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hxU3Pg6jg7 2020/12/17 20:58:05 ID : g5fdWqpdVhu 12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쓰기 전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팻앳틋읏롯옷뭇웃슷읏 주문 획득. 김옥분 획득. 우주해적 대부 있음.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몇달간 코끼리로 살았음. 은혜는 1.5배로 원수는 100배로 갚자는 마인드.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는 좋음. 게임도 어느정도 함. 여전히 띄어쓰기가 없음.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건 해리뿐. 엉뚱한 주문을 자주 사용해서 큰 변수를 만들어내기도 함. 과거로 넘어갈 수 있는 시계를 입에 문 오리배 피규어를 가지고 있음.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3편에선 존재감 없음.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보단 괴물의 권리가 중요. 해리와 헐미안 덕분에 교수 정직 피함.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뭔가 큰 그림을 잘 그리는 듯.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3편에선 존재감 옅음.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얽히기만 하면 폭삭 망하고 있음. 3편에서 오함마에 얻어맞음.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2학년 때 존재감 X. 3학년도 존재감 X.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칼을 좋아하고 칼과 관련된 일이 은근히 많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존재감이 지워진다 싶을 때 존재감을 드러내어 장수하는 존재.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살아는 있는지도 모르겠음.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비행 수업에서 추락한 이후로는 등장 없음. 2학년 때는 살아있는지 조차 모르겠음. 다른 차원의 네빌 레디바 : 태초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그쪽 세계를 지키는 중.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호구와트 입학 전부터 해리에게 코를 얻어맞음. 해리에게 복수를 하려고 애쓰나 그 때마다 돌아오는 건 해리의 펀치. 현재 코가 주저앉기 일보직전. 먹는게 남는것이라는 걸 깨달은건지 여기저기서 밥을 지어먹기 시작함.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말포이 가문의 사람으로 드러운코와는 친형제는 아니고 친척. 암약을 꾸미지만 별 효과를 못 봄. 그나마 드러운코와는 달리 코를 얻어맞지는 않음. 2학년 때 해리와의 1:2 결투에서 나름 선방함. 3학년 때 등장 안함. 고일 : 말포이의 두 어깨 중 하나.......였으나, 해리와 스네이크 교수의 내기 과정에서 해탈하고 승천함. 3학년 등장 없음.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론의 애완 코끼리로 위장 후 몰래 론을 코끼리로 만들고 본인은 론으로 위장해 몇 달간 살아옴. 한쪽 손가락이 없어서 장갑 끼고 다님. 쫄보이자 비겁자.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해리가 없을 때마다 뭔 짓을 항상 저지름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접시를 좋아함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해리의 호구. 런던 시장이 대체 얘한테 왜 반했는지 모르겠음. 런던 시장 : 그냥 미친놈. 어떻게 시장이 된거지?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실력자. 사람 목숨을 걸고 하는 도박을 즐겨하다 그만........ 2학년 때 토마토의 일기장에서 토마토의 모습으로 등장해 해리랑 맞섰으나 해리의 강운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 기타인물 생략.
202 이름없음 2021/02/06 00:20:10 ID : 7xPio2Mi03z 0
양배추인형
203 ◆hhxU3Pg6jg7 2021/02/06 11:13:01 ID : fTXxO4NtjBv 0
양배추인형은 경기장을 맴돌더니 관중석을 향해 갈레온과 를 뿌리기 시작했다. 론은 환호하면서 갈레온을 싹싹 긁어모았다. "이봐! 해리! 자! 이거면 눈깔사탕 값은 갚고도 남지?" "필요없어. 너 가져." 해리는 대충 대답하고는 양배추 인형에 집중했다. 양배추 인형은 코믹한 모습으로 관중석을 돌아다녔고, 그걸 본 우주엘프들의 표정은 불편해보였다. "저러다가 싸우는거 아냐?" "안싸워마스코트끼리싸우다가결승전에서사고나면큰일나잖아결승전자체가취소되면욕무진장먹을걸" 헐미안의 대답에 해리는 수긍했다. 양배추 인형이 아일랜드 쪽 응원석으로 이동하자 배구만이 다시 등장했다. "감사합니다! 아주 멋지군요! 그럼 이제....... 팀 소개입니다! 먼저 불가리아입니다!" 배구만이 불가리아 선수들을 호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색꾼의 이름을 부를 때가 되자 배구만은 잠시 숨을 골랐다. "흠, 그리고 마지막! 불가리아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 단 한 번도 스니치를 놓친 적이 없는 그 선수! 비익! 대가리이이이! 크!룸입니다!" 배구만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큰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상대팀인 아일랜드 응원석에서도 환호성이 나올 정도였다.
204 이름없음 2021/02/06 15:00:46 ID : 7xPio2Mi03z 0
발판
205 이름없음 2021/02/06 17:54:57 ID : Xs8jjvu08lA 0
머리에 맞으면 분명히 기절할정도로 커다랗고 무거운 양배추
206 ◆hhxU3Pg6jg7 2021/02/06 19:02:46 ID : fTXxO4NtjBv 0
"크룸! 크룸! 크룸!" 무거운 양배추 드롭이 떨어지는 가운데서 여기저기서 크룸을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해리는 눈깔사탕으로 크룸의 모습을 확인했다. 크룸은 강인한 인상을 가진 선수였다. 경기장을 팀원들과 한바퀴 돌면서 관중석에 인사를 나누는 그의 모습은 당당함 자체였다. "이어서어! 원 오브 올! 올 오브 원! 아일랜드드드등자아아앙!" 약간의 사심이 들어간 듯한 배구만의 소개에 이어 아일랜드 팀이 입장했다. 붉은 색의 불가리아팀과 대조되는 녹색과 주황색이 섞인 유니폼을 입은 아일랜드 팀은 불가리아 팀이 그랬던 것 처럼 경기장을 한 바퀴 멤돌았다. "양 팀 선수들 정렬! 그리고 심판들께서는 경기 전 소지품 검사를 시행해 주십시오! 검사가 끝나면 공들을 풀어놓고 경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판 3명이 경기장에 들어왔다. 그 중 2명이 각자 양 팀으로 날아가 선수들의 소지품을 검사했다. 그리고 주심으로 보이는 심판이 가지고 있던 상자의 자물쇠를 풀었다. "레디! 셋! 경기! 시자아아아아아아아악! 하겠습니다아아아!" 스니치를 비롯한 4개의 공들이 날아올랐고, 선수들도 각자의 포지션에 맞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망의 결승전의 시작이었다.
