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pRva3yJPa7a 2023/09/12 19:12:38 ID : lxwoGk7e6lu 13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4편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8088366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369817 5편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578444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098171 간단한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얼마 전 대부 사망. 의미불명의 거울 소유.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파수꾼 겸 반장. 우승컵 따냄.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 좋음. 센스 좋음. 말빨 좋음. 문장부호 없음. 스머프를 조지려하는 가가멜을 조지고 싶어함. 집요정 혐오. 기레기를 싫어함. 김옥분 : 해리에게 들러붙어있는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망령. 듀얼 좋아함. 관찰하는거 좋아함. 해파리머리 후배에게서 빌려온 초융합 카드 소유. 딴죽 잘 걸음. 안 불러도 튀어나옴. 시릭업스의 죽음을 직접 목격.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살아있나?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인권을 점점 무시하고 있음. 트레센 숲에서 동생인 약을 데리고 옴.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현 시점 주둥아리술 최강자. 마법실력도 최강자. 시릭업스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 미러내바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꼬장꼬장하지만 그리핀도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세버루즈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사이가 안 좋음. 존 아웃 및 욘 인 마법 사용에 능숙.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마법 실력 매우 뛰어남. 돌머리스 엄브릿지 교수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라노벨을 교재로 사용함. 괴롭히는거 좋아함. 켄타우로스들에게 짓밟힌채로 마법부 직원들에 의해 실려나감.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가슴 아픈 가정사 있음. 마법부 전투에서 활약함.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침대와 관계없음. 해리와 말싸움 후 사이가 안 좋아졌다가 다시 관계 회복됨.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시몬스와 절친.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살아있기는 함.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인터뷰 하나는 기가막힘. 해리에게 하도 얻어맞아서 코가 납작해지기 직전임. 5년 동안 맞고도 근성있게 버팀.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살아는 있음. 드러운코와 세트메뉴. 크레이브 : 슬리데린 학생. 말포이 친구. 슬리데린 팀 몰이꾼. 그 외 별도 존재감 X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 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해리에게 별 도움이 안되었으나, 최후에 대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불사조 사기단에서 활동 중.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볼드모트에게서 없느니만 못한 의수 받았음.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비트코인으로 대박낸 후로 해리에게 시비를 걸곤 했으나 익절을 못한 대가로 모든 걸 말아먹고 다시 빌빌대는중.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마법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듯 한데?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코카콜라 펩시 : 마법부 장관. 펩시맨 복장 좋아함. 해리 퇴학을 노렸지만 실패함. 마법부 전투로 인해 입지 위태로워짐. 매드아미 무드등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의심쟁이며 괴짜, 편집증. 눈알젤리로 안보이는 것들도 파악가능. 오러 출신. 어둠의 마법사들을 엄청 증오함. 폐쇄공포증 생겼음. 불사조 사기단원.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부활했음. 보석거북이 소유. 마법부에서 해리를 없애려다 실패. 도망쳤음. 불사조 사기단 :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집단. 각종 도박과 사기로 볼드모트의 계획을 조지려 하고 있음. 기타인물 생략
302 ◆pRva3yJPa7a 2024/03/04 19:49:49 ID : Ns8jeMi1bhc 0
"대놓고 지각을 했으니 50점을 깎겠다. 거기에 옷도 여전히 머글식 옷이로군. 그것도 교칙 위반이니 추가로 20점을 깎도록 하지. 미리 점수를 깎아서 다이나믹하게 점수를 따내며 기숙사를 우승시키고 싶은 거겠지. 마치 엔터테이너같이. 그런 네 열망을 내가 만족시켜주마." 스네이크가 빈정거리자 해리는 속에서 증오와 분노가 새하얗게 작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스네이크의 빈정거림은 이어졌다. "하늘을 날아서 들어오는 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해서 이젠 단독 등장을 통해 모든 관심을 집중해서 받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양이군." 해리는 진심으로 스네이크에게 주먹질을 할까 고민했지만, 일단 한 번은 참기로 했다. 기숙사 점수가 여기서 더 깎였다간 해리는 스네이크가 아니라 같은 기숙사 학생들에게 린치를 당할 것이 뻔했기에. 몇 분 지나지 않아서 호구와트 성의 성문이 보였다. 해리는 망토를 뒤집어쓰려 했지만 스네이크가 해리도 예상치 못한 속도로 망토를 빼앗았다. "망토는 지금 입으면 재미 없지. 네가 바라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이 딱 좋아." 해리는 스네이크의 손을 뿌리치고는 재빠르게 그리핀도르 학생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해리를 쳐다보았지만, 해리는 무시로 일관하며 론과 헐미안에게 도달했다. "해리 왜 이리 늦은거야 아니 세상에 너 왜 그래" "액체 괴물이 좀 묻어있을 뿐이야. 이마는 멍든거고." "아니, 그게 아니라....... 너 지금 옷에 가 붙어있어." 론이 가리킨 곳에 붙어있는 를 해리는 짜증나는 얼굴로 털어냈다. "아무튼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나중에 말해줄게." 해리는 론의 질문에 빠르게 대답하며 추가적인 질문 공세를 차단했다. 해리가 테이블에 있던 닭다리와 샌드위치를 집으려는 순간, 그것들이 사라지고 대신 후식용 가 나타났다. 순간 화가 난 해리는 를 집어 던지려다 다시 한 번 꾹 참았다. 여기서 화를 내봤자 또다시 이상한 관심만 끌게 될 거라는 것을 알았기에.
303 이름없음 2024/03/04 22:43:48 ID : RvjByY7apPj 0
발판
304 이름없음 2024/03/08 19:07:05 ID : RvjByY7apPj 0
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305 이름없음 2024/03/09 23:40:53 ID : e3XxSGq6qru 0
1/1 스네이크 케이크
306 ◆pRva3yJPa7a 2024/03/10 15:39:41 ID : Ns8jeMi1bhc 0
스네이크 케이크를 산산조각내며 먹으며 해리는 교직원이 앉아있는 곳을 보았다. 더블로거는 여전히 황금색 건틀릿을 오른팔에 끼고 있었고, 그 옆에 맥도날걸 교수가 차로 보이는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와 스프라우트 교수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그옆에 스네일혼 교수는 참깨를 잔뜩 묻혀서 굳힌 참깨사탕을 아작아작 씹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끝에서 호그리드가 만족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앉아있었다. 노래를 부르는 괴물과 노래 배틀을 해서 이기고 온 듯 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신맛 트롤리 교수가 우울한 표정을 한 채로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 이제 환영인사를 할 시간이군요! 환영합니다! 신입생들! 그리고 반갑습니다! 재학생들! 또다시 1년동안 여러분들은 다양한 마법 수업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해리 교수님 팔에 저 건틀릿은 대체 뭐야" 더블로거의 오른팔을 본 헐미안이 해리에게 물었다. "나도 잘 모르겠어. 지난번 방학때 뵈었을때도 저랬거든. 깁스 같은건가 싶기도 한데........" "깁스를 저렇게 화려하게 하는 경우는 없을걸 회복이 어려운 마법적 상처라도 생기신걸까" ".......그리고 위그레셔 쌍둥이 마법 장난감 가게의 물건의 반입은 전부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꼭 말해달라고 관리인인 필치씨가 신신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새로운 교수님이 부임하게 되셨습니다. 제 옛 동료인 호메로스 스네일혼 교수님이 올해부터 마법약 수업을 맡게 되실 것입니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더블로거가 방금 한 이야기가 어떤 사실을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전 마법약 교수인 스네이크 교수님께서는 올해부터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되실 것.........." "안돼!" 해리가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그 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모두의 시선이 해리에게로 향했다. 정작 당사자인 스네이크는 당연한 일이라는 듯 을 하며 신경도 안쓰고 있었다.
