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 >>3 은 주인공의 전생 이름을, >>4는 주인공의 현재 이름을 지정해주세요)

도비

요다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눈은 여전히 감은채, 자면서 머리를 부딫힌건지 뒤통수가 상당히 욱신거렸다. " 아 맞다... " 오늘 무언가 굉장히 중요한일이 있었는데! 그 생각을 떠올리자마자 눈이 떠졌다. 익숙한 얼룩이 묻은 거울에 내 얼굴이 비치자 조금은 안심이 되는 건 기분탓일까? 중요한 일은 잠시 잊고 거울 속 내 모습을 살핀다. 내 얼굴은 오늘도... >>6 (*주인공의 현재 외모를 설정해주세요.) 그래 요다, 오늘도 별일 없이 괜찮아 보이네. 몸 상태가 평소와 조금 다른듯한 느낌도 어렴풋이 들었지만, 일단 괜찮겠거니 하고 넘긴다. (*>>7은 1에서 5, 혹은 1에서 10까지 다이스를 굴려 체력값을 설정해주세요) ...그나저나 그 중요한일이 뭐였지? 기억이나지 않고 머리가 아프기만 하다. 그 중요한 일은... >>8 -친한 친구의 생일 -중요한 시험 -좋아하는 드라마의 결말편 방송

예쁘다

Dice(1,10) value : 8

2

그래, 시험! 내 시험... 무슨 시험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분명 엄청나게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알람을 잔뜩 맞춰두고 잤었지. 그러고 보니 수십개를 맞춰둔 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아니, 내가 못 들은 걸수도.. ...시간!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선을 거울 속 내 얼굴에서 >>10로 옮겼다. 그리고 >>10에 표시되는 시간은 >>11. 말도 안되는 숫자였다. 어떻게 벌써 시간이? 라고 생각하며 헐레벌떡 일어나 씻기 위해 욕실로 달려간다. 아니, 달려가려고 했다. 보란듯이 열려 있는 방 문, 나는 그 사이를 통과하려 했을 뿐인데.. 무언가에 부딫히기라도 한 듯, 내 몸은 뒤로 튕겨져 나갔다. 그리고 문틀 사이로 비추는건 당연히도 우리집 거실, 사랑스러운 내 집이 있었어야 하는데 살면서 한번도 본 적 없는 괴이한 모양의 나무들이 자라난 들판이였다. 이 황당한 상황에 나는... >>13 -말도 안돼! 상황을 부정한다 -이거 혹시 이세계? 흥미를 느낀다 -이거 뭐야! 나 지각이라고! 화를 낸다 -아까 했던 행동을 반복한다.

탁상시계

19시

ㅂ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