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1eFjumq3Rwk 2024/06/27 01:19:13 ID : E9BxXByY3yE
" 아따 오랜만에 실한것이 @#$%&…" 고요한 시골 밤의 적막을 깨고, 우리집 현관 바로 앞에서 들려온 목소리다. 옅은잠에 빠져 완전히 잠들려던 나는 이 소름끼치는 상황에 굳어버렸다. 다행히 현관 앞을 서성거리던 발걸음은 멀어졌지만 나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밤을 지새웠다. 아침이 밝은뒤 나는 그때 그 목소리가 어떻게 우리집 마당을 넘어 현관까지 왔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어디부터 살펴볼까?
이름없음 2024/06/27 01:36:43 ID : yIK6paq6nO1
마당
◆nCjjAjeIJWj 2024/06/27 19:17:02 ID : E9BxXByY3yE
마당을 먼저 살피기로 했다 대문부터 시작하여 우리집 현관 앞까지 뒤져보니 바닥에 팔찌로 추정되는것이 떨어져 있었다 어제 그자식의 것일까
마당을 먼저 살피기로 했다.. 대문부터 시작하여 우리집 현관 앞까지 뒤져보니 바닥에 팔찌로 추정되는것이 떨어져 있었다. 어제 그자식의 것일까?
◆nCjjAjeIJWj 2024/06/27 19:18:49 ID : E9BxXByY3yE
다음은 어딜 조사해볼까?
이름없음 2024/06/27 19:23:32 ID : glCo46rxSLb
안방
◆nCjjAjeIJWj 2024/06/29 18:55:04 ID : E9BxXByY3yE
어제의 일을 목격했던 장소다.
◆nCjjAjeIJWj 2024/06/29 18:56:02 ID : E9BxXByY3yE
... 어제의 일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이곳은 더 조사할것이 없는것 같다. 다음은 어딜 조사해볼까?
이름없음 2024/06/29 18:57:44 ID : glCo46rxSLb
거실
◆nCjjAjeIJWj 2024/06/29 19:03:48 ID : E9BxXByY3yE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다. 잠들기전과 똑같은 풍경이다.
◆nCjjAjeIJWj 2024/06/29 19:04:34 ID : E9BxXByY3yE
#조사 결과 - 검정 리본이 달린 팔찌.
◆nCjjAjeIJWj 2024/06/29 19:07:10 ID : E9BxXByY3yE
리본이 달린 팔찌를 제외하면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대체 누구였을까? 또 왜 우리집앞에서 왜 서성거렸으며, 중얼거렸던 말은 무엇일까?
◆nCjjAjeIJWj 2024/06/29 19:08:28 ID : E9BxXByY3yE
나로서는 더이상 알 수 없었다. 그저 오늘밤에는 무탈히 지나가기를 바래는것 말고는 더이상 할 수 있는것도 없다. 이 팔찌는 어쩌지? 꺼림칙하니 그냥 버려야 할까?
이름없음 2024/06/29 19:10:50 ID : IJU1DBwIJV9
어디 숨겨놓을까
◆nCjjAjeIJWj 2024/06/29 19:12:07 ID : E9BxXByY3yE
나중에 그 자식을 잡아 넣는데 증거로 사용될수도 있을것같다. 어디 숨겨놓는게 좋겠지...
◆nCjjAjeIJWj 2024/06/29 19:13:25 ID : E9BxXByY3yE
어디에 숨겨야 할까? 1. 부엌 칼꽂이 2. 거실 소파 밑 3. 내방 화장대 서랍 4. 내방 옷장 깊숙한 곳 5. 우체통
이름없음 2024/06/29 19:35:27 ID : IJU1DBwIJV9
4번!
◆nCjjAjeIJWj 2024/06/29 19:52:13 ID : E9BxXByY3yE
팔찌를 손수건으로 감싸 장롱 깊숙한 곳으로 넣어두었다. 이정도면 잃어버리지도, 까먹지도 않겠지?
◆nCjjAjeIJWj 2024/06/29 19:52:40 ID : E9BxXByY3yE
아. 그리고 급하게 걸쇠를 사서 현관에 붙이고, 모든창문에 잠금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래봬도 이 시골로 내려오기 전엔 안해본일이 없었으니 이정도는 식은죽 먹기다.
◆nCjjAjeIJWj 2024/06/29 19:54:01 ID : E9BxXByY3yE
어제의 일로 하루종일 신경을 곤두세우고 방범에 몰두했더니 해도 지고 졸음도 몰려온다. 오늘은 이쯤하고 자둘까?
이름없음 2024/06/29 20:01:31 ID : XAry1CnXtfO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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