307 이름없음 2024/03/11 01:30:38 ID : RvjByY7apPj 0
발판~~~
308 이름없음 2024/03/13 00:19:22 ID : 4Hu5VeZeMkk 0
음료수를 종이로 마시기
309 ◆pRva3yJPa7a 2024/03/13 19:43:33 ID : Ns8jeMi1bhc 0
해리는 부들거리다가 곧 사납게 웃었다. "이제 1년뒤면 저 양반도 못 보겠군." "왜?" "지금까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자리를 1년 넘게 유지한 교수님이 없잖아. 저 양반도 그렇게 될거야." "그건 너무 부정적인 기대 아닐까 싶은데 해리" "시끄러워." 해리가 헐미안에게 투덜거리듯 대답했다. 그 와중에도 더블로거의 말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볼드모트와 그 추종자들이 세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 맞춰서 우리도 대비를 하고 있고, 마법부에서도 다양한 조치를 취해주었습니다. 가령 같은 조치가 그런 예시겠죠. 다만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계신 교직원 분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 스스로도 자신의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취침시간에는 기숙사 밖으로 나오지 마시고, 수상한 물건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교직원들에게 알려주십시오. 그럼 이제 여러분들이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가 수면을 취할 시간이군요!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십시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수백명의 학생들이 우르르 이동하기 시작했다. 해리는 드러운코를 몰래 조질까 생각했지만, 워낙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드러운코를 가려주고 있어서 그렇게 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학생들 대부분이 기숙사로 들어간 후, 론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래서 해리. 대체 어떤 일이 있던거야?" "드러운코에게 컵으로 이마 맞고 뻗은 다음에 얼굴에 떨어진 액체괴물 때문에 질식사 직전까지 갈뻔했어." 혹시라도 해리는 론이 그 이야기를 듣고 비웃으면 바로 응징하려고 했지만, 참 다행히 론은 그 이야기를 듣고 해리를 비웃지 않고 같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310 이름없음 2024/03/13 21:21:28 ID : RvjByY7apPj 0
발판
311 이름없음 2024/03/20 12:50:37 ID : RvjByY7apPj 0
머글 정부와의 현상수배 명단 공유
312 ◆pRva3yJPa7a 2024/03/20 19:09:04 ID : Ns8jeMi1bhc 0
하필 오늘 컴퓨터 메인보드가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장문 작성이 힘들어져서 주말즈음 컴퓨터 수리되면 진행하겠습니다..
313 ◆pRva3yJPa7a 2024/03/23 12:15:43 ID : Ns8jeMi1bhc 0
"그래서 그 자식이 슬리데린 애들 모아놓고 생쇼를 하고 있던거구만! 비열한 자식! 다음에 내가 직접 코를 조지겠어!" "그쯤해. 중요한 건......." 해리는 드러운코가 떠들던 내용을 론에게 전했다. 해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론은 그 말을 듣자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그래도 해리, 억측같아. 너한테 우연히 한 번 이기긴 했지만, 고작 그걸로 귀찮은 그 사람의 부하가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 아직 성인이 아니잖아. 그 자식이나 우리나." "볼드모트의 생각을 누가 알아. 예상치 못한 첩자로 심기엔 드러운코가 딱이야." "그 귀찮은 그 사람 이름을 말하지 마라. 해리." 호그리드가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도 이름 부르는데요?" "그건 그분이니까. 우린 아냐." "그러시겠죠. 근데 노래배틀은 왜 하게 된거에요?" "아, 그거? 내가 숲에서 내 동생 약이랑 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괴물놈이 나타난거야.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노래배틀을 했고 내가 이겼다는거지." "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거짓말 하시느라 애쓰셨네요. 약은 잘 지내요?" "해리! 약이라니! 약님이라고 불러!" 또다시 헛소리를 하는 론에게 해리는 살며시 뒤통수를 때려주는 것으로 대답해주었다.
314 이름없음 2024/03/23 12:34:00 ID : RvjByY7apPj 0
발판 동생이랑 잘 지내는 호그리드 좋네
315 이름없음 2024/03/24 16:30:23 ID : o7Ao3WmJO62 0
비밀 훈련
316 ◆pRva3yJPa7a 2024/03/24 16:50:35 ID : Ns8jeMi1bhc 0
"그건 그거고 이제 약을 내 조수로 쓸까 생각중이야." "동생을요?" 해리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론도 뒤통수를 문지르며 비슷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 동생과 같이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을 가르치면 너희들의 지식이 두배로 늘어날거야! 그럼 첫 수업때 만나자!" 호그리드가 몸을 돌렸다. 그 뒷모습을 보며 해리는 론에게 물었다. "안 들을거지?" "너도?" "응." "헐미안도 그렇겠지?" "아마 그럴걸." 해리는 호그리드가 첫 수업때 자신과 론, 헐미안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매우 궁금해하며 기숙사로 돌아갔다. ------- 참고로 여기까지가 원작의 6-1권 분량.
317 ◆pRva3yJPa7a 2024/03/24 16:59:30 ID : Ns8jeMi1bhc 0
8. 호구왕자 다음날, 해리와 론, 헐미안을 비롯한 6학년 학생들은 맥도날걸 교수와 면담을 하기 위해 각자 대기하고 있었다. O.W.L의 성적을 갖고 그들이 어떤 과목을 들을 수 있으며, 진로에 따라 무슨 과목을 들어야하는지 맥도날걸 교수가 일일이 확인을 해야했기 때문이었다. "호그리드는 우리가 그 과목을 진심으로 들을거라 생각한걸까?" "설마 그럴리가 아니 호그리드라면 그럴수도 있겠네" 헐미안도 해리와 론처럼 비슷한 생각인 듯 했다. 한편 맥도날걸 교수는 에빌의 희망과목을 보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에빌. 약초학 성적은 '출중함'으로 매우 좋고, 마법 수업도 '기대 이상', 어둠의 마법 방어술도 '기대 이상'을 받았구나. 아주 잘했다. 그런데 왜 내 변신술 수업을 계속 들으려 하는거니? 네가 그 수업에서 지팡이를 칼로 변신시킬때 빼고는 수업을 좋아할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말이다." "할머니도 원하시고....... 같은 이유도 있어서요." 에빌이 풀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자 맥도날걸 교수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런 이유라면 더더욱 내 수업을 억지로 들어서는 안돼. 에빌 롱소드. 마법부에서 그런 활약을 한 네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고, 네가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거라. 아마 네 할머니, 그러니까 오거스타에게는 내가 편지를 띄워서 자신의 손자를 있는 그대로 보라고 전하마. 그러면 이 시간표는 이렇게 바뀌어야겠지." 맥도날걸 교수가 지팡이로 에빌의 시간표를 톡 치자 시간표가 새롭게 변했다. 그 후 몇명의 학생들의 상담이 끝나고, 해리 차례가 됐다.
318 이름없음 2024/03/24 19:20:04 ID : RvjByY7apPj 0
발판 나중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수업이라도 들으려 하는 걸까
319 이름없음 2024/03/27 09:18:34 ID : kleK5fhxQpP 0
나중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320 ◆pRva3yJPa7a 2024/03/27 19:49:06 ID : Ns8jeMi1bhc 0
"그래. 해리. 어둠의 마법 방어술, 일반마법, 마법약, 약초학,변신술까지.... 정말 잘해주었구나. 근데 네 시간표에 마법약이 빠져있는데 왜 그런거지? 오러가 되고 싶어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법약 수업을 들으려면 <출중함>을 받아야 된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스네이크 교수가 가르칠 땐 그랬지만, 스네일혼 교수는 조금 널널하게 학생들을 받기 때문에 <기대 이상>을 받은 학생들까지는 받아주실 거란다." "저는 마법약 물품들이 하나도 없는데요?" "스네일혼 교수님이 빌려주실거야. 그러면 시간표는 이렇게 바뀌어야겠지." 맥도날걸 교수가 바뀐 시간표를 해리에게 주었다. "그리고 조만간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선수 선발전이 있으니 거기에 네가 꼭 참석하길 바란다. 심판 보조면서 호구와트 홍보모델인 네가 관전하면 그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테고, 그러면 그 중 원석을 가려 뽑을 수 있을테니까. 아, 그리고 홍보모델로써 도 참석해야될거다." 몇 분 후, 론도 해리와 똑같은 과목을 듣는 것으로 결정났고, 두 사람은 기숙사로 돌아갔다.
