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종이의 자세한 설정을 풀자면 슬종이는 부모 다 잃은 고아로써 노예의 삶을 살고 있었음. 근데 이 주인님은 밤마다 슬종이를 범하는 미친 인간임. 슬종이는 하루하루 괴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주인님이 슬자의 공연에 데리고 갔는데, 슬자의 목소리에 반해버림. 그러다가 슬종이의 주인님이 슬자를 모욕했는데, 슬자가 그날밤 개 쓰렉이같던 슬종이의 주인님과 저택을 테러해서 자신을 해방(?)시켜줌. 그렇게 슬종이는 슬자에게 반해서 쫓아다니게 됨.
그녀가 눈물을 흘리자 눈가가 유월의 장미꽃처럼 ㅡ 아름답게 물이 드는 것 이에요 ㅡ 여기있던 모두는 생각하겠죠. 이 아름다운 광경을 잊지 않겠노라 ㅡ 라고. 응, 요정처럼 어여쁜 아이가 눈물 짓는 것은 ㅡ 마치 여신의 키스같은 광경인 것이에요 ㅡ 모두 저에게 빠지겠죠. 아아, 페로몬이 더 흘러나와요 ㅡ
대방: 후으으,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말해줘... (처연하게 눈꼬리를 아래로 내리는 대방이입니다)
댕수: 저기, 일단 그것부터 갈무리하고 와줄래? 내가 코가 좀 예민해서.
대방: 아, 으응... 그, 근데 나... 나... (얼굴이 붉어져선 헉헉거립니다 아마 발정기가 온 것 같네요 댕수를 껴안습니다) 더이상 못참아...
아래는 댕수와 리더진 1:1 대화 내용이다.
댕수:아니 리더님 이거 성희롱이에요
리더:그치만 아무일 없었고 저희 커뮤도 착의 상태의 성적 접촉까지 가능하니까 발정기 정도론 경고를 주기 힘들어요.
댕수:그건 상대 오너와 합의를 봤을때 적용되는 얘기죠. 이 커뮤는 동의없는 스킨십까지 돼요?
리더:여기는 돼요. 아무튼 대방이님은 규칙 어긴거 없으니 경고 주기 힘듭니다.
댕수:리더진도 같은 의견인가요?
리더:네 다들 그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