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생 당했다@! (44)
2.친구따윈 필요없어 죽어 (11)
3.눈 속에 핀 동백꽃 (1)
4.https://youtu.be/ChygZLpJDNE (20)
5.인생이 너무 길다 (8)
6.세상의 중심에서 Y를 외치다 (1000)
7.곡예비행 ((근데 이제 내 의지가 아닌 (147)
8.또 여기 오게 된다 말할데가 여기밖에 안남았어 (1)
9.저? 재수합니다 (232)
10.🌙 ∘✧₊⁺ 달빛øłl ㉥ㅣ친 유己l창도 ⁺₊✧∘ (20)
11.ㅠㅓ어ㅠ펑펑펑 (46)
12.어느 외계인의 일기 (7)
13.🌳Hot Girl🔥이 되고 싶은 사람의 일지🌳 (16)
14.분홍 장미 한 송이 (17)
15.나를 침묵케 하는 문장들. (168)
16.첨예 (12)
17.예고에서 1년을 버틴 나 >>243 (253)
18.고3 여고생쟝의 덕질일기 (183)
19.잘 하고 싶어서 (8)
20.성인용 인큐베이터 구해요 (172)
1
탄산수
2022/10/25 17:08:22
ID : p85SHzSMlCi
8
궁금한것 많은 세상에서 이것저것 질문을 던지는 스레
난입O
안맞으시면 지나가세요
다음 판 제목 : 존나 새해복 터질 준비해 제시카 (존새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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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탄산수
2022/11/14 03:53:19
ID : IMktze6pfcK
0
접힐때마다 적는 꿀팁 1
물 500ml에 신라면 건면 1봉지 + 짜파게티 1봉지를 넣고
끓는물에 5분정도 면을 넣은 뒤 물을 졸여서 거의 볶아버린다 (치이익 소리 날때즘 까지)
짜파게티 가루 전부 + 신라면 건면 가루 반 넣고 좀 뒤적뒤적 빠르게 휘저으면서 볶는다
제법 맛있음.
솔직히 건면 아니고 다른 매운라면도 되긴 하는데 우리집엔 건면이 우연히 있었으므로 건면으로 해먹었음
203
탄산수
2022/11/15 00:59:41
ID : IMktze6pfcK
0
독한 감기에 들렸다
좀 심해서 내일 코로나 검사 받아보기로 했다
2번 걸리면 시발 코로나 레전드네
아니야.... 나 아직 스크랩 잡지도 못샀는데....
*집에 스크랩 책이 4권이나 있는데도 새 책을 사겠다는 미친사람
204
탄산수
2022/11/15 01:02:30
ID : IMktze6pfcK
0
사실, 아빠가 제일 먼저 걸리고 지금은 거의 가족들 다 걸려서 대난장판인데
아빠가 전에 코로나 검사 받은줄 알았더니 안받고 그냥 왔다고 해서
(* 예전에 코로나 검사비용 15만원인가 할때 그때 생각해서 돈 많이 낼줄알고 안갔다고함)
쉬발.... 내가 내일 가게 생겼구요
내일 서점도 갔다오려 했는데....... 아니 내일 병원부터 가면;
만약에 코로나입니다 이러면
진짜로 정신과에도 다 전화해야하고
서점도 못가고 1주일 그냥.... 집에 있어야 하는데
아 코로나 아니라 해줘요
205
탄산수
2022/11/16 04:23:27
ID : IMktze6pfcK
0
늦었지?
일단 늦게 된 이유가 두가지 있는데
- 내가 상태가 안좋아서 이고
- 지금 몸상태가 찐으로 안좋아서
정신이고 몸이고 다 박살나서 그럼
근데 왜 접속했냐 하면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봐
206
탄산수
2022/11/16 04:24:53
ID : IMktze6pfcK
0
응원게시판에서 나를 응원하는 사람을 봤어
혹시나 그사람이 탄산수 오늘은 왔을까 하고 기다릴 수도 있잖아
나는 기다리는게 싫거든 그래서 남을 기다리게 하고싶지도 않고
최소한 이틀 최대 일주일 안으로는 들어와서 근황을 써야한다고 생각해
좀 강박이긴 한데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거 정도는 나도 알고있어
그냥 내가 적고싶어서 그런거니까
걱정하진 말고
207
탄산수
2022/11/16 04:29:13
ID : IMktze6pfcK
0
일단 몸상태부터 이야기 하자면 비염인데 원래 비염이 있었던 사람이라 심하게 도진거 같아
난 비염떄문에 열오르고 재채기하고 코감기일줄은 처음알았네
정신상태가 안좋은건 가장 큰게 취업 공고가 하나도 안보여서인데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기분이 들더라고
뭔가
병원에서도 내가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말할 수가 없었어
누구때문이라고 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다고 내 잘못은 아닌거같고
아니 내잘못인지
알수도 없고
208
탄산수
2022/11/16 04:30:54
ID : IMktze6pfcK
0
사실 내가 엄청 자주보는 일기가 딱 두개 있어
하나는 보고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기
하나는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누군가 일기
근데 최근에 둘다 힘들어하는 글이 올라와서 걱정되더라고
한명은 안온지 꽤 됐어
마지막으로 본게 부정적인 말들이라서 너무 걱정이 돼
스레딕에 안와도 돼 힘들면 좀 쉬어도 돼
그대신 밖에선 행복했으면 좋겠어
누구나
209
탄산수
2022/11/16 04:34:17
ID : IMktze6pfcK
0
최근에 그냥 남을 칭찬하기만 했을 뿐인데
굉장히 긍정적이 되었구나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니 그냥 내가 듣고싶은걸 다른사람한테 하는것 뿐인데
다꾸를 열심히 했다
눈떠있으면 무조건 다꾸를 했다
근데 어느샌가 다이어리 내용에 험한 말들만 적히기 시작했다
너는 뭘했지? 돈만 쓰고 이제 어떻게 살거야?
이런식의 말들만 써서 이쁘게 꾸민게 무색해졌다
210
탄산수
2022/11/16 04:35:39
ID : IMktze6pfcK
0
정신과 의사는, 쭉 내가 말하는걸 듣다가
뭔가 이상한거 같긴한데 딱히 뭐라 할 부분이 없으니까
조증 곧 올거 같다고 혹시나 조증인거 같으면 빨리 병원 오라고 한마디 했다
과소비, 밤샘. 이 두개는 거의 내가 조증 터지기 직전의 신호였다
아는데,
아는데도 멈출수 없는건
211
탄산수
2022/11/16 04:38:10
ID : IMktze6pfcK
0
조증일때 제일 싫어하는게 있다
갑자기 우는것
조증인데 왜 우냐고 하면 할말이 없다
그냥.... 말하기는 긴데 일단 조증이라고 다 행복하고 해피해피해지는건 아니다 반응이 가지각색이고 나도 그에 해당된다
조증일때 갑자기 울면 주위사람들이 크게 당황하므로
신경쓰지 마라 어짜피 좀만 있으면 그치고 너때문에 우는게 아니라고 급하게 이야기해준다
그럼 그제서야 그냥 멀뚱멀뚱 바라보고만 있는다
딱히 상대방 때문에 우는건 아닌데
상대방이 머쓱할 정도로 빨리 울음을 그친다
212
탄산수
2022/11/16 04:40:08
ID : IMktze6pfcK
0
사실 나는 안다
한참을 거의 98까지를 악으로 버티다가 2에서 넘어져서 운다는걸
98에 다다르기까지
남 칭찬도 해봤다가
다꾸도 해봤다가
쇼핑도 해봤다가
여러가지로 잘 될거라고 생각을 억지로 하는데
그게 꾸역꾸역 하는거다 보니 끝맺음이 엉망진창이다
213
탄산수
2022/11/16 04:42:28
ID : IMktze6pfcK
0
다꾸를 하면 항상 그지같이 된다
생산성도 없게 이딴걸 왜하나 싶은 마음을 누른다
난 다꾸를 할때 일본어로 적지만, 항상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고 적는다
어렸을때 엄마가 일기 감시를 심하게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누군가가 내 일기를 읽을거라고 가정하고 적는다
그래서 밝은 이야기만 항상 적었다
오늘 드디어 적었다
편지를
214
탄산수
2022/11/16 04:44:19
ID : IMktze6pfcK
0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
죽기전에 진짜로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뭘까?