321 이름없음 2024/03/28 00:57:34 ID : RvjByY7apPj 0
발파아안
322 이름없음 2024/03/30 19:22:55 ID : K6mJO1g45hv 0
신문 인터뷰
323 ◆pRva3yJPa7a 2024/03/30 20:34:49 ID : Ns8jeMi1bhc 0
기숙사 휴게실에서 두 사람을 맞이한 사람은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추격꾼인 케이티 벨이었다. 해리가 입학한 이후 현재까지 퀴디치팀에서 단 한번도 주전에서 빠지지 않은 선수이기도 했다. "이번에 팀 선수 선발전 할 때 꼭 불러줘." "에이, 케이티 선배 실력을 내가 아는데 굳이 선발전에 나오려고?" "그러면 안돼. 항상 뛰어난 인재는 언제 어느때라도 튀어나올 수 있어. 친하니까, 같이 해봤으니까 하는 이유로 기존 선수들을 유지하다가 망가진 퀴디치팀은 의외로 많아. 잘 기억해. 해리." 그러자 론이 괜히 찔리는지 헛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두시간 후, 해리와 론은 도중에 수업을 듣고 합류한 헐미안과 함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듣기 위해 교실로 이동했다. "스네이크 교수는 어떻게 가르칠까?" "몰라. 일단 내 마음에 들진 않을거라는 건 확실해." 세 사람이 교실에 들어섰을때, 그들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이었다. 해리는 그걸 보자마자 역겨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젠장, 저게 뭐람." "앉아라." 소리없이 들어온 스네이크가 학생들을 각자 자리에 앉게했다. 학생들 몇몇이 책을 꺼내려고 하자 스네이크가 나지막히 말했다. "책은 꺼낼 필요 없다. 수업 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니 잘 듣기를 바란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너희들의 그 알량한 머리를 최대한 쥐어짜야할테니, 조금이라도 두뇌를 쉬게하고 싶다면 잘 경청하도록." "숙제를 많이 내준다는 소리를 참 길게도 하네." 해리가 몰래 속삭인 말에 론은 쿡쿡거리며 웃었고, 그런 론을 헐미안이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324 이름없음 2024/03/30 21:08:07 ID : vzO7e0pPg7x 0
발판
325 이름없음 2024/03/31 22:48:48 ID : 04LhwK59jzh 0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326 이름없음 2024/04/01 16:06:15 ID : pbvdu8i3u05 0
구더기
327 ◆pRva3yJPa7a 2024/04/01 20:44:48 ID : Ns8jeMi1bhc 0
"지금까지 다섯분의 교수님들이 너희를 가르쳤다. 그리고 참 불행히도 그 교수님들 전부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었고, 따라서 너희는 중구난방식으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배워야했다. 중요한 본질을 놔두고. 어둠의 마법은 끝없이 자라나고 성장을 멈추지 않는 거북이와도 같다. 죽은 듯 해도 그 안에는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끈질기게 버티고 있지.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먼저 이 구더기로 가득찬 사진은 저주에 당한 사람의 흔적이다. 그 옆의 사진은 아제캐우스 저주에 당해 아재개그를 일삼다가 정신이 붕괴하고 만 사람이지. 그리고 그 옆에는 마리오네트 마법으로 일어난 시체들에게 공격당한 사람의 살점이다." "정말로 그 사람이 마리오네트 마법을 사용하나요?" 자리에 앉아있던 호롱 불이 물었다. "그 사람이 지난 마법사 전쟁에서 마리오네트들을 양산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항상 이런 것들이 너희를 덮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그럼 너희의 생존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수업을 하려고 하는데, 무언 주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헐미안이 손을 들었다. 스네이크 교수는 학생들을 쭉 살펴보고는 마지못해 헐미안을 지목했다. "그래. 그레인졍. 말해봐라." "무언 주문은 말 그대로 말하지 않고 사용하는 주문으로 어떤 주문을 사용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에 상대와의 심리전 및 마법대결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키위나무에서 그대로 베껴온 듯한 대답이군. 일단 정답이긴 하다. 무언 주문을 쓸 수 있다면 기습 공격이라는 이점을 얻게 되지. 다만 그것이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신력과 집중력, 신념이 모두 하나가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자질에 따라, 노력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지. 하지만 내 생각에 누군가는........." 스네이크는 해리 포커를 슬쩍 쳐다보더니 비웃는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런 자질이 부족하다." 그 말을 들은 해리는 코웃음을 쳤다. ---- 단어 수정
328 이름없음 2024/04/01 21:22:28 ID : RvjByY7apPj 0
발판 흥미로운 전개가 이뤄지는 중
329 이름없음 2024/04/07 12:36:58 ID : fcK7vDs5WmJ 0
프라판트라
330 ◆pRva3yJPa7a 2024/04/07 14:14:33 ID : Ns8jeMi1bhc 0
"그럼 지금부터 두 사람이 짝을 지어 무언 주문을 연습하도록 해라. 한 사람이 무언으로 주문을 사용하고, 다른 한 사람은 마찬가지로 무언으로 주문을 막아내는 연습이다. 시작하도록." 현재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중 반 이상이 DG모임 출신들이었고 그들 대부분이 각종 전투용 마법에 익숙해져있기는 했지만, 무언 주문은 단 한번도 연습해본적이 없었다. 단 한명, 헐미안만 짝인 에빌이 몰래 속삭이며 날린 주문을 입술도 떼지 않고 막아냈을 뿐이었다. 충분히 점수를 받을만한 사안이었지만 스네이크 교수는 잠깐 그 모습을 보고는 고개를 휙 돌렸다. 한편, 해리는 어떻게든 무언 주문을 쓰려고 애쓰는 론을 보면서 심드렁한 표정으로 지팡이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스네이크 교수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한심하군. 그런 실력이라면 전투에서 금방 목숨을 잃겠구나. 잘 봐둬라." 스네이크 교수가 지팡이를 해리에게 겨눈채 주문을 쐈다. 해리는 무언 주문으로 막아내야한다는 생각을 잊고 크게 주문을 외쳤다. "무지개반사아아아아아!" 반사된 주문을 맞은 스네이크는 교실 한쪽 벽으로 날아갔다. 무슨 주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사된 주문을 맞은 스네이크는 한 상태였다.
