wNvD
0
ㅂㅍ
561
이름없음
2023/10/12 11:27:12
ID : Y1jwGr89vBg
0
약초를 먹으며 방금 있었던 전투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dice(1,8) value : 2
562
사이더흐트
2023/10/12 12:04:52
ID : pSMoY7apTQp
0
용사님은 약초를 먹었어요(체력 2회복)
그리고 방금 있었던 전투에 대해서 잠시 얘기해보기로 했고요
"방금 그 늑대들...... 잡기 더럽게 힘들던데"
"그렇군. 나도 잘못했으면 요절할 뻔했다"
세레나 씨도 그렇게 말하면서 약초를 먹었어요(dice(1,8) value : 3)
"그런데 넌 동개에 불화살을 넣고 다니나?"
용사님은 조금 전에 불화살을 쏘던 세레나 씨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말했어요. 그러자 세레나 씨는 재밌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고요
"불화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불화살을 꺼낼 생각도 없었고"
"그래?"
"그렇지. 이 동개는 아주 특별한 물건이다. 나의 아버지의 물건이기도 하고"
"......"
아무래도 저 화살통은 평범한 화살통이 아닌가봐요. 세레나 씨한테도 특별한 의미가 있어보이고요
563
사이더흐트
2023/10/12 12:05:21
ID : pSMoY7apTQp
0
다른 얘기를 더 하고 싶으신가요?
> 세레나의 동개
> 앞으로 할 일
> 일단 쉬자
> 기타
564
이름없음
2023/10/12 18:30:49
ID : yLbB8782q6o
0
일단 앞으로 뭘 해야 될지 생각해봐야겠지?
565
이름없음
2023/10/12 19:16:15
ID : JPhdTQre6i5
0
동개랑 앞으로 할 일 다 물어보자. 이제 잡아야하는 마물은 다 잡은거야?
566
이름없음
2023/10/13 01:25:46
ID : yJV809Aqo6k
0
세레나의 동개, 앞으로 할 일!
567
사이더흐트
2023/10/13 06:28:27
ID : Dy4Y8knwtAp
0
용사님이 세레나 씨의 동개에 대해 묻자 세레나 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이건 '무한의 동개'라는 물건이다. 어떤 물건이든 넣을 수 있는 '무한의 주머니'를 동개로 개조한 물건이지"
"어떤 물건이든?"
"그렇다"
세레나 씨는 자신의 동개가 자랑스러워 보이네요
"이것은 아무리 짐을 많이 넣어도 무게가 늘지 않는 신비한 장비이다. 그리고 내 뜻과 행동이 일치한다면 내가 화살을 꺼낼 때 그 화살촉을 내가 원하는 물건으로 개조해주지"
쉽게 말하자면 지혜 굴림을 해서 성공하면 화살촉을 자신이 원하는 물건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에요! :D
"사실 조금 전에도 섬광탄을 꺼낼 생각이었는데 내 정성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동개 속에 그런 물건이 없는 것인지 섬광탄과 비슷한 물건만 나왔던 것이다"
"아하. 그랬군. 그럼 그거 가방 대용으로도 쓸 수 있나? 짐을 많이 넣어도 무게가 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쓰고자 한다면 쓸 수 있다. 다만 그 어떤 짐을 넣어도 화살촉 모양으로 개조돼서 문제지. 자칫 잘못했다간 넓디 넓은 동개 속 공간에서 짐을 영영 못 찾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하네요. 용사님도 세레나 씨께 동개에서 뭔가를 꺼내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질 때면 지금 이 내용들을 떠올려 주세요! :)
568
사이더흐트
2023/10/13 06:43:06
ID : Dy4Y8knwtAp
0
"조금 쉬었다가 마을로 돌아가도록 하자. 늑대들은 전부 잡았으니"
"설마 늑대가 더 있다거나 하진 않겠지?"
용사님이 걱정이 돼서 물었어요
"이 신기루개들은 작은 무리를 이뤄서 살아가는 녀석들이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본래 있던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녀석들로 보이는군. 너희 인간들이 말한 마물병 탓인가?"
