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9/10 10:51:48 ID : 3SIE4LfdTVd 3
102 이름없음 2024/09/16 20:19:31 ID : nV801bcrbyJ 0
체면을 지키기 위해 목숨마저 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란다.
103 이름없음 2024/09/16 20:19:43 ID : nV801bcrbyJ 0
숨 막혀...
104 이름없음 2024/09/16 20:20:04 ID : nV801bcrbyJ 0
그 끔찍한 괴물의 외로움을, 그 속의 다정함을 나는 보았습니다.
105 이름없음 2024/09/16 20:20:16 ID : nV801bcrbyJ 0
버섯 좀 먹어 보렴.
106 이름없음 2024/09/16 20:20:32 ID : nV801bcrbyJ 0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 없어.
107 이름없음 2024/09/16 20:20:51 ID : nV801bcrbyJ 0
우린 아마 이 끝에서 영원히 머물게 된 것 같군.
108 이름없음 2024/09/16 20:21:17 ID : nV801bcrbyJ 0
끔찍한 소리 하지 마!
109 이름없음 2024/09/16 20:21:30 ID : nV801bcrbyJ 0
목적 없는 분노.
110 이름없음 2024/09/16 20:21:54 ID : nV801bcrbyJ 0
벌레의 더듬이를 이쑤시개로 써 보세요.
111 이름없음 2024/09/16 20:22:34 ID : nV801bcrbyJ 0
네 따뜻하고 길쭉한 팔다리로 둘러싸여 있고 싶다.
112 이름없음 2024/09/16 20:22:57 ID : nV801bcrbyJ 0
네 목을 물어뜯었다.
113 이름없음 2024/09/16 20:23:13 ID : nV801bcrbyJ 0
역시 강아지가 더 귀엽지.
114 이름없음 2024/09/16 20:23:35 ID : nV801bcrbyJ 0
자본주의는 실패했다.
115 이름없음 2024/09/16 20:24:55 ID : nV801bcrbyJ 0
죽어 마땅하다.
116 이름없음 2024/09/16 20:25:28 ID : nV801bcrbyJ 0
제 심장은, 제 영혼은요?
117 이름없음 2024/09/16 20:26:10 ID : nV801bcrbyJ 0
무의미, 무쓸모, 이와 같은 단어들이 나를 지칭하곤 했다.
118 이름없음 2024/09/16 20:26:33 ID : nV801bcrbyJ 0
네 머리를 관통한 화살이 부러웠다.
119 이름없음 2024/09/16 20:26:47 ID : nV801bcrbyJ 0
그걸 쏘았을 손, 따뜻하고 피가 흐르는 그 손을 기억해.
120 이름없음 2024/09/16 20:27:16 ID : nV801bcrbyJ 0
육체의 행복에 비할 바가 아니지.
121 이름없음 2024/09/16 20:27:38 ID : nV801bcrbyJ 0
네 목적을 간과하지 않도록.
122 이름없음 2024/09/16 20:27:52 ID : nV801bcrbyJ 0
슬픔을 느낄 겨를도 없었다.
123 이름없음 2024/09/16 20:28:08 ID : nV801bcrbyJ 0
전쟁의 참상을 굽어살피려 내려온 신마저 죽여 버렸다.
124 이름없음 2024/09/16 20:28:50 ID : nV801bcrbyJ 0
신의 존재에 집착하는 이유는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자신의 쓸모를 찾기 위해서인데...
125 이름없음 2024/09/16 20:28:57 ID : nV801bcrbyJ 0
웃는 걸 멈출 수가 없구나!
126 이름없음 2024/09/16 20:29:10 ID : nV801bcrbyJ 0
끔찍하게 사랑스럽다.
127 이름없음 2024/09/16 20:29:26 ID : nV801bcrbyJ 0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128 이름없음 2024/09/16 20:29:40 ID : nV801bcrbyJ 0
날 버리지 마세요.
129 이름없음 2024/09/16 20:31:50 ID : nV801bcrbyJ 0
네 발 아래 엎드려 빌었다.
130 이름없음 2024/09/16 20:32:52 ID : nV801bcrbyJ 0
새벽 하늘을 마시고 싶었어.
131 이름없음 2024/09/16 20:33:08 ID : nV801bcrbyJ 0
너와 함께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한다.
132 이름없음 2024/09/16 21:03:12 ID : nV801bcrbyJ 0
네 집요함에 매료되었다.
133 이름없음 2024/09/16 21:29:58 ID : nV801bcrbyJ 0
네가 여기까지 올 줄 그 누가 알았겠니.
134 이름없음 2024/09/16 21:33:15 ID : nV801bcrbyJ 0
기술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135 이름없음 2024/09/16 21:36:55 ID : nV801bcrbyJ 0
멀리, 아주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다고...
136 이름없음 2024/09/17 02:10:57 ID : nV801bcrbyJ 0
눈 뜨세요! 지금 잠들면 죽어요!