331 이름없음 2024/04/07 20:02:04 ID : RvjByY7apPj 0
발판
332 이름없음 2024/04/10 00:30:43 ID : SHA7Bvvck78 0
그림자가 없어져서 밋밋해진 상태
333 ◆pRva3yJPa7a 2024/04/10 18:47:32 ID : Ns8jeMi1bhc 0
그림자가 없어진 스네이크 교수는 밋밋해진 상태의 몸을 겨우 일으켰다. 지팡이를 휘둘러서 다시 그림자를 생성한 스네이크가 해리를 노려보았다. "우리가 지금 무언 주문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었나. 포커?" "그럴리가요. 저도 모르게 방언으로 주문이 튀어나왔을 뿐입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것을 보니 정신을 못 차린 모양이군. 주말에 징계다. 포커. 저녁을 먹고 내 방에서 징계를 받도록." 잠시 후, 수업이 끝나고 교실에서 나오자마자 론이 감탄을 내뱉었다. "너무나 능구렁이 같이 잘 넘어가던걸? 친구! 비록 징계는 안타깝지만." "아니 대체 왜 말대꾸를 한거야 포커 스네이크가 안 그래도 너 안 좋아하는거 잘 알면서" "그럼 뭣도 모르고 저 작자가 날린 주문을 맞으라고? 차라리 나 혼자 저기 금지된 숲으로 들어가서 시체놀이나 하고 있는게 더 안전할걸?" 해리가 헐미안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을때, 누군가가 해리에게 달려왔다. 룸메이트인 시몬스였다. "해리! 이거 받아! 교장 선생님이 주셨어!" "오! 기다리고 있던 거야!" 해리는 시몬스가 건넨 양피지를 펼쳤다. 양피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있었다. <친애하는 해리 토요일에 개인 지도를 하고 싶구나. 저녁을 먹고 교장실로 오면 된단다. 학기 첫 날이 즐거웠기를 빌며. 추신: 나는 를 좋아한단다. -무드고 더블로거-> "가 뭐야?" "교장실 암호겠지. 뭐 이걸로 스네이크 교수는 또 빡치겠네. 교장선생님의 특별 수업덕분에 내 징계를 미뤄야할테니!" 해리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334 이름없음 2024/04/11 00:18:56 ID : RvjByY7apPj 0
발판
335 이름없음 2024/04/13 01:06:08 ID : ck2lbcnyJWp 0
코코넛 올린 피자
336 ◆pRva3yJPa7a 2024/04/13 12:47:17 ID : Ns8jeMi1bhc 0
그 후 마법약 수업시간이 되기 직전까지 해리와 론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숙제를 하느라 쉬는 시간을 다 보냈다. 도중에 수업을 듣고 돌아온 헐미안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두 사람은 오늘 숙제를 끝내지 못할뻔했다. 마법약 수업시간이 되고 세 사람은 늘 가던 마법약 교실로 향했다. 마법약 교실의 문을 여는 순간, 스네이크가 가르치던 때와는 달리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미 안에 들어온 학생들도 몇명 있었는데, 그 중 네 명은 래번클로였고, 네 명은 슬리데린이었다. 특히 그 네 명 중 두 명은 해리가 익히 아는 얼굴로 드러운코와 또다른이었다. 그 외에 후플푸프 학생이 한 명 있었는데, 바로 어글리 모니였다. 모니는 해리를 보자마자 악수를 건넸다. "아까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시간에는 인사도 미처 못했네. 같은 DG 동지로써 환영인사를 하고 싶어서 말야. 잘 지냈지? 해리? 그리고 론하고 헐미안도?" "뭐 그렇다고 치자." 해리는 대충 대답하고 교실을 살폈다. 한쪽 벽에는 다양한 마법약이 끓고 있었고, 그 중 하나에서 해리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매혹적인 향기를 느꼈다. 새로 뽑은 빳빳한 카드의 향기라든지, 혹은 같은 향기와도 비슷했다. 해리가 옆을 보니 론 역시 헤벌레한 표정으로 심호흡을 하며 공기를 들이마시고 있었다. "다들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또다른 군도 반갑고, 포커 군도 있군! 반가워요. 반가워! 다들 앉으세요. 오늘은 첫날이니 조금은 가볍게 시작해보도록 하죠." 스네일혼 교수가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교실로 들어왔다. 그러더니 끓고 있는 마법약쪽으로 향했다. --- 설명추가 에 들어가는 과목들 중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는 제외. 이미 헐미안이 듣고 온 수업이기 때문에.
337 이름없음 2024/04/13 19:45:21 ID : fdTPg7s1jzh 0
도중에 수업을 듣고 돌아온 헐미안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혹은 같은 향기와도 비슷했다. 앵커발판
338 이름없음 2024/04/15 14:22:57 ID : 788mNwK45gj 0
변신술
340 ◆pRva3yJPa7a 2024/04/15 20:43:55 ID : Ns8jeMi1bhc 0
"수업을 하기 전에 여러분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마법약들을 몇 개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저기, 교수님. 저랑 론은 책과 저울 같은 것들을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N.E.W.T 수업을 들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아, 그렇군. 안 그래도 맥도날걸 교수님께서 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해놓았죠. 이걸 한개씩 가져가면 됩니다." 스네일혼 교수가 보따리 두개를 꺼냈다. 해리와 론은 보따리를 한개씩 받아갔다. 보따리를 풀자 <상급 마법약 만들기>라고 적힌 낡은 책과 녹슨 저울같은 마법 도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설명을 해보자면, 여기 있는 마법약들 중 몇 개는 6학년을 마칠때 쯤엔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합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을 해볼까요? 아, 혹시 이게 뭔지 아는 학생 있나요?" 스네일혼 교수가 아무리 봐도 평범한 물처럼 생긴 마법약을 가리켰다. 헐미안이 즉시 손을 들고 대답했다. "그것은 평범한 마법 자백제입니다 먹으면 모든 진실을 밝히게 됩니다" "맞아요! 실력이 좋군요! 학생! 그럼 이건 뭔지 아는 사람 있나요?" 이번에도 헐미안이 가장 먼저 대답했다. "그것은 도플갱어 약입니다 원하는 대상의 신체 일부를 넣고 그걸 마시면 그 대상으로 변할 수 있게 됩니다 단 동물 변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있고 심한 부작용 예를 들어 콧물이 흐르고 개의 하반신이 머리에 달리는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정확해요! 마법약 전문가들도 자세하게 모르는 부분까지 잘 알고 있군요! 자 그럼 그 옆에........." 이번에도 헐미안이 빨랐다. 스네일혼 교수는 이제는 당황한 표정이었다. "그것은 입니다 엄청난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그러니까 사랑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마법약입니다" "오, 맙소사. 내가 졌습니다. 교수 생활을 오래 해왔지만 학생 같은 사람은 정말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어떻게 이 마법약이 라는 것을 알게 된건지 설명할 수 있나요?" "네 는 제조과정에서 특이한 현상을 일으키는데 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상이 나타나면 약은 성공적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대상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맡게 되는 향이 달라집니다 현재 저는 매일 사용하는 머리약과 고소한 땅콩 냄새 그리고" 헐미안 뭔가를 더 말하려다 입을 다물고는 자리에 앉았다. "왜 그래? 헐미안? 갑자기 말을 다 끊고?" "시끄러 내 맘이야" "왜 갑자기 시비야." 론은 새침하게 입을 다문 헐미안을 보고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341 이름없음 2024/04/17 22:52:25 ID : NArAqi647zd 0
오랜만에 왔는데 꾸준하구나... 진짜 멋있다
342 이름없음 2024/04/20 19:06:34 ID : gZjs641zRyE 0
집착과잉제
343 이름없음 2024/04/22 06:05:22 ID : gjbg7s9ApdR 0
체렌코프
344 ◆pRva3yJPa7a 2024/04/22 19:35:48 ID : Ns8jeMi1bhc 0
