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va3yJPa7a 2023/09/12 19:12:38 ID : lxwoGk7e6lu 13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4편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8088366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369817 5편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578444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098171 간단한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얼마 전 대부 사망. 의미불명의 거울 소유.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파수꾼 겸 반장. 우승컵 따냄.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 좋음. 센스 좋음. 말빨 좋음. 문장부호 없음. 스머프를 조지려하는 가가멜을 조지고 싶어함. 집요정 혐오. 기레기를 싫어함. 김옥분 : 해리에게 들러붙어있는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망령. 듀얼 좋아함. 관찰하는거 좋아함. 해파리머리 후배에게서 빌려온 초융합 카드 소유. 딴죽 잘 걸음. 안 불러도 튀어나옴. 시릭업스의 죽음을 직접 목격.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살아있나?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인권을 점점 무시하고 있음. 트레센 숲에서 동생인 약을 데리고 옴.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현 시점 주둥아리술 최강자. 마법실력도 최강자. 시릭업스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 미러내바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꼬장꼬장하지만 그리핀도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세버루즈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사이가 안 좋음. 존 아웃 및 욘 인 마법 사용에 능숙.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마법 실력 매우 뛰어남. 돌머리스 엄브릿지 교수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라노벨을 교재로 사용함. 괴롭히는거 좋아함. 켄타우로스들에게 짓밟힌채로 마법부 직원들에 의해 실려나감.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가슴 아픈 가정사 있음. 마법부 전투에서 활약함.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침대와 관계없음. 해리와 말싸움 후 사이가 안 좋아졌다가 다시 관계 회복됨.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시몬스와 절친.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살아있기는 함.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인터뷰 하나는 기가막힘. 해리에게 하도 얻어맞아서 코가 납작해지기 직전임. 5년 동안 맞고도 근성있게 버팀.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살아는 있음. 드러운코와 세트메뉴. 크레이브 : 슬리데린 학생. 말포이 친구. 슬리데린 팀 몰이꾼. 그 외 별도 존재감 X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 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해리에게 별 도움이 안되었으나, 최후에 대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불사조 사기단에서 활동 중.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볼드모트에게서 없느니만 못한 의수 받았음.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비트코인으로 대박낸 후로 해리에게 시비를 걸곤 했으나 익절을 못한 대가로 모든 걸 말아먹고 다시 빌빌대는중.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마법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듯 한데?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코카콜라 펩시 : 마법부 장관. 펩시맨 복장 좋아함. 해리 퇴학을 노렸지만 실패함. 마법부 전투로 인해 입지 위태로워짐. 매드아미 무드등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의심쟁이며 괴짜, 편집증. 눈알젤리로 안보이는 것들도 파악가능. 오러 출신. 어둠의 마법사들을 엄청 증오함. 폐쇄공포증 생겼음. 불사조 사기단원.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부활했음. 보석거북이 소유. 마법부에서 해리를 없애려다 실패. 도망쳤음. 불사조 사기단 :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집단. 각종 도박과 사기로 볼드모트의 계획을 조지려 하고 있음. 기타인물 생략
102 ◆pRva3yJPa7a 2023/10/18 19:13:19 ID : lxwoGk7e6lu 0
스톡 하 마을길을 걸어다니면서 해리는 자신의 기념품들이 넘치는 정원을 질린 얼굴로 쳐다보았다. 그러다 더블로거에게 물었다. "그런데 교수님, 순간이동으로 그 동료분 눈앞에 나타나거나, 아니면 집 문 앞에 나타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건 말이다 해리, 머글들 입장으로 표현하자면 다짜고짜 총부터 들이대면서 현관문을 열어제끼는 행위란다. 무례를 넘어선 무법에 가까운 행위지. 사생활을 위해서 집주인에게 손님을 거부할 권리는 보장해줘야되지 않겠니.해리." 더블로거의 말에 해리는 밤에 예고도 없이 집을 방문하는 것은 무례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더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그에 대한 생각은 묻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마법부 장관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봤어요. 교수님." "그래. 펩시가 물러나고 에비니저 스크루지가 마법부 장관이 되었지. 성품을 말하자면, 단호하고 강직하며, 어둠의 마법사들을 무시하지도 않고, 볼드모트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사람이란다. 애초에 오러 출신이기도 하고." "그렇군요. 그런데 교수님, 그 마법부에서 보내준 전단지 보셨나요?" "죽빵을 먹이는 자에 대한 대처방안 말이라면, 나도 이미 보았단다. 솔직히 말하자면, 별로 도움은 안될 것 같지만 말이다." 해리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터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전단지에서 보았던 한 단어를 떠올리고는 더블로거에게 재차 물었다. "그런데 교수님, 그 전단지에서 라는 것이 언급되어 있던데, 그게 대체 뭔가요?" "그것들은 마법으로 움직이는 시체란다. 마법사들의 명령을 따르고, 자신의 신체를 겜블에 걸어서 상대를 질리게 만들어 심리전에서부터 이기고 들어가는 무서운 존재들이지....... 어이쿠, 이런이런." 더블로거가 탄식을 내뱉었다. 해리도 더블로거가 왜 그랬는지 곧 알 수 있었다. 그들이 발걸음을 멈춘 주택의 문이 누군가가 찢어버린것마냥 파손되어 있던 것이다.
103 이름없음 2023/10/18 20:54:46 ID : zTQk1eHxxDu 0
ㅂㅍ
104 이름없음 2023/10/18 22:23:39 ID : mpRA45e2Gli 0
마리오네트
105 ◆pRva3yJPa7a 2023/10/19 21:08:54 ID : lxwoGk7e6lu 0
"여기가 그 목적지........맞나요? 교수님?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던 모양인데요?" "내 생각도 비슷하단다. 해리. 지팡이를 들고 내 뒤를 따라오너라." 더블로거가 앞장서서 지팡이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해리는 그 뒤를 따라가며 주위를 경계했다. 온갖 깨진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특히 자신의 피규어가 반으로 갈라져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별로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 집 안을 조심스럽게 살피던 더블로거가 걸음을 멈췄다. 그가 걸음을 멈춘 곳은 큰 거실이었는데, 다른 곳보다도 더 난장판이었고, 핏자국이 천장까지 나 있었다. 해리는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했다. "교수님, 아무래도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여기에 들려서 그 동료분을 데려간 것 같은데요? 아니면........" "내 생각은 다르단다. 해리." "네? 그럼 그 분이 이곳에 계신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단다." 말을 마치자 마자 더블로거는 거실에 놓여있던 을 향해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이 공중에 떴다가 바닥으로 쿵 소리와 함께 떨어졌다. "어이쿠!" "오랜만일세. " "살살 좀 하면 안되나? 자네는 그 말 안하고 갑자기 행동하는 버릇 좀 고치지 그러나?" 이 떨어졌던 곳에 나타난, 땅딸막한 키에 뚱뚱한 체구를 지닌 노인이 툴툴거렸다.
106 이름없음 2023/10/19 23:27:51 ID : RvjByY7apPj 0
발판 원작의 재미와는 또 다른 맛이 나는군......
