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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2/09 18:56:55 ID : mtwK1xBdSJX
*개그 앵커 x!!! *설렘설렘 지향 회사에 도착하고서야 뒤늦게 허전해진 바지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나. 마침 사고 싶었던 이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올라와 직거래 약속을 잡아뒀는데, 물건값에 맞춰 미리 준비한 현금이 모두 잃어버린 그 지갑에 들어 있었다. 당황스러워 어쩔 줄을 몰라하던 내 주머니에서 진동이 우웅 두 차례 울렸다. 혹시 지갑을 주운 사람일까 재빨리 받아 들자, 부드럽고 담백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혹시 씨 맞으세요? 제가 지갑을 주워서..."
이름없음 2024/02/09 18:57:39 ID : mtwK1xBdSJX
징짜 설렘 지향 지엘 앵커가 써보고 싶었어... 방가방가
이름없음 2024/02/09 23:00:46 ID : vxu1cldA2Hz
고구마 치즈 왕돈까스
이름없음 2024/02/09 23:02:38 ID : 02lfVcNthf8
권체리
이름없음 2024/02/10 00:28:21 ID : mtwK1xBdSJX
목소리 좋다... 상대가 지갑을 주웠다는 사실보다도 낮게 깔린 베이스 기타 같은 여자의 목소리가 먼저 주의를 사로잡았다. 지갑은 그 다음이었다. "제가 지금 회사라서... 점심시간에 잠깐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편한 장소 말씀해주시면..." "아, 저도 학생이라 지금 학교거든요. 서안여고로 오시면 되는데." "그럼 1시에 정문에서..." "아뇨. 저도 점심 먹고 싶어서 1시는 안되고요." "아 그럼 저녁 시간에..." "저녁에는 약속 있어서요." 안 되는데... 나도 저녁에 중고거래가 있단 말이야... 뭐라 말을 덧붙여보려다, 도움을 받은 입장에 결국 한 발 물러난 나는 내일 아침 일찍 지갑을 받으러 가기로 약속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고구마 치즈 왕돈까스 거래를 취소했다. 닉네임부터가 인 거래 상대는 프로필 사진에 슬쩍 봐도 개성이 돋보이는 를 달고 있었다. : 차가운 듯 담백한 의 답장이 심장을 덜컹 내려앉게 만들었다. 내가 지갑 잃어버리고 싶어서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서러움이 왈칵 솟았다.
이름없음 2024/02/10 01:24:46 ID : vxu1cldA2Hz
카린
이름없음 2024/02/10 07:24:47 ID : jy3QslAY08l
엄청 큰 리본
이름없음 2024/02/10 10:41:28 ID : 84INwNy1AY2
정신좀 차리고 다녀요
이름없음 2024/02/10 22:25:44 ID : mtwK1xBdSJX
그때 곧바로 문자 한 통이 화면 위에 떠올랐다. '저 약속 취소돼서 저녁에 시간 될 것 같아요.' 뭐야... 방금 거래 취소했는데 빨리 좀 말해주지! 내가 고구마 치즈 왕 돈까스 하나만 바라보고 야근도 버텼는데... 다시 거래 약속을 잡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정신 좀 차리고 다녀요.' 그 날카로운 한마디가 아직도 심장을 쿡쿡 찔러댔다. 차가운 답장과는 달리 필터까지 덧씌워져 한껏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리본 프사가 괜스레 더 얄미웠다. 됐어. 너나 잘하세요 카린 씨. 분한 마음을 꾹 참고 일을 마치니 어느새 미리 약속했던 시간 8시에서 30분 전이었다. 출퇴근을 목적으로 산 오토바이를 끌고 지갑을 주워준 고등학생과 만나기로 한 아파트 앞에 도착했는데, 기다리고 있다는 연락과 달리 아파트 정문에는 차 한 대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을 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그나저나... 비싼 차 타네. 라니... 부잔가? 넋을 놓고 운전석 방향을 빤히 바라보던 중, 대뜸 창문이 내려가더니 차주로 보이는 풀뱅 단발머리 여자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자유롭게 외모 묘사!)
이름없음 2024/02/10 22:26:52 ID : mpU7Bs006Y1
전동 킥보드
이름없음 2024/02/10 22:33:05 ID : vxu1cldA2Hz
M1A2 에이브람스
이름없음 2024/02/10 23:12:03 ID : alirs1h87ap
목까지 내려오는 단발이지만, 아주 날카롭게 정리를 한 상태였다. 거의 한 2대8정도의 가르마다. 2인 쪽은 귀 뒤로 넘긴 상태라서 조금 쿨해 보이는 인상이기도 하다. 드러난 푸른색 진주 귀걸이도 아주 비싸 보인다.