감사! ---- "좋아요. 좋아. 그러고보니 학생 이름도 제대로 안 물어봤군요? 학생 이름이?" "헐미안 그레인졍입니다" "그레인졍? 혹시 천재 마법사들의 모임을 창립한 마자 그레인졍과 친척일 수도 있겠군요?" "저는 머글 태생이라 절대 그럴 일이 없습니다" 헐미안의 대답을 들은 스네일혼 교수가 해리에게 고개를 돌렸다. "아하! '제 친구 중 하나도 머글 태생이에요. 그리고 엄청 똑똑하죠. 문장부호가 없는게 흠이지만.'이라고 말했던 그 친구가 바로 이 친구로구나! 맞지? 포커 군!" "맞습니다." "아주 좋아요! 그리핀도르에 20점을 주겠습니다!" 신나게 소리치는 스네일혼 교수와 그런 교수의 말을 듣고 얼이 빠진 드러운코의 모습을 보며 해리는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세상에 해리 네가 나를 그렇게 좋게 평가할 줄은 몰랐네 문장부호 이야기만 빠졌으면 완벽했을텐데" "좋게 평가한게 아니라 그게 사실이잖아. 내가 대답했어도 해리랑 비슷하게 대답했을걸." 론이 툴툴거렸다. 한편 스네일혼 교수는 체렌코프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집착과잉제에 대한 설명을 해나갔다. "이 집착과잉제는 진짜 사랑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대상에게 맹렬하게 집착하게 만들수는 있죠. 그 집착은 분명 불보다도 뜨겁고 그 어떤 벽보다도 강할겁니다. 지금 이 다양한 마법약들 중에서 제일 위험한 약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교수님? 저기 저 마법약은 설명을 안해주셨는데요?" 어글리 모니의 말에 스네일혼은 빙긋 미소를 지으며 그쪽으로 몸을 돌렸다. 해리는 스네일혼이 누군가가 질문해주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확신했다. 황금을 녹인 물같은 그 마법약은 광채를 내뿜으며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약은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효능은....... 역시로군요. 그레인졍양?" "네 은 엄청난 마법약입니다 그것은 행운을 가져다줍니다 덤으로 이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헐미안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교실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심지어 드러운코도 뚫어지게 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그 효능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345 이름없음 2024/04/23 00:38:47 ID : RvjByY7apPj 0
발판 나도 갖고 싶다 행운
346 이름없음 2024/04/25 22:50:27 ID : RvjByY7apPj 0
펠릭스 펠리시스 대충 원작 따라가기
347 이름없음 2024/05/01 14:55:57 ID : aleE9xWja62 0
혀 길이가 1인치 늘어남
348 ◆pRva3yJPa7a 2024/05/01 19:13:03 ID : Ns8jeMi1bhc 0
"아주 좋은 대답이었어요. 그리핀도르에게 10점을 더 주도록 하죠. 이 마법약, 펠릭스 펠리시스는 사실 조제하기가 쉬운 약은 아닙니다. 재료 비율이 맞지 않거나 조제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끔찍한 재난을 초래하죠. 하지만 제대로 만들어내기만 한다면, 이 약을 먹은 사람에게는 약의 효능이 다 될때까지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을겁니다. 혀 길이가 1인치 늘어난다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말빨도 세질테니 좋은거죠." "그런데 왜 사람들이 저 약을 계속 마시지 않는건가요?" 래번클로 학생 중 한 명이 물었다. "왜냐하면, 약을 남용하다보면 자신이 뭐든 할 수 있는 최강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다보면 절대 하지 말아야할 일에도 과한 자신감과 무모함을 가지고 돌격하다 아까운 목숨을 잃거나 그와 비슷한 피해를 입게 될 겁니다. 행운이 모든 것을 다 책임져주진 않으니까요. 최강이라고 자만하다 범부같은 죽음을 맞이하면 그 모양새가 얼마나 어이없겠습니까." 스네일혼은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약을 남용했을 때 이야기고, 아주 가끔씩 사용하게 되면 정말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교수님도 그 약을 써본적이 있나요?" "오, 당연히 있죠. 지금까지 살면서 두번을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두번을 사용한 날은......... 정말 최고의 하루였어요." 스네일혼은 어딘가 맛간 표정으로 말을 마쳤다. 확실히 스네일혼이 저렇게 말하는것으로 보아 약의 효능은 확실해보였다. "이 작은 마법약병에 담긴 펠릭스 펠릭시스라면, 12시간 정도의 행운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적인 시합이나 시험 등에는 사용금지라는 걸 명심하세요. 이 약은 이번 수업의 상품으로 드릴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이걸 얻으려면 뭘 해야할까? 바로 이겁니다. 모두 교과서를 펴세요. 그리고 10페이지에 있는 을 만들도록 하세요. 물론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법약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완벽한 약이 나올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아요. 어쨌든 여러분들 중 가장 을 잘 만드는 사람이 이 펠릭스 펠릭시스를 얻게 될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스네일혼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저울이 움직이고 가마솥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가득찼다. 그 와중에 누구 하나 입을 여는 사람은 없었다. 다들 그 행운의 마법약을 원하고 있었다. 교실은 금새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찼다. --- 적당한 마법약 이름+ 그 마법약의 효능
349 이름없음 2024/05/01 21:58:36 ID : RvjByY7apPj 0
발파아안
350 이름없음 2024/05/04 15:13:09 ID : 3yMnPhdQnu5 0
휘핑홀론 목소리가 일정기간 가늘어지는 정도의 효과
351 ◆pRva3yJPa7a 2024/05/04 19:03:34 ID : Ns8jeMi1bhc 0
다만 해리는 긴장감을 느끼기 전에 짜증부터 느끼고 있었다. 스네일혼에게 받은 마법책을 펼치자마자 온갖 낙서들이 그를 반긴 탓이다. 이전 마법책 소유자가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재료 하나하나에 온갖 설명을 적어놓거나, 되도 않는 드립이 적혀있어서 해리는 휘핑홀론을 만드는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보는데만 10분 이상을 소요했다. 그 사이 헐미안은 휘핑홀론을 만드는 중간 단계라고 설명되어있는 과정인 '주전자 새는 소리가 나면서 약 색깔이 옥색을 띄고 있는 상태'에 들어서고 있었다. 해리는 휘핑홀론의 재료인 을 자르려고 했다. 그런데 낙서를 기록한 마법약 교과서의 전 주인은 의견이 다른 듯 했다. '쓸데없이 을 자르지 말고 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교수님, 혹시 저희 할아버지인 모그니업스 말포이에 대해 아시나요?" "알고 있지. 좀 충격이긴 했다. 세상에 그 나이에 때문에 돌아가시다니." 드러운코의 질문에 스네일혼은 그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아무래도 스네일혼은 드러운코에게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없는 듯 했다.
352 이름없음 2024/05/04 21:15:07 ID : RvjByY7apPj 0
발판
353 이름없음 2024/05/05 21:11:36 ID : 88o1vdA1u1e 0
토메이토포타토
354 이름없음 2024/05/05 21:48:51 ID : RvjByY7apPj 0
적당히 짓이기는 것이
355 이름없음 2024/05/07 00:04:46 ID : a4HyE8ry1zT 0
포경수술
356 ◆pRva3yJPa7a 2024/05/07 20:16:28 ID : Ns8jeMi1bhc 0
해리는 드러운코가 무시당하는 모습에 코웃음을 치면서 토메이토포타토를 적당히 짓이긴후 그것을 냄비안에 넣었다. 그러자 냄비에서 주전자 새는 소리가 나더니 약이 순식간에 옥색으로 변했다. "와우." 그 전까지 가지고 있던 교과서 전주인에 대한 불평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해리는 곧바로 다음 설명을 찾아보았다. 교과서에는 약을 저을때 시계방향으로 꾸준히 저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전주인은 그 옆에 '7번마다 한번씩 시계 반대방향으로 젓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적어놓았다. 해리는 그대로 이행했다. 그러자 마법약에서 나던 주전자 새던 소리가 점점 가늘어지기 시작했다. "어 뭐야 해리 어떻게 한거야" 헐미안이 깜짝 놀라 해리에게 물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번 저어주면........" "이상하다 교과서엔 그런 말이 없어" 헐미안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스네일혼 교수가 소리쳤다. "다들 그만!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네일혼은 각자의 마법약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드러운코가 만든 끈적거리는 마법약을 역겨워하는 표정으로 지나친 스네일혼 교수는 론의 거무칙칙한 마법약을 보고는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고, 어글리 모닝이 만든 마법약은 슬쩍 고개를 돌리며 외면했다. 헐미안이 만든 마법약을 보고는 만족한 표정을 짓던 스네일혼은 해리의 마법약을 보고는
357 이름없음 2024/05/07 20:56:52 ID : RvjByY7apPj 0
발파안 무서운 전염병이 포경수술로 바뀌어버린 걸 보니 뭔가 웃프다.....