107 이름없음 2023/10/20 14:41:14 ID : 2E3vcmsi03B 0
특정 각도로 굴리면 7이 나오는 육면체 주사위
108 이름없음 2023/10/20 23:24:47 ID : fdTPg7s1jzh 0
호메로스 스네일혼(snail horn)
109 ◆pRva3yJPa7a 2023/10/21 11:16:16 ID : lxwoGk7e6lu 0
"젠장, 왜 들통이 난거지? 완벽했을텐데?" 호메로스 스네일혼이라고 불린 노인이 계속 투덜거리자 더블로거가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친애하는 호메로스. 만약 정말 죽빵을 먹이는 자가 자네를 찾아왔었다면, 해골 무늬가 들어간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표식이 하늘에 나타났을걸세. 덤으로, 그 7이 나오는 육면체 주사위는 1과 6을 나타내는 곳이 미세하게 육각형으로 조각되어 있어서 54도 부근으로 던지면 그 두 부분이 합쳐져 7이 나오게 되어있는데, 자네가 변한 그 주사위는 육각형도 아니었지." "망할. 그걸 놓쳤군.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자네가 이 집에 막 들어왔을 때서야 간신히 변신을 할 수 있었으니." "청소를 도와줘도 되겠나?" "부탁하지." 두 마법사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청소를 시작했다. 깨진 물건들은 원상복귀 되었고, 벽은 말끔하게 돌아왔다. 청소가 끝난 후 호메로스는 해리를 쳐다보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니........ 해리 포커가 아닌가? 빌어먹을, 이런 묘수를 들고 오다니. 하지만 나는 거절하겠네. 더블로거." "아직 아무 말도 안했다네. 해리. 이쪽은 내 동료 호메로스 스네일혼이란다." "'전'동료라고 말해야지. 더블로거. 난 대답했으니 돌아가세." "그래도 동료였던만큼 마실 것 하나 정도는 줄 수 있지 않겠나." "그놈의 동료타령은 무슨. 좋아. 딱 한 잔 만 주도록 하지." 스네일혼은 방을 나갔고, 얼마 후 마실 것과 잔을 가지고 들어왔다. 스네일혼은 일부러 해리에게서 몸을 돌린채로 잔에 음료를 따라 더블로거에게만 주었다. 해리는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 스네일혼에게 불만을 가졌다. "저기요. 스네일혼 씨. 저도 마실 것 좀 주시죠?" "미성년에게 술은 줄 수 없네." "누가 술 달라고 했어요? 아니, 최소한 마실 걸 못주겠으면 이라도 주든지!" 해리의 말에 스네일혼은 인상을 쓰다가 해리에게 을 주었고, 해리는 만족했다.
110 이름없음 2023/10/21 11:54:19 ID : RvjByY7apPj 0
발판
111 이름없음 2023/10/22 23:24:32 ID : Rwk4Fbipe1z 0
혼자 하는 블랙잭 게임판(마법 게임이라 게임판이 상대해줌)
112 ◆pRva3yJPa7a 2023/10/23 19:37:19 ID : lxwoGk7e6lu 0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호메로스. 실력을 보니 현역으로 뛰어도 될 듯 했네만." "어떻게 지내긴 뭘 어떻게 지내. 난 그저 평온을 사랑하는 노인네일뿐이야. 은퇴 하는게 맞아. 자네도 은퇴를 생각하는게 어떤가?" 호메로스의 말에 더블로거는 미소를 지었다. 그 때 호메로스가 더블로거가 끼고 있는 황금색 건틀릿을 보며 물었다. "그런데 자네 그게 뭔가? 팔도 어째 좀 이상하고. 새로운 취미라도 생겼나?" "내 생명력을 대가로 얻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군." 더블로거는 건틀릿 한가운데 박혀있는 녹색 보석을 호메로스에게 보여주었다. 순간 호메로스의 표정이 살짝 변한 것을 해리는 놓치지 않았다. "그나저나 이 모든 경계와 자네의 여전한 실력을 볼 때, 죽빵을 먹이는 자들 한 둘가지고는 어림도 없었겠군. 정말로 그들이 자네를 찾아오지 않았나?" "찾아올 수 없었을걸세. 계속 이사를 다녔거든. 그 저기 먼 동쪽 섬나라인 일본? 거기에 사는 누라 뭐시기라 불리는 자에게 이것저것 배웠지. 더불어 를 활용한다면, 놈들의 추적도 완벽하게 피할 수 있다네. 가령 손님이나 택배 등으로 위장해서 들어오는 자들에게서도 말일세." "그러나 그건 꽤나 번거롭겠군. 굳이 피곤하게 그러지 말고 호구와트로 오지 그러나." "허! 결국엔 결론이 그건가? 싫다고 말했네. 더블로거. 그리고 최근 호구와트의 교수들에 대한 대우도 좋지 않다고 그러던데? 그 정도 소문은 나도 접한다네." 스네일혼이 마법부 직인이 찍힌 편지봉투를 흔들며 대답했다.
113 이름없음 2023/10/23 23:06:40 ID : RvjByY7apPj 0
발파안
114 이름없음 2023/10/24 10:11:07 ID : snQq1woJRA2 0
전투분장 뭔가 이것저것 섞였는데 거기에 어울리는걸 못 찾겠다
115 ◆pRva3yJPa7a 2023/10/24 20:27:51 ID : lxwoGk7e6lu 0
그 때 더블로거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려고?" "아니. 잠깐 화장실 좀 쓸까하는데." "복도 끝 왼쪽에 있네." 더블로거가 화장실로 가자, 호메로스는 열심히 블랙잭을 하고 있는 해리를 쳐다보았다. "더블로거가 널 왜 데려왔는지 난 알고 있으니 허튼짓은 하지 마라." "시끄러워요." 블랙잭에 집중하던 해리가 신랄하게 대답했다. 호메로스는 뻘쭘했는지 을 하고는 다시 말을 걸었다. "아버지를 많이 닮았군. 눈은 어머니를 닮았고." "그런 이야기 많이 들으니까 조용히 좀 하고 계세요." "확실히 어머니를 닮긴 했군. 내가 총애하는 학생이었지. 륄휘 에바스는. 우리 기숙사로 들어왔어야 했다고 말할 때마다 너랑 같은 대답을 하고는 했지." "기숙사가 어디였는데요?" "나는 슬리데린 사감이었단다." 순간 해리는 블랙잭에서 손을 떼고 임전태세를 갖추었다. 그러자 호메로스가 황급히 손을 내둘렀다.
116 이름없음 2023/10/24 21:47:57 ID : Rwk4Fbipe1z 0
발판 릴휘 교수님한테 슬리데린 권유받고 조용히 하라 그러는 거야? 엄청난데 ㅋㅋㅋㅋㅋ
117 이름없음 2023/10/26 15:15:12 ID : 3XvA7s9urao 0
한바퀴 회전
118 ◆pRva3yJPa7a 2023/10/26 19:42:48 ID : lxwoGk7e6lu 0
"어허, 지팡이는 내려놓거라. 나는 그리핀도르에게 아무런 적의가 없단다. 릴휘도, 네 아버지도 그리핀도르였으니 너도 그리핀도르가 맞긴 하겠지. 보통 기숙사는 대물림되는 경향이 있으니. 아무튼 지팡이를 내려놓아라. 내 나이에 주문 잘못 맞으면 정말로 죽을 지도 모르니까." 스네일혼의 말에 해리는 지팡이를 내려놓았지만, 임전태세를 완전히 풀지는 않았다. "의심도 많구나. 그 녀석도 그랬지. 네 아버지의 친구였다는 시릭업스 블랙 말이다. 참 아쉬워. 블랙 가문 사람들은 대대손손 슬리데린 출신이었는데, 그 녀석만 혼자 그리핀도르로 갔거든. 그 동생은 우리 기숙사가 되었지만." "그렇군요." 해리는 보이지 않는 손이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불쾌함을 참으며 대답했다. "그 녀석도 그녀석이지만, 너희 어머니만큼 날 놀라게 한 사람은 없었다. 실력을 보았을 때 나는 네 어머니가 순수한 마법사 집안, 즉 순수한 혈통일거라 생각했지. 하지만 놀랍게도 머글 태생이었어." "제 친구 중 하나도 머글 태생이에요. 그리고 엄청 똑똑하죠. 문장부호가 없는게 흠이지만." "웃기는군. 가끔 그런 재미있는 경우가 있다니까. 안 그러냐?" "대체 제 말 어디가 웃겼다는건가요?" 해리가 냉정하게 말하자 스네일혼이 또다시 한바퀴 회전을 하며 떠들었다. "아니, 잠시만!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라! 넌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편견을 가진 모양인데 절대 아니야! 네 어머니는 내가 총애하는 학생이었으니까! 그리고 바로 밑 후배였던 도 똑같은 머글 태생이었지만 아주 훌륭한 마법사로 성장했어! 지금은 도깨비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연락사무소 소장이 되었어! 그래서 가끔씩 나한테 관련 소식이나 같은 선물을 준단 말이다." ---- 은 적당한 사람 이름.
119 이름없음 2023/10/26 22:55:08 ID : lhcLgnO5O9w 0
발판
120 이름없음 2023/10/26 22:59:53 ID : BwLhuslu7fd 0
으악 미안 이름 바꿀래 드미트리
121 이름없음 2023/10/26 23:14:10 ID : y45dPdzWi1e 0
참깨
122 이름없음 2023/10/26 23:36:28 ID : Rwk4Fbipe1z 0
참깨 애호가 스네일혼...