하다가 생각난게 편지였다
인간불신인 내가 누군가에게 전하는 말이라니 웃기는 일이지만
그냥 그런 말이라도 쓰면 속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봤다
215
탄산수
2022/11/16 04:45:07
ID : IMktze6pfcK
0
"공고가 없어요"
라고 말하면서 tv를 한참 보고있을때
엄마가 한소리 했다
"저거 어떻게 다 먹지?"
tv속 대식가를 보고 하는 말이었다
그냥 방에 들어갔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216
탄산수
2022/11/16 04:47:06
ID : IMktze6pfcK
0
병원을 갈까 말까
하루만에 굉장히 망설여졌다
남친은 이야기를 듣더니 취준 스트레스인거 같다고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고 했다
원인은 알고 있다
남은 잘만 자기 인생을 살고
나쁜새끼가 더 잘나가는걸
알고있다
217
탄산수
2022/11/16 04:48:59
ID : IMktze6pfcK
0
서글프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게 인생인데
그냥 내 때가 아직 안온것 뿐이라고 억지로 위로했다
괜찮다고 할 사람은 나 아니면 없으니까
주위사람들이 이제는 아무말도 안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왜 취직 안하냐고 화라도 냈을건데
이제는 뭐 취직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건 아니니
라는쪽으로 바뀌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218
탄산수
2022/11/16 05:13:32
ID : IMktze6pfcK
0
학교 교내채용이 있어서 들어갔다 왔는데
시발 여기는 무슨 자소서를 항목당 300자만 보냐?
꺼져 아우
내일 쓰던가 해야지
219
탄산수
2022/11/17 03:54:08
ID : IMktze6pfcK
0
수능 파이팅!
220
탄산수
2022/11/20 02:09:49
ID : IMktze6pfcK
0
오랜만이야
뭐 맨날 오랜만이래
요즘은 일기를 아날로그로 쓰고있거든
그래 다이어리에 쓰고 있어
거의 하루종일 쓰고 있더니 스레딕에 들어오려면 좀 귀찮아지긴 했음
221
탄산수
2022/11/20 02:11:26
ID : IMktze6pfcK
0
진짜 거의 하루종일, 일기를 써서
어떤걸 쓰냐면
솔직히 여기 적을만큼 좋은 내용들은 없었어
음 이런거
올해 내가 가장 뼈져리게 느낀건
돈이 최고라는거야
222
탄산수
2022/11/20 02:13:09
ID : IMktze6pfcK
0
나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가고
돈이 최고라는것
이거 두개는 올해 제대로 배웠어
내년에 바라는 점은
내가 좀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다른거 말고 저것만 어떻게 좀 했음 좋겠어
2021 2022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
21년엔 돈이라도 있었지 22년에는 돈도 떨어지면서 아주 바닥을 기어다녔어
223
탄산수
2022/11/20 02:14:59
ID : IMktze6pfcK
0
솔직히 어디서 일하던 간에, 상관없다고 생각해
단기로 일하면 동생이랑 3월에 도쿄 갈것같고
장기로 일하게 되면 뭐 직구를 하겠지만
근데 그것보다 그냥 내마음이 편했으면 좋겠다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마음먹기 다름아니냐고 하겠지만
일단 우리집 사정이 좀 안좋아져서
+ 그게 나랑 관련있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다다음달에 내가 어떻게 될지 갈피를 못잡겠어
그와중에 여행은 간다니 웃기지
224
탄산수
2022/11/20 02:16:52
ID : IMktze6pfcK
0
나도 좋은 말만 적고싶단다!
그렇지 못한건 내가 어느정도 체력이 다 되었다는 거겠지
지금은 그나마 좀 가볍게 내가 적고 있는 편인데 진짜 다이어리에는 내일 당장 죽을사람처럼 적었음
먹고싶은거?? 버거킹이 먹고싶어
치즈버거
225
탄산수
2022/11/20 02:20:58
ID : IMktze6pfcK
0
500히트 미리 고마워
실은 음 내가 금요일 병원가서 약타왔어
의사쌤이 쭉 보다가 그냥 우울증 치료제 4분의 1조각 처방해줬는데
내 병 특성상 조증 도질수있어서 우울해도 절대 항우울제 쎄게 안줘
엄청 조금줘서 어떤지 확인하는터라
아침에 조금 괜찮아질거라고 버텨보래
226
탄산수
2022/11/20 23:58:47
ID : IMktze6pfcK
0
뭐야 하루사이에 36히트나 늘었어??
그렇게 긍정적인 내용도 아니었는데 뭐야뭐야
방금 약먹고 왔어
사실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었거든!
그리고 중간에 남친이랑도 싸웠지!
그렇지만 하루가 다 가기전에 일기쓴게 큰 도움이 됐어
227
탄산수
2022/11/21 00:02:34
ID : IMktze6pfcK
0
어떤내용이였냐면
사실 어느때와 다름없이 힝잉잉 외로워 돈도없어 힘들어 이런 내용의 일기를 쓰다가
아 정말 내가 이대로 인생을 살아야할까. 아 내가 바라던 어른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뭐 그런식으로 개 우울하게 적고있었다?
근데 항상 느끼는건데 나는 분노가 부스터가 되는 사람임.... 이게 왜그렇게 되었는지 계기는 생각안났는데
아무튼 항상 힘들때는 진짜 뒤지기 전까지 밀어붙이다가 분노로 승화되는 느낌
생각해보니까 지들이 뭔데 싶은거야
아니 시발 사람이 좀 힘들다 하면 오구오구해주는게 뭐 그렇게 힘들어?
뭐 내가 오구오구 해줄때마다 지금부터 100만원씩 돈 걷습니다 한것도 아니고
걍 좀 위로좀 해주고 떠먹여 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 씨팔
니미 됐어요 그냥 내가 혼자 자립하고 말지
니들 어짜피 내가 성공하면 다 자기덕분이라 생각할거잖아?
아니 그렇게 까진 생각 안하더라도 힘들때 곁에 있어준사람~ 으로는 생각할거잖아?