"아마도. 마물병에 걸리면 사람, 동물 할 거 없이 미쳐버리거든"
용사님은 이전 모험에서 만났던 마물병 증세들을 떠올리면서 말했어요. 그러고보니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잡은 늑대들의 몸에 모두 보라색 점막이 있기도 했고요
"이 점막 보이지? 이게 마물병에 걸렸다는 증거야"
"이런. 인간들의 세상에는 참 불결한 병도 다 있군"
"불결....."
"퇴치했으니 다행이군. 이걸로 그 소녀도 불만은 없겠지. 가죽은 상했으니 꼬리라도 잘라갈까"
세렌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칼을 꺼냈어요
용사님은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이만하고 잔다
> 가죽은 내가 챙긴다
> 더 얘기를 나눈다(자유 주제)
> 기타
물론 여러 개 고르셔도 돼요 :)
569
이름없음
2023/10/13 14:03:39
ID : unxu7fe2JWr
0
화살과 밧줄을 같이 넣으면 밧줄 달린 작살 가능한 부분이려나
570
이름없음
2023/10/13 16:26:04
ID : yLbB8782q6o
0
상한 가죽이라도 어딘가 쓸 데가 생기지 않을까? (파밍병)
571
스레주
2023/10/13 17:08:19
ID : gjcq3SK6pao
0
이미 웬만한 물건들은 안에 들어있다는 설정이라서 특수한 장비가 아닌 이상 새 물건을 넣을 필요 없이 지혜 판정만 하면 됩니다 :)
572
이름없음
2023/10/13 20:27:15
ID : yLbB8782q6o
0
>가죽을 조금만 챙겨두고
>아버지에 대해서 물어보자!
573
사이더흐트
2023/10/13 20:42:55
ID : gjcq3SK6pao
0
조금만이라...... 다섯 장이 있으니까 2장 정도면 조금 맞겠죠? 더 챙기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
용사님은 세레나 씨의 아버지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아버지? 내 아버지 말인가?"
그러자 세레나 씨는 살짝 기분이 좋아진 거 같네요
"그대도 내 아버지의 내력을 듣고싶나보군"
"어떤 분이셨지?"
"전에도 말했듯이 이 제국에도 대단한 공을 세우신 영웅이시다. 초대 황제 포티무스를 도와 오크와 오우거들을 몰아내고 이 나라를 세우셨지. 그때는 제국에 협력하는 엘프들도 적었지만 우리 아버지의 활약으로 엘프들도 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초대 황제라...... 역사적으로도 대단하신 분이시겠네"
"당연하다. 그것도 벌써 200년 전 이야기지만"
세레나 씨의 아버지가 이 나라를 세우신 분들 중 한 사람이라니......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그때 인간들과 교류하면서 '라이트우드'라는 이름도 받으셨지"
"받았다는 말은......?"
"아, 모르는 건가. 우리 엘프들은 본래 이름이 한 단어이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제국에서 사시면서 인간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받으셨거든. 그때 당시에 이민족들은 '헤로스 라이트우드'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었다고 한다. 500 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도, 성벽 위에서 한 줄기 빛이 쏘는 족족 그들을 꿰뚫었으니 무리도 아니겠지"
세레나 씨의 미소가 따뜻한 모닥불 속에서 은은하게 빛났어요. 조금 전에 목숨을 건 사투를 했지만 세레나 씨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떠올린 것만으로도 그 괴로움을 잠시 잊은 것처럼 보이네요 :)
574
사이더흐트
2023/10/13 20:44:49
ID : gjcq3SK6pao
0
"그런데 그대는 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엘프의 문화에 대해서도 문외한으로 보이는군. 왜 그러지? 지금 제국 제일의 검도 엘프라고 들었는데?"
"어...... 그게 말이지......"
용사님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당황했어요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이세계에서 소환된 용사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 대충 둘러댄다
> 기타
575
이름없음
2023/10/13 23:29:13
ID : teIKY8qry44
0
동료니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어때 혹시 몰라 초대 황제도 이세계 소환 용사였을지도
576
이름없음
2023/10/14 00:39:32
ID : INwMlwq1Cqq
0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으니 계속 밝히지말자
577
이름없음
2023/10/14 02:15:21
ID : yJV809Aqo6k
0
일단은 대충 둘러대자!