123 ◆pRva3yJPa7a 2023/10/27 19:44:35 ID : lxwoGk7e6lu 0
그렇게 말하며 스네일혼은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가리켰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다들 예전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이었다. 전부 친필 서명이 되어있는 사진들이야. 마법부, 언론인, 자영업자, 그리고 스포츠까지! 내 제자들은 마법세계가 있는 곳에 전부 퍼져있다. 그리고 매년 내 생일만 되면 다양한 선물을 보내주지. 그리고 저기 왼쪽 아래에 있는 사람은 유명한 퀴디치 팀인 의 주장인 그웬 존스다. 내가 원할 때마다 팀의 퀴디치 경기 관람권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모두가 놀라지." "저 사람들이 전부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고 선물을 보내주나요?" 그 말에 스네일혼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물론 아니지. 나는 지난 1년간 조용히 몸을 숙이고 살았으니까. 이럴 때일수록 신중하게 행동해야되는거야. 더블로거가 그동안 주장했던 것들이 전부 맞기는 했다만, 내가 호구와트의 교수가 되면 당장 불사조 사기단과 친분이 있다는 것을 공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지. 그리고 나는 편안하게 자연사하길 바라기 때문에, 불사조 사기단의 사망률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교수가 된다고 해서 꼭 불사조 사기단에 들어오실 필요는 없어요. 교수님들중 일부는 불사조 사기단에 가입하지 않으셨기도 했고요. 아직까지 죽은 교수님은 없어요. 아, 한 분 있네요. 크리스마스 캐롤 교수라고 있는데, 볼드모트를 위해 일하다가 뒤졌으니 잘 죽은거죠." 빈정거리는 듯한 스네일혼의 말에 해리는 감정을 담아 날카롭게 대답했다. 그리고 볼드모트의 이름을 들은 스네일혼은 진저리를 쳤다.
124 이름없음 2023/10/27 21:16:29 ID : k3DyY5PdBam 0
발파안
125 이름없음 2023/10/28 11:12:03 ID : gZhbyJQmqZh 0
검은 하늘 날개
126 ◆pRva3yJPa7a 2023/10/28 12:25:39 ID : lxwoGk7e6lu 0
"그리고 볼드모트는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요. 지난 마법부 전투때도 그랬으니까. 다시 말해 그분이 계시는 호구와트는 안전하다는거죠." "그래. 그건 맞는 말이야. 어차피 그 사람이 나를 평범한 노인 마법사로 생각할 가능성은 없을거고....... 솔직히 아멜리아 딜러가 그렇게 사망할거라고는 몰랐다.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 부장이라서 그 누구보다도 강한데다 마법부의 보호를 받을 그녀인데도 말이지........" 그 때 더블로거가 방으로 돌아왔다. 스네일혼은 더블로거를 처음보는 것 마냥 화들짝 놀랐다. "오! 자네였군! 속이 안 좋았던 모양이지?" "아니. 마침 화장실에 이 있어서 그걸 좀 살펴보느라고 늦었네. 자, 해리. 이제 갈 시간이다." 해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어났다. 오히려 스네일혼이 당황하며 더블로거에게 물었다. "벌써 가는가?" "볼일은 다 봤으니 이제 가야지. 자네가 그 자리를 원치 않으니 유감이지만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하지만 언제라도 자리는 있으니 찾아오게. 그럼." "안녕히 계세요." 더블로거와 해리가 현관을 나서려는 순간, 뒤에서 뭔가가 날아와 현관문에 박혔다. 더블로거가 미소 지으며 그것을 뽑았다. 그것은 교수지원 신청서였다. "젠장! 한다고! 할게! 내가 미쳤지. 그래도 할게!" "환영일세. 호메로스. 9월 1일에 호구와트에서 만나세나." 두 사람이 현관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오자마자 다시 한 번 스네일혼의 목소리가 들렸다. "월급 올려줘야돼!" 더블로거는 대답 대신 킬킬거리며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127 이름없음 2023/10/28 14:16:22 ID : RvjByY7apPj 0
발파안 ㅋㅋㅋㅋㅋㅋ
128 이름없음 2023/10/28 14:17:45 ID : jfPheZjvBar 0
고물 자전거
129 ◆pRva3yJPa7a 2023/10/28 17:09:40 ID : lxwoGk7e6lu 0
"고맙다. 해리. 네 덕분에 호메로스를 설득할 수 있었어." "네. 그렇군요." 해리는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네가 보기에 호메로스 스네일혼은 어땠니?" "글쎄요." 해리는 잠시 생각했다. 확실히 스네일혼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었다.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말과는 다르게 혈통을 중요시하는 듯 보였고, 신랄한 말투와 더불어 엄청난 인맥을 자랑하는 모습.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남긴 말도 돈이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네가 본 그대로의 모습이 맞으니까. 호메로스 스네일혼은 귀찮은 것을 싫어하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좋아한단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대놓고 왕좌에 앉는것보다는, 그 옆 혹은 뒤에서 거부할 수 없는 조언을 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흑막 같은 타입이라고 볼 수 있지. 그렇게 그는 유명인, 혹은 권력자, 혹은 유망주들과 친분 쌓는 것을 즐겼고, 그렇게 그는 자신의 인맥으로 구성된 모임을 만들었단다. 인맥을 활용해 무언가를 주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지. 물론 기브 앤 테이크도 철저해서 뭔가를 주면 꼭 뭔가를 받아냈단다. 검은 하늘 날개 팀의 홈경기 VIP관람권이나 그가 좋아하는 참깨 모둠 세트같은 것들 말이지." "이 이야기를 해주시는 이유가 뭔가요?" "호메로스, 아니 이제 스네일혼 교수를 조심하라는 뜻에서 말해주는 거란다. 반감을 가지라는 건 아니지만, 그는 분명히 너를 그 모임에 끌어들일게 뻔하니 말이다. 그리고 그 대가도 받으려고 할테고. 여기까지 말하면 이해하리라 믿는다." 해리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130 ◆pRva3yJPa7a 2023/10/28 17:19:55 ID : lxwoGk7e6lu 0
"그러면 이제 버로우로 가야겠구나. 왼쪽 팔을 잡거라." 다시 한 번 투명한 막으로 둘러싸여 압박받는 느낌을 받았다가 눈을 뜬 해리는 익숙한 땅콩모양의 집을 보자마자 안도감을 느꼈다. 위그레셔 가족의 땅콩집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해리. 헤어지기 전에 몇마디 이야기를 좀 나눠야될 듯 한데 괜찮겠니?" "그렇게 하세요." 그다지 어려운 부탁도 아니라 해리는 승낙했다. 더블로거는 해리를 다정한 눈으로 보며 이야기했다. "먼저 미리 용서를 구하마. 그래도 마법부에서 있던 일들을 네가 잘 극복하고 있는 듯 해서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었다. 너희 부모님, 그리고 시릭업스도 네 이런 모습을 보면 자랑스러워 할테지." 시릭업스 이야기가 나오자 해리는 울컥하는 것을 느꼈다. 더블로거는 말을 이어갔다. "그는 네가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가르쳐줄 사람이었고, 조언자였으며, 너를 항상 지켜줄 당당한 대부였다. 물론 어리석은 짓을 할 때도 있긴 했지만, 그 모든 것들도 결국 너를 위한 것이었지. 그 관계가 너무나 일찍 비극으로 끝난게 참 잔인하구나." "네. 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시간은 흘러요. 인생도 흐르죠. 그리고 그것은 그렇게 길지 않아요. 강한 사람이든, 권력자든 그 끝은 동일하죠. 아멜리아 딜러도 그렇게 죽었잖아요. 다음엔 제 차례일수도 있어요." 해리는 눈을 한 번 감았다가 떴다. 강력한 의지가 담긴 눈에 더블로거의 눈동자가 비쳤다. "만약 다음이 제 차례라면 최대한 많은 죽빵을 먹이는 자들과 함께 가도록 하겠어요. 까지 걸면서 판돈을 최대한 키워서 판을 크게 만들면 그 작자들도 결국 그만큼 걸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때 가능하다면...... 볼드모트도 데려갈겁니다. 반드시." "과연. 그리핀도르다운 포부. 불사조 사기단다운 용기. 그리고 시릭업스의 긍지까지 물려받은 예언의 아이다운 대답이구나." 더블로거는 진심으로 감탄했다는 표정을 지었다.