아니? 왜? 난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난 내가 일어섰다고 할거야
싸가지없으면 그렇다 하던가
228
탄산수
2022/11/21 00:24:15
ID : IMktze6pfcK
0
저렇게 적긴 했지만 그냥 한 3초 씩씩 거리고 나서
아 배고프다 달걀이나 먹어야지 하는 탄산수
229
탄산수
2022/11/21 18:40:20
ID : IMktze6pfcK
0
https://youtube.com/shorts/R8l6fFecikI?feature=share
좆되도 괜찮다! 어짜피 내인생이니까!
맞지맞지
230
탄산수
2022/11/21 18:41:51
ID : IMktze6pfcK
0
오늘 있었던 일 간단히 정리
우리지역에서 모집하는 회사가 있길래 지원했는데
1) 5인미만 2) 연봉 2400부터 협상하자고 함 3) 운전하면서??? 전화걸음 4) 선박회사
3은 그렇다 쳐도 모든게 다 쓰레기여서 아 예! 라고 해놓고
나중에 저 다른회사 가게되서 안될거같아요 ㅠㅠ 하고 구라침
뭐지 씨팔 최저는 맞춰서 줘라~~~~!!!!!
231
탄산수
2022/11/21 18:43:32
ID : IMktze6pfcK
0
두번째
남친이랑 자주 먹으러 간 고깃집 건물에 사무실이 있었음
1차면접 2차면접 이렇게 적어야 하는데 2차면접 1차면접 이딴식으로 적음
지원할려 하니까 옛날 공고 그대로 써서 경력직채용으로 되어있음
놀러간다 생각하고 낄낄 거리면서 공고에 자소서 박았는데
회사명 수정 안한거 그제서야 떠오름
좆됨
232
탄산수
2022/11/21 20:34:13
ID : IMktze6pfcK
0
세번째
와 우리지역 공고 올린애들 다 좀 엎드려뻗쳐해야함
존나 공고 낼때 생각해봤나요??? 이거임 ㄹㅇ
해병대출신 우대 뭐냐?
1년 수습기간에 정규직전환검토래 미친새끼들
이런 회사 특 급여는 회사내규임
어유 병신
233
탄산수
2022/11/21 22:50:39
ID : IMktze6pfcK
0
오늘 내가 컴퓨터를 킨 이유
[다이어리/일기 홍보]
수능끝난 친구들 할거없는 친구들 일복터진 친구들 모두 모여
스트레스쌓인 친구도 모여
아무거나 괜찮으니 교보문고든 텐바이텐이든 아마존 재팬 직구든
이뻐보이는 다이어리를 사자
234
탄산수
2022/11/21 22:53:34
ID : IMktze6pfcK
0
어느게 정답이라고는 이야기 안하겠음 왜냐면 다이어리...? 에 정답은 없기때문
아무튼 다이어리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거야!
만년형이든 날짜가 적혀져있는거든 본인이 알아서 사면 돼
6공다이어리든 3공다이어리든 제본형이든
그게 정사각형이건 b5사이즈건 a6사이즈건
혹은 종이가 얇냐 두껍냐도 고르는 조건이 될 수 있겠지
가장 중요한건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거야
다 귀찮으면 그냥 교보문고가서 질러 하나
235
탄산수
2022/11/21 22:55:13
ID : IMktze6pfcK
0
그리고 한가지 더
내 마음에 드는 내용을 써야해
난 너무 우울한게 싫어 그러면 그냥 좋은 일기만 쓰면 되고
진짜 적을게 없다 그럼 오늘 뭐먹었는지 적어도 되고
너무 빡친다 그럼 빡친걸 적어도 되고
내가 적는 순간 과거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 보는 메세지가 되는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멋지지 않니?
236
탄산수
2022/11/21 22:57:14
ID : IMktze6pfcK
0
다이어리를 접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망설이곤 해
어떤걸 적어야할지 뭐가 나한테 맞을지 등등 다꾸는 또 뭔지
다꾸는 뭐든 상관없이 내 눈에만 이쁘면 다라고 생각해
나는 잡지를 잘라서 꾸미거나 여행책을 스크랩하고 그랬어
지금은 빈티지에 꽂혀서 잠깐... 여행책은 건드리지 않고 있는데
만약에 나는 심플한게 좋아 그럼 심플한거로 가면 되는거야
언제가 제일 적기 좋은 때냐고 하면
내가 적고싶을때 시작하는게 제일 좋아
237
탄산수
2022/11/21 22:58:53
ID : IMktze6pfcK
0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할거야
만약에 내가 적는다고 쳐도.... 중간에 관두면 어떡하냐 -> 날짜없는 만년형을 사!
아마 저런 경우는 데일리가 넓은걸 사는게 좋아
아니면 난 진짜 한줄도 쓰기 어려울거 같다
그러면 위클리 위주로 되어있는거 쓰면 되고
어디까지나 내 선택에 달린게 재밌는 부분이지
238
탄산수
2022/11/21 23:00:22
ID : IMktze6pfcK
0
난 어렸을때부터 문구를 엄청나게 좋아했어
몇 안되는 용돈을 받고 자유롭게 쓸수 있으면서도? 부모님에게 혼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문구였어
심지어 학생때는, 그걸 다 쓰기라도 하잖아
그게 이어져서 만년필까지 손대게 된거 같아
239
탄산수
2022/11/21 23:02:29
ID : IMktze6pfcK
0
어떻게 보면 나는 아주 내인생 최악의 시기에 다이어리가 손을 내밀었어
적는 내용이 죄다 비극적인 내용밖에 없었지
가끔은 정말 가끔은 좋은 내용을 적었어
오늘 내가 다짐한 내용이라던가
그냥 그런식으로 마음을 비우는게 제일 속편해서
처음에는 화가나서 적다가 나중에는 어느정도 편하게 적을 수 있게 됐어
그러기까지 조금 시간은 걸렸지만 말야
240
탄산수
2022/11/21 23:04:22
ID : IMktze6pfcK
0
어른이 되면 될수록 본인이 좋아하는걸 하나씩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더 많아
왜인지는 안가르쳐줘, 그냥 너가 그정도 나이먹었으면 하면 안됀대
다꾸는 그렇지 않았거든
뭘 해야 올바른 다꾸다 저것은 그른 다꾸다 하는것 없이
그냥 반응이 안좋으면 내 다꾸 내가 칭찬한다 하고 넘기고
잘 했으면 잘한대로 또 아 실력이 늘었구나 하고
그맛에 다이어리를 꾸몄던거 같아
뭐 내가 유투브하고 그럴정도의 실력은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는걸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나름대로 좋은취미 아니겠어?
241
탄산수
2022/11/21 23:07:30
ID : IMktze6pfcK
0
특히나, 스레딕에서는 정신과 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보이니까
본인이 정신과에 다니던 안다니던 간에, 일기쓰는건 굉장히 많은 발전을 가져올거야
일단 본인의 생각이 많아져
인터넷으로 뭔가를 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걸로도 괜찮지 않냐 할 수 있지만
그것도 결국에 그 매체를 보고 + 거기 달린 댓글을 보고 내가 판단하는거잖아?