이름없음 2024/02/10 23:53:34 ID : mtwK1xBdSJX
여자가 갑자기 눈을 찡그리며 수직으로 들어올린 휴대폰과 내 얼굴을 번갈아 눈에 담았다. "혹시..." 어? 이 목소리는... "지갑 찾으러 오셨어요?" 틀림 없었다. 틀림 없이 오늘 아침에 전화했던 그 여학생 목소리. 근데 고등학생이라며... 왜 쟤가 운전석에 앉아있지? "권체리씨...? 아니에요?" "...아, 맞는데요." 신원을 확인한 여자는 제 핸드백을 뒤적거리더니 익숙한 모양의 지갑을 꺼내 창문 밖으로 뻗었다. "여기요. 앞으로 정신 좀 차리고 다녀요. 안에 돈은 안 건드렸으니까 걱정하지 말고요. 아니, 요즘 누가 현금을 이렇게 가득 들고 다녀요? 지갑 잃어버리는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짜증나게." 누가 또 지갑을 잃어버렸나. 근데 왜 나한테 성질이야... 지갑 주워주면 단가. " (자유롭게 따끔한 한마디!)
이름없음 2024/02/11 00:18:29 ID : E61xveJPimM
그렇게 살지 마요
이름없음 2024/02/11 19:39:23 ID : mtwK1xBdSJX
나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간 말은 주워 담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뭐요?" "아... 아니... 혼잣말이에요! 아무데나 지갑 막 흘리고... 왜 그렇게 사나 하는 의미로..." 거짓말이야. 사실 너한테 한 말이야 이 M1A2 에이브람스 타고 다니는 날라리 고등학생 넘아... "언니, 이리 와 봐." "응...? 네?" 갑자기 반말을 한다고? 생각 없이 운전석 앞으로 다가가자 여자가 던진 거대한 고깃덩어리가 날아와 얼굴을 강타했다. "언니나 그렇게 살지 마." 마지막 한마디를 끝으로 M1A2 에이브람스는 유유히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갔다. 넋을 놓은 채 그 자리에 지갑을 들고 서 있는데, 익숙한 냄새가 풍겨왔다. 이거... 고구마 치즈 왕돈까스 냄새잖아...? 얼굴을 더듬어 보니 손에는 갈색 소스와 고구마 무스가 묻어나왔다. 전 세계에 100개만 한정 생산된 이 레어템을 어떻게... ...설마. >저 사람이 나 대신 고치왕돈 중고거래를 낚아챈 건가? (1) >저 사람 재벌인가? (2) >어떻게 이 금보다 귀한 돈까스를 바닥에... (3)
이름없음 2024/02/11 19:40:34 ID : mtwK1xBdSJX
M1A2 에이브람스 뭔가 했더니 전차였어ㅋㅋㅋㅋㅋㅋ 개그성 앵커 됐쟈나..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4/02/11 20:38:32 ID : u2pXBs03xwo
1
이름없음 2024/02/11 20:52:22 ID : mtwK1xBdSJX
아침에 취소했는데 바로 낚아채다니... 그나저나 이렇게 바닥에 내팽개칠 거면 왜 산 거야. 그냥 나 주지. 지갑은 찾았다지만 중고 거래도 취소되고, 고치왕돈은 눈 앞에서 흙투성이로 변하고. 셔츠엔 소스가 스며들어 몸이나 정신이나 찝찝하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우리 회사는 한창인 소문으로 들썩거렸다. 사장님 딸이 낙하산으로 들어온다더라. M1A2 에이브람스를 끌고 왔다더라 하는.... M1A2 에이브람스... 괜히 어제 그 여자가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차종도 같아. 우연이네. 어제의 분함에 이를 꽉 물고 모니터 화면을 뚫어질 듯 바라보는 동안 또각또각, 예사롭지 않은 발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근무하게 된 입니다." ...저 싸가지가 왜 여기서 나와?