131 이름없음 2023/10/28 20:06:45 ID : g6o46lu060l 0
ㅂㅍ
132 이름없음 2023/10/28 21:50:04 ID : Rwk4Fbipe1z 0
소맥의 황금비율 레시피
133 ◆pRva3yJPa7a 2023/10/28 22:06:34 ID : lxwoGk7e6lu 0
"너의 그 신념에 경의를 표하마. 그리고 해리, 2주동안 <기사의 정석>을 보았니? 마법부 전투와 관련해서 너의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니?" "네. 그리고 그 마카롱 예언........" "그들은 몰라. 예언에 관해서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두 명밖에 없고, 그 두명은 현재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사람들이 아는 것이라곤 볼드모트가 너와 관련된 예언을 훔치려 했다는 것 정도란다. 혹시 예언에 관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니?" "아니요.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했어요." "그렇군. 잘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론 위그레셔 군이나 헐미안 그레인졍 양에게는 이야기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론과 헐미안이 언급되자 해리는 의문을 가지며 물었다. "하지만 그러면 그 둘도 똑같은 책임이........" "큰 책임일수록 전부 짊어지려고 해서는 안된다. 해리. 스스로를 고립시키려고 하지 말거라. 물론 그 친구들이 걱정되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친구이기에 그 모든 것들도 받아들일 수 있을거란다. 지난 5년이란 기간 동안 그 친구들과 네가 쌓은 신뢰는 쉽게 꺾이지 않는단다." 해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더블로거도 대답을 들으려는 것은 아니었는지 다음 말을 이어갔다. "그건 그거고....... 올해에는 나와 개인 수업을 좀 할까 하는데 괜찮겠니?" "개인 수업이요? 혹시 같은 것을 가르치시려는건가요?" "뭐,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것저것 해보려는게 내 계획이니까." 더블로거가 유쾌하게 대답했다.
134 이름없음 2023/10/29 08:31:07 ID : RvjByY7apPj 0
발파아안
135 이름없음 2023/10/29 17:58:25 ID : f86ZbinSFio 0
CQC
136 ◆pRva3yJPa7a 2023/10/29 19:43:07 ID : lxwoGk7e6lu 0
"그러면 이제 존 아웃 수업은 안 들어도 되겠네요." "그렇단다." "그러면 제가 스네이크를 만날 일은 거의 없겠네요. OWL에서 출중함 성적을 받아야 그 수업을 들을 자격이 생기는데, 제가 마법약 시험을 망친 것은 아니지만, 특별할 정도로 잘 봤다고도 생각하진 않거든요." "부엉이가 오기 전에 편지가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지 말거라." 더블로거가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고보니 그 성적표는 오늘 오후쯤 전달될 듯 하구나. 앞선 것들과 더불어서 해리, 두가지 더 일러둘 것이 있다. 첫번째, 항상 투명망토를 소지하고 다니거라. 만약을 대비해서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 네가 여기 있는 동안 버로우에는 마법부가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수준의 안전 조치가 내려질거란다. 네가 있는 동안 버로우 거주자들, 즉 위그레셔 가족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단다. 예를 들어 소포검사 같은 것들 말이지. 물론 그들은 그 모든 조치에 동의했기에 개의치 않겠지만, 사소한 장난, 예를 들어 같은 장난이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너를 위해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의 은혜를 저버리는 짓이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아. 그러면 이제 들어가서 위그레셔 부인이 너를 환영할 기회를 제공하주도록 하자." 더블로거가 즐겁게 오른손의 건틀릿으로 땅콩집의 문을 노크했다.
137 이름없음 2023/10/29 22:43:57 ID : RvjByY7apPj 0
발파안
138 이름없음 2023/10/29 22:45:56 ID : mFa9y43Xzf9 0
벨튀
139 ◆pRva3yJPa7a 2023/10/30 21:35:26 ID : lxwoGk7e6lu 0
4. 집안일에 서툰 엘프에게서 시작하는 나락 회피. "누구세요?" 안에서 몰라 위그레셔의 목소리가 들렸다. "더블로거입니다. 해리를 데려왔으니 문을 열어 주십시오." "어머! 벌써 오신건가요?" 문이 열리고, 위그레셔 부인이 더블로거와 해리를 맞이했다. 을 하던 중이었는지 후끈한 온기가 느껴졌다. "아침쯤 오신다고 해서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면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일찍 오실줄은 몰랐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해리 덕분에 스네일혼 교수를 설득하기 쉬웠으니까. 오, 양파다래 양. 잘 지냈나?" "안녕하세요." 양파다래 통스가 꾸벅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해리가 기억하는 다래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해리는 처음에 그녀가 다래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캐쥬얼, 혹은 힙합틱한 복장을 즐겨입고 활기찼던 그녀가 지금 를 입은 채로 탁자에 앉아있던 것이다.
140 이름없음 2023/10/30 22:13:38 ID : Rwk4Fbipe1z 0
발판
141 이름없음 2023/10/30 23:02:56 ID : RvjByY7apPj 0
바비큐 준비
142 이름없음 2023/10/31 18:34:03 ID : GoMnO03ClzV 0
메르헨(동화)틱한 핑크 드레스
143 ◆pRva3yJPa7a 2023/10/31 20:36:22 ID : lxwoGk7e6lu 0
너무나도 다른 다래의 모습에 해리는 깜짝 놀랐다.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나 때문에 그런거라면 더 있어도 되네. 나도 곧 마법부로 가서 에비니저 스크루지와 상의를 할 문제가 있어서 말이네." "오, 아니에요. 교수님. 저도 일이 있어서." 그 말을 마치고 다래는 곁에 있던 를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래. 혹시 주말에 시간 되면........" "죄송해요. 그날 에 가야해서 아마 참석이 힘들 것 같아요. 그러면 다음에 뵐게요." 다래는 밖으로 몇 걸음 걷더니 뿅하고 사라졌다. 해리는 위그레셔 부인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다래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144 이름없음 2023/10/31 22:14:17 ID : RvjByY7apPj 0
발판발판
145 이름없음 2023/11/01 01:30:13 ID : 60msktxPiqm 0
레어로 익은 고기
146 이름없음 2023/11/01 03:06:51 ID : Rwk4Fbipe1z 0
다과회
147 ◆pRva3yJPa7a 2023/11/01 20:52:19 ID : lxwoGk7e6lu 0
"그럼 해리. 호구와트에서 보자. 부인도 안녕히 계십시오." 더블로거는 해리와 몰라에게 인사를 건넨 후, 통스가 그랬듯 순간이동으로 사라졌다. "세상에, 너도 키가 훌쩍 컸구나. 아, 혹시 배고프니? 해리?" "어....... 네. 생각해보니 몇 시간동안 굶었네요." "저기 식탁에 앉거라. 때마침 바베큐 준비를 하던 중이라......" 몰라 부인이 지팡이로 오븐을 건드리자 오븐에서 돼지 바베큐가 튀어나왔다. 그것을 몰라 부인이 큼지막하게 썰고 있을 때, 멍냥이가 튀어나와 해리의 무릎위로 올라왔다. "헐미안도 왔나요?" "그저께 왔단다. 자, 해리. 모자르면 더 달라고 하거라." 딱봐도 세 명은 먹고도 남을 바베큐 고기가 가득 담긴 접시를 해리에게 준 몰라는 이번엔 한쪽 화덕에 걸려있던 냄비에서 를 국자로 퍼서 맛을 보기 시작했다. 해리는 먹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다행히 가 아직 덜 익었는지 몰라는 그것을 가져오진 않고, 해리의 맞은편에 앉았다. "해리 네가 호메로스 스네일혼 교수를 설득시킨거니?" 해리는 이 시점에서 이미 고기를 한껏 욱여넣은 상태였기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분은 나와 아러도 가르쳤단다. 네가 보기에 어떻든? 괜찮아 보이든?" 여전히 고기를 한가득 입안에 가득채운 상태였기에 해리는 대답 대신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그렇구나. 사실 그 분은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 외의 인물들에게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지. 아러도 그 분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어. 마법부에는 스네일혼 교수의 제자들이 군데군데 깔려있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 밀어주고, 끌어당겨주면서 출세길을 만들었지. 어쩌면 그 분은 아러가 그다지 성공할 인물이 아니라고 본 것 같아. 물론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었어. 왜냐하면 아러가 승진을 했으니까!" "굉장해요!" 때마침 고기를 삼키면서 겨우 숨을 쉴 수 있게 된 해리가 숨을 크게 들이쉬며 소리쳤다. "정말 착하기도 하지." 몰라는 해리가 감격해서 큰 소리를 낸 것이라 생각한 것인지 활짝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승진을 했다면 무슨 일을 하시는거죠?" "새로운 장관이 된 에버니지 스크루지가 새로운 부서를 만들었는데, 그 중 이란 부서의 부서장이 되었어. 밑에 부하직원만 열명이나 되는 중요한 직책이란다!"