207 ◆hhxU3Pg6jg7 2021/02/06 19:14:35 ID : fTXxO4NtjBv 0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일랜드는 오! 저건 제가 전성기 때 팀에서 자주 쓰던 전술이군요! 트라이앵글 베니싱! 추격꾼 셋이 공 하나를 가지고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티키타카로 주고 받으며 점수를 내는 전술입니다! 아군의 몰이꾼들의 실력이 좋다면 이만한 전술도 없죠! 그리고 아일랜드의 몰이꾼들은 그 실력이 매우! 좋습니다! 보세요!" 배구만의 말대로, 아일랜드의 몰이꾼이 쳐낸 블러저가 깔끔하게 불가리아의 추격꾼에게 명중하면서 불가리아 팀 쪽에 수비 공백이 생겼고, 그 틈을 파고 든 아일랜드의 추격꾼들이 선취점을 올렸다. "흠....... 확실히 아일랜드는 팀적인 움직임이 좋아. 반면 불가리아 선수들은 뭔가 몸이 무거워 보이네요." "혹시아까양배추에머리를얻어맞은거아닐까요" "그건 아닐거야. 애초에 선수들은 훨씬 더 높은 곳에서 있었어. 저건 그냥 기량 차이야. 혹은 클래스 차이." 해리가 눈깔사탕으로 경기를 보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한편 그 사이 아일랜드는 추가로 점수를 더 집어넣었고 점수는 어느새 아일랜드가 80:0이라는 스코어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크룸이 스니치를 잡아버린다면 아일랜드가 아무리 잘한다해도...... 질 수도 있어." 찰리가 크룸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그렇게 말했다. 그 때 크룸이 그 말을 듣기라도 한 것인지 갑자기 땅으로 급강하하기 시작했다. 그걸 본 아일랜드의 수색꾼도 크룸을 쫓기 시작했다. "스니치를 발견한 모양이야!" 론이 크게 외쳤다. 하지만 해리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저건 속임수야!" 그 말대로 크룸은 땅에 닿기 직전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다. 하지만 크룸을 쫓던 아일랜드의 수색꾼은 크룸의 움직임을 예상하지 못하고 그대로 땅바닥에 처박히고 말았다. "오! 렁스키 페인트! 역시 크룸이군요!" 배구만이 감탄하는 목소리를 내자 론은 놀란 눈으로 해리를 보았다. "어떻게 속임수라는 걸 안거야?" "뻔하지. 일단 때문이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크룸의 표정이 너무나 태연했어. 스니치였다면 아무리 크룸이 스니치를 놓친 적이 없다한들 살짝 표정 정도는 변했겠지." 론은 물론이고 지니와 쌍둥이들까지 해리를 감탄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그 사이 불가리아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양 팀의 스코어는 80:10이 되었다.
208 이름없음 2021/02/06 19:25:48 ID : 7xPio2Mi03z 0
발판
209 이름없음 2021/02/07 22:19:53 ID : 7xPio2Mi03z 0
강하 직전의 동작
210 ◆hhxU3Pg6jg7 2021/02/08 20:04:41 ID : fTXxO4NtjBv 0
그 이후에도 크룸의 활약 덕분에 불가리아의 다른 선수들도 힘을 내면서 불가리아가 한때는 40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아일랜드의 전술에 다시 불가리아가 우왕좌왕하면서 점수는 어느새 170점 차이로 벌어졌다. "오! 이번에도 아일랜드의 득점! 이제 불가리아에게는 희망이 없는건가요!" 그 때였다. 또다시 크룸이 땅으로 급강하하기 시작했다. 여러 사람들이 헉하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해리는 누군가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론의 목소리가 해리의 주의를 분산시켰다. "또 렁스키 페인트인거야! 속지마! 멍청아!" "아니야! 이번엔 진짜라고!" "뭐? 또 눈빛으로 보고 안거야?" "아니, 이 론 멍청아! 저기 스니치 안 보여?" 해리 말대로였다. 크룸이 강하하는 곳에는 스니치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아일랜드의 수색꾼도 그것을 발견한 듯 빠르게 급강하하기 시작했다. 한편, 불가리아는 승리를 위해 파수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전진 포지션을 잡았고, 이에 대항해 아일랜드는 모든 선수가 골대 주변에서 수비 포지션을 잡으며 만약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위에서는 퀘이플 경합이, 밑에서는 스니치 경합이 벌어지는 상황. 그리고 또다시 아일랜드의 수색꾼은 땅에 처박혔다. 그리고 한쪽 손을 번쩍 든 크룸의 손에는 스니치가 잡혀있었다. 그와 동시에 불가리아가 던진 퀘이플이 아일랜드의 골대를 통과했다. "경기 끝났습니다! 어디 봅시다! 오! 290대 280으로 아일랜드가 승리합니다! 이런 세상에! 빅대가리 크룸의 스니치 전설은 이어졌지만, 우승은 아일랜드가 가져갑니다아아아!" 그 말이 끝나고 아일랜드 쪽 응원석에서 환호성이 들려왔다. 반면 불가리아 쪽은 조용했고, 우주 엘프들은 아예
211 이름없음 2021/02/08 20:06:32 ID : 82k8lxBe0sp 0
발판
212 이름없음 2021/02/08 20:49:13 ID : pTWqmE9BxXw 0
응원석에 드러누워 시체놀이를 하는 중이었다
213 ◆hhxU3Pg6jg7 2021/02/08 21:08:56 ID : fTXxO4NtjBv 0
시체놀이를 하는 우주엘프들에게서 시선을 돌린 해리의 눈에 만신창이가 된 채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아일랜드의 수색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선수들의 우승 세레모니가 이어지는 동안 해설을 담당한 문도 빈 배구만이 그들에게로 내려왔다. "휴우, 정말 멋진 경기였어. 그렇지 않니?" "그 말이 맞네. 아주 멋진 경기였어. 특히 자네의 해설이 그 경기에 크게 일조했다고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네." 펩시 장관이 배구만을 칭찬했다. 그 때 쌍둥이 형제들이 배구만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 그래. 너희가 이겼구나. 어디보자, 3000갈레온이었지?" 배구만은 큼지막한 보따리를 쌍둥이형제들에게 내밀었다.
214 ◆hhxU3Pg6jg7 2021/02/08 21:18:36 ID : fTXxO4NtjBv 0
5. 표식과 지팡이 결승전이 끝나고 해리 일행은 각자 만족한 표정으로 텐트로 돌아왔다. 쌍둥이 형제들은 배구만에게서 받은 갈레온 때문인지 연신 웃고 있었고 론과 빌과 찰리는 크룸의 플레이를 놓고 열띤 토론 중이었다. "그나저나...... 그 소리는 뭐였을까." "뭐가말야해리무슨소리" "그러니까 흐느끼는 소리같은 걸 들었거든. 잘못들었다기엔 너무 생생한 느낌이었어. 마치 근처에 있는 듯한." "그냥누가코먹는소리들은거아냐" "그럴지도. 하지만 억양이나 음색이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어서....... 아니, 이런 고민 해봤자 뭐 됐나." "관찰결과 열번째. 해리포커의 귀는 예민하다." "아, 정말. 또 나타나셨네. 그런데 뭐요? 예민하다고?" "그래. 분명 거기엔 사람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말이지." "이상하다뇨?" "왜냐하면 그 사람은 투명망토를 쓴 채로, 경기를 보고 있었지만, 그 눈에는 경기가 아니라 증오가 담겨져 있었다." 김옥분의 말은 뜻밖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명확한 대답이 되지는 않았다. "대체 누가........" 그 때였다. 밖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여기저기서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해리 일행은 제각기 지팡이를 들고 텐트 밖으로 나섰다. 텐트 밖은 아수라장이었다. 피투성이가 된 사람들과 쓰러진 사람들, 그리고 그 가운데서 가면을 쓰고 을 하고 있는 무리들이 있었다.