137 이름없음 2024/09/17 04:59:16 ID : nV801bcrbyJ 0
네가 있는 세상에서 숨 쉬며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
138 이름없음 2024/09/17 07:24:25 ID : nV801bcrbyJ 0
보고 싶다.
139 이름없음 2024/09/17 15:09:16 ID : nV801bcrbyJ 0
내 영혼? 나에게 그런, 그런 게 남아 있었나.
140 이름없음 2024/09/17 15:09:32 ID : nV801bcrbyJ 0
아무렴 어때. 그래, 다 네 거야.
141 이름없음 2024/09/17 21:51:57 ID : nV801bcrbyJ 0
맨살 보여줄 사이는 아니지.
142 이름없음 2024/09/19 09:52:34 ID : 3SIE4LfdTVd 0
조용한 방에 울려퍼지는 울음 소리도...
143 이름없음 2024/09/19 09:52:49 ID : 3SIE4LfdTVd 0
섬뜩합니다.
144 이름없음 2024/09/19 09:53:04 ID : 3SIE4LfdTVd 0
외로움은 맹독과도 같다.
145 이름없음 2024/09/19 09:54:28 ID : 3SIE4LfdTVd 0
의사 면허는 없지만, 실력은 확실하다고.
146 이름없음 2024/09/19 09:54:50 ID : 3SIE4LfdTVd 0
이건 영원한 계약이야.
147 이름없음 2024/09/19 09:55:15 ID : 3SIE4LfdTVd 0
계속 마셔, 멋지게 굴어.
148 이름없음 2024/09/19 09:56:54 ID : 3SIE4LfdTVd 0
그 누구도 안에 들이기 싫었어.
149 이름없음 2024/09/19 09:57:12 ID : 3SIE4LfdTVd 0
이런 생각들도 내 몸을 계속 갉아먹겠지만...
150 이름없음 2024/09/19 09:59:53 ID : 3SIE4LfdTVd 0
그때 난 감옥에 있었거든?
151 이름없음 2024/09/19 10:00:11 ID : 3SIE4LfdTVd 0
우린 닮아 있어.
152 이름없음 2024/09/19 10:00:22 ID : 3SIE4LfdTVd 0
네 모든 사랑을 나에게 줘.
153 이름없음 2024/09/19 10:18:43 ID : 3SIE4LfdTVd 0
네가 날 보고 싶어 하던 때도 있었는데...
154 이름없음 2024/09/19 10:18:59 ID : 3SIE4LfdTVd 0
그 모든 순간이 지금은 막연한 꿈 같다.
155 이름없음 2024/09/19 10:19:16 ID : 3SIE4LfdTVd 0
마치,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156 이름없음 2024/09/19 10:20:34 ID : 3SIE4LfdTVd 0
너무 미안해.
157 이름없음 2024/09/19 10:21:06 ID : 3SIE4LfdTVd 0
할인률 20%? 지금 살 필요는 없지.
158 이름없음 2024/09/19 10:21:42 ID : 3SIE4LfdTVd 0
끔찍한 맛이었어.
159 이름없음 2024/09/19 10:22:04 ID : 3SIE4LfdTVd 0
네가 자초한 일이다.
160 이름없음 2024/09/19 10:22:31 ID : 3SIE4LfdTVd 0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네.
161 이름없음 2024/09/20 14:43:05 ID : 3SIE4LfdTVd 0
내 세상은 이미 사라졌어.
162 이름없음 2024/09/23 18:22:20 ID : Le3TQpO02lh 0
바다는 상냥하지만...
163 이름없음 2024/09/24 01:46:31 ID : nV801bcrbyJ 0
그대가 누구든 간에, 용서하라.
164 이름없음 2024/09/24 01:46:53 ID : nV801bcrbyJ 0
그 무엇도 네 품 안에서 태어나 살아가지 못하리라.
165 이름없음 2024/09/24 01:47:24 ID : nV801bcrbyJ 0
네가 눈을 뜨는 그 시간이 저녁이며 세상의 종말이다.
166 이름없음 2024/09/24 01:47:56 ID : nV801bcrbyJ 0
애써 갈아 만든 모진 말로 마음을 부수었다.
167 이름없음 2024/09/26 22:36:32 ID : nV801bcrbyJ 0
이는 실로 우주의 꿈이다!
168 이름없음 2024/09/26 22:43:12 ID : nV801bcrbyJ 0
눈을 감고 그 무엇도 받아들이지 말아라.
169 이름없음 2024/09/26 22:43:31 ID : nV801bcrbyJ 0
너희는 결국 자유인이 되었다.
170 이름없음 2024/09/26 22:43:46 ID : nV801bcrbyJ 0
네가 영원히 생각날 것 같다.
171 이름없음 2024/09/26 22:44:34 ID : nV801bcrbyJ 0
이상하리만치 책에 집착했다. 이야기를 영원히 소유하고 싶었다.