148 이름없음 2023/11/01 21:47:20 ID : eJPg59beMqr 0
첫 줄 더블로거의 대사 뒤에 두번째 줄 더블로거가 순간이동할 때 언급 다래야!! 아 양파다래 통스구나 앞에서 다래로 적길래 착각했어 미안해
149 이름없음 2023/11/01 22:41:02 ID : RvjByY7apPj 0
비프 부르기뇽
150 이름없음 2023/11/02 14:22:33 ID : hBxXxO09vvf 0
특수범죄예방부
151 ◆pRva3yJPa7a 2023/11/02 19:56:14 ID : lxwoGk7e6lu 0
"특수범죄 예방이라면....... 어떤 범죄를 말하는건가요?" "쉽게 말해서 그 사람에 대한 공포심을 활용한 범죄행위나 그 사람의 추종자들이 벌이는 파괴행위 등을 예방하는 것을 말하는 거란다. 때로는 오러들과 힘을 합쳐서 그러한 범죄 행위들을 잡아내기도 하지. 예를 들어 같은 행위들을 잡아낸단다. 민둥구스 플레쳐 같은 사람들이 주로 하는 짓거리지. 모두가 공포에 떠는 틈을 노려서 비겁하게 돈을 뜯어내는 것들 말이지. 하지만 가끔은 정말 그 사람과 연관된 범죄를 밝혀내기도 했단다. 최근에 아러가 공익제보자의 신고를 받고 가 담긴 박스를 수거했는데, 그 에는 사람을 하게 만드는 저주가 걸려있었어. 만약 그 가 아무런 방해 없이 사람들에게 퍼졌다면 이 마법 세계는 벌써 난리가 났을거야. 그걸 무사히 막아낸 아러를 보면서 나는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러에게 상기시켰지. 머글들 물건에 관심 갖는 건 나중에 해도 된다고 말이야." "그렇군요. 그럼 아러 아저씨는.......?" "글쎄다...... 올 때가 되기는 했는데......." 어느덧 새벽 2시를 향해 가는 시각, 몰라의 표정에 불안감이 나타나던 그 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누구세요?" "나요! 아러." "오! 왔군요! 잠시만!" 몰라가 재빨리 현관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바깥쪽에서 문이 열리지 않게 문고리를 꽉 잡고 있는 듯 했다.
152 이름없음 2023/11/02 23:59:13 ID : Rwk4Fbipe1z 0
발판
153 이름없음 2023/11/06 11:28:34 ID : fSLapQk3u01 0
참새에게 뻥튀기를 주는 것
154 이름없음 2023/11/06 22:45:21 ID : Rwk4Fbipe1z 0
유니콘 뿔로 만든 골패
155 이름없음 2023/11/09 00:13:27 ID : Rwk4Fbipe1z 0
엉덩이에 뿔이 남 연속앵커 미안.. 이 정도 간격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156 이름없음 2023/11/09 12:04:41 ID : fdTPg7s1jzh 0
괜찮을거야 24시간 두고 앵커 한 적 있는데 스레주가 좋아했음
157 ◆pRva3yJPa7a 2023/11/09 19:51:21 ID : lxwoGk7e6lu 0
3일차이면 충분히 넓은 간격이야! 괜찮아! 고마워! --- "아러?" "내가 위장한 죽빵을 먹이는 자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으니 그 질문을 해요. 몰라." "아니, 하지만........" "어서!" "알았어요. 당신의 꿈은 뭐죠?" "" 밖에 있는 사람의 대답에 해리는 지극히 아러다운 답변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질문에 대한 답이 맞았는지 몰라가 다시 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은 또다시 열리지 않았다. "이젠 내 차례요. 몰라. 나와 당신 둘만 있을 때, 당신이 내게 자신을 뭐라고 불러달라고 했었죠?" 해리는 몰라 위그레셔의 뺨이 붉게 물드는 것을 보고는 돼지 바베큐 접시로 시선을 집중했다. 그러나 귀까진 막을 수 없었다. "" "정답이군. 이제 문을 열어도 됩니다." 문이 열리고 지친 표정의 아러가 들어왔다.
158 이름없음 2023/11/09 20:44:33 ID : 3O7grAi9uoF 0
발판
159 이름없음 2023/11/11 01:32:43 ID : he0tBtg1yGq 0
판돈으로 영혼을 걸고 승부
160 이름없음 2023/11/12 10:22:30 ID : Rwk4Fbipe1z 0
몰라몰라잉
161 ◆pRva3yJPa7a 2023/11/12 16:54:42 ID : lxwoGk7e6lu 0
"왜 우리가 이런 짓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정말로 찾아온다면, 당신으로 변신하기 전에 이미 모든 정보를 얻어낸 후일텐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마법부 지침이기도 하고, 특수범죄예방부 부서장으로써 모범이 되어야 하니까.... 근데 이거 냄새가 꼭 비프 부르기뇽 같은데....... 오! 해리!" 식탁으로 향했던 아러 위그레셔가 해리를 보자 악수를 건넸다. 해리와 악수를 나눈 후 아러 위그레셔는 해리 옆 자리에 털썩 앉았고, 몰라가 고기가 가득 담긴 접시를 그에게 주었다. "고마워요. 몰라. 참 힘든 하루였어요. 어떤 망할 자식이 변신 벨트란 걸 팔기 시작했거든요. 단돈 10갈레온으로 온갖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들 혹한거지."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대개는 그냥 피부색이 변하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몇몇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같은 일이 벌어지기도 했소. 참, 꼭 이런 시기에 그런 장난질을 치고 싶은건지 원." "프레드와 조지가 좋아할만한 일이긴한데........ 설마?" "아니에요. 몰라. 그 두 사람과는 관련 없는 물건임을 확인했어요. 애초에 이런 시기에도 그런 장난을 칠 아이들이 아니에요. 아무튼 그 일과 배관 역류 마법과 관련된 일 하나를 마저 처리하느라 늦었어요." 이야기를 듣던 해리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하품을 했다. "가서 자야겠구나. 시간도 많이 늦었고. 쌍둥이들이 쓰던 방을 쓰면 되겠구나." "그 두사람은 집에 없나요?" "그 둘은 다이애건 앨리에 집을 따로 얻어서 그곳에서 살고 있단다. 가게가 지나칠 정도로 잘 되고 있어서 많이 바쁘거든." "그렇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러 아저씨." "잘 자거라." 해리는 아러에게 인사를 한 후, 몰라의 뒤를 따라 쌍둥이들이 쓰던 방으로 따라갔다.
162 이름없음 2023/11/12 22:20:28 ID : nyK3TU0nu1e 0
발판
163 이름없음 2023/11/13 06:51:43 ID : pdTPcpTWi1d 0
투명 색으로 변화
164 ◆pRva3yJPa7a 2023/11/13 19:39:28 ID : lxwoGk7e6lu 0
방으로 들어간 해리는 짐을 한쪽으로 치워놓고는 침대에 누웠다. 두 사람이 쓰던 방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했다. "오, 너구나." 창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를 들은 해리가 미소를 지었다. 해리의 애완동물인 어거레이가 그를 맞이했던 것이다. "용케도 잘 찾아왔네. 똑똑한 녀석." 어거레이는 해리의 인사를 들은 후 곧바로 날아갔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임을 해리는 알 수 있었다. 해리는 침대에 누웠다. 그런데 베개에서 뭔가 이물감이 느껴졌고, 해리는 베개를 들췄다. 거기엔 이 있었다. 해리는 유쾌한 쌍둥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을 치운 후 그대로 잠을 청했다.