215 이름없음 2021/02/08 21:55:40 ID : 7xPio2Mi03z 0
발판
216 이름없음 2021/02/08 21:59:19 ID : 82k8lxBe0sp 0
발판
217 이름없음 2021/02/08 22:33:53 ID : pTWqmE9BxXw 0
록 음악을 들으며 도축
218 ◆hhxU3Pg6jg7 2021/02/08 22:37:33 ID : fTXxO4NtjBv 0
미친 피바람의 현장이었다. 록 음악과 함께 도축을 진행하는 무리들. 그 도축하는 고기가 과연 동물의 고기일지도 의심가는 상황이었다. "일단 너희들은 물러나거라! 여기는 내가 마법부 사람들과 함께 막아보마!" 아러가 지팡이를 빼들고 가면쓴 무리들에게 향했다. 그의 뒤를 따라 빌과 찰리와 퍼시가 움직였다. 쌍둥이 형제들과 론, 해리, 헐미안, 지니는 인파에 휩쓸려 여기저기로 이동하다가 간신히 근처 숲 속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대체 저 미친 놈들은......." "오, 이게 누구야? 잘나신 해리 포커 아니신가? 이 야밤에 숲을 걷다니. 매우 낭만적이셔? 안 그래? 아, 그리고 가난한 위그레셔와 망할 잡종과 얼굴만 예쁘지 속은 개차반인 위그레셔 딸래미도 있네." 드러운코가 나무 위에서 그들을 보고 비웃었다. 해리는
219 이름없음 2021/02/08 22:39:18 ID : pTWqmE9BxXw 0
나무를 걷어차 드러운코를 떨군 후 코에다 딱밤을 갈겼다 라는 발판
220 이름없음 2021/02/08 22:45:37 ID : 82k8lxBe0sp 0
나무를 걷어차 드러운코를 떨군 후 코에다 딱밤을 갈겼다 (마음에 들어서 복붙함ㅋㅋㅋㅋㅋㅋ)
221 이름없음 2021/02/08 22:47:38 ID : pTWqmE9BxXw 0
ㅋㅋㅋㅋ땡큐 뭔가 뿌듯하다
222 ◆hhxU3Pg6jg7 2021/02/08 22:54:05 ID : fTXxO4NtjBv 0
"아악!" 나무에서 추락하자마자 해리에게 딱밤을 맞은 드러운코는 코피를 줄줄 흘리며 울부짖었다. "너 이자식 여기 있던거보니 미리 이런 일이 있을거라는거 알았지?" "내가 그걸 말할 것........" "그래. 제발 말하지마. 말 할 때까지 두들겨 패게." 드러운코는 자신을 진심으로 패려는 눈빛을 보았다. 그래서 드러운코는 곧바로 모든 것을 불었다. "그래 맞아! 난 알고 있었지! 왜냐하면 저 중에 한 명은......."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둘 다일 수도 있겠군. 저 중에 한 명 여동생이 있다거나 신부가 있다거나 그딴 드립치면 넌 나한테 또 맞는다." "정작그드립을치는건해리너잖아" "시끄러. 그런데 뭐가 재밌어서......." 그 때였다. 해리의 눈에 집요정 야자수가 들어왔다. 야자수는 힘든 표정으로
223 이름없음 2021/02/08 23:29:33 ID : 7xPio2Mi03z 0
발판
224 이름없음 2021/02/09 13:08:31 ID : 7xPio2Mi03z 0
뭔가를 든 채 거대 양배추에 기대어 있었다
225 ◆hhxU3Pg6jg7 2021/02/09 19:50:20 ID : fTXxO4NtjBv 0
"여기서 빨리 벗어나야해요! 그러지 않으면......." "야자수? 너 뭐하냐?" "악! 해리 포커에요!" 야자수가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해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뭐냐고 너. 너 때문에 드러운코를 패려던 흥이 다 깨졌으니까 책임져." "조용히 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뭐라고?" 해리는 뭐라하려다 기가막혀서 그냥 내버려두고 뒤로 돌았다. 해리가 뒤로 돈지 얼마 되지 않아, 해리의 귀에 목소리가 들렸다. 흐느끼는 듯한 그 목소리. 그 목소리는 이라는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하늘에 의 표식이 나타났다. 그걸 본 가면을 쓴 자들은 동요하더니 갑자기 순간이동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226 이름없음 2021/02/09 20:13:26 ID : 7xPio2Mi03z 0
발판!!!
227 이름없음 2021/02/09 21:44:47 ID : vfWi7f9jy1A 0
양배추존맛탱
228 이름없음 2021/02/09 22:07:54 ID : 7xPio2Mi03z 0
해골 무늬가 들어간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229 ◆hhxU3Pg6jg7 2021/02/09 22:15:50 ID : fTXxO4NtjBv 0
해골 무늬가 들어간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의 표식. 색도 그렇고 해리는 불길함을 느꼈다. 그 때 해리는 손등에서 찌릿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아야! 뭐야 진짜." 해리는 투덜거리며 지팡이를 찾았다. 그런데 지팡이가 보이지 않았다. "어? 뭐지? 내 머신건 지팡이가 이렇게 안 보일리가 없는데? 안 잡힐리도 없고?" "해리 설마 잃어버린거야?" 해리는 골치 아픈 일이 터졌다 생각했다. 만약 누군가가 그걸 들고 은행이라도 턴다면, 그 총에 찍힌 지문을 가지고 해리를 조질 수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놈! 잡았다!" 가면을 쓴 마법사들과 싸우던 마법사들 중 한 명이 야자수를 끌고오다시피하며 해리쪽으로 왔다. 그는 에이멉스였다. "에이멉스씨?" "해리 포커로군!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아러! 여기라네!" 에이멉스가 부르는 소리에 아러를 비롯한 사람들이 그쪽으로 왔다. 보아하건대 마법부 사람들인 듯 했다. "하필 그놈들이........ 이 축제를 망쳐놓다니." "그놈들이라뇨?" "귀찮은 그 사람의 추종자들. 일명 라고 불리는 자들이지." "네?" 해리는 별 미친 집단도 다 있구나 생각했다. 힘도 없고 빽도 없고 돈도 없고 머리도 없는 그 사람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
230 이름없음 2021/02/09 22:21:16 ID : 82k8lxBe0sp 0
죽음을 먹는 자.... 원작 이니셜 살려서 죽을 먹는 자는 어때?