게다가 그 뉴스가 좋은 뉴스냐 하면 또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고
결국에 이야기하는건 남을 욕하거나 뭔가를 저주하거나 하는 내용밖에 없어
일기를 쓰다보면 그냥 내 주위부터 하나하나 돌아보게되고
이야기를 쓸려면 <왜?> 라는 이야기가 끝까지 나와야 하거든
그래서 마음깊이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점 실타래처럼 나올거야
242
탄산수
2022/11/21 23:10:22
ID : IMktze6pfcK
0
그리고 두번째 좋은말을 많이 하게 돼
필사를 할려고 해도 좋은말을 필사하고싶지 나쁜말을 필사하고 싶진 않을거 아냐?
만년필을 사서 뭘 쓸려고 해도 좀 좋은 글귀를 찾아쓰고싶다... 하다보면 좋은 말 찾게 되어있음...
또 문구류는 애초에 "정답이 없으니까" 싸울 일이 없어
- 초보인데 ~~좀 추천해주세요~ : 라고 하면 헐레벌떡 뛰어오는 문구덕후들도 많고
- 다이소에 갔는데 신상이 없었어.... : 하면 어느 지점에 뭐 있다고 알려주고
- 자랑하면 잘했다고 해줘
물론 뭐 표절같은 큰 일 하나 빵터지면 그건 좀 난리나긴 하더라
근데 그걸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잖아요?
아무튼..... 험한말이 나올 일이 별로 없다는거 다들 동글동글해져 사람이
243
탄산수
2022/11/21 23:14:16
ID : IMktze6pf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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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말은 굉장히 자주 나왔었는데
: 집에서 가족이 본다
우리집은 쓰레기통에 버린 편지도 부모님이 읽을 정도로
일기는 당연하고 그냥 누군가의 물건을 들춰보는게 거의 상습이야
이런데 내가 일기를 쓸 수 있게 된건 내가 외국어 전공이기 때문이지
사실 내가 외국어를 하나 마스터 하게 된 데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커
외국어를 하면 그래도 애가 외국어 열심히 하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건드리더라고
그래서 짧은 문장부터 시작해서 사생활적인건 전부 외국어로 적기 시작했더니 더이상 보지는 않으셔
대신 본인이 이해 못하니까 좀 신경질내서 뭐라고 하긴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파파고 사진번역으로 하면 안되냐고? 일본어 같은 경우는 필체 좀만 독특해도 사진으로 인식 못해
진짜 지가 사전에 써서 검색하는거 외에는 힘든데 그러느니 일본어 할줄 아는사람 부르는게 빠를듯
그리고 난 알아 내가 정말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이겠지만 만약에 내가 일기를 더 못쓰게 되는 날이 오면
누구한테 부탁할지도 알기때문에 내 남친이 일본어를 잘 하고 내 필체도 아니까 해석해줄수 있어
244
탄산수
2022/11/21 23:16:00
ID : IMktze6pf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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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일기를 누군가 나중에 본다는 설정으로 글을 써
설령 그게 내 자신이라고 해도
그러니까 내가 일기를 그냥 파쇄시킨다고 해도
그것 또한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라고 생각해
그냥 쓰면서 너도 그렇지 않니?? 라는 식으로 끝낼때도 있고 그래
혼자 글쓴다고 생각하면 좀 외로운 감이 있지 않나 싶어서... 뭐 이건 내 개인의견임..
245
탄산수
2022/11/21 23:18:45
ID : IMktze6pfcK
0
선택의 중요성
그냥 나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듯이
그런 선택을 하고싶었을 뿐이야
나중에 내가 부모가 된다 하더라도 선택할 것들이 많게끔
그러니까 나이를 먹은 사람이어도 좋아하는걸 잃어버리지 않게끔
그런 어른이 되고 싶었을 뿐인데
지금 내가 취준을 하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그걸 전부 없애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내가 강사했을때도 학생들이 나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를 좋아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야
246
탄산수
2022/11/21 23:20:15
ID : IMktze6pfcK
0
그냥 일만 하는게 얼마나 좋아
나도 봤어
일 대충하고 남들이 멋지다는 집에 살고 굉장한 학원에 보내는 그런 사람
뭐 그걸로 본인이 행복하다면 오케이지만
세상에서 사랑받아야 할것들은 집 차 재산 말고도 많이 있어
물론 재산은 좀 많았으면 좋겠다 그건 맞아
247
탄산수
2022/11/21 23:26:05
ID : IMktze6pfcK
0
누군가 내가 걸린 병에 대해 엄청 말을 예쁘게 해줬었는데 (당사자도 환우였음)
남들이 느끼는것의 2배, 3배로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병이래
그래서 환자들이 일기를 엄청나게 쓴다고 하지
맞는 말이긴 해 예로들면 나는 지옥 끝까지 떨어져있는 기분인데
뭐라고 말로 표현을 못해서 (내가 어휘력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의 영향이 큼)
그냥 의사쌤이 .....? 하다가 약 하나 주고 말았으니까
248
탄산수
2022/11/21 23:27:53
ID : IMktze6pfcK
0
내가 어휘력이 진짜 안좋거든
그러니까 여러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걸 한단어로만 고집하는 느낌이야
다양하게 표현을 안하고 뭘 생각하던 좀 고정적으로 말투? 가 나온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교수님들도 내가 언어학과 온게 이상하다고 이야기했었어
걍 그런것도 다 일기에 적어 나는 어떤지 알거 아니야
적는 이유중에 좀 다른 이유 하나는 내가 어떤지 남들한테 알리고는 싶은데
그게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닐때 일기에 와라락 적기도 해
249
탄산수
2022/11/21 23:30:05
ID : IMktze6pfcK
0
병에대해서 잠깐 아주 잠깐 말하자면
음......... 한 2년가까이? 병을 앓아왔는데 내 병에 대해서 확실하게
그러니까 100% 딱 맞게 설명한 적이 이때까지 한번도 없어
내가 극도로 난장판이 될때 아 대체 왜그래;;;;; 라는 소리나 듣지
아 쟤도 힘들어서 저런가보다 라는 소리 절대 들은 적 없어
그만큼 다른사람이 안할만한 행동을 하니까 그런것도 있겠지만서도
그러다보니까 그냥 일기로 죽 적는게 속편하더라고
그리고 그럴때도 많더라? 왜 화는 났는데 왜 화가 났는지 모를 그런거?
그럴때도 막 씩씩거리면서 적는데 적다가 원인을 알면 아 그랬구나 하고 관두는 편이야
250
탄산수
2022/11/21 23:35:38
ID : IMktze6pfcK
0
????? 내가 산 호보니치 데이프리 지금 관세통과했다고 연락왔네
실화냐??? 어제 주문시켰는데요??????
와 이번주 안에 도착할듯;
251
탄산수
2022/11/21 23:36:36
ID : IMktze6pfcK
0
만년필도 샀지롱 헤헤 대만꺼라는데 이름 맨날 까먹음
잉크는 일제 이로시즈쿠였나 아무튼 거기 잉크가 좋다고 해서 샀음!
남친 생일로 같이산다고 15만원 깨졌다 ㅠㅠㅠㅠ
252
탄산수
2022/11/21 23:50:21
ID : IMktze6pfcK
0
저거 아마존 오늘 주문시킨거네 ㄷㄷ;;;;;;;;;
아니 저기요 해외배송이 한국배송이랑 똑같이오기 있기없기;;;
253
탄산수
2022/11/22 05:23:21
ID : IMktze6pfcK
0
이어서
그럼 뭐 다이어리를 한번 써보고는 싶은데.... 어떤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거야
요즘은 다이어리 종류도 엄청 다양해졌거든!