165 이름없음 2023/11/13 20:58:17 ID : RvjByY7apPj 0
발파안
166 이름없음 2023/11/13 22:50:31 ID : lu9zapSFg0l 0
솔방울
167 ◆pRva3yJPa7a 2023/11/14 20:40:09 ID : lxwoGk7e6lu 0
해리가 느끼기엔 몇초밖에 안 지난듯 했는데, 문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끄아아아악! 누구야! 여기에 함정을 깔아놓은 놈이!" "어이쿠." 상황을 파악한 해리는 곧바로 눈을 뜨고 문을 열었다. 거기엔 해리가 놔둔 솔방울을 밟고 아파하는 론과 그 옆에서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헐미안이 있었다. "여기에 왜 솔방울이 있는건데? 아무튼 잘 왔어! 해리!" "어, 그래. 헐미안도 반가워." "언제 온거야 우리는 네가 빨라도 오늘 오전에 올 거라 들었거든" "새벽 한두시쯤 왔어. 근데 지금 몇 시야? 설마 벌써 점심시간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 "아니야. 아침 식사는 아직 준비중이고, 엄마가 가져다 준대. 그런데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하고 같이 있었다며? 혹시 뭐라도 하고 온거야? 혹은 같은 거라도 하면서 놀기라도 했어?" "아니. 은퇴생활 중이던 교수님 한 분을 설득시켜서 호구와트에 합류하도록 했어. 호메로스 스네일혼이라는 분이야." "괜히 지레짐작했네. 난 또........." 론이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하자 헐미안이 눈치를 줬다. "아, 아니야. 그럴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근데 어땠어? 그 교수님?" "뭘?" "성격이라거나 그런거" "아, 옛날 슬리데린 사감이셨다는데 그런것치고는 기숙사 차별은 안하실것 같긴 하더라. 뭐 성격이 어떻든 엄브릿지보다는 낫지 않겠어?" "난 그 의견에 동의 안 해. 안녕. 오빠." "안녕. 지니. 그새 키가 꽤 컸구나." "집안 내력이니까." 론의 동생인 지니 위그레셔가 긴 머릿칼을 흔들며 방안으로 들어왔다.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그녀는 불만스런 표정이었다.
168 이름없음 2023/11/14 23:30:40 ID : Rwk4Fbipe1z 0
발판
169 이름없음 2023/11/16 10:56:29 ID : f9g2JO7anyF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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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pRva3yJPa7a 2023/11/16 21:07:31 ID : lxwoGk7e6lu 0
"넌 또 뭐가 문제야." "몰라서 물어? 아니면 아는데 무시하는거야?" "나도 이번만큼은 지니에게 동의" "너희들 가족에게 그러면 안되는거야." 론이 정색을 하며 대답했다. 지니가 그런 론을 노려보았다. "그 여자에게 반했네. 애초에 오빠랑은 아무 관계 될 사람 아니니까 신경 끄시지." "그런거 아니거든!" "대체 누굴 말하는거야. 너희." 해리의 궁금증은 곧 풀렸다. 은발을 휘날리며 누군가가 아침식사가 담긴 쟁반을 들고 들어왔던 것이다. 해리도 알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이 장소에 있을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으안느으여엉흐애르이프로크어! 즈엉므아르으오르애느마안이야아!" "델리만쥬? 아니 왜 여기에?" "오! 으아즈이그므오르으느은구우나아! 느아느은 느애느연으에 비르 오빠르앙 그여르흐온흐알그어야." "잠깐만, 빌.......형과 결혼? 세상에...... 일단 축하해." "그오므아워. 느아느은 뜨오 흐아르이리 이쓰어서 느애리여그아야흐애. 시그스아 므아시잇그에 흐애!" 플레인은 그 말을 남기고 다시 방 밖을 나갔다. 잠시 후 뭔가가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나자 지니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천상의 전쟁에서 플레인이 빌 형을 계속 쳐다보긴 했지만 저렇게 진도를 뺄 줄은 몰랐네." "솔직히 별로야. 말도 못알아먹겠고, 잡안일은 제대로 못하는데 쓸데없이 열의만 높단 말야. 어제 해리 오빠 오기 몇 시간 전에는 까지 했다니까? 방금 소리도 또 뭐 하나 해먹은게 분명하다고." "흠........ 아니 천상의 전쟁에 나올 능력자가 왜 저러는거람?" "그게 바로 갭 모에라는거야. 친구.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지." "얼씨구 아예 반하셨네 꿈깨셔 론" "아니 일어나 있는 사람한테 꿈을 깨라니 너무하네!" 론이 헐미안에게 투덜거리자, 헐미안은 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 천생의 시험 -> 천상의 전쟁으로 수정. 맨날 쓸때마다 헷갈려 이거.
171 이름없음 2023/11/16 21:40:50 ID : fPbhaleJO1h 0
발판
172 이름없음 2023/11/20 06:00:43 ID : wK2Fa4LcHu6 0
요리를 위해 닭고기를 손질하다가 신선한 닭고기에게 패배
173 이름없음 2023/11/21 12:58:17 ID : Rwk4Fbipe1z 0
죽빵으로 기절시켜 잠을 재우는
174 ◆pRva3yJPa7a 2023/11/21 20:16:46 ID : lxwoGk7e6lu 0
"다래가 더 나은데. 오러에다가 성격도 좋다고." "나도 그 의견에 동의" "그런데 새벽에 다래를 보니까 약간 뭐라고 해야할까....... 머리가 꽃밭이 된 것 같던데?" 해리의 신랄한 표현에 지니가 쏘아붙였다. "아무리 오빠라고 해도 그런 발언은 선 넘었어! 바로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었잖아! 거기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알거 아냐!" 순간 해리는 마법부에서의 기억때문에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 모두를 구하고 당당하게 볼드모트와 맞서기 위해 희생한 블랙의 모습을 떠올린 탓이다. "그래도 눕힌 교수님이 가끔씩 찾아와서 위로해주고 하더라고 얼마 전에는 에 데리고 가기도 했어" "눕힌 교수님이? 의외네....... 그래서 그런 옷을 입은건가?" 해리가 눕힌의 행적에 신기해 할 때 밑에서 몰라의 말소리가 들렸다. "지니! 내려와서 점심 식사 준비를 도우렴!" "엄마! 저 지금 해리 오빠랑 이야기 중인데!" "당장 내려와!" 몰라의 말은 끝났지만, 거부할 수 없는 압박감이 그들 모두를 덮쳤다. 지니는 한숨을 쉬며 내려갈 준비를 했다. "시간 되면 언니랑 오빠도 내려와." "알았어." "어? 해리. 안녕! 나 왜 바닥에서 자고 있지? 아, 방금 꿈을 꿨는데 헐미안에게 죽빵을 얻어맞고 기절하는 꿈이었어. 신기하지?" "론, 일단 바닥에서 일어나기나 해." 해리가 말했다.
175 이름없음 2023/11/21 20:31:37 ID : A6lu0007hwL 0
발판
176 이름없음 2023/11/22 09:08:34 ID : Rwk4Fbipe1z 0
양배추인형들이 연 양배추 파티
177 ◆pRva3yJPa7a 2023/11/22 20:08:59 ID : lxwoGk7e6lu 0
"그나저나 형들은 장사가 잘 되나보네." "잘 되는 수준이 아니야! 농담이 아니라 지금 마법세계의 장난감 분야에선 형들이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다니까? 갈레온을 연금술하는 것마냥 창조하는 수준이야! 오죽하면 엄마도 처음엔 좋아하시다가 나중엔 큰 돈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까지 하면서 일부러 그 돈을 멀리하실 정도라니까!" "혹시 아주머니 조카 중에 거미에 물린 사람이 있는지 확인 해봐. 퍼시 형하고는 연락이 돼?" "아니. 애초에 기대도 안했어." 론이 해리의 아침식사 쟁반에 놓여있던 토스트를 집어먹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마법부에서 그 난리가 났는데 퍼시 형도 깨닫지 않았을까?"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그러기를 내가 옳았을 때보다 상대방이 틀렸을 때가 더 상대를 받아들이기 쉽다고 하셨어" "그 분의 말은 언제 들어도 공감이 안 간다. 무슨 성인들이 하는 말같잖아." "그러고보니 나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하고 개인 지도를 한다고 하셨어." "뭐?" 해리의 토스트를 마저 먹던 론이 목에 빵이 걸린건지 연신 캑캑거리자 헐미안이 론의 등을 두드려주다가 최후의 하임리히 법으로 론의 숨통을 트여주었다.