231 이름없음 2021/02/09 23:27:20 ID : 7xPio2Mi03z 0
발판
232 이름없음 2021/02/09 23:38:32 ID : klck2rdQnA0 0
죽빵을 먹이는 자
233 ◆hhxU3Pg6jg7 2021/02/10 20:22:25 ID : fTXxO4NtjBv 0
"죽빵을 먹이는 자라니, 네이밍 센스도 괴악하네." 그 때 에이멉스가 아러에게 다가왔다. "이 집요정이 범인이야. 확실해." "뭐라고? 에이멉스. 아무리 그래도 집요정이 죽빵을 먹이는 자일것 같지는 않는데. 거기에 집요정은 지팡이도 주어지지 않고, 그 표식은 죽빵을 먹이는 자들만 아는 주문으로만 만들 수 있다는 걸 잘 알잖나." "알지. 그런데 말일세. 이 집요정은 지팡이를 가지고 있었어." 에이멉스가 꺼낸 지팡이를 본 해리는 그것이 자신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어? 그거 제건데." "뭐? 설마 지금 자백하는거냐? 네가 범인이었다는 거지?" "에이멉스! 지금 제정신인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해리 포커가 저 표식을 불러낸 범인이라고 말하는건가! 사람이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개념은 가지고 있어야지!" "미안하네. 내가 어떻게 되었었나 보군. 미안하다. 해리. 내가 너무 예민했던 모양이다." 아러의 일갈에 에이멉스는 곧바로 사과를 했다. 그러고는 야자수를 향해 몸을 돌렸다. "그러면 이 집요정이 어떻게 주문을 썼냐는건데....... 어이, 꼬맹이! 똑바로 불어! 이 지팡이를 네가 왜 가지고 있는거지?" "저는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그래? 그렇다는거지? 그러면 나는 를 준비해야겠군." 에이멉스의 말에 야자수가 몸을 떨기 시작했다.
234 이름없음 2021/02/10 20:26:33 ID : 7xPio2Mi03z 0
오래된 근로계약서이길 바라며 발판
235 이름없음 2021/02/10 23:17:49 ID : ak1dClu4LcJ 0
묵비권을 행사하는 집요정을 말하게 하는 방법. 인두로 지진다. 불에 달군 인두!
묵비권을 행사하는 집요정을 말하게 하는 방법. 인두로 지진다. 불에 달군 인두!
236 ◆hhxU3Pg6jg7 2021/02/10 23:22:08 ID : fTXxO4NtjBv 0
바나나 우유가 아니었다면 레스는 좀 더 빨리 달렸을까........? 일단 피곤하니 내일 진행할래.
237 ◆hhxU3Pg6jg7 2021/02/13 21:22:13 ID : fTXxO4NtjBv 0
에이멉스가 불에 달군 인두를 가져왔다. 그 광경을 본 헐미안이 끼어들었다. "오안돼요그러지마세요불에달군인두는너무야만적이에요" "지금 마법부의 일을 방해하려는거니? 만약 그런거라면 유감인데. 여차하면 공무집행방해로......." "아니에요제가하고싶은말은야만적인방법이아닌다른방법으로진행하자는거에요예를들면도모지같은거" 그렇게 말하며 헐미안은 한지 여러장과 을 꺼냈다. 모든 사람이 질색을 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나타났다. "교육부 씨! 여기 범인을 잡았습니다!" "그래? 그런데 자네가 말하는 그 범인이 우리집 집요정인 듯 하네만." 교육부의 날카로운 눈빛이 야자수 쪽으로 잠시 향했다. 그리고 교육부는 숲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교육부 씨?" "혹시나 범인이 근처에 있을까해서 잠시 둘러보았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범인의 흔적은 있지 않군. 그런데 왜 내 집요정이 범인이라는거지?" "집요정이 해리 포커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 흠, 해리 포커가 표식을 만들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될 거고, 야자수가 범인일 수도 없네." "하지만........" "아니면 에이멉스, 설마 자네는 내가 야자수에게 저 표식을 불러내는 주문을 가르쳤다고 믿는건가?" 교육부의 일갈에 에이멉스는 입을 다물었다.
238 이름없음 2021/02/13 21:26:16 ID : pTWqmE9BxXw 0
ㅂ 아아알 ㅍ
239 이름없음 2021/02/13 21:40:52 ID : 82k8lxBe0sp 0
ㅂㅍ
240 이름없음 2021/02/13 22:39:13 ID : 7xPio2Mi03z 0
정체불명의 액체가 든 병
241 ◆hhxU3Pg6jg7 2021/02/13 23:26:47 ID : fTXxO4NtjBv 0
교육부는 이번에 야자수를 보았다. "야자수. 너는 내가 자리를 지키라고 했을텐데 왜 여기 있지?" "주, 주인님. 저는 그게........" "아무래도 안 되겠군. 나는 네게 콧털을 뽑히고 머리카락 한움큼을 뽑힌 후 정강이를 걷어차여야겠다!" 교육부의 말에 야자수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해리는 교육부의 말을 이해했다. 그것은 집요정을 해고하겠다는 뜻이었다. "안돼요! 주인님! 아직 저는 대출도 못 갚았단 말이에요!" "그건 내 알바가 아니야. 하지만 그 전에 한가지는 확실히 해야겠군. 에이멉스. 지팡이를 조사해보지 않겠나? 만에 하나 잘못된 누명을 쓸 피해자가 나오는 걸 막기 위해서네." "알겠습니다. 잘 봐! 꼬맹이!" 에이멉스가 야자수를 윽박지른 후 자신의 지팡이와 해리의 지팡이를 마주댔다. "프리오르 인칸타토!" 그러자 해리의 지팡이 끝에서 작은 해골 무늬가 들어간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표식이 나타났다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걸 본 교육부의 표정은 심각하게 굳어졌다. "확인했네. 누군가가 그 지팡이로 주문을 쏜 후에 그걸 버렸고, 그걸 집요정이 주운 모양이군. 범인은 당연히 도망쳤고. 아무래도 죽빵을 먹이는 자들과 관련있겠지." 교육부의 말에 분위기는 딱딱하게 굳었다. "설마 귀찮은 그 사람하고........" "그건 모르겠소. 아러. 다만 일단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발표를 해야할 듯 하오. 덮어놓자니 이번 사태를 본 눈이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공포를 외면하는 건 일시적인 방법에 불과하니 말이오. 그러면 뒷정리를 한 후에 나는 돌아가보겠소. 이런 사태가 터져서 유감이군." 그 말을 끝으로 교육부는 몸을 돌렸다.