358 이름없음 2024/05/10 01:07:06 ID : NArAqi647zd 0
기절했다
359 ◆pRva3yJPa7a 2024/05/10 20:03:22 ID : Ns8jeMi1bhc 0
"교수님?" 해리는 기절한 스네일혼의 뺨을 때렸다. 몇 번 뺨을 맞은 스네일혼이 번쩍 눈을 떴다. "놀라워요....... 내 생에 가장 완벽한 휘핑홀론이었어요. 아니, 포커 군. 정말 재능이 뛰어나네요! 어머니의 솜씨를 그대로 물려받았어요! 오늘의 우승자는 해리 포커 입니다!" 스네일혼은 펠릭스 펠리시스가 담긴 마법약병을 해리에게 주었다. 해리는 주변 학생들에게 보란 듯이 마법약병을 흔들며 그것을 품속에 넣었다. "대체 어떻게 한거야 해리" "약간의 운과 실력이라고 해두지." 해리는 일단 그렇게 대답했다. 그러나 그리핀도르 휴게실에 들어왔을 때 해리는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들은 헐미안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었다. "그건 약간의 운이 아니라 엄청난 운과 약간의 과감함이라고 해야되는거야" "말씀 한 번 심하게 하시네. 그런 과감함이 역사를 바꾸는 거고, 그게 실력이야." "맞아. 해리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한거라고. 근데 운이 좀 따랐다면 내가 그 책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건 좀 아쉽다. 내 책은 별 이상한게 없었어. 한 58페이지쯤 구석탱이에 이라고 적혀있더라." "잠깐만. 내가 뭘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해리의 뒤쪽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동시에 은목서 꽃 향기가 풍겨왔고 해리는 그 향기의 주인에 대해 엄청난 집착감을 느꼈다. 해리가 고개를 돌리자, 거기엔 대여섯명의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중인 지니가 서 있었다.
360 이름없음 2024/05/10 20:29:01 ID : RvjByY7apPj 0
발판 상당히 이상한 낙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61 이름없음 2024/05/12 02:55:33 ID : fdTPg7s1jzh 0
마법약 수업 폐지 좀
362 이름없음 2024/05/12 22:19:41 ID : 9xTQoHwpTU7 0
돈을 세는
363 ◆pRva3yJPa7a 2024/05/12 22:52:05 ID : Ns8jeMi1bhc 0
"안녕. 지니. 뭔 돈을 그렇게 세고 있어?" "나는 가만히 있는데 얘네가 돈을 주길래 받아서 세고 있을 뿐이야. 그런데 방금 책에 있는 내용을 따라했다고 한 것 같은데 사실이야? 오빠?" "그건 토마토의 일기장도 아니고, 책에 침뱉은 적도 없어. 그냥 낙서만 있었을 뿐이야. 무슨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거 아니니까 걱정마. 그보다 저 떨거지들이나 좀 떨쳐내." 해리의 말에 지니는 자신을 둘러싸서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던 남학생들을 귀찮다는 듯 손짓을 하며 내쫓았다. "하지만 지니 말에도 분명 일리가 있어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헐미안이 지팡이를 휘둘러 해리의 마법약 교과서를 했다. 해리는 화들짝 놀라 마법약 교과서를 헐미안에게서 빼앗았다. "뭐하는 짓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심했지!" "마지막 확인은 해봐야 확실해지잖아 어쨌든 큰 이상은 없어보여 그러니까 낙서가 좀 많은 낡은 교과서야 그 책은" "친절한 설명 고맙다." 해리는 마법약 교과서를 다시 접었다. 그때 교과서 맨 뒤쪽 표지 안쪽에 작은 낙서가 보였다. 해리는 그 낙서를 조심스럽게 읽었다. <이 책은 호구왕자의 소유임>
364 이름없음 2024/05/12 22:53:56 ID : RvjByY7apPj 0
발판 비밀을 찾는 주문이었던가
365 이름없음 2024/05/16 03:18:09 ID : RvjByY7apPj 0
무지개색 불꽃이 일어나게 했다
366 ◆pRva3yJPa7a 2024/05/16 19:57:36 ID : Ns8jeMi1bhc 0
9. 건틀릿을 낀 노인 해리의 마법책이 무지개색 불꽃에 타버릴뻔했던 일 이후로, 해리는 마법역 수업시간마다 호구왕자의 지시를 철저히 따랐다. 그래서 마법약 수업을 4번정도 한 시점에서 해리는 명실상부한 마법약 수업의 에이스가 되어 있었다. 론도 어떻게든 해리의 마법책을 보며 호구왕자의 지시를 따르려 했지만, 론은 호구왕자의 글씨를 해석하는것부터 난관에 봉착했고, 헐미안은 정석적인 방법을 고집했다. 그러나 항상 호구왕자의 방식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자 헐미안은 빡친 나머지 하곤 했다. "은 그쯤하고, 헐미안 하나만 묻자. 너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는 왜 듣는거야? 안 듣는다고 하지 않았어?" "도중에 그냥 스트레스 풀만한 과목 하나는 있어야될 것 같아서 그런것뿐이야 그거는 성적이 잘 나오든 안 나오든 내 진로와는 크게 상관없을테니까" "그리고 변신술 수업을 두배로 듣는 것 같던데? 또 시계를 입에 문 오리배 피규어를 얻은거야?" "그건 아니고 다른 학년들이 변신술 수업을 들을 때 맥도날걸 교수님의 양해를 구해서 청강생으로 참여하고 있어 변신술은 매우 중요한 과목인만큼 철저해야하니까 그보다 그 호구왕자는 누굴까 뭐하는 사람이기에 마법약 교과서 저자보다 더 마법약을 잘 만드는거지" "나야 모르지. 시간이 되었으니 나는 가볼게. 오랜만에 두근거리는군." 더블로거 교장과의 특별수업을 진행할 시간이 되자 해리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책을 거꾸로 보던 론을 바르게 세워주었다. "잘 다녀와! 친구!" "행운을 빌어 해리" 해리는 두 친구의 배웅을 받으며 더블로거가 있는 교장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367 이름없음 2024/05/16 21:29:23 ID : HA3SLcHCkq5 0
발판
368 이름없음 2024/05/17 00:34:08 ID : RvjByY7apPj 0
슬라임 때리기 (살아있는거 말고 장난감 슬라임)
369 ◆pRva3yJPa7a 2024/05/17 20:30:27 ID : Ns8jeMi1bhc 0
"코코넛 올린 피자" 교장실에 들어가기 전 암호를 대자 문이 저절로 열렸다. 여전히 건틀릿을 낀 더블로거가 해리를 맞이했다. "어서 와라 해리. 개학한지 한달도 안지나서 징계를 받을 정도로 많이 힘든 나날들을 보냈구나. 일단 징계는 1주일 뒤로 내가 미뤘단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구체적으로 저는 뭘 배우게 되는건가요?" 해리가 저글링을 하고 있는 불타는 수탉을 잠시 쳐다보며 물었다. "볼드모트가 왜 과거부터 지금까지 널 죽이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확실해진 시점에서 나는 네게 더 확실한, 그러니까 나의 기억을 비롯한 다양한 기억들로 이뤄진 사실들을 보여줄 계획이란다. 물론 특정인의 시각에서 보는 기억인만큼 온갖 억측들이 난무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나는 이 방식이 옳다고 생각한단다."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조금 걱정은 되네요." 해리가 펜시브를 보며 대답했다. 과거에 몇 번 이런저런 이유로 남의 기억을 봤었고, 해리가 알고 싶어했던 것들보다 더 많은, 알고 싶지 않았던 기억들도 봐야했던 것이 해리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더블로거는 작은 유리병을 꺼내들며 말했다. "이번에는 나와 함께 가는 거니 괜찮다. 과거와 다르게 나의 허락을 받고 가는거니까....... 오늘 첫 수업으로는 의 기억을 볼거야." "이 누군가요?" "마법부 사법부의 법률 집행관이었던 사람이란다. 얼마 전에 노환으로 사망했지. 사망하기 며칠 전에 내가 그를 찾아가 설득해서 이 기억을 받아온 거란다. 그럼 펜시브에 이 기억을........" 더블로거가 유리병의 마개를 열려고 했다. 그러나 건틀릿을 끼고 있는 탓에 유리병 마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부숴버릴 듯 하자 해리가 만류했다. "교수님, 그냥 제가 열겠습니다." "아니, 괜찮단다." 더블로거가 왼팔로 지팡이를 휘두르자 마개가 뽑혀나갔다. 더블로거는 유리병안에 있던 은빛의 물질을 펜시브에 부었다. "대체 그 건틀릿은 왜......." "아직 그것을 배우기엔 진도가 느리구나. 자, 먼저 가렴." 해리는 망설이지 않고 펜시브에 얼굴을 담궜다. 곧 그의 눈에 들어온것은 평화로워 보이는 시골의 오솔길이었다.