578
사이더흐트
2023/10/14 10:28:01
ID : gjcq3SK6pao
0
"다른 데에서 살다 와서......"
용사님은 대충 둘러댔어요
"아, 도시 출신이 아닌 건가"
세레나 씨도 그냥 넘어가기로 했고요
579
사이더흐트
2023/10/14 10:33:20
ID : gjcq3SK6pao
0
그리고 여기서 용사님이 세레나 씨의 아버지에 대해 물은 건 세계관에 몰입한 거 같아서 굉장히 큰 칭찬을 드리고 싶네요! 맘 같아서는 더 드리고 싶지만......! 대화의 마무리가 아쉬웠기 때문에 행운의 반지 점수는 2점을 드릴게요! :)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셔서 만회하시길 바랄게요! (그렇다고 너무 대화만 하진 마시고요 ^^;;;)
580
사이더흐트
2023/10/14 10:42:32
ID : gjcq3SK6pao
0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이제 각자 텐트로 돌아가서 잠을 청했어요. 그렇게 텐트 안에서 6시간 정도 눈을 붙였고요
아직 체력이 아쉽긴 하지만 더 지체할 수도 없을 거 같아서 다시 공동 마을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잠시 후,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공동 마을에 도착했어요. 공동 마을은 용사님이 떠났을 때 모습 그대로였어요. 이만큼 시간이 흘렀는데도 마을에 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용사님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아까 전에 봤던 소녀가 있는 나무문을 두드렸어요
"누구야?!"
그리고 이쪽도 여전히 한 성깔 하네요 (ㅇ_ㅇ;;)
"아까 전에 만났던 사람. 약속한 대로 늑대들을 잡고왔어"
"오, 진짜? 보여줘봐!"
소녀가 말하자 세레나 씨는 손에 들고 있는 늑대의 꼬리 묶음을 나무문에 난 조그마한 구멍에 대고 보여줬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오! 대단한데?"
"그럼 약속은 지키는 거지?"
"물론 물론! 조금만 기다려봐!"
아이는 세레나 씨의 말에 창고 안에서 뭔가를 뒤적거렸어요. 아마 지도를 찾는 거겠죠?
"아! 찾았다! 기다려, 내가 나가서 줄게!"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그 말을 듣고 아이가 스스로 문을 열기까지 기다렸어요
581
사이더흐트
2023/10/14 10:52:22
ID : gjcq3SK6pao
0
'철컥, 철컥'
이 문은 겉보기엔 평범한 나무문인데 빗장이 엄청 많이 걸려있는지 금방 열리지 않고 자꾸만 쇳소리가 났어요
용사님이 '아무리 그래도 보안이 너무 철저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쯤, 문이 열렸고요
"하하, 하하, 밖이다...... 하하하하"
"!"
"......?!"
문을 열고 나온 소녀는 손에 나무 껍질로 만든 판자를 들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것보다 용사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아이의 얼굴과 머리를 덮고 있는 끔찍하게 생긴 보라색 점막이었어요!
"하하. 자, 여기. 지도는 오빠 가져. 난 엄마 아빠 찾으러 갈게.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아이는 고개도 제대로 못 가누는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걸었어요. 그리고 그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기괴하기 짝이 없었고요
'어쩐지 애 정신이 이상한 것 같더라니...... 이런 이유였나......?"
용사님은 마물병이 사람의 정신을 미치게 한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미친 경우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아이는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는지, 아니면 아이 눈꺼풀을 덮은 마물병의 점막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용사님도 세레나 씨도 무시하면서 자꾸 앞으로 걸어나갔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용사의 도끼를 든 손에는 용사님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어요
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두기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 아이를 죽인다
> 그대로 보내준다
> 기타
582
이름없음
2023/10/14 11:06:53
ID : 5XwNAnVarhv
0
일단 난 적당히 기절만 시켜두고 가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583
이름없음
2023/10/14 11:38:06
ID : unxu7fe2JWr
0
마지악으로 부모와의 재회를 시켜주고 싶어. 기절시키고 지도 보면서 데리고 가자.