근데 딱 이것만 기억하면 돼! 본인이 투머치토커다 A5 아니다 A6
다꾸목적이다 "6공" 할생각 없다 "제본" <<< 이건 의견 나뉘는게 다꾸하는 사람도 제본 많이 씀
난 계획적인 인간이다 "날짜형 다이어리" / 그렇지 않다 "만년형"
이렇게 대충 잡고, 가까운 서접에 가거나 아니면 그냥 텐바이텐에서 내가 좋아하는거 사면 돼!
개인적으로 나는 그냥 이뻐서 에코드소울거로 샀어!
254
탄산수
2022/11/22 05:25:29
ID : IMktze6pfcK
0
스레주는 여기 말한것만 봐도 알수 있듯이.... A5 위주로 쓰고
맨처음 다이어리는 그냥 다이소 2000원짜리 노트로 샀어!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지!!!! 다이어리는 무조건 내 마음에 드는걸로 사자!!!
싸다고 아무거나 집어오면 나중에 그거 엄청 보기싫어짐!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게 아닌이상 다이어리들이 고만고만하니깐....
자기 맘에 드는게 젤 중요해!
255
탄산수
2022/11/22 05:28:15
ID : IMktze6pfcK
0
다꾸할려면 뭐가 필요하나요?? 그냥 랜박 사면 되나요???
=> 노놉! 일단 본인이 무슨 취향인지부터 알면 쓸데없는 돈을 줄인다!
그치만 나는 키치/빈티지/감성 다 손댔다가 좆돼버렸지!
제일 좋은건 다이소템으로 쟁여놓고 이거저거 돌잡이 하다가
아 나는 이쪽이 제일 좋아 라고 하면 그거 선택하면 됨
최근에 핫한 다이소템은 키치아이템이긴 함
256
탄산수
2022/11/22 05:29:43
ID : IMktze6pfcK
0
랜박은 개인적으로 좀 비추하는 편임.....
아니 나중에 와서 보면 꼴보기 싫은것도 있고해서 그럼
빈티지같은 경우는 타오바오에서 떼오는 업체(체리벨?)들도 몇개 있고
키치같은 경우는 두근두근문구점에서 둘러보다 사면 되고
감성은... 그냥 텐바이텐이 제일 좋음
만족도로 보면 그냥 개별로 사는게 제일 만족도 좋아
257
탄산수
2022/11/23 00:35:50
ID : IMktze6pfcK
0
따봉이 하나 더 늘었네 감사
오늘 일기를 좀 쓰려 하는데
오늘은 병원 이야기가 꼭 들어가야해서 미안!
병원얘기 끝나면 필사 이야기도 해볼게
오늘의 asmr : https://youtu.be/WHI9rqNKq2E
만만할때 조지는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구요
258
탄산수
2022/11/23 00:37:07
ID : IMktze6pfcK
0
병원얘기 잠깐
11월부터 내 일기 이상하지 않았니?
조증일까요 우울증일까요
삐빅 조증이었습니다
259
탄산수
2022/11/23 00:39:58
ID : IMktze6pfcK
0
나는 싫은게 하나 있어
약먹었을때 확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그러니까 일반사람들이 느끼는 정도로 돌아오는데)
그게 좀 감당이 안돼
그리고 내가 저질렀던 모든걸 마주하는 기분이란
엥 탄산수님 적은거 보면 걍 우울증에 더 가까운데
설명해드림 ㄱㄷ
260
탄산수
2022/11/23 00:42:30
ID : IMktze6pfcK
0
모니터 넘어 실제 나를 아는사람들은 너무 뜬구름 잡는다는 얘기 했어
과소비를 심하게 했거든
남들이 뭐라고 해도 별로 안들었어
스레딕이나 다이어리에서야 진짜 뒤지게힘들다는 이야기 하지
밖에 나가서는 앗사 텐바이텐 배송온다 룰루 이러니까
진짜 나랑 안친한 사람들이 나보고 엄청 신나보인다 하고 그랬음
다음날 내가 병원가는줄은 꿈에도 모를걸
261
탄산수
2022/11/23 00:44:35
ID : IMktze6pfcK
0
자주가는 다꾸 커뮤에서 조금 분란이 생겼어
나에겐 좀 슬픈 일이야 난 항상 선플만 달았거든
그리고 내가 좀 눈치없는 글 써도 댓글이 좋은 댓글만 달려서 좋았어
약먹고 문득 정신이 든거야
이 많은 다꾸 아이템을 어떡하지?
집에 노트패드 한 30개는 있을걸
262
탄산수
2022/11/23 00:46:25
ID : IMktze6pfcK
0
의사선생님이 바로 우울증 약을 2분의 1 크기로 늘렸어
아깐 조증이라며
아 좀 기다려봐
그러니까 이런거랑 똑같은거야
살자 직전에 사람이 왜 되게 초연한? 오히려 들뜬다던지 하는게 있거든
이것만하구 디져야지~! 하는게 있단말임
왜 막 사람들이 아니 걔가 그럴줄은 몰랐어요 이러잖아 그게 그런이유때문
그런게 보였나 바로 약 때리시네
263
탄산수
2022/11/23 00:48:08
ID : IMktze6pfcK
0
그렇다고 저 다이어리 글 적은게 조증이라 기분좋아서 적었냐 하면 그게 아니고
진짜 내가 문구류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냥 적은것 뿐임..... 다꾸템 다 버릴순 없잖아
당장 12월에 문구류 쇼핑가는거 (일본) 잡혀있는데 뭔
혹시나 오해할까봐
저때는 약 먹고 좀 나아지고 있던 (아주 나아진건 아니고 조금조금씩 나아지던 상태) 중이라
괜찮을때 적은거야 원래 본성격은 저때가 제일 가깝다 보면 돼
참 뭐가 뭔지
264
탄산수
2022/11/23 00:51:43
ID : IMktze6pfcK
0
약먹으면 어떤지 그냥 설명만 해줄게 뭐 이해는 못할거라 생각하지만
뭔가 사람이 꾸깃 한 느낌이 들어 그냥 꾸깃! 이야
위에서 뭔가 눌리는 느낌??? 그게 물리적인건 아닌데 그냥 그런 느낌이 듦
그리고 사람이 엄청 평화로워짐
내 상황을 예로들면 씨발같은 상황이 있었다 치자
일단 말이 곱게 안나감 누가봐도 폐급인 사람처럼 말해서 실제로 남친이랑 싸웠음ㅎㅎ;;
나는 쓰레기야 뭐 이런건 기본이고 주위사람들이 아진짜 왜그러냐고 할정도로 말투자체가 바뀜
근데 약먹고나면 걍 간디됨 ㄹㅇ 존나 아무렇지 않음
오늘 집안사정으로 부모님이랑 좀 머리아픈 이야기 존나 했는데 버텼음
265
탄산수
2022/11/23 00:55:35
ID : IMktze6pfcK
0
음 아마도 환자들이 약을 안먹기 시작하는건
1) 현실이 지옥같은데 그걸 마주하게 해주니까?