370 이름없음 2024/05/17 21:56:44 ID : 66kk6Y5RxyE 0
발판 건틀릿이라니 타노스 생각난다
371 이름없음 2024/05/19 16:38:36 ID : pQnCi9vDtiq 0
다론 M 두걸무야
372 ◆pRva3yJPa7a 2024/05/19 19:28:30 ID : Ns8jeMi1bhc 0
그리고 해리는 곧 한 남자를 볼 수 있었다. 그가 다론 M 두걸무야라는 것은 확실했는데 일단 이 기억속에 바로 보이는 사람이 그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더운 여름날인데도 롱코트를 입고 허둥지둥 달리고 있는 그를 본 해리는 더블로거와 함께 그의 뒤를 따라갔다. 오솔길은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점점 다론은 숲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큰 나무들때문에 햇빛도 제대로 안들어오는 숲 안쪽에서 다론은 발걸음을 멈췄다. 그곳에는 집 한채가 있었다. 사람이 살 수는 있는지 의문인 집이었는데, 벽에는 이끼가 잔뜩 덮여있었고. 지붕은 바람이 불면 금새 무너질 것 같은 모양새였다. 그리고 창문을 덮을 정도로 잡초들이 자라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살기는 하는건지 위태롭게 달려있는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다론 M 두걸무야는 정중하게 노크를 하려다가 손을 멈췄다. 문에 못질한 가 달려있는 것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뒤쪽에 있던 나무에서 누군가가 뚝 떨어져내려왔다. 머리에 토끼귀 머리띠를 한 우스꽝스럽게 생긴 사내였으나 그 분위기는 매우 험악했다.
373 이름없음 2024/05/19 21:04:43 ID : uk5TTSGk005 0
악어꼬리
374 이름없음 2024/05/19 22:32:27 ID : RvjByY7apPj 0
악어꼬리 못질이라니 이보다 재밌는 아이디어는 안될 것 같다
375 ◆pRva3yJPa7a 2024/05/19 23:19:11 ID : Ns8jeMi1bhc 0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론 M 두걸무야입니다." "썩 돌아가." "그 무슨 말씀인지 잘 못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해리는 다론 M 두걸무야가 말귀를 못알아먹는 것을 보고 그가 귀가 어두운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한 손에는 살아있는 듯한 악어가죽벨트를, 다른 한 손에는 피묻은 지팡이를 휘두르고 있는 사람에게서 저런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었다. "해리. 너는 말을 알아듣겠지. 안 그러냐?" "'너는'이라는 것은........ 설마 바니텅(토끼말)?" "그래. 훌륭하구나."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상황은 악화되었다. 그 남자가 다론 M 두걸무야에게 지팡이를 휘둘러 주문을 맞춘 탓이다. 주문을 맞은 다론 M 두걸무야는 코에서 역겨운 점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시끄럽다! ! 뭘하고 있는거냐!" 현관문이 벌컥 열리더니 나이가 많은 남자가 튀어나왔다. 작은 키와 그에 걸맞지 않은 기다란 팔을 가지고 있어서 해리는 그가 마치 원숭이 같다고 생각했다.
376 이름없음 2024/05/20 00:57:26 ID : RvjByY7apPj 0
발판
377 이름없음 2024/05/20 07:16:38 ID : 7vClvg5cE7f 0
나의 작은 아기 고양이
378 ◆pRva3yJPa7a 2024/05/20 20:36:43 ID : Ns8jeMi1bhc 0
노인에게 '나의 작은 아기 고양이'라고 불린 남자는 낄낄거리며 다론에게 다가갔다. 다론은 지팡이를 휘둘러 점액을 없애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당신이 인가요?" "그렇소만. 얼굴이 엉망이 되었구만?" "저 사람이 절 공격했습니다." "그거야 당연하지! 당신은 지금 허락없이 개인 사유지에 들어와있으니까! 허가는 받고 남의 땅을 밟으라 이거요! 허락없이 들어온 자들을 향해서 우리는 적절한 방어를 할 수 밖에 없단 말이오." "대체 뭘 방어한다는겁니까?" "뭐기는! 허락없이 참견해대는 오지랖쟁이들! 쓰레기같은 머글들과 혼혈들!" 다론이 어이없다는 듯 을 쳐다보았다. 은 여전히 낄낄거리고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얌전히 들어가 있어. 이야기는 내가 하겠다." 해리는 이번에도 이 한 말이 바니텅임을 알 수 있었다. 다론이 여전히 못알아듣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남자는 에게 항의를 하려다가 그의 눈빛을 보고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현관문이 세게 닫히면서 문에 못질된 악어꼬리가 처량하게 흔들렸다. "저 분이 아드님이군요. 성함이 맞죠?" "그렇소만. 그나저나 당신의 피는 순수하오?" "지금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의 으르렁대듯 묻는 에게 다론은 침착하게 대답했고, 해리는 사나운 위협에도 제할일을 다 하는 다론을 보며 감탄했다. ---- , 둘 다 적절한 사람 이름.
379 이름없음 2024/05/20 20:59:36 ID : atvvg6qo7y1 0
발판
380 이름없음 2024/05/27 23:31:27 ID : NumrarbzWnP 0
세븐틴
381 이름없음 2024/05/28 00:56:35 ID : RvjByY7apPj 0
모피어스
382 ◆pRva3yJPa7a 2024/05/28 19:38:22 ID : Ns8jeMi1bhc 0
"저는 아드님인 모피어스씨 때문에 여기에 방문했습니다. 부엉이를 보내드렸습니다만." "부엉이고 나발이고 그딴거 취급 안해! 편지따위는 태운다고!" "그럼 제가 여기 방문했다는 것 때문에 불평을 가지실 이유는 없습니다. 엄연히 편지를 통해 설명을 드렸고, 그걸 안 읽은건 세븐틴씨 당신이니까요." "젠장맞을, 알았으니 들어와서 지지든 볶든 마음대로 하시오!" 잔뜩 성이 난 세븐틴의 뒤를 따라 다론은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진 않았고 예상대로였다. 모피어스는 거실 한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를 하며 악어꼬리를 만지고 있었다. 그 때 한쪽 구석에서 를 입은 누군가가 나타났다. 여성이었는데 머리카락은 푸석했고, 눈은 흐리멍텅했다. 해리는 그녀가 어딘가 망가진 것이 아닌가 라고 느꼈다. 그 정도로 그녀에게서 생기라고는 거의 느껴볼 수가 없었다.