178 ◆pRva3yJPa7a 2023/11/22 20:23:47 ID : lxwoGk7e6lu 0
"죽을뻔했네. 고마워. 헐미안. 아무튼 그런 중요한 이야기를 숨기고 있었다는거지?" "지금 떠올렸을 뿐이야. 그리고 내 토스트 좀 그만 뺏어먹어." "그런데 왜 갑자기 개인 지도를 한다는거야" 해리는 문쪽을 살핀 후 목소리를 낮췄다. "아무래도 그들이 노리던 마카롱, 그러니까 예언때문인 듯 해." "예언? 하지만 그건 분명 에빌이 먹어버렸잖아." "<기사의 정석>에서 언급된 것이 맞다면 이야기는 다를걸" "맞아. 그 마카롱에만 기록된 것이 아니었어. 그 예언은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에게 전달 됐고, 교장 선생님은 내게 예언에 대해 알려주셨어. 그 예언에 따르면, 볼드모트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나야. 그 반대도 성립하고. 둘 중 하나는 동전이 튕길 때 죽게 된다라는 예언도 그렇고." 한동안 세 사람 사이에서는 말이 없었다. 침묵은 갑작스러운 헐미안의 비명소리로 인해 깨졌다. "아야 뭐야 이거" "헐미안! 너 괜찮아?" 론이 허둥지둥 헐미안을 일으켰다. 헐미안의 손에는 이 있었고 시퍼런 멍이 얼굴 반쪽을 물들고있었다. ---- 이번주 목/금은 김장때문에 진행이 힘들 예정. 토요일 오후나 저녁에 다시 진행합니다. 앵커가 쌓이면요. 안 쌓이면 뭐.... 못하는거고.
179 이름없음 2023/11/22 22:41:39 ID : Rwk4Fbipe1z 0
발판 김장 파이팅
180 이름없음 2023/11/23 18:53:02 ID : tvDwHxu5VhB 0
모서리가 굉장히 뾰족한 사면체 주사위
181 ◆pRva3yJPa7a 2023/11/25 20:32:53 ID : lxwoGk7e6lu 0
"난 그냥 이 사면체 주사위로 을 했을 뿐인데 얘가 갑자기 변하더니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들었어 뭐야 이게 대체" "통증이 있는게 아니라면 괜찮을거야. 아마도 형들이 만든 장난감 같은데, 그런 멍은 엄마가 가볍게 치료 가능할걸." 론이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아무튼 해리 넌 괜찮아 그런 말을 들으면 확실히 무거운 책임감이나 답답함 같은 걸 느낄 것 같아 솔직히 예언을 듣기 전에도 수시업스 일당이 떠들어대는 말로 대충 그런 비슷한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은 했었지만 말야" "맞아. 만약 가망이 없었더라면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굳이 널 지도하시진 않았겠지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시니까 널 가르치겠다고 하신거야. 지는 게임에 올인하는 분은 아니니까."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적어도 네가 배울 과목하나는 확실하게 정해졌네 그런데 OWL 결과는 언제 나오는걸까" "아, 그러고보니 오늘 오후쯤 성적표가 전달될거라고 하셨어. 교장 선생님이." "이런 젠장 그런 건 진작 말해야지 해리 아 어쩌지 혹시 지금 성적표가 날아오지 않았을까 먼저 가볼게 그리고 앞으로 성적표 관련한 이야기가 있으면 그것부터 말해 해리" 헐미안이 반은 퍼렇게 물든 얼굴을 한 채로 방을 나갔다.
182 이름없음 2023/11/27 22:14:23 ID : a5U46pbzUZi 0
활용하면 분장용으로 쓸 수 있으려나
183 이름없음 2023/11/27 23:37:42 ID : Rwk4Fbipe1z 0
거꾸로 세워서 팽이처럼 돌리기
184 ◆pRva3yJPa7a 2023/11/28 20:30:42 ID : lxwoGk7e6lu 0
10분 후, 해리와 론이 내려갔을 때, 헐미안의 얼굴은 여전히 반이 파랗게 물든 상태였다. "이상하네. 보통 멍은 이 연고를 바르면 금방 사라지는데........" 몰라가 헐미안의 얼굴에 연고를 바르며 의아해했다. "절대 사라지지 않은 멍을 만드는 장난감을 만드는게 오빠들의 목표였을걸요." 지니가 끼어들었다. "그건 절대 안돼 나는 투페이스로 살아가고 싶지 않단 말야 양면이 똑같이 앞인 동전같은건 가지고 있지도 않아" "비르오쁘아흐안트에 드으르어쓰어요오. 프레에드오아 즈오즈이그아 므애으우 유코애흐아드아그오 마르이지요." "퍽이나 유쾌하겠네 이쪽은 이중으로 속터지는 마당인데" 헐미안이 플레인에게 쏘아붙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부엉이는 안 왔나 보네요." "그렇단다. 아직 열두시도 안되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알아서 오겠지." "틀림없이 을 망쳤을거야 글자 하나를 잘못 쓴 것 같다고 아 내가 왜 그랬지 진짜 미치겠네" "제발 가만히 좀 있어. 헐미안. 너만 초조한거 아니야. 거기다가 넌 전과목에서 출중함을 받을거잖아." "입 닥쳐" "그런 말은 드러운코에게나 하라고." 론이 차분하게 대답했다. --- 은 적당한 마법과목.
185 이름없음 2023/11/28 21:10:15 ID : RvjByY7apPj 0
발파안
186 이름없음 2023/11/30 22:47:07 ID : Rwk4Fbipe1z 0
동전 두개를 합치기 시작했다
187 이름없음 2023/12/05 21:40:49 ID : Rwk4Fbipe1z 0
마법 주문의 철자로 알아보는 역사
188 ◆pRva3yJPa7a 2023/12/06 20:12:24 ID : lxwoGk7e6lu 0
"그런데 시험에서 만약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거야? 퇴학은 아닐거고." "담당 기숙사 교수님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의논을 해야해 오 이런 왔어" 헐미안이 창밖을 가리켰다. 세 마리의 부엉이들이 각자 편지를 매단채로 날아오고 있었다. 몰라가 창문을 열자 그들이 창문을 통해 들어왔다. "안돼 제발" 헐미안이 덜덜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받았다. 론과 해리도 각자 편지를 풀어보았다. - O.W.L 시험결과표 - 성적등급 합격선- 출중함 / 기대이상 / 뭐 그럭저럭 불합격 - 멍청함 / 인간아님 / 카즈 -해리 포커의 성적표- 어둠의 마법 방어술: 출중함 일반마법: 기대이상 마법약: 기대이상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기대이상 천문학: 뭐 그럭저럭 마법과 도박의 역사: 기대이상 약초학: 기대이상 변신술: 기대이상 점술: 인간아님 해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에 별 기대도 안했던 점술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목들은 모두 통과한 덕이다. 심지어 마법약도 '기대이상'의 성적을 받으며 합격했다. "아주 좋아! 점술이랑 과목은 떨어졌지만 나머지는 모두 합격이야. 해리, 성적표 바꿔보자." 해리는 론의 성적표를 보았다. 점술과 과목에서 론은 '인간아님' 성적을 받았고, 나머지는 '기대이상'과 '뭐 그럭저럭'의 성적을 기록했다.
189 이름없음 2023/12/07 04:46:01 ID : RvjByY7apPj 0
발판 왜 하필 머리 좋은 캐릭터가 불합격의 예시냐고 ㅋㅋㅋㅋㅋㅋㅋ
190 이름없음 2023/12/12 01:13:09 ID : L879du4JV84 0
높이뛰기
191 ◆pRva3yJPa7a 2023/12/12 19:43:17 ID : lxwoGk7e6lu 0
성적 설명 등급 카즈: 시험이 쉽지는 않다지만 한글자만 써도 0점은 안받는 시험에서 0점을 받았다는 것에 우리 모두는 경악합니다. 당신이 시험장에 들어온 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10만년을 산 나머지 기존 지식들을 몽땅 까먹었거나(이 경우 당신은 빨간 돌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니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이 경우 당신은 살아있는 광물입니다)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 "대단하구나! 프레드와 조지의 성적을 합한것보다 더 좋은 성적이라니!" 해리와 론의 성적표를 본 몰라가 감탄하며 그들을 칭찬했다. 론은 성적표를 멍하니 보고 있는 헐미안에게 다가갔다. "헐미안, 넌 어때? 잘 나왔어?" "나쁘지 않아" 헐미안의 성적표를 본 론은 곧 크게 소리쳤다. "세상에, 하나 빼고 전부 출중함이잖아! 어둠의 마법 방어술만 기대이상이고. 그래서 네가 풀이 죽었구나!" 반쯤은 놀리는 듯한 말투로 말하는 론에게 헐미안은 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제 우리는 N.E.W.T(No End spell Whisper Technique)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다! 엄마! 바베큐 고기 남아있어요?" 론이 씩 웃으며 묻는 동안, 해리는 자신의 성적표를 다시 보았다. 분명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지만, 딱 하나, 마법약 성적이 아쉬웠다. 오러가 되기 위해서는 마법약 수업을 들어야하는데, 스네이크 교수는 출중함을 받은 학생들만 가르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던 해리는 막막함을 느꼈다. 오러가 되어 합법적으로 죽먹자들과 볼드모트를 조지고 싶어하는 해리에게, 이번 성적표는 명치를 때리는 듯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었다.