2) 본인이 싸지른 똥을 본인이 치워야 해서?
글니까 약을 조절하는것도 일단 사람같이 살게 해놓고
자 이제부터 운동도 하고~ 이런식으로 치료함
그리고 약먹고 상황이 나아지면 내가 그전에 얼마나.....
사고를 치고 다녔고...... 말이 안돼는 행동을 했고...... 가 뼈져리게 느낀단 말이지
약간 감각 몇개가 마취당하면서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해야하나?
그때가 진짜 혼자있는 느낌이 강해서, 버티기 좀 어렵긴 함
다른사람은 이렇게 산단 말이야? <<<< 항상 드는 생각
266
탄산수
2022/11/23 00:58:56
ID : IMktze6pfcK
0
좀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필사 이야기까진 하고 감
일단 최근에 만년필을 구매하면서??? 뭘 할수있나 궁금해짐
호보니치에 일기도 쓸거고~
필사도 해보자! 가 된건데
필사는 두가지로 하기로 했음 하나는 종이달 이라는 소설 / 하나는 일본 사설
종이달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야
미나토 가나에 고백도 좋아하고
종이달은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상? 그거랑 비슷한 느낌임
267
탄산수
2022/11/23 00:59:40
ID : IMktze6pfcK
0
아침에 일어나서 더 써볼게
268
탄산수
2022/11/24 02:57:09
ID : 3WphyY65cIJ
0
왔어
너희가 보고싶어서
269
탄산수
2022/11/24 02:58:36
ID : 3WphyY65cIJ
0
오늘은 만년필이랑 잉크가 배송됐어
만년필 너무 좋아!
만년필 버틸만한 종이도 있었기 때문에 (그럴목적으로 산건 아닌데 우연히 맞았음)
신나게 필사도 했어
지금 손이 다 아파 ㅋㅋㅋㅋㅋㅋ
아직 손에 힘빼는게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270
탄산수
2022/11/24 03:00:53
ID : 3WphyY65cIJ
0
내가 만년필을 고른건 더도말고 더도말고
용량 많이 + 씻는거/잉크넣는거 개편하게 = 프리스비였나 아무튼 그거밖에 없었음.....
존나 편해 미친놈이야 그냥 그거사
가격이 그렇게 만만한 녀석은 아니지만.... 추천합니다
참고로 스레주는 로즈골드로 사서 7만원냄.....
271
탄산수
2022/11/24 03:02:40
ID : 3WphyY65cIJ
0
잉크는 이로무슨즈쿠였을거야 잘 기억이 안나 아무튼 그거 되게 유명해서 ㅇㅇㅇㅇ
동장군 잉크를 샀는데 묘하게 검은색 같으면서 회색같으면서 그렇다고 파란색은아닌데 서늘한느낌을 주는 색이야!
오묘한 맛이 있고 좀 무난무난하게 다들 좋아할 색? 그래서 많이 쓸거 같아
필사하면 엄청나게 차분한 맛이 나!
다음에 살 잉크도 벌써 3개나 정해뒀어!
272
탄산수
2022/11/24 03:05:21
ID : 3WphyY65cIJ
0
필사를 하면 좋은점은 다른거 없고 나한테 활자로 된 밤하늘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
잘쓴 글은 빤듯빤듯함이 딱 느껴지거든.
어떻게 말을 이렇게 다듬어서 쓸 수가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정말 힘들때 문학이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
비문학을 볼때는 열심히 토론하는 사람 옆에서 귀 쫑긋하고 듣는 느낌이야
273
탄산수
2022/11/24 03:11:22
ID : 3WphyY65cIJ
0
마치 모닥불 피워놓고 한쪽에서는 군고구마 굽고
이야기보따리 풀어놓는 사람이랑 같이 나눠먹는 느낌?
깔깔거리면서 웃다가 스르륵 잠들고 싶어
요즘의 나는 뭔가
엄청 밝아 보이는데 약이 늘어나고 있어서
아무도 소외시키지 않았는데 고립되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 내가 문학을 찾는걸지도 몰라
274
탄산수
2022/11/24 03:14:57
ID : 3WphyY65cIJ
0
모든게 다 망해가고 있어
앞이 보이지도 않아
"행복하세요?"
"불행하다고 말하면 뭐 달라지나요?"
이제는 나한테서 불행한 테두리도 보여지는걸까
275
탄산수
2022/11/24 03:17:22
ID : 3WphyY65cIJ
0
내일이면 사라져버릴것만 같은 나에게
안쓰럽게 쳐다본 사람들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오히려 아무 감정없이 약 용량이나 늘려준 의사가 더 따뜻하다
왜 당신들이 슬퍼하는거야?
당신들이 해결해줄수 있는것도 아니잖아
막말로 당신들 탓도 아닌데
내가 누굴 원망하겠냐고
누구를
276
탄산수
2022/11/24 03:20:10
ID : 3WphyY65cIJ
0
즐거웠어 재밌었어
이악물고 말하는 나에게
다음에도 이렇게 놀자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진짜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277
탄산수
2022/11/24 03:23:07
ID : 3WphyY65cIJ
0
나 "1년 반 백수로 살아보니까 알게된건데
난 공부랑 안맞나봐"
친구 " ㄹㅇㅋㅋ 나도"
나 "아 5억만 있었음 좋겠다~~!!!"
매일 끼니를 맛있게
마지막 만찬 먹듯이
언제 먹을지 모를것들이니까
278
탄산수
2022/11/24 03:27:31
ID : 3WphyY65cIJ
0
혼자울때 혼자 울더라도
뭔가 주위사람들한테는 담담하게 말했으면 했어
주위사람들도 뭐 아무것도 안하고 살진 않으니까
그래서 난 일기를 한국어로 적고싶지 않아
그냥 그래
279
탄산수
2022/11/25 03:09:40
ID : IMktze6pfcK
0
요즘 뭘 별로 안적어도 추천수가 올라가네
꾸준히 봐주는 멧새들 감사해
오늘의 주제
[그래서 그걸 해서 좋은게 뭔데?]
280
탄산수
2022/11/25 03:11:51
ID : IMktze6pfcK
0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가 스레딕 말고도 두군데 정도 더 있는데
사이트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가끔 모를때가 있다
웬만해서는 둥글둥글하게 말해주는곳만 글을 쓰는 편인데
최근에 일기쓰기 / 필사 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내가 필사하고 있는 방법이나 이런걸 공유했다
댓글에 하나 달린게
"그래서 그걸 해서 좋은게 뭔데?" 였다
아 물론 처음 봤을때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그 말 듣고 생각난것에 대해서 짧게 써보려고 함
281
탄산수
2022/11/25 03:14:26
ID : IMktze6pfcK
0
<아무 목적, 아무 결과 없는 즐거움도 소중하다>
문구류 덕질을 하면 뭐 저런걸 덕질하지 라는 소리를 생각보다 많이 듣는다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라는 소리도 제법 듣는다
그리고 뭔가를 덕질하다가 탈덕하면, 그 돈이 아깝니 시간이 아깝니 라는 소리를 한다.