383 이름없음 2024/05/28 20:09:53 ID : NumrarbzWnP 0
달팽이와 기싸움
384 이름없음 2024/05/28 20:20:55 ID : 7vClvg5cE7f 0
홍차를 바닥에 뿌리기
385 이름없음 2024/05/28 22:15:17 ID : bu5TWnTO2pV 0
알루미늄 갑옷
386 ◆pRva3yJPa7a 2024/05/28 22:30:50 ID : Ns8jeMi1bhc 0
"쟤는 내 딸인 이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법부에서 나온 다론이라고 합니다." 다론이 인사를 건네자 은 알루미늄 갑옷을 슬쩍 매만지더니 부엌으로 가 그릇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세븐틴 씨.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들인 모피어스 씨가 지난 밤에 근처에 사는 머글에게 마법을 사용했고, 덤으로 삥까지 뜯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론의 말은 더 이어지지 못했다. 쨍그랑 소리와 함께 그릇 하나가 깨진 탓이다. 그릇을 깨트린 은 멍하니 그것을 보다가 깨진 그릇 조각을 치우기 시작했다. "이 느려터진 놈! 더 빨리 못해? 지팡이는 장식이냐? 다치기 싫다고 갑옷이나 쳐입고서는 행동은 굼벵이에 멍청한 짓거리나 하고 있고!" 세븐틴의 고함에 은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제대로 주문을 쓰지 못한 탓인지 다른 그릇 하나가 반대편 벽으로 날아가 박살이 나버리고 말았다. 홍차를 바닥에 뿌리던 중이던 모피어스가 그것을 보고는 킬킬거리며 웃어댔다. "얼른 고쳐놔! 이 그릇만도 못한 놈아! 들판에 서 있는 허수아비도 네년보다는 쓸모있겠다!" "적당히 하시죠." 이 뭘 하기 전에 다론이 지팡이를 휘둘러 그릇을 고쳐주었다. 은 감사 인사를 하거나 다른 말을 꺼내지 않고 그릇을 마저 정리한 후 부엌을 나섰다. 그걸 본 세븐틴은 다시 한 번 고함을 지르려다 한번 꾹 참고는 빈정거렸다. "저딴 쓸모없는 년에게도 친절한 마법부 나으리도 계시는군. 운이 좋아 아주. 한 번 싹싹 빌어보지 그러냐? 이 친절한 마법부 나으리가 너한테 푼돈이라도 줄지?" "세븐틴 씨.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찾아온 목적을 다시 설명드리자면........" "나도 멀쩡한 귀가 있소! 마법부 양반! 같은 말 또 듣기 싫소! 대체 뭐가 문제라는거요? 그 머글이 멍청해서 삥뜯긴거? 아니면 콧대 높게 다니다가 내 작은 아기 고양이한테 공격당한거?" "문제가 됩니다. 모피어스는 마법사 법률을 어겼습니다." "모피어스는 마법샤 볍률을 워겼뜹니다." 모피어스가 다론의 말을 빈정거리며 흉내냈다. --- 적당한 사람 이름(이왕이면 여성쪽 이름으로)
387 이름없음 2024/05/28 23:03:13 ID : uk5TTSGk005 0
발판ㄴ
388 이름없음 2024/05/29 00:09:43 ID : NumrarbzWnP 0
와르르 샬롯
389 ◆pRva3yJPa7a 2024/05/29 19:49:01 ID : Ns8jeMi1bhc 0
"뭐? 마법사 법률? 멍청한 머글에게 참교육을 한 것이 요새는 불법인가보오?"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론은 둘둘 말린 양피지를 꺼냈다. "그건 뭐요?" "법률을 위반한 모피어스를 청문회에 소환........." "청문회? 내 아들을? 네깟놈이 감히? 무슨 권한으로?" "마법부의 권한입니다. 저는 마법 사법부 법률 집행관인 다론 M 두걸무야입니다. 법에 의거해 소환 절차를 고지했으므로 모피어스는 3일 내로 마법부에 출두해야 합니다." "하! 우리가 무슨 부르면 따라오는 똥개인줄 아나? 이런 열등한 혈통 주제에!" 세븐틴이 으르렁 거리더니 오른팔을 그 앞에 들이대었다. 해리는 세븐틴이 주먹감자를 날리는 건줄 알았으나 다시 보니 그의 팔에 어느샌가 황금빛 건틀릿이 장착되어 있었다. "네깟놈이 이걸 알기나 해? 알기나 하냐고! 이건 우리 순수한 혈통들이 지켜온 가보이자 유물이자 역사다! 누구나 다 사고 싶어서 안달난 물건이라고! 그리고 여기! 이 문장이 보이나? 가문의 문장이다! 천치 자식아!" "제가 알 리가 없지요. 그리고 그 건틀릿의 가치와 제가 하는 일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다론은 차분하게 대답했다.
390 이름없음 2024/05/29 19:53:03 ID : 7vClvg5cE7f 0
ㅂㅍ
391 이름없음 2024/05/29 19:54:54 ID : NumrarbzWnP 0
몽키 D 밀짚모자
392 ◆pRva3yJPa7a 2024/05/29 20:05:19 ID : Ns8jeMi1bhc 0
재앵커 재앵커 사유: 7글자는 너무 길어서.
393 이름없음 2024/05/29 20:41:04 ID : RvjByY7apPj 0
그록카
394 ◆pRva3yJPa7a 2024/05/29 20:52:17 ID : Ns8jeMi1bhc 0
그러자 세븐틴은 와르르 샬롯에게 달려가더니 그녀의 목을 붙잡아 끌고 왔다. "대체 무슨 짓입니까?" "무슨 짓? 이거나 봐! 이 목걸이에 달린 것을 보라고! 이 영롱한 초록빛을! 순리대로가 남긴 보물이야! 순리대로가 후손에게 전달해준 물건이라고! 스머프 코스프레를 한 S자 왕꿈틀이다! 네깟놈은 절대로 그 가치를 알 수 없어! 그록카 가문의 후손이자, 순리대로의 후손인 우리에게 감히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알기나 해?"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그 물건과 제가 하는 일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세븐틴 씨. 따님이나 놓아주시죠." 말이 끝나기 전에 샬롯은 세븐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저 멀리 도망쳤다. 다론은 말을 이어갔다. "계속 말씀 드리자면, 지난 밤 모피어스가 머글에게 하게 만드는 주문을 쏴서 그를 고통스럽게 했고 그 와중에 이란 방법으로 삥까지 뜯었습니다. 이는 무방비 상태인 머글을 공격한 행위이며 마법부가 제정한 머글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3일 뒤 있을 청문회에 본인이 참석하여........." 다론이 말을 이어가려던 때, 밖에서 다그닥대는 말발굽 소리와 덜컹거리는 마차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샬롯은
395 이름없음 2024/05/29 20:58:31 ID : RvjByY7apPj 0
양 다리 모두에 쥐가 나는 (제대로 쥐가 나면 정말 고통스럽더라)
396 이름없음 2024/05/29 23:42:30 ID : uk5TTSGk005 0
물 한 방울 안 주고 겁나 짠 감자칩 먹게 하기
397 이름없음 2024/05/31 01:13:53 ID : oJRA2NwGoJR 0
문을 열고 어떤 방 안에 들어갔다
398 ◆pRva3yJPa7a 2024/05/31 20:06:04 ID : Ns8jeMi1bhc 0
샬롯이 방 안으로 들어가고 얼마 뒤,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세상에! 이런 집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아름다운 던전 오브 빌리지에 이런 흉측한 건물이 있다니! 동물 애호가 입장에서도 최악이에요! 저거 진짜 악어꼬리는 아니겠죠? 저런 사람들은 없어져야 할텐데!" "하하,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저 집을 저희 가문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 저희 소유가 아니어서요. 땅도 그렇고. 근데 이 집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좀 이상해요. 지난번에 이 집 아들이 홍차를 뿌려대며 을 하던 모습을 당신이 봤다면 아마도 기절초풍 했을거에요." 젊은 남성의 대답을 들은 모피어스는 당장 튀어나가려 했다. "얌전히 있어!" 세븐틴이 바니텅으로 그를 제지했다. 그 때 다시 밖에서 두 남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사람이 이런 끔찍한 짓을......." "이런, 보면 안될 것을 보았으니 무서워할만도 하네요. 사랑스런 세실리아. 내 품에 안겨요. 두 눈을 가리고 여길 지나가도록 합시다." 다정하게 애인을 어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걸 들은 모피어스가 코웃음을 쳤다. "흐! 사랑스런 세실리아? 여동생아, 너는 절대로 저 남자랑 잘 될 수가 없어." 그 순간, 방에 들어갔던 샬롯이 다시 튀어나왔다. 한손에는 거대한 대검, 다른손에는 을 들고서. 그리고 누가 말릴세도 없이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갑옷을 입고 대검까지 가진 그녀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건지 해리는 알수 없었지만, 어찌되었든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399 이름없음 2024/05/31 20:21:58 ID : 5byHu3BbDBw 0
발판
400 이름없음 2024/05/31 22:00:34 ID : RvjByY7apPj 0
인간이 죽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이라고 샤우팅
401 이름없음 2024/06/03 06:12:54 ID : Ph87gksnVcF 0
비교적 작은 단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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