이름없음 2024/02/11 21:30:00 ID : s2q2Mpe5e7s
박하린
이름없음 2024/02/12 00:58:27 ID : mtwK1xBdSJX
박하린... 사장님 성이 박이시긴 한데. 저 싸가지가 사장 딸이었어...? 아냐... 소문은 소문일 뿐이고... 기겁하며 입술을 잘근잘근 씹기도 잠시, 싸가지... 아니, 하린의 눈이 나를 향했다. '저 새끼가 왜 여기 있지?'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저 사람이야? -저 분이 낙하산이에요? -아 그 M1A2 에이브람스?? 대박ㅋㅋ 나를 포함해 몇몇 사원들끼리 모인 사내 메신저에선 벌써 아주 난리가 났다. 그보다... 쟤 학생이라며. 웬 신입사원? 아까부터 따가운 시선이 내 자리로 쏠렸다. 애써 눈을 피해도 무시할 수 없는 뚜렷한 응시는 어림 잡아도 30초는 이어졌다. 하필 내 주변 책상이 전부 텅 비어있었던지라 자연스레 다른 직원들의 시선도 나를 향했다. 부담스러운 분위기에 못 이겨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외쳤다. >"뭐... 뭘 꼬나봐요." >."..제 얼굴에 김이라도 묻었나요?" >"화장실!!!"
이름없음 2024/02/12 01:04:02 ID : 9g2NxRBfdXx
화장실!
이름없음 2024/02/12 01:48:52 ID : mtwK1xBdSJX
"...하하. 많이 급하ㅅ..ㄴ..." 전속력으로 화장실 문을 향해 뛰자, 뒤에 들려온 멋쩍은 팀장님의 목소리가 점점 멀어졌다. 망했어, 망했어... 나 지금 사장 딸한테 찍힌 거 아니야. 내가 벌써 이 회사에 몇 년을 몸 담았는데... 안 되는데... 고민은 괜히 변기물을 한 번 내리고 자리로 돌아와서까지 계속됐다. -체리씨 왜 그래. 많이 급했어? -아, 네... 계속 참다가... -아까 그 신입 말하는 거 봤는데 사장 딸 맞나 봐. 너 화장실 가는 거 보고 개똥씹은 표정으로 막 혀 끌끌 차는 거야 분위기 완전 무서웠다니까? M1A2 에이브람스. 고등학생. 사장 딸. 낙하산 신입사원. 참 주렁주렁도 달고 다닌다. 그리고 점심 시간이 되자 초조함은 한층 더해졌다. 직원들이 환영 회식 메뉴를 정하자며 하린씨의 의견을 물었을 때였다. "음... 고구마 치즈 왕돈까스?" "......네? 아... 아..하하... 우리 하린씨가 입맛이 완전 고급이ㄴ..." "음, 아뇨. 어제 누구 때문에 그냥 버린 게 조금 아쉬워서. 안 먹고 중고 거래라도 하려고 그랬는데." ...저건 나한테 하는 소리다. 뻔뻔하게. 내가 던지랬나? 자기가 던져놓고. 그것보다 중고거래... 자기도 중고로 산 걸 다시 팔려고 했던 건가? 하긴 차에 그렇게 비싼 귀중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돈도 많은 사람이 의외네. 하린씨가 카린한테 산 고치왕ㄷ... 하린씨가 카린한테... 하린, 카린... 박하린. 박카린. "와아악!" 생각해 보니 둘 다 싸가지 밥 말아 먹은 것도 비슷한 게... 같은 사람이었어? "체리씨 왜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아, 아뇨..." "회사에서 그런 모습 보이는 거 좋지 않네요." 기회를 잡았다 싶었는지 하린이 놓칠세랴 쏘아 붙였다. 그러곤 자기 멋대로 회식 메뉴를 결정했다. "자주 가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로 가시죠."
이름없음 2024/02/12 01:58:13 ID : Mkmspasjjs6
청국장
이름없음 2024/02/12 02:10:43 ID : mtwK1xBdSJX
어? 청국장이면, 콩 갈아서 만드는 그거...? 나 못 먹는데. "청국장은, 제가 콩 알러지가 있어서..." 그러자 하린씨의 날카로운 눈이 날 향했다. 뭐, 뭐... 그렇게 노려보면 뭐 어쩔건데... 내가 알러지 있는데 어쩔 거냐고...... "그걸 제가 이해해드려야 되나요?" "...뭐요?" "그게 제가 이해해드려야 하는 부분이냐고요." 덜컥 서러움이 치밀었다. 겨우, 겨우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한마디 한 거 그게 이렇게까지 못되게 굴 일이야? 지가 사장 딸이면 다야...? 울 엄마도 나 청국장은 안 먹여! >뺨을 때린다. >그 자리에서 운다. >그냥 굶을 각오로 청국장 집에 간다.