242 이름없음 2021/02/13 23:28:44 ID : 9hcK1xyGpU6 0
분명 진지한 상황인데 왤케 웃기냐ㅋㅋㅋㅋㅋㅋ
243 ◆hhxU3Pg6jg7 2021/02/13 23:30:27 ID : fTXxO4NtjBv 0
30분 후, 어느정도 사태가 진정된 후에 아러를 제외한 해리 일행은 텐트로 돌아올 수 있었다. 다들 꼴이 말이 아니었다. 특히 퍼시는 주문에 스치기라도 한건지 한 상태였지만, 본인은 오히려 만족한 듯 웃고 있었다. "그 놈들에게 한방 먹였지! 어딜 감히 학생회장 출신 마법부 사람에게 주문질이야?" "퍼시, 부탁이 있는데 좀 닥쳐." 빌이 퍼시에게 핀잔을 줬다. 잠시 후 아러가 진이 빠진 얼굴로 텐트로 돌아왔다. "정말 큰일이구나. 사실에 과장이 붙어서 계속 커지고 있어. 심지어 한쪽에서는 귀찮은 그 사람이 한정판 퀴다치 커스텀 응원봉을 구매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니..... 일단 날이 밝는대로 일찍 돌아가자꾸나. 다들 얼른 수면을 취하도록 하자. 지금 자도 얼마 못 잘 것 같으니." 아러가 피곤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몇 시간 후, 해도 안뜬 새벽에 해리 일행은 짐을 싸서 캠프장에서 나왔다. 다들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244 이름없음 2021/02/14 00:17:19 ID : U0lhdVgqmJO 0
뭘 맞았길래 만족한 상태야
245 이름없음 2021/02/14 00:18:51 ID : 7xPio2Mi03z 0
망토의 어깨 부분에 버섯이 돋은
246 ◆hhxU3Pg6jg7 2021/02/14 12:36:19 ID : fTXxO4NtjBv 0
펄럭가루가 담긴 깡통을 통해 버로우로 귀환한 해리 일행을 기다린 건 몰라 였다. "오, 얘들아! 경기장에서 그런 큰일이 있었다니! 만약 너희가 잘못되기라도 했다면........ 가기 전에 그런 말이나 하고........" "괜찮아요. 엄마. 괜찮으니까 들어가서 좀 잘게요. 너무 피곤해서." 빌, 찰리, 퍼시를 제외한 위그레셔 남매들은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아러 역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자러 들어가는게 아닌 신문을 읽기로 한 듯 신문을 펼쳤다. "오늘자 기사의 정석에 칼럼으로 이번사건이 쓰여있군....... 음......... '마법부의 무능함이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 모질이 마법부는 빨리 사과 성명을 내고 배상을 해야 한다. 특히 열정을 가지고 취재에 임했던 우리 기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래야만 하며, 즐거운 축제를 망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어떤 작자가....... 역시나. 기자 이름 보니 알겠군. 가 쓴 칼럼이었어." 아러는 더는 볼 것 없다는 듯 신문을 집어 던졌다. 빌이 아러의 말을 듣고 투덜거렸다. "아 또 그 기자에요? 완전 기레기에요. 그 사람. 지난번에는 마법암호 해독에 관해서 기사를 내고 싶다고 찾아와놓고선 같은 사고나 치고 기사에는 우리를 잔뜩 욕했다니까요. 심지어 제 양복 보고는 '차라리 거북이가 옷을 입는게 더 멋져보일거다'라는 말까지 했다니까요." "그 사람이야 늘 그랬잖니. 뭐 네 보라색 양복은 좀 바꿔야될 듯 하다만. 이 참에 다른 색으로......." "아, 싫어요. 엄마. 그건 좀 봐줘요." 빌이 몰라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을 본 해리는 피식 웃고는 씻기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247 이름없음 2021/02/14 12:48:40 ID : 82k8lxBe0sp 0
발판
248 이름없음 2021/02/14 13:19:28 ID : ry1u9wE3A1y 0
비타 오백 이라는 발판
249 이름없음 2021/02/14 15:58:33 ID : pTWqmE9BxXw 0
오로나민 C
250 이름없음 2021/02/14 16:27:27 ID : 7xPio2Mi03z 0
춤추는 해바라기를 자라게 만드는
251 ◆hhxU3Pg6jg7 2021/02/14 17:36:14 ID : fTXxO4NtjBv 0
6. 호구와트와 호접몽 이후 해리는 버로우에서 시간을 보냈다. 어차피 개학날에 역으로 이동해야했으니 혼자 이동하는 것보다는 같이 이동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리고 개학 이틀 전, 해리는 꿈을 꾸었다. "아, 꽃돼지. 주변에 머글들은 없던가? 지난번같은 일은 개인적으로 거북하단 말이지." "아무 이상 없습니다. 주인님." "과연 그런가. 그렇군. 내 보석 거북이, 시계토끼도 그렇게 말했으니. 그보다 소식은 들었다. 퀴디치 한정판 응원봉은 구했나?" "그, 그게........" "상관없다. 내 충실한 종이 구해줬으니. 하지만 역시 실망이군. 꽃돼지." "죄송합니다. 다음엔........." "다음이라는게 과연 있을지는 의문이군." 차가운 목소리의 말에 꽃돼지, 퓌뤄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차가운 목소리는 다시 말을 이었다. "이제 곧이로군. 충실한 종이 오면, 그 자와 함께 계획대로 진행했으면 하는군. 꽃돼지. 그런 단순한 일까지 또 실수한다면 이번에는 각오를 해야할거야."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군." 그 말이 끝나고, 해리는 눈을 떴다. 식은땀이 그의 등에 흐르고 있었다. 개학 전날, 해리가 아침 식사를 위해 식탁으로 왔을 때 아러가 때마침 밖에서 들어오고 있었다. 밖에서 들어온 아러는 뭔가 당황한 기색이었다. "왜 그래요? 여보?" "아니, 이게 꽤 난감해서........ 나도 방금 막 들은거라 당황스러워요. 에이멉스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잠시 후, 벽난로에서 팡팡 튀는 소리가 나더니 에이멉스가 나타났다. 단, 몸 전부가 아닌 얼굴만이었다. "에이멉스, 대체 뭐가 어찌 된건가?" "말도 말게. 그 있잖나. 괴짜 미치광이 오러인 말야. 누가 의 집에 있던 쓰레기통을 한 모양이야. 그래서 가 시끄럽게 여기저기 주문을 마구 날려댔고, 그 때문에 근처를 지나던 머글들의 목격 기억을 지우기 위해 지금 마법부 인원들이 출동했다네." "허....... 하필 라니. 어떤 정신나간 작자가 를 건드렸단 말인가?" "나도 모르지. 어쩌면 의 상상일수도 있고." 에이멉스는 그렇게 말하더니 배가 고픈지 입맛을 다셨다. --- 수정함.