마을 사람들의 생사를 모르니... 생사를 확인하고 돌아가셨다면 저 세상에서 만나라고 안식을 안기면 어때?
584
이름없음
2023/10/14 18:14:22
ID : grzaoLhBzhs
0
대로
585
사이더흐트
2023/10/14 18:19:23
ID : gjcq3SK6pao
0
상대가 어린 여자애인데다가 방심하고 있으니 따로 굴림은 안 할게요
용사님은 바로 아이를 기절시켰어요
"무슨 짓이지?!"
그러자 용사님의 의도를 오해한 세레나 씨가 칼을 집었어요!
"잠깐. 일단 내 말을 들어봐"
용사님이 차분히 설명해주자 세레나 씨는 곧 납득할 수 있었고요
"그 아이는 들고 다닐 셈인가?"
"그래야 하지 않을까?"
"그럼 지도는 나에게 주도록. 내가 대신 봐주겠다"
용사님은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거 같아서 지도를 넘겼어요
"나무껍질로 만든 지도라...... 인간들은 이런 문화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었군"
세레나 씨는 그 지도에 흥미가 있는 거 같네요
586
사이더흐트
2023/10/14 18:26:23
ID : gjcq3SK6pao
0
"그런데 이 구석에 있는 문자는 무슨 뜻이지?"
"어디?"
용사님은 아이를 어떻게 해야 편하게 들까 고민하면서 물었어요. 그런데 곧 그런 고민도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안녕! 수수한 오빠!"
'수수한......?'
용사님은 어디서 들은 적 있는 호칭에 고개를 돌렸어요. 그러자 거기에는...... 전에 봤던 빨간 머리의 소녀가 서있었네요?
"여기서 또 만났네?"
"너는......?"
"와! 옆에 있는 이 예쁜 언니는 누구야?"
"......아는 아이인가?"
세레나 씨가 용사님께 물었어요. 그래도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살짝 좋아진 거 같지만요
"안다기보단...... 만난 적 있는 아이야"
용사님은 그렇게 설명해줬어요. 또 그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기도 했고요
"여긴 무슨 일이니? 꼬마야"
"아아, 새로운 호박이 떠올랐거든"
"......??"
이 아이는 여전히 말을 요상하게 하네요? (ㅇ_ㅇ?)
"이해 못했으면 말고. 아무튼 방금 받은 지도 있지?"
아이는 세레나 씨의 손에 있는 지도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그거 나 주라"
"......무슨 일이지?"
"응. 나 이 마을 사람들 전부 죽여버리기로 했거든"
"......???"
587
사이더흐트
2023/10/14 18:35:10
ID : gjcq3SK6pao
0
"그게 무슨 소리냐"
세레나 씨는 본격적으로 경계하는 자세를 취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 빨간 머리의 소녀는 너무나도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설명하기 복잡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됐어. 그러니 그냥 시키는대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꼬마야. 장난도 적당히 해야 웃어준단다"
"......내 눈을 보여주는 게 더 빠르겠네"
아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안대를 벗었어요. 그런데...... 아이의 눈은 누가 보더라도 너무 끔찍해서 시선을 떼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흰자가 있어야 할 부분엔 보라색으로 물들어져 있고 눈동자 부분은 노란색으로 변해있었죠. 게다가 동공의 모양도 염소의 눈동자처럼 가로로 길쭉한 모양이었고요
"마물병......?"
"그래. 난 마물병 환자야. 그것도 꽤 심각한. 어때? 무섭지?"
아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안대를 꼈어요. 그리고 아이의 말에는 뭔가 씁쓸한 허세 같은 게 느껴지네요
588
사이더흐트
2023/10/14 18:39:18
ID : gjcq3SK6pao
0
"난 이 마을 사람들한테 갚아야 줘야 할 빚이 있거든. 그러니까 그냥 지도만 놓고 가. 그럼 못 본 척 해줄테니까"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그럴 순 없다"
세레나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칼을 꺼내들었어요. 그런데도 이 아이는 재밌다는 듯이 웃기만 하네요
"하하. 어쩌게? 나 죽이려고?"