192 이름없음 2023/12/12 21:05:01 ID : Rwk4Fbipe1z 0
발판 뭐 하는 거 보면 불법이어도 어케 수습할 것 같은데 그냥 불법적으로 조지자 해리야
193 이름없음 2023/12/13 18:51:16 ID : U42K5anCnV8 0
목젖찌르기
194 ◆pRva3yJPa7a 2023/12/13 20:26:06 ID : lxwoGk7e6lu 0
5. 드러운코의 수상한 행적 그 후 한동안 해리는 위그레셔 가족들과 헐미안과 함께 땅콩집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냈다. 딱 하나, 얼굴의 반이 퍼렇게 물들어버린 헐미안의 얼굴을 볼 때마다 웃음을 참는 것이 고역이긴 했지만. 다만, <기사의 정석>에는 매일 끔찍한 일들이 가득했다. 사망, 실종, 사고 등등이 빠지지 않고 실렸으며, 때로는 신문에 실리기 전에 마법부에서 일하고 있는 아러가 미리 관련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다. "카카카카카가 죽었습니다. 한 상태로 발견되었죠. 어떻게 보면 악운이 강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배신자들을 금새 처단하는 볼드모트에게서 1년이 넘게 도망쳐다녔으니까." "그렇군요." 성대한 저녁 식사를 나눠주던 몰라가 눕힌의 말을 듣고 인상을 찌푸렸다. 즐거운 식사 시간에 우울한 이야기가 끼어든 탓이다. "그것도 그건데 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 사람 갑자기 사라졌어요. 그 전날까지 멀쩡했던 사람이 말이죠." "잠깐만, 그 사람 혹시 강철 뚝배기 팔던 사람 아닌가요? 숙소도 운영하고?" "맞아. 아무래도 그들에게 끌려간 것 같아. 심기를 건드리지 않았을까 싶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이애건 앨리의 사람들까지 건드릴줄은........." 빌이 말을 꺼내자 몰라가 그를 째려보았다. "그리고 한 명 더 있단다. 올리밴더 씨 말이지." "어? 지팡이 제작자인 그분이요? 와, 머리 좋네. 자기들 무기는 만들고, 남들은 못 만들게 한다 이거군." 해리는 이야기를 들으며 죽빵을 먹이는 자들이 점차 세력을 늘리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볼드모트라는 공포를 앞세운 그들의 행보는 은밀하기는 해도 거침이 없어보였다. --- 은 적당한 사람 이름.
195 이름없음 2023/12/13 22:29:53 ID : Rwk4Fbipe1z 0
발판 뚝배기 파는 사람이 그 플로린 포트슈인가? 선데 아이스크림? 아니면 그 여관 주인인가? 오랜만에 해리 포커 말고 해리 포터 정주행 당기네
196 이름없음 2023/12/14 23:09:45 ID : RvjByY7apPj 0
플로린 포트슈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 숙소 운영했다면 리키 콜드런인데 해리 때 관리하는 아저씨 이름은 톰이었던가 (위키 찾아본거라 정확도는 모르겠다) 인간형의 원자가 되어
197 이름없음 2023/12/14 23:18:43 ID : Rwk4Fbipe1z 0
마이어 마이어 플로린 포트슈가 6권인가 7권에서 실종되거든 근데 리키 콜드런 주인도 실종됐던 것 같아서 모티브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거임
198 ◆pRva3yJPa7a 2023/12/15 20:48:10 ID : lxwoGk7e6lu 0
다음날, 해리는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호구와트로부터 날아온 편지에는 6학년에게 필요한 물품 목록이 적힌 편지, 그리고 근사한 뱃지와 함께 그가 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이 적혀있었다. "와우! 이 되면 각 기숙사 반장이랑 동일한 대우를 받잖아!" "축하해 해리 넌 이제 기숙사의 얼굴마담격이 된거야" 론과 헐미안이 해리에게 축하를 건넸다. "책 목록까지 왔으니 이제 다이애건 엘리로 가긴 해야겠구나. 아버지가 토요일에 쉬시면 그 때 가도록 하자. 나 혼자 너희들을 데리고 가기는 싫으니." "에이, 엄마. 설마 그 사람이 서점 책장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놀래키기라도 할까봐 그래요?" "그럼 마이어 마이어와 올리밴더가 평생 하던 가게를 놔두고 갑자기 휴가를 떠나기라도 한 모양이구나?" 몰라가 발끈하자 론은 움츠러들었다. "안전은 항상 중요하다만, 너희가 안전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면 다이애건 엘리는 나 혼자 다녀오도록 하마. 너희는 집에서 얌전히 쉬고 있으면........" "아니, 엄마! 제가 얼마나 다이애건 엘리에 가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형들 가게에 가보고 싶다고요!" "그럼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고 현재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잘 기억해! 이건 단순히 다이애건 엘리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호구와트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일이니까!" 몰라가 쾅 소리를 내며 문을 닫고 나갔다. "이제 정말 집에서는 숨만 쉬어야 할까봐." "론, 아무리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해리가 전혀 상관없는 딴죽을 걸었다.
199 이름없음 2023/12/15 21:29:59 ID : RvjByY7apPj 0
발판 아무리 개그 가득한 앵커판이라도 해야 할 전개를 피해갈 수는 없으니......
200 이름없음 2023/12/16 12:15:17 ID : xDvyE3u8i5V 0
호구와트 홍보 모델
201 ◆pRva3yJPa7a 2023/12/16 13:54:20 ID : lxwoGk7e6lu 0
200레스 채우는데 3개월 걸렸으니, 이 스레를 끝내려면 적어도 9개월에서 1년은 필요하겠군. ----- 토요일 아침, 위그레셔 남매의 장남인 빌이 찾아와 해리에게 돈가방을 건넸다. "이걸 받아. 해리. 네 돈이야. 요즘 보안이 강화되면서 일반적으로 돈을 찾으려면 최소 다섯시간은 잡아야되거든. 특히 고블린들이 요새 좀 사나워져서 말이야. 나는 그래도 마법 암호 해독을 하며 고블린들과 친분을 쌓은 덕에 이런 편법으로 돈을 찾아오는게 가능하지만. 아무튼 순수하게 네 돈이고 빼먹은 거 없으니 날 믿어." "비르오쁘아느은 즈어엉므알 스앵그아기이 기이프어이요." 플레인이 빌에게 아양을 떨자 지니가 구토하는 시늉을 했다. 식사를 마치고 30분 후, 일행은 다같이 뚫어뻥을 잡고 있었다. "이걸 또 쓰게 되다니. 참....." "하지만 이것만큼 빠르고 확실하고 안전한 이동 방법은 없단다. 순간이동도 신체 분리나 결손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지. 게다가 이번 특별 허가를 받은 거라 일회용이 아니란다. 이회용이지. 즉 왕복이 가능해. 참고로 다이애건 엘리에서 경호팀과 합류할 예정이란다. 해리는 현재 일급 보호 대상이니." 해리는 거추장스러운 경호팀과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얼굴을 찌푸렸다. 아러가 뚫어뻥을 바닥에 대고 펌프질을 하자, 바닥이 드리더니 순식간에 다이애건 엘리로 주변 풍경이 바뀌었다. "여! 해리!" "젠장, 내 예상을 뛰어넘네. 안녕하세요. 호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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