252 이름없음 2021/02/14 17:47:25 ID : 82k8lxBe0sp 0
매드아이 무디 등장인가
253 이름없음 2021/02/14 18:25:56 ID : pTWqmE9BxXw 0
브아알판
254 이름없음 2021/02/14 18:53:06 ID : 7xPio2Mi03z 0
발판 거북이 이름은 시계토끼인데 시체가 되었네 근데 볼드모트에겐 그게 더 어울리는거 같기도
255 이름없음 2021/02/14 21:25:42 ID : pTWqmE9BxXw 0
매드아미 무드등
256 이름없음 2021/02/14 21:41:26 ID : 7xPio2Mi03z 0
체인엑스와 합체시켰고
257 ◆hhxU3Pg6jg7 2021/02/14 21:55:28 ID : fTXxO4NtjBv 0
때마침 몰라가 토스트를 들고 식탁으로 오고 있었다. 몰라는 에이멉스에게 토스트를 내밀었다. "이거 하나라도 드세요. 에이멉스." "오, 정말 고맙습니다." 에이멉스는 토스트를 우물거리며 말을 이어갔다. "아무튼 일단 이곳은 우리가 잘 처리할테니 그 무드등 양반에게 내릴 처분 좀 잘 조절해주게. 그냥 소란죄 정도로 해서 가벼운 벌금 정도로. 내일부터 호구와트에 교수로 부임할 사람이잖나. 거기에 만약 괜히 센 처분 내렸다가 마법부에 어둠의 마법사들이 있다고 난리칠 양반이기도 하고." "알겠네. 바로 나가봐야겠군." "이따 보세나. 아, 토스트 정말 맛있었습니다. 몰라." 에이멉스의 얼굴이 팡팡 튀는 소리와 함께 벽난로에서 사라졌다. 아러는 몰라가 내밀은 토스트를 씹는 둥 마는둥하며 삼키고는 다시 집에서 나갔다. 아러가 돌아온 것은 그날 점심 식사를 할 때쯤이었다. "후, 정말 다행이야. 아, 때마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군!" "잘 해결된건가요?" "그래. 매드아미 무드등하고는 잘 이야기했단다. 괴짜여도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좀 여러 사람 귀찮게 하기는 하지만." "오! 매드아미 씨라면 그 유명한 오오오러잖아요?" "오오오러가 아니라 오러야. 아무튼 그 분이 그런 일을 겪을 줄은 몰랐네요." "그러게 말이다. 안 그래도 호구와트에 부임할 사람이 부임도 전에 사고를 치면 더블로거 교수도 곤란해지니까." "교수요?" 아침에 말을 들었던 해리를 제외한 남은 사람들이 전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 지난번 눕힌 교수가 떠나고 더블로거 교수가 새로운 사람을 찾다가 매드아미에게 찾아갔다고 하더구나. 두 사람은 오랜 친구이기도 해서 이야기가 잘 된 모양이야." "의외네요.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어둠의 마법사들을 때려잡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가끔은 다른 일도 하며 살아야지. 아무튼 그렇게들 알고 있거라. 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각자 짐을 챙기도록 해라. 미리 준비해야 내일 깔끔하게 역으로 갈 수 있으니." 아러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258 ◆hhxU3Pg6jg7 2021/02/14 21:59:14 ID : fTXxO4NtjBv 0
다음날, 해리 일행은 호구와트로 가기 위해 킹스 크로스 역으로 향했다.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있는 가운데 해리는 드러운코가 자신을 노려보는 것을 알아챘다. 해리는 드러운코의 눈빛에 을 하는 것으로 맞받아쳤다. 처음 타는 열차도 아니고, 미친 집요정이 입구를 막는 것도 아니고, 디멘터가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었기에 해리는 맘 편히 열차에 올라탈 수 있었다. 위그레셔 남매들과 헐미안까지 모두 기차에 타서 객실에 자리를 잡자 아러와 몰라가 그들이 탄 객실 창문으로 다가왔다. "잘 다녀오거라. 그리고 이번에는 한 해가 매우 재밌겠구나."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엄마?" "아직은 말 못하지. 어차피 오늘 가게되면 알게 될텐데." "아, 뭔데요. 아빠? 뭐에요?" "엄마가 말을 안했으니 나도 말을 안해야겠지. 하지만 절대 실망하지는 않을거란다. 퀴디치 결승전도 그랬고, 이번 일도 나도 매우 기대가 되는구나. 그럼 잘들 다녀 오거라!" "아, 쫌!" 론이 짜증을 내는 그 순간, 호구와트 급행열차가 연기를 내뿜더니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59 이름없음 2021/02/14 22:08:43 ID : pTWqmE9BxXw 0
활활 불타오르는 1000도 눈깔사탕을 자신의 눈 앞에 갖다대어 눈싸움 연출
260 이름없음 2021/02/14 22:45:40 ID : 7xPio2Mi03z 0
발판!!!
261 이름없음 2021/02/14 23:34:18 ID : pTWqmE9BxXw 0
발판
262 이름없음 2021/02/14 23:56:09 ID : 7xPio2Mi03z 0
바알판
263 이름없음 2021/02/15 00:03:11 ID : eLbDAlxDs66 0
불타오르는 눈싸움!!
264 ◆hhxU3Pg6jg7 2021/02/15 17:30:36 ID : fTXxO4NtjBv 0
"정말 뭔데 말을 안해주는........" 그 때 객실 문이 열렸다. 문을 연 사람은 드러운코였다. "넌 또 뭐야?" "아무것도 모르나? 위그레셔? 무식하군. 나는 아버지가 다 알려줬어. 아버지는 펩시 장관이 알려줬다고 하고. 아주 재밌는 일이야. 안 그래?" "이 자식은 오자마자 뭔 헛소리야." "그래, 계속 그렇게 살아라. 얼간아." 드러운코는 그 말을 하고 객실 문을 닫으려 했다. 하지만 해리가 그걸 막았다. "뭐야? 포커." "문을 열 때는 니 맘대로였겠지만, 닫는 건 아니란다. 애송아. 최소한 세금 정도는 내고 가." "뭐.......?" 드러운코는 해리의 말을 듣고는 당황했다. 품속에 숨겨둔 과 종이가 어느새 해리의 손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언제......." "언제긴. 네가 신나서 떠들 때지. 그나저나 뭐라고 쓴거야? 글씨 한 번 악필이네." "아니, 그걸 멋대로 읽지........" "시끄러." 해리가 드러운코의 코에 한방을 먹여준 후 종이에 적힌 걸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종이에는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다.
265 이름없음 2021/02/15 17:45:13 ID : 7xPio2Mi03z 0
발판
266 이름없음 2021/02/15 18:14:52 ID : pTWqmE9BxXw 0
진짜 금칠이 되어있는 금화초콜릿
267 이름없음 2021/02/15 22:29:23 ID : 7xPio2Mi03z 0
또다른 말포이에게 이 편지를 읽을 때쯤엔 우리 둘 다 학교에 있겠지 만나서 해도 될 말을 굳이 편지로 쓴건 이번 학기에 벌어질 재밌는 일때문이야 에서 끝난
268 ◆hhxU3Pg6jg7 2021/02/16 20:45:39 ID : fTXxO4NtjBv 0
편지를 읽은 해리는 드러운코의 뒷통수를 한대 쳤다. "아야!" "뭔 이런 걸 편지로 전해. 그나저나 그 또다른 녀석 살아있었냐? 등장 안 하기에 자퇴한 줄 알았는데." "멋대로 나를 죽이지 마시지. 포커." 드러운코 말포이의 친척인 또다른 말포이가 등장했다. 을 가지고. "오~ 오랜만이다? 그런데 뭐냐 그건?" "흥, 비밀이다. 멍청아. 내가 알려줄까봐?" "그래 계속 비밀해라. 뭐 쓸데없는 루머나 혹은 이상한 무전기라거나 혹은 뭐 말도 안되는 가십거리와는 관련없는 것이길 바란다. 드러운코보다는 또다른 네가 개기는 맛은 좀 있거든." "언제까지 그렇게 당당할 수 있을지 두고보자. 가자. 드러운코. 일단 코부터 좀 어떻게 하고." 또다른이 드러운코를 부축해서 객실에서 떠났다. 해리는 한숨을 내쉬었다. "도대체가 저것들은 몇 년동안을 나한테 그렇게 맞았는데도 꺾이질 않네. 말포이 가문 종특인가?" "네가이상한거야포커너여기가마법사사회라서그렇지현실이었으면학폭으로신고당해서빨간줄그어졌을걸" "하지만 여긴 마법사 사회지. 그리고 항상 선빵은 저놈들이 먼저 걸었으니 나는 정당방위야. 저기 동쪽의 뭔 나라보다는 정당방위의 인정 범위가 넓은 세계관이니까." "제발메타발언좀작작해해리" 헐미안이 해리에게 핀잔을 날렸다.