"네가 원한다면 죽이는 것 그 이상도 할 수 있다"
"흐음~ 그래? 내 이름이 뭔지 듣고 나면 마음이 바뀔 걸?"
"네가 누군지 상관 없다. 설령 네가 황제의 자식이라고 해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아이는 용사님의 말을 끊으면서 말했어요
"내 이름이 '카렐 드라코니르' 거든"
"드라코니르......?"
용사님은 그 이름을 듣고 놀랐어요. 그리고 같이 들은 세레나 씨도 굉장히 놀라워했고요
589
사이더흐트
2023/10/14 18:47:16
ID : gjcq3SK6pao
0
"네가 드라코니르의 여식이라는 말이냐?"
"오, 엘프 언니도 우리 아빠에 대해서 잘 아나봐?"
"모르는 게 더 이상하겠지"
세레나 씨는 칼을 잠시 내려 놓으며 말했어요
"제국 제일의 방패이자 드래곤의 후예. 백전불패의 영웅이자 제국에 충성하여 자신의 아들까지 죽인 인물이라고 들었다"
"흐음~~ 뭐,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
"그런데...... 너는 용의 후손으로는 안 보인다만?"
"아, 그럴 거야. 난 양녀거든"
"양녀?"
"뭐, 다정한 인사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아이는 싱긋 웃으며 말했어요. 하지만...... 한쪽 손에는 어느새 단도가 들려있었고요
"그래서 어쩔 거야? 지도 줄 거야, 말 거야?"
"......"
용사님이 잠시 망설이자, 카렐이라는 아이는 발랄하게도 말했어요
"안 주면 죽여서 뺏아간다?"
어...... 어떻게 하면 좋죠??
> 지도를 넘긴다
> 넘길 수 없다
> 기타
590
이름없음
2023/10/14 20:52:50
ID : teIKY8qry44
0
데리고 있는 아이를 보여주면서 적어도 재회는 시켜주고 싶다고 하면서 동행하는 건 어떤지 물어보자
591
이름없음
2023/10/15 10:10:07
ID : JPhdTQre6i5
0
드라코니르 언급
드라코니르가 마물병에 걸린게 카렐이나 마을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걸까? 지도를 넘기거나 죽이는건 좀 그런데 설득하거나 제압해서 기억의 눈으로 카렐의 기억을 보는건 어때?
592
이름없음
2023/10/15 12:18:04
ID : yLbB8782q6o
0
과 을 같이 해 보자
593
사이더흐트
2023/10/15 12:42:02
ID : gjcq3SK6pao
0
카렐의 목적은 마을 사람들을 다 죽이는 건데 아이의 재회를 빌미로 동행한다는 것은 아이의 가족 빼고 전부 죽이는 걸 묵인하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만나게만 하면 죽여도 된다는 건가요?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이것 먼저 해결하고 넘어갈게요
> 카렐에게 지도를 넘겨준다(마을 사람들이 죽는 걸 묵인한다)
> 지도를 넘겨주지 않는다(지도를 가지려는 카렐과 싸울 각오를 한다)
> 카렐과 동행한다(마을 사람을 죽이려는 카렐과 함께 마을 사람들이 있는 곳까지 같이 간다)
> 기타
594
이름없음
2023/10/15 13:31:33
ID : Ci1cmoHxyGt
0
카렐과 동행한다.(카렐의 말과 마을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서 양쪽 중재를 하고 싶어. 동행하면서 카렐에게 오해가 있었다면 풀고 정말 마을 사람들이 나쁘다면 죽여도 된다고 설득하고 싶네.)
595
사이더흐트
2023/10/15 13:39:47
ID : gjcq3SK6pao
0
예상치 못한 선택인데 일단 매력 굴림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596
사이더흐트
2023/10/15 13:46:15
ID : gjcq3SK6pao
0
일단 카렐이 대화에 응할 순 있겠네요
용사님이 차분히 설득하자 카렐은 한쪽 눈썹을 들어올리면서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별 희안한 오빠도 다 보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겠어. 만약에 진짜로 마을 사람들이 네가 죽일 정도로 나쁜 사람들이라면...... 그땐 막지 않을게"
"슈와츠!"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세레나 씨가 작게 소리쳤어요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무고한 이들을 죽인다니!"