이름없음 2024/02/12 02:13:02 ID : LfbyLe2Gre7
청국장 집에 간다
이름없음 2024/02/12 22:21:38 ID : mtwK1xBdSJX
도착한 청국장 집은 온통 구수한 냄새가 진동했다. 돈 많으면 어디 전망 좋은 호텔 식당에서 스테이크라도 썰 줄 알았는데 취향이 꽤 평범하다 못해 다른 의미로 별났다. 콩 알러지가 있었던 나는 결국 숫가락 한 번 들어보지 못하고 한 시간을 앉아만 있는데, 저 사장 딸 박하린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저 상 앞에 놓인 소주잔만 비우기 무섭게 다시 채워질 뿐이었다. "언니... 빈속에 소주 괜찮아?" 옆자리에 앉은 이 옆구리를 슬쩍 찌르며 속삭였다. 대답할 힘도 없었던 나는 청국장 냄새에 뒤섞여 고개만 끄덕거렸다.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저도요." 박하린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뒤이어 권체리도 그 뒤를 따라 나섰다. 박하린이 사라지니 방금까지 떠들던 직원들 모두가 걱정 어린 표정으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쟤 뭐야 진짜... 너무 못 됐어. 체리씨 괜찮아요?" "밥도 못 먹고 어떡해. 여기, 물이라도 좀 마셔요."
이름없음 2024/02/12 22:54:45 ID : LanxwtyZfO1
콩 알레르기라면 장에서 소화 안되는걸 말하는건가?
이름없음 2024/02/13 00:36:22 ID : xPdvbjvCi1i
하나연
이름없음 2024/02/13 04:22:34 ID : mtwK1xBdSJX
"...나연 씨? 왜 따라와요?" "전 화장실 쓰면 안 되나요?" 나연은 최대한 퉁명스러운 투로 대답했다. 흡사 싸움판이라도 벌이려는 태도였다. 그도 그럴 게, 나연은 권체리의 입사 동기로 체리를 2년동안이나 남몰래 짝사랑해 온 사람이었다. 체리와 관련한 일이라면 필요 이상으로 민감할 뿐더러 낙하산으로 들어온 신입 사원이 대놓고 드러내는 괴롭힘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둔하진 아니었다. "아니, 써도 되죠. 되는데, 나연 씨 지금 나한테 불만이 좀 많아 보이는데?" >"어, 많다. 사장 딸이면 다냐 이 싸가지 없는 새x야? (1) >"몇 살인데 버릇 없게 자꾸 씨, 씨. 선배 안 붙여요?" (2) >"아뇹. 그냥 볼 일 보러 왔다니까요? 증말." (3) >"한 대만 때려도 돼요?" (4)
이름없음 2024/02/13 08:44:59 ID : KZbcso0snSF
발판
이름없음 2024/02/13 11:49:14 ID : r9g5bBhuso6
발판
이름없음 2024/02/13 12:42:42 ID : 6Y5PbeJRDzh
3
이름없음 2024/02/13 18:56:12 ID : mtwK1xBdSJX
"아뇹. 그냥 볼 일 보러 왔다니까요? 증말." 흥흥. 한 마디 따끔하게 하려고 따라 들어왔다가 지레 겁먹고 시치미를 뚝 뗀 나연이 변기칸으로 들어갔다. 얼굴은 또 뭐가 저렇게 날카로워 무섭게. 회식을 마칠 즈음의 체리는 아주 단단히도 취해 있었다. 그 망할 신입 사원이 자꾸 마시라고 술을 퍼부으며 강요까지 해댄 결과였다. 분위기만 보면 흡사 하린이 상사라도 되는 듯했다. "언니, 괜..." "나 배고파아아악!" 분한 듯 숨을 씩씩거리던 체리의 입에서 결국 육두문자가 튀어 나왔다. "박하린 이... 개, 개새ㄲ...!" 안타깝게도 그곳은 하린의 면전이었다. 나연이 뒤늦게 체리의 입을 틀어 막았지만 이미 의미 전달이 될 만큼의 말이 튀어나간 뒤였다. "..." "..." "개..., ...개새대가리요? 와... 와, 진짜네. 진짜 하린 씨랑 닮았다." 개새대가리는 개의 몸통에 새대가리를 붙여 놓은 캐릭터 이름이었다. "...개새대가리?" "네... 아! 택시 왔다. 어서 들어가세욥!" 나연은 갓길에 대기중이었던 택시가 미리 불러둔 택시라도 되는 양 자연스럽게 올라 타 체리를 끌어 당겼다. 그 난리를 피우고 벌써 인사불성이 된 체리는 나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잠들어 있었다. 결국 나연은 택시를 타고 주변에 있는 로 향했다.
이름없음 2024/02/13 19:09:00 ID : bdCpcJU46nX
자신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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