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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6/29 18:00:05 ID : nWjdCqlu65c
제목처럼 그대로야. 누가 자꾸 마음속에서 말을 걸어. 근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같아. 예를 들어서 최근에 내가 “아 2024년은 별일없이 잘 지나가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내 마음속에서 “올해 안으로 조만간 안좋은일이 생길거야.” 이런식으로 내가 생각한게 아닌데 자꾸 누군가가 말해주는것처럼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 근데 자세한 사정은 말 못하지만 일주일전에 가까운 사람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 이 일 뿐만이 아니라 몇년전에 특정 연예인 사진을 보고 혼자서 그냥 “아 이사람 뭔가 곧 죽을거 같은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인가? 뉴스에 나왔어. 돌아가셨다고. 그래서 그 이후로 함부로 뭔가 그런 생각은 안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진짜 뭐지? 이런 생각도 들어. 가끔 주변 사람들이 말하려던걸 내가 먼저 툭툭 말하니까 주변 사람들도 “그거 내가 말하려던건데 어떻게 알았어?”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해. 그냥 남들보다 눈치 조금 빠르고 주변에 다른 사람들 표정 변화보고 그냥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냥 그런거에 캐치가 빠를뿐인데. 내가 속으로 생각할때마다 사람들에게 자꾸 안좋은 일이 생기는거 같아서. 왜 이런거야? 제발 도와주라.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4/06/29 21:59:54 ID : K3TU45dWmMr
살짝 다중 인격이 되어가는 중인 것 같은데... 심해지기 전에 병원 한 번 가보는게 어떨까?? 걱정 되네ㅠㅠ
이름없음 2024/06/29 22:39:47 ID : nWjdCqlu65c
뭔가 다중인격이라기엔 실제로 그 일들이 다 일어났어
이름없음 2024/06/29 23:02:01 ID : MmMkoJPcq3O
.
이름없음 2024/06/29 23:04:37 ID : MmMkoJPcq3O
.
이름없음 2024/06/30 00:04:40 ID : nWjdCqlu65c
난 그냥 진짜 평범하게 살고싶은 어린 학생이야.. 안그래도 요즘 많이 힘들어서 병원 다니고 있었는데 조언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4/06/30 19:24:18 ID : eHyIFjBtck5
🤭
이름없음 2024/07/01 11:18:48 ID : 65bu1cpPjBA
수호신아닐까?
이름없음 2024/07/01 14:37:21 ID : nWjdCqlu65c
음.. 무당 같은 그런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ㅠ
이름없음 2024/07/01 16:39:03 ID : xPhfcNz83yF
너 장난하냐
이름없음 2024/07/01 16:40:03 ID : xPhfcNz83yF
병원에서 그러는데 그거 조현병이래
이름없음 2024/07/01 16:53:37 ID : Duk2pQoFbct
스레 본인도 지금 예상가는게 있는것 같은데 아는 무당 검색해서 찾아가보는거 어때? 힘들까봐 아니길 빌겠지만..
이름없음 2024/07/01 22:27:26 ID : nWjdCqlu65c
병원에서 간단한 약 몇개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중이야 :)
이름없음 2024/07/01 22:29:36 ID : nWjdCqlu65c
지금은 조금 바쁜 시기라서 나중에 조금 심해지면 가보긴 해야할 것 같아 ㅎㅎ..
이름없음 2024/07/01 22:46:39 ID : nWjdCqlu65c
사실 이렇게 비슷한 일이 한두번 일어난게 아니라서 정말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가? 그런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 이런 얘기하면 괜히 또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진짜 마음먹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깐 병원 가보자고 하시길래 주말마다 병원도 가고 있어. 그냥 최대한 아무 생각 안하려고 나름 바쁘게 공부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이번엔 주변 사람이 그렇게 되어버려서 너무 힘드네 ㅎㅎ.. 사실 그 사람이 내가 오랫동안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라 더 힘든것 같기도 해.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기도 하고 다 나 때문에 일어난 일 같아서 안좋은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그 친구 몫까지 열심히 살아볼게~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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