"일단 지금은 얘기를 들어보고 나중에 판단해도 되잖아?"
"이 오빠가 뭐라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카렐이 살짝 다가왔어요
"얼른 지도나......"
그리고 카렐이 다가오니까...... 기억의 눈이 반응했어요!
597
기억의 눈
2023/10/15 13:47:45
ID : gjcq3SK6pao
0
난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아빠와 함께 숲 속 허름한 오두막 속에서 살았다
비록 낡고 곰팡이가 가득한 나무집이었지만 난 행복했다. 집에 언제나 엄마와 아빠가 있었으니까
나의 아빠는 이렇게 말하는 걸 좋아했다. '너희 엄마는 도시 최고의 마법사란다'
나는 이걸 믿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이렇게 되묻곤 했다. '엄마, 그런데 엄마는 왜 도시에서 안 살고 여기서 사는 건가요?', '엄마는 왜 마법을 안 써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웃기만 하셨다.
아주, 아주아주 슬픈 눈으로. 그때의 나는 그 슬픈 눈의 의미를 몰랐지만 세상은 곧 그 의미를 알게 했다
최악의 방법으로
598
기억의 눈
2023/10/15 13:48:15
ID : gjcq3SK6pao
0
"마물병이다!"
"마물병을 죽여라!"
평소와 다를 바 없던 평화롭던 어느 날. 창과 칼과 낫을 든 사람들이 우리 집을 쳐들어왔다. 마물병을 '정화'해야 한다면서, 우리 집 주변의 모든 것, 우리가 닿았던 모든 것을 불태우면서 우리를 쫓아왔다
평소에 얌전하시던 엄마가 나를 들고 도망쳤다. 아빠는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들은 채로 달리는 엄마의 어깨 너머로 본 풍경에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불태우고 나와 엄마까지 불태우려고 쫓아오는 사람들이 보일 뿐이었다
599
기억의 눈
2023/10/15 13:49:29
ID : gjcq3SK6pao
0
엄마는 나를 들고 도망치면서 평생동안 멀리하시던 마법을 쓰셨다. 그리고 그때마다 엄마의 몸을 좀먹던 비정상적인 점막이 점점 커졌다. 엄마는 확실히 훌륭한 마법사였지만...... 쫓아오는 사람들의 수에, 그리고 자신의 마법에 스스로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최후의 순간에 엄마는 가장 훌륭한 마법으로 나를 지키려 하셨다. 바로 '자기 희생'이라는 마법으로
엄마는 나를 든 팔을 뻗어 최대한 자신으로부터 나를 멀리 드셨다. 그리고 그 직후 칼날 하나가 엄마의 등을 뚫고 나왔다. 그렇게 엄마는 내가 보는 앞에서 세로로 쪼개지셨다
600
기억의 눈
2023/10/15 13:50:17
ID : gjcq3SK6pao
0
엄마의 피가 나의 얼굴과 나의 눈으로 쏟아졌다
나는 그 모든 광경을 눈도 깜빡이지 못한 채 볼 수 밖에 없었다. 사랑하는 엄마의 피가 닿은 모든 부위가 불에 타는 것처럼 뜨거웠다
그렇게 나는 마녀가 되었다. 엄마는 자신의 피를 내 속에도, 내 겉에도 물려주셨다
나는 비명을 질렀다. 너무 뜨거워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땐 내가 비명을 지르는지도 몰랐다
내가 엄마의 축복과 저주를 모두 받은 그날. 나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검붉은 불꽃이 되었다
601
사이더흐트
2023/10/15 13:52:20
ID : gjcq3SK6pao
0
"바, 방금 뭘 한 거야?"
기억의 눈이 끝나자 용사님도 카렐도 환상 속에서 깨어났어요. 특히 카렐은 어지러운 듯 머리에 손을 얹었네요
"방금 뭔가 내 기억들이......"
용사님도 정신을 차리고 있을 때쯤...... 용사님과 카렐 사이로 뭔가 날아와서 떨어졌어요!
민첩 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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