이전에 본적있는 멧새는 알겠지만 거의 1년 가까이 음원편집 작업을 했었다
당시 그래도 날 이해해주는 내 남자친구도 그거 해서 뭐하냐는 소리를 했었다
지금은, 그때 과소비를 했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서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 소프트웨어를 이용했고, 내가 그때 즐거웠으면 됐다. 뭐 그정도의,..
282
탄산수
2022/11/25 03:17:13
ID : IMktze6pfcK
0
산리오 덕질도 마찬가지다. 그냥 눈에 띄면 이쁘다. 만족스럽다.
그냥 있어서 마음에 드는것들은 존재한다. 그렇지 않으면 왜 수십, 수백만원을 들여 다이아몬드를 사는가.
"소비"라는 것이, 항상 합리적으로 써야만 하는것은 아니다.
그걸 가성비라고도 말하기는 하나 우리 인생이 모두 가성비로 채워질 필요는 없다
물론 나도, 덕질 이외의 것들은 아무렇게나 되어도 상관없다는 주의긴 하지만 - 대부분을 다이소에서 살것이다 -
당장 가전제품, 수납용품에 광인인 우리 엄마는 수납용품만 온종일 유투브로 본다. 그런 덕질도 소중하다.
쓸때마다 기분이 좋으면 그걸로 됐다
283
탄산수
2022/11/25 03:20:38
ID : IMktze6pfcK
0
그리고 지나간 소비는 나에게 무엇을 좋아했었는지 일깨워 준다
가령 내 왼쪽 선반에 있는 리제로, 데레스테 피규어들은 예전에 내가 2d 덕질중 좋아했던 장르이고
건담도 좋아해서 선반에 같이 올려져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산리오 애들이 장식하고 있다.
최근 문구덕질도 조금 변화했는데, 난 거의 한달 가까이 돈을 존나게 써대면서 하고싶은걸 다했다.
다꾸가 하고싶었는데 그중에서도 키치, 감성, 빈티지 다 찍어먹어봐야하는 사람이라 하나하나 다 샀고
또 누가 만년필이 이쁘다고 하길래 만년필을 샀으며 글라스펜도 같이 샀다 -> 이건 어디 쓸지 좀 고민해봐야함.
결론적으로 돈을 싸지르면서 나와 가장 맞다고 생각한건 만년필이었다.
원래도 펜 쳐돌이었는데, 그게 그냥 만년필로 진화한것 뿐이다.
이제 만년필이 비치지 않는 종이를 투어하는 일만 남았다.
284
탄산수
2022/11/25 03:23:54
ID : IMktze6pfcK
0
나는 원체 다이어리를 험하게 쓰는 편이다. 그냥 휙휙휙 쓰다가 맘에 안들면 버리는 식의,
어느 집에서는 고이 모셔두는 집도 있겠으나 아쉽게도 우리집에 도착한 다이어리는 죄다 끝이 재활용품행임이 틀림없다.
예쁜걸 왜 험하게 쓰냐, 에쁜건 예쁜거고.... 쓰는건 쓰는거라는 철저한 입장.
다이어리 쓰는거 자체를 뭔가 시도해본다는 목적으로 써서 보관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예 남겨놓는 다이어리 / 그렇지 않은 다이어리 로 분리했다
2023년 남겨놓는 다이어리는, 호보니치 데이프리 다이어리로 하기로 했다.
데이프리를 산 이유는, 뭔가 그날 못적으면 신경쓰이고 할까봐.
285
탄산수
2022/11/25 23:53:10
ID : IMktze6pfcK
0
오늘도 개 평화로운 날
대학교 사무보조 면접 잡혔음
오늘 한번 문자왔는데도 4번이나 연락왔길래 ???? 하고 걸어보니까
이거 탈주닌자 많아서 확인차 전화했대
오 좆될 스멜
286
탄산수
2022/11/25 23:55:34
ID : IMktze6pfcK
0
그리고 호보니치 데이프리 왔는데 웰케 이뻐요;? 존예인데?
커버 그딴거 필요없으니 안사도 상관없음 ㅇ 그냥 본품이 이쁨 된거지
오리지날도 사고싶어서 오사카 갔을때 로프트 필수로 들릴 예정
아 그냥 생긴게 넘 이뻐서 갖고싶다...
내년부터 속지 바뀐다는데 그런거 모르겠고..... 난 이번년도에 2023년꺼 사겠음...
역시 다이어리는 실용성이 짱이다... 나한테 있어서 다꾸는 사치인가
287
탄산수
2022/11/25 23:58:15
ID : IMktze6pfcK
0
아니 근데 단기근로 (6개월 미만) 는 레알로 그냥 이력서만 받고 치우면 안됨?
왜 굳이 면접을 보는거임 그리고 대학교 씨발놈들 어짜피 면접때 자소서 읽을거면서
그게 아니면 내 자소서 보고 합격시킬 이유가 없음 존나 개같이 썼는데 이게 붙네;
이게 그냥 자소서 제한없이 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배려^^ 해준답시고 300자 미만으로 적으라는게 너무 얼척무
그냥 안배려해주는게 배려라고 아.... 아니 단기로 할거면 이력서만 보내라 하던가 뭘 시발 면접까지;;;; 개오바
288
탄산수
2022/11/26 00:00:55
ID : IMktze6pfcK
0
Q 스레주님은 삼성인가요 애플쓰시나요
A 휴대폰은 삼성 그치만 아이패드 미니5를 곁들인
애플로 넘어갈까 생각은 하는데 삼성페이의 노예인 나로서는...... 좀 힘들듯
근데 또 애플 동기화는 기가막히고....
이와 동일하게 스레주는 보면 일본생활이 참 잘맞을것 같지만 막상 3개월 살땐 뒤질번한 사람임
지코가 아이폰 쓸거같은데 갤럭시 쓰는데서 오는 그 반전 느낌
289
탄산수
2022/11/26 00:03:31
ID : IMktze6pfcK
0
아니 혼자 살라고 하면 진짜 잘 살 자신 있는데
이건 진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애들이면 인정하는건데 일본애들 개 노답인애들 천국임
존나 아니 시발 무슨 1940년대 사람인가 싶은 젊은이들도 많고 걍 나라가 좀 이상함;.....
그걸 잘 구분해야해 내가 여행을 가서 좋았던건지 일본이 좋았던건지 파악하는거
의외로 중요함 나는 어학연수가고나서 아; 하고 구분하고 바로 한국리턴함
그리고 만만하게 조질수있는건 후쿠오카인듯 ㄹㅇ
너무 큰도시는 조지기 힘들어잉
290
탄산수
2022/11/26 00:06:24
ID : IMktze6pfcK
0
스레주 솔직고백 : 일문과출신인데 오사카 도쿄 교토 안가봄
살면서 한번쯤은 가볼줄 알았는데 그게 이번 기회일줄은 몰랐음....
오늘 남친이 숙소가 난바쪽이 가깝다고 난바쪽 가자던데
그전까지 남친이 "아무데나 조사해봐!" 라고해서 우메다쪽 개열심히 조사했던 나
걍 다음기회에 하고 넘기고; 난바쪽으로 개열심히 잡았는데
아니 미친 난바뭐였지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에 로프트랑 산리오샵이랑 100엔샵들 죄다 모여있어서
존나 그 주위만 빙빙 돌면서 다 싸돌아다녀도 될 루트가 나옴
싱글벙글해짐
291
탄산수
2022/11/26 00:09:49
ID : IMktze6pfcK
0
근데 먹을건 ㄹㅇ 1도 기대 안됨.....