269 이름없음 2021/02/16 20:59:12 ID : pTWqmE9BxXw 0
흐아압 ㅂㅍ
270 이름없음 2021/02/16 21:28:17 ID : 7xPio2Mi03z 0
발판
271 이름없음 2021/02/17 21:21:09 ID : 7xPio2Mi03z 0
케이크 모양 모자
272 ◆hhxU3Pg6jg7 2021/02/17 21:35:35 ID : fTXxO4NtjBv 0
호구와트 급행열차가 호구와트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밖이 어두워진지 오래였다. 저 멀리서 호구리드의 덩치를 본 해리가 씩 미소를 지었다. "돌아왔구나." "누가보면여기가네땅인줄알겠어해리" "오늘따라 너 유별나게 자꾸 태클건다? 헐미안?" 해리가 헐미안에게 핀잔을 주었다. 그 때 호구리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들 이쪽으로! 마차에 타든 배에 타든 좀 아무거나 골라 타라! 내가 다 일일이 알려줄 수는 없잖냐!" "어우, 호구리드가 오늘따라 좀 까칠한데?" 해리는 피식 웃으며 마차에 탔다. 호구와트 성의 대연회장에 들어선 해리는 교수진을 먼저 살펴보았다. 별반 다를 건 없었지만 한 자리가 비어있었다. 해리는 그 자리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의 자리인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모두 조용! 기숙사 배정부터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걸 교수의 새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입생들을 지켜보며 히히덕거리던 해리는 케이크 모양 모자를 쓴 또다른을 보고는
273 이름없음 2021/02/17 21:44:57 ID : 7xPio2Mi03z 0
발판
274 이름없음 2021/02/17 21:45:50 ID : pTWqmE9BxXw 0
'생일빵'이라고 하며 모자에 폭죽을 터뜨렸다
275 ◆hhxU3Pg6jg7 2021/02/17 22:22:55 ID : fTXxO4NtjBv 0
"생일빵이다. 이 자식아!" "왔더?" 또다른이 불이 붙은 모자를 내팽겨쳤다. 해리가 다시 킬킬대는 동안 마지막 신입생의 기숙사 배정이 끝났다. "두고보자........해리 포커......." "그러시던지. 아, 빨리 좀 끝나라...." 해리의 혼잣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더블로거 교수가 단상에 올랐다. "아, 올해도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먼저 안 좋은 소식을 하나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뭐냐면, 올해는 퀴디치 대항전이 없습니다." 더블로거 교수의 말에 해리는 물론 위그레셔 쌍둥이 형제들도 입을 딱 벌렸다. 그리핀도르뿐만 아니라 다른 기숙사들의 학생들도 대부분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우리는 기숙사 대항전을 뛰어넘은 대항전, 학교 대항전을 엽니다! 이름하야 이라는 대회입니다! 각 학교에서 한 명의 챔피언을 선발합니다. 그 때부터 그 챔피언은 학교 대표가 됩니다. 그렇게 뽑힌 세명의 챔피언이 마법과 순발력, 용기와 지혜, 도박과 확률을 겨루며 최종 승자를 뽑게 됩니다! 몇백년 전까지는 세 학교가 이 대회를 돌아가며 주최했습니다만, 각종 사고로 인해 대회가 중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법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이 전통의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얼굴들 좀 펴요. 거기 위그레셔군. 너 말이에요." 더블로거 교수가 론에게 그렇게 말했다. 론은 겨우 얼굴을 폈다. "그런고로......." 더블로거의 교수의 말이 거기서 끊겼다. 그의 시선은 성문쪽으로 향해 있었다. 그곳에는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고 한쪽 눈이 으로 되어 있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276 이름없음 2021/02/17 22:27:14 ID : pTWqmE9BxXw 0
발파아아아ㅏ아안
277 이름없음 2021/02/17 22:33:14 ID : 7xPio2Mi03z 0
발판
278 이름없음 2021/02/18 17:31:37 ID : 7xPio2Mi03z 0
천상의 전쟁 왜 이리 좋은 생각이 안나지
279 이름없음 2021/02/18 20:47:37 ID : 7xPio2Mi03z 0
발판
280 이름없음 2021/02/18 21:27:40 ID : pTWqmE9BxXw 0
눈알젤리
눈알젤리
281 ◆hhxU3Pg6jg7 2021/02/18 22:22:59 ID : fTXxO4NtjBv 0
"오, 소개합니다! 올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를 맡게 될 매드아미 무드등 교수님입니다!" 무드등 교수는 눈알젤리로 된 눈을 쭉 빼서 할짝 핥고는 다시 눈에 끼워넣더니 품에서 작은 물병을 꺼내 그것을 벌컥벌컥 마셨다. 조심스럽게 물병을 가방안에 집어넣은 무드등 교수는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더블로거 교수가 안내하는 자리에 앉았다. "그러면 이제 소개도 했고 천상의 전쟁 이야기도 했으니 즐거운 식사 시간이군요! 모두 맛있게 식사합시다!" 더블로거 교수가 손을 짝 쳤다. 그러자 식탁에 화려한 식탁보가 깔리고 그에 맞춰 다양한 요리가 담긴 접시들이 튀어나왔다. 해리는 닭다리 하나를 잡으며 무드등 교수쪽을 바라보았다. 무드등 교수는 를 들고 냄새를 맡고 지팡이로 쿡쿡 찔러보고나서야 를 먹기 시작했다. 독이나 이상한 마법같은 것이 걸려있는게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로 보였다.
282 이름없음 2021/02/18 22:23:40 ID : pTWqmE9BxXw 0
호아악 발푸아아아앙ㄴ
283 이름없음 2021/02/18 22:44:22 ID : 7xPio2Mi03z 0
발판
284 이름없음 2021/02/19 14:19:59 ID : 7xPio2Mi03z 0
별모양 스콘
285 ◆hhxU3Pg6jg7 2021/02/19 21:23:29 ID : fTXxO4NtjBv 0
해리는 무드등 교수가 스콘을 먹는 것을 잠시 쳐다보다가 다시 닭다리에 집중했다. 무드등 교수는 더블로거 교수에게 가끔 무슨 질문을 던졌고 그 때마다 더블로거 교수는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와눈알젤리를진짜눈으로쓰고있다니처음봤어" "그거 기믹이래. 애꾸눈 캐릭터는 힘을 숨기고 있다는 그런 설정말야. 아빠한테 들었어. 괜히 괴짜라고 불리는게 아니야." "뭐?" 론의 말에 해리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다니까. 괜히 괴짜가 아니야. 거기에 결벽증에 과대망상까지 가지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라도 어둠의 마법사들이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 봐, 컵에 담긴 주스는 마시지도 않고 자기 물통에 있는 것만 마시잖아. 그런데 저 물통에 뭔 짓을 했기에 저렇게 벌컥벌컥 마시고도 물통이 안 비는거야?" "늘이기마법이라도쓴거겠지아무튼특이한교수인것같아" "됐고, 수업을 들어보면 알겠지." 해리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286 ◆hhxU3Pg6jg7 2021/02/19 21:26:09 ID : fTXxO4NtjBv 0
식사가 끝나고 학생들은 각자의 기숙사로 흩어졌다. 기숙사 안은 온통 천상의 전쟁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대체 어떻게 뽑는걸까? 교수들이 심사하나?" "그러면 너무 편파적이지 않을까?" "아니면 학생들이?" "그것도 편파적인데." "넌 뭔 말만 하면 편파적이라고 하냐?" "뭐래."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는 중에 해리는 무시하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배부르게 먹은 탓인지 잠이 쏟아졌기 때문이었다. "론, 먼저 잘테니까 있다 들어올때 조용히 좀 해줘." 론이 대답하기 전에 해리는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간 해리는 대충 옷을 갈아입고 그대로 침대에 엎어졌고 그 상태로 잠들었다. 그날 밤, 해리는 가 나오는 꿈을 꿨다.