172 이름없음 2024/09/27 00:11:27 ID : nV801bcrbyJ 0
나는 끔찍하게 아프고 무서워 죽겠는데 내일은 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173 이름없음 2024/09/27 00:11:54 ID : nV801bcrbyJ 0
네가 만든 수많은 피해자들과 함께 공명해라.
174 이름없음 2024/09/27 00:12:50 ID : nV801bcrbyJ 0
네가 잠든 순간부터 네 행성 사람들은 천천히 죽어가기 시작했어.
175 이름없음 2024/09/27 00:13:45 ID : nV801bcrbyJ 0
그리고 결국 그 무엇도 완전히 소유한 적이 없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 때부터 나는 이야기를 직접 쓰기 시작했다.
176 이름없음 2024/09/27 00:14:25 ID : nV801bcrbyJ 0
숨을 들이 마시고 내장을 채워라.
177 이름없음 2024/09/27 00:14:40 ID : nV801bcrbyJ 0
영원토록, 영원하기를!
178 이름없음 2024/09/27 00:15:24 ID : nV801bcrbyJ 0
움직여라!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체 기관을 찾아 사용해라.
179 이름없음 2024/09/27 00:16:16 ID : nV801bcrbyJ 0
육신의 쓸모를 증명해라, 너 자신의 쓸모를 찾아 증명해라. 그렇지 않으면...
180 이름없음 2024/09/27 00:16:55 ID : nV801bcrbyJ 0
온갖 것에 조각나고 짓이겨져 무뎌진 마음.
181 이름없음 2024/09/27 00:17:16 ID : nV801bcrbyJ 0
별이 되길 원했다.
182 이름없음 2024/09/27 00:17:43 ID : nV801bcrbyJ 0
우리는 그저 행성의 표면에서 꾸물꾸물 살고 있는, 작은 벌레들일 뿐.
183 이름없음 2024/09/27 00:18:06 ID : nV801bcrbyJ 0
무언가를 이루어낼 수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질 수도 없다.
184 이름없음 2024/09/27 00:18:50 ID : nV801bcrbyJ 0
이어갈 가치가 있음을 누군가에게 증명해야 하는 삶이라면, 나는 차라리...
185 이름없음 2024/09/27 00:19:25 ID : nV801bcrbyJ 0
마룻바닥을 뜯고 그 안의 진실을 마주했다.
186 이름없음 2024/09/27 00:20:32 ID : nV801bcrbyJ 0
화학 약품에 장갑이 녹았는지 손 끝이 아렸다.
187 이름없음 2024/09/27 00:21:03 ID : nV801bcrbyJ 0
유리 파편 위를 맨발로 걸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188 이름없음 2024/09/27 00:21:23 ID : nV801bcrbyJ 0
인형의 눈이 깜빡이기 시작한다면, 이미 늦었다.
189 이름없음 2024/09/27 00:22:20 ID : nV801bcrbyJ 0
이미 끝난 세상의 잔여물을 마주하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190 이름없음 2024/09/27 00:23:31 ID : nV801bcrbyJ 0
잔여물들은 주로 괴로워 울부짖거나, 살려달라고 빌거나, 혹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탄식했다.
191 이름없음 2024/09/27 00:24:09 ID : nV801bcrbyJ 0
더 이상 들어줄 이 없는 울분을 삼키며 다시 문을 열었다.
192 이름없음 2024/09/27 00:24:43 ID : nV801bcrbyJ 0
세상이 끝나는 순간. 모두가 각자의 형태로 기다렸던 순간.
193 이름없음 2024/09/27 00:25:30 ID : nV801bcrbyJ 0
마음을 다해 축하해 주었다.
194 이름없음 2024/09/27 00:25:51 ID : nV801bcrbyJ 0
어쩌면 우리는 모두 같은 것을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195 이름없음 2024/09/27 00:26:22 ID : nV801bcrbyJ 0
오늘 학교 끝나고 떡볶이 먹으러 갈래?
196 이름없음 2024/09/27 00:26:41 ID : nV801bcrbyJ 0
대추 속 벌레를 씹었다.
197 이름없음 2024/09/27 00:28:53 ID : nV801bcrbyJ 0
다시는 없을 순간이었다.
198 이름없음 2024/09/27 00:29:31 ID : nV801bcrbyJ 0
이제 영원히 볼 일 없겠지.
199 이름없음 2024/09/27 00:30:41 ID : nV801bcrbyJ 0
마음의 정리는 끝났다. 이제 남은 건 너 뿐이야.
200 이름없음 2024/09/27 00:31:12 ID : nV801bcrbyJ 0
네 수준에 맞지 않는 나는 이제 그만 꺼져 줄 테니까...
201 이름없음 2024/09/27 00:31:33 ID : nV801bcrbyJ 0
네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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