남친도 오죽하면 그냥 스시로 갈래? 뭐 이지랄함
또 와사비 테러하진 않겠지 아 농담입니다~~
오사카 하면 뭐니뭐니해도 오코노미야키랑 타코야키지
오코노미야키가 일본에서 유명한곳 2군데 있는데
오사카 출신이라하면 일본사람들도 오코노미야키 잘 구울줄 아냐고 함
(** 진짜로 부산이랑 많이 닮음 사람들 성격이나 그런 면에서)
히로시마도 유명함
오사카식은 고기 많이! 반죽 많이! 해서 좀 느끼한데 도톰한 스타일이고
히로시마식은 진짜 야채가 80 반죽 20 일정도에 엄청 얇아서 시발 이거 토사물 아님? 같은게 나오는데
난 개인적으로 히로시마식이 마음에 들었음
292
탄산수
2022/11/26 00:13:42
ID : IMktze6pfcK
0
스레주의 작은 소망은 내년 3월에 4박5일로 교토 3일 오사카 2일 이렇게 동생이랑 같이 갔다오는것!
근데 그러려면 돈이 필요해서 아마 2월까지 일 하면 그 돈으로 갈듯...
붙으면 ㄹㅇ로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이라 빠듯하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식 출근일은 12월부터인데 그렇다고 12월에 인수인계 하진 않을거같음...
이 기분 참 뭘까
면접 잡힌건 뭐 그럴수 있는데 존나 부담스러움
이전에 압박면접?? 까진 아닌데 엄청나게 꼼꼼하게 물어본데서 탈락하고나서 트라우마인듯
293
탄산수
2022/11/27 05:46:46
ID : IMktze6pfcK
0
추천수가 또 늘었다
700hit를 넘었다
오늘도 볼거없는 방구석 백수의 일기에 관심을 가져준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스레주는 다음주 월요일 면접 하나가 잡혀있습니다
방에 박혀서 붙었을때와 붙지 않았을때를 생각해봐도 둘다 고민이다
안붙으면 몸은 편한데 거지가 되고
붙으면 출근 -> 다음날 일본 이런 상황이 생기고
심지어 합격하고나서 다음날 바로 인수인계 받을지도 모른다.
흐음
294
탄산수
2022/11/27 05:49:00
ID : IMktze6pfcK
0
다꾸를 한다고 오만 아이템을 다 꺼내서 꾸미긴 하였는데 영 다꾸 자체에 손대기가 꺼려진다
아니 필사는 그냥 종이 펜 필사할 책만 있으면 되는데 너무 번거로워,,,.........
꾸역꾸역 하긴 했는데 음..... 맘에 들질 않고.
295
탄산수
2022/11/28 00:28:52
ID : IMktze6pfcK
0
![[충격!] 스레주 호보니치 오리지널 구매.... 커버에만 9만원 질러 왜요 제가 호보니치에 미친인간처럼 보이시나요? 커버는 사진 올린거랑 똑같은](/file/2022/11/28/49f634b932316929d97b6df4202630f8.jpg)
296
탄산수
2022/11/28 00:30:15
ID : IMktze6pfcK
0
당연히 공식제품은 아니고 한국에서 따로 파는 제품임
a5 별로 안큰줄 알고 (평소에 투머치토커임) 에이 다이어리는 a5지~ 했다가
맞는커버 못찾음 ㅆㅃ........
그치만 항상 대안책은 있었고 우리는 승리한다
297
탄산수
2022/11/28 00:33:46
ID : IMktze6pfcK
0
사실 요즘 일기판에 적을 말이 생각이 잘 안남....
a5 다이어리 빨리 써야해서 무지성으로 글 작성하고 있는 중인데 오늘 다꾸 4장 일기 2장씀.....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바닥이 아니고 한장 기준임
다이어리에 적은건 일기판에 안적게되고
일기판에 적은건 다이어리에 안적게 되는게 신기함
약간 다른사람한테 말할때 a한테 말한거 b한테 말했는줄 알고 안말하는 느낌
298
탄산수
2022/11/28 00:35:35
ID : IMktze6pfcK
0
사실 적으려고 하면 적을건 있는데... 뭐 크게 즐거운 일이 아닌이상 별로 안적고싶음
그래도 적으라고 하면 뭐 대충 엄마가 히스테리 존나 심하게 부렸는데 참았음
엄마도 아 예전같으면 소리지르고 나갈텐데 안나가네~ 라고 하길래 시발 뭐지 싶었는데
아무튼 약간 외할머니 기질이 엄마한테도 있긴 있는듯
왜 딸들은 엄마 닮을 확률 (정확히는 그냥 양육자 성격인거 같지만) 95%인데
진짜 개 노력해서 80%만 닮고 20%는 안닮는사람이 5%밖에 안된댔나
아 무슨 퍼센트가 왤케 많아요
299
탄산수
2022/11/28 00:38:09
ID : IMktze6pfcK
0
나도 예전에는 한 잔소리꾼이었는데 인간한테 잔소리하는게 과연 필요한가??? 금쪽아 네인생이나 제대로 살자
라고 생각한 뒤로 그냥 잔소리를 안함..... 뭐 니인생이니까... 파이팅하렴! 하는듯
내가 강사일때부터 생긴 버릇이 세가지 있는데
1 말 이쁘게 하기 2 쿠션어 존나깔기 3 잔소리 안하기
진짜 화낸적 한 1년에 3번미만?
어짜피 말안들을 애새끼한테 소리질러봤자 자기 성대만 상하구요...
그리고 애들도 진짜 미친새끼 아니면 웬만해서는 나중에 되면 다 말 들음...
300
탄산수
2022/11/28 00:40:21
ID : IMktze6pfcK
0
지금은 강사 그만둔지 1년 넘었는데도 "친구들아~~" 로 시작된적이 여러번임
한 1년은 여파 간거 같아 지금은 좀 학생은 학생이고 나는 나 이게 좀 되는데
그전엔 좀 안됐었음 ㅇ.....
아무튼 엄마가 히스테리 부린게 진짜 이거였음
- 밖에도 쳐 안나가고 집구석에만 있네
=> 나갔음
- 왜 이제나가냐
=> 일찍 들어옴
- 왜 일찍 들어오냐
아빠도 나중에 이야기듣고 엄마한테 왜그랬냐고함
301
탄산수
2022/11/28 00:42:36
ID : IMktze6pfcK
0
집에있는 다이어리는 이제 일본어로 적는거 포기하고 한국어로 적고 있는데...
그냥 우리집에 있는 누군가는 꼭 뒤져서 읽을것 같길래 그냥 봐도 상관없는 것들 적는중
근데 적는것마다 마음속 이야기를 적게되는 습관때문에 참.
최근에 깨달았는데 내가 한국어로 쓸때랑 일본어로 쓸때랑 어투차가 너무 나서
좀 넓게 표현하려면 한국어가 훨씬 낫다는걸 알았음
일본어 어휘력이 딸린다는 소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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