287 이름없음 2021/02/19 22:07:49 ID : O3Dta1ip9dy 0
발판
288 이름없음 2021/02/19 22:09:04 ID : RBbwmlba5Wj 0
발판
289 이름없음 2021/02/19 22:42:51 ID : 82k8lxBe0sp 0
무드등 교수랑 볼드모트
290 ◆hhxU3Pg6jg7 2021/02/19 22:56:44 ID : fTXxO4NtjBv 0
꿈에서 볼드모트는 여전히 의자에 앉은 채였다. 그걸 무드등 교수가 뒤에서 젤리를 할짝이며 지팡이를 퓌뤄에게 겨누고 있었다. "반갑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 더러운 젤리 좀 치우라고 해야하나." "젤리가 더러워봤자 추악한 자들보다 더할까." "말은 여전히 매섭군. 역시 무드등 답다 해야하나." "끄아아악!" 퓌뤄가 비명을 질렀다. 무드등이 주문을 발사한 탓이다. 볼드모트는 흥미로운지 웃는 소리를 냈다. "재밌어. 아주 재밌어. 꽃돼지에게 그렇게 할 줄이야." "상관없는 인물이니까. 이제 당신 차례야." "그렇군. 그렇다면........" 분위기가 매우 달아올랐다. 해리는 두 사람이 곧 싸울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볼드모트의 의자가 돌아가려는 그 순간, 누군가가 해리를 깨웠다. "해리. 일어나. 곧 수업시간이라고." "아, 정말. 론! 간만에 재밌었는데!" 해리는 투덜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전 수업은 작년과 크게 다를 건 없었다. 교수진들에 큰 변화가 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점심을 먹고 기숙사에서 잠시 쉬는데, 위그레셔 쌍둥이 형제들이 흥분한 얼굴로 기숙사 안으로 들어왔다. "대단해! 멋지다고!" "대체 왜들 그래?" "해리. 그 무드등 교수 말야. 최고야." "최고라니?" "알고있다고. 진짜 어둠의 마법, 그리고 그것을 막는 방어술을. 같은거 말야." "그래. 그 사람은 진짜야. 진짜 오러였고, 진짜 어둠의 마법을 겪어본 최고의 경험자이자 교수라고." "젠장, 우리는 3일 뒤에나 수업을 듣는데!" 론이 울상을 지었다.
291 이름없음 2021/02/19 23:01:20 ID : 82k8lxBe0sp 0
발판
292 이름없음 2021/02/19 23:38:47 ID : jg6i2oIE4HA 0
발판
293 이름없음 2021/02/20 00:00:48 ID : Vamk3va3Dy1 0
꽭뚫뽮
294 ◆hhxU3Pg6jg7 2021/02/20 00:12:13 ID : fTXxO4NtjBv 0
7. 매드아미 무드등 교수와 용서따위 없는 저주 3일 뒤, 드디어 그 날이 찾아왔다. "해리! 그 날이야! 그 날이라고!" "알았으니까 진정 좀 해. 론."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시간. 모든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시간이었다. 정확하게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 있는 수업이었지만, 그래서 기대감은 더 고조되었다. "일단 밥이나 좀 먹으러 가자고. 배도 안 고파?" "하지만........" "좀 비키지? 위그레셔? 아니면 얼간이라고 불러줄까?" 드러운코가 론을 밀쳤다. 그러자 화가 난 론이 드러운코를 밀쳤다. "뭐야? 해보자는거야?" "시끄럽고 저리 가라. 이번엔 우리 잘못이니까 그냥 넘어갈게. 론, 가자고. 밥이나 먹자고. 신경 좀 꺼." 평상시답지 않게 해리가 론을 말렸다. 드러운코가 어안이벙벙한 사이 드러운코 옆에 있던 또다른이 그런 해리를 비꼬았다. "평상시 답지 않은 걸 보니 해리 포커가 벌써 죽을 날인가?" "넌 좀 닥쳐. 또다른. 드러운코 없으면 존재감도 없는게......... 헛?" 해리가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였고, 그것이 해리를 살렸다. 해리의 머리 위로 또다른이 날린 주문이 지나간 것이다. "이게 정말 해보자는........" 해리는 더 말을 잇지 못했다. 저 뒤쪽에서 무드등 교수가 나타난 것을 본 것이다. 무드등 교수는 다짜고짜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또다른의 몸이 로 변했다.
295 이름없음 2021/02/20 00:15:18 ID : Vamk3va3Dy1 0
발판!
296 이름없음 2021/02/20 00:20:04 ID : 82k8lxBe0sp 0
오오 기대된다
297 이름없음 2021/02/20 01:10:21 ID : jg6i2oIE4HA 0
하얗고 살찐 밍크
하얗고 살찐 밍크
298 ◆hhxU3Pg6jg7 2021/02/20 18:17:44 ID : fTXxO4NtjBv 0
무드등 교수는 하얗고 살찐 밍크에게 지팡이를 겨누고는 주문을 날렸다. 밍크가 끽끽대는 소리를 내며 공중으로 튀어올랐다. "나는 너같이 선전포고도 안하고 기습하는 놈들이 제일 싫어. 그건 비열하고 비겁하며 비정한 짓이야!" 계속해서 튀어오르는 밍크를 보며 해리는 통쾌함보다는 또다른이 불쌍하다고 느꼈다. 해리의 감상이 어쨌건 무드등 교수의 체벌은 이어졌다. "한번더 그랬다가는 아예 곤죽을......" "매드아미 교수님....... 지금 대체......?" "안녕하시오. 맥도날걸 교수. 학생 교육 중이요." "학생이라고요?" 맥도날걸 교수가 지팡이를 꺼내 밍크에게 휘두르자 밍크는 다시 또다른으로 변했다. 맥도날걸 교수는 무드등 교수에게 화를 냈다. "교수님! 우리는 이런 식으로 벌을 주지 않습니다! 반성문이나 청소, 혹은 같은 걸로 벌을 준단 말입니다!" "아, 미안하오. 내가 실수했군.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보다 너, 다시는 그러지 마라." 무드등 교수의 말에 또다른은 훌쩍거리며
299 이름없음 2021/02/20 18:19:49 ID : jg6i2oIE4HA 0
발판
300 이름없음 2021/02/20 18:52:16 ID : pTWqmE9BxXw 0
자신의 잘못을 작사•작곡하여 연회장에서 큰 소리로 노래부르기
301 이름없음 2021/02/20 18:53:26 ID : U1A0mqY9uoN 0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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